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건강하자는 의미로(?) 한우정육식당에서 질 좋은 소고기를 먹기로 했다.

여기는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에 있는 곳인데 가격이 생각보다 착한 것 같아서 맘에 들었음.



일단 1+ 등급으로 시작하고 다음으로 1++ 등급까지 도전했는데,

근데 기분 탓인지 이상하게 1+ 등급이 더 맛있는 거 같....?

아무튼 나는 뭐 고기라면 다 좋으니까 굿굿.



파무침 널 좋아해.



차돌라면이라는 게 있길래 대단한 기대감을 시켜봤더니 이건 걍 쏘쏘.

역시 고기는 고기로 끝내야 함 ㅋㅋㅋㅋ

암튼 맛있게 잘 먹었으니 새해 건강하자!



=




새해 첫 촬영은 믿고 가는 현석이랑.

머리를 짧게 잘라서 예전 같은 느낌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현석이는 잘하니까.



다음에 한다는 파마가 상당히 기대되는데 파마 하면 한번 또 불러봐야겠음 ㅋㅋㅋㅋ



=




찬바람 불던 어느 날 중경삼림 방문.

여긴 언제 와도 조용하고 아늑해서 좋아.



그런 분위기에서 이렇게 칼칼한 코리안찌개를 먹을 수 있다는 것도 매우 좋은 부분이지.



이번엔 기분 좀 내보려고 와인도 주문해 봤음 ㅋㅋ

와인에 약한 내가 그나마 좀 마실 수 있는 베린저 진판델로 ㅋㅋ



그리고 오랜만에 주먹밥을 시켰다.

이건 사실 뭐 대단한 건 아닌데, 동반자와 나 사이에 이 메뉴에 얽힌 웃긴 에피소드가 있어서 ㅋㅋ

추억팔이 메뉴 ㅋㅋ



조물조물.



칼칼한 코리안찌개에 참치마요 주먹밥 만들어서 와인이랑 먹는 우리 식성 코드란 ㅋㅋㅋ



내친김에 잡채까지 시켜봤음.

그래 다이어트는 늘 내일부터 하는거지 ㅋㅋ



1년 전만 해도 와인은 거들떠도 안보던 내가 이젠 잘도 이러고 있네.

삶이란 참 ㅋㅋ



=




여의도 IFC몰 갔다가 CGV쪽에 잠깐 들어갔는데 울프블라스(Wolf Blass)라는 와인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가 열려있길래 구경해봤다.

마침 와인에 입문은 아니지만 아무튼 와인 좀 마셔보기 시작한 때라서 ㅋㅋ



근데 뭐 대단한 건 아니지만 이 포토월에서 인증샷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와인하고 팝콘을 (비록 시식용이지만) 그냥 준다길래

영화 볼때 그거 들고 들어가면 좋겠다 싶어서 나도 사진 좀 찍어보기로 했음 ㅋㅋ



아 근데 옆에 진행요원 같은 스태프가 계속 내가 저기 서있는 걸 큰 소리로 중계해서 엄청 민망해 함 ㅋㅋㅋㅋㅋ

쪽팔려서 혼났네 아주 ㅋㅋㅋㅋ

▲ 모자 Ca4la, 코트 Beslow, 머플러 Gucci, 니트 Rick Owens, 팬츠 ASOS, 슈즈 Thom Browne ▲



암튼 무사히 인증샷 찍어 올리니 와인이 따란~



팝콘이랑 같이 주셔서 옆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잠깐 시음, 시식해봤는데

와- 와인도 와인이지만 팝콘이 진짜 너무 맛있어서 엄청 놀랐음.

저녁 먹어야 하는데 식사도 잊고 저거 한 통 비움 ㅋㅋㅋㅋ

와인은, 내가 아직 드라이한 건 잘 못 마시는데 울프블라스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내가 마신건) 많이 드라이 하더라고?

그래서 많이는 못 마셨음. 이건 드라이한 거 적응하게 되면 나중에 다시 마셔보기로 ㅋ



=




무슨 홍보 부스가 이렇게 무섭냐.



평소에 올 일 거의 없는 여의도 IFC몰.

여기 진짜 몇 년만에 와 본건지...



식당가 돌아다니며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그 길 끝에 있는 락앤웍이라는 중식당으로 들어가봤다.



뭘 먹을까 메뉴판을 한참 보다가 오랜만에 고추잡채가 땡겨서 주문해 봤는데,

오 여기 고추잡채 꽤 잘 나오네?



국물도 필요할 거 같아서 소고기 야채 탕면도 시켜봤는데,

여기 나쁘지 않았다. 프랜차이즈답게 어느 정도 평타치는 있어 보였음.

