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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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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먹자골목.

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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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에서 마련한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3주년 기념 파티 현장!

바로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의 뒷마당 - 평소엔 주차장 - 이었다.

아디다스 코리아는 두 오버(Do Over)와 함께 이번 파티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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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흥미로웠던 것은 바로 이 케이터링.

작년 4월 같은 자리에서 열렸던 백야드 파티에서 처음 시도 되었던 한식 케이터링이 다시 돌아온 것인데,

진짜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케이터링 구성은 정말 역대급인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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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가 처음 오픈하던 날

런칭 파티를 통해 데뷔했던 아디다스 소주도 오랜만에 등장! ㅋㅋ (판매용은 아님)

3년만에 다시 귀환한 모습이 너무 반갑고 좋다 ㅋㅋ 이건 정말 굿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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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 귀여운 거 보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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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도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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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티커 귀여워서 챙겼는데 두개가 다른 건지 모르고 하나만 챙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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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 북도 만들었네 +_+

정말 아디다스 별 걸 다 알차게 준비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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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의 준비는 파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자체도 내부 리뉴얼을 통해 3주년을 자축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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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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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시즌이 가장 멋있었던 것 같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x 화이트 마운티니어링(White Mountaineering).

그래도 이번 NMD는 여전히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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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참 예쁘게 셋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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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오브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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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장 안에서는 얼마 전 비밀리(?)에 진행되었던 NMD다크룸 프로모션의 일환이었던 필름 카메라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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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 인원에게만 보내졌던 일회용 필름카메라로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촬영해 매장에 반납하면

그 사진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에서 인화해서 사진전을 열고 거기서 수상자를 뽑는 그런 이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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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게도 카메라가 배송이 되었었는데

생각보다 늦게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받은데다가 하필 그 주간에 주말 내내 회사 업무를 봐야 했어서 아예 사진을 찍지도 못했음 ㅠㅠ

나도 잘 찍을 자신 있었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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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파티장으로 돌아와,

아까의 케이터링으로 배를 채워봤다.

아 모듬전 굿이야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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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도 내사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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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cha Wanna Do?"

#OriginalsSeoul

#DoOverSeoul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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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잠들지 않아 그 점이 가장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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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이런 무브먼트가 참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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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3주년 축하!

아디다스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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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로데오 가는 일이 잦지 않기 때문에 로데오에 가면 꼭 쉐이크쉑(ShakeShack)은 먹고 오려고 하는 편이다.

단, 줄이 없을 경우에만 ㅋ 아무튼 이번에 저녁에 가봤더니 줄이 하나도 없고 자리도 제법 많이 있길래 스윽 들어가서 버거를 주문해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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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2015년 겨울, 뉴욕에서 처음 맛 보았던 쉑스택(Shack Stack)을 주문해 봤다.

이 쉑스택이 쉑버거(Shack Burger)랑 가격 차이가 거의 2배 가까이 나는데, 이게 뭐가 어떻게 다르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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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뭐 더 말로 설명할 필요도 없을 듯 ㅠ

쉑스택은 사랑 ㅠ

흘러내리는 치즈 폭포도 사랑 ㅠ

※ 단 손이 엄청 지저분해지는 건 함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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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타임스퀘어 방문.

내가 타임스퀘어를 마지막으로 온 게 언제인가 블로그를 뒤져봤는데,

내가 기록을 빼먹은 게 아니라면 마지막 방문이 201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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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러 간 거였는데 시간이 좀 남아서 괜히 루이비통(Louis Vuitton) 매장 구경이나 해볼까 하고 스윽 들어가 봤는데

직원분이 바깥에서 줄 서서 들어오라고...

그래서 뒤를 돌아보니 입구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음;;;

아마도 매장이 혼잡해지는 걸 막으려고, 직원 수도 많지 않으니 그러는 것 같았는데

이해가 되면서도 좀 어이가 없기도 하고 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그냥 안 보고 돌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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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기 CGV 멋있다.

CGV만 있는게 아니라 CJ 온갖 브랜드 스토어는 여기 다 들어와있던데...

역시 문화강구...ㄱ...

은 개뿔 그냥 대기업 우쭐대는 느낌.

가뜩이나 CJ 요즘 하는 거 보면 좀 너무 하다는 생각인데 군함도 스크린 장악 숫자 뉴스 보고 아주 학을 뗐네;;; 으으.

PS - 채널CGV 에서 군함도 홍보 방송 하는 것도 좀 적당히 좀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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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럼에도 극장 내부는 좀 잘 만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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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부스 맞은 편에 이것 저것 캐릭터 상품 파는 곳이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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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역시 큰 장난감만 눈에 들어오는 지라

이게 더 탐났음 ㅋㅋㅋㅋ

미니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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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덩케르크(Dunkirk)'를 봤다.

※ 그나저나 나는 저 제목이 왜 덩케르크라고 지어진건지 모르겠네. 원래 발음은 '덩커르크'아닌가.

크리스토퍼 놀란의 작품이기도 했고 원채 언론 시사회나 다양한 매체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작품이라 기대가 굉장히 컸는데,

결론만 짧게 얘기하자면 역시 놀란은 참 단순한 하나의 이야기를 가지고 집요하게 디테일하게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대단한 듯.

특히나 교차편집의 묘미는 영화의 맛을 한껏 살리는 신의 한 수!

근데 그 외엔 잘 모르겠다 ㅋㅋ 재미는 있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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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나선 잠시 비밀의 미션을 클리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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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송죽장을 찾았다.

와 - 송죽장 얼마만이야 대체. 거의 9년 만인가 ㅋㅋㅋㅋㅋㅋ

여전하네 여기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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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장하면 역시 쟁반자장과 깐소새우지만, 이번엔 그냥 소소하게 먹기로 하고 자장면과 짬뽕 그리고 탕수육을 주문했다.

난 자장면에 고춧가루 뿌려 먹는게 참 좋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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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옛날 탕수육.

좋다.

화려한 기교 없이 그냥 딱 옛날 맛.

케찹 맛.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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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우형님 aka 쿨레인(Coolrain) 스튜디오에 놀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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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너 평소에는 여기에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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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낙하 프로젝트인 레드불 스트라토스(Red Bull Stratos) 피규어.

