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양주. '강북 민물장어'라는 곳.

순전히 즉흥적인 방문.



장어 잡는 거 직접 보여준다. 우어어.



민물장어라니 +_+



장어 잡는 거 볼 땐 좀 "으엑-" 했는데,



금새 기분이 좋아졌다.

뭐 사는게 다 이런 거 아니겠나.



컬래버레이션인척.



으아아아아-



으아아아아아!!!!!!!!!!!!!!!!!!!!



동준형님 덕분에 완전 몸보신 제대로 했네!

(힘 쓸 곳이 없다는 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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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스위스 대사관.

여길 내가 또 언제 들어와보겠나- 싶은 마음으로 방문했는데!



보안 문제로 대사관 내부는 보지 못하고 대사관저 3층에 마련된 스와치(Swatch) 행사장으로 곧장 소환됨;;;; 대사관이 보고 싶었는데....



케틀벨 귀엽네 ㅎ



아담한 행사에 걸맞는 아담한 플레이모빌 디오라마 ㅋㅋ

어찌나 아담하던지 +_+



이번에 새로 나왔다는 스위스 컬렉션.

왼쪽부터 하나하나가 스위스의 특정 카테고리를 담아내고 있다.

니트산업, 스위스 국기, 낙농산업, 치즈퐁듀, 케틀벨 그리고 초콜렛.

스와치답게 한계가 없는 디자인이 나를 놀래켰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치즈퐁듀와 케틀벨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는데,

특히나 저 치즈퐁듀 모델은 테이블보 + 팬 + 포크 & 나이프를 기가막히게 담아낸 것 같아서 깜놀!



그외에 아시아 일부 도시를 테마로 한 컬렉션도 출시 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건 일본.



데미안 허스트인가 했는데 네온 사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ㅎ



이건 중국.



그리고 이건 인도! 나마스떼!



컬렉션 감상 후에는,



케이터링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는걸로.

손을 쓰게 만드는 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 하필 손을 써야 하는 메뉴가 나와버려서 내가 좀 당황했지만,

맛이 좋아 참고 넘어가기로 ㅎㅎ



빠질 수 없는 데스페라도스(Desperados)도 홀짝홀짝-



치즈퐁듀로 마무으리!



맑은 날 밤의 뷰가 좀 더 멋질 것 같은데 비 오는 날 낮에 본 게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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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도 없이 날아온 선물.

이름 써져있는 포스트잇 보는데 무슨 부적 붙여놓은 줄 ㅋㅋㅋ



모모트(Momot)에서 보내 온 스펀지밥 패키지인데, 역대 모모트에서 나온 모든 모델 중 가장 모모트 포맷에 최적화 된 캐릭터가 아닌가 싶네!



스티커 ㅋㅋㅋ



그 속에서 나온 건 스펀지밥 패트릭(뚱이)!

※ 이 케이스는 프로모션용으로 나온 비매품임.



꺼내 보니 더 귀엽다 ㅋㅋ

모모트 친구들 처음 만난 게 2010년인데, 그 뒤로 지금까지 이렇게 승승장구 하고 있는 걸 보니 기분이 너무 좋아 +_+

더욱 더 큰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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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미 디렉터의 레이크넨(Reike Nen)이 새로 쇼룸을 오픈했다고 하여 방문했다.

상당히 으슥한 골목 안쪽에 숨어있어서 놀랐는데, 레이크넨은 원래 성수동 골목에 쭉 있었으니 자기들은 익숙할게야.



넓직한 공간이 주는 분위기를 쾌적하게 잘 살린 듯.



이번 시즌 테마는 노팅(Knotting)이란다. 매듭장식을 말하는 단어다.



그래서 구두 곳곳에 매듭 디테일이 +_+

이거 너무 귀여운 것 같아! (내 맘에 베스트!)



어쩜 +_+



저걸 뭐라 그러지? 힐 지지대 저거. 엄청 볼드한게 되게 멋지다.



남성 컬렉션도 빼놓을 수 없지. 이번 시즌에도 남성용 모델이 출시 됐는데, 저기 아웃솔 아래에 뭔가가 있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들춰봤는데,



오오- 이거 좀 재미있게 생겼다. 독특한 포인트가 되는 것 같음! 게다가 비브람 솔이구!



이전의 아카이브들도 함께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아니 왜 또 비가 오니....

.... 난 비가 싫다 진짜....



카카오택시도 엄청 안잡히고....

