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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를 당해버렸기에 이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는 이미 알아버렸지만 아무튼 막상 받으니 흥분되었던 인비테이션 +_+

편집매장 무이(MUE)에서 열릴 빌리어네어 보이즈 클럽(Billionaire Boys Club)과 일리네어 레코즈(Illionaire Records)의 협업 파티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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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서 나온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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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도안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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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선을 따라 툭툭 떼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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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착 접고 끼워 맞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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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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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완성!!!

꽤 그럴듯한 비비씨 스냅백이 페이퍼로 뙇!!!!

(스티커 부분에 영어로 인비테이션이라고 써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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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고퀄이라 내가 기분이 좋은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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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도 남겼음 ㅋㅋㅋㅋ

인디케이트 짱짱!!!!! 파티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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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신박한 초대장이 도착해 이 또한 소개해 봄.

봉투에 찍힌 'For Your Eyes Only'를 기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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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서 007과 하이네켄(Heineken) 로고가 찍힌 007가방이 등장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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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종이로 만들었엌ㅋㅋㅋㅋㅋㅋ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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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시크릿 기운 풀풀 풍기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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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내용이 적혀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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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또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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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Your Eyes Only' 문구를 되새기며 어두운 곳으로 가 혼자 다시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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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번호는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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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를 열어 내용을 확인해 보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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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아무것도 적히지 않은 흰 종이가?

이거 뭐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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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옆에 있던 기계를 켜 보니 적외선 라이트가 나오면서 방금까지 비어있던 흰색 종이위에 비밀의 글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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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재미있다 이런 초대! 완전 스릴 만점! 다음 지령이 기대되는구나 +_+

멋지다 하이네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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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닌 '문화의 날' +_+

회사에서 강제로(?) 영화를 보게 해주는 감사한 날이라 오랫만에 압구정 CGV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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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을 봤다.

내용은 뭐, 나는 꽤 재미있게 봤는데- 결말이 조금 아리송?해서 추천을 하긴 좀 애매한 듯.

주변 반응도 보니까 호불호가 좀 확 갈리는 것 같고 ㅎ

분명한 건 앤 해서웨이는 진짜 이기적으로 이쁘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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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영화 본 김에 오랫만에 분식으로 점심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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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낫(Covernat)이 룩북을 찍는다길래 촬영 현장을 급습해 봤다.

언제나 열심인 진수는 현장 진행으로 분주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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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출시 될 옷들 미리 훑어봤는데 마음에 드는 것이 몇 벌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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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방해 안되게 조용히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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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일본인 모델을 데려왔는데 일본에서도 제법 활동이 많은 친구라네?

마스크가 범상치 않은 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는데, 우리나라엔 이런 마스크는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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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어걸린 사진 한장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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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이 있어 낮에 가로수길에 들렀는데 날씨가 이렇게 좋아도 되나....

완연한 가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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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 전에 배드 파머스(Bad Farmers)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식사부터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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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배드 파머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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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 하는 김에 충동적으로 집에 있던 톰 브라운 x 니만 마커스(Thom Browne x Neiman Marcus) 재킷을 챙겨다 성희에게 선물로 줬음.

나한텐 좀 큰 것 같아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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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열심히 하고 부모님 말씀 내 말씀 잘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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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폴로 랄프로렌(Polo Ralph Lauren) 스토어를 바라보는데 저 앞에 외쿡 할아버지들 앉아있으니 여기가 한국이여 미국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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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참에 폴로 스토어 잠깐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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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옷 귀엽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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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옷 귀엽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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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귀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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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신발 화보 찍을 일 있을 때 참고 해보라는 의미로 교보문고 가서 '스니커즈 한정판 완벽 가이드'라는 책을 한 권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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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때 나이키 운동화 마니아를 자처했던 사람인지라 뭔가 감회가 새롭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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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재밌는 사진 참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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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간 김에 참고 서적 몇 권 더 샀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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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알베르에서 아이웨어 브랜드 프로젝트프로덕트(Projekt Produkt)의 15FW 프레젠테이션이 열린다 하여 방문.

프레스타임이라 나인뮤지스가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는데 나인뮤지스는 역시 경리지.

