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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10 대한민국 넘버원 실크스크린 아티스트 데칼형님의 티데이 작업실 탐방기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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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준이형 a.k.a. Artime Joe (from JNJ Crew) 의 호출로 퇴근 후 장한평역 근처에 숨어있는 티데이를 찾았다.

티데이는 이름은 굉장히 많이 들어봤는데 이렇게 실제로 찾아가본건 이번이 처음이라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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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데이는 데칼형님께서 운영하고 계시는,

가장 쉽게 이해 할수 있도록 설명해 보자면

내 블로그를 즐겨 찾는 당신이 흔히 말하는 스트릿 패션 중에서 또 흔히 말하는 그 도메스틱 브랜드 라 칭하는 곳들의 제품 중

티셔츠나 후드류 등의 제품에 나염을 찍어내는 곳으로 굉장히 유명한 곳인데

그렇게 말하면 단순히 나염공장 아니냐 하고 말것 같아 제대로 소개를 다시 해보자면,

이곳은 판화를 전공하신 데칼 형님께서 실크스크린 작업을 하시며 더 나은 결과물을 위한 연구도 끊임없이 하는 곳이며

요즘에는 기수를 두어 후배 양성에도 열을 올리고 계신 데칼 형님의 10년치 꿈과 열정이 모두 모여있는 그런 곳인 그런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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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설명은 그정도로 줄일테니 '아 솥나 대단한 곳이구나' 로 압축해서 해석해 주면 될것 같고

"사단법인" 간지가 철철나는 데칼실크스크린연구회 간판을 지나치면 슬슬 이 티데이의 내부를 볼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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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엄청난 양의 폴라로이드 사진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이것들은 모두 티데이와 함께하고 있는, 혹은 비즈니스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는, 또 혹은 티데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진들이다 !

대충 휘- 훑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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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무형도 있고 (360S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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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형도 있고 (JNJ C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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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키도 있고 (360S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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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형도 있고

뭐 암튼 낯익은 사람들도 참 많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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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무실 한켠에 아주 당당하게 걸려있는,

문화관광부가 허가한 사단법인 연구회 회장 임명장 +_+

두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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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작은 사무실을 다시 나오면 바로 냉장고가 또 보이는데

여기만 봐도 대충 이곳이 얼마나 유명한 곳인지 알수 있을것 같다 ㅎ

왠만한 곳들의 스티커는 다 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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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냉장고 반대편엔 뭐 여태껏 해왔던 작업물들로 추정되는 것들이 주루루룩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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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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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모자 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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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모자 보며 키득키득 거리며 옆방 문을 열고 들어가자,

드디어 티데이의 핵심 !

나염 작업을 하고 계신 데칼 형님이 등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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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칼 형님은 나를 호출한 인준이형이 준비하고 있는

'Piece Maker'의 후드짚업에 나염 작업에 한창이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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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난 태어나서 이런 작업 과정을 실제로 본게 처음이라

모든게 너무 신기하기만 했다 ㅋ

그래서 말도 안하고 눈 똥그랗게 뜨고 멀뚱멀뚱 구경만 0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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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칼형님은 인준이형과 먼저 어느 위치에 어떻게 들어갈지에 대해 얘기를 하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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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염의 위치를 잡기 위해 센터를 따로 잡아주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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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할 후드짚업이 흔들리는걸 방지하기 위해 3M 스프레이를 살짝 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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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장인정신을 발휘하시며, '생활의 달인'에 출연하시기에도 전혀 모자람이 없는,

오히려 그보다 더 뛰어난 스킬로 작업을 샤샤샥 하시더라 ㅋ

이게 옆에서 보기엔 뭐 그냥 슥슥 하는거 같아 보여서 '뭐야 이거' 했는데

인준이형의 말로는 이것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며 ㅋ

하긴, 생각해보니 EBS의 밥 로스 아저씨도 뭐 말도 안되는 실력으로 그림을 그리며 '참 쉽죠?' 라고 너스레를 떨었더랬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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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작업물들 ㅎㄷㄷ

사진에서 보이는 이만큼의 양이 이 옆에 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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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옷가게들에서 이런 나염 프린팅의 옷들을 볼땐

진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휘휘 보고 넘기고 그랬었는데

이렇게 직접 만드는 과정을 옆에서 보니까

와 - 이게 진짜 대단한 작업이구나 새삼 느끼게 됐다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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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칼형님 작업하시는 모습 맛뵈기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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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프린팅을 위한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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슥삭 슥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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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작업과 결과물들이 탄생했을지 짐작이 가는 엄청난 양의 페인트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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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더 놀랜게 하나 있는데,

작업 중간에 인준이형한테 들은 얘긴데

데칼 형님은 뭐 물론 이 일이 업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민감하시긴 하지만

아무리 돈이 된다고 해도 돈만 준다 해서 모든 작업을 다 하시는건 아니라고 하셨다 ;;

데칼 형님이 중요시 하는건 의뢰를 하는 그 사람의 성품 됨됨이 뭐 그런것들 이라고 ㅎㄷㄷ

사람이 마음에 들어야 작업을 해주시는 거란다 !

