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날, 컨버스(Converse) 명동점에서 컨스(CONS) 원스타 프로 런칭하던 날. 컨버스 측에서 찍어줬던 사진.

이렇게 보니까 얼굴이 진짜 땡땡해졌네.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다 보니. 내 몸무게는 어디까지 늘어날 것인가. 근 몇 년사이 최고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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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의 마지막을 아주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로 마무리한 덕에 월요일부터 하동호가 날 위로해주겠다고 불러냈다.

평소 같았으면 어림도 없었겠지만 나 또한 위로받고 싶었기에 흔쾌히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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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꼴깍에서 밤공기 맞으며 술 한잔.

결국 인원이 더 늘어나서 주제가 모호해진 술자리가 되어버렸지만 아무튼 좋은 사람들이 있어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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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머스(Bad Farmers). 아- 오랫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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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아보콥. 오랫만에 왔는데 그 사이에 용기가 바뀌었네 ㅎ 배드파머스는 역시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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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메이트 소영이가 선물이라고 반트36.5(Vant36.5)의 손 세정제를 건네주었다.

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밥 먹으러 나온 건데 이런 깜짝 선물 ㅠ 내가 뭐라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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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도 소영이가 쐈다 ㄷㄷㄷ



소영이랑 밥 먹으며 근황토크를 주고 받았는데, 이 날 내가 좀 적잖히 충격아닌 충격을 받았다.

나 스스로에 대한 이슈였는데, 내가 지금 정상적이지 못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

소영이는 저렇게 의젓하고 밝고 씩씩하게 지내고 있는데, 나는 뭔가 많이 잘못 되어있는 것 같다는 느낌...

덕분에 요즘 나 스스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다음번에 소영이를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땐 나도 좀 달라져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그리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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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핏하면 먹는 본디카레.

2000원 할인 프로모션은 매일 나를 유혹의 심판대에 오르게 한다.

살 빼야 하는데 미춰버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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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개핫도그가 마침내 가로수길에 입성했다.

정말 기다렸던 브랜드인데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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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보면 알겠지만 핫도그를 파는 곳이다.

가로수길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카테고리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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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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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이러하다.

생각보다 단촐한 공간인데, 어차피 핫도그라는 게 진득하니 앉아서 먹는 음식은 아니니까 이정도 규모면 충분한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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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 전문점답게 핫도그는 5종류나 구비되어 있다.

그 외 커피, 음료, 사이드 메뉴 몇가지 등이 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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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이에게 점심으로 먹을 메뉴를 몇가지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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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아 바깥 테라스에 앉았는데 곧바로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다.

왼쪽은 커리 치즈 갈릭 핫도그, 오른쪽은 콘 갈릭 핫도그. 비주얼이 기가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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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둘이 핫도그 하나씩만 먹으면 양이 안 찰 것 같아 사이드로 치즈 사워 프라이를 추가 주문 했는데, 이것도 플레이트가 기가막히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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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이가 서비스라고 청포도 에이드를 내어주었다.

"당신의 열정이 곧 당신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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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와 오픈 시간은 이러하니, 핫도그가 땡긴다면 들러보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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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많은 요즘이라 어떻게든 힐링을 해야겠어서 칼퇴를 해보려고 며칠 간 용을 써 봤다.

그래서 정말 오랫만에 해가 지기 전 퇴근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내세우며 아트씨(Art.C)에 들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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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딸 예은이가 함께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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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에서는 남산미스킴 혜영누나가 미팅이 한창.

나는 쉬고 싶어 죽겠다고 이리 나왔는데 누나는 정말...

성공한 사람은 달라도 뭔가 다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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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어둑해지고 쌀쌀하다며 예은이가 가방 속에 있던 셔츠를 꺼내 입었는데,

이거 누가 봐도 그냥 집에 있다가 편의점 잠깐 가려고 나온 룩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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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속이 답답해 한강을 찾았다.

수다를 한참 떨고 간 건데, 아직도 노을의 여운이 남아있었다.

이렇게 시원하고 아름다운 여름 저녁을, 나는 야근한답시고 그 동안 느끼지도 못했네.

나 정말, 요새 많이 힘들었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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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맥주 한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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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 굿.

