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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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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출장기 #2 : 상하이 스트리트 패션 스토어 체크, 신천지 딘타이펑, 컨버스 척투 런칭 행사, 동방명주와 야경 그리고 서울로 ※ 이 포스팅에 출장 업무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음 전날 밤에 처음 숙소에 도착했을 땐 숙소의 유리창이 통유리라 굉장히 아름답고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아침이 되니 햇살이 필터 없이 그대로 내 몸을 덮치는 바람에 오히려 땀을 흘리면서 일어나버렸다 -_-; 나름 하얏트 호텔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프리미엄에 해당하는 안다즈 호텔이었는데 에어컨 틀어놓고도 땀을 흘리면서 일어났어... (그나저나 라이카 M 모노크롬으로 계속해서 사진 찍어봤는데, 흑백 사진으로 이런 뷰를 보니까 뭔가 멋지다 괜히 ㅎㅎ) 전날 땀을 있는대로 흘린대다 새벽까지 움직였던 탓에 몸은 천근만근이었지만 일정이 있으니 서둘러 조식을 먹으러...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니까... 일본의 아기자기함과는 좀 다른 느낌이지만 아무튼 귀엽군. 아침..
LAST WEEK : 덥고 습했던 상하이 출장, 리바이스 뉴 우먼 컬렉션 런칭, 남산 케미스트리, 피프티피프티 파라 감상, 준섭이 웨딩 사진, 배드파머스, 반스 볼트, 컨버스 척투 상하이 출장으로 한 주를 시작했더랬지. 우리 일행을 맞아 준 릴리.누가 내 이름 적힌 피켓 들고 공항에 마중 나온 걸 보는 게 태어나 처음이라 괜히 묘한 기분. 중국에서 마시는 생맥주는 이상하게 맛이 없었다.(2박 3일간 한 번도 맛있다는 느낌을 못 받아봄;;;) 숙소가 통유리라 밤엔 좋았는데 방 안에서도 낮엔 뜨거워 죽는 줄 알았어; 한국인이 바글바글하다는 상하이 신천지.평일 낮에 갔더니 한산해서 좋았다.(그 와중에도 한국인 관광객이 더러 있긴 하더라고 정말) 상하이 딘타이펑.대만 본점보다 여기가 더 낫다며? 혼자 택시도 타봤다.택시 기사 아주머니가 거스름돈 안주려고 내 눈치를 살금살금 보는데 어찌나 황당하던지.다행히 별 일 없이 무사히 이동 완료 +_+ 둘째날 저녁은 컨버스 글로벌측에서 시원하게 쏴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