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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역 근처에 숨어있던 니주바시마에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곧장 롯폰기역으로 이동했다.

4정거장인가? 밖에 안떨어진 굉장히 가까운 거리여서 또 금방 왔네.

역 밖으로 나오자마자 일본에서의 열네번째 음료. (그러고보니 긴자에서 도토루 들렀던거 말고 아무것도 안마셨네;)

아이콘이 예뻐서 샀는데 그냥 맛은 17차 같은 그런 곡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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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정돈된 건물들 사이에 이런 술집 참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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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신기한 벤츠 쇼룸을 봤다. '메르세데스 벤츠 커넥션(Mercedes-Benz Connection)'이라는 건물이었는데

이게 뭐가 신기했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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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이 1층에 있다; 2층은 레스토랑과 바.

이름이 재밌더라. 위에 있는 레스토랑과 바는 'Upstairs' 아래에 있는 커피숍은 'Downstairs' ㅋㅋ

일본 벤츠법인이 지은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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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보진 않고 밖에서만 봤는데 벤츠 차량 전시 외에

벤츠 관련 구즈를 판매하는 곳 같았다. 장난감도 많아보였지만 역시나, 제시간에 가기로 마음먹은 곳이 있어 서둘러 발걸음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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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역에서 번화가로 걸어가는 길에 볼 수 있는 도쿄미드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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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 멀리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롯폰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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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 방문 계획을 잡으며 고민을 좀 많이 했었다.

롯폰기에서 꼭 가야겠다 마음먹었던 곳이 두 곳인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롯폰기힐즈(Roppongi Hills)'였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롯폰기힐즈고 오른쪽 아래 보이는 동그라미들은 롯폰기 힐즈의 영문 철자에서 따온 로고다.

암튼, 일단 내 목표가 도쿄 야경을 보는 것이었기 때문에 무조건 해가 진 다음에 높은 곳에 올라갈 생각이었는데

폐장시간 때문에 코스를 짜는데 좀 애매했던 게 있어서 고민을 했던 것.

(애매할게 뭐 있겠냐 하겠지만, 두 곳 모두 올라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좀 빠듯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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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롯폰기힐즈에 올라갈 생각으로 근처까지 갔으나 여기서 난데없이 내 발목을 잡은 또 하나의 건물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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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저기 보이는 아사히TV 건물....

그래도 일본 왔는데 아사히TV 방문정도는 한번 해줘야하지 않겠나 싶어 저길 먼저 가기로 했다.

아 진짜 순전히 충동적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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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바로 보였지만 길이 보이지 않아서 이 짧은 거리 이동하는데 구글지도를 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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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무사히 아사히TV 안으로 들어와봤다.

일본 TV는 하나도 모르지만 아무튼 뭐 아사히TV를 대표하는 캐릭터와 방송인들의 이미지들이 1층에 전시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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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팬더? 곰?은 뭐지. 저게 아사히TV 캐릭터인가? 뭐 아는게 없으니 그냥 구경만 멀뚱멀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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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아사히TV를 대표하는 캐릭터 도라에몽.

일본에서 장난감 구경을 정말 많이 하고 다녔는데 진짜 도라에몽을 엄청 본 것 같았다.

이런 국민 캐릭터가 있다는 건 참 부럽고 본받을 일인데,

우리에게 둘리가 있다고는 하나, 이렇게 일본처럼 국민적인 사랑을 대놓고 받지는 않는다고 솔직히 생각하기 때문에, 좀 부러운게 컸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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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 너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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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TV 55주년 기념 간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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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역시 끝까지 이 캐릭터가 뭔지는 못알아냈지만, 아무튼 귀여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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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타이밍이 좋았던 게, 진짜 저렇게 1층을 한번 쭉 걸으니 아사히TV가 건물 불을 끄더라;; 아무래도 내가 문닫을 시간에 겨우 들어갔던듯 ㅎ

밖으로 나와보니 저기 멀리, 내 두번째 목표였던 '도쿄타워'가 보이네 +_+ 이제 진짜 움직일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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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이때부터 문제가 생겼다;;

다시 어찌저찌 아사히TV에서 롯폰기힐즈 쪽으로 걸어왔는데, 당최 들어가는 입구가 안보이는거다 -_-

일단 게야키자카도리(사진속에 보이는 길, 제2의 오모테산도라 불리는 롯폰기의 명품 상점 거리)를 따라서 롯폰기힐즈 입구를 찾으며 걸었는데

여긴 한글도 없고 진짜.. 완전 멘붕;; 구글지도를 켜봐도 위치만 나오지 입구가 보이지는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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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농담 아니라 건물 1바퀴를 빙 돌고 말았다.. 아 진짜.. 시간이 촉박해지는 느낌 받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이때 딱 그랬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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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참을 돌고돌아 겨우 입구 발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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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이게 얼마만의 ㅠㅠ

도쿄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롯폰기힐즈의 '도쿄시티뷰(Tokyo City View)'.

도쿄시티뷰는 모리 아트 뮤지엄과 함께 롯폰기힐즈의 맨 꼭대기층에 위치해있다.

그런데, 이게 입구가 헷갈리니 명심해야 하는것이 있음.

1층 어디에서도 도쿄시티뷰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은 찾을 수 없다.

일단 3층까지 한번 올라간 후에 거기서 다시 엘레베이터를 갈아타서 올라가야 함.

이것 때문에 입구를 못찾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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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까지 엘레베이터 타는 시간도 아까워서 난 계단으로 후다닥.

그러고보면 종일 걸었는데도 이럴때 뛸 힘 나는거 보면 참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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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힐즈의 도쿄시티뷰 입장료는 1500엔이다.

17,000원이 싼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난 관광객이고 내 눈앞에 곧 도쿄 야경이 한 눈에 들어올텐데

이정도 지출은 뭐 애교로 봐줄수 있다 생각하고 아낌없이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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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는 아사히TV 나올때 입구에 쌓여있던거 가져온 거고

종이쪼가리가 티켓.

티켓을 끊을때 직원이 어느나라 사람인지 묻길래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한글로 된 리플릿을 주더라.

여기도 역시 한국인이 많이 오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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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를 타고 순식간에 52층으로 왔다.

아침에 갔던 도쿄 도청의 45층보다 무려 7층이나 더 높은 곳!!

여기 올라오면 다시 한글이 없기 때문에 헷갈릴 수도 있지만 바로 저 앞에 티켓 확인하는 직원이 있어서 곧장 직진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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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롯폰기힐즈의 도쿄시티뷰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입장!

실내가 어둡길래 처음엔 왜일까 했는데 엄청난 배려가 숨어있었더라.

실내가 어두워야 바깥 야경이 잘 보일수 밖에 없는 건 당연한거다.

