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3/Recap

동교동 그 골목 어딘가에 숨어있던 곳, Henz 오픈한 지 1년이 채 안 됐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그만의 색깔 때문인지 방송과 매거진 등에서 소개도 꽤 된 Henz. (나는 지난 2일에 방문했었는데 심지어 그리고 바로 며칠 뒤 온스타일의 '스타일로그'에서도 소개가 됐다) Henz는 Swagger를 국내에 소개하던 디스트리뷰션 Plaga와 클래식한 모자를 주로 생산하는 브랜드 Breezway가 손잡고 오픈한 샵이다. 브랜드로만 놓고 봤을 때 Swagger와 Breezway가 사실 어울리는 궁합은 아니다. 물론 더 이상 Swagger를 취급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Plaga와 Breezway가 손 잡게 된 이유는 사실 따로 있었다. 음악이었다. Henz는 음악을 다룬다. 의류 뿐만 아니라 음악적 컨텐츠를 함께 취급하며 대중에게 어필하고 있다는 것이다. (.. 더보기
화사하고 경쾌했던 thisisneverthat의 2013 S/S 프레젠테이션 지난 3월 1일과 2일, 홍대 '1984'에서 'thisisneverthat' 2013 봄 여름 시즌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었다. 날 좋은 3월 2일에 응원하러 다녀왔다. 늘 그렇듯 1984의 제일 안쪽 공간에서 이번에도. 방문객들을 위한 그들만의 귀여운 케이터링. 카달록. 뭐가 막 엄청 많아 ㄷㄷㄷ 이번 시즌 타이틀이 'A Nook in the Garden'이랬다. 정원 속 그늘진 곳, 뭐 이런 뜻 인듯? 홍콩산 셀비지 데님을 이용한 쇼츠. 'ee'가 뭐냐 물으니 'never'에서 자음 뺀 거라고 ㅎㅎ 근데 뭔가 귀엽네? 스태디움 자켓은 시보리가 인상적이었다. 직접 짰다고 하던데, 이렇게 펼쳐져 우왕 +_+ 뭔가 빈티지한 느낌도 들고 실용적인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ㅎ 마음에 들었던 디테일. 이 마드라스.. 더보기
홍대 H&M이 오픈하던 날 만난 셀레브리티 홍대 주차장골목 초입부근에 위치해 있던 스타벅스 자리에 H&M이 새로 오픈했다. 자리 때문에 말이 많았으나 어쨌던 성대하게 오픈 행사를 가지며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 내는 데는 성공 한 것 같다. 이 날은 오픈 전 날로, H&M이 매장 오픈시 진행하는 프리 쇼핑 파티가 열렸다. 그래 적어도 홍대에서 이렇게 많은 연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를 보는게 쉬운 일은 아니니 ㅎ 핫한 자리엔 역시 스타일로그가 빠지지 않네 ㅎ 오늘은 대세 송해나 +_+ 연예인도 연예인이지만 그래도 내부가 어찌 생겼는지도 슬쩍 소개를 해야할 것 같아 사진 몇장 찍어 봤는데, 재밌는 게 기존의 H&M 매장이랑 인테리어가 조금 달랐다 이 곳은. 오픈 전날 열린 이날의 프리 쇼핑 파티를 위한 케이터링 ㅎ 귀엽네. 저기 저 데님 디스플레이.. 더보기
라프시몬스가 보여주는 새로운 디올. 그 시작을 알리던 파티 스케치. 디올의 이름과 로고를 보고 있으면 참 우아하다는 느낌이 든다. 우아하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고상하고 기품있다는 뜻이 아닌가. 아이러니하게도 디올은 그런 느낌과는 사뭇 다르게 지나치게 화려하다는게 내가 가진 생각이었다. 존 갈리아노가 이끌던 디올은 내게 그런 이미지였다. 그런 디올이 작년, 라프 시몬스를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했다. 라프 시몬스가 누구던가. 질 샌더를 6년간 이끌어 오던 수석 디자이너가 아니었나. 미니멀리즘의 끝을 보여주던 라프 시몬스의 디올행 결정 소식은 수 많은 패피들 사이에서 연일 화두에 올랐다. 하지만 활 시위는 당겨졌고 화살은 시위를 떠났다. 라프 시몬스가 새롭게 이끄는 디올의 2013년 봄/여름 컬렉션이 발표 되었고 패션계는 발칵 뒤집혔다. 그가 꺼내든 카드 속엔 미니멀리즘이 .. 더보기
남자의 자리 : 보드카 끝판왕 벨루가 런칭 파티 with 유니페어. '남자'를 말할 때 우선시 되는 게 뭐가 있을까? 수려한 외형을 자랑하는 자동차가 있을 것이고, 몸에 착 감기는 잘 빠진 수트도 있을 것이고. 그리고 또 뭐가 있을까, 그래 그래 술이 빠질 수 없겠지. 물론 뭐 술을 즐겨 마시는 내가 아니긴 하지만? 후후후- 술에도 뭐 여러가지 종류가 있겠지만, 남자, 남자의 품격이 주제라면 역시 보드카를 빼 놓을 수 없을 거다. (와인은 느낌이 좀 여성스럽잖아?) 보드카로 장르를 좁혔으니 그럼 보드카 안에서 얘기를 해보자. 보드카 브랜드도 한 두가지가 아닌데 과연 보드카 끝판왕은 어디일까? 보드카 브랜드 중에 우리가 그나마 쉽게 접하고 있는 게 앱솔루트, 스미노프, 그리고 네미로프 정도일 건데 그건 정말 말 그대로 '그나마 쉽게' 접하는 군에 속하는 브랜드들이고 Bel.. 더보기
