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욱이 결혼하던 날.

뒷풀이때 찍은 단체 사진인데 뭔가 재밌다 이 사진.

성희랑 마치 관광지 공연 단원처럼 나온 거 같기도 하고 ㅎㅎ

아 근데 이 사진 안에 있는 남자들 중에 내가 최고 형인데 나만 총각인게 함정....



성희랑 커플룩 쿄쿄.

아 내가 입은건 브룩스브라더스 제품. 티셔츠는 소윙바운더리스, 목걸이는 언더커버, 선글라스는 백산안경, 모자는 에콴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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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진행했던 비밀의 물건이 드디어 도착!



보통은 여기에 상품명과 사이즈가 적힌 태그가 부착되어 있어야 하지만 이 박스엔 그런 게 없지 +_+



오왕 더스트백도 있어!



이건 무려 아디다스(adidas)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인 마이아디다스(miadidas) 제품!

지난 4월 말에 오더 넣었었는데 이제 도착했다 ㅋ



커스터마이징의 기본은 역시 이니셜이라 할 수 있겠지 후후후.



나는 슈퍼스타를 커스터마이징 했다.

근데 뭔가 이상하지? 슈퍼스타처럼 안보인달까? ㅎㅎ

그도 그럴것이, 아디다스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삼선(3 Stripes)을 과감히 없애버린 것!

이 쿨한 커스터마이징 역시 마이아디다스에서는 가능하다 +_+



덕분에 슈퍼스타인데 슈퍼스타같지 않고 명품 브랜드에서 만든 깨끗한 스니커즈같아 보여서 너무 좋다!

마이아디다스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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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점심. 회사 앞에 있는 얌샘김밥이라는 분식집에서 먹었는데,

내가 먹은 메뉴가 김밥천국으로 치면 스페셜 정식? 같은 건데 여기 퀄리티가 꽤 괜찮다.

자주 즐겨 먹는 메뉴임 ㅎㅎ



점심 먹고 사무실 들어와보니 오오 - 올 것이 왔다!!



이건 외장하드.

데이터 옮길 일이 필요해서 주문했다.



요 조그마한 녀석이 무려 2테라...

예전에 1테라 외장하드 처음 나왔을때 산 건 아이패드만큼 큰데 이건 손바닥에 쏙 들어가네 ㄷㄷㄷㄷ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등장.



삼성전자 공식 판매처에서 주문했더니 사은품이 이렇게 왔다.



사은품은 이러함. 블루투스 마우스랑 노트북 파우치 그리고 이것저것들.



아 더 못 기다리겠다 빨리 진짜 주인공 개봉!



알았으니 비켜라.



짠.

내가 구입한 건 삼성 노트북 9 메탈(Samsung Notebook9 Metal).

노트북 뭘 살까 며칠을 고민했는데, 이 욕심 저 욕심 내다보니 결국 이렇게 되어버렸음 ㅎㅎ;;;



아 역시 컴퓨터는 새 거일때가 제일 예쁜듯...



애플 제품은 쓸 줄 몰라 아예 하나도 안쓰고 사는데,

그래서인지 반대로 나는 다 삼성 제품만 쓰고 있는 듯?



암튼 좋다. 내 핸드폰이랑 이렇게 연동도 되니깐.

저거 실제 내 핸드폰 화면임. 마우스 클릭으로 실제 어플리케이션 작동도 할 수 있음 +_+



흰색병. 삼성병.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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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정리하다가 찾은 제이슨마크(Jason Markk) 퀵 와입스.



그냥 물티슈처럼 생겼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생겼다.

저기 저 파란 알갱이들에 아마도 세척 작용을 하는 뭔가가 들은 모양?



엄청 더러운 건 아니지만 아무튼 이 날 신고 있었던 신발을 좀 닦아보기로 했음.



음 뭐, 애초에 신발 자체가 엄청 더러웠던 게 아니라서 큰 차이를 느끼진 못했지만 깨끗해기진 하드라.

가끔 쓰면 좋겠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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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오통영에 갔다.



오통영을 전에 한 번 갔었는데 밥이 너무 맛있어서 또 먹고 싶어가지고.

단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가격이 좀 심하게 비싸다는 거?....

.진짜 다 좋은데 그게 아쉬움....



알탕 널 좋아해.



내 사랑 전복 솥밥 +_+

아 너무 예쁘다아 ㅋ



버터 넣고 슥슥 비벼먹는 간지.

오통영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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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미팅 갔다가 만난 375mm짜리 슈퍼스타 ㄷㄷㄷ

개간지다.