실내가 밝으면 그 밝은 모든 것들이 유리창에 반사가 되서 야경을 온전히 볼 수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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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내가 아침부터 바라고 바랬던, 아니, 전날 밤 계획을 짤 때부터 기대했던 바로 그 도쿄의 야경을 이제야 보게 됐다 ㅠ

아 정말 오랜 시간 걷고 걸어 이렇게 보게 되는구나 ㅠ

도쿄타워 반갑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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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오다이바의 관람차와 레인보우브릿지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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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도쿄 도청 전망대에서도 봤던 스카이트리! 여기서도 보인다!

(참고로 도쿄 스카이트리는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탑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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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아무말도 안나오더라.

역시, 야경이 갑.

아침에 도쿄 도청에서 봤던 도쿄 시티 뷰도 장관이었지만, 역시 도시는 밤에 봐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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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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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힐즈의 도쿄시티뷰는 도쿄 도청 전망대와 다르게 360도를 돌면서 도쿄의 야경을 한 숨에 다 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나도 마찬가지였지만 자리를 일단 잡고 거기서 적어도 10분 이상은 앉아서 야경을 감상하는 분위기.

그래도 매너있게 다음 사람을 위해 자리도 제법 빨리 비켜주는 편이었다.

아, 그리고 여기서 한국 관광객들을 생각보다 많이 봤음 ㅋㅋ

어찌나 반갑던지 하마터면 말 걸 뻔 ㅠㅠ

(#4-1편부터 봐서 알겠지만, 종일 혼자 돌아다녔기에 말이 너무 하고 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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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을 바로 즐길 수 있는 이 레스토랑은, 안 봐도 비싸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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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의 유일한 내 셀카 ㅋㅋㅋ

귀신같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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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중요한 걸 놓칠 뻔 했다.

롯폰기힐즈에서 도쿄 시티뷰를 감상할 예정인 사람이 있다면 여기를 꼭 체크해야 한다.

52층에 내려서 건물 한바퀴를 싹 돌면 다시 엘레베이터 앞으로 나가게 되는데

여기서 엘레베이터를 아무생각없이 타면 도로 아래층으로 내려가게 된다.

엘레베이터를 타지 않고 그 뒷쪽에 숨어있는 길로 들어가면 'Sky Deck'라 써 있는 이 락카룸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게 롯폰기힐즈 도쿄 시티뷰의 핵심이다. 설명은 잠시 후에 하기로 하고,

여기서 500엔이었나? 추가금을 낸 뒤 락카에 카메라를 뺀 모든 짐을 넣고 저 하늘색 화살표를 따라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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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랬지? 무려 54층으로 또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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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감이 오겠지? 이게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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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황당한 길이 나오긴 하지만 불빛따라 걸으면,

 

Canon EOS 6D | 1/20sec | F/4.0 | 24.0mm | ISO-3200

 

짠.

롯폰기힐즈의 "진짜" 옥상이 나온다.

창문 너머로 야경을 보는 52층과는 비교도 못할 만큼 환상적인, 54층에서도 계단으로 걸어올라가야 나오는 진짜 옥상.

아, 이게 정말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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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내가 여기 올라오는 사이에 도쿄타워는 잠시 소등을 해버렸지만 (이유가 뭐지 근데?)

창문하나 없이 내 두눈으로 진짜 도쿄 야경을 보게 되는 순간이었다 ㅠㅠㅠㅠ

어어어어어어허헝허어허어헝허어ㅓㅇㅎ어헝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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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진짜 아름다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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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건물들의 빨간 경고등이 가까이서 보면 이렇게 생긴거구나 ㅎ 별 걸 다 보네 ㅋ 

 

Canon EOS 6D | 1/25sec | F/4.0 | 45.0mm | ISO-4000

 

반달이 예쁘게 뜬 도쿄의 밤.

 

Canon EOS 6D | 1/20sec | F/4.0 | 105.0mm | ISO-4000

 

여기서도 확연히 보이는 스카이트리. 

 

Canon EOS 6D | 1/125sec | F/4.0 | 105.0mm | ISO-4000

 

오 - 저기 야구 하나보다! 재밌겠어!

 

Canon EOS 6D | 1/40sec | F/4.0 | 47.0mm | ISO-4000

 

왼쪽에 도쿄타워. 오른쪽에 오다이바 레인보우 브릿지.

옥상에서 보니 진짜 깨끗하게 보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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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커플들까지 봐야 하는 게 함정.

앁.

떨어져.

 

Canon EOS 6D | 1/25sec | F/4.0 | 24.0mm | ISO-4000

 

아 진짜..

너무 감격해서.. 여기서 엄마한테 카톡을 보냈다..

너무 높은 건물 옥상이라 잘 터지지도 않았는데..

엄마 모시고 오지 못해 미안하다고 보고 싶다고..

주책 아닌 주책을 타국에서 떨었네? ㅋㅋ

 

Canon EOS 6D | 1/40sec | F/4.0 | 40.0mm | ISO-4000

 

내려오는 길도 좀 분위기는 애매하지만 어쨌든 무사히 아래로.

 

Canon EOS 6D | 1/320sec | F/4.0 | 24.0mm | ISO-3200

 

나오는 길.

 

Canon EOS 6D | 1/40sec | F/4.0 | 24.0mm | ISO-3200

 

내가 일본에 갔던 시기에는 해리포터와 몬스터 유니버시티 프로모션이 정말 한창이었다.

도쿄 시티뷰와 해리포터가 무슨 상관관계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난데없이 이런걸 발견;

 

Canon EOS 6D | 1/200sec | F/4.0 | 24.0mm | ISO-1250

 

52층으로 내려오니 모리 아트 센터 뮤지엄샵이.

 계속 고정 제품을 판매하는건지 기간이 정해져있는건지

내가 갔을땐 쿠사마 야오이의 작품들이 다수 판매되고 있었다.

 

Canon EOS 6D | 1/200sec | F/4.0 | 24.0mm | ISO-1250

 

하지만 난 쿠사마 야오이의 땡땡이 작품세계에 별 관심이 없는지라..

나라 요시모토 작품 구경하다가 엉뚱한 무언가를 여기서 또 샀음 ㅋㅋ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1250

 

아래로 내려와보니 여기도 또 땡땡이가...

좀 쉴까 했지만 내겐 아직 가야할 곳이 한 군데 더 남아있었기 때문에 발걸음을 멈출 수 없었다.

 

Canon EOS 6D | 1/40sec | F/4.0 | 32.0mm | ISO-1250

 

게야키자카도리의 루이비통.

 

Canon EOS 6D | 1/160sec | F/4.0 | 24.0mm | ISO-1250

 

또 지도를 보며 하염없이 고행길.

덥고 지쳐서 뭐 사진도 거의 안찍었네 ㅋ

(심지어 그나마 지름길로 가겠다고 사람 많고 볼거리 많은 번화가를 피해 인적도 없는 길로 갔더니 볼 것도 없고 ㅎ)

아무튼 사진은 일본에서의 열다섯번째 음료.

