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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편의점에서 사 온 이것저것들을 꺼내 먹으며 잠에서 깨어 보았다.

평소엔 아침에 뭘 먹는다는게 참 쉽지 않은데 여기선 진짜 최선을 다해 챙겨먹게 되는듯 ㅋ 일본이라 그런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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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햇살은 역시 일장춘몽이었다.

다시 또 비가 내리는 하루.

전날의 햇살이 그리웠지만 아쉬워할 시간 따윈 없었다.

우리에겐 이제 남은 시간이 얼마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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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시부야역 부근으로 나왔다.

그리고 좋아하는 라멘집 중 하나인 '라멘 시부히데'를 찾았음.

숙소에서 아침 식사를 하긴 했지만 그래도 비가 추적추적 내리니 라멘 한그릇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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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도쿄에 처음 왔을 때 우연히 들렀던 곳인데 이 집 라멘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그 뒤로 시부야에서 라멘이 먹고 싶을 때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 중 한 곳이 됐다.

(처음 왔던 그 때 당시 직원에게 들었는데 유노윤호가 이 곳에 다녀간 적이 있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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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참 맛있다 +_+ 배가 부른데도 맛있어 +_+ 날씨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맛이야 +_+



※ 라멘 시부히데 위치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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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쓴 사람들로 가득찬 시부야 스크램블 크로싱을 뒤로 하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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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로 넘어왔다.

다른 무엇보다 긴자 소니 파크(GInza Sony Park)가 궁금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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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소니 파크는 긴자의 상징과도 같았던 소니 빌딩이 철거된 자리에 들어선 공원(?)이다.

그 좋은 빌딩을 없애고 공원을 만든 데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인데

이는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소니가 2020년 가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한 일종의 공공재 개념이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다시 새로운 소니 빌딩을 세운다고!

이런 생각은 누가 한 거지? 진짜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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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건물 부지에 세운 공원이라 공원 자체의 규모는 좀 아담한 편인데 그것만 보고 실망하기엔 이르다.

이 곳의 진짜 백미는 지하에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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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는 소니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갤러리 겸 테마 파크가 들어서 있는데

그 외에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팝업 스토어들이 함께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 중 지금 가장 화제인 것은 단연 더 콘비니(The Conveni).

더 콘비니는 일본에서 편의점, '컨비니언스 스토어(Convenience Store)'를 줄여 부르는 '콘비니'를 그대로 상호화 한 이름으로,

일본을 넘어 전세계 스트리트 컬처 시장에서 절대적인 입지를 갖고 있는 디자이너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가 디렉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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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뜻을 알았으니 당연히 이 곳이 어떤 곳인지도 예상이 되겠지?

맞다.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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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반 편의점과는 판매 아이템이 조금 다르다.

실제 편의점과 같이 간단한 간식류, 생활 용품 등을 판매하긴 하지만

더 콘비니 자체 PB 상품의 비중이 더욱 크기 때문.

참고로 저 사진 속 캔은 음료수가 아니라 비닐 봉투를 담은 패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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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진열대 안에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후디.

옷을 이렇게 팔 생각은 어떻게 했을까.

물론 난생 처음 보는 방식이 아니긴 하지만, 이질감 없는 디자인과 셋팅은 역시 놀라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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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뭘 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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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유니폼이 좀 예뻐 보였는데 그건 판매 안하는 것 같고,

후디가 좀 많이 땡겼는데 진짜 살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가 잠시 생각을 더 해보기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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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콘비니에서는 실제 간식도 팔고 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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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신발 위에 신는 스테퍼스(Steppers)와 더블탭스(WTaps)의 컬래버레이션 슈즈!

이거 엄청 사고 싶었는데 동반자님이 참으라고 해서 도로 내려놨다 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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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동반자가 이 곳에 흥미를 갖지 못한 건 아니었다.