또 다른 비밀의 미팅.

라이풀 사무실 너무 예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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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카화이트(Aeca White)의 2016 FW 컬렉션 PT를 보러 갔다.



모노톤의 컬러가 참 좋아.



코튼 전문 브랜드답게 모든 제품을 코튼으로만 만드는데 이번 시즌에는 코튼 와플 원단이 등장!

터치감이 좋더라!



아 이것도 참 입으면 느낌 좋겠다 ㅎ



코튼이라고 다 같은 코튼이 아니지.

가만히 보고 있으면 원단이 다 다름 ㅎㄷㄷ



아 바지도 나왔네 +_+



이거 쩐다 ㅠ 너무 예쁠 것 같아 입으면 ㅠㅠ



그리고 내가 가장 기대했던 것.



처음 에이카화이트가 런칭할 때

"이걸로 코트 만들면 정말 예쁠 것 같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진짜로 코트가 나왔음!!!!



준비된 사이즈가 내 사이즈가 아니긴 했지만 암튼 입어봤는데 일반 울코트랑은 확실히 착용감이 다르더라고?

아 진짜 이거 너무 내 스타일이라 내가 흠칫했어 ㅋ 겨울에 하나 장만해야겠다 +_+



곱다 전부.



소프트해 소프트.



모자도 귀요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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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팀 회식에 들른 하남돼지집.



여기는 친절하게 고기를 다 구워주시더라.

뭔가 고급 일식집 온 기분 같아서 좋았음.



이따다끼마앗스-



찬 셋팅도 괜찮음.

명이나물 널 좋아해 ㅎ



계란말이도 맛있더라 ㅋ



이 날은 사실 내 퇴사를 기념하는 송별회 자리였다.

마지막 출근날은 아니었지만 팀원들이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날이 이 날뿐이라 부득이 송별회를 미리 ㅎㅎ

근데 우리팀 애들이 생각지도 못하게 롤링페이퍼를 써다 줘서 내가 좀 많이 놀랐네....

진짜 아무 생각도 못했는데.... 맨날 잔소리밖에 안한 나한테 무슨 인사를 또 한다고....ㅠㅠ

솔직히 좀 많이 감동받았음....ㅠㅠ

예쁜 내새끼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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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점심.



집 근처에 코나야(Konaya)라는 식당이 생겼는데 지나쳐보기만 하다가 처음 들어가봤다.

오 근데 여기 느낌이 좀 괜찮더라고?

(일단 저기 2인 테이블을 벽쪽에 둔 게 좀 좋았음 ㅎㅎ)



종이는 무려 앞치마다.



나는 이렇게 주문했다.

카레우동에 카라아게동 그리고 에비덴뿌라.



여기가 카레우동으로 유명하다던데 진짜 카레우동 저거 맛있더라.

카라아게동도 내 입맛에 맞았고.

여기 완전 내 스타일이었음! 프랜차이즈 브랜드인데도 만족감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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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열리는 것 같진 않지만 아무튼 가끔 열리는 하이드앤라이드(Hide and Ride)의 파티, 하이드앤나이트 방문!



오프닝은 메퀀 진복이형이!



드링크는 몬티스(Monteith's) 그리고



잭 다니엘(Jack Daniels)!

하이드앤나이트 파티에선 놀랍게도 이 모든 드링크가 무료!

아 시원하다!



핫한 파티에 핫한 사람들 +_+



용현이형이 갑자기 이것도 사줬음 ㅋㅋㅋㅋ



맘 편히 놀 수 있는 동네잔치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 ㅋ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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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경리단길.

잘 안오는 곳이다보니 주말 낮에 이렇게 경리단길 걸어보는 거 오랜만인듯.



6081에서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의 샘플 세일이 열렸다.



아 예쁜 거 너무 많았어 ㅠ

내가 평소 같았으면 눈에 불을 켜고 쇼핑할 거 찾아봤을텐데,

내게 그럴 수 없는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서 그냥 구경만 ㅠㅠ



인기 많네. 동호 좋겠다.



날이 더워 에이드 한잔 마시고,



테이스트 오브 타일랜드(Taste of Thailand) 방문.



팟타이는 사랑.



볶음밥도 맛있당.

태국 음식 알랍.

팟타이 사주는 사람 다 알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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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란지 디자이너의 더센토르(The Centaur)가 경리단길에 쇼룸을 열었다길래 구경 가 봄.

다가구 주택 건물을 개조한 것 같은데 배색을 예쁘게 한 듯.



