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리조트에서 열렸던 2013 고아웃캠프에서는 코카콜라를 만날 수 있었다.

이번 고아웃캠프의 모든 브랜드 부스 중 가장 예쁘지 않았나 싶었던, 그러니까,

이 '자연'을 가장 브랜드와 잘 섞은 부스가 아니었을까 싶을 만큼 참 예뻤던 것 같다.

 

 

물론 로고가 주는 그 아름다움도 한 몫 제대로 하긴 했지.

 

 

코카콜라 부스는 완벽한 캠핑존 디오라마로 구성되어 있었다.

저 캠핑카 어쩔거야...

 

 

캠핑 분위기를 살릴 소품들.

 

 

그 사이에서 아침부터 고기가 열심히 구워지는 현장을 목격하게 되었다.

 

 

심지어 옷을 잘 차려입은 멋진 쉐프님께서 직접 +_+

 

 

그리고 그 앞에 셋팅 된 예쁜 테이블.

 

 

의자도 기가막혀. 이거 누구 아이디어인지 박수 쳐 주고 싶었음 ㅋ

 

 

어느덧 테이블에 사람들이 앉았고 쉐프님이 만들어주신 든든한 식사로 파티가 시작 되었다.

 

 

음료는 역시 코카콜라.

 

 

이 식사 자리는 코카콜라가 제공하는 코크 앤 밀 존 (Coke & Meal Zone) 이벤트로 캠프 첫 날 있었던

코카콜라 부스 자체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1팀을 초청, 코카콜라가 직접 아침식사를 대접하는 이벤트 였다.

그 외에도 코카콜라는 캠핑 식탁 콘테스트, 포토 스튜디오를 함께 운영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금새 사람들이 가득찼군.

 

 

음식과 관련된 이슈 외에도 코카콜라는 또 하나, 기특한 이슈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환경 보호를 위하여 빈 코카콜라 캔과 병을 가져다 주세요"

 

 

이번 2013 고아웃 캠프에서 코카콜라는 저 피자박스 처럼 생긴 패키지를 입장객들에게 나눠주어 코카콜라 음료를 바로 마실 수 있게 했다.

 

 

그리고 그를 마시고 남은 빈 병을 이 곳 부스로 가져와 이 통 안에 넣으면,

 

 

새로운 코카콜라 음료를 다시 무료로 제공 한 것.

아 기특해! 세심해!

 

 

또 하나. 그 피자박스 처럼 생긴 패키지 안에는 숨은 그림 찾기도 넣어 놔서 그 그림을 다 찾기만 해도 음료를 증정.

마실 것이 반드시(?) 필요한 고아웃 캠프에서 코카콜라 음료의 인기는 단연 최고였다.

 

 

너도 나도 집중.

 

 

다 찾음 ㅇㅇ.

 

 

맛있게 드세요 ㅎ 

 

 

아 근데 보니까 나도 막 갈증 나 ㅋㅋㅋ

 

 

미니 캠핑카 앞에 꾸며진 디오라마에서는 포토 스튜디오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 됐다.

 

 

저 자리에 앉아 즐거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면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 주는 이벤트.

 

 

부럽다 +_+ 행복해 보여 정말 ㅎㅎ

 

 

 

이런게 사진을 짠 0_0!!

 

 

계속 보고 얘기하고 있지만, 참 코카콜라 부스 이뻤어..

 

 

부스가 바빠보여 나는 잠시 또 캠핑장을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돌다보니 은근히 이 코카콜라 테이블보가 참 많이 보였는데, 이게 알고보니,

아까 소개했던 그 피자박스 패키지. 그 안에 들어있던 테이블보 라더라.

아 진짜 코카콜라가 신경 많이 썼구나 했다.

 

  

 

테이블보를 만들었다. 라는 것 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지만,

 

 

캠퍼들의 테이블이 대부분 작다는 것 까지 간파한 크기 설정이 진짜 대박. 세심한 계산을 한 결과물 이라는거지!

 

 

저 멀리에도 코카콜라.

 

 

감탄이 절로 나왔던 순간이었음.

 

 

돌아와 보니 사람들이 코카콜라 부스에 더 많이 몰린 모습이었는데,

 

 

심지어 줄이 길게!

 

 

무슨 줄 인가 했더니 코카콜라가 이번에는 아침과 다르게 선착순으로 부스를 찾는 이들에게 무료로 간식을 나눠주기로 했다는 것. 

 

 

 코카콜라 음료를 함께 제공한 건 당연하고.

 

  

  

 

너도 맛있게 먹으렴 ㅎ

 

  

 

아 대박이네 아주 ㅋ 

 

 

음료도 양껏! 

 

 

 

코카콜라로 하나 된 캠퍼들. 

 

 

엇 잠깐 음악 페스티벌인 줄 +_+

 

 

코카콜라 맛있니?

 

 

따봉! ^-^b

 

 

아이들도 좋아하는 코카콜라.

(이 와중에 깨알같은 테이블 소품들 ㄷㄷㄷ)

 

 

맛있는 행복을 여세요-!

 

 

근데 나도 배고팠는데.. 사진 찍다가 맛도 못 봄.....

 

 

어쨌든 즐거운 자리로구나 ㅎ

 

 

사람들이 한번 쫙 빠진 뒤 잠시 한산해진 코카콜라 부스.

그 안에서 내 눈을 사로잡은 또 다른 코카콜라 머천다이징 상품들.