음악 선곡이 좀 희한했던 것만 빼면 ㅋㅋ (90년대 가요 메들리를 틀었다가 2017 K-POP을 틀고 막 ㅋㅋ)

코스 메뉴가 괜찮아보였는데 다음에는 코스 메뉴에 도전해 봐야겠음.



=




집 근처에 멘야산다이메가 생겼는데, 사실 생긴지는 1달 좀 넘었는데 매번 지나다니기만 하다가 이번에 한 번 들러봤음.

다른 지점들과 달리 사람이 많지가 않아서 좋더라고?



좋아하는 분위기.



매번 늘 궁금한 게, 가끔 이자카야나 이런 일본풍 식당 가면 꼭 빈병을 죽 늘어놓던데,

저런건 실제 사용한 병인가 아니면 빈병만 따로 파는게 있는건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멘야산 다이메'라고 많이 읽는 거 같던데 '멘야 산다이메'라고 읽어야 함.

3대째 면옥(면 전문식당)이란 뜻인데,

그럼 언젠가 상호가 바뀌어야 하나. 4대째가 되면?

그건 아니겠지.



멘야산다이메 정석 코스로 주문했다.

돈코츠 라멘에 맛달걀 추가하고 미니 부타동에 나마비루 캬 >_<



뽀얀 저 국물 좀 보소.

거기다 내가 좋아하는 멘야산다이메의 불맛 가득 베인 차슈 크~



미니 부타동도 양이 과하지 않아서 너무 좋음.

스푼이 없어서 먹기가 쉽진 않지만 그래도 내사랑 계란이 듬뿍 들어가서 좋아 ㅋ



=




2018년부터 시내버스 탈 때 테이크아웃 컵은 그냥 안 들고 타야 하나보다.

법이 바뀌었는지 이런 안내문이 붙어있네.



=




퀸마마마켓의 매뉴팩트 방문.

여기 갈 때마다 자리 잡기 힘들어서 아쉬워했는데 이번엔 기막히게 아주 명당을 잡아 앉을 수 있어 좋았음 ㅋ



로스터리 카페 답게 여긴 커피 외엔 아무것도 마실 게 없다.

그리고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커피를 안마시기 때문에 사실 여기에 큰 흥미를 느끼지는 못한다.

그나마 내가 이 곳에 오는 이유는 여기의 인테리어가 좋기 때문.



제일 좋은 건 역시 지붕 덕에 높게 솟은 천장이 주는 공간감.

거기에 양 옆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채광이 잘 되니 실내가 한껏 밝아서, 그런 무드가 참 좋더라구.



암튼 뭐라도 마셔야할 거 같아서 디카페인이라도 시켜봤지만,

아 - 난 역시 커피는 아닌듯 ㅋㅋㅋ

그냥 주스나 콜라 이런게 더 좋아 ㅋㅋㅋ



퀸마마마켓 왔으니 서점 파크도 아니 들를 수 없다.



오 얼마전에 우연히 인터넷에서 이 책 접했었는데 실물로 만나네 여기서?



캬 아름답다.

확실히, 요즘 나오는 슈퍼카들도 멋있긴 한데

70-80년대에 만든 슈퍼카나 컨셉트카가 진짜 아름다운 거 같음.

뭔가 공상과학소설에 나올 것 같은 그런 비주얼 ♡



걸윙도어 너무 이뻐.



매뉴팩트와 파크 싹 훑고 아래로 내려오며 퀸마마마켓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저녁 먹을 시간.

여기 오면 진짜 시간 잘 간다.



그래서, 저녁은 뭘 먹지?

▲ 모자 Saturdays Surf NYC, 코트 Beslow, 로브 Thisisneverthat, 후디 Bape, 팬츠 Off-White, 슈즈 Comme Des Garcons x Vans ▲



=




오랜만에 배드파머스.

올해엔 건강해져야 하니까.



그래도 여기 가끔 와서 포장해간 적은 있는데

안에 자리 잡고 앉아서 먹는 건 진짜 몇 년만에 처음인 듯.



나는 언제나 여기 오면 상호명과 같은 이름의 메뉴를 시켜 먹는다.

배드파머스에서는 배드파머스가 제일 맛있는 거 같아.

거기에 역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보통 한 병이랑 새우/두부 마요네즈 샌드위치까지 ㅋ

불긋불긋하니 보기만해도 힘이 솟는 것 같군.



내사랑 퀴노아 >_<

퀴노아 너무 좋앙



새우와 두부 마요네즈 샌드위치도 진짜 맛있음.

새우 꼬리 떼어먹어야 하는게 좀 귀찮지만 그 수고만 감수한다면 진짜 굉장한 맛을 느낄 수 있음!

역시 생명연장에는 배드파머스가 정답!



=




가로수길을 걷는데 19금편의점이라는 안내문구가 눈에 띄어서 그 안에 잠깐 들어가봤다.