패턴 좋다.



역시 더센토르는 뭔가 그 느낌이 있어 그 특유의 그 느낌.

뭐라 말을 못하겠는데 암튼.



로브 사랑.



멋있당.



케익 간지.



경리단길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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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술자리.

여기는 신사역 부근에 있는 '두사라'라는 곳이다.



준섭이랑 술 마시면 입이 호강한다지.



아 비주얼 보소.



청어 굿.



우니 굿.



그냥 계속 굿.



야끼니꾸에 명이나물 하악.



개인 화로 하악.



계속 하악.



짜투리 스시라고도 부르는, 회 비빔밥 +_+



비주얼 보소.



이거 한 입 먹고 진짜 몸 속에 바다가 들어오는 기분을 느낌 ㅠㅠ

너무 맛있더라 ㅠㅠ



녹차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두사라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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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마지막 출근 날에 마지막 행사 참관.

츄바스코(Chubasco)의 16SS 프레젠테이션!



전에 내가 작업했던 화보들도 이렇게 걸려있네 - 감회가 새롭다.



용지랑 윌 모두 고생 많았지 -



아이코 귀여워라 ㅎ



이번 시즌엔 더욱 다양한 패턴도 가득!



개인적으로 이 폴카닷 에디션 추천함.



그리고 사람들이 츄바스코하면 한가지 디자인만 있는 줄 아는데 이것도 상당히 예쁘다.

흰 양말에 매치하면 진짜 짱 예쁨!



코어 라인도 물론 예쁘지.



인스타그램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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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내 자리에 폭탄이 떨어졌다.

는 농담이고,

회사 마지막 출근 날이라 자리 정리를....



내가 이 스티커바밍 하느라 얼마나 오래 걸렸는데,

회사 노트북이라 우리 애들에게 넘겨줬음.

스티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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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이게 벌써 3번째 송별회네? ㅎㅎ

아무튼 진짜 마지막 출근날, 퇴근하고 진짜 마지막 송별회를 간소하게 했음.



'관계'라는 술집인데 여기 음식 진짜 다 맛있다.

버터간장밥도, 이 짜빠구리도 다 맛있음 ㅇㅇ



수육도 쩔지.



근데 이 김치전은 걍 다른 거에 비해 쏘쏘였음.

치즈가 올려져서 맛이 더 좋을 줄 알았는데, 김치전 두께가 너무 얇아서 그게 좀 아쉬웠달까.



마무리는 르타오의 치즈 아이스크림으로 함.

아 이제 진짜 끝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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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첫 날.

일단 머리부터 시원하게 자르고,



시원한 냉 쌀국수를 먹었음.

압구정역 근처의 고깃집인데 점심에 베트남에서 왔다는 셰프가 냉 쌀국수를 만들어 판다길래 가 본건데,

여기 괜찮더라고? 나중에 또 가봐야겠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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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의 칼하트WIP(Carhartt WIP) 매장 지하에 위치한 갤러리 징크(Zinc)에 사진전을 보러 감.



여기서 열리고 있던 사진전의 주인공은 크리스티나 백이라는 분인데,

오프화이트(Off White)의 포토그래퍼로 잘 알려진 분이다.



그녀가 진행한 CP 걸즈라는 프로젝트의 사진들이 이번에 한국을 찾은 건데,

와 진짜 사진 느낌 너무 좋더라.



걸크러쉬라는 말 요새 참 많이 들었는데, 그걸 가장 정확히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사진들이 아니었나 싶었음.

억지스러운 것도 하나도 없고. 진심.



좋아 느낌.



아까부터 저 분 계속 눈에 밟히네 +_+




계속 저 분만 보임 ㅎㅎ



아 저 흑인 여성도 너무 멋지다.



저 분이 크리스티나 백임 ㅋㅋㅋ

스티커 ㅋㅋㅋ



무료 전시인데 아주 좋게 봄 ㅇㅇ



결국 사진집 하나 샀음.

가격이 좀 비싼 것 같았지만, 느낌이 좋아서 구입 ㅇㅇ



MEU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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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씨에서 나른한 오후.

백수의 삶은 이런 것인가.



약을 잔뜩 선물 받았다.

아픈 건 아니고 ㅎㅎ

내가 곧 여행을 간다니까 이렇게....

감동 주네....



감동은 결국 놀이로 이어짐.



내 수준.



별 거 없다.



그래 퍼킹 영 +_+



H&M에서 여행 갈 준비 ㅋ

아 몰라 뭐 제대로 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ㅋㅋ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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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힐링타임을 위해 압구정 달빛식탁.