현실이 달라지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참 좋았던 시간.

자주 나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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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케이스(Incase)가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기에 참석.

시즌 프레젠테이션이 아닌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이라니.

저기 저 공항 테마 디오라마 이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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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해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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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는 달리 최근의 인케이스는 뭐랄까. 심플함을 더욱 강조하면서 기능적, 실용적 측면에서의 완성도에 무게를 더 두려고 하는 듯.

겉으로 뻔지르르한 느낌이 없는 게 참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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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컬렉션도 슬쩍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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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케이스가 새로 개발한 텐저라이트(TensaerLite) 소재가 쓰인 슬리브도 실제로 처음 봄 +_+

내가 맥북 유저였다면 정신 못차렸을 정도로 이쁘더라 이거 ㅎ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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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 고문도 이런 고문이 없어....

영수증 정리 지겹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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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쁜 하늘, 얼마만에 보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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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좋아 촬영도 순조롭게 진행 될 거라 자신만만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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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하필이면 구름이 많아도 지나치게 많은 탓에 촬영이 괜히 지연되었더랬지;;;;

진짜 구름이 복병으로 다가올 줄은 꿈에도 몰랐어서 별 것도 아닌 촬영에 괜히 힘만 있는대로 뺐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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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없는 때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운동장 주변의 소경을 둘러 봤는데, 이 아이들 어찌나 귀엽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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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초속5센티미터' 속에 나오는 그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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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마무리는 체력 보충을 위해 중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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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갔다 왔더니 이게 뭐지? 뭐 산 거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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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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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테이션을 곧 보내겠다는 연락을 받아놨던 터라 이게 인비테이션이구나- 하기는 했는데, 정말 이게 인비테이션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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읭? 이 수액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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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진짜 인비테이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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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 저 수액 팩을 저기 올려둔 채로 그냥 뚜껑을 열었어야 하는데 따로따로 들고 여는 바람에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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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려놓고 보니 이런 간지 호왕....

진짜 이제는 인비테이션도 아이디어 전쟁의 시대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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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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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다니는 건 아니고 저건 그냥 약 봉투에 광고 사진.

요즘 약을 찾는 일이 잦아졌다.

확실히 내 멘탈에 문제가 생긴 것이 분명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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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생각해보니, 요즘 내게 즐거운 일이 없는 것 같다.

회사에서나 개인적으로나, 안으로 밖으로, 인상만 잔뜩 쓰고 신경질적으로 화만 내는 것 같고.

단순히 기분 탓은 아닌 것 같다. 내가 지금 어떠한 위기에 몰린 것 같다는 느낌이다.

발전에 대한 생각, 미래에 대한 걱정, 현재에 대한 고민 뭐 그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나를 조이는 것 같달까.

환경적인 요인도 있는 것 같고, 이래저래 좀 안 좋은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는 것 같아 나도 나를 잘 다스리지 못하겠는 기분이다.

주말에는 그래서 예정 되어있던 행사 2곳에 대한 방문도 하지 않았다.

신경써서 초대해 준 분들에겐 미안하지만, 맨정신으로 웃고 놀 기분이 전혀 아니었기에, 그냥 조용히 쉬기만 한 것 같다.

스스로 좀 달라져 볼 방도를 찾아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상담이든 휴식이든 무엇이든, 이대로는 안 될 것 같다.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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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이래도저레더 2015.07.13 13:55  댓글쓰기

    쎈스씨님 블로그 자주 눈팅하는 사람인데 눈이 피곤해보이시내요 마음이안좋을땐 혼자 여행을 다녀오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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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이렇다.

난 보통의 끼니를 사무실에서 이렇게 해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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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Coca Cola) 코리아에서 유통하고 있는 글라소 비타민워터(Glaceau Vitamin Water)에서 선물이 날아왔다.

박스가 고퀄이라 놀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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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열어보니 패키징 자체가 고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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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파워-씨가 어울리는 것 같다고 이렇게 카드까지 써주셨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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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난 너부터 마셔보는걸로!

(나머지는 우리 팀 아이들 나눠줬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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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패키지는 페이퍼토이 모모트(Momot)와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만든 것으로 병 라벨에 모모트 캐릭터가 그려져있는 것이 특징.