근데 경리가 안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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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프로덕트 제품을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꼼꼼하게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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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진 아이웨어 브랜드는 대게가 특징이 없거나, 조악해 보이거나. 대부분이 그랬기에 좀 진지하게 둘러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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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프로덕트의 경우는 뭐랄까- 눈에 확 띄는 특징 같은 건 잘 보이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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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신경 썼구나- 하는 듯한 인상은 좀 받은 것 같아 좋게 보게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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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좀 자세히 들었으면 좋았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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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을 다 보고 행사장을 빠져 나가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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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챙겨주시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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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하나를 고르라는 감사한 안내를 받아서 선글라스 하나 받아 나왔음 +_+

굿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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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프로덕트 프레젠테이션에 같이 갔던 영욱이가

무차초(Muchacho)에서 데스페라도스(Desperados) 컬래버레이션 셋트를 사주겠다 하여 쭐래쭐래 따라감 +_+

무차초 오랫만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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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페라도스 패키지 귀엽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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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카드를 하나 건네주며 즉석 당첨 복권이라고 해서 뜯어봤는데 '데스페라도스 1병 더' 당첨!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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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초에서는 내게 선물이라고 이런 족자를 건네 주었는데 나중에 이거 열어보고 깜짝 놀랐네 ㅋㅋㅋ (나중에 소개하기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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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영욱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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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돌아와서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우리 애들 간식으로 먹으라고 건네주고 옴 ㅎ

데스페라도스 컬래버레이션 셋트는 무차초에서 이런 조합으로 만나볼 수 있으니 가볍게 칠린하고 싶거든 언제든 무차초로 달려가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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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의 편집매장 무이(MUE)에서 오랫만에 화끈한 파티가 열린다기에 퇴근 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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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니고와 함께 만들었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비비씨(BBC, Billionaire Boys Club).

최근 베이프(Bape)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며 스트리트 패션의 대세로 떠오르며 비비씨 또한 최근 재조명 받기 시작했는데

앞으로 무이에서 비비씨를 볼 수 있게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여기서 접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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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진짜 비비씨 옷 정품으로 보기가 참 쉽지 않았는데,

홍대 일부 샵에서나 겨우 보던 걸 청담동 한복판에서 그것도 유명 편집 매장 안에서 다시 보게 될 줄이야 ㅎ

감회가 새롭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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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일리네어 레코즈(Illionaire Records)와 협업으로 만들었다는 새로운 컬렉션.

같은 단어에서 파생된 두 집단을 동시에 표현하기 위해 'B'를 다르게 배색한 것이 특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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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귀여운 의류가 제법 눈에 띄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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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이 점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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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퍼렐 느낌 좀 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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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가 마음에 들었던 팬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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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엔 좀 세련된 아이템들이 주를 이루고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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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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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다 둘러 봤으니 본격적인 파티장으로 올라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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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게 도착했는데 이미 파티장의 분위기는 많이 고조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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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켠에 핑거 푸드도 셋팅 되어 있었는데 비비씨 느낌에 걸맞는 귀여운 셋팅이 인상적이었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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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데스페라도스가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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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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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취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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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 하나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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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아서 만들었던 바로 그 인비테이션 ㅋ 여기에도 전시 되어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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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분위기에 취해갈 때 즈음, 이 날 파티의 메인 이벤트였던 일리네어 형제들의 공연이 시작 됐다.

난 역시 힙합 음악을 들어야 하나봐. 보통 EDM 틀어주는 클럽 가면 어찌해야 할 지 잘 모르겠어서 멀뚱멀뚱 있을때가 많았는데

이 날은 재밌게 잘 논 듯. 아는 노래도 많았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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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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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케이트, 360사운즈, 일리네어!

덕분에 즐겁게 잘 놀았어요! 리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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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에서 나온 뒤 버튼(Burton)의 프레젠테이션에도 가보려 했는데 갔더니 행사가 다 끝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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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걸음은 그리하여 이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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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이름 좀 날린다는 왕자장어.

로데오 안쪽 깊숙한 곳에 숨어있는 붕장어 전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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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양념 없이 바로 손질 되서 나온 장어를 구워 먹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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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장어 먹고 복숭아 먹으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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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흑 ㅠㅠㅠ 사진만 봐도 다시 군침이 ㅠㅠㅠㅠ

여기서는 붕장어를 직접 만든 양념장에 저렇게 찍어 먹는데 아우 진짜....

아ㄹ3ㄱ#{ㅖㅅ개ㅑ돟.ㅑㅕㅐㅈ호.ㅑㅕㄴㅇㅎㅁ펴ㅑㅇ8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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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는 법이라길래 따라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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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위에 백김치 얹고 그 위에 붕장어 한 점 올린 뒤 양념장의 고추 얹고 그 위에 쪽파무침 올려서 싸 먹으먀ㅐ노ㅓㅇㄱ;ㅐㅑㄱㄹ;ㄹ;ㅕㅑㅎ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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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게 여기서 포식을 했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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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서 하루를 마무리 했다는 이상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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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 패션의 올바른 예.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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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섭이가 드디어 장가를 갔다.