오히려 나와 마찬가지로 이것 저것 사고 싶은 것이 많다며 한참을 들었다 놨다 고민 ㅋㅋㅋ

역시 예쁜 건 바로바로 알아보는 감각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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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다 사고 싶어서 큰일 ㅠ

어떡하냐 정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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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엔 내가 갖고 싶은 것들이 잔뜩 쌓여있겠지 ㅎㅎ

들어가보고 싶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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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것 저것 장바구니에 담게 됐는데

마지막에 계산할 때 카운터 뒤에 있는 플레잉 카드 보다가 동반자님은 또 몇가지를 고르셨다는 후문 ㅋㅋ

그런데 갑자기 저기 왠 플레잉 카드? 했더니만

지금 생각해보니 편의점의 담배를 플레잉 카드로 치환한 듯! 기발하다 진짜! 감쪽같은 상상력 너무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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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감탄하고 나와보니 어느 새 내 양 손엔 통장 잔고 대신 더 콘비니에서 산 물건들이 ㅋㅋㅋㅋㅋ

우산까지 샀엌ㅋㅋㅋㅋㅋ

긴자에 이제 막 온 건데 벌써 짐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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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콘비니에서 쇼핑을 마치고는 한 층 더 아래로 내려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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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소니의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 감상해 볼 수 있는 전시장인데

별 기대 없이 내려갔으나 생각보다 신기한 기기들이 많아서 굉장히 즐겁게 관람했다는 후문 ㅋ

보통 관광객들이 이 아래까지는 잘 안오는 것 같던데 긴자에 가게 된다면 여길 꼭 들러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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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었다 가기에도 좋거든 ㅋ)



※ 긴자 소니 파크와 더 콘비니 위치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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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긴자. 마침 방문했던 날이 토요일이었어서 긴자 일대는 차 없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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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식스(G Six)에 가봤다.

1년 만의 재방문인데 오픈 기념으로 설치 되었던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의 펌킨 시리즈는 철거 되었더라.

대신 저런 구조물이 설치 되어 있었는데 저것도 미술 작품인가?

(아는 분 있으면 댓글 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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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식스에는 오래 머무르지 않고 곧바로 나와 도버 스트리트 마켓 긴자(Dover Street Market Ginza)로 이동했다.

암튼 사진은 없지만 도버 스트리트 마켓 긴자에서 이것 저것 쇼핑을 좀 했는데

일단 나는 운동화를 하나 샀고, 동반자를 위한 선물을 하나 샀다. 동반자도 본인 쓸 향수를 구입하고 그랬는데

확실히 우리는 백화점 그런 곳보다 이런 곳이 더 잘 어울리는 듯 ㅋㅋㅋ

어쩔 수 없다. 예쁜 거 좋은 거를 구별할 줄 아는 안목을 지니고 태어난 이상,

우린 가난에 허덕이면서도 좋은 걸 살 수 밖에 없는 운명이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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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쇼핑 마치고 나오는 길에!!!!!

멀리서 봐도 단 번에 알아 볼 수 있을 만큼 훈훈한 자태!!!!!

무려 스탠 스미스(Stan Smith) 아저씨를 도버 스트리트 마켓 긴자 바로 앞에서 마주침!!!!!

일본에서 스탠 스미스 관련 행사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이렇게 보게 될 줄이야!!!!!

너무 흥분한 나머지 쪼르르 달려가서 수줍게 사진 같이 찍어도 되냐고 묻고 셀카 한 장 남겨왔는데

와 진짜 ㅋㅋㅋㅋㅋ

살면서 스탠 스미스 아저씨를 실제로 만날 확률이 얼마나 될까 ㅠㅠㅠㅠㅠ 완전 복 받았다 진짜 ㅠㅠㅠㅠㅠ 너무 멋있으심 ㅠㅠㅠㅠㅠ

(셀카는, 얼굴이 진짜 엉망으로 나왔는데 그래도 신기해서 인스타그램에 올려두었음 ㅋㅋㅋㅋㅋ)



※ 도버 스트리트 마켓 긴자 위치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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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한 것도 별로 없는 것 같은데 벌써 저녁;;;

아쉬움을 뒤로 하고 긴자를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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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로 고우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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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에서 짐이 많이 늘어난 관계로 일단 숙소에 짐만 휙 던져놓고 도로 밖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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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라주쿠로 무브무브!

