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라이카(Leica) 빽가형님 사진전에 갔을 때 찍힌 사진을 우연히 발견했다.

저때 눈 다친지 얼마 안됐어서 안대를 차고 갔었는데, 자영이가 사진을 보라고 날 안내하던건지 안대 찬 내가 가여워서 부축한건지

아무튼 팔짱을 껴주고 있는데 뭔가 연인같기는 커녕 안내원 처럼 거리감 느껴지네 푸하하.

.....

(사진 출처는 '어포토')


=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64


안과 방문 3주째. 역시나 예약을 절대 안받아주는 곳...

전화해서 지금 가면 되냐고 물어보고 가고 그러는데, 막상 가도 다른 예약 환자들 땜에 난 또 기다리고 기다리고...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200


병원이랑 이상하게 동화된 기분인데

그냥 기분 탓이겠지...



=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64


우리 팀 아이들끼리 서로를 좀 더 생각해보라는 의미로 마니또 이벤트를 진행했었다.

다들 티는 안냈지만 "이런 오글거리는 짓을 왜 해야 되나요" 하는 것만 같았지만 아무튼 나는 강행했음 ㅇㅇ

나도 내가 뽑은 아이에게 선물을 해주기 위해 뭘 사줄까 한참 고민을 하다가 PNB 풍년제과의 초코파이를 사다주기로 함 +_+

서울에서 나름 구하기 쉽지 않은건데 나의 선물 셀렉 스킬이란 후후후.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100


아 봉투 간지나네.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오랜만에 팀 전체 회식을 했다. 2016년 들어서는 처음 갖는 회식자리라 뭘 먹일까 메뉴 고민을 한참 하다가

가로수길 변두리에 위치한 '삼겹살과 빈대떡'집에 데려갔음 +_+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여기가 그냥 삼겹살집인 것 처럼 보이겠지만,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무려 삼겹살과 '어리굴젓'을 함께 먹을 수 있는 기가막힌 곳이라는 사실!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이게 진짜, 한 번이라도 먹어본 사람은 알게다. 진짜 이건 "세상에 이런 맛이 존재했다고?"하고 놀라 자빠질 정도로 기가막힌 조합임. 진짜.

육쌈냉면이나 쌈무에 싸먹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 진짜 이건, 진짜 달라 ㅋㅋㅋ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고기 다 먹고는 볶음밥도 볶아먹어야 하는 센스!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그리고 대망의 '마니또 이벤트' 공개의 시간!

내가 처음 마니또 이벤트를 시작하며 팀 아이들에게 "1만원 이하의 선물을 준비할 것"이라는 지령을 내렸는데

다행히도(?) 애들이 고민을 좀 한 모양임. 물론 고민 안한것 같은 애들도 있었지만 ㅋ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결과는? 애들 빵터지고 대성공! 한 명 한 명 마니또가 누군지 밝히고 선물이 뭔지를 오픈하고 그렇게 진행했는데,

선물이 하나하나 공개 될 때마다 애들이 다행히도 즐겁게 즐겨주더라 ㅋㅋ

(사실 성공할꺼라는 자신감이 있긴 했지만 조금은 마음도 졸였어서 ㅋㅋ)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근데 담배 건네는 애들은 뭐냨ㅋㅋㅋㅋㅋㅋ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나는 우리팀 막내 서영이로부터 패브릭 퍼퓸을 선물 받았다 +_+

처음에 서영이가 이걸 건네면서 "팀장님이 향수를 안 뿌리시는 것 같길래"라고 말해서 내가 나도 모르게 "나 냄새나냐?"고 말함 ㅋㅋㅋㅋ

아무튼 생각지도 못한 선물인데 그렇게 나에 대해 고민을 진짜 했다니 내가 너무 감동이야 ㅠㅠ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우리팀, 어느 덧 13명이나 됐다. 내가 처음 이 회사 들어올 때 우리팀이 나까지 3명이었는데... 10명이 더 늘어났어...

진짜 매일매일이 치열하고 숨돌릴 틈도 없이 바쁘고 참 힘들텐데, 고맙고 미안하고 그러네 내가...

부디 더욱 서로를 아껴주고 챙겨주는 모두가 되기를...



=



NEX-5T | 1/2500sec | F/3.5 | 16.0mm | ISO-100


대망의 2016 F/W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개막했다.

DDP에서 서울패션위크가 진행된 것도 벌써 2년이나 흘렀네.

2014년 3월에 DDP가 개관하면서 처음으로 손님들을 맞은게 바로 이 '서울패션위크'였는데...

시간 참 빠르다 ㅎㅎ

아 그리고 '헤라' 타이틀을 단 2번째 패션위크고 다음 시즌엔 어떤 이름이 붙을지 모르겠지만

'헤라'가 연임하지 않는다면 '헤라 서울패션위크'라는 이름은 이번 시즌이 마지막임!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나는 장형철 디자이너의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쇼부터 관람했다.

부티크 호텔을 오가는 멋쟁이 신사들을 그렸는데, 오디너리 피플 특유의 여유로운 핏이 어찌나 드라마틱해 보이던지 ㅠ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오디너리 피플 전매특허인 떼샷! 멋지다 진짜!


NIKON D610 | 1/640sec | F/2.8 | 85.0mm | ISO-100


나도 멋지고 싶네.

???

(사진은 출처는 '어포토')



=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DDP 바로 옆 'JW 메리어트 호텔 동대문'에서 옵티컬W(Optical W)의 트렁크쇼가 열린다고 하여 다음 쇼 보기 전에 잠깐 짬내서 다녀와 봤다.

지난 시즌엔 여기서 '맥앤로건'의 쇼가 열렸었는데 ㅎ 이번엔 아이웨어 트렁크 쇼가 +_+

나름 여기도 타이밍 잘 맞추면 그럴싸한 행사를 멋지게 치루기 좋은듯 ㅎ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개인적으로는 쿠보라움(Kuboraum)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역시나 메인 부스위에 쿠보라움의 다양한 선글라스들이 놓여있는 걸 보니 역시는 역시!!!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이게 도대체 판매 상품인지 컬래버레이션 상품인지 한정판인지 뭔지 정체를 알 수 없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전부 일반 모델이라고 ㅎㄷㄷ

그만큼 개성이 강한 디테일을 지닌 것이 쿠보라움인데,

옵티컬W 화영 대표님 말씀으로는 앞으로 더 강한 녀석들이 들어올거라고 ㅎㄷㄷ

(나는 내가 들고 있던 저게 제일 마음에 들었네!!! 물론 가격이 좀 무섭긴 하지만 ㅠㅠ)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옵티컬W에서는 쿠보라움 외에도 이제 수퍼(Super) 선글라스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 쿠보라움과 수퍼 모두 옵티컬W가 정식 수입원!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얼마 전 해외 웹진에서 봤던 마크 곤잘레스 컬래버레이션 모델도 있네!

(써봤는데 안어울리는 게 함ㅈ...)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어머 이 귀여운 선글라스는 뭐니 +_+

프린(Preen) 제품인데 프레임 진짜 귀요미네 ㅋ



=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동대문에서 거의 상주를 해야 했기에 노트북을 들고 나와서 일했다.

패션위크 기간동안 보는 쇼들에 대해 데일리로 뉴스 짧게 쳐내고 그 외에 다른 회사 일도 봤어야 해서...

(근데 여기 와이파이가 되게 불안해서 대용량 파일 같은건 잘 받지도 못함 ㅠㅠ)


NEX-5T | 1/13sec | F/2.8 | 16.0mm | ISO-800


여긴 '노앙(Nohant)' 쇼 현장이다.

보통 쇼 시작 전에 셀러브리티들이 들어오면 으레 사진 기자들이 달려가서 사진을 찍기야 하는데,

이 때는 쇼장 안에 있던 거의 모든 사람이 환호성을 지를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었다.

누구였냐고?

유아인이 왔었거든....

진짜 그렇게 패션 에디터들까지 흥분하는 거 거의 처음 본 듯 ㅋㅋㅋㅋㅋ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600


아무튼 이번 노앙 쇼는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다.

가상의 '호텔 노앙'을 주제로 호텔에서 볼 법한 다양한 사람들의 패션을 컬렉션 피스로 재해석했는데

단순히 '서울티' 만드는 브랜드로만 봐서는 안된다는 걸 분명하게 인지시키지 않았나 싶었다.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600


남노아 실장님의 노앙이 어디까지 치고 올라갈지, 계속해서 지켜봐야겠다.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600


저녁에는 건대 커먼그라운드로 이동했다.

노앙 쇼가 딜레이되는 바람에 커먼그라운드 갈 땐 시간이 촉박해서 거의 전력질주를 했던듯...;;;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400


커먼그라운드에서는 홍혜진 실장님의 '더 스튜디오 케이(The Studio K)'의 쇼를 봤다.

서울패션위크를 벗어난 오프쇼로 진행이 됐는데 야외라 좀 추웠던 게 아쉬웠네.

비록 공간이 협소에서 갤러리들도 다닥다닥 붙어 앉아야했고 그 때문에 옷이 잘 보이지도 않았지만

현장에서 어떻게든 본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뭐 자세한 디테일은 나중에 촬영 스태프 통해서 다 봤으니 ㅎㅎ

사용된 컬러가 참 마음에 들었던 쇼였다 +_+


NEX-5T | 1/60sec | F/3.5 | 16.0mm | ISO-400


그리고 바로 퇴근했으면 좋았겠지만,

난 결국 밤에 다시 사무실로 돌아왔다지....

비참한 에디터의 삶이여....

(이런 삶이라는 걸 사람들은 모르겠지...)