찬우형님이 만드신 작품 중 거의 역대급이라 생각하는 작품.

무려 레드불 스트라토스의 주인공인 는 펠릭스 바움가르트너(Felix Baumgartner)의 친필 사인도 담겼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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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찬우형님이 만드신 피규어들과 수집하신 피규어들이 한자리에 ㅋ

이렇게 보니 느낌이 또 다르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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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우형님이 만드신 양산형(?) 중엔 가장 최근 작.

NBA 선수들의 휴식 포즈에서 출발한 브레이크 타임(Break Time) 시리즈를 100채 한정,

스타워즈(Star Wars) 로그원(Rogue One) 스톰 트루퍼(Storm Trooper) 코스튬을 착용한 덩키즈 에디션으로 만든 피규어다.

저렇게 의자에 걸터 앉는 포즈로 만든게 포인트인데 저런 피규어는 방 한 켠 책장 모서리 같은 곳에 앉혀두면 참 멋질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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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쉬는 중이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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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중에 집 이사하면 가지고 있는 피규어 중에 하나는 반드시 천장에 메달아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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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우형님의 모토이자 쿨레인 스튜디오의 슬로건.

"No Life without T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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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일본의 작가로부터 선물 받은 거라는데,

저기 저 한 면마다 마스킹 테이프 일일이 붙여서 도색 커스터마이징 한거라고 ㅎㄷㄷ

과연 덕후의 나라답다. 정신 승리네 진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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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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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찬우형님 뵙고 이런 저런 얘기 하다보니 자연스레 옛날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

찬우형님과 벌써 연을 맺은지 10년이 다 되어 간다는 것도 너무 놀라웠고

그 옛날의 이야기들에 껄껄거리며 웃는 우리가 너무 신기하기도 했고 ㅎㅎ

그러면서 앞으로의 계획? 같은 것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나누었는데

찬우형님의 플랜이 계획대로만 이루어진다면 정말 내년 2018년은 너무나도 재미있고 의미있는 한 해로 기억이 되지 않을까 싶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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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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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과거의 유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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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룡! 부디 우리의 소원을 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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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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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가 코 앞으로 다가오기도 했고

최근 몇 개월 사이에 살이 미친듯이 찌기도 했고 (내 블로그를 최근에 꾸준히 본 사람들은 내가 얼마나 먹었는지 알듯)

암튼 그런 의미에서 내 몸에게 벌(?) 아니 다시 살아나달라는 상을 주기 위해 디티클렌즈(DTEAcleanse)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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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클렌즈는 정말 돌이켜보면 분기에 1번씩은 하고 있는듯? 분기 아니면 1년에 2번 정도?

가장 최근에 했던 게 언제인가 하고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5월 초에 했었구나 ㅎ

그땐 근데 3일짜리 프로그램으로 했던거고 하루에 1끼 보식을 더하면서 한 거라 큰 효과를 보진 못했는데

이번에는 무려 5일짜리 프로그램에 보식도 안할 생각이라 진짜 독하게 할 작정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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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짜리 구성은 이렇다.

가운데 보이는 밸런스 파우더를 1일차와 5일차에 3봉씩, 우유에 타서 먹고

오른쪽에 보이는 디티는 2,3,4일차에 7봉씩, 물에 타서 먹고 왼쪽의 에너지 리퀴드를 디티 먹은 직후에 1봉씩 먹는 방식.

다른 디톡스 프로그램은 정말 차만 마시거나 아예 파우더만 먹거나 하는 식이라

정말 하드코어하거나 별 도움이 안되거나 하는데, 이 디티는 그 두가지가 적절히 섞여있어서 아주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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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 파우더는 이렇게 생겼다.

(생각해보니 디티를 처음 만난 게 작년이었는데 이렇게 제대로 소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 듯?)

미숫가루가 떠오르는 비주얼인데, 실제로 우유를 타서 마시면 정말 미숫가루 마시는 맛도 나고 고소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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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킷쉐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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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냥 이것만 5일 마시라고 하면 즐겁게 할 거 같긴 한데

이제 2,3,4일차는 헬게이트겠지...

휴...

아무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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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 2일차부터는 본격적인 디티 클렌즈와 에너지 리퀴드 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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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는 물에 희석해서 마셔야 하는 원액으로 제공 되기 때문에

함께 배송되어 오는 텀블러에 디티 원액 1포를 넣고 원하는 만큼의 물을 섞어 마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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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액이 좀 진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거의 텀블러에 물을 가득 채워서 희석해서 마시는 편.

근데 이걸 하루에 7번 마셔야 하고 그걸 3일이나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가끔 좀 물린다 싶을때 또는 갈증이 심하다 싶을때엔 물 대신 탄산수를 섞어서 탄산 음료 마시듯 한다.

(대신 이때 쓰는 탄산수는 과일향이 첨가되어 있지 않은 걸로)

그래봐야 그 맛이 거기서 거기긴 하지만 ㅋ 나는 그렇게도 마시곤 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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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Jordan) 스토어가 오픈한다더니 정말로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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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역 바로 위에 들어섰는데 궁금해서 가보려고 했더니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내가 갔던 날은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초대된 사람 외엔 입장이 불가하여 나는 들어가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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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깥 외관 구경만 멀뚱멀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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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이 지나고 나서, 우연히 다시 홍대입구역에 갈 일이 생겨 근처에 간 김에 다시 조던 홍대 스토어에 들렀다.

'조던'이라는 이름과 '홍대'라는 이름이 붙으니 좀 어감이 이상했는데,

왜 '조던서울'이 아닌 '조던홍대'라는 이름으로 지었을까.

홍대 외 다른 지역에도 들어설 것이라는 의미일까.

아니면, 홍대가 그 정도의 밸류가 있는 이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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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규모가 꽤 커 보였다. 아니, 커 보였다기 보단 넓었다. 그게 맞는 표현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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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조던하면 으레 그 인기있는 넘버링 스니커즈 시리즈만 생각하는데

아주 당연히 그 외에도 정말 다양한 라인업을 갖고 있는 것이 조던인지라

조던 라인만 취급하는 독립 스토어가 오픈하는 것이 그리 놀라울 일은 아니겠다.