 

 

그 중 가장 탐났던 건 역시 저 3가지 경품이었는데,

1등에게는 크루저, 2등에게는 접이식 테이블 그리고 3등에게는 캔 모양의 휴대용 냉장고 ㅠㅠ

(처음에 소개했던 그 최고의 캠핑 식탁 콘테스트 경품임. 무려 외국에서 직접 공수해 온 귀한 아이템이라고 ㄷㄷㄷ)

 

 

그 엄청난 경품들이 걸린 대회는 캠프 첫날의 예선에서 통과한 다섯팀의 최종 본선 대회로 치러지게 됐고

정해진 심사 시간 전에 미리 다섯팀의 요리가 준비 될 수 있도록 코카콜라팀이 서포트를 해 줬다.

 

 

나도 따라다니며 다섯팀의 요리를 미리 슬쩍 봤는데,

 

 

레시피가 생각보다 다양했다는 점에서 놀라기도 했지만

가족팀, 친구팀 등 다양한 연령대의 캠퍼들이 생각 이상으로 진지하게 임해서 더 놀랬..

 

 

튀김 맛있겠..

 

 

여긴 비어치킨을 패러디한 콜라치킨 ㅋㅋ

 

 

개인적으로는 이 다섯번째 팀의 요리가 제일 맛있어 보였어..

 

 

야채랑 묵은지를 삼겹살로 돌돌 말아 구워낸.. ㅠㅠ

비주얼부터가 이미 ㅠㅠ

 

 

그렇게 요리가 준비 되는 동안 메인 이벤트를 위한 무대 셋팅도 완성이 되었다.

 

 

경품도 이리로 이동 +_+

 

 

그리고 메인 이벤트의 심사 및 진행을 맡은 정준하형님이 코카콜라 부스에 도착!

 

 

해가 지기 시작할 때 즈음, 코카콜라 최고의 캠핑 식탁 콘테스트 본선 대회가 시작 되었다.

 

 

2013 고아웃 캠프 메인 MC인 프라임 형님과 정준하 형님의 공동 진행으로 행사가 시작 되었다.

(정준하 형님은 다들 아시다시피 코카콜라 광고 모델로 활동 중임)

 

 

역시 기가막힌 입담으로 우리를 금새 웃음바다에 빠지게 했지 ㅋ

 

 

그러면서도 마치 식신로드를 보는 듯한, 음식에 집중하는 모습도 보이며 뭔가 심사를 기가막히게 할 것만 같은 생각에 빠지게 했다.

 

 

"이걸 직접 만들었다구요?"

 

 

해가 슬슬 지고,

 

 

다섯 팀이 모두 무대 위로 올랐음.

 

 

첫 팀 부터 음식 평가.

 

 

아 진짜 ㅋㅋ 식신로드 진행의 연륜이 여기서 빛을 보더라 ㅎ 말로 그 맛을 표현하는게 진짜 ㅎㄷㄷ

 

 

맛있게 먹기도 참 ㅋㅋ 보면서 얼마나 먹어보고 싶던지 ㅠㅠ

 

 

음식 다 먹고는 역시나 코카콜라 한잔 +_+ 

 

 

저 컵은 버거킹에서 곧 증정품으로 나온댔나? 그랬던 거 같은데 나오면 겟 해야겠음 ㅋㅋ

 

 

계속 되는 심사.

그리고 식사.

???

 

 

우리에게 가장 큰 웃음을 줬던 콜라치킨팀.

 

 

무려 '닭이 안 익은' 초유의 사태가 발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홍빛 살이 사진으로도 그냥 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집에서 음식 자주 해 주시니?"

 

 

마침내 마지막 팀 심사.

 

 

흥분하심 ㅋㅋㅋㅋㅋ

 

 

아.. 음식들 다 어떤 맛이었을까.. 진짜 궁금해.. ㅠㅠ

 

 

행운의 누군가는 이렇게 직접 먹어보기도 ㅠㅠ

 

 

무르익은 행사.

 

 

3등은 두번째, 친구들 팀이 차지했고, 

 

  

 

2등은 아까 그 테이블에 냉장고 추가 증정 ㅠㅠ

 

 

정말 너무 맛있다며 정준하 형님은 1,2등이 될 두 팀의 음식을 관객들에게 먹어보라며 모두 나눠 주는 쇼맨쉽도 발휘하심.

 

 

아 근데 진짜 ㅋㅋ 내가 진짜 ㅋㅋ 나도 모르게 손 내밀 뻔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배고팠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등은 자전거에 냉장고 ㅎㄷㄷ

 

 

결국 1등은 내가 제일 맛있을 것 같다고 했던 그 삼겹살 말이 +_+

 

 

아 크루저를 가져가다니 진짜 부럽다 ㅠㅠㅠ

 

 

그렇게 콘테스트가 모두 끝이 나고 다시 돌아온 코카콜라 부스에서는,

 

 

정준하 형님이 다시 등장, 캠프의 밤을 빛내줄 맛있는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 주셨다.

 

 

하악 +_+

 

 

자- 맛있게들 먹엉-

 

 

줄께 줄께.

 

 

덕분에 난리남 ㅎ

코카콜라 제대로 흥하는구나 ㅎ

 

 

다같이 짠!!!!

 

 

길고 긴 코카콜라 부스의 하루가 그렇게 끝이 났다.

아침부터 밤까지, 고아웃 캠프에 참여한 캠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준 코카콜라 부스는

새벽이 될 때 까지 불을 밝히고 사람들을 맞았다는 훈훈한 마무리 ㅎ

 

 

+ 마무리

 

 

콘테스트에 참여한 분들과 정준하 형님,

그리고 코카콜라 부스 운영에 함께한 탄젠트, 맥켄 관계자분들과

희강씨를 비롯한 코카콜라 식구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진짜 즐거운 하루가 되었어요!

