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일요일 스케쥴이 아침부터 밤까지 풀데이라 월요일 아침 컨디션이 엉망이었지만 패션위크 참관 스케쥴 때문에 꾸역꾸역 DDP로...

일요일 저녁에 열린 카이(KYE)와 배달의민족 컬래버레이션 '배민의류' 패션쇼를 통해 공개된 컬렉션 피스들이 DDP에 전시 되었다.

나는 음.

글쎄?



아무튼 많이 피곤했는데, 다행히 참관할 쇼가 1개 뿐이라 부담 없어 좋았던 날.



홍혜진 실장님의 더 스튜디오 케이(The Studio K) 쇼 관람.



부농부농하네.



홍 실장님 고생하셨습니다 -



동대문 구경에 신난 문수형은 동대문 근처를 지나던 탑모델과의 사진 촬영도 놓치지 않았다.



나도 놓치지 않았다 ㅇㅇ

ㅋㅋㅋㅋ

아이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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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점심 시간마다 뭘 먹을까- 고민하는 건 인류 역사에 있어 "사람은 왜 태어났는가"만큼 어려운 문제인 듯.

화요일에도 그 고민으로 머리가 아팠는데, 영스타가 "광림교회에 장이 열렸다"는 제보를 해주어 여기서 점심을 해결해 보기로 함 ㅋ



그래 이게 진짜 플리마켓이지 +_+



만두 하악 -



엄마손맛 떡볶이 하악 +_+



제법 알찬 구성 ㅋ

따사로운 햇살 아래 야외에서 먹으니 기분이 좋네 ㅋ



사진 촬영도 잊지 않는 센스!



여기 근데 먹거리말고 별별 것들을 다 팔길래 구경 좀 더 해봄 ㅋ 담에 또 봐야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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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위크 5일차. 내가 가장 기다렸던 쇼 중 하나인 동준형님의 디그낙(D.GNAK) 쇼를 봤다. 한국에서 무대에 오르는 게 무려 2년만의 일!!!



동준형님은 세컨 레이블인 디바이디(D BY D)를 디그낙 본 컬렉션을 소개하기 전에 따로 분리해서 무대 위로 올렸다.

디바이디 무대에는 영바이닐스라는 그룹이 함께 올라 흥겨운 힙합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음.



디바이디 무대가 끝난 뒤엔 웅장한 북소리로 분위기를 확 반전시켜 디그낙 본 컬렉션의 무대를 이어나갔음.



이 날 DSLR을 챙겨가지 않아서 디카로 대충 찍은 터라 자세하게 소개하긴 좀 어렵지만,

요점만 말하자면 정말 '한국적 디테일이 서양 복식에 이렇게나 멋지게 어우러질 수 있음을 증명'한 쇼가 아니었나 싶었다.

(딱, 칼 라거펠드가 서울을 모티브로 표현한 크루즈 컬렉션이 오버랩 됐다. 그게 최선이었을까 싶었거늘, 디그낙 쇼를 보니 더더욱 비교 되는 느낌.)



그 사이 도진이는 육체미를 증명함.



웅장한 북소리와 신비로운 제3세계를 그리는 듯한 음악, 느릿느릿 무겁게 걷던 모델들의 워킹

그리고 하늘하늘 나풀거리던 디그낙의 컬렉션 피스들. 모든 게 완벽하게 하나가 된 멋진 무대가 완성됐다.




오리엔탈의 정수를 보여준 디그낙! 진짜 대박!



동준형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진짜 최고! 따봉 따봉 따따봉!



디그낙 쇼를 관람한 후엔 GN을 통해 무대에 오른 현민이의 뮌(Munn) 쇼를 곧바로 관람했다.



역시 서울이 주목하는 디자이너답게 맑고 깔끔한 컬렉션 피스들이 주를 이루더라 ㅎ

특유의 라이닝 디테일은 이번 시즌에도 눈에 띄었음.

(근데 지금 보니 이 사진 속에 리틀싸이가 있네? 진짜 그 친구 맞는 듯?)



현민아 고생했어!!! 잘 봤어 쇼!!!