준섭이랑 함께 일한지도 벌써 햇수로 4년째인데, 이렇게 예쁜 신부랑 결혼하는 모습을 보니 내가 다 기분이 이상하데 ㅎㅎ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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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참석 후 날씨가 너무 좋아 뭘 할까- 고민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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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노박주스(Novac Juice)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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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보던 메뉴들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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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 좋아 맥주 한잔 주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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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맥주 아니고 파인애플이랑 샐러리 갈아 만든 주스인데 왜 맥주처럼 보이지? ㅋㅋ 아무튼 날씨 너무 좋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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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해 보이는 건 당신의 기분 탓일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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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에서 내가 맡겨 둔 액자가 완성되었다는 연락이 와서 또 급하게 피프티피프티로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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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 파라(Parra)의 실크 스크린 아트웍을 액자로 소장할 수 있게 되어서 내가 너무 기뻤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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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무려 전세계 100장 한정판이었으니까 쿄쿄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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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배드파머스에 들렀는데, 여기 간판이 뭔가 이상하다?

못된 밭갈이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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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한글날이라고 메뉴판 전체를 한글로 싹 바꿔버린 것! (한자 표기도 없앴음!)

이 귀여운 센스 어쩔거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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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위크를 1주일 앞 둔 흔한 모델들과의 저녁 식사 풍경.

민호 준기 도진이 모두 고생 많다 ㅠㅠ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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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수형이랑 젠틀몬스터에서 자이언티 코스프레로 하루를 마무리 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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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오랫만에 사뜨바(SattBar)에 가서 맛깔난 샐러드도 한 접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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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양말가게에도 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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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도 사고 (난 여기밖에 안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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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간 김에 하이스트릿마켓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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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도 좀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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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코(Tipco)주스도 좀 사고, 풍족하고 건강한 주말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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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주말과는 달리 이번 주에는 일요일까지 풀 스케쥴이 잡혀서 집에서 쉬지는 못했으나 즐거운 약속이었기에 기꺼이 집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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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이도 드디어 장가를 갔다!

용인이는 내가 카시나에 다닐 때 부터 알고 지낸 동생인데 정말 일도 열심히 하고 하고 싶은 것도 자유롭게 즐기며 사는 멋진 친구 +_+

그런 용인이가 결혼이라니 뭔가 어울리지 않았지만 그래서 더 멋지지 않았나 싶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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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에 박힌 결혼식보다 이렇게 친구들 모아놓고 웃음 소리 가득 울려 퍼지게 결혼 하는 것에 대한 로망이 큰 나에겐

이 날 용인이의 결혼식이 참 감동적이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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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이 멋있어 엉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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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축가 세레모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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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단체 사진 촬영 ㅋ 모두 다 멋졌다 정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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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또 맛난 음식들로 배를 채우며 한 주를 깔끔하게 마무리!

좋다!


끝.



Posted by 쎈스씨


(지난 4일간의 여행기를 모두 읽었다면 알겠지만) 말이 안되는 강행군으로 혼자 뿔뿔거리고 돌아다닌 덕분에 결국,

전날 밤, 숙소에 돌아와 처음 신발을 벗고 까무러칠뻔 했다. 발가락에 엄청난 크기의 물집이;; 그것도 모르고 그냥 걷고 또 걸었던거였어..

그래서 5일째부터는 계획을 수정해 무리하지 않는 것으로 동선을 새롭게 정했는데 과연? 내가 무리하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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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째 여정의 출발은 그래도 일본에 왔으니 일본 노래를 좀 들으며 다녀야겠다 싶어 내가 좋아하는 '캬리 파뮤파뮤(Kyary Pamyu Pamyu)'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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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좋아하나봐 아이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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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밤 롯폰기에서 들렀던 아사히TV에서 챙겨온 부채. 살인적인 폭염의 연속이었던 도쿄에서는 전단지보다 부채가 실용적이고 반응이 좋았다.

그래서 거리에서도 부채를 나눠주는 아르바이트생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고 일부 매장에선 아예 부채를 가져가라고 쌓아두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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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 단속하던 경찰. 웃으면서 단속하는 모습 보기 좋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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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이 기계의 온전한 작동법은 모르나 나 혼자 돌아다니는 데에는 불편함 느끼지 않을만큼 익숙해진 덴샤(지하철) 티켓 매표소.