저거 결국 44대 요청까지 올라갔었음;;;;

아무튼 뭐 ㅋ 레이크넨이 짱짱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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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매장 하이드앤라이드(Hide and Ride)에서 조촐하게 파티를 연다고 하길래 무려 폭풍 야근 감행 후 방문.

12시에 끝나는 파티였는데 내가 11시 넘어서 갔.... ㅠㅠ



파티는 거의 끝물이긴 했지만 제법 사람들이 많더라.



Go Plaski!



요새 흥겨운 자리엔 죄다 데스페라도스(Desperados)구먼?

너무 늦게간 바람에 얼마 놀지도 못했지만 아무튼 하이드앤라이드 형제들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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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다녀온 뒤 홍대.

이상하게 팟타이가 먹고싶어 타이 음식점엘 갔다.

오랫만에 먹으니 맛있네 ㅎ



나시고랭 널 좋아해 -



튀김은 뭐 쏘쏘였지만.



팟타이로 배 채우고는 테일러커피에서 평온히 휴식을.



여독이 눈꼽만큼도 안풀린 상황이라 많이 피곤했기에 이 잠깐의 시간이 아주 행복했음 +_+



홍대를 빠져 나오는 길에 헨즈(Henz)샵 앞에 줄 선 사람들 ㅎㄷㄷ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가 새롭게 전개하는 골프왕(Golf Wang)의 팝업스토어 때문이었는데

이거 때문에 타일러도 한국을 실제로 방문했다지? 사실 내가 방문했던 이 시간즈음 타일러가 매장에 들른다고 했었는데

나는 그냥 헨즈 식구들한테 인사만 하러 들어갔던거라 곧장 빠져 나왔음 ㅎㅎ 암튼 헨즈랑 어라운더스, 논스토어 다 멋지다! 짱짱!

(저거 반팔티 사다가 곧장 리셀한 친구들은 하나도 안 멋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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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다녀온 뒤로 남은 휴가 기간 동안 좀 푹 쉬려고 했는데, 친구들의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이 또 줄줄이 있어서 내가 쉴 수가 없었어....

일단 라이풀(Liful) 쇼룸부터 방문!



라이풀 이번에 푸마(Puma)랑 컬래버레이션 했더라!

지난번에 디스이즈네버댓도 그러더니! 푸마 코리아의 한국 브랜드 서포트 멋짐!!!

라이풀도 딱 라이풀 감성에 맞게 잘 만든듯 하고!



이젠 별 걸 다 만드는 라이풀 ㅋㅋㅋ



화이트 셔츠 성애자는 이런거 보면 울어요 엉엉 ㅠㅠ 너무 이쁜거 아니니 ㅠㅠ



이제 두번째 시즌을 맞은 LMC.



라이풀보다는 좀 더 영하고 힙한 무드의 컬렉션으로 전개 된다.



이런 느낌.



여성용도 뙇!

라이풀과 LMC 모두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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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만신창이라 집으로 곧장 가려고 했는데, 이놈의 천성이 또 곱게 집에 들어가질 못하게 하여...

환성이형이랑 동호도 잠깐 보고,



다덕이랑 저녁도 먹고;;;;



가로수길에 새로 오픈한 폴로 랄프로렌(POLO Ralph Lauren) 스토어도 체크해 봄. 나도 내가 참 대단한듯.....



일본의 랄프로렌 매장에 비하면 엄청 소박하고 엄청 작은 규모지만, 그래도 이정도 규모로라도 오픈한 게 대견하네 ㅎㅎ



구경만 스윽 하고 나오려고 했는데, 엄청 친절한 직원님께서 내가 이 넥타이 바라보고 있으니까 "보는 눈이 있으시다"며...

"저희 매장에 딱 1점 들어온 거에요"라며... 열심히 멘트를 날려주신 덕분에...

....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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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부터 비밀의 좌담회에 불려갔다가;;;



나온 김에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 프레젠테이션도 보러 감....



PT도 PT지만 내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동생 혜인이도 오랫만에 볼 겸 +_+



하지만 본분에 충실하기 위해 컬렉션 감상 ㅇㅇ



아 - 벌써 겨울 준비할 시간이라니...



하버드 패러디 후디. 귀엽더라 이거.



옷도 옷인데 난 이 가방 특히 마음에 들었음.

딱 내가 좋아하는 형태의 손잡이가 달렸지 뭐야?



들어보니 더더욱 내게 잘 어울리는 것 같다! ㅋㅋㅋㅋ

브브도 이번 시즌 고생 많았으용!



일본 여행 때문에 기록하지 못했던 지난 몇 주간의 이야기 정리하고 나니, 이제 진짜 휴가가 끝난 것 같구나.