이 날 문수형과 동호 그리고 나는 서로 말을 맞춘 것도 아닌데 디그낙 쇼 본다고 올 블랙 코디로 통일하고 동대문에 왔다지 ㅋ

오랫만에 저승사자룩 완성! (내 신발만 빼고 ㅋㅋㅋ)



어떤 여자 분이 우리 찍겠다고 해서 그러시라고 하고 훈철이랑 전스틴까지 불러다가 같이 카메라 앞에 섰는데,

이 사진 뭔가 가족사진 같고 좋다 ㅋ 마음에 들어 +_+ (출처는 저기 사진 왼쪽 위!)



5일차의 저녁에는 명신씨의 로우클래식(Low Classic) 쇼를 관람했다.

이번 시즌 가장 내 눈에 띄었던 모델 김승희가 여기 쇼에서도 멋지게 등장하더라고?

앞으로가 기대되는 친구임!



기하학 문양같은 저 패턴들에는 어마어마한 비밀이 숨어있는데 그게 뭔지는 한 번 알아맞춰 보시길 ㅎㅎ



명신씨 쇼 잘 봤어요!!!



아 - 드디어 서울패션위크 5일차 스케쥴도 무사히 마무리! 이제 하루 남았다!



밤에는 곧장 집에 들어가나 했지만, 동준이형의 디그낙 쇼 뒷풀이 자리가 마련됐다 하여 의리로 참석!

신사역 게장 골목 사이에서 양꼬치로 승부를 보고 있는 기가막힌 양꼬치 전문점 램쿡(Lamb Cook)에서 다시 멤버들과 조우했다!



동준이형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전스틴 훈철이 그리고 블라데스 무열씨도 반가웠음!



문수형이 뒤늦게 합류하여 사진 한 장 더!

당신들이 진짜 멋쟁이들! 내가 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더벙커 패키지로 리스토어 된 프라이드 베타 발견!!!

우오오!!! 더벙커 출연 차량 처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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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망의 서울패션위크 마지막 날 ㅠ 아 - 벌써 마지막 날이라니!!!!

마지막 날은 형철씨의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 쇼 부터 관람!!!!



오디너리피플 옷 꼭 입어보고 싶다. 진짜 갈수록 더 멋져지는 느낌 +_+



형철씨 멋졌어요!!



오디너리피플 쇼 관람하고 나서는 사실 공식적인 나의 일정은 더 없었는데

문수형이 오프쇼로 열리는 맥앤로건(Mag & Logan) 쇼 같이 보자 그래서 DDP를 후다닥 빠져나와 곧장 JW 메리어트 서울 건물로!!



어이구 - 여긴 아주 꽃밭을 만들어놨네 ㅎㅎ



맥앤로건 쇼를 후다닥 보고 나서는 다시 또 DDP로 돌아와 소울팟 스튜디오(Soulpot Studio) 쇼를 관람!

이 쇼 역시 내 공식 일정엔 없던 건데 성수형이 같이 보자 그래서 ㅋㅋ

그나저나 나 혜연누나 워킹 하는거 실제로 처음 보는데 누나 완전 멋있네? 내가 여태까지 누나를 너무 가볍게 봤네? ㅋㅋㅋ



엔딩 퍼포먼스.



잘 봤습니다!

이제 진짜 패션위크 쇼 관람은 끝!



이면 좋겠지만 피날레 쇼가 하나 또 남아서 잠시 팔라쪼에서 대기....



했다가 진짜 마지막, 대망의 피날레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다시 한번 DDP로 +_+

이 쇼는 진짜 VIP들과 관계자들만 참석하는 간지였는데 나는 문수형이 감사하게도 초대를 해 주시어 ㅠㅠ

(밥친 만세!!)



이런 티켓을 들고 있어야 하더라고 ㅎㅎ

이런 쇼 정식으로 초대 받는 사람들은 뭐하는 사람들일까..



아무튼 한참을 기다렸다가 행사장 안으로 들어서니 우와...

여지껏 런웨이로 쓰였던 공간이 멋진 레스토랑 간지로 뙇!



셋팅이 어마어마하다잉.