하지만 아직도 살인적인 교통비는 적응이 안돼;;;; 뭐 몇 정거장만 넘어가면 가격이 두배로 껑충이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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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역은 신도림역st.

하지만 규모와 복잡함은 신도림역 4개를 합쳐놔도 비교가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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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온 지 5일만에 처음으로 '한산한' 덴샤를 타 봤다. 매번 사람이 꽉 차있는 덴샤만 탔었는데, 덕분에 여유를 즐길 수 있었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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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주친 유카타. 유카타 입고 있는 소녀들이 왜 그렇게 예뻐 보이던지 ㅎ

뭔가 수줍어 보이고 부끄러워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 ㅎ 괜히 이런거 입고 있는 친구들 보면 다 착해보이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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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의 5일째 여정은 우에노에서 시작했다. 말로만 듣던 그 '우에노코엔(우에노공원)'이 보고 싶기도 했고,

전 날 얻은 영광의 상처(?)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좀 여유부리며 느긋하게 돌아다니고 싶어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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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해 보이던 우에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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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른 지역에서도 공원도 가보고 여유도 부려봤지만 뭔가 다 대도시라는 성격이 강했던지라

좀 소박하고 여유있고 조용한 곳도 가보고 싶어 고른 곳이 우에노였다. 원래 우에노와 근처에 위치한 아사쿠사를 함께 돌려고 했지만

고장난 내 발에게 더 이상의 가혹행위는 하면 안 될 것 같기도 했고, 아사쿠사가 생각보다 볼 게 없다는 얘기도 들어서 ㅎ

아무튼 우에노역에서 나와 우에노코엔을 바로 갈까 했는데 왼쪽을 보니 이쪽이 더 구미가 당겨서 공원은 잠시 후에 들러보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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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나와 왼쪽으로 방향을 정하면 쭉 내리막길을 따라 걷게 된다. 길이 은근히 귀여워서 걷는 재미가 있는데 여긴 버스도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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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쭉 내리막길을 따라 끝까지 내려오면 저기 반대면에 '아메야요코초(Ameyayokocho)'라는 이름의 시장이 보인다.

우리나라 재래시장과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내가 우에노에서 보기로 마음 먹었던 곳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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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단 점심을 먹어야 좀 힘을 내서 걷겠다 싶어서 밥 부터 먹기로.

(사진은 롯데리아인데 희한한 버거를 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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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맞은편으로 난 길을 따라 조금 더 걸으면 고풍스러운 일본 전통 스타일의 외관을 한 식당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이 곳이 내가 점심을 먹기로 한 '우나기 갓포 이즈에이 우메가와테이'. 이름이 되게 길고 어려운데 살짝 풀어주자면

'우나기'는 '장어'를 뜻하고 '갓포'는 '생선요리'중 하나인데 좀 더 고급스럽고 웰빙에 가까운 스타일의 장르를 말한다.

그 뒤에 붙는 '이즈에이 우메가와테이'가 이 식당의 이름이다. 우에노와 일본을 대표하는 '장어 전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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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갔더니 눈 둘 곳이 한 두곳이 아니어서 당황했다. 일단 풍채 좋은 할아버님께서 날 맞이해 주셨다.

나는 당당하게 또 내가 가장 많이 썼던 말 "One Person"을 외쳤고 할아버님은 곧바로 "아 원퍼슨. 고 투 더 세븐 프로아"라고 대답해 주셨다.

그때 놀랬다. '뭐? 7층까지 있어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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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8층까지 있어..

여기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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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층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니 이런 정갈한 홀이 눈 앞에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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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메뉴판을 펼쳤다. 할아버님께서 영어를 하시기에 외국인도 많이 오나 싶어 메뉴판에서도 영어를 내심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그렇진 않았..

그 부분부터 이미 멘붕이었지만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서 한번 더 멘붕. 게다가 사진 하나에 가격이 3개씩 표기되어 있길래

그건 또 뭔가 싶어서 멘붕 3연타;; 그래도 당당하게 영어로 "Size?"하고 종업원에게 물으니 그렇다더라 ㅎ 그래서 눈에 띄는 사진을 하나 가리키고

중간 가격대를 콕 찝어 "Please"라고 했다. 내가 이번에 도쿄 여행을 하며 나름 얻은 팁이 있는데, 어눌하게 일본어를 할 필요가 없었다.