밥 1공기 시켜서 나눠먹는 간지.



맛있게 먹고 아버님 간지로 카운셀링 타임.

좋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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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렸던 어느 날.

리틀사이공 퍼싸오 한 접시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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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라운지(Kustom Lounge)에서 베이프 아이웨어(a Bathing Ape Eyewear)가 런칭했다는 소식에 퇴근 후 부랴부랴 달려가봤다.

야근하다 간 거라 문 닫기 전 시간 맞추려고 혼났네? ㅎㅎㅎ



방문자의 애티튜트. 훗.



베이프가 아이웨어 런칭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한국에 정식으로 디스트리뷰터를 갖게 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니

그런 의미로 본다면 베이프 아이웨어 런칭은 분명 한국에선 아주 놀라운 소식!



이번 시즌에 나온 아이 웨어 중에 이렇게 양쪽 템플의 패턴이 다르게 들어간 것이 있는데, 눈치 챘나?

이거 베이프 샤크 후디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은 모델임 +_+



그래서 케이스도 이렇게 샤크 후디 간지로! 대박!



이건 전체 패키지가 좀 멋있어서 "호오-"하고 봤는데, 가만 보니까 선글라스 2개 크기가 서로 다르더라고?

그래서 "어 이거 설마..."했더니 역시나 세상에;;; 아빠와 아들 버전으로 만든 패키지라고 ㄷㄷㄷㄷ

(베이프엔 알다시피 베이프 키즈 라인이 있다!)



왼쪽 모델이 아빠, 오른쪽 모델이 아들 ㅎ

크기가 딱 봐도 다르지?



이건 그럼?

ㅋㅋㅋㅋ

맞다.

엄마와 딸 버전임 ㅋㅋㅋㅋ

완전 귀여워 ㅠㅠㅠ



이건 2016년 원숭이 해를 맞아 베이프에서 올해 초에 전세계 500개 한정으로 제작 출시했던 리미티드 에디션.



쉐입 자체는 무난한 편인데 무려 렌즈 위에 베이프 카모 패턴이 프린트 되어있다는 어마어마한 사실!



Made by Human!



패키지도 되게 신경 쓴 느낌 +_+ 아 이거 진짜 좀 탐나던데!!



이건 독일의 아이웨어 브랜드 아이씨베를린(ic!Berlin)과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제품.

아이씨베를린이 얇은 경량 메탈 소재를 잘 쓰기로 유명한데 그 특성을 잘 담아낸 협업이 아니었나 싶더라 ㅎ

실제로 안경이 너무 가벼워서 내가 써 보고 진짜 깜짝 놀랐음 ㄷㄷㄷ



그 외에도 '생각보다' 다양한 형태의 아이웨어들이 있어서 좀 놀랐는데,



이렇게 클립을 끼웠다 뺐다 할 수 있는 모델도 있었고,



셔터쉐이드? ㅎㅎ



잘 보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은데 똑같은 모델은 하나도 없음 ㅎㄷㄷ



난 이런 거 참 안어울려....

써봤다가 깜짝 놀랐네 ㅋㅋㅋㅋ



와 이건 2000년대 초반 느낌 쩐다 ㅎㅎ




이런 독특한 쉐입의 선글라스도 있네 ㅎ



선글라스 런칭이 아닌 아이웨어 런칭이기에 선글라스 외에 옵티컬 글라스로 모델들도 이렇게 한 쪽에 디피되어 있는 모습.



안경도 역시 하나하나가 다 달라 ㄷㄷㄷ



오 이거 그라데이션 재밌네?



하금테도 나오고 쩐다.

베이프 아이웨어는 커스텀 라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찾아가 보기를 ㅎ



그 날 저녁은 라멘모토에서 깔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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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퇴근 후.

뭔가 망함의 조짐.



결국 2차.



웃다가 너무 웃겨서 눈물을 쏟은 날.

재미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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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같았으면 푹 쉬었어야 할 토요일이었지만 가슴아프게 촬영이 잡힌 날이라 출근 감행;;;



한 달에 한 번 고정 컨텐츠로 만나는 건식이.



이번엔 건식이에게 뭘 입힐까 고민하다가 한 여름 속으로 먼저 보내버렸음 ㅇㅇ

시원시원하니 보기 좋네 ㅎㅎ



가장 마음에 들었던 착장 1.

모자는 에콴디노, 셔츠는 조이리치, 팬츠는 노앙 그리고 샌들은 버켄스탁. 액세서리로 쓴 선글라스는 트렌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착장 2.