이 피날레 파티에서는 서울시가 후원하는 텐소울(Seoul's 10 Soul) 디자이너 10명의 의류가 한 무대에 오르는 특별 패션쇼도 열린다고!!



한참을 기다리니 묘령의 여인이 무대 위로 올라와 품격있게 우리말과 영어를 섞어가며 행사 진행을 시작했다.

(별로 재미는 없더라)



텐소울의 패션쇼는 서울패션위크 타이틀 스폰서인 헤라(Hera)가 지정한 레드 컬러를 테마로 꾸며졌다.

각 디자이너들이 만든 컬렉션 피스를 헤라의 레드 컬러로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본 컬렉션에서는 볼 수 없던 컬러라 나름 새로운 맛이 있긴 하더라고?



근데 이렇게 전부 다 레드 컬러로만 구성하니까 뭔가 좀 중국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그건 좀 아쉬웠음 ㅎㅎ



패션쇼가 끝난 후에는 몇몇 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는데,

베스트 디자이너 부문에 디그낙의 동준형님이 뽑히시는 경사가!!!!

내가 너무 기쁜 나머지 주위 사람들 생각 안하고 있는 힘껏 소리를 질러가며 환호를 내던졌는데 ㅋㅋ

진짜 기분 좋았음 ㅋㅋ 격식이니 품격이니 알게 뭐야 기분 좋으면 소리를 질러야지 ㅋㅋ

(동준형님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피날레 세레모니가 끝난 뒤에는 본격적인 갈라쇼 디너 코스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예상보다 엄청 늦은 시간에 밥을 먹게 된 게 좀 불만이었지만 어디서 이런 음식 먹어보겠나 싶어서 일단 웃으며 먹기 시작.



한식 베이스로 구성된 메뉴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맛은 좋더라고?

에피타이저도 좋았고, 탕수 새우도 좋았고,



갈비 좀 인정.



오히려 메인디시였던 비빔밥이 좀 그냥 그랬음....



음식이 더 나오는 듯 하였으나 시간이 너무 늦은데다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친 상태라 나는 이만 자리를 뜨기로 ㅎㅎ...



DDP에 올 일도 이젠 없겠구나....



서울패션위크 진짜 끝!

디자이너들, 스태프들, 관계자들 그리고 동대문에서 만난 모든 지인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숨 좀 돌려요!!!!



동대문엔 내년이 될 때 까지 안오는걸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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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로 날아온 오랫만의 소포.



셀러가 포장 잘 해주셨네 ㅎㅎ



이베이 쇼핑인데 3중포장 눈물나노 -



뭘 샀는지는 알아서 추측해 보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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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커먼그라운드(Common Ground)에 오랫만에 들렀다.

오픈했을 때 한 번 와 본 뒤로 이번이 처음이네.



패션위크는 공식적으로 모두 끝이 났지만 오프쇼로 진행되는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의 패션쇼가 남아있었기에 그를 보러 온 것인데

장소의 특성상 초대 받은 사람 외에 커먼그라운드를 찾은 일반 손님들도 저렇게 건물 주변에서 함께 쇼를 볼 수 있어 기막힌 장관이 연출 되었음!



얼마 전 종영된 엠넷(Mnet) '헤드라이너(Headliner)'에 출연했던 DJ숀이 이번 쇼의 음악을 담당해 주었음!



쇼의 오프닝은 무려 배우 김우빈!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인 그이지만 모델 활동 시절에 소윙바운더리스 디자이너 하동호와 막역한 사이로 지낸 그이기도 하여

어렸을 때 부터 서로 약속했던 것을 지키고자 이렇게 오랫만에 패션쇼 무대위에 섰다고 ㅎ

둘의 멋진 우정 너무 보기 좋았음 ㅠㅠ

(물론 옷도 너무너무 예뻤구!!)



이번 시즌 소윙바운더리스의 테마는 보이스카우트.

하동호 디자이너는 보이스카우트를 연상케하는 요소들을 소윙바운더리스 컬렉션 곳곳에 녹여내며 귀엽고 예쁜 피스들을 완성했다.



예쁘다~



나도 가지고 있는 소윙바운더리스 재킷 중 하나. 매 시즌 출시되는 시그니처 재킷이기도 한데 이걸 우재는 뒤집어 입고 나와 시선을 끌었다.

