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G920S | 1/822sec | F/1.9 | 4.3mm | ISO-40


가을이다.

그리고 곧 겨울이겠지.



=



Canon EOS 5D Mark III | 1/125sec | F/5.0 | 24.0mm | ISO-160


그저 회사 출근했다가 일만 조용히 하고 또 그렇게 조용히 퇴근하는 사람의 옷차림.

아침 출근길에 어찌나 사람들이 훑던지.

클럽에서 날 새고 나온 사람 보듯;;;

(모자 : 비비안웨스트우드, 재킷 : 리바이스, 티셔츠 : 라이풀, 팬츠 : 아디다스오리지널스, 슈즈 : 알렉산더맥퀸, 선글라스 : 구찌)



=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400


회사에서 신규 입사자 교육이 이틀에 걸쳐 진행 되었다.

보통은 5명 내외 단위로 실시가 된다고 하는데 이번엔 최근 3개월 사이 수십명의 인력이 신규로 입사하게 되어

그냥 한 번에 다 같이 교육 받는 것으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ㅎ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25


이틀 동안 각 부서 팀장님들이 강연자로 나오시어 사내 각 팀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브리핑 해주셨는데

역시 큰 회사는 달라도 뭐가 다르구나 싶어 내가 좀 감동 먹었음 ㅇㅇ


SM-G920S | 1/24sec | F/1.9 | 4.3mm | ISO-125


간식 클라스.


NEX-5T | 1/100sec | F/3.5 | 16.0mm | ISO-1600


이틀간의 교육 중 마지막 시간은 '초상화 그리기'로 진행됐는데

개인적으로 무척 즐거웠던 시간이라 이건 좀 별도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NEX-5T | 1/100sec | F/3.5 | 16.0mm | ISO-1600


모든 오리엔테이션은 결국 유치해야 즐겁고 재미있는 법이라,

처음엔 오글거리게 "무슨 초상화?"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강사님께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하자마자 내가 금새 집중하게 되었다지 ㅋ


NEX-5T | 1/100sec | F/3.5 | 16.0mm | ISO-1600


사전에 보냈던 내 사진을 가지고 강사님께서 미리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 오셨다.

생각보다 너무 미화되서 깜짝 놀랐는데,


Canon EOS 6D | 1/3200sec | F/4.0 | 35.0mm | ISO-100


※ 사전에 보냈던 사진은 이 사진이다. 지난 6월 산토리니 갔을 때 찍었던 사진인데,

이렇게 초상화 그리는 이벤트에 쓰이는 건 줄 알았다면 다른 사진을 보냈을텐데 하필 선글라스 끼고 있던 사진이라 좀 당황했음;


NEX-5T | 1/100sec | F/3.5 | 16.0mm | ISO-1600


아무튼 우리는 그림 위에 색을 더하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짧게 강의를 받고 곧바로 채색 작업에 들어갔다.


NEX-5T | 1/100sec | F/3.5 | 16.0mm | ISO-1600


이게 오글거리는 것 같아도 금새 몰입되는 걸 보면, 역시 모든 교육과 강의는 오글거리는 맛이 좀 있어줘야 하는 듯 ㅋ


NEX-5T | 1/100sec | F/3.5 | 16.0mm | ISO-1600


다들 생각보다 열심히 집중하심 ㅇㅇ


NEX-5T | 1/100sec | F/3.5 | 16.0mm | ISO-1600


나는 이렇게 완성했다.

다 칠하고 나니 선글라스 프레임에 검정색은 쓰지 말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좀 드네.

그냥 아예 컬러풀하게 할 걸.

(아래에 적은 문구는, 그 영역에 메시지를 꼭 남기라는 강사님의 말씀에 의거하여...)


NEX-5T | 1/100sec | F/3.5 | 16.0mm | ISO-1600


아무튼 꽤 유익한(?) 수업이지 않았나 싶다.

뭔가 기분 전환도 됐고 힐링도 좀 됐고 ㅎ 무엇보다 내가 만든 내 초상화 작품이 생긴거라 기분이 좋았어 +_+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1600


이틀간의 교육이 끝난 뒤에는 비어 타임!


NEX-5T | 1/80sec | F/3.5 | 16.0mm | ISO-1600


회사 안에서 이렇게 대놓고 맥주 마시는 시간도 만들어 주시고 여기 좀 재밌고 귀여운 곳 같다 ㅋ


NEX-5T | 1/80sec | F/3.5 | 16.0mm | ISO-1600


안주로는 치킨을 준비해 주셨는데 너무 맛있어서 배터지게 먹었다는 후문.



=



Canon EOS 6D | 1/320sec | F/4.0 | 35.0mm | ISO-800


내가 흰 재킷만 입고 출근하면 사람들이 그렇게 약을 찾는다.

#약은약사에게

(모자 : 카시라, 재킷 : 꼼데가르송x디앤디파트먼트 팬츠 : 아소스, 슈즈 : 아디다스오리지널스)



=



NEX-5T | 1/40sec | F/3.5 | 16.0mm | ISO-400


오랜만에 차웅가 나물먹는곰.