(그리고 당연히, 그 인기있는 넘버링 스니커즈 시리즈를 여기서 아무때나 막 구입할 수 있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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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튼 나도 조던의 전문가는 아니라서 모르는 것이 더 많기 때문에 이 모델 저 모델 구경을 한참 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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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요르단, 그 역사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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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좋아하는 에어 조던 11 브레드(Bred).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운동화 중에 조던 시리즈가 딱 2 켤레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에어 조던 3 위저드(Wizard)고 다른 하나가 이 11 브레드다.

아껴 신는다고 아껴 신었으나 하도 오래 된 아이인지라 새끼 발가락 옆 페이턴트(에나멜) 부분이 많이 헤졌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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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에어 조던 시리즈를 다 신어본 건 아니지만 내 개인적으로 가장 편하다고 느끼는 에어 조던 12.

한때 힙합 패션에 푹 빠져 살때는 이 12 모델도 열심히 신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잘 못 신겠지만 아무튼 12의 쿠셔닝은 적어도 내 입장에선 조던 치고 꽤 훌륭하다고 생각되는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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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친구이자 아티스트 GFX의 일러스트가 담긴 티셔츠도 이렇게 볼 수 있고, 여기 참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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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진을 신발 위주로만 찍어서 그렇지 이 곳에는 신발보다 의류가 훨씬 더 많이 있었다.

그 중에는 나도 하나 있으면 잘 입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티셔츠나 슬리브리스도 있었는데

다음에 실제 구입을 한 번 고민해 보던가 해야겠다.

계속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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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촬영 프로젝트.

아, 얼마만에 이런 촬영 해보는건지.

엄청 긴장됐는데 엄청 들뜨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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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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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로케이션을 한옥으로 잡아봤는데,

상당히 비주얼이 괜찮아서 내가 아주 놀랐네.

좋은 한옥 찾는 게 쉽지도 않고 구조가 복잡한 것이 한옥의 특징이라 촬영도 좀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결과물이 주는 그 임팩트가 워낙 대단할 것으로 예상이 되서

이번에 촬영하면서 기분은 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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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촬영을 마치고는 북촌 한옥마을과 삼청동 한바퀴를 슥 돌아보기로 했는데

역시나 날이 더워서 또 땀을 한바가지 흘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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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해가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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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었는데,

누군가가 나를 노려보는 것 같다는 찜찜한 기분이 들어

이거 뭐지 - 했는데 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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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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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스테디 클럽(Slow Steady Club)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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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코브(BlankOf)와 네이더스(Neithers) 그리고 슬로우 스테디 클럽과 뉴발란스(New Balance)가 협업한

호텔 990(Hotel 990) 프로젝트를 보기 위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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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Hermes)의 그것이 떠오르는 컬러와 앰블럼 덕분인지 뭔가 새로운 결과물이지만 이미 친숙한 느낌?

그럼에도 뭔가 위트 있고 예쁘다고 느껴지는 것은 역시 블랭코브와 네이더스, 슬로우 스테디 클럽이 그간 보여왔던 행보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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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브랜드가 잘 하는 것들을 라인업으로 내세운 이 협업 컬렉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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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가방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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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트렁크 키트도 좀 탐났음.

휴가 직전이라 그런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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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도, 룸택도, 타올도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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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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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컬렉션에 대한 설명을 본격적으로 하던 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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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렉션은 내 개인적으로는 룩북이 다 해먹은 느낌.

룩북이 깡패.

룩북이 끝장.

(궁금하다면 슬로우 스테디 클럽 채널을 체크해 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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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뉴발란스 운동화 한 켤레에는 정말 많은 패치가 들어가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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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아까 말한 그 깡패라는 룩북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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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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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의자는 대체 어디서 난 걸까. 엄청 탐나네.

슬로우 스테디 클럽에서의 이 뉴발란스 호텔 990 컬렉션 전시는 올 연말까지 계속 되는 것 같으니

근처에 들르게 되는 분들은 꼭 가서 실물로 이 무드를 느껴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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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어도 삼청동 산책은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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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동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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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앞을 지나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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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도 식힐 겸 에어컨 바람도 쐬고 책도 볼 겸 들어가볼까 했지만 하필 문 닫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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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딱 여기까지만 들어갔다가 돌아 나왔다는 가슴아픈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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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되니 조용하고 좋구나.

요즘은 이런게 더 끌려.

나이를 먹었나봐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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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산체스 막걸리를 찾았다.

거의 3년만에 재방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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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3년 동안 변한 것은 딱히 없어 보였다.

여전히 이 곳은 어두웠고, 여전히 인테리어는 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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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달라진 것이 있다면 메뉴가 굉장히 간소화 됐고,

그리고 그 동안 살아남은 메뉴들의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것;;;

(미국감자전이 3년 전엔 15,000원이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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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각사각 깐포도를 알밤 막걸리와 함께 주문해 봤다.

사각사각 깐포도가 뭔가 했는데, 먹어보니 ㅋㅋㅋㅋㅋ

청포도 에이드나 봉봉 만들때 들어가는 청포도 베이스를 슬러쉬처럼 만든 거 ㅋㅋㅋㅋㅋ

엄청 간단한건데, 이런 걸 만들 생각을 한 게 신기함 ㅋㅋㅋㅋㅋ

초딩 입맛인 사람들에겐 정말 취향 저격일 듯 ㅠ

(그리고 이렇게 무더운 날에도 정말 환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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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계란 라면을 주문했다.

계란 라면은, 겉 표면이 계란찜처럼 되어있는 라면인데

이게 또 신의 한 수 ㅠ

라면 위에 뿌려져 나오는 파마산 치즈 가루와 두툼하게 익은 계란 그리고 라면이 한 입안에 후루룩 들어오면 그 풍미가 정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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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막걸리가 술술 들어갔다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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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산체스 막걸리의 시그니처 메뉴인 미국 감자전을 주문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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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달리 설명이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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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ㅠㅠㅠㅠ

완전 최고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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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적으로 방문했던 거였는데 정말 너무 맛있는 음식들로 배를 가득 채울 수 있어 너무 행복했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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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막걸리 따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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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을 위해 하루를 통으로 빌렸던 비밀의 한옥.

밤에 보니 또 운치가 있구나.