(평소 하동호 디자이너도 이걸 자주 뒤집어 입고 다님 ㅎㅎ 나도 가끔 뒤집어 입고 ㅋㅋ)



내가 얼마 전 소윙바운더리스 샘플 세일 때 구했던 노란색 재킷.

사실 당시 그걸 구입할 때만 해도 16S/S의 샘플인 줄은 모르고 산 건데 다음 시즌에 나올 녀석이었네? ㅋㅋㅋ

여기서 이렇게 다시 보니 반갑다 +_+



그 외에도 보이스카우트의 상징과도 같은 와펜을 부착할 수 있는 벨크로 패치를 컬러 블러킹 요소로 활용한 것이 인상적이었고,



와펜 그래픽을 멀티 패턴으로 자수 처리 한 것도 꽤 재미있게 보였음 ㅎ

(저 베이지 색 재킷도 너무 이쁘다 ㅠ)



참 마음에 들었던 니트 스웨터와



롱 니트 가디건 ㅠ

(이렇게 다 이쁘면 내가 다 사야 할 거 같은데 어떡하지....)



태은이가 입은 이 재킷도 너무 이쁘다아 +_+



동호 고생 많았어!! 진짜 예쁜 컬렉션!! 옷과 무대 모두 굿!!



패션쇼가 끝난 뒤에는 커먼그라운드 3층에서 곧바로 애프터 파티가 뙇!

간지 장난 아니던데?



실내에서도 애프터 파티가 쭈욱 -



배고픈 우리들은 일단 좀 먹기로 -



이따다끼마아스-



전스틴, 구노, 사진엔 없지만 형배, 그리고 예림이와 혜진이 모두 반가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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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캉골(Kangol) 플래그쉽 스토어 오프닝 세레모니가 있던 날.



그에 맞춰 반가운 협업 소식들이 이 곳에서 한꺼번에 들려와 호기심 어린 눈으로 매장을 스윽 둘러봤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라이풀(Liful)과의 협업이었는데, 로고 베리에이션을 참 잘 했다고 생각함.

라이풀다운 담백함이랄까 ㅎ



그러하다고 함.



해리스트위드(Harris Tweed) 원단을 사용한 컬렉션도 보이고,



옥근남 & 남무현 듀오의 팰린드롬 스튜디오와 함께 한 NJS 컬렉션도 눈길을 끌었다.



NJS가 뭔가 했는데, 91년도에 개봉한 영화 '뉴 잭 시티(New Jack City)'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작업했다고 하여 NJS 컬렉션이 됐다네 +_+

역시 센스 만점이야 이 친구들 ㅋㅋ



덕분에 90년대 향수 가득한 힙합 컬쳐 스타일의 컬렉션이 완성 되었음 ㅎ



분위기 좀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이 머플러 ㅎ 귀여운게 아주 탐이 났어 ㅋㅋ



??????



오프닝 세레모니에 함께 했던 전시도 살짝 관람했는데,

원더키디도 그렇고 남무랑 근남이 초상화(?)도 그렇고 ㅋㅋㅋ 아티스트 기린의 작품인데 진짜 너무 좋아 이런거 ㅋㅋㅋㅋㅋ



뉴욕에서 활동중인 글로벌 아티스트 윤협의 아트웍도 뙇! 윤협이 짱 멋지다!!!!



나는 왜 안 멋질까.



일단 배고파서 케이터링으로 셋팅된 그릴파이브(Grill5) 퀘사디아로 배를 좀 채운 뒤,



한국에 갓 런칭한 리큐르 '미드나잇 문(Midnight Moon)' 시음도 좀 해봤음.



이 리큐르는 좀 재미있는게, 컨셉이 밀주 산업이 호황을 누리던 그 옛날 서부의 밀주병 디자인에서 모티브를 따와 만들었다고?

서브해주시는 매니저님이 개발하신 레시피로 만들어진 칵테일로 마셔봤는데, 오! 이거 진짜 느낌 좀 있었음! 완전 굿!

