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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컬쳐(Amoeba Cluture)에서 택배가 하나 왔길래 뭥미? 하고 박스를 열어봤는데, 오! 이게 뭐야 +_+

무려 개코형 솔로 1집 <레딘그레이(Reding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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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뭔가 두툼~하다 싶어서 옆으로 돌려 보니 뭐가 잔뜩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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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밑에 있던 박스를 열어보니 이야 +_+ 말로만 들었던 스페셜 에디션, 향수 패키지가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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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남성용 여성용이라는데 패키지 디자인이 생각보다 실해서 깜놀했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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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도 실물로 처음 봐서 깜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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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형과 처음 인사 했던 게 2008년인가 그런데, 그 이후로 알게 모르게 여기 저기 행사에서 참 자주 마주쳤던 ㅎ

이번에는 아예 인터뷰를 하는 인연까지 감사하게 맺을 수 있었는데 이렇게 친필 싸인까지 ㅠㅠ (감사해요 형! 오래오래 봐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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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기쁜 마음에 기념 사진 하나 찍어둠 ㅋ

응원!

※ 배삼이형,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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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즈 센시블레(Lapiz Sensible)에서 정체 불명의 무언가(?)가 배달되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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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거 무려 인비테이션이었.....

무슨 안경테를 인비테이션으로 쓰냐 ㅋㅋㅋ 대단하다 진짜 ㅋㅋㅋㅋ

(그리고 감사하게도 바우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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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다녀온 한송인이 선물이라고 이런걸 사다줬다.

이름이 뭔가 대학 개그 동아리 꽁트 이름 같아서 웃겼던,

뀰쑈!

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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뀰쑈는 뭐 이런거란다. 감귤, 생강, 대추, 계피, 조릿대를 넣고 끓인 진액이라고.

그래서 한방울 살짝 맛을 봤는데 보기엔 오렌지 색이라 달콤할 것 같았으나 예상 외로 생강맛이 강해서 오장육부가 깜놀하는 기이한 경험을 함 ㅋ

암튼, 마침 감기도 걸렸는데 아주 잘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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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벼르고 있던 스무디킹(Smoothie King) x 스티키몬스터랩(Sticky Monster Lab)의 콜라보레이션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스티키 빠돌이인 나는 당연히 지체없이 스무디킹으로 달려갔더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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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내가 정보 수집을 제대로 못했나봐...

사무실에서 제일 가까운 매장으로 갔더니 공개된 그래픽 중 1개에 해당하는 이 키위몬 하나만 진열 되어 있었는데

그것도 심지어 진열만 되고 판매 물량은 입고가 안됐다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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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아까웠지만 그래도 기왕 간 거 스무디나 한 잔 마시자 하고 사 마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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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피규어를 갖고 싶은 내 마음이 도저히 진정이 안되서 근처에 있던 또다른 스무디킹 매장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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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뭐야;;;;;

여긴 입고가 됐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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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 없게 여기서 구입을 해버림;;;;

이거 하나 사려면 스무디 한잔 주문해야 된대서 또 한잔 주문을....

아 내 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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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키몬스터랩은 뽑기가 아니지만 어쨌든 포장은 이렇게 은박을 뜯어야 함.

뜯는 재미의 중요성을 아는 스티키몬스터랩의 포장 센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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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귀엽다 ㅋ

스티키몬스터랩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은 스케일, B-Series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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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둔 컵이 스무디킹 S 사이즈인데 그 컵보다 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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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키몬스터랩의 램프 옆에 두면 이렇게 앙증맞아 보인다 ㅋ

암튼, 겟 했어!!! 나머지 4개는 또 언제 나오고 언제 일일이 사려나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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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에서 열리고 있는 <투모로우2014 : 문화지형도>展을 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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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생각외로 규모가 컸던 전시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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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이야기는 http://mrsense.tistory.com/3155 에 포스팅 해 두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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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앞 분식골목을 대표하는 '현선이네'의 떡볶이와 튀김.

내가 진짜진짜 좋아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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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는 역시 밀가루떡이지 ㅋ

나는 그런 취향임.