아무튼 돌아와보니 뭐가 또 잔뜩 쌓여있어서 내가 참 ㅎㅎ



=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200


서울패션위크 3일차.

스크롤 내리면서 하루치밖에 안 본 것 같은데 왜 벌써 3일차냐고 생각하겠지?

1일차엔 전야제 성격의 행사가 있었는데 내가 거긴 안갔고

본쇼는 전부 2일차부터 시작했던거라 ㅎㅎ

아무튼 그래서 3일차 ㅇㅇ


NEX-5T | 1/200sec | F/3.5 | 16.0mm | ISO-800


강요한 디자이너의 '참스(Charm's)' 쇼를 봤다.

가상의 군부대를 보는 듯한 제법 터프한 컬렉션이었는데, 묘하게 남성적이라는 느낌보다 중성적이라는 느낌이 좀 더 들었던 것 같다.

참스가 이 컬렉션 준비하는 것 때문에 과감히 S/S 시즌을 건너 뛰어버렸는데

"얼마나 잘하려고?"했던 내 궁금증을 그래도 많이 해소시켜주었음 ㅇㅇ


NEX-5T | 1/200sec | F/3.5 | 16.0mm | ISO-800


다음 시즌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성장세가 빠른 만큼 부담도 클텐데, 두고 봐야겠다.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800


본디 예정에는 없었던 김서룡 선생님의 '김서룡 옴므(Kimseoryong Homme)'쇼도 시간이 잠시 되서 보고,


NEX-5T | 1/125sec | F/3.5 | 16.0mm | ISO-800


늦은 점심을 먹었다.

서울패션위크 기간에 가장 힘든 것이 편하게 밥 먹기가 참 힘들다는건데,

어찌저찌 그나마 조용해 보이는 카페 같은 곳에 가서 이것 저것 시켜놓고 먹어 봤는데 피자가 제법 맛있었다만


NEX-5T | 1/40sec | F/3.5 | 16.0mm | ISO-800


이게 더럽게 맛없었음....

으엑....

DDP 제발 식당 좀 많이 늘려주어....



어쩌다 찍힌 사진. 어쩌다 발견.

(사진 출처는 블로그 '스타일긱')


NEX-5T | 1/160sec | F/3.5 | 16.0mm | ISO-100


아무나 안찍는다는 지미니즘은 역시 조용한 곳에서 따로 촬영하는구나 ㅎㄷㄷ



=



NEX-5T | 1/800sec | F/3.5 | 16.0mm | ISO-100


이번에는 문래동에 잠시 다녀와보기로 했다.

이번 시즌부터 서울패션위크가 '제네레이션 넥스트(GN)'를 아예 분리시켜서 동대문이 아닌 전혀 다른 곳에서 '페어(Fair)'형태로 열리게 됐는데,

아니 왜 하필 문래동이야... 가는 길이 이렇게 험난한데 -_-;;;;

도대체 저의를 알 수가 없다... 진짜 뻥안치고 되게 비효율적이었음...

가는데 1시간이나 걸려;;;


NEX-5T | 1/800sec | F/3.5 | 16.0mm | ISO-100


아니 "진짜 이런 곳에서?"라고 생각할 정도로 엉뚱한 곳에 있었는데

거의 다 가서야 겨우 보이는 저기 저 전신주의 깃발이 그나마 "님 다 왔어"하는 유일한 힌트;;;;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니다 싶은데,


NEX-5T | 1/4000sec | F/2.8 | 16.0mm | ISO-200


헐.... 도착해보니 현장은 거의 가관....

이게 뭐야....

이게 무슨 미국 간지야....


NEX-5T | 1/4000sec | F/2.8 | 16.0mm | ISO-200


심지어 푸드트럭 뭐니....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

그리고 이렇게 휑한건 또 뭐야....

동대문에 있는 사람들이 당최 올 엄두를 못 낼 정도의 장소니 사람 없는 건 진짜 어찌보면 예견된 일....

근데 막상 실제로 보니 정말 이건 좀....


NEX-5T | 1/4000sec | F/2.8 | 16.0mm | ISO-200


내부가 궁금해 안으로 들어가봤는데,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600


....

이게 과연 서울패션위크의 그 제네레이션 넥스트가 맞나....

이렇게 휑한게....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600


뭐 팜플렛이 있긴 한데 딱히 가져가는 사람도 없어 보이고 심지어 이게 왜 입구쪽에 있지 않고 창고 안쪽에 있는지....


NEX-5T | 1/4000sec | F/2.8 | 16.0mm | ISO-200


GN을 위한 쇼는 다른 건물의 쇼장에서 열린다기에 거기도 보러 가봤는데,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600


여긴 또 뭐니....

(사람 없는 거 내가 다 민망....)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600


아 진짜 어둡고 먼지 많고....

이럴거면 그냥 남산에서 열리는 패션코드가 더 낫겠다 싶다....

양재에서 열리던 그 뭐지, 스타일위크인가 뭐 그게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이건 진짜 좀 아닌데....

(실제로 먼지가 옷에 좀 쌓이던ㄷ....)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600


여기가 말로만 듣던 쇼장이었는데,

내가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실제로 여기에서 일을 한 누군가에게 들은 말을 그대로 전하자면

"핀조명 떨어지면 그 빛줄기에 먼지가 싸악 보이는데 정말..."

"모델들이 선글라스를 썼는데 선글라스에 먼지가..."

...


NEX-5T | 1/4000sec | F/2.8 | 16.0mm | ISO-100


진짜 먹먹했다 여기.

이건 진짜 아니지 싶다.



=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600


불편한 마음으로 다시 돌아온 동대문.

이번에는 권문수 실장님의 '문수권(MunsooKwon)'의 쇼를 관람했다.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문수권은 90년대 아이돌 팬덤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컬렉션을 꾸렸다.

그래서 이렇게 쇼를 연출할때에도 실제 당시 팬클럽을 연상케하는 색깔 풍선과 수건을 흔드는 학생들을 대거 무대위로 올리기도 했는데

이게 아주 잘 먹혀서 쇼를 보는 내내 웃으면서 볼 수 있지 않았나 싶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런웨이에 오른 모델들도, 무대 뒤에서 일하던 스태프들도 모두 즐겁게 일했다고 ㅎㅎ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개인적으로는 '오빠!'라고 쓰인 저 터틀넥 스웨터를 우재에게 입힌 것이 신의 한 수가 아니었나 싶었음.

제일 소화를 잘 한 것 같아 ㅋ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아 +_+ 핑클 보는 줄 ㅋ

김설희 짱!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민호 뭐하냐 ㅋㅋㅋ 왜 뛰냐 ㅋㅋㅋ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음악의 신? ㅋㅋㅋㅋㅋㅋ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문수권도 마지막에 떼샷!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솔직히 (이건 문수형에게도 직접 이야기를 하긴 했는데) 옷을 제대로 보기에는 쇼가 좀 화려했어서 집중이 완벽하게 안 된 것이 좀 아쉬웠는데

그리 어려운 옷을 만든 것이 아니었기에 이해를 하는데엔 다행히 별 무리는 없었던 것 같다.

단지 조금만 더 심화표현을 했어도 좋지 않았을까 싶긴 함 ㅋ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그래도 문수형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으니 나도 만족!

이상민 앞에서 진짜 '날개잃은천사'춤까지 추고! ㅋㅋㅋ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그 날 저녁, 또 커먼그라운드엘 갔다...

아 진짜 그만 가고 싶었는데...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이번에는 김홍범 디자이너의 '크레스에딤(Cres.E.Dim)'의 세컨 레이블인 '딤에크레스(Dim.E.Cres)'의 프레젠테이션을 보러 간 거였는데,

장소 셋팅이 어째 좀 신기하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기대보다는 어째 불안한 마음이 자꾸 엄습해오더라.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패션쇼가 아니고 시즌 프레젠테이션이라 이런 아웃풋으로 행사가 진행 됐다.

모델들이 이번 시즌 피스들 입고 저 위에 서서 포즈 잡고 있으면 아래에서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보는.

좀 추웠을텐데...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고생 많았겠다.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그리고 또 사무실로 돌아가 혼자 야근을 해야 했던 나도 고생함...

(이 날 결국 감기걸릴 뻔.... 오한생겨서 죽는 줄 알았네....)



=


Canon EOS 6D | 1/200sec | F/4.0 | 47.0mm | ISO-200


어느덧 서울패션위크 4일차. 봄이랍시고 써코니에서 선물 보내주신 '에그헌트팩' 민트색 스니커즈 신고 기분 좀 내봤음 ㅇㅇ


NEX-5T | 1/1600sec | F/2.8 | 16.0mm | ISO-100


하지만 쉴 틈 없이 나는 또 동대문으로....

피곤해 ㅠㅠ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최무열 디자이너의 '블라데스(Vlades)'쇼 관람으로 하루 스케쥴을 시작했다.

서울시가 주목하는 신예 디자이너의 쇼라 기대가 컸는데 오우- 쇼 음악을 무려 오케이션(Okasian)이 라이브로!!!!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블랙 패션의 세대교체를 이룰 수 있을지. 아직은 그의 연륜이 깊지 않아 내가 무어라 말하기엔 좀 이른 것 같고,

피날레때 모델들이 갈아입고 나온 티셔츠에 '하이패션은 죽었다(High Fashion is Dead)'라고 써있는 문구가 좀 인상깊었네 ㅎㅎ

계속 지켜봐야겠다.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다음으로는 윤춘호 디자이너의 'YCH' 쇼를 관람했다.

과거 '아르케(Arche)'의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윤춘호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새롭게 시작하는 브랜드라 이전부터 굉장히 쇼가 궁금했는데,

내가 감히 이번 시즌에 봤던 모든 쇼 중 임팩트가 있었던 걸로 치면 TOP3안에 넣을 정도로 멋졌다!