이것도 포도맛이었는데 이건 알맹이는 없었음.

 

Canon EOS 6D | 1/30sec | F/4.0 | 24.0mm | ISO-4000

 

내가 발걸음을 서둘러 온 여행 4일째 날의 마지막 종착지는 바로 저 곳. 도쿄타워였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까 롯폰기힐즈에서 봤을때 부터 불이 꺼져있어서,

사실 그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었다. 불이 꺼져있어서 영업이 끝난건가 하고 가지말까- 했던.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가까이서 한번 봐야지 않겠나 싶어서 그냥 온 건데 막상 불이 이렇게 꺼져있으니 뭔가 좀 김빠지데.

 

Canon EOS 6D | 1/30sec | F/4.0 | 105.0mm | ISO-4000

 

2020년 올림픽은 반드시 일본에서 유치하겠다는 강한 의지는 도쿄타워에서도 확인이 가능했음.

그런데, 내가 몰랐던 사실이 하나 있었다.

막상 도쿄타워 가까이까지 와보니, 도쿄타워 불은 꺼져있었지만 그 아래엔 이상하게 사람들이 계속 있는게 아닌가;;

설마 하고 그래서 타워 아래쪽 입구로 들어가 봤는데 세상에...

 

Canon EOS 6D | 1/250sec | F/4.0 | 24.0mm | ISO-1600

 

도쿄타워가 아직 문을 닫지 않은 상태 ㅠㅠ

아 진짜 ㅠㅠ 불 꺼진거 보고 발걸음 돌렸으면 완전 큰일날 뻔 ㅠㅠ

지름길로 간 덕분에 도쿄타워의 뒷쪽으로 가서 이렇게 도쿄타워 지하 상점부터 거꾸로 보게 됐는데 여기도 뭐

대단한거 없는 그냥 평범한 도쿄 기념품 판매가 한창.

 

Canon EOS 6D | 1/1250sec | F/4.0 | 105.0mm | ISO-1600

 

도쿄바나나는 여기서도 파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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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1층으로 올라오니 저기 엘레베이터 탑승구가 보였다.

많이 늦은 시각이라 줄 선 사람은 없었는데 티켓 부스가 보이지 않아 건물 밖으로 다시 나가봤다.

 

Canon EOS 6D | 1/125sec | F/4.0 | 24.0mm | ISO-1600

 

티켓 부스는 바깥에 있었군.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도쿄타워 정문쪽으로 올테니 티켓부스 찾긴 쉬울듯.

난 왜 거꾸로 와서 이 고생을....

ㅋㅋㅋ

 

Canon EOS 6D | 1/125sec | F/4.0 | 102.0mm | ISO-1600

 

도쿄타워의 입장 티켓은 구매 방식이 좀 독특하다.

일단 정문 매표소에서는 150미터까지 올라가는 일반 입장권의 구입만 가능하다.

250미터까지 올라가는 스페셜 입장권은 아무리 올라가고 싶다고 해도 정문 매표소에서는 구입할 수 없다.

그럼 250미터 스페셜 입장권은 어디서 사냐? 그 얘기는 잠시 후에.

처음에 그 말을 이해를 못해서 직원을 한참 멀뚱멀뚱 쳐다봤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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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일반 입장권.

 

Canon EOS 6D | 1/125sec | F/4.0 | 24.0mm | ISO-4000

 

150미터까지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안.

조명좀 바꿨으면 하는 소박한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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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 150미터 전망대에 도착했다.

롯폰기힐즈에서 이미 가공할만한 도쿄의 야경을 봤기 때문에 뭔가 엄청난 감동은 좀 덜했지만

각도가 좀 현실감있어서 그런지 도쿄타워에서의 야경도 볼만했다.

(하지만 샷시가 너무 많아서 그건 좀 아쉬웠.. 보는데 너무 걸리적거려..)

 

Canon EOS 6D | 1/30sec | F/4.0 | 105.0mm | ISO-4000

 

롯폰기힐즈에서도 보긴 했지만 도쿄타워에서 보니 훨씬 가까이서 볼 수 있네 ㅎ

오다이바 레인보우 브릿지와 관람차.

 

Canon EOS 6D | 1/25sec | F/4.0 | 24.0mm | ISO-4000

 

나름 여기도 360도로 도쿄 야경을 볼 수 있었음. 

 

Canon EOS 6D | 1/30sec | F/4.0 | 24.0mm | ISO-4000

 

하지만 롯폰기힐즈 도쿄 시티뷰 처럼 관람객을 막 배려한다는 느낌은 받을 수 없었다.

곳곳에 기념품 판매소가 있어서 좀 어수선했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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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비는 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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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판매소.

(여기에도 도라에몽이 ㄷㄷㄷ)

 

Canon EOS 6D | 1/40sec | F/4.0 | 105.0mm | ISO-1000

 

잠깐 살 까 고민했던 도쿄타워 모양의 물병 ㅋㅋ

 

Canon EOS 6D | 1/30sec | F/4.0 | 67.0mm | ISO-1000

 

커플들 사진 찍으라고 둔 블링블링한 도쿄타워 모형인데

저 뒤에 거울이 있어서 거울 앞에서 미러샷 찍는..

커플들은 신났더라 여기서..

난 혼자 뭐한거지..

 

Canon EOS 6D | 1/30sec | F/4.0 | 45.0mm | ISO-4000

 

그렇게 150미터 전망대를 한바퀴 싹 돌고나니,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5.0mm | ISO-4000

 

오홍- 250미터 전망대에 올라가는 티켓은 여기서 구입하는 거였다.

가격은 뭐 보시다시피.

난 일본 와서 가장 많이 외쳤던 영어.

"One Person"을..

.....

 

Canon EOS 6D | 1/80sec | F/4.0 | 28.0mm | ISO-4000

 

아 근데 설마 계단으로 올라가는건 아니겠....-_-;;;

다행히 엘레베이터가 계단 위에 또 있어서 그거 타고 올라가는거였는데,

아 여기서 도쿄타워에 대한 내 점수가 팍 깎였다;;

이 얘기도 잠시 후에.

 

Canon EOS 6D | 1/25sec | F/4.0 | 47.0mm | ISO-4000

 

그렇게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온 250미터 전망대.

이번에는 거꾸로, 아까 도쿄타워를 바라봤던 롯폰기힐즈를

이제 도쿄타워에서 바로보게 되었다.

이거 좀 기분 묘하대 ㅋ 좀 전까지 저기 옥상에서 여기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이젠 여기 전망대에서 저쪽 건물을 보고 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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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오셨나봐요. 저도 둘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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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보이는 스카이트리.

(결국 난, 스카이트리는 끝내 일본 여행 중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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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힐즈만 더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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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려가기로 했다.