아 - 역시 되는 분들은 달라도 뭐가 다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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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이거 계속 있자니 페인트 냄새 때문에 머리가 좀 아파오는것 같았다;;

나야 뭐 그도 그럴것이 이런곳을 생전 처음 와봤으니 냄새 적응하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지라;;

그럼 데칼형님이나 옆에서 묵묵히 같이 작업하시던 산이씨는 와.. 얼마나 대단한 고통을 극복하신 걸까 ㅎㄷㄷ

정말 존경스럽다는 말 밖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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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은 아무튼 그렇게 밤새도록 계속 되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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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음날의 출근을 위해 11시 반쯤엔가 작업실을 빠져나왔는데

듣자니 뭐 새벽 2시 넘어서 끝났다고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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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인준이형이 '나염 작업 할건데 촬영 좀 해줘' 라고 하셨을땐 그냥 별 생각 없이

'집하고 먼 곳이니까 가서 그냥 뭐 대충 휘 훑고 일찍 빠져나와야지' 하는 생각 뿐이었는데

막상 가서 데칼형님도 뵙고 작업하시는것도 옆에서 보고 있자니

이게 뭐 전문가들 한텐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되게 재밌어 보이기도 했고 또 신기하고 멋있어 보이기도 하고 해서 ㅋ

물론 데칼형님의 포스가 너무 ㅎㄷㄷ 하셨는데 또 굉장히 멋지고 좋으신분 이라는 느낌이 팍팍 와서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계속해서 옆에서 구경만 실컷 하다 온것 같다 ㅋ

덕분에 장인정신 가득 담긴 나염 작품들도 볼수 있었고 이곳 티데이가 얼마나 대단한 곳인지도 알게 되었으니 우왕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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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데이는 내년 7월이면 탄생 10주년을 맞게 된단다 ㅎ

그만큼 역사도 깊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업체들도 굉장히 많고 ㅋ

내년 3월에는 중국에서 전시회도 하신다니 앞으로 더욱더 승승장구 하고 쭉쭉 뻗어나갈 일만 남은 곳인듯 ㅋ



데칼 형님 작업량이 많으신것 같아 옆에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구경만 멀뚱멀뚱 하다 왔는데

다음번에 또 뵐 기회가 되면 그땐 식사라도 한끼 헤헤 ㅋ

아 그리고 인준이형 ~ 불러줘서 너무 감사해용 덕분에 멋진 작업 구경 잘했습니다 ㅋ

피스메이커 도 대박 나길 !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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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CJay 2009.12.11 13:02  댓글쓰기

    잘봤슘

  2. BlogIcon 망배 2009.12.11 14:42  댓글쓰기

    장인 정신!!!!!!!!!!!!!!

  3. BlogIcon nasang 2009.12.11 16:51 신고  댓글쓰기

    제 친구가 여기서 작업해서 몇번 같이 갔었는데..
    사장님이 직접 작업하시는건 처음봐요ㅠㅠ

  4. wake 2009.12.11 17:05  댓글쓰기

    와- 그동안 아무렇지 않게 입던 옷들의 제작과정을
    이렇게 보니까 매우 신기합니다(!!)
    특히 동영상 부분이 제일 인상깊었습니다 'ㅁ')b

    마치 다큐의 한작을 보는것같달까요.(웃음)

    • BlogIcon 쎈스씨 2009.12.11 1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길게 찍으면 지루할거 같아 1분 분량으로 걍 말도 안하고 찍은건데

      운좋게 타이밍이 딱 맞아서 나염 2개 찍는게 한번에 다 들어갔어요 ㅋ

  5. 권기수 2009.12.11 17:45  댓글쓰기

    바르셀로나 모자 ㅎㅎ

  6. KOJU 2009.12.11 21:17  댓글쓰기

    와.......멋지다.......입이 안다물어짐......진짜 장인이심...

  7. KOJU 2009.12.11 21:18  댓글쓰기

    생활의 달인 아니고 장인편 요새 포스팅 되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

  8. BlogIcon ㅎㅅㅁ 2009.12.12 00:42 신고  댓글쓰기

    뭔가 되게 신기하네요.
    형, 다음에 저도 구경할 수 있을까요? :)

  9. BlogIcon 딩디리링 2009.12.13 00:52 신고  댓글쓰기

    와 캡짱멋지다...이렇게 나염이 작업되는군요!! 역시 어려울꺼같았어 -_- ..싱기해..싱기해...

  10. BlogIcon 니기미 2009.12.13 14:24  댓글쓰기

    데칼형님여기서보니 또 반갑네요 후에 티데이 카페에 좀 퍼가도 될까요?

  11. 양야양양저정정이인인 2009.12.14 04:29  댓글쓰기

    ㅇ오.....옷오실실크큿크슼스클크린 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