걷다가 새로 오픈했다는 언디핏티드(Undefeated) 매장을 우연히 발견했는데 오우! 규모가 어마어마하네!

하라주쿠에 있던 원래 매장보다 한 10배쯤 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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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걸어 도착한 곳은 오모테산도 힐즈.

여길 왜 다시 왔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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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프(a Bathing Ape)의 25주년 기념 전시를 보기 위해서!!!!

사실 이 전시는 노리고 온 게 아니라, 우연히 여행 일정 안에 딱 겹치길래 꼭 보고 싶어서 일부러 시간 할애하고 온 것이었다 +_+

완전 나이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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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프는 25주년을 기념하며 다양한 협업을 진행했는데

그 중 하나인 F1, 포뮬러 원(Formula One)이 오모테산도 힐즈 앞에 전시 되고 있었다!

세상에 F1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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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햇살 아래 전시 되고 있었으면 더 멋있었을텐데 이렇게 종일 비를 맞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웠지만

그래도 나름 운치 있는 게 아우라가 더 느껴지는 거 같기도 해서 충분히 멋있어 보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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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에 놀랐다는 표정 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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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의 아우라를 뒤로 하고 오모테산도 힐즈 안으로 들어가 봤다.

불과 이틀 전만 해도 이런 디스플레이는 없었는데

어느새 베이프의 25주년 시티 카모 패턴으로 옷을 갈아입은 내부 계단과 마일로 애드 벌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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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프 25주년 기념 전시는 오모테산도 힐즈 지하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다.

오픈을 막 했던 아침엔 사람들이 줄도 서고 인파가 꽤 몰렸던 것 같은데 밤에 오니 줄도 없고 사람도 없어서 아주 수월하게 입장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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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이틀만 일반에 오픈되었던 베이프 25주년 전시 BAPE XX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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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는 베이프의 역사라든가, 그런 것들을 떠올릴 수 있는 마스터피스를 소개한다거나 하지 않고

베이프의 2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베이프가 그들과 좋은 파트너쉽을 갖고 있는 브랜드와 함께 진행한 기념비적 협업 아이템을 새로 전시하는 것으로 채워졌다.

그래. 과거가 무슨 의미가 있겠어. 앞으로를 더욱 멋지게 준비하는 게 중요하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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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전시에서는 여지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아이템들을 대거 '실제로' 볼 수 있어 좋았는데,

예를 들자면 어그(UGG)와 함께 만든 이런 무톤 재킷 같은?

진짜 아우라 예술이던데 이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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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프의 스니커즈도 어그를 만나면 이렇게 예뻐질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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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리스터(Adam Lister)와의 협업으로 만든 조각품.

근데 이게 크기가 엄청 큰 건데 티가 안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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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년필은 무려 몽블랑(Montblanc)과 함께 만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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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계는 무려 벨앤로스(Bell & Ross)와 만든 것 ㄷㄷㄷㄷ

벨앤로스라니 진짜 숨 멎는 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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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정신 하나로 끝장보는 레디메이드(Readymade)와 만든 베어브릭 보소 ㄷㄷ 후디 퀄리티가 엄청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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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ㅋㅋㅋㅋ 스왈로브스키(Swarovski) 컬래버레이션 스컬프첰ㅋㅋㅋㅋ

스케일이 무슨ㅋㅋㅋㅋ

목걸이 펜던트 정도는 가끔 봤어도 이건 그냥 다 발라버리는 수준이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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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생각 물씬 나는 스니커즈 커스텀도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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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엠(MCM)과는 수트 케이스를 만들었는데, 말이 수트 케이스지 이거 뭐 옷장 수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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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형까지 베이프 캐릭터로 바꿨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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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출시되었던 스케이트 보드 데크들 +_+

퍼스트 카모 버전은 나도 너무너무 갖고 싶은 데크인데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역시 다 가지고 있어야 더욱 빛이 나는거 같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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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번 전시에 소개된 아이템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베스트 3 안에 든다고 생각한,

기쿠스이(Kikusui)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청주 셋트!