진짜 쉬는 기간동안 칼을 엄청 갈았던 모양이다!!!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특히 마지막에 나왔던 드레스들은 윤춘호의 저력이 여전하다는 걸 분명하게 각인시켰던 피스들이었다.

그가 다시 돌아온 것이 나는 너무 기뻤다!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프레스룸에서 시간 날 때마다 키보드를 두드려야 했던 건 기쁘지 않았다.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800


다음으로 김무홍 디자이너의 '무홍(Moohong)'쇼를 봤다.

패션위크에서 가끔 이 브랜드 저 브랜드의 쇼를 볼 때면 "옷을 이렇게도 비틀 수 있구나-" 할 때가 종종 있는데,

무홍의 쇼를 볼 때도 꼭 그랬다.

역시 패션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는 생각.

그리고 무홍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

ㅇㅇ.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800


한상혁 실장님의 '에이치 에스 에이치(Heich es Heich)' 쇼도 챙겨봤다.

한상혁 실장님 특유의 현대적이고 젠틀한 컬렉션 피스들이 등장했는데 곳곳에 실험적인 요소가 쓰인 흔적이 묻어났고

화려했지만 그것이 밝고 명랑하기 보다는 지적이면서 어두운 느낌을 자아냈던 것 같았다.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800


아 근데 저 머플러 너무 귀여운듯 +_+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다음으로는(쉴 틈 없;;;) 강동준 실장님의 '디그낙(D.GNak)' 쇼를 관람했다.

과연 우리 큰형님께서 이번엔 어떤 쇼를 보여주실지 그게 참 궁금했는데,

핀조명으로 완전히 옷에만 시선이 가도록 한 것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하지만 양쪽에서 랜덤으로 나오던 모델들 때문에, 그리고 거의 반대 방향에서 나오는 모델들을 역광으로 봐야 했기에

옷을 솔직히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이 함정 ㅠ

진짜... 사진만 이렇게 나온게 아니라 그냥 정말 못 봤음 ㅠㅠ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그나마 저기 멀리 있을때나 겨우 잠깐 봤는데, 사진 속 인물은 당신이 예상하는 바로 그 사람이 맞음.

한국 레게 정통! 스컬!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은 스컬이고...

옷 보고 싶어 ㅠㅠ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800


겨우 피날레때에 조명 켜지고 나서야 옷을 잠깐 봤는데 더 자세히 보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잠깐이나마 본 것에 대한 소감을 쓰지만,

레게라는 테마로 아프리카 무드를 그린 것 같았는데 흔히 '레게'했을 때 떠올리는 그 밝고 쾌활하고 루즈한 그런 느낌이 아니라

어둡고 무거운 아프리카의 고독한 면을 담은 느낌이랄까?

강렬한 포스가 디그낙 특유의 현대적 남성복과 스트리트 웨어의 조합 사이에 뒤섞이며 멋진 컬렉션으로 완성이 된 듯 했음!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800


이수형, 이은경 디자이너의 '서리얼 벗 나이스(Surreal but Nice)' 쇼도 짬내서 챙겨 봤네.

에너제틱한 슬로건 "Hit the Bull's Eye!"부터 과녁을 연상케하는 그래픽 등을 두루 활용하면서

경쾌한 컬렉션을 만들어 냈다!

쇼 관람에 빠져있느라 사진이 이거 한장 밖엔 없지만 ㅋ 아무튼 잘 봤음!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600


어느 덧 밤이 되었네.

DDP 안에만 있으니 이런 시간 변화에 둔감해진다;;;

그래도 밤 되니 사람 많이 빠져서 좋다.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600


문수형의 룰라 춤은 전광판을 통해 계속해서 회자 되는 중 ㅇㅇ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800


길고 길었던 하루의 마지막 스케쥴은 김원중 '디자이너'의(ㅋㅋ) '팔칠엠엠(87MM)' 쇼 관람!

군 복무 중인 지운이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을텐데, 부담이 정말 컸을게다.

그래도 이렇게 멋지게 하나의 컬렉션을 완성해 무대위로 올려내는 걸 보면, 더이상 '모델출신'이라고 부르는 건 의미가 없을지도.

사진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바지 뒷단에 지퍼를 달아둔 디테일이 참 마음에 들었음!

팔칠의 옷은 참 간단 명료해서 좋다!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나 왜 이렇게 늙어 보이냐... 진짜 피곤하긴 했던 모양...)

87쇼 보고 나와서 동준형님, 문수형, 일근이형, 기룡이형, 태용이형, 동호랑 대희랑 같이 사진 한 장 찍어뒀다 ㅎ

DDP에서 이 멤버가 이렇게 다시 모이기는 좀 힘들 것 같아서 ㅠㅠ

정말 사랑하는 형과 동생들 ㅠㅠ



=



Canon EOS 6D | 1/25sec | F/4.0 | 45.0mm | ISO-640


패션위크때문에 사무실에 거의 있지를 못했더니 각종 우편과 택배가 계속 자리에 쌓여가더라;;;

결국 시간 내서 다 뜯어봤는데 ㅠ (미안해요 챙겨주신분들!!)

와, 일본의 백산안경점이 한국에 정식 진출을 하네 ㄷㄷㄷㄷ

'하쿠산메가네'가 아닌 '하쿠산서울'을 만나볼 수 있게 된 건가!!!!

진짜 빅이슈다 이거!!!!



=



Canon EOS 6D | 1/60sec | F/4.0 | 70.0mm | ISO-800


29센티미터(29cm.co.kr)에서 깜짝 선물이 날아왔다.

이게 뭥미 했는데, 볼펜인건 알겠는데,


Canon EOS 6D | 1/60sec | F/4.0 | 58.0mm | ISO-800


케이스가 뭔가 아름답다 싶었는데,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800


'153'이면 설마? 했는데,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800


열어보니 무슨 포장이 이렇게 감도 쩌냐- 했는데,


Canon EOS 6D | 1/60sec | F/4.0 | 50.0mm | ISO-800


헐... 진짜 모나미153(Monami153)임 ㄷㄷㄷㄷ

그것도 무려 올블랙과 올화이트!

알고보니 이게 그냥 모나미 볼펜이 아니라 알루미늄으로 만든 꽤 '무거운' 볼펜이더만?

이번에 새로 출시됐다던데 이걸 친히 선물로 ㅠㅠㅠ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800


내가 알던 그 모나미가 아님 진짜 ㄷㄷㄷㄷ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800


클라스 보소....

완전 명품 수준....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800


실제로 꺼내서 잡아봤는데, 이거 무게감때문인지 그립감이 기가막힘.

단지 아까워서 손가락으로 휙휙 돌리던 그 짓(?)을 못할 것 같긴 한데 아무튼 진짜 간지 쩔!

아껴 써야겠다!

아니다. 걍 쓰지 말고 간직할까? ㅋㅋㅋㅋㅋ

....



=



NEX-5T | 1/2000sec | F/2.8 | 16.0mm | ISO-100


서울패션위크 5일차.

길고도 길다.

매 시즌 느끼지만, 4,5일차쯤 되면 거의 체력에 한계가 오는 느낌;;;;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100


이 날은 관람할 쇼가 많지 않아서 오후에 천천히 나갔는데,

아... 홍철 형님이 여기서 방송 촬영을... ㅠㅠ

예전엔 컬렉션 보러 오시는 셀러브리티로 마주했는데 이젠 이렇게 바깥에서 방송 촬영에 열중이신 ㅠㅠ

뭔가 좀 짠하기도 하고...

내가 패션위크 갈 때마다 모델들도 참 많이 만나고 셀러브리티들도 참 많이 보지만,

내가 카메라를 꺼낸 건 이번이 유일한 듯.

진짜 홍철 형님이라 찍었다 ㅠ

늘 응원해야지 ㅠㅠ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이 날의 스케쥴은 최진우, 구연주 디자이너 듀오의'제이쿠(J Koo)' 쇼 관람으로 시작했다.

제이쿠는 뭐랄까 좀 퇴폐적인? 거리의 아가씨들과 청년들을 그린 것 같았는데,

레이스 소재나 시스루, 새틴 처럼 광택이 있는 그런 자극적인 소재를 썼음에도 꽤나 데일리 웨어로 잘 활용될 법한 옷들을 만든게 인상적이었다.

역시 연륜이라는 것이 이럴때 빛을 보는 것인가.. ㅎㅎ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다음 본 런웨이는 디자이너 우진원의 '로켓런치(Rocket x Lunch)' 쇼.

불교의 '탱화'를 주제로 키치한 컬렉션을 선보였는데,

내가 불교라는 것을 너무 의식하고 봐서인지 "그래서 옷들이 이렇게 여유로운 핏으로 만들어졌나?"라는 생각이 자꾸 머릿속에서 맴돌ㅇ...

아무튼 컬렉션 피스를 본다기보다 스트리트 웨어를 바로 만나는 느낌이라 친숙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이 날 마지막으로 본 쇼는 고태용 실장님의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이었는데,

무대 공사가 지연되는 바람에 입장이 무려 30분이나 지연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 ㅠ

이 난리 때문에 국내외 프레스는 물론, 심지어 정윤기 이사님까지 저 앞에서 들어가시지를 못하고 기다리시는 에피소드가 벌어졌다지....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800


'브로맨스'를 주제로 다룬 비욘드클로젯은 평소 태용이형이 자주 찾는다는 이태원의 핫플레이스들의 상호를 패턴화해서 쓴 것이 특징이었다.

