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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WEEK : 김찬과 챈스챈스, 컨버스 척투 팝업, 홍대 소년식당, 최악의 아오이포켓, 아우디 라이브 퍼렐 윌리엄스 공연, 하이네켄 캡춰 더 시티, 파주 첼시 아울렛, 마이 아디다스, 좌담회 간다 간다 생각만 했지 도통 홍대 나갈 일이 없어 그간 방문하지 못했던 소년식당. 드디어 방문!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인연을 쌓았던 회운이가 야심차게 시작한 이 식당은, 이런 컨셉이라고 한다. 쓰기 귀찮아. 메뉴는 단촐하다. 그래도 흔히 보지 못하는 메뉴들이 더러 있어서 밋밋한 느낌은 없었음. 마실것을 고르려고 이 페이지를 펼쳤는데, 가운데에 적힌 메뉴를 나도 모르게 '씩그램'이라고 읽었다. 폰트 잘못이다. 내 잘못 아니야. .... 식당 컨셉 때문인지 회운이의 유년시절로 추정되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가게 한 켠에. 의미는 그닥 없는 듯 하나 아무튼 귀여운 진열장. 친구는 연어덮밥을 주문했고, 나는 카레덮밥에 새우를 제외한 모든 토핑을 추가했다. 덕분에 비주얼이 어마어마하다 +_+ 내가 딱 좋아하는 스..
LAST WEEK : 덥고 습했던 상하이 출장, 리바이스 뉴 우먼 컬렉션 런칭, 남산 케미스트리, 피프티피프티 파라 감상, 준섭이 웨딩 사진, 배드파머스, 반스 볼트, 컨버스 척투 상하이 출장으로 한 주를 시작했더랬지. 우리 일행을 맞아 준 릴리.누가 내 이름 적힌 피켓 들고 공항에 마중 나온 걸 보는 게 태어나 처음이라 괜히 묘한 기분. 중국에서 마시는 생맥주는 이상하게 맛이 없었다.(2박 3일간 한 번도 맛있다는 느낌을 못 받아봄;;;) 숙소가 통유리라 밤엔 좋았는데 방 안에서도 낮엔 뜨거워 죽는 줄 알았어; 한국인이 바글바글하다는 상하이 신천지.평일 낮에 갔더니 한산해서 좋았다.(그 와중에도 한국인 관광객이 더러 있긴 하더라고 정말) 상하이 딘타이펑.대만 본점보다 여기가 더 낫다며? 혼자 택시도 타봤다.택시 기사 아주머니가 거스름돈 안주려고 내 눈치를 살금살금 보는데 어찌나 황당하던지.다행히 별 일 없이 무사히 이동 완료 +_+ 둘째날 저녁은 컨버스 글로벌측에서 시원하게 쏴줬..
H&M의 쇼핑파티는 언제나 즐거워 feat.360사운즈,서울핑퐁펍 가뜩이나 사람 많은 명동 한복판에 더더욱 사람들이 북적북적 +_+ H&M의 쇼핑파티 때문이었는데, 늘 있던 이벤트라 사실 막 크게 기대에 부풀어 가지는 않았다. 단지 사전에 인비테이션 받았을 때 "이번엔 즐길거리가 그래도 좀 되네?"라고 생각한 정도 ㅎ H&M의 이번 쇼핑파티는 'H&M Loves Music collection' 런칭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일단 시원하게 전품목 20%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 됐고 그 외에 저기 보이는 저 포토부스 운영에, (난 줄이 길어 결국 못함..) 약간의 먹거리들 (이라 써놓고 정작 음식 사진이 없...) 오랫만이네 코로나? 그러고보니 한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진짜 쇼핑을 거의 못했구나.. H&M도 뭔가 오랫만에 온 듯 해서 2014 S/S 신상 구경하느라 금새 집중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