역시 코카콜라가 갑이야!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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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seon_ 2013.10.22 13:50 신고  댓글쓰기

    !!!!!!!!!!!!! 역시 코카콜라 색상이 느므 예뻐요 ㅠㅠㅠㅠ
    빨강빨강빨강 ㅠㅠ

 

바로 전날, 정확히는 더 하루 전날 밤, KTX 타고 목포까지 내려가서 다시 또 영암까지 내려가

하루 종일 F1 그랑프리 패독클럽 체험을 한 뒤 당일치기로 다시 서울로 올라와 피로가 이미 축적된 상태였지만

내겐 쉴 틈 없는 토요일이 곧바로 이어졌다. 기상과 동시에 곧바로 서울고속터미널로! z_z!!!

 

 

목포 내려갈 때도 롯데리아와 함께 했는데 오늘도 롯데리아 ㅋㅋ

내겐 언제나 체험이 중요하기에 집과 사무실 근처에 없는 롯데리아는 그래도 고마운 양식.

 

 

이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지산 리조트까지 택시를 타면 2만원이 나온다는 슬픈 현실을 경험하고,

난 집을 떠난지 2시간 반 만에 지산 리조트에 자리한 GO OUT CAMP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미 고아웃캠프는 둘째날을 맞이하고 있었기 때문에 티켓 부스는 한산한 모습이었다.

 

 

일단 가장 먼저 볼일이 있었던 코카콜라 부스로 갔다. 아침부터 부탁 받은게 있어서 내가 참 피곤했지만, 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_+

아 근데 여기 사이트 되게 이쁘네 ㅠ 역시 코카콜라인가 0_0!!!

 

 

그 이쁜 사이트 안에서 맛있는 만찬을 즐기시던 분들..

부럽다.. 난 버스 안에 쭈그리고 앉아서 롯데리아 햄버거 처묵처묵했는데..

 

 

일단 코카콜라 한잔 시원하게 마시고.

(※ 고아웃 캠프에서 만난 코카콜라 이야기는 번외편으로 따로 포스팅 할 예정. 고아웃 캠프 후기 본편에서는 모두 생략.)

 

 

점심은 난데없이 중국요리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 내가 캠핑장까지 와서 이런걸 먹을 줄이야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신경써 주신 비밀의 관계자에게 감사하긴 한데 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웃김 ㅋㅋㅋㅋㅋㅋ

(정말 놀라운 건, 중국집 이름이 그린각인데, 접시가 전부 그린이야......+_+!!!)

 

 

지난 5월에도 난 고아웃 캠프를 즐겼다. 그땐 근데 뭐 정말 별 생각도 없었고 일요일에 끝나는 캠프에 토요일 밤에 갔던거라

체류 시간도 잠자는 시간 빼면 그리 길지도 않았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토요일 아침부터 온 거라 내게 주어진 시간이 상당했다.

그래서 일단은 캠핑장을 전체 한바퀴 싹 돌아보기로. (생각보다 규모가 크기 때문에 한바퀴 도는데 좀 오래 걸림)

 

 

지난 5월 캠핑때와 다른 점이라면, 협력 브랜드들의 홍보 이벤트가 상당히 공격적으로 보여졌다는 점?

지난 캠핑때에도 브랜드 부스는 많이 보였지만 이번 10월 캠핑에서는 좀 더 적극적인 이벤트 진행이 눈에 띄었던 것 같다.

역시 되는 캠핑이라는 뜻이겠지?

 

 

아 - 그나저나 진짜 맑은 하늘 아래 장관이구나 >_<

사진으로만 전달하려니 좀 아쉬운데, 진짜 이 사진 찍던 순간에, 굉장히 세상이 고요하다는 걸 느꼈던 것 같다. 진짜 평화로웠던 순간 ^-^

 

 

가을은 가을이야.

 

 

전날 밤 잘들 주무셨을까. 그래도 밤에는 굉장히 추웠을텐데.

 

 

캠핑에 참여한 대부분의 캠퍼들은 계속 잠을 자거나, 협력 브랜드 부스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즐길거리에 참여하러 간 듯 했고

그래서 더더욱 사이트 주위는 평화롭고 고요한 모습이었다.

 

 

Gd'Morning -

 

 

 

사이트 사이사이를 돌아다니다가 브라운브레스의 키도를 마주쳤는데 키도는 내게 이걸 내밀었다. 처음엔 뭔가 했는데 규혁이 청첩장 ㅋㅋ

결혼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결혼식을 따로 안한다고 알고 있어서 그냥 인사만 나중에 해야지 했는데,

고아웃 캠핑장 안에서 지인들과 간소하게 결혼식을 한다는 엄청난 소식! 그래서 키도도 캠핑장을 돌아다니며 하객을 끌어모으던 거였다 ㅋㅋ

아 좋아 이런거 ㅋㅋ (하객 준비물에 캠핑체어와 맥주 간지 ㅋ)

 

 

일단은 나도 계속 캠핑장을 돌아보고 싶었기에 산책(?)을 이어갔다.

 

 

 

다들 사이트 예쁘게들 꾸미셨네 ㅎㅎ

 

 

어느 부부와 아이가 앉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캠핑체어.

너무 사랑스러워 ♡_♡

 

 

접는 자전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내가 유일하게 부러운 순간이 이 때였다.

