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에 맛집으로 소개된 경력도 있는, 안양일번가 변두리에 위치하고 있는 안양감자탕.
감자탕위에 콩비지(↑)를 얹어주는것이 이집 감자탕의 맛의 비결이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비지가 사르르 녹아 감자탕과 섞이기 시작하는데,
아 정말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다 ㅋㅋ

시간이 어느정도 됐다 싶으면 두툼한 살코기가 그대로 붙어있는 뼈다귀를 붙들고 일단 먹는다.
그냥 먹는다. 아무 생각없이 막 먹는다.

냄비를 거의 다 비워갈때쯤 밥을 볶아달라고 하면 이렇게 쨘 +_+

이게 진짜 좀 짱이다 +_+

입으로 후- 후- 불어가며 그냥 뜨거워도 막 먹는다.
냠냠냠 +_+

이렇게 싹싹 긁어먹고 냄비를 비워내면
배가 빵빵- 해지는게 그 포만감은 정말 이루 말할수 없을정도로 큰 만족감과 행복을 안겨준다 +_+
안양감자탕 짱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