맵기만 한 몇몇 프랜차이즈 떡볶이 전문점이나, 고급진 쌀떡 쓰는 떡볶이보다 이런 밀가루떡으로 만든 게 100만배 좋음 ㅋ

나랑 '현선이네' 갈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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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버스쉘터 촬영 투어는 계속 됐다.

여기는 용산역 앞. 모델은 방태은, 브랜드는 인사일런스(Insi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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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대학로. 모델은 방주호, 브랜드는 네스티팜(Nasty Pa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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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는 외대앞. 모델은 김용하, 브랜드는 로맨틱 크라운(Romantic Crown).

아 드디어 촬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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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머스(Bad Farmers)에 또 갔다.

7일 사이에 무려 4번째 방문이었다.

나도 내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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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머스의 간지나는 광고 이미지.

뜻을 알아채면 소름끼치는 광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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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른 메뉴는 배드파머스의 배드파머스 그리고 요거트 보울.

이 조합이 상상 이상으로 맛있는데다 심지어 배도 엄청 부름 ㅋㅋ

풀떼기라고 무시하면 큰 코 다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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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진 보니 안되겠다 또 가서 먹어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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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배드파머스 매장 바로 윗층에 있는 마카롱 테이크아웃 전문점인 론타임(Ron Time).

정말로 테이크아웃 밖에 안 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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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메뉴판이다. 마치 무슨 초승달부터 보름달까지 밤하늘에 떠 있는 모습 그려놓은 그 표 처럼 해놨던데 ㅋㅋ

글씨가 잘 읽히지 않았지만 뭐 마카롱 좋아하는 분들은 금새 알아 차릴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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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곱구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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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게 많이 보이길래 (어차피 먹을거지만 ㅋ) 우리 팀 아이들 사다주려고 몇개 골랐더니 옆에서 보던 김소형이 시원하게 사줌 ㅋㅋ

굿굿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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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 전문점답게 케이스도 이렇게 딱 준비가 되어 있다.

내가 구입한 건 크림치즈 외 여러개 ㅋㅋ 사실 크림치즈만 기억나고 나머진 기억이 안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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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색깔 좀 짱 이쁜 것 같아 ㅎ

단색 마카롱만 보다가 이렇게 그라데이션 된 거 보니 bbb

론타임도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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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가 점점심해지길래 핫초코로 감기가 떨어져 나가길 바랬지만,

그게 됐을리 없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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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약속이 있어 서둘러 사무실을 나섰는데 약속이 갑자기 지연 되는 바람에 찬바람을 피해 근처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에 들어갔는데,

'DC Comics 무비 위크'라고 <배트맨 포에버(Batman Forever,1995)>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더라.

그래서 오랫만에 잠시 추억에 빠지며 영화를 봤는데, 정말 이 시리즈는 역대 모든 배트맨 시리즈 중 가장 오락성이 짙은 영화가 아닐까 싶었다.

출연진이 생각 이상으로 화려한데 비주얼적인 요소들은 어쩜 이렇게 현실성이 없을까 싶을 만큼 ㅋㅋ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배트모빌이 딱 이 시리즈에 나왔던 모델이라 이 영화는 내가 좋아하는 영화 리스트엔 꼭 들어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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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영화를 보다가 겨우겨우 만난 이 남자는 '룩티크(Looktique)'의 김낙근 대표 +_+

평소에 궁금했던 것이 많았던 매거진인데 지난 15SS 서울패션위크때 인사를 처음 나누게 되어 이렇게 밥까지 함께 먹게 됐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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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어쩌다보니 메뉴를 우리 둘 다 조림으로 시켜버리는 바람에.. 세상에서 가장 짠 만찬을 즐기게 되었음 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 보면 물 마시러 모던밥상 갔나 할 정도로 ㅋㅋㅋㅋㅋ

아 모던밥상 완전 짜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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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로 엄청난 케이크 하나가 배달 됐다.

유니클로(Uniqlo)의 한국 런칭 10주년을 자축한다며 국내에서 유니클로 수입, 유통을 책임지는 에프알엘코리아(주)에서 이런 케이크를 보내주심 ㅋ

생각보다 고퀄이라 놀랐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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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마음에 나도 들고 기념 사진 한장 찍어둠 ㅋ

얼굴은 안찍는게 매너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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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와 함께 또 다른 선물이 도착!