지난 5월 캠핑때도 이 드넓은 고아웃 캠핑장을 돌아다니며 집에 있던 자전거 생각이 간절했는데,

접을 수가 없으니 들고 올 수도 없는 노릇 ㅠ 그래서 열심히 발품만 팔고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이 자전거가 어찌나 탐이 나던지 ㅠㅠ

 

 

아, 저 텐트 안에 누우면 되게 잠 잘 오겠다 ㅎㅎ

 

 

간밤에 습기 먹었을 침낭 말리시는 라이더 분들의 것이겠지? ㅎㅎ 이 또한 재밌는 소경.

 

 

아무튼 반갑다 고아웃.

캠핑체질이 아닌 날 이렇게 두번이나 오게 했구나! 대단해! ㅋㅋ

(맞아.. 난 진짜 캠퍼 스타일은 아냐 ㅋㅋ)

 

 

넌 캠핑 좋아하니?

 

 

볼때마다 느끼지만, 이런 장비며 소품이며,

 

 

 

이 엄청난 것들을 평소에는 어디에다 보관하시는 걸까? 난 사실 그게 제일 궁금했다.

텐트와 관련 장비도 그렇고 캠핑용 취사 도구들도, 이게 다 모으면 그 부피가 상당할텐데..

전에 어떤 분은 창고가 따로 있다고 한 걸 들은 기억이 있지만.. 다 그런것도 아닐텐데 참 신기해 ㅋ

 

 

이봐이봐 이런거..ㄷㄷㄷ

이건 집이네 완전히 ㄷㄷㄷ

 

 

반가운 칼하트WIP와 요즘 많이 보이는 폴러스터프.

 

 

봐도봐도 신기하고 예쁜 사이트들 ㅎ

 

 

아이고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진짜 어디서 뭘 보든 죄다 찍고 보면 화보다 진짜.

 

 

아무때나 막 사진 찍는거 좋아하는 내겐 엄청난 셋트(?)인 셈 ㅋㅋ

 

 

저건 뭐라 그러는건가. 이런 장비 이름을 몰라서 뭐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는데, 암튼 저 파란색 저기 안에 들어가면 되게 재밌겠다 ㅋㅋ

근데 내 무게도 견딜 수 있나...?......

 

 

아예 울타리를 친 팀도 있었..

 

 

나무랑 랜턴 +_+

 

 

그렇게 돌다 보니, 어느새 나는 규혁이 결혼식장(?)에 와 있었다.

아까 받았던 전단지에 장소 표시가 안 되어 있어서 '뭐 걷다 보면 나오겠지' 했는데 다행히 시간 맞춰 방문 ㅋ

근데 와 ㅋㅋㅋㅋㅋ 레드카펫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스날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결혼식에 필요한 모든 게 다 있었다.

심지어 이 부케는 퀄리티가 상당해서 좀 전까지 깔깔대고 웃다가도 딱 이 부케 보는 순간 '아.. 진짜 결혼하는 구나..' 하고 진지해짐 ㅋㅋ

 

 

주변 캠퍼들이 하객들로 진짜 참석을 해 주시고,

(너 왜케 귀엽니 >_<)

 

 

말도 안되게 진짜로 캠핑이 시자, 아니 ㅋㅋ 결혼식이 시작 되었다!!!

 

 

재석이형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 벌써 주례 데뷔라는 충격적인 기록을 세웠다.

 

 

"잠깐만, 신랑 신부 입장 음악 좀 찾고"

 

 

첫 주례 데뷔라 떨렸는지 재석이형은 노래 찾는데 시간을 많이 쏟아야 했다.

 

 

어쨌든 새신랑 규혁이의 당찬 입장 ㅋ

(결혼식을 위해 진짜로 수트를 챙겨온 멋쟁이!)

 

 

곧이어, 주인공이었던 신부 경미씨의 입장이 이어졌다.

양가 부모님이 참석하지 못하시는 상황이었기에 키도가 대신 수고를 해 줬는데

놀랍게도 키도가 맡은 역할이 '장인어른'이 아니라 '전남친' 이라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남친(?)과 새신랑의 훈훈한 포옹 ㅋㅋㅋㅋㅋ

 

 

아 부럽다 ^-^ 그리고 둘다 이쁘다 ㅎㅎ

 

 

주례사.

마이크도 없어서 확성기 ㅋㅋ

 

 

신랑 멋지네 선글라스 끼고 예식하고 ㅋㅋㅋ

 

 

포근한 10월 푸르른 자연 속에 너무 감동적인 순간 ㅎ

 

 

신랑의 다짐.

 

 

결혼반지!!!!!

 

 

신부도 신랑에게 결혼반지 ㅠㅠㅠ 좋다 진짜.. 너무 부럽다 +_+

 

 

신랑 신부 키스하세요.

 

 

 

 

웃음이 끊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진짜 예쁜 결혼식이었다.

 

 

둘이 너무 잘 어울려 ㅎ

 

 

주례 보시는 분은 체인 달고 카모 팬츠 입고 패피네 완전?

 

 

축가는 보시다시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진짜 좋아보였다. 진짜 멋있었고.

이렇게 친구 결혼을 위해 다같이 뭉쳐서 결혼식 준비해주고. 얼마나 멋있어 +_+

 

 

불청객 난입.

??????

 

 

그렇게 축가 공연도 훈훈하게 마무리 되고,

 

 

마침내 결혼식 끝!

(레드카펫이 진짜 한몫 제대로 했네 ㅋㅋ)

 

 

규혁아 결혼 축하해!! 이렇게 예쁘고 멋진 야외 결혼식 너무 부럽다!! 최고!!