물론, 영어를 못 알아 듣는 사람이 꽤 많은 게 사실이다. 그런데, 내가 어눌하게 일본어를 하면 내가 일본어를 알아듣는 줄 알고 신나게 떠든다.

어차피 못 알아들을 거 그냥 영어로 하는게 속이 편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영어를 던지면 못 알아 듣는 일본인 쪽에서 어떻게든 해결해 준다.

아 뭐 제일 좋은건 일본어를 공부하는거지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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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가 잠깐 샜는데, 이 '이즈에이 우메가와테이'에 대한 설명을 좀 해야겠다.

아마 궁금했을거다. 내가 쌩뚱맞게 왜 이런 곳엘 다 왔나 하고 ㅎ

이 곳은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장어 전문점이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됐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270년 역사를 가지고 있으니

일본 내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들지 않을까 싶네? 아무튼, 일본 황실에서도 주문해 먹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엄청난 곳이다.

우에노에 관광 오는 사람이라면 '꼭'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어쨌든 필수로 찾는 식당 중 하나다.

('꼭' 들를 수 없는 건 역시 가격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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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층에 앉아 있자니 바깥 풍경이 어마어마했다. 저게 다 뭐야;; 웬 밀림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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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요리 답게 정말 한참을 기다린 뒤에야 이 접시들이 내 눈 앞에 나타났다.

뚜껑을 열기 전, 접시에 가득한 온기에 괜히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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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어보니 기분은 더 좋아졌다. 내가 태어나서 처음 본 '진짜' 장어 덮밥이었기 때문이다.

진짜로 '진짜' 장어 덮밥 이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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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귀한 음식을, 4인용 테이블에 나 홀로 앉아 먹어야 한다는 사실이 참 슬펐지만, 뭐 달라질 수 없는 현실이니 즐겨 보기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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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디테일의 나라. 정갈하게 내온 장아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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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디테일의 나라 2. 저 국물 안에 가라앉아 있는건 얇게 펴서 익힌 계란을 돌돌 말아 실파로 묶어낸 것. 캬 고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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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는 뭐.. 아 진짜 말이 필요 없었다. 진짜 이건 설명이 불가능함 ㅠㅠㅠ 입안 가득 차는 그 기름진 그 ㅠㅠ 아 ㅠㅠ

거기다 이게 뚜껑이 덮혀진 채로 나오는 이유가 있더만 ㅎ 밥을 함께 조리했던 것 같았다.

장어 밑에 깔려있던 밥은 장어구이에서 나온 소스와 향으로 이미 흰 쌀밥이 아닌 갈색 양념 밥 ㅠㅠㅠㅠㅠ

밥 속까지 깊게 베인 장어향은 정말.. 아.. 혼또니 스바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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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난 내가 태어나서 내 돈 내고 먹은 단품 음식 중 가장 비싼 음식을 먹은 기록을 여기서 세웠다.

내가 먹은 장어 덮밥 1인분은 한화로 약 42,000원 이었음.... (이게 심지어 중 사이즈.. 대 사이즈는 5만원도 더 함..)

뭐 말도 안되는 가격이었지만 이런 곳 까지 와서 이런 귀한 음식 먹지 않고 가면 그게 더 바보겠다 싶어 먹은거라 후회는 없다 ㅋㅋ

그리고, 내가 처음 들어갈 때 봤던 입구가 결국 빙산의 일각이었다는 걸 난 다 먹고 나와서야 알았음 ㅋㅋ 저 위까지 전부 식당이었을 줄이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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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장어 덮밥도 먹었겠다 이제부터 다시 걸어볼까! 하고 일단은 길을 건너 아까 봤던 그 시장의 반대편 입구로 왔다.

지도를 대충 보니 여기가 그냥 골목 하나만 시장인게 아니고 골목 두어개가 이어지는 형태인것 같아 골목마다 꺾어가며 구경하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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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돌아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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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라고는 하나 이 곳에서도 우리 눈길을 끄는 옷가게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매거진스(Magazines)'도 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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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제품들을 취급하는 곳 이었는데 여기도 꽤 많은 눈요깃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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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이런 옷가게를 만날 줄이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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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보는 것과 다르게 가게 안으로 들어오니 'ㄱ'자로 꺾어서 안쪽에 더 넓은 매장이 있었다.