모자는 엠엔더블유, 셔츠는 문수권세컨, 팬츠는 어디꺼더라... -_-;;; 암튼 샌들은 츄바스코.



촬영 마치고는 애정하는 한실장님이 피자를 쏴주셔서 그거 먹고 퇴근했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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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압구정 플래그쉽 스토어 백야드에서 백일장 행사가 열린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입구에서 이런 종이를 하나 나눠주길래 이거 뭥미- 했더니,



헐 ㅋㅋㅋㅋ 진짜 알아서 그리는 거였어 ㅋㅋㅋㅋㅋㅋ

쩐다 이거 ㅋㅋㅋㅋㅋㅋ



이미 백야드는 만원! 인기가 어마어마하네!



일단 목부터 축이고,



영표형이 구워주는 핫도그로 배를 좀 채우기로,



소스는 내가 뿌림 ㅋ 커머셜하지? +_+



그럼 이제 좀 그려볼까.



나는 예전부터 이런 DIY 이벤트가 있으면 늘 감자튀김 패턴을 쓰곤 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감자튀김 패턴을 써봤음 ㅋㅋㅋㅋ



그래서 여기 이렇게 뙇!!!!



백야드 안쪽에선 또 뭔가 다른 이벤트가 한창인 것 같길래 뭔가 하고 가서 봤더니 오오미 -

무려 참가자들에게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마이아디다스(miadidas) 이벤트를 무상으로 지원해준다고!!!!



그래서 나도 만들었음 쿄쿄쿄 -

이거 곧 실제로 만들어서 보내준단다!!!

앗싸!!!



할 일을 다 하고는 또 다른 케이터링을 먹어보기로 했는데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파티 케이터링에 모듬전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누가 생각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자니 무려 당일 아침부터 광장시장 전집골목가서 공수해 온 귀한 전이라고 ㅠㅠㅠ

어쩐지 엄청 고퀄리티에 진짜 맛있드라 ㅠㅠㅠㅠ

인디케이트 대박 ㅠㅠㅠ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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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주의보가 있었지만 하늘은 굉장히 파랗고 깨끗해 보여서 좋았던 일요일 오후.



안녕 킹콩?



내가 이렇게 일요일 오후에 바깥 나들이를 나온 건 저기 보이는 외국인 친구들 때문임.

이탈리아에서 온 리오는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LC23'의 디렉터로, 얼마 전 도쿄에 비즈니스 미팅차 들를 일이 있었는데

그 참에 겸사겸사 한국에도 잠깐 오게 되었다고 ㅎㅎ 그래서 내가 특별히 가이드를 좀 해주기로 한 것!



원래는 홍대나 이태원쪽을 좀 보여주려고 했는데 이 친구가 홍대랑 이태원은 이미 가봤다고 해서 그냥 강남 투어만 +_+



아 빨리 시빌워 봐야 하는데.....



리오에게 점심을 대접하려고 메뉴 생각을 한참 하다가, 한국적인 음식을 좀 소개해 줘야겠다 싶어서

청담동의 '오!통영'에 가서 전복 솥밥을 시켜줬는데, 내 생각이 좀 짧았네....

리오가 엄청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지는 않더라고....

보통 동양인들은 서양에 가면 로컬 푸드에 쉽게 도전을 하는 편이지만

서양인들이 동양에 왔을 때 로컬 푸드에 쉽게 도전하지 못한다는 걸 완전히 잊고 있었음;;;;

나는 맛있게 먹어서 좋았는데 ㅠㅠ

(리오 눈치 보여서 누룽지도 안 먹고 나왔음 ㅠㅠ)



밥을 먹고 나온 뒤로는 본격 쇼핑 스팟 투어!

원래 생각한 건 텐씨씨(10 Corso Como)부터 쭉 돌아보는 거였는데 리오가 럭셔리 브랜드에는 그닥 관심이 없다고 해서

한국 로컬 브랜드가 많이 입점된 비이커(Beaker)부터 소개시켜줬음.



얼마 전 비이커에서 진행한 'Our Seoul'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스테레오 바이널즈(Stereo Vinyls)의 호랑이 캡.

뒤에 노앙(Nohant)의 시티 타이포그래피가 쓰인 캔버스 백도 귀엽더라 ㅎ



이건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가 후드바이에어(HBA)와 컬래버레이션 해서 만든 선글라스 ㅎㅎ

재밌네.