비욘드클로젯 특유의 위트넘치는 코트와 재킷 등이 돋보였고 그렇게 귀엽고 화려한 것들을 좋아하는 나는 옷 보느라 정신을 못차렸...

(그래서 사진을 하나도 못찍음 ㅋㅋㅋㅋㅋ)

아무튼 내가 이번 시즌에 태용이형 응원한다고 장난으로 "형, K패션의 K가 고태용의 K라는 말이 있어요"라고 농담을 던졌는데

형이 그 얘기 듣고는 함박 웃음을 지으며 그걸 기사로 써달라고 하는데 난 그게 너무 웃겼음 ㅋㅋㅋㅋㅋ

(당연히 기사로 안 쓴다 ㅇㅇ. 단호함 ㅇㅇ)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후아....

이제 다 끝나간다....

매번 경험하는 패션위크지만, 참 매번 힘드네 ㅎㅎㅎㅎ



=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1600


분더샵 청담(Boon The Shop Cheongdam)에서 파티가 있다하여 사무실 가기 전에 잠깐 들러봤다.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이 날 파티는 360사운즈(360 Sounds)와 前 지방시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마르셀로 벌론(Marcelo Burlon)의 디제잉으로 꾸려졌는데

내가 머릿속에 "빨리 사무실 가야 돼"라는 압박감 섞인 생각이 가득해서 진짜 10분도 채 있지 못하고 돌아 나와야했.... ㅠㅠ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600


그나저나 분더샵 청담 지하에 이런 곳이 있는 줄은 몰랐네?

'다크 매터(Dark Matter)'라는 이름으로 전시가 열린다길래 잠깐 보러 내려갔는데 깜짝 놀랐음 ㅎㅎ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600


설치미술이 특히나 인상적이었다.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아 근데 진짜 이 공간 예술이네....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600


분위기 쩔.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600


듣자니 4월까지 계속 되는 모양인데 큐레이터 분들도 계시고 유료 전시도 아닌 것 같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들러보시길.

느낌 충만했음.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200


그리고 곧바로 돌아온 사무실엔 내 가슴아픈 김밥 한 줄의 향이 충만하게....

사람들이 가끔 나 보면 "패션위크 가고 멋있다" "맨 앞에 앉고 부럽다" 하는데,

이런 이면이 있다는 것도 꼭 알아줬으면 좋겠다.

진짜 밥 먹을 시간도 별로 없고 그나마 시간이 나도 뭘 먹는둥 마는둥 대충 먹다 또 나가야 되고,

이렇게 밤에 사무실 돌아와서 밀린 업무 정리하고 겨우 김밥 꾸역꾸역 먹어가며 일하고....

마냥 부러워 할 필요는 없다는 걸 좀....

....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200


그나저나 또 뭐가 왔길래 이건 뭥미 했는데,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200


오앙 -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200


세상에나, 리바이스(Levi's)에서 501 행사를 하는데 인비테이션 퀄리티가 ㄷㄷㄷㄷ

근데 이거 뭐라고 부르지? 정식 명칭을 모르겠네?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200


아무튼 간지가 폭발!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200


우왘ㅋㅋㅋ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200


멋지당 ㅠ

행사 기대되네 ㅠ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800


기어이 새벽 퇴근....

....

이렇게 일하는데, 왜 뿌듯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을까....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100


대망의 서울패션위크 마지막 날 ㅠㅠㅠ

아, 이젠 진짜 끝이 좀 보이는 느낌이다 ㅠㅠㅠ

근데 저기로 내려갈 용기는 안나는 느낌....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마지막 날의 첫 스케쥴은 김태근 디자이너의 '요하닉스(Yohanix)' 쇼 관람으로 시작했다.

은근히 기대하고 있던 쇼 중 하나였는데, 와... 진짜 컬렉션 보면서 "이번 시즌엔 정말 어려운 길을 택했구나" 싶더라....

도대체가 멀쩡한 옷이 하나도 없었음 ㅋㅋㅋㅋ

이게 형편없다는 그런 뜻이 아니라 ㅋㅋㅋㅋ

진짜 옷이 전부 다 소재도 다르고 패턴도 비틀었고 거기다 딱 봐도 고퀄리티 같은 비즈 장식이 수놓아져있는데....

와 진짜 엄청 힘들었을 것 같은게 딱 봐도 느껴질 정도 ㅋㅋㅋㅋ

장인 정신에 박수를 보냈다 정말 ㅋㅋㅋㅋ



=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마지막 날엔 다행히 시간적 텀이 있어서 점심을 좀 제대로 챙겨 먹기로 했다.

여긴 헬로APM 저기 뒷쪽 어딘가에 숨은 인도 음식점 '뿌자'!

메뉴판 너무 마음에 듬 ㅋㅋㅋㅋㅋ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아 탄두리 치킨 널 좋아해 +_+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아 플레인 난, 너도 좋아해 +_+

디톡스 끝내고 먹은 몇 안되는 음식들 중 거의 탑이었음 ㅠㅠ

뿌자 사랑해요!!!



=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100


마지막 날이 하필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사람이....

그러고 보니 지난 시즌까진 거의 주말을 껴서 패션위크가 운영 되었던지라 3,4일째에 으레 주말을 보내고 그랬는데

이번 시즌엔 마지막 날이 주말이라 아주 박터짐;;;;;

ㅠㅠ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그래도 끝이 보인다....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400


김석원, 윤원정 실장님의 '앤디앤뎁(Andy & Debb)' 쇼를 봤다.

처음 쇼장에 들어오며 가운데에 놓인 저 체스판 바닥을 보고 "설마..."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정말 모델들이 한 명 한 명 나와서 런웨이를 돌고는 저기 위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더라...

와 진짜 이 연출 아이디어 누가 생각한건지... 진짜 대박!!!!

누가 (진짜 기억 안나서.. 아무튼 그 누군가가) 이 쇼 보기 전에 "어떤 쇼가 가장 좋았냐"고 물었을 때 앤디앤뎁 쇼를 아직 안 본 게 생각나서

"아직 잘 모르겠다"고 했었는데, 아마도 이 쇼를 보고 난 후에 그 질문을 받았다면 "일단 앤디앤뎁" 이라고 답했을 것 같다 ㅎ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게 만들어진 컬렉션 피스들도 하나같이 아름다웠고,

이 어마어마한 피날레 퍼포먼스도 정말 예술이었음 ㅠㅠ

동영상으로 봐야 하는건데 이건 ㅋㅋㅋㅋ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하지만 앤디앤뎁 쇼에서 받은 감동은 모 패션 매거진 기자의 흔한 패션위크 출근 복장 때문에 깨졌음.

....

대단해 ㅋㅋㅋㅋ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800


2016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의 마지막 쇼는 하동호 디자이너의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가 맡았다!

동호의 쇼가 피날레라니!!! ㅋㅋㅋㅋ

동호는 자주 만나는 동생이라 이 컬렉션 준비를 처음 할 때부터 소스도 간간히 보고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나눴는데

그래서 별로 신기하지 않을 줄 알았건만 역시나 옷은 사람이 입고 있는 걸 봐야 진짜 체감을 다시 하게 되는 듯 ㅎㅎㅎ

뉴잭스윙을 테마로 다양한 피스를 만들었는데, 옷을 어렵게 만들지 않아서 그게 참 좋았다.

통일성이 느껴지지 않은 건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힘들어 한 정도에 비하면 이정도면 잘한거 같음 ㅋㅋㅋ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800


아, 그렇게, 정말로 패션위크가 끝났다 ㅎ

마지막으로 DDP 떠나기 전에 기념 사진 하나 찍을까 했는데,

토요일 오후에 끝나버리는 바람에 그 수많은 인파 사이에서 기념 사진 찍긴 좀 그럴 것 같아서

그냥 태용이형 차 얻어 타고 뒷문으로 후다닥 도망침 ㅋㅋㅋㅋ

진짜 끝났다 패션위크!!!!!

아악!!!!!!!!!!!!!!!!!!!!!!!!!!!!!!!!!!!!!! 자고 싶어!!!!!!!!!!!!!!!!!!!!!!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는 결국 사무실로 주말 밤 출근....

ㅅㅂ....



=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굉장히 열받았던 순간이 몇 번 있던 한 주여서 마지막엔 좀 스트레스 풀려고 비밀의 자리에 갔으나

눈 다친거 땜에 술도 못 마시고 (계속 저 사진 속에 있는 '웃어요 대한민국'이라는 희한한 음료만 마시고;;;)

신발도 하필 저거여서 막 뛰놀지도 못함.


망.



Posted by 쎈스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Canon EOS 6D | 1/160sec | F/4.0 | 40.0mm | ISO-100


커버낫(Covernat)이 운영중인 편집매장 겸 쇼룸인 배럴즈(Barrels)가 가로수길 안쪽으로 이사 왔다고 하여 한적한 평일 오후에 들러봤다.

위치가 번화한 골목과는 좀 떨어져 있지만 이건 이전 위치에서도 그러했으니 이들에겐 별 문제는 아닐 듯.

나는 일단 1층의 층고가 높은 것이 바깥에서부터 보이는 게 참 마음에 들어 입장 전 부터 기대치가 상승했음 +_+


Canon EOS 6D | 1/100sec | F/4.0 | 45.0mm | ISO-640


문을 열고 들어서니 오우 - 이거 뭔가 인테리어가 범상치가 않다! 신경을 엄청 썼구나! 하는게 문을 열자마자 딱 느껴짐 ㅋ


Canon EOS 6D | 1/100sec | F/4.0 | 65.0mm | ISO-500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나에겐 배럴즈 쇼룸에 사용된 인더스트리얼한 가구와 소품들이 어찌나 아름다워 보이던지 ㅠㅠ


Canon EOS 6D | 1/160sec | F/4.0 | 67.0mm | ISO-160


조명 쩐당 +_+


Canon EOS 6D | 1/125sec | F/4.0 | 105.0mm | ISO-500


실제 판매하는 제품들도 딱 그들을 닮아있는 것들 뿐 ㅎㅎ

빈티지한 느낌의 파이어킹(Fire King) 컵과 보울들. 이쁘다 이뻐.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160


아 재킷 질감 녹네 녹아.