배포가 시원시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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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를 열어보니 유니클로 2015년 수첩과 함께 후리스(Fleece)가!

시딩용이라 M 사이즈인게 좀 슬펐지만.. (나는 XL ㅠㅠ)

암튼 머 내가 입을 수는 없었기에 후임인 윤수에게 그 자리에서 바로 선물로 건네주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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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 사무실 식구들이 이렇게 일하다 말고 한 자리에 모였던 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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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바카디골드(Bacardi Gold) 때문이었는데 ㅋㅋ

얼마 전에 내가 바카디골드 한 병을 감사하게도 선물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걸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마실까 고민을 좀 해보다가, 뭔가 이 한 병을 비우려면 꽤 많은 사람이 있어야 할 것 같았고

그게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마련될 지 도저히 예측할 수 없었기에 며칠 정도 이 녀석에 대해 고민을 좀 했었는데,

매일매일 힘들게 일하고 있는 우리 사무실 직원들에게 선물로 준다면 다들 참 기뻐할 것 같다는 생각에 무려 '가위바위보'의 상품으로 내걸었던 것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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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참으로 오랫만에 사무실 식구들이 다 같이 모여 웃는 진귀한 장면을 목격할 수 있었는데, 별 거 아닌데도 참 기분이 좋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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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디골드는 결국 포토팀의 조석현 부실장님에게 돌아갔는데-

뭐 알아서 잘 나눠 마시겠지? 아닌가? ㅋㅋ

암튼 바카디골드 덕분에 사무실 직원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 가진 것 같아 나는 만족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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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 위치한 라피즈 센시블레(LApiz Sensible)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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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담한 이 매장이 사람들로 꽉 차서 난리도 아니었던 이 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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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즈 센시블레의 새로운 시즌 컬렉션이 런칭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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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스틱 인디 아이웨어 브랜드 중엔 나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라 나도 응원차 들러봤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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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그 중 반응이 가장 좋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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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맛난 핑거푸드도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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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즈 센시블레가 지난 시즌 선보였던 삼도광학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도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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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즈 센시블레가 안경을 어떻게 만드는지도 좀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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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마음에 드는 제품을 하나 골라서 겟 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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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샀는지는 나중에 언제 어디선가 셀카로 인증을 할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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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밤에 라이브 페인팅 하느라 고생한 식스코인(Sixcoin) 진짜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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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배고파서 잇푸도 라멘으로 허기를 달래며 하루를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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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스틱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와이플러스세븐(WhyPlusSeven)에서 사무실 직원들을 위해 옷 몇 벌을 선물로 보내주셨나본데

(나는 외근 다녀오느라 그 순간에 사무실에 없었어서 잘 모름 ㅎㅎ)

암튼 요즘 거의 대부분의 직원들이 이것만 입고 다니고 있어서 내가 가끔 깜짝깜짝 놀람 ㅋㅋㅋㅋ

적당히 좀 교차로 입고 다니면 안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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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 고기다리던 피프티피프티의 새로운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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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스티키몬스터랩의 새로운 피규어 런칭이 있던 날!

오픈 전 부터 줄을 선 사람들이 있다는 말에 나도 허겁지겁 달려가느라 죽는 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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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구입한 피규어 뒤에 꿈에도 그리던 스티키몬스터랩 형님들의 친필 싸인도 받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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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철이는 아이콘티비를 찍고 있더라고?

잘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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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쇼핑백이 가득 찼...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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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도 하필이면 피프티피프티의 스티키몬스터랩 전시가 겹치는 바람에 이동하는 게 참 빡쎘는데;;

아무튼 피프티피프티에서 볼일을 마치자마자 곧장 잠실 에브리데이몬데이(Everyday Mooonday)로 이동했다.

길이 엄청 막힌다는 소식에 버스를 타고 갔는데도 거의 40분이 넘게 걸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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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핸즈인팩토리(Hands in Factory)와 트웰브닷(Twelve Dot)의 합동 전시가 열렸는데,

타이포그래피가 내 그림자랑 뭔가 잘 어울리는 느낌적인 느낌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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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핸즈인팩토리 팀에서 만든 베이비혼즈(BabyHorns)의 200% 스케일 피규어인데,

레인보우 컬러의 클리어 타입 버전이라 보는 내내 어찌나 예뻐 보이던지 +_+

완전 갖고 싶더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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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게임을 시작하지"

는 쏘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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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트웰브닷의 아포-프로그(APO-Frogs) 시리즈인데

무려 250% 스케일!