저 뒤에 있는 병 모양으로 봐선 기쿠스이의 준마이 긴조인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아무튼 병도 너무 멋지고 자기로 만든 술병과 술잔 셋트도 너무 예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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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괜히 갖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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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베이프를 있게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샤크 피규어 >_<

나도 17인치 피규어 가지고 있는데 정말 봐도 봐도 실루엣이 참 예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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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Aape 라인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므로 스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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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앤 네스(Mitchell & Ness) 와는 NBA 저지를 만들었나보다.

실존하는 팀 유니폼에 플레이어 넘버 대신 베이프의 에이프 캐릭터를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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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ㅋㅋㅋㅋㅋ

나노블럭(Nano Black)이랑 협업 한건데 ㅋㅋㅋㅋㅋ

사이즈가 나노가 아니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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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번 전시를 통해 베이프가 얼마나 다양한 장르를 품을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되는 것 같아 계속 놀랬는데

다이캐스트 전문 브랜드 슈코(Schuco)와 지바겐 다이캐스트까지 만들었다 ㅋ

(근데 놀라운 사실은, 나중에 보니 실제 지바겐도 똑같이 래핑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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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아까워서 어떻게 튀기지? ㅋㅋㅋㅋ

슈프림 농구공 가지고 있는 사람은 나란히 세워두기 좋겠다. 베이프 농구공이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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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건 응????

왜 테니스 공이,

저렇게 크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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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윌슨(Wilson)이랑 협업한다는 루머 돌았을 때 결과물이 엄청 궁금했었는데 여기서 이렇게 보게 되는구나!!!!

방금 전의 테니스공에선 좀 웃겼는데 이 라켓 엄청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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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프는 바비(Barbie)와도 협업을 진행했다.

갑자기 왠 바비? 했는데 내 추측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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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시 부활하는 베이피(Bapy) 라인 때문에 여성 마니아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하는?

물론 바비가 입고 있던 코스튬은 베이피가 아닌 베이프 컬렉션이었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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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말이 나와서 말인데 베이피 라인의 컴백은 개인적으로도 환영하는 바다.

레트로 무드가 유행하면서 90년대 스타일이 전세계를 휩쓸었는데 2000년대에 데뷔했던 베이피 라인을 다시 부활시킨다면

아마도 내년즈음부터는 좋은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ㅎㅎ

(물론 가격이 비싸니 만만하게 볼 순 없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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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전시 너무 재밌다. 볼 게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넉 놓고 관람 O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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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전시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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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하다는 그래픽 디자이너 베르디(Verdy)의 아트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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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쩍 벌어지던 아디다스(adidas)와의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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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인더스트리(Alpha Industries)와의 컬래버레이션을 보는 것으로 전시장을 빠져 나왔다.

전시장의 규모는 작은 편이었지만 전시장을 채운 아이템과 아트웍들 하나하나가 워낙에 귀한 것들이라

이런 전시를 실제로 볼 수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했음 ㅇㅇ

정말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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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관람을 기념하며 인증샷 멋지게 남기고 하라주쿠를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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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시부야. 비가 그쳐서 참 다행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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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깜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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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기 싫었지만 벌써 시부야에서 마지막 밤이다.

도쿄를 떠나기 전 마지막 만찬은 무얼 먹는 것이 좋을까-

라는 생각을 도쿄행 비행기 티켓을 끊을 때부터 사실 하고 있었는데 ㅋㅋㅋㅋ

우리에겐 의미가 남다른 장소가 하나 있었기 때문에 별다른 망설임 없이 일정을 일찌감치 픽스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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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파치 시부야 점.