Canon EOS 6D | 1/80sec | F/4.0 | 55.0mm | ISO-800


배럴즈 쇼룸이 더욱 대단해 보이는 이유는 복층 구조를 채택했기 때문일 수도.

총 3개층으로 운영 되는데 1층(지상층)과 2층(복상층)은 편집매장 배럴즈로, 지하1층(복하층)은 커버낫 쇼룸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굳이 "다른 샵"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사실 "같은 샵"도 딱히 아님. 그들도 그리 말하고 있고. ㅇㅇ


Canon EOS 6D | 1/160sec | F/4.0 | 40.0mm | ISO-400


핏팅룸조차 뭐가 있어 뵌다.


Canon EOS 6D | 1/80sec | F/4.0 | 80.0mm | ISO-400


커버낫 쇼룸은 인더스트리얼한 느낌이 한가득.


Canon EOS 6D | 1/40sec | F/4.0 | 50.0mm | ISO-500


그보다는 조금 더 빈티지한 느낌이 가미된 곳이 바로 그 위에 자리한 배럴즈.


Canon EOS 6D | 1/30sec | F/4.0 | 73.0mm | ISO-500


아 - 내가 여기 전체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인테리어. 벤치 너무 예쁘잖아 ㅠㅠ


Canon EOS 6D | 1/80sec | F/4.0 | 70.0mm | ISO-500


괜히 내 사진 하나 더 찍어 왔음 ㅋ

오랫만에 힙합 느낌 물씬 나게 입었던 날이라 ㅋ



=



NEX-5T | 1/1600sec | F/2.8 | 16.0mm | ISO-100


종로 어딘가에 위치한 비밀의 스팟.


NEX-5T | 1/1600sec | F/2.8 | 16.0mm | ISO-100


그 곳의 옥상에서 비밀의 화보 촬영.

날이 엄청 추울 줄 알고 모델 친구들 착장도 두툼하게 잡고 나도 두툼하게 껴입고 갔는데 생각보다 날이 푹해서 오히려 땀만 빼고 옴 ㅋㅋㅋ

아무튼 속사포같은 진행을 추구하는 내가 담당한 화보라 느긋하게 인증샷 같은거 찍을 시간이 없어서 기록은 이게 전부 ㅇㅇ

석찬이 그리고 소영이 고생 많았음!!!



=



Canon EOS 6D | 1/60sec | F/4.0 | 60.0mm | ISO-1000


앤디앤뎁(Andy & Debb)의 언더 레이블인 앤디앤뎁커리지(Andy & Debb Courage)에서 MA-1 재킷을 하나 선물로 보내주셨다.

사진으로 봤을 때 패치워크가 귀엽다는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 실물로 받아보니 진짜 귀엽더라고?

대놓고 오리지널 밀리터리 스타일을 어필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밀리터리와 관계 없는 그래픽을 쓴 것도 아니고 ㅎ

그 중간에서 줄타기를 잘 한 것 같아서 첫 인상이 좋게 박힘 +_+


Canon EOS 6D | 1/50sec | F/4.0 | 99.0mm | ISO-1000


빵야빵야빵야 =3


Canon EOS 6D | 1/50sec | F/4.0 | 75.0mm | ISO-1000


뒷태도 깜찍하다능 ㅎ


Canon EOS 6D | 1/200sec | F/4.0 | 50.0mm | ISO-100


오늘 출근 복장 위에 잠깐 걸쳐 봤는데 이거이거 꼭 공장 순찰 나온 감독관 같구먼?


Canon EOS 6D | 1/200sec | F/4.0 | 50.0mm | ISO-100


근데 진짜 패치 하나 만큼은 왕 귀여움 ㅋ 시보리가 너무 조이지도 않고 굿굿 +_+

고마워요 앤디앤뎁커리지!!



=



SM-G920S | 1/1036sec | F/1.9 | 4.3mm | ISO-40


오랫만에 홍대에 미팅이 있어 외근을 나왔는데,

기분이 괜히 먹먹하구먼.


SM-G920S | 1/25sec | F/1.9 | 4.3mm | ISO-125


미팅은 쿨레인 스튜디오에서 +_+

어쩌다보니 1주일여 만에 재방문한 셈 ㅎ


SM-G920S | 1/25sec | F/1.9 | 4.3mm | ISO-100


라데츠 멋지다잉 -


SM-G920S | 1/25sec | F/1.9 | 4.3mm | ISO-100


???


SM-G920S | 1/25sec | F/1.9 | 4.3mm | ISO-100


쿨레인 형님과 비밀의 미팅 후,


SM-G920S | 1/33sec | F/1.9 | 4.3mm | ISO-80


웍스아웃에도 들러 또 다른 비밀의 미팅까지 완료!

아으 힘드네!



=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800


레트로 유행에 힘입어 최근 인기가 급부상 중인 휠라(Fila)가 모처럼만에 신제품 런칭 행사를 열었다 하여 현장에 참석했다.

그러고보니 휠라의 자체 행사는 처음 보는 듯?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800


팝업 뮤지엄에서 공개 된 신발 종류가 꽤 많았다.

이건 전부 미국에 위치한 스트리트 패션 레이블과의 컬래버레이션 시리즈로

각 모델마다 하나의 레이블 협업을 통해 나온 디자인을 갖는단다.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저 아래 레이블의 로고가 주루룩.

디자인도 각양각색 다 다른듯 한데 또 어떻게 보면 다 비슷해 뵈기도?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러프한 그래피티 그래픽과 화이트 페이턴트 어퍼, 클리어 아웃솔의 조합이 제법 매력적이었던 모델.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내가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건 바로 이 핑크돌핀(Pink Dolphin)과의 컬래버레이션.

분홍분홍한 것이 아주 귀엽고 이쁘더라고?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그래서 신었음 ㅋㅋ

내가 즐겨 신는 쉐입의 스니커즈는 아니지만, 가끔 이렇게 분위기 잡아보는 것도 좋을듯?

휠라 굿굿!



=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800


퇴근길엔 배드파머스(Bad Farmers).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800


늦은 시간에 갔더니 한산해서 좋았다.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800


#1일1샐러드 #생명연장 만세!



=



SM-G920S | 1/728sec | F/1.9 | 4.3mm | ISO-40


압구정에서 일한지도 굉장히 오래 됐고 신사동에서 거주한지도 꽤 됐는데 강남구청을 방문해 본 건 이번이 처음 ㅎ


SM-G920S | 1/33sec | F/1.9 | 4.3mm | ISO-80


종이여권 소지자라 이걸 전자여권으로 바꾸려고 온 것이었는데,

내가 준비해갔던 증명사진이 여권사진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판정을 받는 바람에 (아니 뭐가 그리 깐깐함...)

구청 앞 맞은편에 있는 사진관에서 급하게 여권사진용 증명사진 촬영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SM-G920S | 1/25sec | F/1.9 | 4.3mm | ISO-125


아니 근데 이게 뭐야.....

유치원생 졸업사진 촬영이 한창이라니.....

나 바쁜데.....

ㅠㅠ


SM-G920S | 1/33sec | F/1.9 | 4.3mm | ISO-80


어찌저찌 결국 새 증명사진으로 전자여권 접수 완료!

근데 사진이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이 날 촬영한 사진은 걍 폐기하기로 함 ㅋㅋㅋㅋ

전에 찍은게 더 좋음!!!



=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올 것이 왔다.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근데 좀 크다.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아니 진짜 너무 큰 거 아닌가 ㅋㅋㅋㅋ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하지만 안에 들어있던 것이 이런 물건이었어서 어쩔 수 없었을 듯 ㅋㅋ

지난 번에 테일러블(Tailorable)에서 맞췄던 턱시도가 이렇게 멋지게 완성되서 도착을 뙇!

(하이네켄 진짜 대박!)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두번째 미션은 바로 이 프리미어 파티에 참석하는 것.

그래서 티켓도 같이 동봉!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아 - 내가 턱시도를 입게 될 줄이야 ㅎㅎ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주말이 기대된다 +_+



=



SM-G920S | 1/17sec | F/1.9 | 4.3mm | ISO-200


윤관녕 싱글 앨범 'Pizza'가 드디어 발매!


SM-G920S | 1/17sec | F/1.9 | 4.3mm | ISO-250


는 아니고,

하이드앤라이드(Hide and Ride)에서 이번에 정식으로 한국에 소개하게 된 브랜드 피자스케이트보드(Pizza Skateboard)의 런칭 파티가 열린 것!

포스터는 그냥 하이드앤라이드에서 재미로 찍은 듯 ㅋㅋㅋ 웃겨 진짜 ㅋㅋㅋ


SM-G920S | 1/33sec | F/1.9 | 4.3mm | ISO-125


브랜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모든 의류 디자인은 '피자'를 모티브로 작업 되었다.