경미씨도 결혼 축하드려요!! 난 개인적으로 웨딩드레스에 부케 들고 캠프 팔찌 차고 있던 모습이 진짜 간지라고 생각!!

행복한 신혼 꾸리길!!

 

 

결혼식 참관을 마치고 나는 또 계속해서 캠핑장 산책을 이어갔다.

아 대체 언제까지 산책임? ㅋㅋㅋㅋㅋ

 

 

 

지난 5월 캠핑때도 흠칫흠칫 놀랬는데, 가끔 말도 안되는 엄청난 장비를 끌고 오신 분들이 계셔서 이번에도 많이 놀라면서 구경했다.

신기해 진짜. 이런 장비는 뭐에 쓰는거지? 그냥 트렁크인가 설마?

 

 

여긴 뭐.. 와.... 이건 진짜......

 

 

한참을 돌고 돌아 다시 공연 무대와 브랜드 부스가 있는 맨 앞쪽으로.

역시 사람들은 다들 이 브랜드 부스에서 마련한 즐길거리에 한창인 모습이었다.

 

 

롱보드 ㄷㄷㄷ

 

 

허쉘도 인기가 많았지라.

저기 안쪽에 보이는 폭스바겐st는, 내 블로그 꾸준히 보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기억속 어딘가에 출처가 남아있을듯 ㅋㅋ

저 엄청난 차를 여기서 다시 볼 줄이야 ㅋㅋ

 

 

고아웃 캠프는 젊은 친구들의 축제가 아니다.

생각외로 어르신들도 많고 가족단위 참가팀도 많다.

그래서 어린아이들을 위한 즐길거리도 필요했는데

이 삐에로 아저씨의 등장이 그 중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된 시간이었다.

 

 

'클라운 진'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시는 이 분의 등장에 고아웃 캠프에서 방황하던(?) 아이들이 모두 모였다.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야 그냥 오호- 하고 말 수도 있는 일이겠지만 어린 아이들에겐 아이돌 스타가 등장한 거나 다름 없었을 테니까 ㅋㅋ

 

 

근데 정말 풍선 잘 만드시더라.. 스토리텔링도 상당했고.. 보면서 나도 금새 몰입해버림 ㅋㅋㅋㅋ

 

 

'클라운 진'을 섭외했던 지인에게 저 분의 본업을 듣고 굉장히 놀랬던 기억이 있는데 아무튼 ㅋ 반응이 상당히 좋아서 나도 흐뭇했네 ㅋㅋ

 

 

그 외에 코카콜라를 포함한 많은 브랜드가 실제 캠핑장 안쪽에 부스를 마련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까도 얘기했던 공격적인 모습이 이런 부분을 뜻하기도 했다.

실제 지난 5월 캠핑에선 브랜드 부스가 이렇게 거대하지 않았다. 공연 무대도 이번보다 간소했고 그랬는데

이젠 정말 하나의 거대한 축제가 된 듯한? 브랜드 부스의 비중이 늘어난 게 참 놀라웠음.

 

 

이 정도 규모는 말할 것도 아니고,

 

 

유니클로는 아예 매장을 차림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뭐 눈쌀 찌뿌릴 그런 느낌은 아니었고,

대부분의 업체들이 캠핑과 관련된 나름의 요소를 잘 활용하고 있는듯 해서 거슬리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근데 다음에는 좀 모르겠다.

5월에 비해 10월의 캠핑에서 이렇게 두드러지게 브랜드 부스의 비중이 강해졌으니 내년 캠핑에선 얼마나 더 커질지 모르니까.

중요한 조율의 시기가 될 듯.

 

 

어마어마하오.

 

 

에스테반은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유유적적 ㅋ

 

 

암장 센터 더자스도 함께 했네 ㅎ 김자하 코치가 직접 일반인들에게 클라이밍을 가르쳐 주는 것 같던데 이런 부스라면 난 정말 좋다고 생각함.

너무 상품 홍보나 그런 부분에만 주력하는 업체들이 들어와서 분위기 흐리지 않기만을 바랄 뿐 ㅎ

 

 

캐논도,

 

 

몬로도,

 

 

어네이티브도,

 

 

봄베이도 모두 지켜보겠어.

 

 

넌 날 지켜보니..?

무섭다 너..

 

 

그렇게 캠핑장 한바퀴 다 돌고, 브랜드 부스 구경도 다 하고,

 

 

나는 블링 부스에 앉아 구운 떡 하나 먹고 잠시 체력 보충의 시간을 가졌다.

Yeah, I like Thug Life.

ㅋㅋㅋㅋ

 

 

구운떡에 치즈가루 굿.

(Thx 재우)

 

 

두한이는 도인이 됐누.

 

 

코카콜라 부스에도 엄청난 줄이 섰네 ㅎ

 

 

그와 동시에 공연 무대에서는 곧 시작 될 고아웃 캠프의 숨은 코너, 고아웃 노래자랑을 위한 무대 리허설이 시작 됐는데,

 

 

믹, 너 혼자 필 받지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아웃 캠프의 모든 공연 관람엔 개인 의자가 필수라는 거.

 

 

고아웃 노래자랑 MC는 프라임 +_+

고아웃 캠프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듬직한 존재, 우리 만능 MC 프라임!

라임이형 없는 고아웃 캠프는 앙꼬없는 찐빵, 쎈스씨 없는 쎈스씨 블로그!

???