(그 자리에서 5잔인가 계속 마신 것 같네 ㅋㅋ)



이쁘당 -

이제 막 런칭한 거라 만나보는 게 쉽진 않겠지만, 곧 느낌있는 친구들은 접해볼 수 있을테니 기대해 보기를!



똘배는 형들이랑 대화할때 인상 좀 피구.

ㅋㅋㅋㅋ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오랫만에 보는 한강 야경.

괜히 아련한 밤.



집으로 들어가다 말고 그래피티 라이터 알타임죠(Artime Joe)형의 전시 오픈을 하루 앞둔 날이라

준비 막바지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인준이형을 찾아가 응원의 선물을 미리 증정함!

나 좀 착한 동생인듯 호호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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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오픈 당일에 다시 들렀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히어로즈'.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만화, 게임, 영화, 음악 속 캐릭터들을 재해석한 아트웍이 전시된다고 ㅎㅎ



이런 전시 오프닝엔 으레 사람이 많아 전시를 제대로 볼 수 없기에 일부러 거의 끝날때 즈음 들렀다 ㅎ

그래야 작품 좀 천천히 볼 수 있으니까 +_+



전시 메인 포스터에 쓰인 작품.

눈에 익은 캐릭터들이 보이지?



게토 버스터즈 ㅋㅋ

빌딩 옆면에 그려진 낯익은 브랜드 로고에 주목 ㅋ



비보이로 분한 소닉!

재미있는 설정이다!



유명 캐릭터들이 알타임죠 형 스타일로 각각 재해석 되었는데, 여기서 사실 눈여겨 봐야 할 건 저기 저 벽이기도 함 ㅋ

이번 전시를 위해 피프티피프티 전시장 벽면 전체에 뉴욕 길거리에서 볼 법한 태깅을 잔뜩 해놨다는 사실 +_+



내가 이번 전시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한 작품은 이거.

무천도사가 지팡이와 거북이 등껍질 대신 롱보드와 담배를 들고 있는 위트 넘치는 작품 ㅋ

작품명도 '카메하메하(Kamehameha)'다 ㅋㅋ

뭔 뜻인지 아는 사람은 나와 동지!! ㅋㅋ



그 외에도 시선을 사로잡는 재미있는 작품들이 꽤 많았는데,



다른 작가들과 협업한 작품들도 있어서 그래피티 스타일과 거리가 먼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들도 볼 수 있어 지루함이 들지 않아 참 좋았다.

(왼쪽에 보이는 큰 그림은 멋쟁이 킬드런 형님과 협업한 작품! 등장인물이 무려 크리스 크로스!!!



오중석 사진작가님과 협업한 작품도 있고 ㅎ



패브리커와 협업한 조형물도 있었는데,



난 이 작품 좀 마음에 들더라고?

비디오 디렉터 TK PAL 이라는 분과 협업한 거라는데, 이 사진 진짜 좀 마음에 들었음 ㅇㅇ



오프닝 세레모니로 준비된 공연도 많았는데 그 때문에 공간이 좀 더워서 나는 그냥 뒤에서 숨 좀 고르며 봄 ㅎㅎ

(사진 속 무대에 오른 분은 MC 화나 +_+)



2008년부터 알타임죠 형을 알아왔는데 이렇게 두번째 개인전을 여는 모습까지 보니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고 ㅎㅎ

형 전시 오픈 다시 한번 축하해욤!! 내가 늘 서포트 하겠음!!



끝!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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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전에 스케쥴이 있어서 가급적 금요일 밤에는 집에서 조용히 쉬다가 자려고 했는데,

펌킨(DJ Pumkin)의 급호출에 의리로 디에이(Club the A)까지 달려갔다.



가자마자 다짜고짜 VVIP 룸으로 소환 당해서 인사보다 레미마틴(Remy Martin)을 먼저 마심 ㅋㅋㅋ

레미마틴은 지난 5월 청담에서의 익스피리언스 행사 이후로 처음이네!



다음날의 오전 스케쥴이 좀 신경 쓰이긴 했는데, 펌킨이 건넨 이 한잔을 마시자마자

"에라 모르겠다" 로 마음이 좀 바뀜 ㅋㅋㅋㅋㅋ 짱 맛있더라고?