생각해보니 한옥에서 하루를 보내보는 건 살면서 이번이 처음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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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이면 불편함이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래도 부엌이나 화장실은 굉장히 세련되게 리모델링을 해놔서

오히려 더 여기가 탐이 날 정도로 만족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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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엄청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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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떠 있을 때 찍어놨던 사진들도 아까워서 한 번에 소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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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이 진짜 하이라이트!)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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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센티미터(29cm)에서 택배 하나가. 주문 한 것도 없는데.

는 사실이지만 이게 뭔지는 이미 알고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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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박스 안에서 나온 물건.

포스가 강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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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려 칫솔셋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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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은 블랙 위 러브(Black We Love)라고, 29센티미터에서 전개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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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컬러로 만든 아이템을 모아 소개하는 프로젝트인데, 그 일환으로 29센티미터가 아예 칫솔을 그것도 셋트로 만든 것.

이 칫솔 셋트는 '데이 앤 나잇(Day & Night)'이라는 슬로건 아래 만들어져서 데이는 화이트가, 나잇은 블랙이 각각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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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렇게, 굳이 "이건 이러이러한 얘기를 담고 있어요. 우리는 거기서 이러이러한 것을 보여주려고 해요"라는 설명 없이도,

보는 것만으로 알아서 이해가 되는 디자인을 마주할 때 참 기분이 좋은데 정말 오랫만에 그런 물건을 만난 것 같아 무척 반가웠다 +_+

(고마워요 29센티미터!!! 챙겨준 나나님과 고생했을 소리 그리고 내 동지 은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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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 해피플러그(Happy Plug)도 나를 웃게 만든 제품 중 하나다.

- 스웨덴에서 디자인했다고 쓰인 것을 보니 역시 북유럽 감성인가! -

이어폰이라는 것이 결국엔 착용감이 좋고 출력해내는 음질이 풍부하면 장땡이긴 하지만,

이런 패키지 디자인을 더하니 음질은 둘째치고 이미 "아. 이쁘다. 갖고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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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를 뜻어서 뒤로 돌려보면 뭐 이렇게 평범하게 생긴 이어폰일뿐이지만, 아무튼 신박한 디자인에 감탄!

(동호야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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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단이 나고 말았다.

전부터 사무실 컴퓨터가 멈추는 현상을 종종 보이길래 설마설마 했는데,

결국 이렇게 운명하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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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스스로 고쳐보겠다고 저런 창도 띄워주셨으나, 그는 끝내 운명을 달리 하셨다는 이야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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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의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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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스토어 강남점에 잠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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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포장이 좀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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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고 있는 건 라이카 엑스 바리오(Leica X Vario).

라이카 엑스에 단렌즈 대신 줌렌즈를 달아놓은 것이 라이카 엑스 바리오인데, 라이카 측의 배려로 이 녀석을 며칠간 써보게 되었다.

그래서 수령하러 왔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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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부터 아래로는 전부 라이카 엑스 바리오로 촬영한 사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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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에서 새로 출시한 라이카 큐(Leica Q).

새로 나온 녀석이라 이 모델도 엄청 써 보고 싶었지만, 단렌즈 모델이라 내가 잘 쓸 자신이 없었고

사실 7월까지 렌탈 스케쥴이 꽉 찼다는 얘기도 들어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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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엑스 바리오나 열심히 써봐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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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가방에 담겨있던 소니 넥스5T(Sony NEX5T)랑 라이카 엑스 바리오랑.

확실히 라이카가 디자인이 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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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5T에는 단렌즈 + 어안 컨버터가 물려있어서 그렇다 치지만

라이카도 줌렌즈가 달려있으니 제법 덩치가 커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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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라이카 엑스 바리오로 촬영한 사진)

사무실로 돌아와 테스트로 몇 컷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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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기분 탓인지 뭔지, 어째 레드 컬러를 좀 핑크 빛으로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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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손에 익지 않은 조작법에 익숙해지기 위해 계속해서 이것 저것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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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의 캐논 플래그십 스토어.

(계속 라이카 엑스 바리오로 촬영했다. 아래로도 계속 그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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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캐논 카메라를 쓰고 있지만, 정작 여기서 뭔가를 보고 들어보고 한 적은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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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먹먹해지는 AS 센터.

병원가면 없던 병도 생기는 것 같다는 말처럼, 여기 오면 멀쩡한 카메라도 괜히 문제 있을 것만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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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이쁘다.

근데,

무보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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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맡겨 두었던 내 친자식같은 카메라가 돌아왔다.

다행히 큰 문제로 이어지지 않았던 고장이라 수리비는 거의 들지 않았는데 (정품 AS 보증 기간이 만료 된 후였음)

이번에 어마어마한 이야기를 기사님으로부터 듣게 되었다.

메모리카드를 넣는 부분이 별도의 부품으로 교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메인보드에 연결 된 형태라서,

실제 메인보드가 고장나지 않았더라도 메모리카드 넣는 부분이 고장이 나면 메인보드를 통째로 갈아버려야 한다는;;;;

메인보드 교체 비용은 어지간한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가격을 훌쩍 넘으니 조심 또 조심하라는 감사한 당부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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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카메라 찾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보니, 나는 에디터인데 내 자리엔 무슨 카메라가 이리 많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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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엑스 바리오를 쓸 수 있는 날이 며칠 안되었던 관계로, 틈만 나면 이것 저것 그냥 다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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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 보스(Hugo Boss)의 15FW 프레스데이 현장에도 들러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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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라 어두워서 가지고 갔던 라이카 엑스 바리오의 ISO를 한껏 올리고 촬영했는데,

2013년에 출시 되었던 카메라 치고는 그래도 웹용으로 이미지 쓰는데 노이즈가 크게 거슬리지는 않더라.

하지만 조리개가 어두운 편에 속하는 기종이라 셔터 역시 엄청 떨궈야 했던 것은 살짝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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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컬렉션 멋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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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컬렉션도 좋았고 휴고 컬렉션도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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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얘기는 따로 포스팅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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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이형의 추천으로 압구정 로데오에 새로 생긴 '황용'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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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간소한데, 볶음밥과 만두를 추천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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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이형이니까 믿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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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살 더럽게 많이 쪘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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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황용의 찐만두.