(저기 일본어로 적힌 것은 '스케이트보드'를 말함)


SM-G920S | 1/33sec | F/1.9 | 4.3mm | ISO-100


아 후드 귀엽다 ㅋ 피자 조각이라니 ㅋ


SM-G920S | 1/20sec | F/1.9 | 4.3mm | ISO-200


티셔츠도 미국 스트리트 감성 물씬 나는 것이 제법 마음에 든다 ㅎㅎ


SM-G920S | 1/25sec | F/1.9 | 4.3mm | ISO-125


아 진짜 피자 저거 귀엽네 ㅋㅋㅋㅋ


SM-G920S | 1/25sec | F/1.9 | 4.3mm | ISO-160


그래서 하이드앤라이드에서는 아예 대놓고 조각 피자를 파티 케이터링으로 시원하게 쏨!!!

배포가 크다 이 사람들!!!


SM-G920S | 1/25sec | F/1.9 | 4.3mm | ISO-160


나는 일본에서 오랫만에 한국에 온 기웅이와 비밀의 거래를 먼저 하고,


SM-G920S | 1/8sec | F/1.9 | 2.2mm | ISO-500


기념 사진!

희락이형 그리고 정재랑 영스타도 함께! 오예!



=



SM-G920S | 1/30sec | F/1.9 | 4.3mm | ISO-100


턱시도 차림의 신사들이 가득했던 여기는 CGV 청담 씨네시티.

하이네켄(Heineken) x 007 스펙터(Spectre) 컬래레이션으로 진행 된 이 파티는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007 스펙터 프리미어가 메인 이벤트로 준비된 행사였다.

하이네켄과 007을 사랑하는 신사 100명이 초대를 받아 턱시도를 맞춰 입고 함께 모여 파티를 즐기게 된 것.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320


당연히 하이네켄의 행사였으므로 하이네켄의 드래프트 비어가 이 날 무제한 서브 되었으며

앞서 본 사진 속 007 관련 아이템의 하프 옥션(라이카 카메라, 오메가 시계, 007 아트북 등등 초고가 아이템이 대거 등장!),

라이브 공연, 카지노 룰렛, 사진 촬영 이벤트 등이 현장 곳곳에서 이루어지며 파티 분위기를 멋지게 고조시켰다.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500


정성스레 맞춰주신 턱시도를 입고 갔으니 사진 촬영을 안 할 수 없지?



그래서 이렇게 사진도 남겼다!

실제 007 영화 오프닝에 등장하는 핀 조명을 써서 그럴싸한 이미지를 만들어 주셨음!

아 이거 너무 좋은데!!!!


SM-G920S | 1/24sec | F/1.9 | 4.3mm | ISO-250


친구들과 룰렛에도 도전해 봤다.

평소에 도박에 아무 관심이 없는 나였으나 실제 내 돈을 쓰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저기 놓인 칩으로 재미삼아 해보는 거니까 ㅎ

근데 어쩜 그렇게 하나도 당첨이 안돼? ㅋㅋㅋㅋ


SM-G920S | 1/12sec | F/1.9 | 4.3mm | ISO-200


너 뭐하냐 ㅋㅋㅋ



형제님들과도 기념 사진.

통 큰 청바지 입고 만나던 우리들이 여기서 이렇게 턱시도 입고 만날 줄이야 +_+

기분 묘했지만 다들 되게 멋있고 좋다 ㅋㅋㅋ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800


파티를 즐긴 후에는 드디러 007 스펙터 프리미어!!!!

이번엔 콜라 대신 하이네켄과 함께!!!


SM-G920S | F/1.9 | 2.2mm


영화 잘 보겠습니다.

(feat. 본드걸 박무비)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320


띵디리딩 딩 딩딩딩 띵디리딩 딩 딩딩딩 -


SM-G920S | F/1.9 | 4.3mm


영화 상영시간이 좀 길긴 했지만 재밌게 잘 봤음 +_+

개봉하면 다들 챙겨 보시길!

액션은 역시 아날로그가 갑!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800


PS 행사는 역시 인디케이트가 갑!

고생 많으셨습니다 관계자분 모두! 덕분에 편안히 즐거이 놀다 가요!



끝.



Posted by 쎈스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NEX-5T | 1/320sec | F/3.2 | 16.0mm | ISO-1600


지난 주 금요일에 연차를 내고 쉬었는데 그 사이에 내 자리로 초대장이 하나 날아와 있었다.

에브리데이몬데이(Everyday Mooonday)에서 새로운 전시를 알리는 초대장이었는데

대표님과 인사 한번 못해 본 사이임에도 이렇게 챙겨주시니 제가 황송하옵나이다 ㅠ


NEX-5T | 1/320sec | F/3.2 | 16.0mm | ISO-1600


새로운 전시의 주인공은 앤디리멘터(Andy Rementer).

꽤 유명한 작가로 알고 있는데 송구스럽게도 2주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못가고 있네 ㅠㅠ

11월에나 갈 거 같은 불길한 느낌적인 느낌;;



=



NEX-5T | 1/1600sec | F/3.2 | 16.0mm | ISO-200


완연한 가을이다.


NEX-5T | 1/1600sec | F/3.2 | 16.0mm | ISO-200


짧은 미팅을 위해 들른 팬케이크 에피데믹 서울(TPE Seoul).


NEX-5T | 1/1600sec | F/3.2 | 16.0mm | ISO-200


압구정에 이런 카페가 있다는 건 참 기분 좋은 일 ㅎ

테라스에 앉아있기에도 너무너무 좋은 날씨였다.


NEX-5T | 1/1600sec | F/3.2 | 16.0mm | ISO-200


로데오에 오쿠스(Ohkoos)라는 편집매장이 새로 문을 열었다길래 로데오 간 김에 들러봤다.


NEX-5T | 1/80sec | F/3.2 | 16.0mm | ISO-200


오 여기 내부 제법 실하던데? 옷부터 피부 관리 용품, 신발, 신발 관리 용품까지 없는 게 없더라고?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200


인테리어도 제법 신경 쓴 느낌.


NEX-5T | 1/40sec | F/3.2 | 16.0mm | ISO-200


바닥에 에폭시 깔아놓은 게 조금 마음에 안들었지만, 이정도면 뭐 굿잡.


NEX-5T | 1/40sec | F/3.2 | 16.0mm | ISO-200


NEX-5T | 1/40sec | F/3.2 | 16.0mm | ISO-200


취급하는 브랜드들도 제법 헤리티지가 있어 보였음.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200


NEX-5T | 1/25sec | F/3.2 | 16.0mm | ISO-200


이 부츠의 가격이 250만원대라는 사실에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ㅋ


NEX-5T | 1/200sec | F/3.2 | 16.0mm | ISO-200


아 나 이거 너무너무 갖고 싶다 ㅠ

여지껏 본 향 거치대 중 제일 예쁨 ㅠ


NEX-5T | 1/50sec | F/3.2 | 16.0mm | ISO-200


스투시(Stussy) 서울 챕터 부근에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씩 들러보길.



=



NEX-5T | 1/50sec | F/3.2 | 16.0mm | ISO-1600


AOMG의 펌킨(Dj Pumkin)이 갑자기 밥 먹자고 연락해 왔길래 가로수길 히든 플레이스, 지구당에 데려갔다.

(지금은 근데 굳이 히든 플레이스도 아닌 듯;; 이미 유명해진 느낌적인 느낌)


NEX-5T | 1/25sec | F/3.2 | 16.0mm | ISO-1600


"오늘도 수고가 많아요. 와줘서 고마워요"

^-^


NEX-5T | 1/50sec | F/3.2 | 16.0mm | ISO-1600


파워 인스타그래머 김펌킨은 지구당의 규동이 제법 마음에 든 모양이다 ㅋ

곧장 포스팅!


NEX-5T | 1/50sec | F/3.2 | 16.0mm | ISO-1600


나왔다 소고기덮밥.

내가 보장하는데, 진짜 여기는 가성비로 아무곳에서도 따라잡을 수 없다.

밥보다 고기가 많은데 6,000원이 채 안 되는 지나치게 착한 가격.

따봉 +_+



=



NEX-5T | 1/25sec | F/3.2 | 16.0mm | ISO-1600


디안티도트(D-Antidote) 환성 형님의 갑작스런 호출로 가로수길에 달려 나갔다. (진짜 달려감)


NEX-5T | 1/25sec | F/3.2 | 16.0mm | ISO-1600


디그낙(D.gnak) 동준형님과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 동호랑 같이 조촐히 술 한잔 하자는 부름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시작 멤버가 8며..ㅇ... 응?????


NEX-5T | 1/25sec | F/3.2 | 16.0mm | ISO-1600


뭐 어쨌든 즐거운 모임이니 일단은 즐겁게 먹는걸로!

다이어트 기간이었지만 이 날 만큼은 봉인해제!


NEX-5T | 1/25sec | F/3.2 | 16.0mm | ISO-1600


자리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때 즈음, 룩캐스트(Lookast) 형배와 커머스(Curmas)의 얼굴 준기도 합류하고, 이거 자리가 거의 송년회 수준인데?


NEX-5T | 1/25sec | F/3.2 | 16.0mm | ISO-1600


곱창도 맛있게 먹고 술도 홀짝홀짝 마시다가 밥까지 볶아내기 시작했는데,


NEX-5T | 1/25sec | F/3.2 | 16.0mm | ISO-1600


그 타이밍에 어김없이 돌아온 카드 뽑기!

참석한 멤버 전원의 카드를 모아서 사장님이 뽑는 카드 하나로 일괄 계산해 버리는 우리만의 공포의 룰인데,

저기 사장님이 딱 잡은 게,

왜..

내꺼니 왜..

사장님..

..


NEX-5T | 1/25sec | F/3.2 | 16.0mm | ISO-1600


야 다 먹고 일어나. 아무도 못 나가.

내 18만원.....

환성이형 ㅠㅠ


NEX-5T | 1/20sec | F/3.2 | 16.0mm | ISO-1600


그렇게 우리는 2차까지 자리를 이어갔고, 이때는 멤버가 거의 15명~20명 사이쯤 되었던 듯......