N19라는 곳인데, 와 여기 성인용품 파는 곳이더라고? 완전 충격.



무려 4개층을 쓰는데다 층별로 테마가 달라서 성인용품을 파는 곳인데도 그냥 둘러보게 되더라.

그리고 다 둘러보고 날 때 즈음엔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여기 구상한 사람은 젠틀몬스터에서 되게 많은 자극을 받았나보다 - 하고 ㅎㅎ

실제 구매를 하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슈 몰이는 잘 되겠다는 생각 ㅎ

근데 오래 갈지는 잘 모르겠네?



=




길거리에서 부침개 파는 충격적인 현장을 우연히 발견하는 바람에 집 가다 말고 저거 포장해서 귀가했다는 것으로 한 주의 일기를 마감.

부침개 짱!



끝.



Posted by 쎈스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합정역 근처에 숨어있는 이자까야 쇼신.

예전에 우연히 한 번 가봤는데 그때 좋은 기억으로 남았던 곳이라 이번에 재방문 해봤다.



안으로 들어갈까 하다가 입구 앞에 야외 테이블이 작게 만들어져 있는 걸 보고 밖에 자리를 잡았다. (나름 베스파 바디를 재활용함!)



쇼신은 야키토리가 주메뉴인 이자까야인데,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시는 곳이라 손님이 많을땐 주문한 게 좀 늦게 나오는 편이지만

사장님이 워낙 인상도 좋으시고 실력도 엄청나셔서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말하고 싶음.



아 소주잔 클라스 보소 ㅋ

쇼신 짱!



=




놀지 않고 회사도 열심히 다니고 있는 요즘.



=




더 페이머스 버거(The Famous Burger).

봉주르 하와이 바로 앞에 새롭게 문을 연 수제 버거 전문점이다.



저기 화환을 자세히 보면 AOMG 아티스트 이름이 쭉 써있는데

사실 이곳의 사장님 중 한 명이 바로 로꼬(Loco)다.

그래서 이 곳은 오픈 전 부터 이미 알만한 사람들 사이에선 기대감 섞인 소문이 자자하게 퍼졌던 곳이기도 하다.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진짜 깔끔한 레트로풍의 레스토랑 간지인데,

한국에서 쉽게 보기 힘든 비주얼이라 첫인상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음 ㅠ

(특히 바닥! 바닥이 에폭시가 아닌게 어찌나 좋던지!)



아직 오픈 초기라 메뉴판이 따로 없고 카운터 안쪽 모니터에만 띄워져있었다.

버거 종류는 5개고 셋트 콤보, 사이드, 맥주를 포함한 음료 정도가 메뉴로 소개되고 있었다.



안쪽에서 보면 이런 느낌.

매장이 밝은 무드인게 너무 좋았다.



밝은 햇살이 쫙! 들어오는 창가.



마치 일본에 온 것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



이런 타일 작업 너무 좋아함.



아 정갈하다.

계속 청소만 잘 해주면 깨끗한 지금의 모습이 오래 유지될 듯 ㅇㅇ



(화장실 조명 스위치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는 이 디테일 집착증 매우 사랑함)



이건 판매하는 건 아니고, 일단은 스태프 유니폼으로만 쓰이고 있는 티셔츠와 모자다.

추후 언젠가 판매 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은 디스플레이만.



모자 짱 귀엽네?



지인이 주문했던 로얄 그린 버거 셋트.

로얄 그린의 그린은 아보카도를 상징한다.



이건 내가 주문한 페이머스 더블 버거 셋트.

싱글 버거와 달리 패티가 두 장 들어가기 때문에

칼로리 걱정같은 거 하지 않고 입 안을 버거로 가득 채우며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극 권장하는 메뉴다.

셋트에는 프렌치 프라이즈와 코울슬로 그리고 음료가 함께 서브 되는데

참고로 여기 더 페이머스 버거에서는 프렌치 프라이즈라는 말을 쓰지 않고 슈퍼 크런치라는 말로 메뉴명을 대신한다.



아 치즈 녹은 저 비주얼 ㅠㅠ



오픈 기념이라 그런지 서비스로 슈퍼 크런치를 골든 스테이트 프라이즈로 업그레이드 해주심.

골든 스테이트 프라이즈는 멜티드 치즈와 베이컨을 추가한 슈퍼 크런치인데 무려 2,000원이나 차이나는 서비스임!

럭키!