※ 아포-프로그의 '아포'는 '아포칼립스'의 약자임.

암튼 진짜 뻥 안치고 이거 완전 갖고 싶어서 보자마자 구입이 가능한지부터 알아봤는데...

아 가격듣고 좌절....

......

가격은 내가 노코멘트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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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완전 마음에 들었던, 젤리벨리(Jelly Belly) 시리즈의 그림과 피규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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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뭐 적당히 귀여워야지 진짜...

해도해도 너무 귀여워서 내가 정말 ㅠㅠㅠㅠㅠ

근데 이것도 가격이....

역시 노코멘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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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거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스모그가 좀 과했던 것 같은데

에몬의 대표인 자영씨는 자꾸 가습기라고 ㅋㅋㅋㅋㅋㅋ

웃겨 죽겠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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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하지만 대중의 사랑을 결국은 독차지 했던 러버덕(Rubber Duck)이 마침내 석촌호수와 서울을 떠났다.

처음엔 네덜란스의 작가 호프만의 러버덕이 정말로 한국에 온 줄 알고 좋아했다가,

이게 알고보니 롯데(Lotte)에서 도안만 따로 받아와서 롯데가 자체적으로 만든 프로젝트였다는 걸 알고는 좀 충격이 컸는데

(그러니까 우리나라는 정식 전시가 아니라, 그냥 일종의 라이센스 전시 정도 되겠다)

암튼 언제 또 볼지 모르는 녀석이기에 철거 되기 전에 몇 번 가서 사진을 좀 찍었었다.

이 아래로는 그간 찍은 사진들 중 일부를 소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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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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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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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따위, 러버덕 앞에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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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보러와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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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긴 귀엽단말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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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 싫어하는 제2롯데월드 타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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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석촌호수에 사람 참 많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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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환히 불을 밝히고 관람객들을 맞이하던 러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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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보기 싫은 건물도 러버덕 때문에 꽤 자주 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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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러버덕.

뭐 어찌됐건, 즐거웠어.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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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DDP에서 열리고 있는 투모로우2014(Tomorrow2014)전시를 보고 왔다.

본업이 패션 매거진 에디터인 관계로 'DDP=서울패션위크' 라는 인식이 머릿속에 강하게 박혀 있어

DDP에서 전시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늘 뭔가가 어색했던 것이 사실인데, 이번에도 그 어색함은 여전히 나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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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 전시 덕분에 평소에 들어가 볼 일이 거의 없던 DDP 배움터 2층까지 올라가보고,

나름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이 전시에 대한 기대가 더욱 배가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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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라는 전시는 이번이 벌써 6회째로, 꽤 굵직한 볼륨을 자랑하는 전시 중 하나다.

현재 DDP에서 볼 수 있는 투모로우2014展은 총 2부로 나뉘어 열리는데 11월 13일 기준으로는 2부 '문화지형도'展을 관람할 수 있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작품들은 '투모로우2014 - 2부 문화지형도'展 중 내가 인상깊게 봤던 작품 일부에 대한 리뷰다.

(말이 리뷰지 뭐, 그냥 인상적인 몇 작품 소개 정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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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김용관 작가가 만든 VIP 라운지다.

무작위로 쌓은 블록에서 새로운 패턴을 찾아 그를 다시 또 다른 툴로 사용하는, 일종의 설치 미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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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 실제로 이렇게 스툴을 만들어서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쉬다 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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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크나큰 스케일을 자랑하는 눈동자(?)는 하이브(Hybe)가 만든 미디어 캔버스 작품 아이리스(Iri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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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 떠 있는 커다란 눈동자가 쉴 새 없이 움직이다가 스크린 근처에 사람이 다가가면 그때 화면을 싹 바꿔서는

그 스크린 앞에 서 있는 사람의 모션을 그대로 모방해 출력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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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건 내가 왼 손을 들고 똑바로 서 있는 모습임 ㅎ

유투브와 비메오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던 작품이라고 하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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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라이트트리(Light Tree)라는 이름의 작품인데, 처음엔 그저 컬러풀한 LED 스탠드라고만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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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아무 곳에나 손을 가져다 대면 이렇게 순간적으로 손 주변의 컬러가 싹 바뀜 +_+

이런 인터랙티브한 작품 난 너무 좋더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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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영 작가의 작품들.

