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콜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잉카의 후예 페루가 만들어낸 태양의 음료 "잉카콜라" 한번도 본적이 없는 음료수였다. 단지 우스갯소리로 "페루의 맥도날드에서는 코카콜라대신 잉카콜라를 판다" 라는 이야기만 들어왔을뿐, - 탄산음료는 역시 감자칩과 먹어야 제맛 -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페루에서는 우리가 집 앞 슈퍼 혹은 자판기에서 너무나도 쉽게 접하는 코카콜라보다 잉카콜라를 찾는게 더 빠르다 한다. 전세계 어디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찾아볼수가 없다. 오직 중남미, 잉카의 후예의 나라에서만 겪을수 있는 풍경이다. 그들에게 잉카콜라는 단순한 '자국브랜드 음료'가 아니라 그들의 자존심이고 자부심이며 동시에 그들 자신을 대변하는 존재이다. - 영어는 찾아볼 수가 없다 - 맛은 뭐랄까, 조금 탄산이 강해진 박카스 스럽기도 하고, 과일향이 나는것도 같은데 (실제로 잉카콜라는 잉카제국의 황금을 상징하는 과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