플레이팅 자체가 느낌있게 나오기 때문에 그걸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즐거운데

햄버거를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함께 서브되는 햄버거 랩퍼가 너무 예뻐 >_<

눈이 달려있으니 더 귀여워 >_<



그래서 그런지 맛도 엄청남 ㅋ

실제로 이 곳의 사장님이 더 페이머스 버거 오픈 전에 거의 1년 넘는 시간을 일본에서 맛있다는 햄버거집을 찾아다니는 데 쓰신 분이라,

어지간한 버거집보다는 퀄리티나 맛이 월등히 우월하다는 걸 내가 보장할 수 있음 ㅇㅇ



이 날 데려간 지인들도 전부 맛있다고 극찬을 ㅠ

다행이다 ㅠ 별로였거나 그저 그랬다고 하면 내가 엄청 민망했을텐데 ㅠ



더 페이머스 버거는 평일엔 밤 10시까지 운영되는데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DJ Set을 두어 밤 11시까지 운영한다는 파격 행보를 걸어갈 예정이다.

이미 한 차례 DJ Set이 운영됐고 다가오는 주간에는 DJ 코난, 노아 형 등 또 다른 DJ들이 이 곳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라,

기왕 더 페이머스 버거를 즐길 분들이라면 아예 금, 토요일 저녁에 방문해 보기를 권한다.

(DJ Set이 있다고 해서 추가 입장료가 있는게 아니라는 어마어마한 사실! 이게 진짜지!)



=




청담에 숨어있는 원엘디케이 서울(1LDK Seoul) 스토어.



일본 가면 으레 들르는 곳 중 하나가 바로 1LDK인데,

바로 그 1LDK의 서울 지점 되시겠다.

입구가 좀 마르지엘라 무드인게 놀랍지만 아무튼 그 곳이 맞음 ㅋㅋ



1LDK는 일본을 대표?까지는 아니고 아무튼 일본의 유명한 패션 &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다.

1LDK라는 단어가 생소한 사람이 많을텐데, 1 다음의 알파벳이 각각 리빙룸, 다이닝룸, 키친을 뜻하고

이는 결국 그런 공간으로 구성되는 집 한채를 말한다.

(하지만 1LDK 숍이 반드시 집처럼 생긴 것은 아니다)



서울에는 지난 4월 정식 진출했다.

도쿄의 아오야마, 오모테산도, 나카메구로 지점 외에는 서울 챕터 오픈에 앞서 파리 챕터가 문을 연 바 있는데

아무튼 그만큼 아무데서나 볼 수 있는 숍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 가치가 남다르다 하겠다.



1LDK라는 상호명 때문인지 내부 인테리어가 문득문득 '집 같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데

완전한 집의 재현이라기보다는 그런 무드를 적절히 차용했다고 보는 게 맞는 정도다.

큰 설명은 줄이고 사진으로 쭉 소개를 해본다.






















1LDK 서울 챕터의 안쪽에는 1LDK에서 운영하는 카페 테이스트 앤 센스(Taste and Sense)가 자리하고 있다.



아직 카페의 메뉴가 다양하진 않지만 인테리어가 주는 무드가 상당히 편안하기 때문에

1LDK를 둘러보고 나서 반드시 이 곳에서 쉬어보는 것이 좋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굳이 1LDK를 둘러보지 않더라도 곧 바로 이 곳에 와서 쉬는 것도 좋겠고.

일단 다 떠나서, 사람이 많지 않아 정말 조용하고 좋거든.




저 안쪽도 들어가서 쉴 수 있는 카페의 일부인데,

내부를 좀 찍어서 소개하고 싶었으나 저 안쪽에

바깥으로 돌아다니는 것이 더이상은 귀찮아서 안되겠다는 표정을 한 동남아 여성 3명이

그 간의 모든 쇼핑 짐을 풀어놓고 진을 치고 늘어져 있는 탓에 차마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그게 좀 아쉽네.

아무튼, 1LDK와 테이스트 앤 센스는 갤러리아 사거리 근처나 압구정 로데오, 청담 쇼핑 거리에 볼 일이 있다면 꼭 시간 쪼개서 들러보길.



=




최근 급격히 불어난 살 때문에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고민하다가,

근 몇년간 타지 않고 방치해 뒀던 자전거를 고쳐서 다시 좀 타보기로 했다.

그래서 압구정에 위치한 자전거 전문점 부틀렉(Bootleg)을 찾았음.



부틀렉은 도스노벤타(Dosnoventa), 도디치(Dodichi) 등의 자전거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는 곳으로,

나는 과거 부틀렉 대표님이 부틀렉 이전의 자전거 전문점을 운영하실 때

그 곳을 통해 차지 바이크(Charge Bikes)의 픽스드기어 자전거를 구입하면서 연을 맺게 된 바 있다.



그래서 오랜만에 이 자전거를 들고 가는 것이 상당히 민망하고 죄송했음 ㅠ

지금은 차지 바이크는 취급하지도 않으시는데다가 내 자전거가 너무 오랜기간 방치되어 있었어서 거의 유물처럼 된 터라 ㅠㅠㅠ



내 자전거는 차지 바이크의 차지 플러그(Charge Plug)라는 모델이고, 심지어 2010년형 모델이다.