8개가 담겨 나오는데 단돈 5천원밖에 안한다.

일단 비주얼과 가격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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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하도 쿡방이 대세라 나도 괜히 앞접시에 플레이팅을 폼나게 해봤음.

물론 실용적이진 않다.

아 근데, 이 만두 맛있던데? 가성비가 말이 안되는 수준! 이쯤되니 역시 갓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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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도 비주얼이 좀 재미있었다. 일단, 내가 아는 그 볶음밥 색깔이 아니었으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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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오징어와 새우를 넣고 달달한 맛이 좀 진하게 들어간 볶음밥을 만들어 주더라.

일반적으로 아는 그 하얀 볶음밥이 아니었어서 나는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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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밥 양이 랜덤이었던 건 좀 아쉬웠다.

저기 딱 봐도 내 옆에 현우가 받은 볶음밥이랑 양이 엄청 비교되잖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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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만두와 함께 주문했던 군만두는, 마치 후식인 것 마냥 뒤늦게 나왔는데,

바로 튀겨낸 듯 엄청 뜨겁고 엄청 육즙이 많이 터져나와서 좀 당황했다.

맛은 있었지만 그래도 굳이 또 시켜먹을지는 좀 의문.

암튼 여기 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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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밥을 얻어먹었으니 후식은 내가 쏜다.

(빠삐코 딸기쉐이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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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미스터포터(Mr.Porter)에서 택배가.

요새는 해외 직구가 어지간하면 다 되니까, 국내보다 이렇게 해외 샵을 통해서 뭔가를 사는 일이 많아진 것 같다.

배송도 진짜 빠른 곳은 하루만에도 오고 보통 3~7일 사이에는 오니까?

아 물론, 3주 걸리는 곳도 많긴 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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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안들면 환불 편하게 하라고 이렇게 서류도 잔뜩 챙겨주는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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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부피가 제법 되는 걸 주문한지라 이전처럼 화이트 박스에 오지 않고 그냥 평박스에 담겨져서 왔다.

그래도 이 수트 케이스는 예상 못한지라 박스 열어보고 깜짝 놀랐네!

난 그냥 비닐 폴리백에 담겨서 올 줄 알았거든 ㅎㅎ

역시 배려 쩔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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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뭔가 괜히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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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말했지만, 고객은 많은 걸 바라지 않는다. 그저 기본에 충실하기를 바랄 뿐인데,

거기에 플러스알파로 이렇게 예상 못한 서비스를 더해주면, 충성도는 알아서 올라가는 법이지-

난 미스터포터에서 주문을 많이 해보지도 않았지만, 그 몇번의 배송에서 모두 만족했기에

지금 그에 대한 나의 충성도는 정말 대단하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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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말도 안되는 할인으로 세일을 시작했길래,

이거 하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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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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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의 저녁.

야근하다 혼자 카레 먹으러 본디카레로.

스트레스 해소엔 카레가 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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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마어마한 셋팅이 고작 7천원.

본디카레 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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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엑스 바리오가 앞서 말했듯 렌즈가 좀 어두운 편이라 밤에는 아예 찍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곧 다시 내 품을 떠나갈 녀석이기에 밤에도 좀 찍어보자 하여, 계속해서 툭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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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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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

역시 웹용으로는 ISO를 올려도 별로 티가 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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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이 셔터 1/15였나 그랬던 것 같다.

다 좋은데 줌 들어가면 조리개가 너무 닫히니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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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없는 거리 사진 처럼 보이겠지만, 저 멀리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매장 앞에는 사람들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이지 부스트 350 발매에 맞춰 구입 희망자들이 줄을....

열정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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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는 언제 먹어도, 먹고 또 먹어도 질리지 않는 듯.

그래서 전날 밤 본디카레를 먹어놓고도 다음 날 점심으로 또 코코이찌방야에 가서 카레를 시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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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갈아 넣어서 걸죽하니 맛있는 키마카레가 메뉴에 새롭게 추가된 것도 반가웠지만 무려 온센다마고 토핑이라니!!!!

계란은 언제나 옳으니까 당첨!!!!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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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되는 라이카 엑스 바리오 툭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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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대웅형과 비밀의 미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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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이형이 나 이쁘게 찍어주심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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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또 툭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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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

(티셔츠 위에 저런 이상한 글씨 합성은 왜 하는거야.... 감히 나의 박수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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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는 양과장님이 신문물을 들고 와 감격에 겨운 표정으로 개봉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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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긴 하네.

하지만 난 스마트워치에 대해 - 적어도 아직까지는 - 부정적인 입장이라.

음, 정확히는 이 물건에 대해 부정적이라기 보다,

손목시계를 평소에 안 차던 일부 사람들이 애플 워치라니까 환호하면서 사려는 그 상황에 부정적인 느낌이랄까.

결국 본인의 손목에 무언가가 채워지는 건 똑같은 건데 그걸 잘 견뎌낼지 그게 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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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는 그렇게 마무리 했다.

요즘은, 거의 한 달 정도 된 것 같은데,

진짜 주말에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마음이 커져서....

정말 돌이켜보니 최근 한 달 정도는 주말에 뭐 딱히 아무것도 안 한 것 같다.

누가 그랬던 것 처럼,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주말의 연속이었어...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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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부터 이어진 감기를 떼어버리기 위해 선물받았던 뀰쑈에 귤까지 콤보로 얹어 먹으며 월요일을 시작했다.

뀰쑈의 효능이 생각보다 좋았던 것 같아 예상보다 일찍 감기를 떨쳐낼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며

회사에서 감기 기운을 보였던 몇몇 직원들에게도 뀰쑈를 나누어 주며 쾌유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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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구입한 스티키 몬스터 랩(Sticky Monster Lab) 피규어를 사무실에 가져다 놓기로 해서

책상 위 피규어를 대대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거 은근 시간 오래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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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바꿔놨음 ㅋ

아 근데 뭔가, 다 똑같은 표정으로 날 쳐다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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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압구정 로데오 명물, 하루에 가서 카레돈가스를 먹었다.

예전에 카시나에서 일하던 시절에는 사무실이 로데오 안에 있었어서 여기 진짜 엄청 자주 왔었는데

이제 로데오에 올 일이 그리 많지 않다보니 여기 올 일도 없어서 ㅎㅎ 암튼 정말 오랫만에 오니 참 반가웠는데 가격이 8,000원인 건 좀 안 반갑....