나와 동반자의 추억의 장소.

곤파치는 당연히 롯폰기 본점이 좀 더 유명하지만 우리에겐 이 곳이 우리 둘만 아는 추억이 깃든 곳이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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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 사이에 야키토리 담당자는 바뀌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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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메뉴판 보며 이것 저것 주문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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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시작은 나마 히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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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만찬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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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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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먹으며 지난 5일을 돌아봤다.

티켓팅 하던 순간부터 도쿄에 온 5일 전 그 날, 감당 안되던 폭우, 숙소의 무시무시한 계단,

나카메구로, 다이칸야마, 이세이미야케, 히가시야마 도쿄, 교자 맛집, 1LDK 카페, 돈키호테, 하라주쿠, 아오야마, 피자,

시즈루, Y-3, 노아 스태프, 라그타그, 기치조지, 마가렛호웰 카페, 이노가시라, 빔즈 재팬, 규카츠 등등.

처음엔 정말 길다고 생각했던 6일이었는데, 정말 눈 깜빡할 사이에 5일이 지나가버렸다.

아쉬움이 턱 밑까지 차올랐지만, 그래야 우리가 더욱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잘 놀았다는 뜻일테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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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마지막 하루가 남았으니 즐겁게 취해보기로 한다.



※ 곤파치 시부야 위치는 위 지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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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야식도 빼 놓을 수 없지!


훗.



비와 함께 도쿄 #5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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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함께 도쿄 #1 (http://mrsense.tistory.com/3486)

비와 함께 도쿄 #2 (http://mrsense.tistory.com/3487)

비와 함께 도쿄 #3 (http://mrsense.tistory.com/3488)

비와 함께 도쿄 #4 (http://mrsense.tistory.com/3489)

비와 함께 도쿄 #5 (http://mrsense.tistory.com/3490)

비와 함께 도쿄 #6 (http://mrsense.tistory.com/3491)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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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겐 갑작스러운 소식이었겠지만 적어도 내게 있어서만큼은 11월 말? 12월 초? 부터 나를 피말리게 했던 이슈라

그 기나긴 여정에 마지막 종지부를 찍을 수 있었던 1월 15일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압구정 스토어 취재는 상당히 기분 좋은 일이었다.

스탠스미스가 100족 한정 발매하는 날 이었는데, 영하의 날씨에 평일 오전이라 과연 사람들이 몰릴까 걱정했거늘 괜한 기우였나보다.

이미 뭐 매장 건물을 삐잉- 둘러쌀 만큼 많은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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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 할아버지의 컴백을 축하하기 위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압구정 스토어는 기존의 블루 컬러를 모두 빼고 과감히 그린으로 도배를!

보고있나 할조던! 보고있나 그린랜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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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스미스. 뭐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거다. 특히나 나와 세대가 비슷한 또래라면 향수또한 깃들어 있을텐데

요즘 20대 초중반 친구들에게는 짐작컨데, 그냥 클래식한 운동화 정도로만 보이지 않을까 싶네.

하긴 뭐 요즘 친구들에겐 슈퍼스타가 갑일테니.

이 스탠스미스가 사실 정말 대단한 신발이다. 아디다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라는 영광스러운 수식어를 가지고 있으니

굳이 자세히 설명 안해도 되지 않을까? 헤드라인만 던져주자면 전세계에서 무려 40,000,000족 이상 판매됐다는 것 정도?

그 영광스러운 시절을 뒤로하고 2011년에 시장에서 철수된 바 있으나, 얘기로는 뭐 재발매 요청이 끊이질 않았다며 ㅎ

암튼 그래서 햇수로 3년만에 이렇게 다시 돌아오게 된 것. (예상으로는 뭐 레트로 열풍이 워낙 거세니 그도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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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압구정 스토어는 이를 기념해, 매장 1층을 스탠스미스 팝업 스토어 스타일로 싹 바꿔놨더라.