그리고 나는 당연히 2010년에 이 모델을 구입했는데, 그 후로 거의 3년 정도는 참 열심히 탔었고

다시 그 이후로도 2년 정도는 생활차 정도로 잘 타고 다녔는데, 이게 어느 순간 안타기 시작하니까 그냥 계속 안타게 되더라고 ㅠㅠ

결국 녹도 좀 슬었고 먼지도 뽀얗게 쌓이고 그랬는데, 다행히 살려낼 수 있는 상태라 부품 좀 몇 개 갈고 다시 정비 해보기로!



일단 안장은 반드시 바꿔야 했고, 바테잎도 갈아야 했고 페달 스트랩도 갈아야 했어서 이렇게 3개는 새걸로 교체하고,

자전거 프레임 내부의 녹은 전면 분해한 뒤 방청 작업을 싹 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림 정렬도 다시 보고 외부 광도 다시 살려보기로 ㅎ

부틀렉 대표님이 ㅋ 본인이 이쪽 일 하면서 자전거 오버홀 정비 해보는 것 중에 역대 베스트 3안에 드는 상태라며 ㅋㅋㅋㅋ

그래도 살릴 수 있다고 하시니 너무 다행이다 ㅠㅠ



거기다 양말까지 선물로 주셔서 내가 너무 감사함 ㅠ

자전거 정비 끝나면 열심히 타야겠음!



=




완전히 잊고 있던 것이 날아왔다.

카카오뱅크 가입하면서 신청했던 체크카드!

거의 1달 반 정도 걸린듯 ㄷㄷㄷ



이것저것 서류가 많군.



일단 혜택.

카페는 잘 안가는데, 다른 무엇보다 이디야도 캐시백 해준다는 거에 놀람.



CGV 영화관 즉시 할인도 좋고!



이것저것 장치가 많아 좋다.

근데 이 키트는 왜 이렇게 컬러풀한가 했더니,



헐 스티커 ㅠㅠ

캐리어에 붙여놔야겠음 ㅠㅠ 짱귀 ㅠㅠ



드디어 카드 영접.

노란색을 워낙 좋아하는 관계로

노란색에 끌려 단무지를 선택했는데

탁월한 선택인듯 ㅋㅋ



아 너무 이쁘다 +_+

디자인 잘한다는 현대카드보다 더 예쁨 >_<



무려 트렌드에 앞서간다는 세로 카드!

지갑에 잘 넣고 다녀야지 룰루 ㅋ



=




오랜만의 연남동.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연남동에 서울 시민 한 만명쯤은 모인듯 ㅋㅋㅋㅋ



그렇게 시끄러운 연남동 초입을 벗어나 산왕반점을 찾았다.

산왕반점이 이곳으로 이전한 뒤로는 첫 방문이었는데,

줄이 있을 걸 예상하긴 했지만 거의 50분 가까이 기다린 것이 엄청난 충격.

내가 살면서 밥을 위해 기다려 본 시간 중 최장 시간 기록이라는 위대한 스코어를 만들었다....

아 진짜 중간에 엄청 돌아 나가고 싶었는데 정신력으로 버텨냈음 ㅠㅠ



그래도 기다린 보람이 금방 느껴져서 너무 다행이었다 ㅠㅠ



아 멘보샤 내가 널 얼마나 그리워한 줄 아니 +_+

산왕반점 멘보샤는 진짜 내가 먹어 본 멘보샤 중에 거의 으뜸에 속하는 정도얌 ㅇㅇ



산왕반점하면 고추잡채도 빼놓을 수 없지.

여기 고추잡채도 너무 맛있음.



이 날 저녁의 화룡점정은 짬뽕으로 찍어줬다.

지나치게 칼칼하지도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또 심심하지는 않은 그런 얼큰한 맛.

튀김 요리인 멘보샤가 느끼해질 때 즈음 짬뽕 국물 쭉 들이키면 캬 -

산왕반점 짱!

기다리는 것만 빼고 ㅋ



=




산왕반점에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나와서,

어딜 갈까 하다가 "다시 귀를 잃다"라는 글귀가 적힌 간판과 그 안에서 흘러 나오던 감미로운 노랫소리에 홀려

귀_ 라는 곳에 들어가보게 됐다.



귀_는 자그마한 술집인데, 바 테이블에 좌석이 좀 있고

그 외에는 저기 보이는 것 처럼 바닥에 앉아서 먹는 좀 독특한 구조의 술집이다.

분위기가 제법 키치해서 좋았음.