실제 모모트 인형까지 함께 선물로 챙겨 주셔서 내가 너무 감사하네!

코카콜라와 비타민워터 그리고 모모트 모두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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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손은 눈보다 빠르니깐.

아귀한테는 밑에서 한 장, 정마담도 밑에서 한 장, 나 한 장, 아귀한텐 다시 밑에서 한 장, 이제 정마담에게 마지막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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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저녁인데도 무차초(Muchacho)는 자리가 꽉꽉 들어찼네.

멋지다 무차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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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직한 두 청년 김도진과 민준기.

너네때문에 여기 오는게 즐겁다 형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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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또 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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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전에 먹어보지 않은 다른 메뉴들을 먹어보기로 했다.

이건 쉬림프 타코. 독특하게 고기 대신 쉬림프 너겟이 큼지막하게 하나 들어가있다 +_+

맛은, 식감때문인지 뭐랄까- 새우버거 먹는 맛? 같은 기분이었는데 나는 뭐, 맛있다고 생각.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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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베이컨 메이플 프라이즈.

이름 그대로 2종류의 베이컨이 얹혀져있는 감자 튀김인데, 메이플 시럽과 마늘 크런치가 더해져 달달하고 진득한 맛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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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베이컨이 너무 커서 도진이한테 잘라달라고 SOS 요청 ㅋㅋ

진짜 인간적으로 플라스틱 포크밖에 없는 곳에서 베이컨을 통으로 주는 건 좀 너무하지 않았냐? ㅋㅋㅋㅋㅋ

암튼 이거 처음 딱 먹었을때 그 진한 맛에 좀 당황하기도 했는데, 거의 다 먹어갈 때 즈음엔 다들 맛있다고 잘 먹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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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했던 입 속은 김치퀘사디아로 깔끔하게 마무으리!!!

무차초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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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무차초 나와서 집으로 곧장 돌아오려 했으나,

문수형이 플스방 구경 시켜준다고 (나는 플스방 가 본 적이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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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을 해 본 적이 없는 나를 위해 '몰입감을 극대화' 시켜주겠다고 굳이 자기들 사이에 앉으라고 해놓고 열심히들 게임 삼매경 ㅋㅋㅋ

아 근데 ㅋㅋㅋ 가운데 앉아서 보니까 진짜 몰입감이 대단하긴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배워야 하나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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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에 새로운 막내 인턴이 들어온 날이라, 내가 큰 맘 먹고 아이들에게 피자헛을 쐈음.

생색 포스팅 맞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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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오랫만에 피자헛 피자 먹으니까 기분 좋더라 ㅎ

우리 애들 더 힘내라는 의미니까, 뭐 이런 건 돈 아까워하지 말아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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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로케이션 촬영!

스마트포투 처음 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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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 뒷길에 위치한 이 검정색 건물은 혜영이 누나의 게스트하우스 '체크인플리즈'!

현재 정식 운영을 시작한 건 아니고 에어비앤비로 가오픈 기간을 갖고 있는 상태다.

화보 촬영을 위해 대관 요청을 부탁했는데 누나가 흔쾌히 도와주시어 내가 황송하옵나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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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이미 다른 스태프들은 모두 도착해서 준비가 한창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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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와 메이크업은 미녀 실장 구현미가, 모델은 귀여운 고소현이 그리고 에디터는 잘나가는 오주연이 각각 맡아주었다! (나는 진행 도움만 +_+)

아주 마음에 드는 셋의 조합이라 촬영 내내 별다른 어려움 없이 순조롭게 진행 된 것 같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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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화룡점정은 포토그래퍼 이재혁 실장 +_+ 특유의 상황 개그를 툭툭 던지며 분위기 메이커를 해주었지 ㅎ

나도 내가 가지고 있던 소품들 기꺼이 써가며 나름 디테일에 신경을 써주었다 ㅋㅋ

(깨알같은 슈프림 쌍절곤 보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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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에서 일본 감성 풀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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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선 미국 감성 풀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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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내내 주연이가 "이번 화보의 컨셉은 남자든 여자든 소현이를 보고 사귀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 한다"는 말을 했는데,

아마도 이 화장실 씬을 진행할 때쯤 주연이가 나한테 "오빠 사귀고 싶어?"라고 물었던 것 같다.