여기 비빔밥 맛있다.

밑반찬도 잘 나오구.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400


고래상점에 갔다.

회사 근처에 있는 카페인데 굉장히 멋진 인테리어를 가진것에 비해 늘 손님이 별로 없어서 내가 참 좋아하는 곳임 ㅋㅋㅋ

계속 이랬으면 좋겠다 ㅠㅠ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400


따님 어린이집 보내고 자유부인 되신 비밀의 학부형(?)을 만나 비밀의 선물 교환식을 가졌다 ㅋㅋㅋㅋㅋ

내가 일본 갔을때 물건 몇가지를 사달라는 부탁을 했던 친구라 그걸 사다주는 김에,

값이 얼마 안하는 거라 그냥 기분 좋게 선물로 주겠다고 했더니

이 친구도 그러면 자기가 싱가폴을 다녀오면서 선물을 사다 주겠다고 ㅋㅋㅋ

이 얼마나 훈훈한 우정인가 +_+


NEX-5T | 1/200sec | F/3.5 | 16.0mm | ISO-400


암튼 싱가폴에서 건너온 건 내가 좋아하는 닛신 컵누들의 동남아 에디선(?)인

락사맛과 똠양꿍맛 컵누들 +_+

둘 다 안먹어 본 거라 은근히 기대된다 ㅋ

락사는 뭐냐 물었더니 우리나라로 치면 갈비탕 비슷한 거라고 하는데

그보다도 똠양꿍맛이 굉장히 기대됨 ㅋㅋ 이것도 시큼하려나 ㅋㅋ

히말라야 치약은, 달리 치약이 유해물질이 많다는 보도가 나간 것 때문에 달리 대신 사 온 거라고 +_+

감사히 잘 써야겠다 쿄쿄쿄.



=



NEX-5T | 1/50sec | F/3.5 | 16.0mm | ISO-400


리타(Leata)에서 깜짝 선물이 +_+


NEX-5T | 1/60sec | F/3.5 | 16.0mm | ISO-400


우왕 시크하다 시크해.


NEX-5T | 1/60sec | F/3.5 | 16.0mm | ISO-400


이번에 런칭 5주년을 맞았다며 이렇게 선물로 새로운 컬렉션 일부를 보내준다는 편지가 동봉되어 있었는데

리타가 벌써 5년이나 됐다니 진짜 세월 엄청 빠른 것 같다 ㅠ

희락이형 그간 고생 많았을텐데 같이 일하는 크루들도 ㅎㅎ

내 비록 무신사는 떠났으나 늘 응원하는 마음은 가득하니 계속해서 멋진 옷 만들어주길 바래본다!!!

※ 고맙습니다 리타!!



=



NEX-5T | 1/1000sec | F/3.5 | 16.0mm | ISO-400


회사 식구들과 금,토 1박 2일간 엠티를 다녀왔다.


NEX-5T | 1/60sec | F/3.5 | 16.0mm | ISO-400


출발 전에 한솥 도시락으로 간단히 허기를 달래고 출발하기로 했는데

직원 수가 어마어마하다보니 도시락 숫자가 ㄷㄷㄷ


NEX-5T | 1/2000sec | F/3.5 | 16.0mm | ISO-100


우리가 묵은 곳은 강원도 홍천에 숨은 비밀의 스팟.

무려 1박2일 촬영지라고 ㅎㅎ


NEX-5T | 1/640sec | F/3.5 | 16.0mm | ISO-100


우선 조를 나눠 명랑운동회를 실시했다.

역시 이런 곳 와서는 유치하게 놀아야 더욱 재미있는 법 +_+


NEX-5T | 1/640sec | F/3.5 | 16.0mm | ISO-100


피구도 하고,



2인 3각 달리기도 하고

(저기 조원들과 함께 박자 맞춰 달려주는 훈훈한 뒷태의 조장이 나라는 건 우리만의 비밀)


NEX-5T | 1/250sec | F/3.5 | 16.0mm | ISO-100


런닝맨에서 봤던 게임도 하고 ㅋㅋ


NEX-5T | 1/250sec | F/3.5 | 16.0mm | ISO-100


아 진짜 별 걸 다 했구나 ㅋㅋㅋ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1600


밤이 되어서는 대망의 고기 파티!!!

직원이 워낙 많으니 이 넓은 공간이 꽉 찬다 ㅋ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1600


멸망의 길.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1600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이런저런 상품 증정의 시간이 펼쳐졌는데,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1600


사장님도 즐거워하시니 기분 굿.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1600


명랑운동회 때 우리 조가 종합 2등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되어

조원들을 대표해서 상품을 받았는데 이 안에 현금이 무려!!!!