내가 좀 전에 도쿄타워에 대한 내 점수가 깎였다고 했는데, 이유가 뭐냐면,

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저 우측의 커플이 그냥 서있는게 아니다.

저게 지금 내려가는 엘레베이터를 타기 위해 줄을 서 있는건데,

도쿄타워 전망대에 올라오려면 줄을 30분 이상 서야 하고 내려갈때도 30분 이상 줄을 서야 한다.

내가 1층에서 줄을 서진 않았지만 거기서도 대기인원이 있다면 도쿄타워에서만 못해도 1시간~1시간30분을 대기하는데만 써야 하는 것.

그리고 실제로 롯폰기힐즈 도쿄 시티뷰랑 도쿄타워를 모두 체험을 해 봤기 때문에

어느곳에서 보는 야경이 더 아름다운지도 알겠기에 가격대 성능비로 이모저모 따져보면 내가 봤을때

도쿄타워는 올라가는게 의미가 없다. 그냥 바라보는게 의미가 더 큰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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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올 땐 또 어찌나 빨리 내려오던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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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구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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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면서 한번 더 눈에 담아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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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 - 바닥이 내려다보이는 곳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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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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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올라갈 땐 사람이 많아서 몰랐는데 내려올 때 보니 엘레베이터 문에 유리창이 있었는데

이게 가만보니 아래쪽에 유리창이 있더라. 이유가 뭘까 했는데 아마도 아이들을 의식한 배려가 아닐까 했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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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오니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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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뭔가??

??

이제보니 다시 불이 켜졌네???????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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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롯폰기역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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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한국 식당.

닭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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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역으로 가는길에 오랫만에 돈키호테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그러고보니 이번 여행중에 돈키호테를 자주 마주쳤지만 들어가질 않았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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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의 돈키호테에서는 스파이더맨이 총을 겨누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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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하마터면 살 뻔 ㅋㅋㅋㅋ

한국에서도 구할수 있는걸 알긴 알았지만, 가격이 싸서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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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오면 꼭 보게 되는 파티 소품 코너.

여기 재밌는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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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걸 다 파는 잡화점 답게 코스프레 옷도 종류별로 구비.

그렇게 간단하게 돈키호테 한바퀴 돌고 나와서 다시 롯폰기역으로 걸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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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웨.......

웬디스!!!!!!!!!!!!!!!!!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웬디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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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단 1초도 고민 하지 않고 바로 들어갔다 ㅋㅋㅋㅋㅋㅋㅋ

와 ㅋㅋㅋ 웬디스를 발견할 줄이야 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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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속에서도 중학교때?가 마지막 웬디스였던 것 같은데..

일본에서는 건재했어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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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음료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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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이렇게.

첨에 일어로 써 있어서 당황했었는데 뒷면에 이렇게 영어로 메뉴판이 구비되어 있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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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먹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나는 베이컨 디럭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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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는 추가금으로 메뉴 추가가 가능했지만 난 체험에 의미를 두기 위해 기본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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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게 셀프지만 이게 더 반가웠던 웬디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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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웬디스의 묘미. 케찹 펌프 ㅠ

푸직푸직 츄릅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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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내가...

이렇게 경건한 마음을 갖고 햄버거를 먹는 순간이 올 줄이야...

ㅠㅠ 감동의 웬디스는 진짜.. 가장 그리운 일본에서의 '만찬'중 하나 ㅠㅠ

감히 햄버거 따위가 뭐 그렇겠냐 하겠지만 웬디스라면 자격이 있지 ㅠㅠ

웬디스를 모르는 우리나라 어린 친구들이 공감할 수 없다는게 참 안타까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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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봐도 폼나는 일본 택시.

 

Canon EOS 6D | 1/125sec | F/4.0 | 80.0mm | ISO-2000

 

롯폰기역에서 보는 마지막 도쿄타워.

아담하지만 웅장하구나.

안녕, 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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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났던 문구의 엄청난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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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에서 신주쿠도 한번에.

야마노테센은 아니고 오에도센으로.

신주쿠에서 비록 둘째날 돌발상황으로 좀 비싼 숙소를 잡게 된 게 아쉽긴 했지만

신주쿠가 확실히 교통편(덴샤)이 편한 곳이라는 걸 이쯤 지내보니 깨닫게 되서,

다음에도 또 일본, 도쿄에 오게 된다면 그때도 신주쿠에 숙소를 잡을 생각이다.

사무실과 집이 가까운 게 장땡이라는 걸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여행에서도 역시 숙소는 교통편이 좋아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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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세번째 보는 저 길건너 술집.

숙소 가는 길에 꼭 지나쳐야 하는 곳이라 매일 보고 있는데

굉장히 재밌다. 술집이 안에 자리가 있는게 아니고 바깥에 드럼통 세워둔게 전부. 그래서 사람들이 저기 서서 술을 마시는

아주 묘한 그림을 볼 수 있는 재미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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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기서 한번쯤 마셔봐야겠단 생각을 하긴 했지만, 여기 앞에 지나가면서 보니

메뉴에 영어가 단 하나도 없어서 정말 아쉬웠던 ㅠㅠ

보니까 뭐 칵테일도 많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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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자판기지 뭐.

 일본에서의 열여섯번째 음료.

복숭아맛 탄산음료. 2프로 부족할때의 탄산버전 정도 되겠다.

아, 오늘도 참 많이 걸었다 ㅋ

사진도 그 만큼 많이 찍었고, 하나하나 이야기가 담긴 사진들이라 버릴수도 없어서 힘들게 포스팅했네 ㅋ

 

아침에는 신주쿠에서 도쿄를 내려다보고,

밤에는 롯폰기에서 도쿄를 내려다보고.

서울에서도 보지 못한 아름다운 풍경을, 이렇게 타국에서 보게 되다니 정말.. 기분이 묘했다.

글에도 잠깐 썼지만 혼자 도쿄 야경 바라보다가 괜히 울컥해서 엄마한테 카톡 보내고 ㅎ

오만가지 생각이 교차했던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_+

 

그리고, 그날 밤, 결국 사건이 터지고야 말았지..

내 쉴 틈 없는 여행(이라 쓰고 읽을땐 '고행')의 4일 강행군이 마침내 내 발에게 이상 신호를 보낸 것 ㅋㅋ

참, 나 다운 여행인 것 같았다 ㅋ

일단 쉬는걸로!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1 | http://mrsense.tistory.com/2950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2 | http://mrsense.tistory.com/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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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6 | http://mrsense.tistory.com/2958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7 | http://mrsense.tistory.com/2959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Posted by 쎈스씨

Canon EOS 6D | 1/50sec | F/4.0 | 24.0mm | ISO-250

 

벌써 넷째날. 이제 여름 여행의 절반이 지났다.