아 - 이제 또 현실 세계로 돌아갈 시간이네.

그럼 또 다음 한 주도 화이팅 해보는 걸로....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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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 끝자락에 있는 갤러리 거락.

이곳에서 275C의 개인전 "Sweet + Wit = SWiT"이 열려 기쁜 마음으로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다.





내가 좀 늦게 가긴 했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갤러리 안에 계시데 ㅎ





275C는 패턴 아트웍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다.

이번 전시의 메인 테마인 카모플라쥬도 그렇지만 다른 형태의 패턴 아트웍으로도 유명한데

"Sweet + Wit = SWiT" 이라는 이번 전시의 타이틀을 보면 알겠지만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달콤하고 위트있다라는 뜻의 합성어를 만들고 거기서 이어지는 맥락으로

미각적인 형태의 달콤함을 시각적인 것으로 표현해 낸 작품들을 만들어 냈다 !





그리고 그 패턴들을 단순한 2D의 프레임 안에서 프린트물로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인테리어 가구 브랜드 - Focus In Furniture - 와의 코업으로 그것들을 소파를 통해 선 보였다는 점이 정말 놀라웠다 ㅎ





한가지 더, 여기서 재미있는 것을 발견 할 수 있는데

바로 이 카모플라쥬 패턴들 속에 낯익은 그림이 보인다는 것 +_+

우리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바로 그 주인공들인데,

이 캐릭터들을 젤리처럼 표현하고, 그것을 다시 카모플라쥬 패턴과 믹스해

전혀 새로운 스윗 카모플라쥬 패턴을 창조한 것이다 +_+

어쩜 이런 생각을 >_<





소파와 함께 전시 된 이 프레임 역시 패턴을 패턴에서 그치지 않게 하고

휘장 형태의 입체적인 프레임을 통해 보여줌 으로써 그 자체가 더욱 돋보여지게 하는것 같았다.





더 놀라운 건 이 프레임들 모두 100% 핸드메이드로 작업 됐다고 ㄷㄷㄷ





275C 전시 오픈 축하해요 !





이번에 작업 하면서 샘플로 만들어 봤다던 스윗 카모플라쥬 패턴의 셔츠 ㄷㄷㄷ

탐나...





물론.. 소파가 제일 탐나지만;;








작품들 하나하나 보다가 275C한테 몇가지 작업 에피소드를 들었는데

우여곡절이 정말 많았더라, 작업 시간도 굉장히 오래 걸렸고.

단시간에 뚝딱 하고 만드는게 역시 아니었음.








오픈 첫날이라고 이렇게 다과도 준비하시고 ㅎ





이건 아트북. 이번 전시회에 나온 작품들을 모두 담아놓은 책인데 책의 뒷부분은 다이어리 겸 연습장으로도 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ㅎ

근데 사이즈가 수첩 수준이 아니고 문제집 수준 ㅋㅋㅋㅋㅋㅋㅋ

따로 판매를 하는 것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갤러리에 문의하시고 ㅎ











남자의 전유물 이라 여겨지는 카모플라쥬 패턴을 단순히 컬러의 재배치만이 아닌,

우리의 동심을 건드려주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함께 녹여내어

전혀 새로운 형태의 패턴을 만들어냈다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고 정말 단어 그대로 너무 달콤했던것 같다 ㅎ



이번 전시는 3월 10일까지 계속 된다니

카모플라쥬 패턴이나 애니메이션 캐릭터 같은것들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씩들 가보시길 권장합니다.

갤러리 거락은 가로수길 포에버21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PS - 갤러리 전시 오픈 첫날 스윗 카모플라쥬 시리즈 10점 중 2점이 판매가 되었다는 기분 좋은 소식 +_+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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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박닉슨 2012.02.14 12:04  댓글쓰기

    이 패턴... 제품으로 만들어진다면 대박치겠네요... 적어도 저는 삽니다!

  2. BlogIcon KAYEM(케이엠) 2012.02.14 18:10 신고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기본 카모플라쥬 외에 보라색이라던지 빨간색 카모플라쥬가 더 이뻐보이더라구요.
    옷으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은데 이 쪽 바닥엔 유명한 터줏대감 브랜드가 있으니..

  3. BlogIcon KOJU 2012.02.14 23:27 신고  댓글쓰기

    오..오래간만에 로그인하게 되네ㅋㅋㅋ
    오..
    오..
    오..
    멋짐!!

  4. BlogIcon 275c 2012.02.15 09:55  댓글쓰기

    저보다 더 전시설명 잘해주신 쎈스씨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