 

 

내가 아는 지인 중엔 무려 2명이나 노래자랑에 참가했는데

두한이는 화기애애한 가족단위 캠퍼가 많은 고아웃 캠프에서 무려 "프라이머리 - 독 / feat 이센스"를 불러서 분위기를 화기애매하게 만듬 ㅋㅋ

 

 

또 다른 지인은 에스테반으로, 두한이와 마찬가지로 힙합넘버를 초이스 했는데 세상에 "드렁큰타이거 - 난 널 원해"를 ㅋㅋㅋ

근데 중간 영어 랩 부분 부터 난데없이 제3세계 언어 랩을 구사해서 큰 웃음을 안겨주었지 ㅋㅋㅋ

 

 

심지어 MC에게 와인을 뇌물로 ㅋㅋㅋ

 

 

넌 언제 심사 위원까지 ㅋㅋㅋ

 

 

아무튼 즐거운 가을 하늘 아래 고아웃 캠프다.

 

 

노래자랑이 한창인 동안 나는 코카콜라팀과 비밀의 미션을 수행했고,

 

 

계속해서 캠퍼들의 예쁜 사이트 구경 삼매경 ㅋ

 

 

 

GO OUT CAMP.

 

 

전에도 본 기억 나는 어마어마한 차량 두대. 

 

 

그리고 밤에 펼쳐질 큰 이벤트를 위해 마침내 지산 리조트에 등장한 정준하 형님.

 

 

"더욱 거대해진 캠핑 페스티벌, 2013 (두번째) GO OUT CAMP 후기 - 1부" 끝.

2부에서는 밤에 만난 고아웃 캠프 이야기가 계속.

 ↓

 

더욱 거대해진 캠핑 페스티벌, 2013 (두번째) GO OUT CAMP 후기 - 2부 (http://mrsense.tistory.com/2978)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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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석군 2013.10.12 15:35  댓글쓰기

    재밌다 재밌다

 

 

더욱 거대해진 캠핑 페스티벌, 2013 (두번째) GO OUT CAMP 후기 - 1부 (http://mrsense.tistory.com/2977)

 

 

 

정준하 형님은 코카콜라 부스의 메인 이벤트를 위해 고아웃 캠프를 방문하셨다.

코카콜라에서 준비한 캠핑 푸드 콘테스트의 MC 및 심사위원 자격으로 오신건데 역시나 음식하면 빼놓을 수 없는 그 답게 진행을 재밌게 해주셨다.

 

 

깔깔거리고 웃으며 콘테스트를 보고나니 어느덧 밤.

(1부에서도 얘기했지만, 코카콜라 부스 이야기는 번외편으로 따로 자세히 포스팅 예정)

 

 

영암에서 이어진 폭풍 스케쥴 덕분에 어느덧 체력도 바닥.

사실 뭐 아침부터 이미 체력은 바닥이었지만 ㅋㅋㅋ

 

 

일단 좀 쉬자 해서 블링 부스에 남아있던 와인으로 몸을 좀 풀어주고,

 

 

깜깜한 밤에는 크라잉넛의 축하 공연이 시작되었다.

(어느샌가 저 뒤 무대 벽 그림도 바뀌었네!)

난 뭐 크라잉넛 공연은 많이 봤어서, 피곤하기도 했고 해서 걍 멀리서만 봄.

 

 

멋지다 고아웃 캠프 +_+

(그러고보니 정말, 지난 5월에 비해 무대가 엄청나게 커졌어... 조명 장비가 진짜 ㅎㄷㄷ)

 

 

깊어가는 가을 밤.

 

 

크라잉넛에 이은 다음 축하 공연은 엄청나게도 자전거탄풍경!

무려 김광석 메들리를 들고 오셨다지 ㅠ 적절한 셋리스트다!

 

 

MC보느라 고생한 라임이형 + 존경하는 미디어블링 세훈 대표님!

 

 

자탄풍의 공연을 뒤로 하고 나는 라임이형과 본격적인 칠린의 밤을 위해 우선 봄베이 부스로 갔다.

 

 

잘 마시겠슴다.

 

 

밤이 깊어가자 낮에는 비어있는 각 사이트들에 사람들이 가득차기 시작했고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캠핑 파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모두 즐거운 밤~

 

 

나는 라임이형이랑 정처없이 걷다가 라임이형 지인들이 보이면 멈춰서 일단 거기 또 앉고 ㅋ

 

 

고아웃 캠프의 묘미가 이런거지 뭐. 처음 보는 분들과 어울려 앉아서 인사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나눠먹고 -

 

 

물론 다음날 얼굴을 못 알아 볼 수 있다는 게 흠이지만, 어쨌든 함께 하는 순간은 즐거운 거니까!

 

 

그럼 나도 본격적으로 놀아볼까.

 

 

라임이형을 따라 이동한 곳에서는 '그로우즈'와 '미러볼'팀 멤버들을 뵈었다.

두어분 빼곤 전부 처음 뵙는 분들이라 얼떨떨하고 그랬는데 반갑게 맞아주셔서 다행이었음 ㅎ

 

 

꼭 나 때문만은 아니었지만 감사하게도 점심의 그 중국요리(1부 참조) 이후 아무것도 먹지 못했어서 배가 많이 고팠던 상황이었는데

곧바로 요리를 해주셔서 내가 진짜 포..포풍감동!!!! ◎_◎!!!!!!!!

 

 

보...보끔밥!!!!!!!