아침에 일어나 호텔 방 TV를 켜 봤는데 놀랍게도 한국의 드라마가 일본어 더빙이 입혀진 채 방영되고 있었다.

한류의 힘은 생각보다 일본 깊숙한 곳 까지 침투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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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의 아침도 역시 지난 밤, 숙소에 들어오기 전 들렀던 콘비니에서 산 컵라면과 삼각김밥.

내게 여행 중 먹는 음식의 대부분을 고르는 기준은 영양가가 아니라 순전히 "겉표지 디자인 + 감 + 체험 욕구"다.

그리고 "이 한번으로 끝이다. 더 이상 같은건 먹지 않는다"라는 마인드가 함께 하지.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5.0mm | ISO-250

 

라면은 카레라면이었는데, 면발이 칼국수 처럼 넙적해서 씹는 맛이 좋았다.

카레라면을 맛있게 먹는 나름의 비법이 있다면 역시 좀 걸죽해야 맛있기 때문에 물을 좀 적게 넣는다는 것 정도?

 

Canon EOS 6D | 1/50sec | F/4.0 | 105.0mm | ISO-250

 

삼각김밥은 내가 환장해 마지 않는 명란젓으로 ㅠ

명란젓 널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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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잠을 잔 지 이틀이 지나서야 호텔 바로 앞 건물이 도쿄 도청이라는 걸 알았다;;

난 단순히 그 날 밤 혼자 씩씩거리며 호텔을 찾아왔던 기억 때문에 그냥 외진 곳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도쿄 도청 바로 앞 건물이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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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도청 바로 앞 인게 뭐 대수냐 하겠지만 이곳 도쿄 도청은 도쿄 관광객에게 있어 필수 방문 코스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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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는 매일매일 무료로 전망대를 오픈 운영하고 있다. 45층까지 단 한번에 올라가는 전용 엘레베이터를 통해 딱 1분만에 올라가는데

45층의 높이가 무려 202미터. 도쿄의 웬만한 곳은 바다부근 빼고 거의 다 볼 수 있는 곳이다.

아침 9시 반 오픈인데 꽤 일찍 갔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엘레베이터 앞에 줄이!

(하지만 엘레베이터는 생각보다 빨리 빨리 순환되기 때문에 줄을 오래 서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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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근데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가 두 군데가 있다.

하나는 남문 하나는 북문 개념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얼핏 어디선가 "북문으로 올라가서 보는게 더 좋다"는 얘길 들은게 기억나서

처음에 남문쪽에 줄을 섰다가 바로 북문쪽으로 줄을 바꿔서서 북문으로 올라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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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엘레베이터에서 딱 내렸을땐 '읭?' 했다. 바로 시티 뷰가 딱! 보일 줄 알았는데 난데없는 장난감 가게가 눈에 먼저 들어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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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창가쪽으로 가보니 '오!' 하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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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진짜 높았다. 신주쿠 부근에 있는 웬만한 도시는 진짜 다 보인다고 해도 될 정도였다.

내가 갔을 때 날이 청명하지 않아서 깨끗하게 보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대박!

저기 가운데에 우뚝 솟아있는 게 도쿄 '스카이트리'다 +_+

신주쿠에서 한참 떨어진 우에노와 아사쿠사보다 멀리 있는 건데 여기서 보인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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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친절하게 높은 건물들의 이름과 높이를 모두 표시해 놔서 찾아보는 재미도 나름 쏠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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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진짜 높구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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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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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이 남문쪽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보는 곳인듯.

양쪽이 다른 건물이라 윗쪽에서는 이동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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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조금만 더 밝았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숙소 바로 앞 건물이라 이동에 부담도 없었고 심지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니 얼마나 고마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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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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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쭉 돌아보고 난 뒤 이번에는 남문쪽으로도 올라가 봐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기로.

여긴 정말 관광객이 엄청나더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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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객도 많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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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문쪽과는 다르게 남문쪽은 장난감 가게는 없었고 라운지 중앙에 작은 커피숍 하나만 있었다.

내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남문쪽이 훨씬 낫다는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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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에서도 웬만한 곳은 다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난 오히려 남문쪽이 더 좋은것 같다고 느끼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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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친절한 안내판.

한글까지 친절히 적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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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쪽으로 넘어와서 엄청난 걸 보고 말았다.

마치 영화 '인디펜던스데이'에서나 볼 법한, 거대한 우주선이 내려앉은 것만 같았던 저 엄청난 숲....

놀라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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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요요기공원이다 ㄷㄷㄷ

내가 비 때문에 입구 앞에서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던.. 그래서 못 들어간 바로 그 요요기공원 ㅠㅠ

와 진짜.. 여기서 보니까 엄청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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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도쿄 도청 시티 뷰. 아주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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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중앙에 보이는 흰 건물 있는데가 신주쿠역.

그리고 그 주변에 보이는 큰 건물들이 죄다 백화점;;

신주쿠엔 백화점이 진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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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었던 도쿄 도청 전망대를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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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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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신주쿠역 바로 옆에 붙어있는 '루미네(Lumine) 백화점이다. 총 3동으로 구성된 매머드급 백화점인데 여기서 중요한 건

이 백화점이 신주쿠역을 감싸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 루미네 백화점의 옆에 붙어있는 건물들도 죄다 다른 백화점 이라는 것.

그 백화점들이 전부 신주쿠역을 감싸고 있다는 것;; 그러니까 이 신주쿠역이 얼마나 큰 줄 알겠지;;;

신도림역, 서울력 같은 곳은 진짜 명함도 못내밀어.. 길을 잃을 수 밖에 없는 곳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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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주쿠를 좀 돌아보기로 했다. 숙소가 신주쿠인데 정작 신주쿠를 아직 안돌아다녀봐서;;;

제일 처음 간 곳은 내가 둘째날 저녁, 신주쿠에 숙소 잡으러 왔다가 멘붕에 빠졌던 그 길이었다.

그땐 진짜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날 줄도 모른채..ㅋ

암튼 그 길의 초입에 위치한 '스포츠랩 바이 아트모스(Sports Lab by Atmos)'에 먼저 들어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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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았던 게, 내가 이 곳을 방문한 이 날이 8월 13일이었는데, 정확히 딱 10일 전에 오픈한 완전 따끈따끈한 매장이었더만!

아마 내 지인들 중에도 이 곳을 실제로 방문한 사람들은 아직 없을 것 같은데 ㅎ

일단 기본적으로 나이키의 스페셜리스트 아이템은 거의 다 만나볼 수 있는 곳이고

나이키 제품을 주축으로 스포츠 용품과 패션 용품을 구비해 둔 편집매장이다. 나이키 외에 아트모스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음.

신주쿠역에서 사잔테라스 출구로 나와서 고가도로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바로 보인다.