나도 저기 앉고 싶긴 했지만

내 덩치가 덩치인지라 그냥 얌전히 바 테이블에 착석 ㅠ



뭘 마실까 하고 메뉴판을 보다가 청포도 하이볼이라는 술이 보이길래 청포도에 꽂혀서 그걸 주문해 봤음.

맛은 뭐.

달달~하니 굿.



분위기가 좋아서 금방 취함.



안주를 뭘 하나 시켜두는게 좋겠다 싶어서 쥐포를 주문해 봤는데 생각보다 고퀄이라 깜놀!



바 테이블 앞에 놓여있던 중경삼림의 OST 앨범.

아 - 정말 중경삼림. 재밌게 봤던 영화인데.

어렵게 보기도 했고.

사실 좀 많이 어려운 영화였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요초코가 상호가 바뀐건가. 내가 저걸 읽을 줄을 몰라서.

아무튼, 한글이 어디에도 안보이는, 참 일본 냄새 가득한 술집의 외관이 예뻐서 괜히 한 장 남겨 봄.

일본 간 척 하려고 ㅋㅋㅋㅋ

아 그립다 일본.



끝.



Posted by 쎈스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일본에서 온 소포.



닛신(Nissin)이 스노우피크(Snow Peak)와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소형 냄비(?)다.

뭐 말이 냄비지 그냥 작은 컵라면 용기만한 사이즈임. 머그라고 부르는 게 맞겠네.

암튼 닛신 컵누들을 굉장히 좋아해서 작년에 도쿄 갔을때는 아예 요코하마에 일부러 가서 컵누들 박물관 관람까지 하고 왔을 정도라

이 제품이 정말 갖고 싶었는데 도저히 구할 길이 없어 어쩌나 끙끙대다가 결국 이베이 매물 디깅해서 구입을 ㅋㅋ



=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에서 도쿄팩이라는 이름으로 출시 됐던 NMD R2.

내가 좋아하는 R1도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프라임니트 소재가 쓰이지도 않았지만,



이상하게 이 힐 센터의 스트라이프 패턴 패치가 너무 예뻐 보여서 손에 넣게 됐던 모델이다.

이래뵈도 전세계 플래그십 스토어 딱 10군데 매장에서만 출시 됐고 그 수량을 다 합쳐도 400족 밖에 안되는 귀한 모델임 ㅇㅇ



나름 스트라이프 패턴의 컬러도 바깥쪽과 안쪽이 다르고 인솔에도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가있고 은근 볼매임 ㅋ



그래서 이렇게 오프화이트(Off-white) 양말이랑 맞춰 신으면 정말 완벽한

깔맞춤병자가 됨 ㅇㅇ

아무튼 NMD는 사랑 +_+



=




슈퍼 선글라스(SUPER by RETROSUPERFUTURE)에서 선물이 날아왔다.

런칭 기념 키트같은데,

캔버스 토트백, 애슬레저 삭스(이게 의외!) 그리고 노트와 펜.



제일 핵심은 역시 선글라스였는데, 기본 패키지 위에 'Hello Seoul'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패키지를 하나 더해서 괜히 달라보이는 느낌!



나는 투토렌테(Tuttolente)를 받았다.

이 투토렌테는 슈퍼 선글라스에서 새로 출시한 모델인데 이게 진짜 되게 신기하게 생겼다.

보면 알겠지만 렌즈랑 템플이 일체형임! 아예 프레임이 없는 형태! 살면서 이렇게 특이하게 생긴 선글라스는 처음 보는 듯 ㅎ

근데 이게 워낙 기본 쉐입을 가지고 있는지라 막상 써보면 생각처럼 튀지가 않더라고?

오히려 엄청 가볍고 그래서 여름에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주 맘에 듬!



=




베트남 음식이 먹고파서 에머이(Emoi) 방문.

가로수길 에머이는 사람이 미어터지고 그래서 코 앞에 살면서도 도통 갈 엄두가 안나고 그러는데

다른 동네 에머이는 늘 자리가 있으니 이 글 보는 사람들 에머이 가로수길점이 유명하다던데 거기 가야 하는거 아니냐 묻지 말고

그냥 속 편하게 다른 동네 찾아보길.



원래 식당 내부에도 자리가 있어서 안에 앉을까 하다가 밤바람 쐬고 싶어서 바깥에서 먹기로 했는데

그래서 테이블이 좀 안예쁘긴 하지만 에머이는 이렇게 예쁜 컵과 포트를 쓰고 있어 시각적으로 꽤 좋은 만족감을 주는 곳이다.



시원하게 맥주가 마시고 싶어서 우리는 사이공 스페셜 주문.

양이 좀 적은 게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가볍게 마시기에 부담없어 좋다.



일단 에머이에 왔으니 쌀국수를 먹어야겠지?