내가 한창 다니던 옛날엔 6,000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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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폭풍 외근이 시작되었다. 아 이거 들고 돌아다니느라 죽는 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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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압구정 칼하트WIP(Carhartt WIP) 스토어에 들러서 비밀의 볼일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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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장 스테이지나인(Stage9)으로 가서 또 다음 볼 일을 ㅎ

무슨 일인지는 사진 안에 힌트가 담겨 있으니 추측해 보시라.

(리타 관계자인 정재가 정리하고 있는 것이 칼하트WIP 아우터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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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오에서의 볼 일을 모두 마치고는 논현동의 커버낫(Covernat) 쇼룸인 배럴즈(Barrels)에 들렀는데 여긴 벌써 크리스마스....

시즌이 벌써 그리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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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디 고운 아란크래프트(Aran Crafts) 니트 보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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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된다는 그랜티드(Granted)라는 브랜드의 니트 짚업 가디건을 실제로 처음 봤는데, 와 이거 장난 아니게 이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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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비밀의 볼 일을!

이제 힌트 그만 줘야지 케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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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일은 홍대까지 이어졌다.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의 얼굴마담 키도가 입고 있는 건 무려 커버낫(Covernat)의 헤비 아우터 끝판왕, 익스페디션 파카인데

겉감 소재가 심지어 해리스 트위드(Harris Tweed)라는 사실 +_+ 나도 이거 실물로는 처음 봤는데 진짜 어찌나 곱던지 ㅠㅠ

암튼 이 볼 일의 결과물은 곧 매거진을 통해 공개가 되니 기대해 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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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동의 어딘가에 숨어있는,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엄청 유명한 산체스 막걸리.

생일을 맞았던 이은비를 보기 위해 갔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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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막걸리는 죄다 맛 볼 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힙합 간지의 토종펍(?)으로 메뉴판이 휴대용(?) 칠판인 게 특징이다 ㅋㅋ

근데 진짜 이런 막걸리가 다 있었나? 싶을 정도로 신기한 막걸리가 많이 보여서 깜놀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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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 메뉴판은 제법 평범한데, 사실 이거 글씨가 작아서 잘 안보이겠지만 메뉴 이름이나 설명도 꽤 웃김 ㅋㅋ

맨 윗 줄에 '요리사 손이 느립니다' 라고 적혀있는데, 진짜 좀 느림... ㅇㅇ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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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전용인 휴대용 충전기를 처음 본 게 신기해서 한 장 찍어 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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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선택은 故노대통령이 청와대 만찬주로 즐겨 마셨다던 소백산 생 막걸리!

몰라 그냥 메뉴판 쭉 읽어 내리다가 괜히 이게 땡겼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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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는 새우전을 주문했는데, 난 처음에 '전'이라고 해서 김치전 같은 걸 상상했거늘 이건 내가 완전 잘못 생각했더라고?

장르도 틀렸는데 비주얼도 전혀 예상치 못해서 더욱 놀랐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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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우전의 특징은, 새우의 머리와 등껍질까지 그 어느 것도 절대 버리지 않고 죄다 튀겨서 내 준다는 사실!

진짜 뭐 꼬리를 뱉어낸다거나 할 필요 없이 이 접시 안에 있는 거 다 먹으면 되는 엄청난 안주였다.

맛은 뭐, 말해 뭐해? 진짜 캡숑이었음! 이은비 덕분에 내가 산해진미를 다 먹어봤다 +_+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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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미션을 끝낸 뒤로는 주중에 별다른 일 없이 일만 조용히 하고 지낸 것 같았다.

굿네이션에 잠시 미팅을 다녀온 것 말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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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풀가동!을 외치며 스타일 화보 착장을 맞추는 일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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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종영한 도전수퍼모델코리아(도수코) 가이즈앤걸스에서 TOP3에 들었던 모델 이철우와의 화보 촬영도 살짝 봐줬다.

내가 진행한 화보는 아니었고 나는 그냥 참견만 아주 조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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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는, 이대로 가다간 또 과부하 걸릴 것 같아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에 반차를 내고 낮에 퇴근을 했다.

사실 뭐 딱히 할 게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그럴 때 있잖아? 아무 것도 하면 안될 것 같은 그런 날.

그래서 퇴근을 일단 해버렸고 그 길로 곧장 준오헤어(압구정 로데오 2호점)에 가서 머리를 했다.

머리를 또 요란하게 바꾸려는 건 아니었고,

내가 탈색이라는 걸 처음 해 본 게 2011년 8월이고 그 이후로 탈색을 하고 지낸 기간이 그렇지 않은 기간보다 두배 이상 되는 것 같았다.

특히 2014년에는 거의 멈추지 않고 탈색을 하고 그래서, 진짜 모발도 이미 건강을 잃은지 오래인데다 이제 머리 숱도 꽤 줄어든 것 같길래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잠시 탈색을 멈추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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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뭐 머리는 머리고, 진짜 잠시나마 좀 쉬어야 할 것 같아 전화기를 아예 꺼버리고 미리 준비해 간 매거진들을 꺼내 읽기 시작했다.

긱(Geek) 편집장님도 나랑 똑같이 이 카메라에 반하셨구나... 라이카(Laica)와 몽클레르(Moncler)의 콜라보는 정말 대단한 만남인 것 같아 ㅠㅠ

하지만 당연히 말도 안되는 가격이라... 난 또 구경만 하겠지 침 질질 흘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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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독하게 하고 있지는 않지만 특별한 이유가 없을 땐 거의 끼니를 두부나 두유, 과일 같은 걸로만 해결하고 있어서

요즘 얼추 살 빠졌다는 얘기를 좀 듣고 있어 기분이 좋았는데 이렇게 막 크리미한 핫초코에 쿠키를 서비스로 내주면 내가 진짜

맛있게 잘 먹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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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긱매거진 11월호는 진짜 약빨고 만든 것 같았다.

저걸 언제 다 실험하고 정리한거야;;;;

(이렇게 또 본받네 홍규원 에디터가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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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아주 작정을 하고 토스트에 유자차까지 내어주네...