NEX-5T | 1/25sec | F/3.2 | 16.0mm | ISO-1600


결국 만취.

준기 사망.


NEX-5T | 1/25sec | F/3.2 | 16.0mm | ISO-1600


나는 새벽 2시 반에 동준형님이 맥도날드에 가자고 하셔서...

안내해 드렸다가 의도치 않게 한 셋트를 받아 들고 나오게 됨...

아 몰라 내 18만원 ㅋㅋ



=



NEX-5T | 1/2500sec | F/3.2 | 16.0mm | ISO-200


다음날의 첫 스케쥴은 또 다시 촬영!

씨유(CU)에서 판매하는 청포도 스파클링으로 굳은 몸 좀 풀어주시고,


NEX-5T | 1/2500sec | F/3.2 | 16.0mm | ISO-200


슛.

슛.


NEX-5T | 1/3200sec | F/3.2 | 16.0mm | ISO-200


외근 나간 김에 경리단길에도 잠시 들렀다.

네버그린스토어 언더그라운드(Never Green Store Underground)가 목적지였는데,

지난 번에 오픈 축하 선물을 전달하지 못한 것 같아 가는 길에 맥주 6캔을 사들고 갔음.

후후-


NEX-5T | 1/80sec | F/3.2 | 16.0mm | ISO-200


오랫만이다 여기.

다시 봐도 참 굉장한 공간.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200


승훈이형의 엠엔더블유(withMNW) 섹션에는 겨울이 왔구나.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200


이런 디스플레이는 어떻게 생각하는거지 ㅋ 귀여워 +_+


NEX-5T | 1/20sec | F/3.2 | 16.0mm | ISO-200


내 방문의 이유는 이것. 네이더스(Neithers) 셔츠 구입.


NEX-5T | 1/20sec | F/3.2 | 16.0mm | ISO-200


이 귀여운 범고래 로고를 보는 순간, 사지 않을 수가 없더라니까?


NEX-5T | 1/125sec | F/3.2 | 16.0mm | ISO-200


그래서 화이트 셔츠 성애자인 나는 당연히 화이트로 구입!

(잘 보면 손목 안쪽에 셀비지 라인 디테일이 뙇!)

네이더스는 블랭코브(Blankof)의 원덕현 디렉터와 엠엔더블유의 이승훈 디렉터가 손잡고 전개하는 본격 베이직 어패럴 라인이다.

엠엔더블유에서 힘을 쫙 뺀 디테일에 블랭코브의 담백한 감각이 더해지는 브랜드로 이제 갓 시작한 브랜드이지만 난 이미 그들의 팬이 됨 ㅇㅇ


NEX-5T | 1/80sec | F/3.2 | 16.0mm | ISO-800


진짜 범고래 로고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듯 ㅋ

네이더스 응원합니다!

진짜 짱짱!


NEX-5T | 1/125sec | F/3.2 | 16.0mm | ISO-200


구매 인증샷을 남기고,


NEX-5T | 1/160sec | F/3.2 | 16.0mm | ISO-200


홈그로운커피(Homegrown Coffee)에 잠시 앉아 승훈이형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좀 나누었는데,

그나저나 이 아이스초코 왜 이렇게 맛있어졌지? 처음에 와서 먹어봤을 때랑 진짜 전혀 다른 카페 메뉴라고 생각할 정도로 맛있어졌다!

엄청나게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을 정도? 진짜 뻥 안치고 여기 아이스초코 좀 장난 아니게 맛있음 ㅋ 이건 내가 보장!



=



NEX-5T | 1/40sec | F/3.2 | 16.0mm | ISO-200


개막을 앞둔 서울패션위크와 관련 해서 인비테이션이 속속 도착하기 시작했다.

근데 같은 봉투 2개가 왜 한꺼번에 왔나 싶어 자세히 봤더니만,


NEX-5T | 1/60sec | F/3.2 | 16.0mm | ISO-200


응?

므스크샵으로 가야 할 봉투가 왜 내게? ㅋㅋㅋㅋㅋ

배달해 주시는 분이 헷갈리셨나 ㅋㅋㅋㅋㅋ

그래서 이거 내가 므스크에 가져다 줌 ㅋㅋㅋㅋㅋ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


NEX-5T | 1/50sec | F/3.2 | 16.0mm | ISO-200


문수권(Munsoo Kwon)의 인비테이션에는 뭔가가 함께 딸려왔는데,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200


이거 열어보니까,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200


오 거울이다! 근데 이거 또 가만히 보니까,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200


와 세상에 ㅋㅋ 거울 안을 들여다 봐야 진짜 인비테이션이!!

이런 기발한 상상은 누가 했는교? bbb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200


스티브J&요니P(Steve J and Yoni P)에서도 감사히 초대장을 보내주셨네 +_+



=



NEX-5T | 1/250sec | F/3.2 | 16.0mm | ISO-200


나의 외근은 계속 됐다. (아 진짜 정신없어 ㅋ)

오랫만에 들른 스테이지9(Stage9) 앞에서 만난 정재와 용건이. 둘이 리타(Leata) 신상 후드짚업을 사이좋게 맞춰 입고 있네?


NEX-5T | 1/80sec | F/3.2 | 16.0mm | ISO-1600


너넨 거기서 뭐하니.


NEX-5T | 1/80sec | F/3.2 | 16.0mm | ISO-1600


비밀의 외근을 마치고,


NEX-5T | 1/200sec | F/3.2 | 16.0mm | ISO-200


잠깐 또 TPE서울에서 춘식이 조우.


NEX-5T | 1/200sec | F/3.2 | 16.0mm | ISO-200


너넨 거기서 뭐하니.



=



NEX-5T | 1/80sec | F/3.2 | 16.0mm | ISO-400


푸시버튼(Push Botton)에서도 감사하게 초대장을 보내주셨다.

무려 캘리그래피까지 넣어서!

15SS 시즌 메인 패턴을 넣은 카드 꾸러미와 함께 받으니 기분이 더 설렜다 ㅎ


NEX-5T | 1/60sec | F/3.2 | 16.0mm | ISO-800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은 난데없이 선글라스 케이스를 보내주셨길래 이거 뭔가 했더니만,


NEX-5T | 1/100sec | F/3.2 | 16.0mm | ISO-800


헐퀴. 진짜 선글라스;;;

(무려 옵티컬W와 콜라보레이션 한 진짜 되는 퀄리티!)


NEX-5T | 1/250sec | F/3.2 | 16.0mm | ISO-800


더욱 놀라웠던 건 인비테이션이 안경 수건이었다는 점 ㄷㄷㄷㄷ

진짜 잘하는구나!!!


NEX-5T | 1/100sec | F/3.2 | 16.0mm | ISO-800


나는 야근을 잘하지만....

....



=



Canon EOS 6D | 1/50sec | F/4.0 | 60.0mm | ISO-1600


자세히 얘기할 수는 없으나 곧 해외에서 공개 될 비밀의 커스텀 슈즈를 운 좋게 만나보게 되었다.


Canon EOS 6D | 1/80sec | F/6.3 | 60.0mm | ISO-1600


이거 진짜 실물이 ㅎㄷㄷ하던데, 곧 저 멀리 어느 나라에선가 공개 되면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ㅎㅎ



=



NIKON D800 | 1/320sec | F/2.8 | 85.0mm | ISO-800


서울패션위크 개막 직전에 나는 개코(Gaeko)형을 인터뷰 했다.

솔로 1집 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를 발표하고나서 첫 스케쥴이 나와의 인터뷰!! ㅠㅠ

암튼 나는 개코형을 2008년부터 뵈어 왔지만 매번 진짜 신기하게도 행사장에서 만나기만 하고 그닥 얘기를 많이 나누지 못한 인연이었는데,

이번에 인터뷰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 좀 나눌 수 있어 좋았다 ㅎ 개코형과 아메바컬쳐는 내가 완전 응원하니까 잘 되어야 해!!

(개코형과의 인터뷰는 곧 공개 될 예정)



=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00


그리고 마침내, 서울패션위크 15SS가 개막했다.

아, 다시 한번 이 지옥의 레이스를 달려야 하다니 ㅋㅋㅋ ㅠㅠ


NEX-5T | 1/100sec | F/3.2 | 16.0mm | ISO-800


일단 가자마자 프레스 비표 부터 찾고,


NEX-5T | 1/1250sec | F/3.2 | 16.0mm | ISO-200


미어터지는구마잉.


NEX-5T | 1/200sec | F/3.2 | 16.0mm | ISO-200


영광스럽게도 브루스 패스크(Bruce Pask)를 뵈었다.

서울패션위크에서 그를 마주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너무 매너 좋으셔서 정말 큰 사람은 다르구나- 싶었음 ㅎㅎ

브루스 패스크는 뉴욕타임즈의 스타일매거진인 T매거진 패션 디렉터로 잘 알려져 있는데 본인 자체가 워낙 패피라 늘 화제가 되는 인물임!

그가 서울패션위크에 나타났다니!!


Canon EOS 6D | 1/250sec | F/4.0 | 84.0mm | ISO-1600


어쨌든 개막은 했으니 나는 또 취재를 위해 쇼를 돌아보기 시작.

첫번째 관람은 디자이너 장형철의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


Canon EOS 6D | 1/250sec | F/5.6 | 24.0mm | ISO-1600


자세한 리뷰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라 스킵하겠음.

(이 밑으로 언급 될 모든 브랜드 전부!)


Canon EOS 6D | 1/250sec | F/4.0 | 24.0mm | ISO-500


두번째 쇼를 보러 온 이곳은 이번에 아예 야외 간이 무대로 나온 S3관.