구비하고 있는 제품의 종류나 카테고리가 생각보다 광범위해서 볼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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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본은, 내가 계속 느꼈지만 간판이 참 재밌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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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ABC마트의 본국 답게 정말 많은 ABC마트를 볼 수 있었는데 이 시장 안에서만 한 3개 이상의 ABC마트를 봤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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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한 가운데 있던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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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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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답게 우리나라랑 별 차이는 없었다. 그냥 글자만 일본어고 뭐 파는것도 비슷하고 풍경도 비슷하고 ㅎ

아, 차이점이 있다면 상점에서 일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머리에 수건을 동여매고 있었다는 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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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의 아메야요코초 시장에 오면 오코노미야끼를 꼭 먹으라던 얘기를 주워들었던 게 기억나서 한번 먹어보려고 일단 줄을 섰는데 아뿔싸...

동전이 없....

맨날 내 바지를 무겁게 했던 그 많고 많은 동전들이 왜 하필.. 왜 하필 이 앞에서 떨어졌는지 ㅠㅠ

아 정말.. 여기서 카드가 될 리도 없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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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코노미야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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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아메야요코초 시장안에는 그 유명한 ABC마트의 본점이 있다. 우리나라의 운동화시장 판도를 바꿔버린 바로 그 곳.

이랏샤이마쎄!! 하며 소리치며 인사하는 것 마냥 그닥 듣기 좋지 않은 "어서오세요!!" 하는 ㅋㅋ 그 ABC마트의 역사가 시작된 매장 ㅎ

시장 골목 어귀에 있는 곳인데 매장 제일 앞에 조던이 깔려있고 그렇다 ㅋㅋ 재밌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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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 남대문 시장 걷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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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먹어보고 싶은게 많았는데.. 아.. 왜 동전 생각을 못했을까 ㅠ

역시.. 아무 생각없이 여행오면 이런 돌발 상황에 부딪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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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는 수 없이 그냥 또 걷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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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수건 두른 아저씨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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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ABC마트 왜케 많아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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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야요코초 시장은 이렇게 두개의 큰 길이 합쳐지며 완성되는 구조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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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골목 끝에 다다랐을즈음 목이 너무 마르고 또 더워서 지쳐가고 있었는데 마침 눈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이 노점이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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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도 딱히 눈에 보이지 않고 해서 이걸 하나 사 먹기로 했음. 다행히 100엔은 있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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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진짜 ㅎ 한국에서도 안 사먹던 걸 여기서 사 먹네 ㅋㅋ

근데 듣자니 이게 나름 이 아메야요코초 시장의 명물이라데? 여기 오면 다들 들르는 코스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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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자세히 보면 저 안쪽 상품들이 죄다 한국 음식들이다. 순창고추장부터 신라면까지. 일본에선 생각보다 쉽게 한국 식재료를 살 수 있었다.

가격도 뭐 우리나라에서 사는거랑 별반 차이도 없고 ㅎ 한류가 생각보다 정말 많이 침투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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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처럼 소리치며 호객행위 하던 아저씨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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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위로는 야마노테센의 덴샤가 저렇게 달리는 이색적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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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거꾸로 시장을 싹 훑고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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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다시 길을 건너 우에노의 핵심, 우에노코엔을 돌아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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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코엔. 우에노공원은 일본 최초의 공원이다. 규모도 도쿄에서 가장 크다. 내가 긴자에서 도쿄역쪽으로 넘어가며 봤던

히비야코엔과 고쿄가이엔정원과는 또 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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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들어서며 입구에 세워져있던 지도 안내판을 보니 공원을 보다가 중간에 길을 건너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까 밥 먹은 뒤로, 파인애플까지 먹었는데 화장실을 안 간게 화근 ㅋㅋ 가까운 화장실을 찾다보니 길을 건너야 해서 ㅠㅠ

근데 길을 건너려고 보니 저기 건너편에 뭐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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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게 뭐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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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전에... 진짜 생각도 못한 장관이 난데없이 내 눈 앞에;;;; 이건 또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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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ㅠㅠㅠㅠㅠㅠ 곱다 진짜.....

이 곳은 '시노바즈'라고, 우에노공원 옆에 붙어있는 연못이다. 연꽃밭이라고 봐도 무방할 만큼 정말 물은 하나도 안보이고 연꽃이 끝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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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던 길은 가야겠으니 좀 더 보자 했는데 저건 또 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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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씻고 가라는 곳이었다. (처음엔 마시라는 건 줄;;)

그럼 또 손은 갑자기 왜 씻냐 -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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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노바즈 안쪽에도 작은 신사가 하나 있었는데 (좀 전에 길 건너기 전에 봤던,) 여기에 들어가기 전에 손을 씻으라는 그런 뜻. 의식 같은거지 뭐.