비이커를 빠져 나와 다음으로 들른 곳은 웍스아웃(Worksout).

로렌스 발리에르(Laurence Vallieres)의 전시가 한창 열리고 있는 중이었는데

전시 오픈 때 못가봐서 궁금했던 걸 이렇게 보게 되는구나 ㅎ



로렌스 발리에르의 작업물은 이렇게 늘 버려지는 폐지들로 만들어진다고.



내 눈을 사로잡았던 파타(Patta)의 티셔츠 +_+



다음으로는 스투시(Stussy Seoul)에도 들렀다가



오쿠스(Ohkoos)로 향했는데,



오! 오쿠스에 LC23이 정식 입점!

나는 한국에 입점되기 전에 이탈리아에서 직구로 구매해 입던 건데 이렇게 한국에 정식 수입 되다니 ㅠㅠ

내가 너무 감동적이다 ㅠㅠ



리오가 나를 만났던 날 실제로 입고 나왔던 코트 +_+

뽀빠이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건데 자수가 너무 귀여워 ㅠ



어지간하면 나염을 찍을 법도 한데 거의 모든 그래픽을 다 자수로 발라버렸음 ㄷㄷㄷ



바지 귀여운거 보소 +_+

리오의 LC23 한국 정식 진출을 ㅊㅋㅊㅋ!!



다음엔 라이풀(Liful)에 들렀다.

리오를 처음 만났을 때 한국 브랜드 아는 것이 뭐가 있느냐 물었는데

그때 처음 그의 입에서 나왔던 브랜드가 바로 라이풀이었음!

마침 압구정에 라이풀의 새로운 매장이 있었기에 바로 데려가 구경시켜줬는데 확실히 기분이 좋아 보였음 ㅎㅎ

(중간 중간에 그는 그의 취향에 맞지 않는 샵이나 브랜드를 볼 때면 대놓고 나에게 '이건 내 스타일이 아냐'라고 말했었다)



결국 여기서 무언가를 시원하게 2벌이나 질렀다는 후문.



리오와 라이풀 앞에서 기념 샷!

찬호 보고 있나?



점심 먹고 나서부터 쉬지 않고 돌아다닌 탓에 금새 피곤해졌다.

결국 퀸마마마켓(Queen Mama Market)에 들러 잠깐 쉬기로.



여기 처음 와봤는데, 오- 잘 해놨네? 이렇게 생겼을 줄은 몰랐는데 ㅎ



제법 볼 게 많아 좋았다.

카테고리나 컬러감이 좀 다르긴 했지만 마치 잘 만들어 놓은 꼼데가르송 매장을 둘러보는 느낌이랄까.

다르게는, 엄청 큰 1LDK 매장을 보는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그래, 그게 맞겠네. 1LDK 매장인데 규모가 꼼데가르송쯤 되는 그런 느낌 ㅋ



예쁘다 예뻐.



층마다 이렇게 한쪽 벽이 뻥! 뚫려있었는데 그 너머에 바로 도산공원이 있어서 어찌나 뷰가 좋던지 ㅎ



탐나는 게 너무 많아 큰일났다.



우리는 맨 윗층의 카페에서 쉬고자 했으나 자리가 없는 관계로 GG 치고 다시 밖으로....



그리고 다른 커피숍에 갔다가 가로수길로 넘어와 또 몇 곳의 가게를 소개시켜줬는데,

내가 진짜 얼마나 피곤하고 또 긴장을 하고 있었는지 사진이 하나도 없음 ㅋㅋㅋㅋ

결국 커버낫(Covernat)의 배럴즈(Barrels) 스토어에서 겨우 카메라를 켰네.



이탈리아에서 온 리오가, 한국의 편집매장에서, 일본의 브랜드를 보고 흥미를 갖는 이런 묘한 상황.



서울에도 강이 있지 않냐고 묻는 리오에게 난 결국 한강까지 보여줬다.

아 진짜 ㅋㅋ 가이드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저녁은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해서 무려 투뿔등심에 데려가 겁나 비싼 등심과 안심을 구워다 바쳤는데

리오가 고기를 먹는 것 보다도 흰 쌀밥을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신기해서 그거 보느라 나는 고기를 거의 못 먹....

.....

아무튼 이 뒤로 리오랑 얘기를 좀 더 나누고 헤어지고 그랬는데,

진짜 너무 피곤하고 그래서 사진이 하나도 없음 ㅇㅇ

언젠가 나도 이탈리아에 가게 된다면 리오에게 가이드를 부탁해야겠다 쿄쿄-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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