아 내가 너무 기뻐서 말을 다 못하겠네 ㅋㅋㅋ

우리 2조 너무너무 고생 많았음 +_+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1600


그렇게 한바탕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1600


본격적으로 망가지는 시간.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이쯤되면 사이비 종교 집단이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200


긴 밤을 보내고 난 뒤 다음날 아침.

저기 벌써부터 일어나 족구 차는 사람들도 우리 회사 사람들이라는 게 정말 대박 ㅋㅋㅋㅋ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400


난 아침 먹느라 바빴음 ㅇㅇ


NEX-5T | 1/1000sec | F/2.8 | 16.0mm | ISO-200


서울로 돌아오기 전 단체사진도 찍고 이 사람 저 사람들이랑 인사도 하고,

1박 2일로 노니까 딱 깔끔하고 좋네 +_+

몸은 좀 많이 고단했지만 ㅎㅎ

참 귀여운 회사다 ㅋ



=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600


엠티의 여파로 주말 이틀은 그냥 푹 쉬려 했으나,

비밀의 부름을 받고 나는 잠실에서 열리고 있던 서울 패션 페스티벌 현장으로.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근데 이 행사 좀....

....



=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일요일에는 그래도 좀 쉴 수 있겠거니 했으나 또 외출을....

그래서 친구랑 같이 청담동 쇼핑 투어를 잠깐 했다가,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600


또 옴....

서울패션페스티벌....

비 왔는데....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600


음.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600


음.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600


제시의 공연.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600


태용이형의 비욘드클로젯 쇼.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600


나는 그냥 비와이 공연때만 신나게 뛴 듯 ㅋ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600


이 행사, 과연 내년에도 열릴지....

나는 노코멘트.




Posted by 쎈스씨

DMC-FX180 | 1/160sec | F/9.0 | 6.0mm | ISO-400

 

30대지만 여전히 동심.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여행갈때마다 큰 도움이 되고 있는 TBSB.

 

DMC-FX180 | 1/250sec | F/9.0 | 6.0mm | ISO-400

 

개울가 놀이.

 

DMC-FX180 | 1/500sec | F/9.0 | 6.0mm | ISO-400

 

3일치 마실것들 중 3분의 1 정도.

 

DMC-FX180 | 1/640sec | F/2.8 | 6.0mm | ISO-400

 

낚시.

 

NIKON D90 | 1/500sec | F/5.6 | 105.0mm | ISO-250

 

고기 파티.

 

DMC-FX180 | 1/60sec | F/4.2 | 13.3mm | ISO-400

 

3일간의 워크샵 기간 중 5끼를 펜션에서 해결했는데 1년 동안 먹을 소고기를 이 기간안에 다 먹은듯.

 

DMC-FX180 | 1/30sec | F/2.8 | 6.0mm | ISO-400

 

비밀의 디제잉 어플.

 

DMC-FX180 | 1/100sec | F/2.8 | 6.0mm | ISO-400

 

빠지면 섭섭한 육개장.

 

NIKON D90 | 1/30sec | F/4.2 | 34.0mm | ISO-1600

 

같은 회사에서 뒹군지 벌써 4년.

 

DMC-FX180 | 1/8sec | F/2.8 | 6.0mm | ISO-400

 

난장판.

 

DMC-FX180 | 1/200sec | F/2.8 | 6.0mm | ISO-400

 

사장님께서 하사하신 100만원의 상금 중 70만원을 우리팀이 획득.

사이좋게 나눠 가지기로 했다.

 

NIKON D90 | 1/30sec | F/4.0 | 28.0mm | ISO-1100

 

상금 전달 인증샷.

 

Canon EOS 5D Mark II | 1/15sec | F/4.0 | 24.0mm | ISO-3200

 

엉망의 밤.

 

NIKON D90 | 1/100sec | F/5.0 | 35.0mm | ISO-400

 

지금 다니는 회사에 입사한지도 벌써 3년 10개월, 8월이면 4년을 꽉 채우게 되고, 년수로만 따지면 벌써 5년째다.

워크샵을 좋아하시는 사장님 덕분에 다른 회사보다 유독 워크샵의 횟수가 잦았던 것 같기도 한데,

특별한 한두번을 제외하곤 매번 같은 펜션이었어서 사실 뭐 들뜬다기 보다는 그냥 정말 쉬러 가는 느낌이 컸다.

특히나 이번 워크샵에서는 여태껏 워크샵의 모든 일들을 사진으로 기록해오던 내 임무를 처음으로 완전히 후임 직원들에게 인계하여

정말 내 자신이 푹 쉴 수 있었던 워크샵이 아니었나 싶다.

이번 워크샵도 어쨌든 무사히 잘 다녀왔고,

다른 워크샵때와 다르게 좀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워크샵 이었던 것 같다.

매번 워크샵에 새로 참여하게 되는 신입사원들도 있지만 나와 함께 몇년째 고정멤버로 참여하는 분들, 정말 화이팅 했으면 좋겠고 힘냈으면 좋겠다.

 

다음 워크샵이 수영장이 될 거라는 소문은, 내가 잘못 들은 것이기를.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