처음엔 파스텔톤의 필터링이 더해진 인스타그램 화면을 보는 듯 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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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가만 보니... 사진이 아니라 그림이더라고??

매스미디어에서 수집된 이미지를 회화로 풀어낸 작업이라는데

(사실 그보다 더 심오한 뜻이 있었으나 내 지식 수준의 한계로 그냥 가볍게 받아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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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단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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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조금 괴기해 보이려나? 민성홍 작가의 작품인데, 이것도 사실 심오한 뜻이 있었으나 일단 '멋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ㅎㅎ

어떠한 환경과 상황 속에서 '낯설음과 모호함'을 재인식 하는 과정이라고 하던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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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면 위압감이 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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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훈 작가의 이 그림들은 날 정말 깜짝 놀라게 했다.

내가 '그림'이라고 하니 의아하지 않나?

분명히 '사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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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말 이 작품들은 그림이 맞다.

초현실주의를 방불케 하는 이 그림들은 작가 자신과 자녀들의 얼굴을 오랜시간 그리며 리얼리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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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특히 놀랐던 건 이 '거품'의 묘사 수준인데, 진짜 이게 어떻게 그림이라는 것인지, 가까이서 봐도 헷갈릴 정도로 정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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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작가는 외형적으로 화려한 도시의 건축물과 풍경을 분해해서 자유롭고 역동적인 이미지로 다시 만들어냈다.

지금 보고 있는 작품은 DDP를 그려낸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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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내 추측인데 동호대교 남단, 압구정역 부근이 아닌가 하는 느낌?

(농담 아니고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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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보고나서 "아 우리 집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작품. 에브리웨어(Everyware)라는 뉴미디어 아트팀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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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고 있으면 일렬로 정렬된 원기둥마다 각각 2개의 구가 들어있고 그게 허공에 붕- 떠 있는 모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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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서 손을 가져다 대거나 하면 갑자기 그 주변 원기둥 안에 있는 공들이 휙- 하고 위로 올라가 버린다 ㅎ

바람을 응용한 장치덕분이었는데 뭔가 기분이 즐거웠다. 눈으로 보는 것 뿐인데도 촉각으로도 전달되는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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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마음에 들었던 작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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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같은 팀이 만들었는데

옛 조선 시대에 미인상을 손으로 그려 담은 그림과 특수 제작된 프린터기를 동시에 둔 작품이었다.

이게 뭔가 했더니 '과거에는 저런 방식으로 미인을 그려냈는데 현재 그리고 미래에는 어떻게 그려낼까'에 대한 대답이랄까?

그래서 또 기가막히게 저기 현대의 미인상으로 대변되는 마릴린 먼로 얼굴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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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자세히 보니까 세상에....

펜으로 일일이 찍어서 그려내는.... 그냥 프린터기가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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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같은 프린터기로 뽑아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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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스케일 큰 작품들에 후덜덜거리다가 고개를 돌려보니 갑자기 화분이 나타나길래 이건 뭘까- 그냥 갤러리 군데군데 있는 화분인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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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전부 다 종이더라고;;;;

그러니까, 저 잎사귀가 하나하나 그려진 종이를 인쇄해서 다시 그 그림대로 잘라다가 만든...

아니 이렇게 설명하면 되겠다. 실제 사진을 그대로 그림으로 그려낸 뒤 그걸 다시 사진으로 출력해서 작업하는? 이해 되려나?

암튼 2D와 3D의 경계, 실제와 허구의 경계를 교묘하게 허물어버린 어마어마한 작품으로, 김수연 작가가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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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지만 볼 수 없는 가상의 풍경이나 사물을 입체로 만들었다가 다시 평면으로 만드는 그런 작업을 한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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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 그림도 그런 식인 셈.

처음에 종이를 가지고 새 모형을 만들고 그걸 다시 그림으로 그려낸 것.