 

 

'캠핑은 인스턴트'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야 이거 완전 진수성찬 ㅠㅠ

 

 

우동도 얻어 먹고

 

 

기름이 쪼금 많긴 했지만 ㅋㅋㅋ 열심히 튀겨주신 닭가라아게도 맛있게 ㅠㅠ 후엉 ㅠㅠ 이리도 대접해 주시다니요오 -

 

 

일전에 한번 술자리에서 뵌 적 있던 종승형님네 가족.

아래 앉아있는 꼬마 아이는 다겸이라고 종승형님 아들이었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ㅠ 내가 처음 본 것만 아니면 가서 꼭 껴안고 싶을 정도 ㅠ

 

 

저렇게 다 함께 캠핑을 즐기는 가족, 너무 보기 좋았다. 부럽기도 하고 내가 진짜..

낮에는 규범이가 여기서 결혼하며 염장을 던지고 밤에는 이 가족이 내게 염장을 던지는구나..

후우..

 

 

아무튼 참 훈훈한 밤이었어. 이 맛을 알아버려서 내가, 참 캠핑 체질 아닌데도 이렇게 또 온거겠지 ㅎㅎ

 

 

나랑 라임이형은 자리를 옮기기로 하고, 부족한 술을 보충하기 위해 비밀의 루트를 따라 이동.

 

 

저기 인형 ㄷㄷㄷ

 

 

우리의 비밀의 루트를 통해 나는 라임이형의 허리춤에 와인 두병을 꽂아줄 수 있었고 라임이형은 가슴팍에 비밀의 봄베이를.. ㅋㅋㅋㅋ

아 진짜 웃겼어 우리 ㅋㅋㅋㅋ

 

 

밤이 되자 확실히 진짜 추위가 몰려오기 시작했다.

출발할 때 혹시 몰라 챙겼던 패딩 베스트가 아니었다면 난 진짜 못 버텼을 만큼, 입에서 입김이 절로 나올정도로 추웠지.

 

 

방금 가져온 봄베이 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한시스터즈 사이트가 순식간에 봄베이 부스로 변신함.

 

 

봄베이에 걸맞는 안주 셋팅.

 

 

몰라도 좋다.

그냥 앉아서 편하게 쉴 수 있으니까 좋다.

아무 생각 안해도 되니까.

그게 참 좋다.

 

 

지난 5월 캠핑때 처음 인사 나눈 인연으로 알게 된 한시스터즈와 이렇게 다시 조우했다.

미영씨가 특히 반갑게 맞아주셔서 내가 참 편했네 +_+

 

 

식탐병이 도져서 혼자 말없이 김치전 먹고 파전 먹고 했더니 그런 내가 안쓰러웠는지 이렇게 소세지도 구워 주시고 ㅋㅋㅋ

 

 

 

미영씨 남자친구분은 이게 두번째 뵙는 거였는데, 정말 착하신 분 같더라. 두 분이 서로 착해서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에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지는 무슨 이렇게 또 세번째 염장을... 하아...

 

 

배가 불러오는데 가만히 앉아있자니 추위도 좀 심해지고 졸리고 그래서 잠도 깰 겸, 몸도 녹일 겸 야밤의 고아웃 캠프 산책을 시작했다.

 

 

다들 즐거운 추억 만들고 계실까.

 

 

오붓해 보여 좋았던.

 

 

알록달록 예뻐서 좋았던.

 

 

밤하늘에 예쁜 별이 가득해 좋았던.

 

 

5개월만에 다시 조우한 고아웃 캠프의 밤.

캠핑이 취미도 아니고 그저 캠핑이라면 남들 얘기고 멋져 보이긴 하지만 선뜻 시도해 볼 엄두도 못내던 내가

이렇게 다시 고아웃 캠프를 찾아왔다.

무슨 이유인지는 나도 이미 알고 다른 사람들도 이미 알고 있겠지만, 여전히 난 그게 참 신기하다. 내가 여기서 이렇게 함께 하고 있다는 게.

 

 

꽤 공기가 찼지만, 그래도 따뜻했던 건 역시 좋은 사람들과 함께여서 였겠지.

 

 

지나가다 규범이네 사이트에서 고기도 얻어먹고,

 

 

하악 +_+

 

 

여기도 잠시 앉을까 했으나 일단은 한시스터즈 사이트로 돌아가야 했기에,

 

 

 

돌아온 한시스터즈 사이트에서.

새벽 두시쯤. 라면을 끓여먹기로 했다.

 

 

색다른 점이라면 컵라면을 냄비에 끓여먹기로 했다는 거 정도?

난 사실 이렇게 끓여먹어 본 적이 없어서 맛이 얼마나 다를까 그냥 궁금했던 정도였는데,

 

 

헐.. 느낌이 와..

 

 

아....

아....

이건 진짜....

아....

 

 

그러고보니 지난 5월 고아웃 캠프에서 한시스터즈를 처음 만났을 때에도 내게 맛있는 라면을 끓여주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또 한시스터즈가 내게 기가막힌 라면을 ㅠㅠ

(아 근데 진짜 사진으로 다시 봐도 엄청나네 ㅠㅠ)

 

 

햇반을 넣어서 끓여 먹은게 진짜 비밀 +_+

 

 

곧바로 다음날 ㅋㅋ (당황, 하셨써 요오~?)

새벽에 라면 먹고 앉아있다가 도저히 졸려서 더는 못 버틸 것 같아 비밀의 어딘가로 가서 나는 잠을 자고야 말았다 ㅋㅋ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지 ㅋㅋ 어찌나 얼굴이 부었던지 ㅋㅋ

암튼 그렇게 다음날 아침이 환하게 밝았다.