다이어트 기간이라고 내가 그렇게 설명을 했는데도 이렇게 내 얘기 듣지도 않고 먹을 거 자꾸 가져다 주는 바람에 내가 진짜 기분 좋게 다 먹음 ㅇ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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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시간대에 에브리데이몬데이(Everyday Mooonday)에 다시 들렀다.

(내 머리는 결국 저리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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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전에 오픈한 핸즈인팩토리(Hands in Factory) x 트웰브닷(Twelve Dot)의 미드나잇(Midnight)展을 다시 보기 위해.

자영씨랑 수다도 좀 떨고 겸사겸사 전시도 보고 그럴랬는데 자영씨가 바빠 보여서 전시 관람에 무게를 더 둠 ㅋ

인스타그램에도 썼던 이야기인데, 이곳 뿐 아니라 다른 매체나 갤러리에서 전시 초대를 가끔 해주시는 덕에 좋은 곳에 자주 가게 되는데

사실 오프닝날에 가는 게 요즘은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아무래도 관계자분들 뵙느라 작품 관람을 거의 할 수 없다 보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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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갤러리에 딱 들어섰을 때 관람객이 거의 없거나 아예 없으면 내가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 ㅎ

전세낸 것 마냥 나 혼자 보고 싶은 대로 볼 수 있으니까 +_+

(같은 이유 때문에 내가 대림미술관 끊은 지 좀 됐음;; 가고 싶긴 한데 사람이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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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예상했던대로, 전시를 '다시' 보는 건데도 처음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좋았던 것 같다.

미처 체크하지 못했던 디테일도 다시 보게 되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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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템포형,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걸 공중에 띄운듯한 거치대 하나 두고 안에 램프 같은거 넣어서 조명으로 써도 멋질 것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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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웰브닷 작가의 개구리 시리즈는 거의 다 마음에 들었는데 가격 보고 좌저..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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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아무 방해도 없이 혼자 편하게 관람해서 좋았던 시간 ㅋ

(아 나 머리 색 어둡게 하니까 좀 학생 같아 보이네? 아닌가? 나만 자아도취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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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데이몬데이를 나와서는 가로수길의 한 고깃집에 호출받아 불려갔는데,

저기 테이블 끝에 앉아있는 분이 무려!!!

내가 누군지는 기재하지 않겠음 후후후-

(환성이형, 다음엔 이런 자리 말고 조용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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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저기 올려져 있는 양념같은 건 멜젓이라고 하는, 제주도에서 온 멸치로 담근 젓갈인데

저걸 저렇게 끓여 놓고 고기를 저기다 찍어 먹는거라길래 그리 한번 해봤더니 이거 뭔가 톡! 쏘는게 굉장히 중독적이더라고?

순간 방심하고 고기를 엄청 먹어버렸음 ㅋㅋㅋㅋ 다이어트 따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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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2차까지 함께 이동했는데, 뭔가 몸 컨디션도 그리 좋지 않고 좀 푹 쉬고 싶었던 날이라 염치불구하고 중간에 집으로 그냥 휙 갈 생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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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그 분은 다음에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래보며,

낮에 비밀의 그 분을 다른 곳에서 만났었다는 민준기랑 같이 기념 사진 한장 찍음 ㅋㅋㅋㅋㅋ

준기야 힘내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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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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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멈추지 않은 결혼식 참석 러쉬는 이번 주에도 이어졌다.

아 진짜 언제까지 지인들의 결혼식 러쉬가 이어질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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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재훈이가 그 주인공이었다.

드디어 재훈이도 유부남이 되었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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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은 야외에서 찍었는데 사진기사님이 무슨 동영상 찍으시는 줄 알았네 ㅋㅋ 혼자 여기서 찍고 저기서 찍고 ㅋㅋ

암튼 재훈이의 결혼 완전 축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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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용히 신사동으로 돌아와 오랫만에 고요한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에 들렀다.

하객 패션이라 오랫만에 점잖은 복장으로 외출했는데, 내가 이렇게 입는 거 좋아하긴 하지만 확실히 몸이 긴장하게 되니 오래 입고는 못 있겠어 ㅋ

입고 있던 코트는 이베이(Ebay)에서 구입했던 브룩스브라더스 블랙플리스 바이 톰브라운(Brooks Brothers Black Fleece bt Thom Browne)인데

봄, 가을용 트렌치코트라 이제 못 입게 된 줄 알았거늘, 결혼식날 다행히 그리 날이 춥지 않길래 아주 잘 입었던 것 같다 ㅋ

바지도 무려 80% 할인할 때 구입했뒀던 톰브라운(Thom Browne) 팬츠인데 이번에 기장 수선 새로 해서 잘 입었고 +_+

인생은 역시 할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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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피프티피프티에서는 김건주 작가의 작품 전시와 함께 얼마 전 이슈가 됐던 스티키 몬스터 랩의 피규어 판매와 포스터 전시가 한창이었다.

그래서 잠시 고요한 분위기를 즐기며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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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덕이가 재미있는 걸 보여주겠다며 잠시 사무실에 들어가더니 글쎄, 이걸 들고 나오는 게 아닌가;;;;

와 나 이거 실물로 완전 처음 봤는데 ㅠㅠㅠㅠㅠ

전세계 150개 한정으로 발매 됐던 피규어로 파라(Parra)의 키치한 그래픽이 잘 담긴 기가막힌 아트토이 ㅠㅠㅠㅠㅠ

어렵게 입고 했다고 곧 판매할 거라는데 정말 완전 갖고 싶더라.......

하지만 가격이 당연히 비쌀테니... 난 아마 안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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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지 못할 거라면 가지고 놀기라도 해야 겠어서 이런 장난을 잠시 쳐 봤음 ㅋㅋㅋㅋㅋㅋ

오바이트 하는 근남이의 아트토이와 함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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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을 위해 배드파머스(Bad Farmers)에 들렀는데 이런 알림판이 세워졌더라고?

근데 자세히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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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ㅋㅋㅋ 나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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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너도 나도 생명연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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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 미션을 수행하고 난 이제 홍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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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졌으면 하는 기업이 홍대에 번듯한 건물을 올려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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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가서는 영욱이와 장을 보러 갔다.