나는 순간적으로 "아..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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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내 소품이 절반 ㅋㅋㅋ

소유욕이 많은 나지만, 역시 이럴때 소품으로 쓰이는 걸 보면 내가 허튼 짓은 안한다는 생각이 ㅋㅋㅋ

(이렇게라도 합리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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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촬영 중간중간 웍스아웃 칼하트WIP 코리아 브랜드 매니저 최동원이가 나보고 어디냐고 계속 전화를 해서 무슨 일인가 했는데,

기어이 촬영장 앞까지 와서는 갑자기 선물이라고 이걸 건넸다.

나 뭐 생일도 아니고 아무날도 아닌데 이걸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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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장난감 사러 어디 갔다가 이걸 우연히 발견했는데, 보자마자 내 생각이 갑자기 났다고 그냥 덜컥 샀단다 ㅠㅠ

내가 뭐라고 이런 걸 다 챙겨주니 ㅠㅠ 싸구려라고 괜찮다고 했지만 내겐 이미 가격이 중요하지 않아;;;

날 생각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선물이라 진짜 완전 감동 받았음 ㅠㅠ

(지금 포스팅을 쓰는 이 순간, 컴퓨터 마우스로 실제 이걸 사용 중임! 눈에서 불도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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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이 계속 되며 어느 덧 해가 어둑어둑.

체크인플리즈 루프탑 죽인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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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다 마치고는 체크인플리즈 거실에서 단체샷!

즐겁게 촬영한 만큼 멋진 결과물이 나오리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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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고생한 스태프들 위해서 밥을 샀는데,

이 보쌈이 맛있다길래 이 식당에 왔건만 이게 다 팔렸다고;;;;

사장님이 그냥 남은 짜투리를 서비스로 내어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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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메뉴들은 뭐....

잘 먹은걸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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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하나 왔는데, 크기도 크기지만 저기 저 시뻘건 딱지 ㄷㄷㄷ '취급주의'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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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거 좀 쓰지 마요 ㅋㅋㅋㅋㅋ

민망해 죽겠어 진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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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박스를 열어보니 오오- 새빨간 박스 색깔 보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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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인다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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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어보니 와....

진짜 놀라서 말이 안나왔다;;;

코카콜라의 '병' 100주년을 맞이해 100년의 헤리티지 시리즈가 담긴 스페셜 패키지를 코카콜라 코리아로부터 받은 건데,

윗 줄 부터 아랫 줄 까지는 순서대로 192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그래픽이 그려진 병이 줄지어 놓여 있었고

그 중 윗 줄 맨 왼쪽에 있는 건 작년에 출시 되었던 와인글라스 브랜드 리델(Riedel)과의 컬래버레이션 유리컵!!!!

이걸 내가 이런식으로 손에 넣게 될 줄이야 ㅠㅠ 코카콜라를 리델 글라스에 따라 마실 수 있게 됐다!!!!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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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짜 대박은 이거!!!!

무려 내 이름이 새겨진 키스미 에디션 ㅠㅠㅠㅠ

아- 정말 코카콜라 같은 글로벌 대기업이 이런 식으로 감사의 선물을 보내다니....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것도 놀랍고 이걸 실현했다는 것도 놀랍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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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섭이가 하나 마시게 좀 달라는 말을 옆에서 했는데, 이걸 대체 어떻게 마심? 이런 건 당연히 고이고이 모셔둬야지!!!

코카콜라 코리아 짱짱!!! 앞으로도 챙겨 마시는걸로!!!

(근데 괜히 하는 말이 아니라, 나 정말 코카콜라 너무 자주 마셔서 솔직히 좀 걱정 될 정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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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가 사무실 근처 편의점 사장님과 무슨 딜을 쳤는지 허니통통을 자주 사다주기 시작했다.

정작 내가 갈 땐 단 한번도 구경하지 못한 건데 얘는 무슨 수로 이렇게 자주 사오지? 아무튼 조공이라고 줬길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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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솔직히 좀 당황한 건데,

한참 모니터 보고 열중해서 일하고 있는데 MD팀에서 오더니 "팀장님 이거..."하고 건넨 물건이 이 가방이었다.