그래서 양지 쌀국수를 시켰고,



분짜를 시켰음 +_+

아 진짜 나 분짜 엄청 좋아함 ㅠㅠ

분짜만 한 달 먹고 살라고 해도 먹고 살겠다 증말!



그리고 이건 여태까지 한 번도 안 먹어봤던 메뉴인데 궁금해서 시켜본 야채 볶음.

오 근데 이거 생각보다 맛이 아주 괜찮아서 놀람.

밥도둑이 따로 없겠던데 ㅎㄷㄷ



월남쌈같은 메뉴가 있어도 좋겠는데 그런게 없다는 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단품 메뉴들의 맛이나 비주얼같은 것들이 워낙 훌륭해서 괜찮았음.

다음에 또 가야지 헤헤.



=




레드락(RedRock) 맥주의 하우스 오브 레드락(House of RedRock) 파티가 열리던 날.



홍대는 그야말로 난장판이었다.

물론 실제 홍대가 난장판은 아니었고

여기 파티장이 난장판이었던 거지만,

어쨌든 홍대에서, 아니 서울에서 좀 논다 하는 친구들은 다 여기에 와 있었으니

이쯤이면 그리 말하는 것도 억지는 아닐듯 ㅎㅎ



나는 레드락 맥주 홀짝홀짝 마시며 공연 보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칠린 +_+

레드락 맥주 정말 얼마만에 다시 보는 건지 ㅋㅋㅋㅋ

이게 내 기억으로는 2000년도 이전에도 있던 맥주인데? 물론 그땐 미성년자라 실제로 마시지는 못했지만

2000년대 초반에는 대학생이었기 때문에 그래도 좀 마셨던 기억이 있으니까 진짜 반가운 순간이었던 ㅋㅋㅋㅋ



고맙게도 이 날 맥주가 무한 서브 되면서 함께 먹으면 좋을 안주(?)들도 함께 무한 서브 되었는데

피자, 해시포테이토 등 맥주랑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메뉴들로 구성이 되서 완전 맘에 들었음 ㅋ

심지어 퀄리티도 너무 좋아서 깜놀!



이 날 하우스 오브 레드락 파티에는 크라잉넛, MC 메타, DJ 코난 등

맥주, 파티 같은 키워드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멋진 뮤지션들이 총출동해서

오랜만에 술 마시며 어깨 들썩이고 놀았던 것 같다 ㅋ 이렇게 흥나는 파티 정말 오랜만에 가 본 듯 +_+

레드락 맥주의 부활에 앞으로 청신호가 켜질 것 같은 느낌이었다!



=




팀원들과 회식 자리를 가졌다.

매번 고기 먹던 것에 물린 우리는 좀 고급지게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하나 되어

중식당에서 요리를 시켜먹기로 함 ㅋ



일단 시작은 내 사랑 고추잡채로부터 +_+



동파육도 시킴 ㅋㅋㅋㅋ

가격따위 ㅋㅋㅋㅋ 일단 시키고 보자!



양장피도 빼놓을 수 없지 ㅎ



거기다 찹쌀탕수육에,



누룽지탕도 시켜먹고 사진에는 없지만 짬쫑도 시켜먹었음 ㅋㅋㅋ



결국 여기 중식당에서 많이 먹은게 고마웠는지 서비스로 가지튀김을 내어주심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 여기서 매상 올린게 80만원쯤 됐다는 후문 ㅋㅋㅋㅋㅋㅋㅋㅋ 인원이 하도 많았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 좋게 배가 부르니 그대로 집에 가기가 아쉬워 2차를 희망하는 멤버들과 자리를 옮겨 발렌타인을 마시기로 했다.



아 진짜 생각해보니 엄청 럭셔리한 회식이었네? ㅋㅋㅋㅋ

발렌타인으로 마무리 하니 기분 쏘 굿!

다음달 회식도 기대된다 ㅋ



=




서울 재즈 페스티벌(Seoul Jazz Festival) 2017에 놀러갔다.

날씨가 날씨가 -

입장 전부터 이미 들뜨는 기분 ㅎ



메인 스폰서 하이네켄은 공연장 밖에 이렇게 특별 무대를 설치해서 별도로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던데 참 보기 좋았음 ㅋ

언제부턴가 이런 공연은 당연히 하이네켄 로고가 함께 해야 멋진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일단 쭉 들이켜봅니다.



그리고 슬슬 입장.



서두르지 않고 그냥 느긋하게 움직인 관계로 나는 무대 왼편 멀찌감치즈음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뭐 어차피 공연 보러 간다기 보다는 바람 쐬러 간다는 느낌으로 간거라 아쉽거나 한 건 없었음 ㅋ



지난 도쿄 여행때부터 쓰기 시작한 인케이스(Incase)의 트래블 키트.

아 이거 진짜 짱 유용한 듯 ㅇㅇ

여행 아니더라도 나들이 갈 때도 엄청 잘 쓰이네 진짜!