(아, 듣자니 여기 집기들은 모두 사용하지 않는 체육관의 폐자제를 재활용했다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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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한 시대를 풍미했던 힙합 브랜드 중 하나 정도로만 알려져 있으나

아비렉스(Avirex)는 가죽 자켓을 잘 만들기로 유명한 하이퀄리티 캐주얼 브랜드다.

일본에서는 이렇게 멋진 로드샵을 통해 아직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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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매장들이 오픈한 시간이라 이곳 저곳 돌아보며 옷가게들을 탐방하다가 '빔즈 재팬(Beams Japan)'에 당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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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에 있는 이 '빔즈 재팬'은 신주쿠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빔즈 매장이다.

무려 지하 1층부터 6층까지 전부 다 빔즈.

남성캐주얼, 액세서리, 잡화, 여성캐주얼, 여성복, 남성복, 커스텀, 디자인제품 까지 정말 별게 다 있다 ㄷㄷㄷ

아, 빔즈에 대해서 잠깐 얘기하자면, 빔즈는 자체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원래 편집 매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셀렉팅의 감도가 좋아 일본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일본 내에만 매장이 100군데도 넘는다지 ㄷㄷㄷ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8.0mm | ISO-800

 

다른 층은 사진을 찍지 않았고 6층만 슬쩍 1장.

얼핏 보기엔 그냥 어떤 백화점 윗층의 가구 전문 매장처럼 보이겠지만 여기도 전부 빔즈 ㄷㄷㄷ

 

Canon EOS 6D | 1/800sec | F/4.0 | 24.0mm | ISO-100

 

점심시간이 되서 신주쿠 부근에서 일하고 있는 기웅이를 오랫만에 만나 점심을 함께 하기로 했다.

오랫만이라고 해봐야 겨우 이틀만에 다시 만난 거지만 타국에 홀로 나와있던 내겐 그 마저도 오랫만 ㅠㅠ

 

Canon EOS 6D | 1/1600sec | F/4.0 | 58.0mm | ISO-500

 

점심은 일본을 대표하는 커리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고고커리(Gogo Curry)'에서 먹기로 했다.

여기가 굉장히 아이러니한게, 네이버에서 고고커리를 검색하면 뉴욕 맛집이라고 먼저 뜸;;;

아무래도 뉴욕에 가 있는 한국인들이 포스팅을 그렇게 해놔서 그런것 같은데, 고고커리는 어쨌든 일본 브랜드라는거.

(신주쿠에서는 세이부신주쿠역 북쪽출구 부근에서 찾으면 된다)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500

 

아 근데 여기도 쿠폰 ㅋㅋ 진짜 일본은 자판기 없으면 어찌 살았을꼬? ㅋㅋ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800

 

나 혼자 돌아다닐땐 내가 감으로 주문을 하지만 기웅이가 함께일땐 전적으로 기웅이에게 주문을 맡겼다.

이것도 뭐 내가 고르긴 했지만 기웅이가 해준 설명 덕분에 골랐던거니 ㅎㅎ

메뉴 이름은 그래서 모르겠다;; 메뉴 사진들을 보니 돈까스가 올라가는게 있고 소시지나 새우튀김 같은게 올라가는게 있던데 아무튼,

핵심은 그게 아니라 커리. 나랑 카레를 먹으러 아비꼬카레라던지 다른 카레전문점을 가 본 사람들은 알텐데

나는 사실 찐득한 하이라이스를 선호한다. 부드러운 카레라이스도 물론 좋아하지만 난 역시 찐득한게..

그런데 여기 고고커리의 커리가 딱 그렇더라. 내가 좋아하는 그 찐한 맛 ㅠ 아 진짜 별다른 야채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날 감동시킨 그 맛!! ㅠ

 

Canon EOS 6D | 1/80sec | F/4.0 | 24.0mm | ISO-800

 

그래서 그 맛을 추억하기 위해 레토르트 팩으로 나와있는 걸 현장에서 구입했음.

가격은 1인분 155g 팩 2개가 들은 저 네모 패키지 하나에 500엔. 우리나라돈으로 5700원 정도니까 1개에 2800원정도.

우리나라에서도 약간 비싼 편에 속하는 가격이었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맛 볼 수 없는거니까 구입!

 

Canon EOS 6D | 1/160sec | F/4.0 | 24.0mm | ISO-800

 

후식으로는 청포도 쥬스. 일본에서의 열세번째 음료. (열두번째는 밤에 사서 아침에 숙소에서 마셨던 오렌지맛 탄산음료)

페트병도 페트병이지만 개인적으로 일본의 콘비니에서 초이스 했던 음료들 중 유독 이 종이팩 종류의 음료들이 만족감이 좋았다.

이건 청포도 쥬스인데 놀랍게도 안에 알맹이가!!!!!!!!

 

Canon EOS 6D | 1/500sec | F/4.0 | 24.0mm | ISO-160

 

신주쿠에서도 어김없이 한글 간판을 봤는데, 저기 위에 참 맛있어요 도장 괜히 반갑더라 ㅋㅋ

 

Canon EOS 6D | 1/640sec | F/4.0 | 73.0mm | ISO-125

 

기웅이는 다시 회사로 돌아가고 나는 또 다시 혼자 남아 신주쿠 투어.

 

Canon EOS 6D | 1/400sec | F/4.0 | 105.0mm | ISO-125

 

이번에는 백화점들을 돌아보기로 했다.

백화점엔 사실 별 흥미가 없었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볼 수 없는 유명한 곳이 한 군데 있었기에, 갈 수 밖에 없었음.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125

 

바로 저기, '이세탄 멘즈(Isetan Men's)'.

최근 한국 패션시장에 '남성 전문'을 표방한 편집 매장이 급격히 늘어난 것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일본을 대표하는 남성 전문관 중 하나다.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세탄 백화점에서 오로지 남성만을 위해 런칭한 남성 전문 백화점으로

또 다른 대표 남성 전문관인 '한큐멘즈'와 함께 일본 남성 패션의 최전선에 있는 백화점으로 잘 알려져있다.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2000

 

이 곳에도 한국인이 많이 오는 듯 했다. 층별 안내 리플릿을 펼쳤더니 한국말이 또 보여서 놀랬다.

일본은 정말 한국인도 살기에 큰 무리가 없는 곳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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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탄멘즈 전층을 싹 훑고 이번에는 유니클로에 가 보기로 했다.

뭐 한국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유니클로지만 그래도 본국에서 제대로 된 매장 구경은 한번 해야지 않겠나 싶어서 ㅎ

신주쿠에 있는 유니클로는 이름이 '빅클로(Bigqlo)'다. 일본의 유명 가전제품 전문점인 Bic Camera와 무려 콜라보레이션을 한 매장으로

건물의 절반은 유니클로, 절반은 빅카메라로 구성되어 있다.