벽에는 사진들이 가득했고, 테이블 위에 놓인 아이맥에서는 스탠스미스 커머셜 영상이 스탠스미스와 함께 소개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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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돌아온 스탠스미스다.

2014년에 맞게 새롭게 재해석 뭐 이런거 하나도 없이, 처음 만들어졌던 당시 모습 그대로 돌아왔다.

이 스탠스미스가 기념비적인 이유는 아디다스에서 처음으로 그 고유의 3선을 제거한 디자인을 적용한 모델인데다

처음으로 바디 전체를 가죽으로 만든 모델이기 때문인데, 그를 다시 볼 수 있게 되어 반갑긴 반가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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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일화를 하나 이야기 하자면, 스탠스미스의 아들이 여덟살 되던 해에 이 스니커즈를 처음 보고

"아빠, 이 신발 이름은 아빠 이름을 따서 지은거야 아니면 아빠가 이 신발 이름을 따라서 지은거야?"라고 물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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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스탠스미스가 전설적인 테니스 플레이어, 그러니까 특정 인물의 이름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건 아마도 이 스니커즈가 단순한 상품 이상의 가치를 지녔다는 것을 대변하는 대목이 아닐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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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에 걸린 사진들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글로벌측에서 제공한 사진들이다.

스탠스미스의 감성을 잘 보여주는 사진들인데 실제 스탠스미스 할아버지부터 유명 셀렙들이 모델로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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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에 한국인도 보였다.

뭐 이 또한 아디다스 글로벌측에서 제공한 것이라면 얼마나 자랑스럽겠냐마는 그건 아니고 ㅎ

아디다스 코리아에서 선발한 3인의 뮤즈를 모델로 내세운 것인데

아, 내가 사실 여기에 너무 할 말이 많지만 내용이 OFF THE REC.라서 각설하고,

배정남 형님을 그 3인 중 하나로 발탁한 건 정말 신의 한 수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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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정남'이 누구더냐-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 아디다스 스탠스미스를 국민신발로 만들었던 바로 그 장본인이 아니더냐 +_+

(비록 당시에 주목 받았던 건 벨크로 모델이긴 했지만 형제 모델이니 뭐 ㅋ)

암튼 이렇게 십수년이 흐른 뒤 다시 그와 스탠스미스를 한 컷 안에서 보게 되니 뭔가 괜히 뭉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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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나머지 2인의 뮤즈는 서상영 선생님과 김석원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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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래에는 아이맥이 셋팅 되어 있었는데 뭐 실제로 만져보라고 둔 건 아니고 스탠스미스 커머셜 영상을 상영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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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할아버지가 바로 스탠스미스 +_+ 정정하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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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00족 선발매 이슈에서 또 하나 눈길을 끌었던 건 바로 이 시계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스탠스미스의 컴백을 기념해 파슬(FOSSIL)과 협업, 스탠스미스 시계를 내놨는데

이게 전세계 500개 한정이라 실물을 만나볼 수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우왕ㅋ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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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1개에 교체 가능한 밴드 2개 그리고 시계를 만질 수 있는 도구(?)가 멋진 케이스에 뙇!

국내에는 16개가 입고 됐다고 하고 아디다스측으로는 그 중 4개가 할당 되었다고 한다.

파슬 시계라서 파슬 어카운트를 가진 다른 샵들로 나머지 물량이 뿌려졌다네 ㅎ

가격이 무지막지하게 비싼게 좀 아쉽지만 시계 자체가 너무 이뻐서 나도 한참 바라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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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뿐만 아니다. 아디다스 코리아가 이번 행사를 위해 진짜 준비를 많이 했구나- 싶었던 게,

저기 보이는 저 자그마한 상자에 들어있는거, 저게 USB인데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만들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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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생긴건데, 이 지구상에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놈!