아 내가 오늘은 널 좀 마셔보는거니...

VOSP 말고는 내가 당최 접해 볼 기회가 없으니 +_+



룸에 있으니까 편하긴 했는데 그래도 놀러 온 거니까 바깥 구경을 해야겠지?

그래서 룸을 나와 바깥 테이블로 이동!

와 근데 저거 무슨 디스플레이가 SF 영화 스케일 뺨치네?

레미마틴 요새 좀 잘나가나봐 +_+



얼마 전에 거 왜 힙합 하는 흑형들이 이빨에 끼우고 다니는 '그릴즈(Grillz)' 있잖아-

그걸 만들어서 빈지노랑 데드엔드 같은 친구들과 나눠 끼고 하는 프로모션으로 레미마틴이 주목 좀 받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그릴을 이렇게 실제로도 보게 됐네 ㅋ 나는 치열이 고르지 못해서 낄 수 없는데... 암튼 좀 짱 멋진 듯 ㅋ



어느덧 무대 위로 올라가 디제잉을 시작한 펌킨!

아따 사람 어마어마하게 많이 왔다잉 +_+



나는 무대 뒤에서 레미마틴 홀짝홀짝 마시면서 워밍업-



(왼쪽에는 최근 유부남이 된 비프리!)



언제 나오나 아기다리 고기다리 하던 이 날의 주인공, 박재범은 토요일 새벽 1시에 무대 위에 올랐다.

나는 금요일 밤에 왔는데! ㅋㅋㅋ



아 근데 진짜 사람 많네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인기가 대단하구나 +_+



무대 위로 AOMG 군단도 지원사격으로 올라감!

꽉 차보여서 좋더라!



근데 가만 보니 무대 위로 자꾸 하나 둘 올라옴 ㅋㅋㅋㅋㅋㅋ

어글리덕하고 테이크원도 어느샌가 올라와있고 ㅋㅋㅋㅋㅋㅋ



신나니까 나는 계속 레미마틴!

몰라!

(독하지도 않으니까 이게 자꾸 홀짝홀짝 들어가더라고? ㅋㅋ)



어느샌가 드림콘서트가 된 쇼케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곡 부르고 앨범 소개 하고 그런 딱딱한 쇼케이스가 아니라 그냥 다같이 즐기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공연으로 이어지니까 이게 진짜 좋았음.

팬들도 사실 이런 걸 더 원했을테니까? ㅎㅎ



아 뭐 누가 누군지 소개도 못하겠음 ㅋㅋㅋㅋㅋ 난장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펌킨 그리고 웨건!

멋쟁이들!



티 안나게 나도 조용히 무대 뒤로 나가서 좀 뛰다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도 몰랐었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다들 박재범의 상의 탈의 퍼포먼스에 빠져있었으니까?

....

아......

..



이쯤 되면 뭐 이건 광란의 도가니 ㄷㄷㄷ



무대 위에서 보니 더 장관이었던 순간.



아마도 그는 이 쇼케이스를 통해 모든 혼을 다 불태우지 않았을까 ㅎㅎ

얼마 전에 합정에서 기자간담회를 포함한 쇼케이스를 하기도 했었고 거기서 박재범의 무대를 보며

박재범이라는 가수에 대해 내가 그동안 갖고 있던 생각들이 꽤 많이 바뀌었었는데

이번에 또 다시 그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된 것 같다.



암튼 레미마틴 덕분에 잠시나마 스트레스 싹 풀고 신나게 뛰놀았던 것 같아 만족 ㅋ

꼬냑의 세계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갖게 된 순간이 아니었나 싶더라 -

진짜 다 잊고 놀 수 있게 만들어 줬으니깐 ㅋ



초대해 준 펌킨, 그리고 잘 챙겨 준 똘배 그리고 레미마틴 종민이 모두 고마웠고 반가웠음!

다음에 더 편안한 자리에서 만나자구!


PS - 결국 토요일 오전 스케쥴 때문에 끝까지 놀지는 못하고 나왔는데 마지막에 박재범과 인사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ㅋ 날 기억이나 할 진 모르겠..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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