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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오모

무작정 이탈리아 '피렌체' #2-1 : 가슴이 뻥 뚫리는 피렌체 전망, 산 미니아토 알 몬테 성당의 뷰 포인트 베네치아에서 매일같이 쏟아졌던 비 때문에 날씨에 노이로제가 걸려있었는데, 다행히도 피렌체에서는 햇살만이 가득한 것 같아 아침에 눈 뜰 때마다 기분이 좋다. 전 날 밤에 잠 안자고 피아노를 쳐대던 할머니와 일가족이 아침 일찍 체크아웃 한 덕에 이 넓은 쉐어 하우스에 나 혼자 남게 되었다. 언제 다른 팀이 또 들어올 지 몰랐기에 자유를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자유를 만끽하다가 사진으로 숙소 모습을 좀 남겨 봤다. 아무래도 누가 있을 땐 사진 찍기 뭐하니깐. 방금 봤던 곳이 이 쉐어 하우스의 거실쯤 되는 공간이고 그 가운데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 게 좀 희한했는데 그 아래에는 이렇게 회사 사무실이 들어가있는, 좀 신기한 구조다. 이게 왜 신기하냐면, 이 쉐어 하우스가 그라운드 플로어에 있는 건데 저기 지하로 내.. 더보기
무작정 이탈리아 '밀라노' #4-1 : 감동의 밀라노 대성당 투어, 마루쩰라의 까르보나라와 마르게리따 매일 하루의 시작은 그냥 포르타 베네치아에서 시작하는 듯. 숙소 위치 선정을 아무래도 너무 잘 한 것 같다. 이탈리아에 왔으니 그래도 파스타와 피자는 먹어줘야 하지 않겠나 싶어, 밀라노 입성 4일만에 드디어! 제대로 된 식사를 해보기로 했다. (그러고보니 전 날도 점심에 리조또 하나 먹은게 전부였네 -_-?) 마루쩰라(Maruzzella)는 포르타 베네치아 바로 앞에 자리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한국 관광객 사이에서는 제법 잘 알려진 유명한 피자집이기도 하다. 내가 레스토랑 앞에 도착한 시간이 11시 55분. 12시 오픈이라 잠시 기다리라는 웨이터의 이야기에 밖에서 잠시 대기. 12시 땡! 하자마자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서니 오- 제법 내부가 그럴싸하다. (그도 그럴 것이 무려 1978년에 오픈한 나름 .. 더보기
무작정 이탈리아 '밀라노' #2 : 두오모 광장, 인드로 몬타넬리 공원, 채식주의자를 위한 플라워 버거, 파니노 구스토, 판체로티 루이니, 레오나르도 다 빈치, 끝없는 산책 눈을 떴을 때 빗소리가 들려 굉장히 울적했는데 (첫날 아침부터 비가 오면 좀 그렇잖아..) 근데 다행히도 내가 숙소 밖으로 나설 때쯤 비가 그치더라.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을 좀 많이 했다. 나름 이탈리아에 처음 온 건데 아무거나 먹을 순 없지 않겠나 싶었거든. 그래서 선택한 곳이 파니노 구스토(Panino Giusto). 현재는 한국에도 정식 진출을 했다고 알고 있는 이 곳은 얼마 전 TV에서도 소개가 된 바 있는, 굉장히 유명한 곳이다. ('셰프끼리'에 나왔었나 아무튼 뭐 그러함) 이탈리아의 음식이라고도 할 수 있는 파니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인데 프랜차이즈로 운영되기 때문에 어지간한 곳에선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래도 '김밥천국' 수준은 아님) 뭘 주문할까 하다가 가장 만만했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