굳이 비유하자면, 새 모형을 '만드는' 것이 일반적인 회화에서 '드로잉'이 되는거겠지? 진짜 발상이 기가막히지 않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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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들은 윤상윤 작가의 작품이다.

처음에 딱 보고, 몽환적이고 귀엽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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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보니 뭔가 무섭....

현대 사회를 대변하는 내용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들은 이야기로도 그래 보였고)

SNS에만 집중하고 정작 서로 교류하지는 않는 그런 느낌이랄까?

조금 섬뜩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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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성 작가의 그림은, 굉장히 뭐라 그래야 하나.

좀 추상적인 이미지였는데 나에게는 이게 굉장히 세련되어 보인다는 느낌을 주었다.

왼쪽 이미지를 예로 들자면, 뭔가 그냥 '선'만 이리저리 쭉쭉 그어놓은 그림같은데

나는 내가 초고층빌딩의 72층쯤의 유리창 앞에 서서 저 아래 보이는 도심지를 내려다보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으니,

충분히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받을만도 하지 않겠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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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작가의 작품은 그보다 좀 더 현대적이었다.

조금은 가까운 미래의 느낌도 있어 보였다.

멀리서 봤을 땐 그냥 색색의 무언가를 담은 프레임 같다고만 생각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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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보니 무한한 선들의 집합이더라;;;

그런데 이 평면적인 작품에서 입체적인 공간감이 느껴지는 게 참 신기했다.

무언가 이 안에 숨어있을 것만 같은 느낌? 아주 묘했던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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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원 작가는 콜라주 기법을 통한 새로운 공간 연출을 작품으로 선보였다.

(멀리서 봤을 땐 콜라주 인지 몰랐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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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의 이미지를 모아 새로운 어떤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있는 동물들을 통해 어떤 인간 관계나 습성등을 표현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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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작가의 작품은, 이번 전시에서 본 작품들 중 가장 어렵게 다가왔다.

기억 속 구조를 표현했다 뭐 그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확실히 내겐 좀 어려웠다.

(역시 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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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직관적으로 '좀 섬뜩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더 어렵게 다가왔던 것 같기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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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내가 '투모로우2014'展에서 유일하게 알고 있던 ㅋㅋ 권오상 작가의 작품이다.

사진과 조각을 절묘하게 합쳐낸 스타일로 주목받은 작가 답게 존재감또한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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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촬영한 수백 수천장의 사진을 다시 조각 위에 붙이면서 새로운 2D와 3D의 경계를 허문 멋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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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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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내 진짜 탄성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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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콜라주 작품도 권오상 작가의 작품.

(저 오른쪽에 걸려있는 프레임은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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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건 작가가 만든 이 작품도 스케일과 정교함이 나를 놀래켰다.

버려진 집의 마룻바닥에 카페트 문양을 새긴 것인데

뭔가 새로운 의미가 부여된 것 같아 계속 보게 됐던 그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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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리즈로 벽지 패턴을 새긴 작품도 있었는데 이 또한 어찌나 황홀해 보이던지 +_+

버려진 목재를 썼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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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이 곳 전시장 곳곳에서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생각 외로 볼 것들이 많아서 은근히 다 보는 데 시간이 얼추 걸렸던 것 같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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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현대 미술이나 뭐 그런 예술 활동에 대해 거의 아는 게 없는지라

이 전시가 어쩌고 저쩌고 저 작가는 어떻고 뭐 그런 평을 할 수는 없는데

분명한 건 "DDP에서 이런 전시를 볼 수 있다니!" "생각 외로 괜찮았어" 같은 생각은 확실하게 했던 것 같다.


이 전시는 11월 30일까지 DDP 배움터에서 관람이 가능하니,

시간 되는 분들은 한번씩 체크해 보시길 ㅎ

늘 하는 얘기지만, 사진은 사진일뿐, 현장에서 실제로 보면 완전히 또 다름.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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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ang 2014.11.17 10:02  댓글쓰기

    동시대의 미술에 대해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전시인 것 같아요!
    관람 하고 싶네요~

  2. DURI 2014.11.18 15:48  댓글쓰기

    저도 사진인줄 알았는데, 그림이라니 진짜 놀라워요.... 대박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