일단 돗자리 펴고 테이블 셋팅까지 마무리 하고는

공연장 앞 푸드존에서 사 온 피자랑 스테이크와 함께 맥주 파티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ㅋ

우리는 공연이고 뭐고 피맥이 더 급했음 ㅋㅋㅋㅋ



사랑해요 하이네켄(Heineken)!



본격적인 여름 날씨라 나도 완전 여름룩으로 입고 나왔음 ㅇㅇ



이렇게_2017년_첫_페스티벌을_관람합니다.jpg



일단 배를 채웠으니 산책을 좀 해야겠다 싶어서 공연장 내 한바퀴를 돌아보기로 했는데,

오메 ㅋㅋ 사람봐 ㅋㅋㅋ 진짜 어마어마하다 ㅋㅋㅋㅋ



덕분에 여기저기 설치된 푸드존도 난리난리 생난리 ㅋㅋㅋㅋ



이 와중에 제2롯데월드 타워는 무슨 ㅋㅋ 사우론의 눈이냐 ㅋㅋㅋ 엄청 무섭게도 서있네 ㅋㅋㅋ



자리로 돌아올 때 사 온 할랄가이즈(Halal Guys) 플래터에 이번에는 몬티스(Monteith's)로 2차 ㅋㅋㅋ

공연보러 간 게 아니라 먹으러 간 느낌 ㅋㅋㅋ



아몰랑 그냥 좋아 -

사람이 이렇게 많아도 좋아 ㅎ



결국 또 먹기로 함 ㅋㅋㅋ



이때가 혼네(Honne) 공연 할 때였는데,

혼네고 뭐고 그냥 쳐묵쳐묵.



사랑해요 몬티스 ㅎ



슬슬 해가 지는 느낌?



저녁에는 자리를 옮겨 실내에서 열리는 공연도 봤다.

귀여운(?) 바우터 하멜(Wouter Hamel)형의 공연도 보고,



또 크러쉬(Crush)의 공연도 봤는데,



아니 무슨 ㅋㅋ 얘는 진짜 이런 공연이 너무 하고 싶었나봐 ㅋㅋㅋ

계속 아무말대잔치 드립 쏟아내고 이상한 춤 추고 ㅋㅋㅋ

보는 관객보다 혼자 더 신난 느낌 ㅋㅋㅋ



마지막에 맥도날드 CM 송 부른건 진짜 히트였음 ㅋㅋㅋㅋ

아 - 좋았다 정말 ㅎ

뭐 남들은 운영이 별로였네 저쨌네 말도 많았던 것 같지만

난 즐겁게 잘 쉬고 잘 먹고 잘 즐기다 왔음 ㅇㅇ ㅋㅋㅋㅋ



=




택시 기사님 거기서 뭐하세요....



바람 솔솔 불던 한강 서래섬.



빨간꽃, 노란꽃.



대체 여기에서 무슨 결혼식을 한다는건가 하고 정처없이 걷다 보니 저기 화살표가 뙇!



설마설마 했는데 꽃길이 뙇!



낚시하는 아저씨가 똬...ㅎ

아 이건 아니고 ㅋ



이야 ㅋ 내가 진짜 살면서 참 많은 결혼식을 다녀봤지만 세상에 한강에서의 결혼식이라니 이건 완전 처음이네!



비주얼 보고 ㅋ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알고 보니까 이게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사업 중 하나라고 ㅎ

그래서 결혼 신청하는 커플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커플에게는 이런 결혼식을 '무료로'! 지원해준다던데 진짜 이거 장난 아닌듯 ㅇㅇ

들어보니 경쟁률이 몇천대 1이라고 ㄷㄷㄷ



그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이런 멋진 곳에서 결혼하는 회운이네 커플 너무 부러웠다 ㅠㅠ



근데 여기 단 하나 문제점이 ㅎ

테이블 수가 적어서 하객 절반은 테이블에서 밥을 먹을 수가 없음 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근처 벤치가서 뷔페 접시 받은 거 무릎에 올려놓고 먹음 ㅋㅋㅋㅋ



겸손해진 내 무릎 ㅇㅇ ㅋㅋㅋㅋㅋ



아예 벤치도 못 잡은 분들은 그냥 잔디밭에 앉아서 ㅋㅋㅋㅋ

좀 재미있던 순간 ㅋㅋㅋㅋ

(아무튼 회운아 결혼 축하한다!! 멋쟁이야 진짜!! 행복해!!)



=




1주일의 마무리는 오랜만에 딸부자네 불백으로 했다는 소식.


끝.



Posted by 쎈스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내사랑딸불백 2017.05.30 04:31  댓글쓰기

    딸불백은 사랑이죠 ㅎㅎㅎ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