포장되어 있던 봉투에 적힌 브랜드 이름이 완전 처음 보는 거라 "이게 뭐야?" 했는데, 받는 사람 이름에 떡하니 내 이름이 적혀있어서,

전혀 인연이 없는 생소한 브랜드였는데 나를 어찌 아시고 보내셨나 해가지고 당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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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포켓이 좀 독특해서 (문구 써 있는 것도;;) 깜짝 놀랐는데, 가만히 보니 이게 아예 탈부착까지 되더라고? 그래서 더 놀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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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백 안에 이 파우치까지 동봉되어 있던데, 뵌 적도 없는 분과 브랜드에게서 이런 걸 받으니 좀 민망하기도 하고, 받아도 되나 싶기도 한데,

어찌됐든 날 알아주시고 생각해 주셨다는 뜻이니 일단은 감사하게 생각하는걸로!!

감사합니다 먼슬리위드(Monthly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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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마지막에는, 특별한 화보 촬영을 했지.

사실 이거, 내 촬영이 아니었는데 제법 고난이도 스킬이 요구되는 화보라

담당 에디터와 스태프들의 시간 절약에 도움을 주고자 내가 직접 투입을 자처함 +_+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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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를 벗어날 시간도 없어서 오밤중에 맥도날드 시켜다가 저녁 대충 해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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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화보 촬영 도와주느라 정작 내 일을 못해서 나는 야밤에 겨우 일을 시작 ㅠㅠ

뭔가 놀림당하는 기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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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 보니 어느샌가 자정이 넘어갔고,

결국 퇴근은 새벽 2시도 훌쩍 넘어서 했다는 사실....

아 진짜....

블로그나 SNS에 좋은 이슈만 기록하니까 다들 내가 행복하고 잘 지내는 줄 알겠지만,

요즘 좀 기분이 안 좋아. 그게 내 솔직한 심정임.

정말 좀 스트레스가 예전보다 심각하게 급증한 시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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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얼바웃서울(Urbout Seoul) 앞에 재미있는 마네킹이 등장 ㅋㅋ

얼굴 보고 한참 웃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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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쁘다 -

봄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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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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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텐트와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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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웃서울에서는 폴러스터프(Poler Stuff)의 2015 봄 시즌 프레젠테이션이 간소하게 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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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삼바존의 아사이베리+블루베리 자쿠로 한 잔 마시고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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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시즌이라 뭐 대단한 건 없고 거의 가벼운 상의 위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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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기라는 아노락 재킷이 폴러에서도 나왔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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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간단한 볼륨의 프레젠테이션이라 요점만 딱 보고 지인들과 곧장 또 점심을 먹으러 자리를 이동했다.

점심 메뉴로 고른 것은 의심의 여지 없이 배드파머스(Bad Farmers)!

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시절 그얼굴'부터 고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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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보콥 먹으려다가 새로 나온 메뉴인 호구보울을 주문해 봤다.

단호박이랑 콩이 엄청 들어간 건데, 호박때문에 든든하더라고 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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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도 뭐 알아서 잘 먹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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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러스터프에서 깜짝 선물을 하사!

써보니까 생각보다 깊어서 나도 쓸 수 있겠어!

폴러스터프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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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시 행사장 돌아와 맥주 한 잔 하고 해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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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결혼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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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랑 안나의 결혼이라니...

카시나에 다니면서 경험한 그 어떤 이슈보다 놀랍고 충격적이었다...

그래도 즐거운 일이니까 나는 기쁜 마음으로 축하를 했지 +_+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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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갈비탕.

뷔페 싫어하는지라 마음에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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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는 왜 한식당 주인 아주머니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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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 건대였던 덕에, 결혼식장 나와서는 새로 오픈했다는

복합문화공간인지 쇼핑몰인지 뭔지 아무튼 커먼그라운드(Common Ground)에 들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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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를 쌓아 만들었다는 소리를 듣고 "플래툰 쿤스트할레"보고 만들었나 했는데, 내부는 그냥 건물이고 껍데기만 컨테이너 같은 느낌?

근데 진짜 유동적으로 변형이 가능한 컨테이너 빌딩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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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의 가운데에는 푸드트럭 몇대가 세워져 있었는데, 그 중 하나였던 오뉴월츄러스(OUW Churros)에서 간식을 사 먹기로 했다.