 

Canon EOS 6D | 1/320sec | F/4.0 | 24.0mm | ISO-1000

 

일단 1층에 들어오니 제일 먼저 이 엄청난 작품이 눈에 들어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무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anon EOS 6D | 1/200sec | F/4.0 | 28.0mm | ISO-1000

 

타이밍이 좋았는지 이렇게 레고 작품 전시가 한창이었는데 난 정말 레고에 빠지지 않은게 천만다행이라는 생각뿐 ㅠㅠ

하마터면 헤어나오지 못할 뻔 했어....

 

Canon EOS 6D | 1/640sec | F/4.0 | 24.0mm | ISO-100

 

이세탄멘즈와 유니클로를 모두 훑고 사진에는 없지만 마루이 백화점과 이세탄 백화점까지 살짝 본 뒤, (생긴게 어마어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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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로 넘어가기 위해 마루노우치센을 타러 신주쿠산초메역으로 갔다.

도쿄에 온 뒤 3일간 지상으로 다니는 덴샤(중에서도 야마노테센)만 탔었는데 한국과 똑같이 지하로 다니는 진짜 지하철을 이렇게 타보게 됐네.

느낌은 뭐, 한국의 3호선과 비슷한 느낌이었던듯? 일단 좀 한산해서 좋았졍.

 

Canon EOS 6D | 1/1000sec | F/4.0 | 24.0mm | ISO-100

 

신주쿠산초메역에서 긴자역까지는 15분이면 간다. 생각보다 가까워서 아쉬웠..??

다른건 아니고 ㅋ 더운데 시원한 지하철에 앉아있어서 좋았는데 너무 금방 와버리니까 ㅋㅋ

긴자역에서 내가 나온 출구가 C4번이었나.. (출구 이름에서 짐작되겠지만, ABC순서에 각 알파벳마다 숫자로 또 출구가 나뉜다;; 복잡해 진짜 ㅠ)

아무튼 나오면 이렇게 긴자의 시작을 알리는 소니 빌딩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 옆에 있는 에르메스 빌딩도 긴자 명소중 하나.

 

Canon EOS 6D | 1/400sec | F/4.0 | 24.0mm | ISO-200

 

긴자에 있는 이 디올 매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란다. 지하1층부터 지상4층까지 라는데 난 들어가보진 않았음 ㅋ

건물 맨 위에 있는 별이 귀여워....

 

Canon EOS 6D | 1/400sec | F/4.0 | 67.0mm | ISO-100

 

여기도 갭이 갑이네.. (아래쪽에 사람이랑 크기 비교;;)

내가 간판만 찍은거니까.. 아 진짜 일본은 갭이 왜이렇게 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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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들엔 별 관심이 없었기에 나는 긴자의 명소,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여기는 구글 지도에서도 제대로 표시가 안되서 찾는데 은근히 애를 좀 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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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상치 않은 1층.

 

Canon EOS 6D | 1/320sec | F/4.0 | 24.0mm | ISO-400

 

톰브라운과 미스터베이프. 이렇게 붙여놓으니 또 어울리는 것도 같고?

 

Canon EOS 6D | 1/320sec | F/4.0 | 67.0mm | ISO-400

 

여기 인테리어 마음에 들더라. 오버사이즈로 디피된 저 장미 특히.

 

Canon EOS 6D | 1/320sec | F/4.0 | 24.0mm | ISO-400

 

루이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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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도 뙇. 없는게 없네 여기?

 

Canon EOS 6D | 1/320sec | F/4.0 | 105.0mm | ISO-200

 

긴자거리는 약간 바둑판 같아서 길이 은근히 편하면서도 불편했다;;

저기 앉아있는 외국인 아저씨도 지도를 보는듯? 역시 뭔가 어려웠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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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봤던 신주쿠의 빅클로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또 다른 유니클로 명소.

세계에서 가장 큰 유니클로다. 무려 12층을 통채로 쓰고 있는 엄청난 곳임.

여긴 심지어 전세계 고객을 위해 각국의 언어를 사용할 줄 아는 직원들도 배치되어 있다더라. 한국어 가능한 직원도 포함.

그러고보면 재미있는게 좀 전의 H&M도 그렇고, 긴자는 흔히들 명품 거리라고 알고 있는데

최근의 긴자는 그보다는 좀 더 대중적인 모습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추세랄까? 그래서 나도 처음 간 곳 임에도 크게 거부감 들지 않았던 것 같다.

(물론, 긴자가 생각만큼 재미있진 않았음)

 

Canon EOS 6D | 1/400sec | F/4.0 | 24.0mm | ISO-200

 

괜히 눈에 밟혔던 닛산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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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레이디라는 이름의 이 자동차 때문이었던 것 같은데. 오우 +_+ 일본 와서 이런거 보니까 신기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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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역시나 또 더위에 지쳐 잠시 쉬기 위해 '도토루'로 피신.

일본에 여행와서 느낀 건, 정말 여긴 길거리에 편히 쉴 수 있는 곳이 없다는 거? 대단지 공원도 좋고 뭐 다 좋은데

길을 걷다가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 정작 도심 속엔 별로 없었던 것 같다.

하다못해 백화점 같은 곳도 일본에선 내가 못 본건지 뭔지 편하게 쉴 수 있는 벤치 같은 것도 잘 안보였고..

아무튼 도토루 2층 한쪽에 겨우 자리를 잡고 앉아 땀을 식히며 또 다시 지도책을 펼쳐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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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타면 편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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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쉬었으니 다시 또 이동해 보는걸로.

시간이 아깝다!

 

Canon EOS 6D | 1/400sec | F/4.0 | 24.0mm | ISO-125

 

이번에는 긴자를 벗어나 또 다른 공원을 찾아가 보기로 했다.

도토루에 앉아 쉬면서 지도책을 보는데 내가 처음 나왔던 긴자역 뒤로 공원이 표시되어 있는걸 발견했기 때문.

 

Canon EOS 6D | 1/800sec | F/4.0 | 28.0mm | ISO-125

 

오 건물 멋있다. 했는데 저 건물이 알고보니 신주쿠역을 감싸고 있던 백화점과 같은 곳이었네? 루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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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신호 기다리다가 햇빛 뜨거워서 소니 빌딩 1층으로 잠깐 들어왔더니 이런 수족관이 뙇!

 

Canon EOS 6D | 1/400sec | F/4.0 | 24.0mm | ISO-100

 

상어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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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역을 뒤로하고,

 

Canon EOS 6D | 1/1000sec | F/4.0 | 24.0mm | ISO-1000

 

저거봐 긴자역 바로 뒤가 다 공원이다. (그림 왼쪽 부근이 전부 다 공원)

 

Canon EOS 6D | 1/1000sec | F/4.0 | 105.0mm | ISO-1000

 

그런데 공원 표기 안에 아무렇지 않게 이렇게 적어놓은게 참 신기방기동방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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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

 

Canon EOS 6D | 1/640sec | F/4.0 | 99.0mm | ISO-100

 

저기 어딘가쯤에 도쿄역이 있겠구나 하고 길을 계속 건너니,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100

 

와....