일전에 우연히 떡볶이를 해먹자는 대화를 나눈적이 있었는데 그걸 실행에 옮기기로 했기 때문!

그래서 우리는 마포 농산물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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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 있는 다농마트라는 곳에 들어갔는데, 여기는 요식업 하는 분들을 위한 업소용 제품을 많이 파는 곳이라 거의 모든 제품이 스케일이 큼 ㅋㅋ

1.9kg들이 돈까스 소스 병도 나는 처음 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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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kg들이 길거리 떡볶이 소스, 스파게티 소스 팩 같은 것도 처음 봤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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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사이신의 '신'이 한자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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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마도 뭐 일반 식당에서 탕수육을 반찬으로 내주는 곳들이 이런 걸 쓰겠지...? 좀 충격적이긴 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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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충격적인 식자재들을 보다가 운명의 물건을 발견.

아 이건 보자마자 1초도 고민 안하고 집어들었음 ㅋㅋ 집에 두고 가끔 입 심심할 때 먹으려고 ㅋㅋㅋㅋㅋ

1.2kg들이 시리얼 팩이라니 ㅋㅋㅋㅋㅋ 태어나서 첨 봤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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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마트 곳곳을 뒤지고 다니다가, 마침내 얼리지 않은 밀가루떡을 발견!!!

뭔가 조급해 보이던 영욱이도 이걸 발견하고 나서야 비로소 웃으면서 느긋하게 장을 보기 시작하더라 ㅋㅋㅋㅋㅋ

아 근데 진짜 이건 나도 완전 반가웠음 +_+ 떡볶이는 역시 밀떡! 이라는 내 신조는 분명 옳다고 생각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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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히 순대를 고르는 남자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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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하인즈(Heinz)는 미국 기업인데, 왜 굳이 우리나라는 일본 글씨를 써 놓은 걸 수입해다 파는 거지?

미국에서는 만들지 않는 제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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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국어 표기가 되는 제품도 있는데 신기하구먼?

(근데 혹시나하는 마음에 하인즈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 가보니 거기에도 일어 표기가 된 버전의 제품 사진이 꽤 있더라고? 뭐지?)

암튼 하인즈 큰 통으로 보니까 완전 좋다 ㅠㅠ 다 가지고 싶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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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보고 돌아온 영욱이네.

영욱이와 와이프 여진이는 저녁을 만들기 시작했고,

아주 자연스럽게, 누가 그렇게 하자고 얘기한 것도 아닌데 나는 진짜 자연스럽게 제인이를 돌보는 역할을 잠시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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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잠시 기억을 더듬어 봤는데, 내가 애기를 제대로 안아보거나 돌봐본 기억이 없더라고?

내가 진짜, 뭐 대단한 걸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이렇게 마주보고 앉아있었던 게 전부였는데

그 몇 분 동안 머릿속이 완전 하얗게 타버려서 무슨 정신으로 앉아있었는지도 모르겠ㅋㅋㅋㅋ

역시 '엄마는 위대하구나'라는 생각만 다시 한 것 같았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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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애기 울리지 않고 나름 선방한 것 같아 나름 뿌듯하게 생각함 ㅋㅋㅋㅋㅋ

(여진아 널 정말 존경하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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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기한 아이티비(iTV)를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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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봐온 재료로 만든 영욱이표 떡볶이와 함께 저녁 식사를 시작했다.

시장에서 먹던 추억의 맛을 살려보자던 영욱이는 이 떡볶이를 내놓으며 "인정할께. 망했어."라는 폭탄 선언을 했더랬지 ㅋㅋ

근데 뭐 어때- 맛있게 먹으면 그만이지 +_+

는 분발해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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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하이네켄(Heineken) 직원 아니랄까봐 집에서도 하이네켄을 내어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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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여진이 주겠다고 가로수길에서 싸들고갔던 배드파머스(Bad Farmers)의 샐러드 ㅋ

애기때문에 멀리 나가지 못할테니 당연히 배드파머스에도 가보지 못할 것 같아 아예 내가 선물로 사들고 갔다 ㅎ

다른 메뉴도 몇개 사들고 갔었는데 그건 따로 먹으라고 하고 ㅋ (맛있게 먹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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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영욱이가 아까 골랐던 순대 ㅋ

맛나게 잘 먹었다. 떡볶이도 잘 먹었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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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우리가 밥 먹는 동안 제인이는 저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 진짜 저 의자 만든 사람은 표창 받았으면 좋겠다.

나는 그렇게 내가 제인이 웃겨주려고 해도 애가 잘 웃질 않던데 (당연한 거겠지만)

저 의자에 앉혀놓으니까 애가 혼자 계속 잘 놀더라고? 진짜 저 의자가 세계 최고 발명품이라고 생각했다 저 순간만큼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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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결국 떡볶이를 다 먹고 나서 바람 쐴 겸 집을 나섰고, 연남동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라는 스코프서울(Scope Seoul)에 들어갔다.

제인이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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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문한 건 스코프서울의 대표 메뉴 중 하나라는 컬러볼에이드 자몽맛.

길게 설명 안하겠음. 이거 꼭 가서 주문해서 마셔보길. 진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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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프서울의 절반은 카페고 절반은 이렇게 라이프스타일 용품을 파는 편집매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카페쪽은 사장님이 관리하시고 편집매장쪽은 사장님 와이프가 관리한다고 한다 +_+

차 마시다가 그냥 휘 둘러 보기 좋은 동선으로 만들어 놨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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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영욱이가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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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찍은 사진.

아, 이 망할 카메라가 이제 주인은 포커스를 잡아주지도 않고....

너도 저 부부가 우선이라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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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잠시 이 부부의 아름다운 시간을 위해 자리를 피해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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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막 진짜....

진짜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해 부러웠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부럽고 행복해 보였다....

생각해보니, 낮에는 결혼식에 가서 한 부부의 시작을 축하해 주었고, 저녁엔 한 가정의 휴일을 보고 ㅎㅎ

이러니 여자친구마저 없는 내가 어땠겠어 ㅎㅎㅎㅎ

진짜 세상 다 가진 것 같은 그들이 한없이 부럽고 또 부러워 보일 뿐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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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현실은 "오빠 저 컵 사줘"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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