향도 피우라고 뒀는데 나름 1개 100엔씩 받더라. 아 근데 대놓고 파는 건 아니고 그냥 양심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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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난 양심껏 향 태우지 않았음.

왜냐.

아까 파인애플 사 먹어서 잔돈이 없었거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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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원을 비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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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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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를 슬쩍 보고 나와서 시노바즈의 연꽃밭을 보는데 오! 저 멀리 아까 내가 장어덮밥 먹었던 '이즈에이 우메가와테이'!!

도쿄타워와 롯폰기힐즈를 오가며 마주 봤던 것 처럼 여기서도 이렇게 마주보네? ㅋㅋ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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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을 좀 더 가까이서 보려고 발걸음을 옮기는데 이번엔 웬 할아버지 한 분이 여유롭게 참새들에게 모이를 주고 계시는 모습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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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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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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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정말 평화로웠다 ㅎ

덥긴 했지만, 평화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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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강행군에 사람들 바글바글한 곳에 주로 갔었는데, 여기선 정말 고요하게 보낸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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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배 타는 곳도 있고 좋네 여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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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왕 시노바즈쪽으로 빠져나온거, 내친김에 바로 옆에 붙어있던 '우에노 동물원'도 들어가 보기로 했다.

아, 여기도 자판기야 ㅋㅋㅋㅋㅋㅋㅋ

여전히 난 일어를 몰랐지만, 대충 감으로 찍어서 표를 맞게 뽑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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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도 한국인이 많이 오는 듯 했다. 팜플렛 중에 한국어 팜플렛이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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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돌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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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답게 가족단위 관람객이 확실히 많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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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만난 건 남의 담장 넘보던 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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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우리에 있던 풀을 뜯어먹으려고 고개를 숙이고 있던 덕분에 난 태어나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기린의 얼굴을 보게 되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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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오물.

 

Canon EOS 6D | 1/125sec | F/4.0 | 105.0mm | ISO-100

 

코뿔소!

정지화면 아님 ㅋㅋㅋㅋ

진짜 저러고 가만히 있더라. 역시, 너도 더웠던 거구나 ㅠ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320

 

이건 새끼 하마.

 

Canon EOS 6D | 1/250sec | F/4.0 | 105.0mm | ISO-320

 

얼룩말과 산양도 더운지 그늘쪽에 가만히 서서.. ㅠㅠ

그래.. 진짜 덥더라 일본..

 

Canon EOS 6D | 1/200sec | F/4.0 | 105.0mm | ISO-320

 

개미핥기는 뭐가 그리 신났는지 계속 뛰놀데.

 

Canon EOS 6D | 1/200sec | F/4.0 | 105.0mm | ISO-320

 

밥 먹는것도 되게 신기함 ㅋㅋㅋㅋ 혀가 ㅋㅋㅋㅋ 으윽 ㅋㅋㅋㅋ

 

Canon EOS 6D | 1/500sec | F/4.0 | 105.0mm | ISO-125

 

홍학표 아저씨.

 

Canon EOS 6D | 1/500sec | F/4.0 | 105.0mm | ISO-125

  

Canon EOS 6D | 1/500sec | F/4.0 | 105.0mm | ISO-125

 

그리고 내가 동물원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펭귄 +_+ 귀여워 ㅋㅋㅋㅋ

 

Canon EOS 6D | 1/640sec | F/4.0 | 105.0mm | ISO-125

 

아 진짜.. 진짜 완전 귀여웠는데.. 헤엄치는거.. 아 사진으로는 표현을 못하겠네 ㅠㅠ

 

Canon EOS 6D | 1/1250sec | F/4.0 | 105.0mm | ISO-125

 

너네도 많이 더웠지.. ㅠ

 

Canon EOS 6D | 1/1250sec | F/4.0 | 105.0mm | ISO-125

 

나도 수영..

 

Canon EOS 6D | 1/500sec | F/4.0 | 24.0mm | ISO-125

 

이 곳 우에노 동물원은 신기한게, 모노레일이 운행된다. 난 당연히 돈도 없고 해서 안 탔는데, 혹시라도 여기 갈 사람들 있다면 모노레일 타길 권장.