 

Canon EOS 6D | 1/100sec | F/4.0 | 45.0mm | ISO-100

 

와...................... 

 

Canon EOS 6D | 1/50sec | F/4.0 | 58.0mm | ISO-100

 

와 진짜.. 내가 일본 여행와서 본 공원중에 진짜 갑....

와 여기 진짜.. 와.. 말도 안나와..

 

Canon EOS 6D | 1/320sec | F/4.0 | 24.0mm | ISO-100

 

뭐 이런 곳이 있나 했는데!!

여기는 '히비야코엔(히비야공원)'이라는 곳으로 일본에서 최초로 '서양식'으로 조성한 공원이란다.

어쩐지 한국에서도 일본에서 이전까지도 못봤던 스타일이다 했어.. 이국적이다 했는데 이유가 있었구만 +_+

진짜 유명한 곳이랬다.

 

Canon EOS 6D | 1/250sec | F/4.0 | 105.0mm | ISO-100

 

아 근데 여기 정말 좋더라 ㅠ

 

Canon EOS 6D | 1/250sec | F/4.0 | 105.0mm | ISO-100

  

Canon EOS 6D | 1/80sec | F/4.0 | 55.0mm | ISO-100

 

이렇게 오색찬란 다양한 종의 꽃들이 피어있는게 너무 보기 좋았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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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도 너무너무 이쁘다 ㅎ

 

Canon EOS 6D | 1/200sec | F/4.0 | 65.0mm | ISO-100

 

히비야공원에 좀 앉아 쉬다가 슬슬 시계를 보니 대충 이동해야 할 시간인 것 같아 길 밖으로 나와보니 저기 맞은편에 웬 돌 담장이?

 

Canon EOS 6D | 1/400sec | F/4.0 | 28.0mm | ISO-100

 

그래서 건너려고 가보니 이건 또 웬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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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까지 내가 있던 히비야공원에서 바로 길을 건너면 '고쿄가이엔정원'이 나온다.

(여기마저 한글이...)

 

Canon EOS 6D | 1/250sec | F/4.0 | 24.0mm | ISO-100

 

고쿄가이엔정원으로 가는 길은 생각보다 아름다웠다.

차가 다닌다는 것 빼곤 반경 100m 안에 그 어떤 건물도 없었기에 저 멀리 보이는 빌딩숲이 오히려 더 신기하게 보일 정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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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진짜 천국이구나. 날 선선할때 돗자리 가지고 와서 드러누우면 낙원이 따로 없겠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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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봐 도쿄 한복판인데 건물이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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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고쿄가이엔정원'은 일본 천황이 거주하는 궁(고쿄) 근처에 있는 정원이다. 현재는 국민공원으로 알려진 곳이다.

저기 보이는 철교는 '니주바시'라고 한다. '메가네바시'라는 돌다리를 넘으면 나오는 다리라는데 내가 메가네바시를 못 봄;;

 

Canon EOS 6D | 1/125sec | F/4.0 | 100.0mm | ISO-100

 

암튼 저기 뒤에 보이는 높은 건물은 고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망루라는 '후시미야구라'라고 한다. 여기서 보니까 풍경이 엄청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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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도 많이 오고 가족단위 관광객도 많았는데.. 난 혼자라 쓸쓸히.. 후..

 

Canon EOS 6D | 1/125sec | F/4.0 | 60.0mm | ISO-100

 

너도 쓸쓸해보이게 흑백으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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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쿄가이엔정원에서 고개를 반대로 돌려 빌딩숲 쪽을 바라보면 저 멀리 도쿄역이 비로소 눈에 들어온다.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100

 

일단 도쿄역쪽으로 또 무작정 워킹.

 

Canon EOS 6D | 1/80sec | F/4.0 | 24.0mm | ISO-100

 

방금전까지 내가 있던 곳이 정녕 길 건너편이 맞나 싶을 만큼 고층 빌딩이 많은데 그럼에도 가만보면 은근히 옛 모습이 군데군데 녹아있다.

저기 숨어있는 저 오래되어 보이는 낮은 유럽식 건물도 그러했지.

 

Canon EOS 6D | 1/50sec | F/4.0 | 67.0mm | ISO-100

 

아까 보고 또 보는 버스.

나도 널 타면 편하겠지..

근데 난 계속 걷겠다.

 

Canon EOS 6D | 1/100sec | F/4.0 | 24.0mm | ISO-100

 

도쿄역 등장.

 

Canon EOS 6D | 1/100sec | F/4.0 | 105.0mm | ISO-100

 

우리나라였다면 저기 어딘가에 '도 쿄 역' 땅땅땅 적혀있는 간판이 보일텐데 여긴 그게 안보이데.

 

Canon EOS 6D | 1/400sec | F/4.0 | 24.0mm | ISO-500

 

역시 고층건물 빌딩숲 안에.

그런데 어색하지가 않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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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유는 모르겠는데 서울시청이 이 순간 딱 떠오르더라.

서울시청.

전혀 좋아보이지 않는 그 건물.

뭔가 부끄러웠어..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500

 

뭐 촬영하나보다.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500

 

도쿄역 부근의 이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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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빌이랑 도쿄빌 이었나?

도쿄역 부근에 큰 상점가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였던걸로 기억한다.

도쿄역 보고 바로 다음 목적지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도쿄역 부근에 숨은 또 다른 역에서 타야했어서 거기 가는길에 잠깐 들른거라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암튼 뭐 이런 전시를 하고 있었음.

그러니까, 일본에선 너무 더워서 이런 공간 있으면 무조건 들어가고 본 거 ㅋㅋㅋㅋ 시원하게 쉴 수 있으니까 ㅠㅠ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500

 

어흥.

 

Canon EOS 6D | 1/60sec | F/4.0 | 24.0mm | ISO-500

 

여긴 빔즈 하우스가 또 있네 ㅎ

 매장을 여유롭게 좀 둘러보며 쉬고 싶었지만,

밤에 시간 맞춰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었기에 난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롯본기를 향해.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4-1 : 도쿄도청, 신주쿠, 긴자, 롯본기, 도쿄타워" 끝.

#4-2에서 넷째날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짐.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1 | http://mrsense.tistory.com/2950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2 | http://mrsense.tistory.com/2951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3 | http://mrsense.tistory.com/2952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4-1| http://mrsense.tistory.com/2953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4-2 | http://mrsense.tistory.com/2954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5-1 | http://mrsense.tistory.com/2956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5-2 | http://mrsense.tistory.com/2957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6 | http://mrsense.tistory.com/2958

이런 여행 후기 처음일걸? 일본 도쿄 #7 | http://mrsense.tistory.com/2959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