이런 걸 만들 생각을 한 것도 대단한데 이게 또 쓸데없이 고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이번 행사에서 스탠스미스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증정하는 용도로 만들었다고 한다.

텅 빈 USB를 주는 건 아니고 이 안에 '사진'을 담아서 주는 건데 이 '사진'이 또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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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이게 뭐냐면, 스티커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스탠스미스 제품 텅에 새겨져 있는 스탠스미스 얼굴이 담긴 그 박스 일러스트에

스탠스미스 구매 고객의 얼굴과 이름을 새로 새겨서 스티커로 뽑아주는 것!

(그리고 이 이미지를 다양한 SNS용도에 맞게 쓸 수 있도록 이미지 리사이징을 해서 방금 본 그 USB에 담아주는 거라고 ㅎ)

아 진짜 준비 완전 세심하게 해서 내가 깜짝 놀랐다 ㅎ

이정도로 많은 서비스를 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ㅋ

(사진속 인물은 김석원 선생님 이미지로 만들어 본 샘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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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룩북도 이렇게 별도로 제작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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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터링도 준비를 ㅎ

단순 제품 발매 이슈고 초대 게스트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케이터링도 없을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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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푸드까지 쓸데없이 고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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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까지 완벽하게 셋팅을 하다니 아디다스가 스탠스미스 런칭에 정말 많은 사활을 걸었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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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심에 선 영표형의 환한 미소를 잠시 감상하시겠습니다. 이 많은 것들 만드느라 고생하셨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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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기억 속 수 많은 아디다스 제품에 스탠스미스 할아버지 얼굴이 담겼었던 것 같다.

트랙탑이나 반팔티셔츠 같은 것 부터 정말 ㅎㅎ

힙한 친구들이 슈퍼스타가 짱이라고 하지만 (나도 물론 슈퍼스타 짱이라고 생각은 함)

그래도 클래식은 역시 스탠스미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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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어느덧 발매 시간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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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신 순서대로 입장을 하기 시작했다.

입장과 동시에 번호표를 배부받고 스티커 제작에 쓰일 이름 기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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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도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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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측은 매장 바깥에 줄 서 계시던 분들의 안전을 위해 매장 안쪽으로 줄을 돌려 세웠다. 세심한 배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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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차 말했듯 이번 선발매는 100족 한정으로 이루어졌다.

때문에 아디다스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스페셜 박스도 별도로 준비했는데

시리얼 넘버가 새겨진 박스를 구매 고객에게 순서대로 지급한 게 그것이었다.

그러니까 1등으로 오셔서 구매해 가신 분은 '1/100'이라고 적힌 박스를,

마지막 100등으로 오셔서 구매해 가신 분께는 '100/100'이라고 적힌 박스가 지급 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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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래 스탠스미스는 이 기본 박스에 담겨져서 출시가 됐는데

저기 보이는 저 오리지널 모델의 이미지 판넬이 들어간 것 외엔 별 다를게 없는 디자인이라 이런 스페셜 박스가

그 가치를 완전히 끌어올려주는 역할도 해냈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었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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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이 됐든 어쨌든 전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박스니 이거 뭐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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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매장 안은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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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 두분 그렇게 스탠스미스는 주인을 찾아 떠나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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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코리아 대표이사님인 지온 암스트롱 아저씨도 행사장에 참석했더라.

아디다스가 글로벌적인 규모로 얼마나 힘을 쏟고 있는 모델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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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시계, 진짜 실물이 너무 이쁜 것 같다.

내가 찍은 사진도 그렇고 다른 매체에서 찍은 사진을 봐도 확실히 실물이 훨씬 예쁨 +_+

그리고 밴드를 반드시 화이트로 교체해서 차는게 이쁘고!!

너무 탐나 ㅠㅠ 완전 갖고 싶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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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은 어느덧 2층까지......

평일 오전에 영하의 날씨라 걱정했던건 정말 기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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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보니 쇼핑백도 간지.