 

 

곤히 자는 캠퍼들이 대부분이라 고요했던 아침의 고아웃 캠핑장.

 

 

목이 말랐는데 때마침 코카콜라캔이 하나 굴러다니길래.. ㅋㅋ 코카콜라로 아침 시작.

 

 

촉촉히 젖은 텐트와 타프들.

그래, 간밤에 얼마나 추웠던지.

 

 

우어 차 멋있다.

 

 

 

 

 

 

 

사실 더 누워있어도 됐지만, 아침의 고아웃 캠핑장도 좀 둘러보고 싶어서 ㅎ

(결국 난 아침, 낮, 밤의 고아웃 캠핑장 산책을 모두 완료 ㅋ)

 

 

마지막 아침이라니 괜히 더 아쉽다.

 

 

스티커_중에서_스티커가_아닌것을_찾아라.jpg

 

 

우왕 여긴 브랜드 부스 같네 ㅋㅋ

 

 

다들 일어나!

 

 

아침이잖아!

 

 

Go Out Camp.

 

 

그렇게 세월아 네월아 돌아다니다가 지원이형네 사이트에 정착(?)을 했다.

밤에 고기도 먹고 라면도 많이 먹어서 밥 생각이 딱히 없긴 했는데 아침 먹으라고 이렇게 또 ㅠㅠ ㅋㅋㅋㅋ

물론 뭐, 막상 차려져 있으면야 또 잘 먹는 나이긴 하다만 뭐..

ㅋㅋㅋㅋ

 

 

인아씨는 밥을 하는 동안 내게 군것질거리를 계속 주었는데,

이건 김과자? 라고, 그냥 김보다 조금 더 과자처럼 먹기 좋게 되어 있더라.

좀 끈끈한 느낌이 들긴 했는데 맛있게 잘 먹음. 내겐 어쨌든 체험이 소중하니깐 ㅋ

 

 

킨더 초콜릿도 주시고 홍홍홍

 

 

이건 똠양꿍 컵라면이다. 태국에서 건너왔단다.

정작 똠양꿍도 안 먹어본 내겐 이것도 신기방기동방신기!

 

 

근데 더 놀라운 건 태국 컵라면에는 반드시 이런 휴대용 포크가 들어있다네?

그 똠양꿍 컵라면 뜯었더니 나왔는데,

 

 

오 이거 뭔가 느낌있어 +_+

(그래서 기념품으로 챙겨옴 ㅋㅋ)

 

 

마침내 아침.

아 이거 또 진수성찬이네 ㅠㅠ 엄청나다 ㅠㅠ

 

 

아까 봤던 그 똠양꿍 컵라면도 냄비로 끓여 먹음.

조금 싱겁긴 했지만 맛이 신기하데 ㅎㅎ 나중에 기회되면 따로 찾아서 사 먹어봐야겠다 ㅋㅋ

 

 

아침 일찍부터 산책하고 밥 먹고 했더니 늘어지데. 결국 또 나무 아래 앉아서 세월아 네월아 ㅋㅋ

 

 

이번에 고생 많이 한 내 가방.

(보고있나 태헌이)

 

 

서울로 돌아갈 채비를 하기 위해 지인들의 짐 정리를 도왔다.

서울에서 내려올 때 버스를 타고 왔는데 올라갈 때는 어떻게는 지인 차를 얻어타고 가고 싶어서 ㅎ

다행히도 규혁이네 차에 자리가 한자리 남는다고 해서 규혁이네 사이트와 재석이형네 사이트 정리를 도왔다.

도우면서 귤도 먹음 ㅋ

 

 

이건 ㅋㅋㅋ 세상에 ㅋㅋㅋ

결혼식 할 땐 그렇게 이뻐보이더니 집 돌아갈 땐 완전 짐 ㅋㅋㅋ

 

 

어느샌가 다들 돌아갈 채비를 하는구나.

이렇게, 고아웃 캠프도 끝이 나나봐.

 

 

모두가 돌아간 뒤 끝까지 남아서 뒷정리를 해야 하는 믹.

힘내....

 

 

그렇게 꾸역꾸역 짐 정리를 마치고 우리도 서울로.

안녕 고아웃.

 

 

중간중간 얘기했지만, 고아웃 캠프에 어찌저찌 이렇게 두번째 참여를 하게 됐다.

캠핑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도 없고 막 열광하는 체질도 아니라서 내 스스로는 이번의 참여가 더 신기하게 기억되는 것 같다.

아마도 나를 만났던 캠퍼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 안했겠지 ㅋㅋ 워낙 잘 먹고 잘 자고 했으니까 ㅋㅋ

아무튼, 그래서 더더욱 인상적인 캠핑이 아니었을까 싶다.

반갑게 맞아준 캠퍼들에게도 너무 고맙고, 처음 봤든 또 만났든 아무튼 인사 나눴던 지인들 모두 반가웠고 ㅎ

 

미디어 블링 식구분들 특히 제일 고생 많았을텐데, 진짜 수고 많이 하셨어요!!

세훈 대표님, 에스테반, 성우형, 믹 이하 많은 분들 정말로 존경!!

즐거운 웃음을 안겨주었던 라임이형에게도 이 글을 빌어 또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음 캠핑때 또 (만날 수 있을지?) ㅋㅋㅋㅋㅋ

 

 

+ 마지막

 

서울 올라오는데 하늘이 흐려지더라.

고아웃 캠프. 천운을 안고 끝난 것 같다.

만약 캠핑 중에 비가 왔더라면......

아오....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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