한국에서도 제대로 즐겨볼 수 있게 되었다. House of VANS with VLUF 후기. 반스의 정식 한국 진출로 반스는 슬금슬금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반스 정식 매장 (반스 스토어) 오픈이 그를 대표하는 일 중 하나고, House of VANS (하우스 오브 반스) 런칭도 그 중 하나이다. House of VANS 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해 있는 컬쳐 플랫폼이다. 액션 스포츠, 음악 그리고 아트 컬쳐를 한 곳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자 프로그램인 건데, 이 House of VANS를 반스 코리아의 정식 출범을 통해 이제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 그 첫 번째 행사가 그래서 지난 주말,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VLUF 크루와 함께 파티 형식으로 진행 되었다. 대림창고와 블러프 크루에 대해서는 이미 몇번 포스팅도 했고 소개도 했으니.. 더보기
아트토이의 창시자, 마이클라우 첫 한국 특별전 "Since Michael Lau {ARTOY}" 지난 2월 7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피규어 아티스트 마이클라우의 첫번째 한국 전시 오픈을 앞두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나도 프레스로 참석. 이 바로 앞 포스팅에서도 그에 대한 얘기를 적었으나 좀 더 이야기를 해보자면 일단 그의 옷차림새에 적잖히 충격을 받았다. 아니 뭐 사실 그냥 평범할 수도 있는 옷차림 이었는데 편히 입은 화이트 셔츠의에 블랙 가디건을 걸치고 그 아래 카키색 치노 팬츠를 화이트 슈즈 위에 롤업해 입은 그 절제된 감각, 거기에 수더분한 머리에 수염과 미소는 정말 화룡점정이었다. 유수의 컬쳐 매체들을 통해 사진과 이름으로만 접했던 그를 처음 보게 된 소감은 뭐 글로 표현하긴 힘들고, 좋았던 느낌보다 생각지 못했던 것에 대해 얘기를 해보자면, 그는 광둥어만 구사하는 사람이었다. 영어 빼고... 더보기
마침내 서울에 오픈한 캘리포니아 감성의 반스 스토어 홍대점 마침내 반스 코리아가 서울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반스 스토어라 불리는 이 곳은 반스 코리아의 2호점인 홍대점. (1호점은 인천 부평에. 3호점은 대구 동성로점에. 2월 6일 기준으로는 이 3개 매장이 전부임) 내겐 개인적으로 추억이 참 많은 베뉴다. 추억의 맘앤대디, 나이키 와우산107 오픈 당시 아일랜드 라운지 그리고 스투시 와우산 챕터까지.. 나랑 관계가 되어 있던 장소들로 계속 사용되었던 곳이라 뭔가 구조도 되게 익숙하고 뭐 암튼 ㅎ 참 나랑 오랜 인연인 장소 ㅎㅎ 들어가 봅시다. 서울. 뙇. 조명이 포근한 느낌이어서 좋다. 매장 컬러톤도 포근하고. 그래픽적인 요소들도 사진을 많이 써서 빈티지한 느낌이 드는게 좋다. 의류들도 있고. 귀엽네 이거? 의류들이 사실, 정말 솔직히 얘기하자면, 패션에 .. 더보기
즐거운 아이웨어 Grafik Plastic이 마련한 첫번째 생일 자축 파티의 날 찬바람이 매섭게 불던 지난 25일. 한강 잠원지구 프라디아. 내가 여길 매번 자전거를 타고 갔지 차를 타고 가본 적은 없던지라.. 멍청하게 한정거장 전에 내리는 실수를 범해서 그 칼바람 다 맞으며 한정거장 거리를 걸어서 도착.... .... ㅠㅠ 그라픽 플라스틱의 1주년 기념 파티가 열리는 날이었다. 돌잔치 정도 되겠네 ㅋ 해가 아직도 떠 있는 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이 일찍부터 이렇게 몰려드는 이유는, 바로 이 "THANX SALE" 때문. 솔직히 만만한 가격대가 아니기 때문에 그라픽 플라스틱 제품을 쓰고 싶어도 쉽게 엄두를 내기 힘들었을 젊은 친구들에게 이 땡스 세일은 정말 반가운 소식 이었을거다. 20만원 후반대의 비교적 고가인 그라픽 플라스틱 제품들을 10만원 중반대에 살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니 .. 더보기
옷도 옷이지만 전시장 인테리어가 더 눈에 들어왔던 코오롱스포츠 2013 SS "유토피아" 프레젠테이션 실제 하늘 보다 더욱 푸르렀던 비욘드 뮤지엄. 이곳에서 코오롱스포츠의 2013년 SS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이 열렸다. 재미있는 방식의 타이포 디스플레이에 괜시리 기분이 업! 아- 뭔가 뻥! 뚫린 것 같은 느낌 너무 좋아 ㅎ 이번 시즌의 테마인 '유토피아'에 걸맞게 비욘드 뮤지엄 내부를 4차원의 공간처럼 만든 것이 좋아보였다.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답게 디스플레이도 굉장히 액티브한 느낌. XTM '아드레날린'의 출연진 이었던 정겨운씨. 아 색감 곱다. 보통 산과 관련된 이미지만을 만들고 보여주던 보통의 아웃도어 브랜드들과 다르게 이번 코오롱스포츠의 2013 SS 컬렉션에서는 하늘과 바다를 아우르는 그들만의 유토피아가 만들어 보여지고 있었다. 김동완씨도 보여지고 있었다. ??? 비보이? 그리고 예상치도 못하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