아디다스 코리아가 정말 준비를 많이 한 것이 확실한 게,

적어도 내가 아는 정보 안에서는 일단 이렇게까지 소품(?)을 많이 동원한 나라가 없다.

1월 15일에 전세계 동시 발매인 것도 맞고 이슈가 된 것도 맞는데 팝업 스토어 형태로 매장을 멋지게 세워낸 나라는 봤지만

발매 행사를 위해 USB를 만들었다거나 스페셜 박스를 만들었다거나 한 곳은 못 본 듯.

(그러니까 박스 받으신 분들은 절대 버리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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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의 럭키드로우 추첨행사를 위해 무려 MC 프라임까지 출동!

라임이형은 급한 섭외였음에도 아디다스 풀착장으로 행사장에 나타나 우리에게 감동과 술냄새를 안겨ㅈ,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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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진행을 위해 간단한 행사 안내와 럭키드로우 경품 소개를 라임이형에게 해줬는데 세상에...

럭키드로우 경품이 뭔가 했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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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본 그 스탠스미스 시계와 스니커즈 셋트가 경품일 줄이야 ㄷㄷㄷ 패키지 가격만 무려 979,000원인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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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은 오직 '스탠스미스를 구입한 100명의 고객'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거라 취재차 왔던 나는 그저 군침만 ㅠㅠㅠㅠ

부럽다 진짜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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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00족의 스탠스미스가 모두 완판되어 갈때 즈음,

모두가 기다렸던 바로 그 시간, 럭키드로우 추첨 준비가 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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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럭키드로우에서는 방금 이야기 했던 스탠스미스 시계와 스니커즈가 패키지로 증정되는데

경품답게 박스가 또 달라 세상에!!!! 시리얼 넘버가 아니라 아예 'SPECIAL ONE'이라고 적혀있는 간지 박스!!!!

(신발은 딱 100족 발매한 관계로 구입했던 신발을 박스만 교체해 주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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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렇게 놓으니까 진짜 쩐다.... 패키지가 정말 하나의 보물이 되어버렸음....

다른 나라에선 이런 거 만들지도 않았으니까, 정말 지구상에 딱 하나 있는 'SPECIAL ONE' 버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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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00번째 구매자의 결제를 확인하고 라임이형은 곧장 추첨 행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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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가 계속 탐났다고 얘기했는데 라임이형이 정말 이빨깐 게 아니라 행사 전에도 계속 가져가고 싶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그거 그냥 가져갔으면 아디다스 노예계약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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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이 달랑 하나라 추첨이 뭐 오래 걸릴 것도 없었는데

놀라운 일이 벌어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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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게도 당첨 번호가 33!!!!

아디다스 하면 떠오르는 숫자 3이 무려 두번이나 들어간 "33"번이!!!!

와 진짜 33번 나왔을 때 전부 다 탄성을 내질렀을 정도니까 진짜 와 ㄷㄷㄷㄷ

어떻게 이렇게 나오냐 번호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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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 값비싼 시계는 주인을 찾아 떠나가고

스탠스미스 100족 구입에 성공한 이들도 자축의 시간을 가지며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는 훈훈한 이야기로 글을 마무리할까 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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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스미스는 1월 15일 발매를 기점으로 아디다스 글로벌에서 본격적으로 푸시를 하며

국내에서는 4월, 새로운 컬러와 소재가 사용된 모델이 정식 발매 될 예정이니

스탠스미스의 귀환을 기다렸던 이라면 그때를 다시 한번 노려보시길!

 

동석아 진짜 고생 많았다! 우리 화보 작업도 너무 재밌었고 앞으로도 나만 믿어 ㅋㅋㅋㅋ

영숙부장님, 호영과장님도 반가웠고 승미도 고생 많았구 무엇보다 인디케이트!

형님들 진짜 고생 많으셨슴다! 역시 뭐 의심의 여지가 없네! 수고하셨어요!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