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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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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 될 수 밖에 없었던, 핀율 탄생 100주년展 "북유럽 가구 이야기" 워낙에 인기가 많은 전시라 가급적이면 전시회 기간 말미쯤에 조용히 가서 편하게 보고 오려고 안가고 버티고 있었는데 얼마전 아이스버그 파티때문에 결국 대림미술관을 갈 수 밖에 없게 되어 겸사겸사 보게 되었던 전시회의 타이틀은 바로 "핀율 탄생 100주년展 : 북유럽 가구 이야기" 다. 역시나 내 바램대로 느긋하게는 커녕 정신없이 봐버렸음;;; (나중에 기필코 좀 조용한 시간 찾아서 다시 방문해 관람하고 말겠다) 핀율은 덴마크 출신의 가구 디자이너로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디자이너 중 하나이다. 본래는 건축을 공부했으며 그 분야에서 나름의 활동을 펼쳤었으나 후에 가구 디자이너로 다시 활동을 하게 되며 지금의 명성을 쌓게 된 그런 인물이다. (그렇다고 건축 디자인에서 별 성과가 없고 뭐 그랬..
Nordic Day : 일상속의 북유럽 디자인展 후기 얼마 전 부터 인테리어, 공간, 디자인. 이런 단어들만 보면 아는것도 없으면서 괜히 한번 더 쳐다보고 더 관심갖기 시작한 나에게 북유럽 디자인 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반갑게 다가올 수 밖에 없었는데 알아보니 전시회가 열리는 곳도 그리 먼 곳이 아니었고 관람료도 따로 받지 않는 무료 전시 인데다 심지어 사진 촬영까지 가능하다니 '노르딕 데이 : 북유럽 디자인展'은 반드시 가봐야 할 전시 일 수 밖에 없어 보였고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주말을 이용해 바로 전시회를 보러 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국제 교류 재단이 주관하는 전시로 지하철 을지로입구역 근처에 있는 한국 국제 교류 재단 문화센터에서 열렸는데 바보같이 건물 입구를 못 찾아서 괜히 건물 주변에서 버벅거리다가 겨우 들어가게 되었다; 갤러리 안으로 입장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