내게 츄러스는 놀이동산 가서 사먹는 비싼 간식이라는 기억이 강한데다

주말이면 경리단길부터 곳곳의 츄러스 가게에 사람들이 줄 서기를 어려워하지 않고 기다리며 사 먹는 풍경이 연출 되는 게 희한해서

일부러 그런 곳들은 피해 다니고 먹지도 않고 그랬었는데, 여기 오니까 사람이 없길래 그냥 곧장 주문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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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월츄러스는 다른 츄러스 브랜드랑 일단 겉모습에서 차이가 난다.

앞에서 얘기했던 놀이동산의 츄러스는 길다란 막대 형태로 판매가 되고 요즘 유행하는 대부분의 츄러스는 말발굽 형태로 판매가 되는데

오뉴월츄러스의 츄러스는 그것들과 다른 모양새를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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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라. 스페인어란다. Porra 뽀라.

짧은 막대 형태를 뜻하는 말이라는데 아무튼 조각조각 잘라진 채로 편하게 집어 먹을 수 있게 되어 나온다.

이게 참 마음에 들었다. 외출했는데 손에 뭐 묻히거나 부피 큰 걸 들고 다녀야 하는 건 솔직히 다들 별로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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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러스를 다 먹고는 커먼그라운드 내부를 한바퀴 쭈욱 돌아봤는데, 아까 얘기했던 것 처럼 그냥 건물 껍데기만 컨테이너고 속은 일반 건물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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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잘 만든 것 같다가도, 어딘가 좀 어색하기도 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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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이 있는 건 좋았다.

다만 여기가 오픈 이슈가 사라진 뒤에도 장사가 잘 될지는 좀 모르겠더라.

솔직히 좀 그랬음.

쇼핑하려는 손님이 꾸준히 올 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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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의 한 편집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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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카프들을 보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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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리(Voglee)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블로거 소영이가 보메(Vome)라는 이름으로 브랜드를 런칭했다길래 궁금해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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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아이템부터 만들어 본 것이라며 스카프 컬렉션을 공개했는데,

사실 지금 보이는 여섯개가 전부라 뭐 단촐하다면 단촐한 구성인데, 가진것도 없으면서 이거저거 막 판 벌려놓는 것 보다는 진솔해 보여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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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이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며 스카프를 계속 만지작만지작 거리다가 촉감이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이거 뭐지 - 했는데,

놀랍게도 일본에서 직접 수입한 원단인데다 난 실크나 합성 섬유인 줄 알았는데 코튼이라는 어마어마한 답변을 들었음 ㄷㄷㄷ

심지어 지금 보는 이 모델은 시어서커라며 +_+ 완전 예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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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함께 뭐 팔찌 같은 것도 만들었던데 메인 메뉴는 스카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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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둘러봤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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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구매까지 했지롱 ㅋ

패키지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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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무슨 학생회장이 성공한 선배 만나러 가서 덕담 듣고 인증샷 찍은 느낌인데

아무튼 소영이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무려 말랑카우를 직접 사다 주었으니 나는 할 만큼 했다고 봄 ㅋ

소영이 앞으로는 좀 까칠하게 평가할거니까 더 분발하고 초심 잃지 말기를.

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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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의 테일러블 브랜드 암위(AM.WE) 스토어에 들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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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셔츠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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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재킷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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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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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곧장 무차초로.

주중 벌써 2번째 방문!

아 이번엔 자리 잡기가 더 빡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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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기 자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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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초 스티커와 오프너.

스티커는 무료로 배포 되는 거고 오프너는 무차초에서 스태프들이 쓰는 건데, 어디서 이런 걸 잘도 구했네? 싱크로 좋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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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맥주는 이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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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전에 먹어보지 않았던 부리또를 주문해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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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늘 그랬듯 김치퀘사디아로!

아 딱 좋은 저녁 메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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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벼르고 벼르던, 영화 '분노의질주-더세븐'을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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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얘기가 많은데,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이 많을테니,

스포성 발언은 다 빼고,

"안녕 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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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치 않게 희한하게 주말을 정신없이 보냈네.

암튼 그렇게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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