(근데 왜 실내에서 안하고 굳이 바깥으로 나왔는지는 좀 궁금하더라. 이유가 뭘까-)


Canon EOS 6D | 1/400sec | F/4.0 | 84.0mm | ISO-500


브루스 패스크도 보러 온 이 쇼는,


Canon EOS 6D | 1/400sec | F/4.0 | 28.0mm | ISO-800


디자이너 한현민의 뮌(Munn).

(승수 멋지다!)


Canon EOS 6D | 1/400sec | F/4.0 | 55.0mm | ISO-800


모델들아 비켜라 내가 나간다.

(현민이 짱짱!)


Canon EOS 6D | 1/50sec | F/4.0 | 60.0mm | ISO-1250


세번째 쇼는,


Canon EOS 6D | 1/200sec | F/4.0 | 24.0mm | ISO-1250


디자이너 권문수의 문수권(Munsoo Kwon)!

스포티한 느낌이 가미된 단정함. 역시!bbb


Canon EOS 6D | 1/200sec | F/4.0 | 105.0mm | ISO-1250


수고하셨슴다!!!


Canon EOS 6D | 1/40sec | F/4.0 | 90.0mm | ISO-1250


다음으로 본 쇼는 시즌 컨셉의 분위기 설정을 위해 아예 책상을 가져다 둔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


Canon EOS 6D | 1/250sec | F/4.0 | 75.0mm | ISO-1000


이렇게 멋지고 예쁜 불량학생이 어딨담?

(스페셜 게스트로 런웨이에 오른 위너의 송민호와 강승윤 대박!)


Canon EOS 6D | 1/250sec | F/4.0 | 105.0mm | ISO-1000


고태용 실장님도 만세!


Canon EOS 6D | 1/500sec | F/4.0 | 24.0mm | ISO-1250


다섯번째로 본 쇼는 팔칠엠엠(87mm)!


Canon EOS 6D | 1/500sec | F/4.0 | 99.0mm | ISO-1250


탑모델로 유명한 김원중, 박지운이 디자이너라는 이름으로 첫 발걸음을 내딘 현장!

멋졌다 진짜! 앞으로가 기대됨!


Canon EOS 6D | 1/160sec | F/4.0 | 67.0mm | ISO-1600


여섯번째로 관람한 컬렉션은 디자이너 이상현의 레이(Leigh).


Canon EOS 6D | 1/160sec | F/4.0 | 24.0mm | ISO-1600


레이의 그 묵직함이 나는 좋았다.


Canon EOS 6D | 1/320sec | F/4.0 | 73.0mm | ISO-1600


곧바로 디자이너 최철용의 씨와이초이(CY Choi) 컬렉션도 관람.

(준기 굿)


Canon EOS 6D | 1/200sec | F/4.0 | 24.0mm | ISO-1600


뭐 말이 필요 없었음 ㅋ


Canon EOS 6D | 1/250sec | F/4.0 | 24.0mm | ISO-1250


여덟번째로 관람한 건 디자이너 강동준, 이병대 듀오의 리디(Re.d) 컬렉션이었다.

워낙 핫한 쇼라 진짜 컬렉션 보는 내내 웃으면서 본 듯 ㅋㅋ


Canon EOS 6D | 1/200sec | F/4.0 | 105.0mm | ISO-1250


스페셜 게스트로 정기고 형도 무대위에 섰지 +_+

지난 시즌 빈지노에 이어 역시 깜짝 모델 데뷔!


Canon EOS 6D | 1/320sec | F/4.0 | 93.0mm | ISO-1250


아 진짜 제일 좋음 ㅋㅋㅋㅋ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1250


아홉번째로 관람한 쇼는 디자이너 이수형, 이은경의 서리얼 벗 나이스(Surreal but Nice).

에스닉한 무드가 인상적이었다.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1250


민호야 지금 내 카메라 보고 있는거니?

ㅋㅋ


Canon EOS 6D | 1/400sec | F/4.0 | 24.0mm | ISO-800


열번째로 관람한 쇼는 디자이너 홍승완의 로리엣.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무드가 굉장히 예쁘게 다가왔다.


Canon EOS 6D | 1/400sec | F/4.0 | 105.0mm | ISO-800


(멋졌어요!)


Canon EOS 6D | 1/250sec | F/4.0 | 24.0mm | ISO-1250


열한번째 쇼는 디자이너 구연주와 최진우가 만드는 제이쿠(J Koo) +_+

컬러 블러킹이 인상적이었다 ㅎ


Canon EOS 6D | 1/250sec | F/4.0 | 82.0mm | ISO-1250


진경이 화이팅! +_+


Canon EOS 6D | 1/250sec | F/4.0 | 105.0mm | ISO-1250


두 분께 박수를!


Canon EOS 6D | 1/400sec | F/4.0 | 24.0mm | ISO-1250


열두번째;;로 본 쇼는 디자이너 홍혜진의 더스튜디오케이(The Studio K).

서늘한 여름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던 느낌!


Canon EOS 6D | 1/400sec | F/4.0 | 92.0mm | ISO-1250


고생하셨습니다 실장님!


Canon EOS 6D | 1/320sec | F/4.0 | 24.0mm | ISO-1250


열세번째로 선택한 쇼는 앤디앤뎁(Andy & Debb).

마린룩 디테일을 응용한 예쁜 아이템들이 가득!


Canon EOS 6D | 1/200sec | F/4.0 | 100.0mm | ISO-1250


쇼가 다 끝나고 디자이너 김석원, 윤원정 부부가 인사를 하러 나왔는데,


Canon EOS 6D | 1/200sec | F/4.0 | 99.0mm | ISO-1250


갑자기 ㅋㅋ 아 이때 진짜 갤러리들 웃음 터지면서 박수 갈채 나오고 ㅋㅋ 완전 귀여우셔 ㅋㅋ


NEX-5T | 1/50sec | F/3.2 | 16.0mm | ISO-800


쇼 중간중간 대기 시간에는 딱히 할 것도 없고 이동할 곳도 없고 그래서 DDP 안에 있는 카페를 엄청 들락거렸던 것 같다.

공차도 가고,


NEX-5T | 1/50sec | F/3.2 | 16.0mm | ISO-800


도츠라는 곳도 가고,


NEX-5T | 1/50sec | F/3.2 | 16.0mm | ISO-800


나중에는 이런 피자 같은 걸 파는 카페에도 가고 ㅎㅎ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옥루몽에도 갔다가;;;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400


배고프다고 바깥에 나가서 부리또도 사먹고 ㅋㅋ

(아 근데 진짜 체력 소모가 장난 아니었음 ㅠㅠ)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또 공차에 가고 ㅋㅋ

아 몰라! 패션위크 고작 3일차를 마쳤을 뿐인데도 온 몸이 천근만근 ㅠㅠ



=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1600


개코형이 앨범 발표와 동시에 전시회도 열었다고 해서 신사장에 들렀다.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1600


패션위크 관람 마치고 간 상황이라 꼴이 말이 아니었지만,

사랑해 마지 않는 예은(핫펠트)을 보는 순간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었기에 초췌한 몰골을 앞세워 같이 사진 한 장 찍었음 ㅋ

예은은 내가 진짜 원더걸스 1집때부터 제일 좋아했던 멤버였는데 ㅠ 이렇게 보게 되니 후엉 ㅠㅠ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1600


암튼 전시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할 예정이라 스킵하고,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곧장 또 청담동으로 날아가 분더샵(Boon the Shop)에 들렀다.

아 진짜 ㅋㅋㅋㅋ 스케쥴이 왜 이래 ㅋㅋㅋㅋ

ㅠㅠ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새로 리뉴얼 오픈 했다는 분더샵은 거의 백화점 하나의 스케일과 맞먹을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몸집에 으리으리한 인테리어를 보고 있노라니 여기는 딴 세상인가 싶더라고 ㅎㅎ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심지어 건물 5층에서는 전시회도 열고 있었고,


NEX-5T | 1/50sec | F/3.2 | 16.0mm | ISO-400


암튼 여기 좀 짱인 것 같았다.

나중에 다시 한번 여유롭게 들러봐야겠어 ㅎㅎ



=



NEX-5T | 1/50sec | F/3.2 | 16.0mm | ISO-3200


아까부터 내 카메라를 자꾸 보던 민호는 술집에서도 날 요염하게 바라봤다.

서리얼 벗 나이스 쇼에서 몸에 남겼던 페이크 타투를 부득이하게 그대로 붙인 채 왔었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ㅋㅋㅋㅋ


NEX-5T | 1/50sec | F/3.2 | 16.0mm | ISO-3200


이 술자리는 동준형님의 리디(Re.D) 쇼 뒷풀이가 주제였는데 나는 불쑥 끼어들게 됨 ㅋㅋㅋㅋ

암튼 성경이가 쇼 영상 떴다고 동준형님 보여드리니 우재랑 같이 이리 즐겁게 보는 모습 보니까 나도 기분 좋더라 ㅎㅎ


NEX-5T | 1/50sec | F/3.2 | 16.0mm | ISO-3200


문수형님도 오셨는데, 셋이 지금 뭐 보는거지?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3200


리디의 또 다른 수장, 이병대 실장님은 뒷풀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주셔서 참 감사했는데, 기쁨이 주체가 안되셨는지,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3200


폭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사진 찍고 나도 뒤집어 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EX-5T | 1/25sec | F/3.2 | 16.0mm | ISO-3200


너무 즐거운 자리라 다 같이 단사! 멋진 분들과 함께 해서 영광!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3200


물론 이게 진짜 영광.

훗.


끝.


Posted by 쎈스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