이게 왜냐면,

 

Canon EOS 6D | 1/1000sec | F/4.0 | 105.0mm | ISO-125

 

아까 내가 우에노 공원에서 시노바즈쪽으로 길을 한번 건넜던 것 처럼, 동물원이 반반 나눠서 중간에 도로가 있어가지고;

동물원 반을 보면 반대편으로 가기 위해 육교 같은걸 건너던지 모노레일을 타야 하는 것. 근데 그게 뭐 우리나라에서

8차선대로 육교 한번 건너는 수준이 아니라서, 여름에는 모노레일 타는게 차라리 나음 ㅠㅠ

난 돈 없으니 시노바즈의 연꽃 보면서 다시 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Canon EOS 6D | 1/160sec | F/4.0 | 24.0mm | ISO-125

 

건너자마자 넉다운해서 잠시 휴식 ㅋㅋ

(이 와중에 일본에서의 열일곱번째 음료. 아쉽게 자판기가 컵 형태로 된 것만 있어서 그냥 환타를 뽑아 마심)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125

 

지도 보고 대충 다음 코스와 스케쥴을 점검하고 동물원의 나머지 반을 보기로.

일본 원숭이의 등판을 시작으로,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125

 

코끼리!

 

Canon EOS 6D | 1/320sec | F/4.0 | 82.0mm | ISO-125

 

저건 가짜 코끼리...

???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800

 

자이언트 팬더도 봤다 ㅋ 역시 여기가 제일 인기가 많더라 ㅋㅋ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800

 

오홍 -

 

Canon EOS 6D | 1/100sec | F/4.0 | 92.0mm | ISO-800

 

나 그러고보니, 팬더가 뭐 먹는거 처음 보는듯????

 

Canon EOS 6D | 1/100sec | F/4.0 | 75.0mm | ISO-800

 

진짜 잘 먹대 ㅋㅋㅋㅋ

 

Canon EOS 6D | 1/640sec | F/4.0 | 24.0mm | ISO-100

 

그리고 마지막에 엄청난 사실을 알아버렸다....

나는 동물원을 뒷문으로 들어가서 앞문으로 나오는 코스를 탔다는 걸....

저번부터 난 왜 자꾸 뒷문부터 구경해서 앞문으로 나오는가....

역시 무작정 여행하면 다 그런건가봐....

 

Canon EOS 6D | 1/1000sec | F/4.0 | 92.0mm | ISO-100

 

동물원을 사실 다 보지도 않았다. 시간상 코스가 좀 애매해서 동물원의 1/3은 관람 포기. 2/3만 보고 나왔다.

그러고보니 우에노코엔 보러 와놓고 엉뚱하게 시노바즈랑 동물원만 봤네 ㅋㅋㅋㅋ

동물원 앞문으로 나오니 저기 도쿄 박물관이 딱 보이는데,

시간도 시간이고, 처음에 말했듯 내가 이젠 발 환자가 되 버려서.. 무리하지 않아야겠단 생각에 깔끔하게 다 포기.. ㅠㅠ

 

Canon EOS 6D | 1/500sec | F/4.0 | 92.0mm | ISO-100

 

정작 이 우에노코엔 안을 들어가지 않은건 좀 아쉽네..

 

Canon EOS 6D | 1/160sec | F/4.0 | 24.0mm | ISO-100

 

공원 앞에서 즐거운 묘기 관람.

 

Canon EOS 6D | 1/100sec | F/4.0 | 73.0mm | ISO-100

 

????

 

Canon EOS 6D | 1/200sec | F/4.0 | 55.0mm | ISO-100

 

여긴 또 뭐야. 뭔가 분위기 좋다 ㅎ

 

Canon EOS 6D | 1/320sec | F/4.0 | 67.0mm | ISO-100

 

오홍 ㅎ 

 

Canon EOS 6D | 1/250sec | F/4.0 | 24.0mm | ISO-100

 

가족단위가 많다보니 분위기가 훈훈해서 좋더라 ㅋ

나는 조금 아쉽긴 했지만, 다리 생각에 깔끔하게 더 이상의 구경은 단념! 하기로 하고 바로 다음 목적지를 향해 이동하기로 했다.

 

Canon EOS 6D | 1/250sec | F/4.0 | 50.0mm | ISO-400

 

꼬마 아이가 하품하던 덴샤를 타고 내가 간 다음 목적지는 바로,

오타쿠의 성지,

'아키하바라'였다.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5-1 : 푸르른 우에노, 오타쿠의 성지 아키하바라 그리고 시부야와 요요기" 끝.

5-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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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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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