LAST WEEK : 엘리키시모토 x 반스, 엘리키시모토와의 만남, 1박 2일 일본 오카야마 출장,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뜨겁개핫도그
2015/Diary 2015. 7. 19. 22:43SM-G920S | 1/24sec | F/1.9 | 4.3mm | ISO-100
초복을 맞아 KFC에서 점심을.
삼계탕집은 분명 붐빌 것 같아서.
후회없는 선택이었엉 +_+
KFC 갈릭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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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도 드디어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Brooklyn the Burger Joint)가 생겼다.
그것도 무려 24시간 영업이라는 어마어마한 포지션으로 ㄷㄷㄷ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새벽에 이 곳의 그 엄청난 버거를 먹으러 오는 게 쉬운 일은 아닐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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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미쿡 감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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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도 미쿡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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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에서 이게 제일 좋드라. 치즈 스커트.
저 바삭바삭한 치즈 스커트가 아주 좋아 ㅎ 치즈는 신앙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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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걸로 장난 친거 아님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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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우리팀 아이들과.
지난 1년간 내 밑에서 온갖 고생 다 한 윤수가 퇴사하는 기념으로.
마음 한 구석이 아렸지만, 즐거운 표정으로 신나하는 윤수를 보니 역시 곱게 보내주는 것이 ㅎㅎ
안녕 장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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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같았으면 계속 자고 있었을 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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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엔 공항 올 일이 없을 것 같았는데. 역시 사람 일은 모르는 거구나.
모 브랜드와 함께 비밀의 출장 계획이 잡혀 이리 부랴부랴 공항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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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반을 날아 일본 간사이 공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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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믿기지 않겠지만 그때부터 또 4시간 가까이를 이 열차 저 열차 환승에 환승을 반복하며 달리고 또 달려;;;;
(진짜 죽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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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에 도착했다.
아 진짜 오지게 더웠는데, 그냥 더워도 힘든데 이미 4시간 넘게 움직이느라 진을 다 빼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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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거기서 또 1시간 반 가까이를 열차 타고 차 타고....
오죽 시골이면 열차에 선풍기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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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반 비행기로 출발했는데, 출장의 첫번째 목적지 도착 시간이 저녁 6시였음 -_-;;;
일본 출장이라고 우습게 볼 게 아니었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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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출장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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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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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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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이고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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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이자 마지막날;;;) 서울로 돌아오기 직전 겨우 내 사진 한 장 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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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는 예쁜데, 날이 너무 더워서 사람이 하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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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그리 순식간에 출장이 끝나고 나는 또 순식간에 한국으로.
(오카야마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니 궁금하다면 기다리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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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돌아와 곧장 회사에 출근해 가장 먼저 한 일은 다음 출장 준비;;;
1년에 한 번 출장이 있을까 말까한 내가, 한 달안에 출장을 그것도 해외로 두 번이나 가게 됐...
암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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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그 사이에 새로 입사하는 분들을 맞이하기 위해 대대적인 자리 이동 미션을.
우리 회사 성장 속도가 정말 빨라도 너무 빠른 것 같아;;;
대단하긴 한데... 뭐 그만큼 직원들도 잘 챙겨주겠지? 믿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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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자리 이동 미션이 마무리 된 후, 중국 비자 신청.
한국은 메르스가 소강 되었다고 보는 국면이지만, 중국 갈 땐 이런 게 필요하구나. 괜히 겁나지만 뭐, 별 일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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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충전을 위해 새로 나온 매거진들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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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야근에 간단히 먹은 저녁.
리김밥의 참치 김밥은 마요네즈가 많이 들어가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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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반스(Vans) 플래그십 스토어. 플래쉬 패턴으로 아주 도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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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도 도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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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다양한 패턴들.
짐작이 되나? 맞다.
영국의 유명한 디자이너 레이블 엘리 키시모토(eley Kishimoto)의 패턴들이다! 이번에 반스와 컬래버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치뤄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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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들뜬 마음으로 엘리 키시모토 x 반스 슬립온 가리겟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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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귀여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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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보고 있는 형님이 엘리 키시모토의 마크 엘리.
그리고 오른쪽에 보이는 아담한 체구의 누님이 와카코 키시모토다. (둘이 합쳐 엘리 키시모토!)
이 협업 프로젝트의 런칭을 축하하기 위해 무려 한국에 직접 방문!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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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엘리 키시모토 x 반스 제품을 구입한 사람들에게는 플래쉬 패턴이 담긴 원단으로 만든 토트백을 선물로 증정했는데,
쇼리는 그걸 앞치마처럼 두르고 ㅋㅋ 역시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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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식이는 한 발 더 나아가 턱받이처럼 ㅋㅋㅋ 대단하다 너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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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다음 날, 반스 스토어에 또 들렀다.
이번엔 좀 특별한 이슈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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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파티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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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나, 오른쪽은 시현이.
내가 신은 건 오프닝 세레머니(Opening Ceremony) x 반스 슬립온이고
시현이가 신은 건 슬램잼(Slam Jam) x 반스 슬립온인데,
나 슬램잼 슬립온 저거 사려고 결제창까지 띄웠었다가 심호흡 세 번 하고 겨우겨우 지름을 참았었거늘,
여기서 이렇게 실물로 마주하니 역시 안 사면 안되겠다;;; 겁나 이쁘네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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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날 반스 스토어에서는 와카코 키시모토와 함께 실크스크린 워크샵이!
한정 인원만 참여할 수 있던 행사라 아주 영광스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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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주고 반스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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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의 자세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니 이쯤에서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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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 시간에 또 만나요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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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 밥 먹기는 뭐하고 간단히 뭔가 먹고 싶을 때는 역시 뜨겁개 핫도그가 정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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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이 주말에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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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개 핫도그 사랑해요!
이번 한 주는 출장 덕분에 쉬어야 할 시간이 많았어서 별 일 없이 짧게 기록 마무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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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를 들러봐야겠고.
오카야마는 멀고도 멀었다는 것.
엘리 키시모토 슬립온도 이뻤거늘 슬램잼 슬립온 참으로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