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1-1 : 나카메구로부터 다이칸야마까지 산책, 신주쿠에서 전시 보고 시부야에서 야끼니꾸로 마무리
Sense Trip/Japan 2017. 5. 2. 19:51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새벽 5시가 채 안 된 시각.
인천.
어찌나 졸리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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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천 공항은 그 새벽부터 이미 수 많은 여행객들로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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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러 가는데 동진이 a.k.a. GFX 작품이 뙇!
진짜 너무 잘나가니까 엄청 멋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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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기 전에 면세도 잠깐 들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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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말론(Jo Malone) 스멜 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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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참 먼 게이트 당첨.
그래도 비행 시간 여유있게 도착해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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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인천 공항까지 꼭두 새벽에 달려 오느라 택시비를 6만원 가까이 써버려서
저가 항공 티켓을 고른 의미가 크게 없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싼 티켓을 이 골든위크 시즌에 잘 구해서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도쿄 왕복을 32만원에 구했으니깐 ㅎ
근데 저가항공은 정말 어쩔수가 없구나. 기내식도 안나오고, 그나마 파는 음식도 가격이 깡패 -_-;
정나미가 뚝뚝 떨어지는 제주항공 클라스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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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배가 고파 결국 이런 걸 구입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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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디 좁은 좌석이 가져다 주는 숨막히는 승차감을 맥주로 달래고 어찌저찌 견뎌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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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 순식간에 나리타 공항!
일전에 나리타 공항 3 터미널이 인테리어를 전면 리뉴얼 했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있는데
진짜 멋있게 바뀌었더라 ㅎ
2020 도쿄 올림픽을 의식해서인지 공항 바닥에 육상 트랙을 깔아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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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번 도쿄 여행은 부디 "Have a Good Time"이 되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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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있는 시부야까지는 나리타 익스프레스(NEX)를 타고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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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포-하네다 노선을 선호하는 편이라 인천-나리타 노선은 이번이 겨우 2번째였는데
그나마 1번째도 버스 타고 이동해본지라 넥스 티켓 발권하는 거랑 타러 가는 거에서 엄청 어리버리댔음;;;;
그래도 무사히 승강장에 안착해서 다행 ㅠㅠ
내가 진짜 하네다 공항이면 눈 감고도 방향을 척척 알아맞추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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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튼 잘 왔으니 이제 편안하게 시부야까지 릴렉스하게 이동하는걸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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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주먹밥 하나 또 먹어주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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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예쁘다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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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파란 하늘. 이제 한국에선 참 보기 어려워졌지.
그래서 너무 부럽다 이 곳의 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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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 너머 보이는 도시의 풍경에 한참 취해 있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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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시부야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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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랜만이다 시부야 스크램블 크로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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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엔 헬로키티 뭐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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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숙소는 에어비앤비(AirBNB)로 정했는데,
아무래도 기간이 기간인지라 좋은 숙소 구하는 데 어려움이 좀 컸다.
그래도 그나마 시부야 역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숙소를 구해서 다행이었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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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뭐, 둘이 지내기에 딱 좋은 정도의 컨디션.
화장실에서 냄새가 좀 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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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통창으로 시원한 뷰를 즐길 수 있으니 얼마나 좋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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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할아버지 무거운 갑옷 입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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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좀 걸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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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밥부터 먹기로 ㅇㅇ
금강산도 식후경이니까 라멘 한 그릇 격파 하고 출발해야지 ㅋ
그래서 내가 시부야에 오면 으레 들르는 라멘집인 '라멘 시부히데'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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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점심에 할인 되나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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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마비루 원샷 노브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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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웠어 엉엉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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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널 얼마나 그리워한 줄 아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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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따이고항 특히 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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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생각할 겨를도 없이 순식간에 라멘 한 그릇 싹 비우고는 바로 치카데츠를 타고 첫 날의 일정표에 따라 시부야를 바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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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네 이 그림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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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치카데츠를 타고 간 곳은 나카메구로!
나카메구로는 이번이 세번째 방문인데, 사실 첫번째 왔을 때는 그냥 지나치는 정도였고
두번째 왔을 때도 저녁만 먹으러 왔던 거라 이 동네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게 없었기에,
이 참에 좀 돌아보자~ 하고 제일 먼저 오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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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첫 인상부터 뭔가 범상치 않아 +_+
동네가 너무 이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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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일찍 왔더라면 여기에 벚꽃이 가득 핀 장관을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었을텐데,
벚꽃을 보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나카메구로는 충분히 예쁜 곳이기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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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저 좋을 따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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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살랑살랑 부는 오후에 나카메구로 산책이라니 - (그것도 금요일에!)
모든 것이 다 예쁘고 좋기만 하구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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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너무 좋다 이런 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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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Nike) 러닝 매장도 나카메구로 강줄기 앞에 있으니 괜히 달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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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패킹 스토어(Best Packing Store, http://bestpackingstore.com/)는 규모는 작지만 내실을 단단히 다진 샵이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아웃도어 무드를 지닌 브랜드 위주로 구성이 되어있고 (물론 아닌 것도 있음)
의류부터 잡화까지 폭넓은 카테고리를 모두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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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더(Vendor, http://vendor.co.jp/)는 나카메구로에 들어선 의류 전문점 중에서는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스케일이 큰 샵이다.
일본의 전형적인 아메카지 무드와 아웃도어 라이프 등이 어우러진 곳으로
큰 할애는 아니지만 매장 한 켠에 뮤직 섹션을 따로 두고 음반 판매까지 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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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토(Soffitto)의 플래그십 스토어.
이 곳은 유수의 백화점에도 입점되어 있는 여성 전문 편집샵인데 나카메구로에서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만나볼 수 있다.
좀 재미있는 건, 소피토가 천장이라는 뜻을 지닌 건축 용어인데
이 플래그십 스토어가 복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저 위에 있는 천장이 그렇게 이뻤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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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츠(Acts, http://acts97.com/)는 워크웨어 기반의 의류 및 잡화를 직접 만들어 파는 곳이다.
문 앞에 걸려있던 앞치마 때문에 이 곳에 들어가보게 되었는데
나는 덩치가 좀 많이 커서 이 곳의 무드를 직접 즐길 수는 없었지만
표준 체형의 남자라면 (그리고 귀여운 워크웨어를 좋아 한다면) 이 곳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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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 나카메구로를 이제야 이렇게 돌아 다녀보다니.
다음엔 아예 나카메구로를 타겟으로 잡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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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메구로 강변에서 아기자기하고 감성적인 시간을 쭉 보내니 나이젤카본(Nigel Cabourn)은 이제 별로 놀랍지도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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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슬슬 다이칸야마로 넘어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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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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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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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너무 예쁜 거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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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다이칸야마 어드레스(Daikanyama Address) +_+
반가워 야자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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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 왔으니 봉주르 레코드(Bonjour Records, http://www.bonjour.jp/)부터 들러야지.
여기서 첫 쇼핑이 시작되었는데, 나는 봉주르 레코드의 자체 브랜드인 봉주르 봉수아(Bonjour Bonsoir)의 양말 팩을 질렀다능.
파란색 양말은 시도하기 쉽지 않을 것 같긴 하지만 함께 들어있는 흰색 양말이 너무 귀여워서 구입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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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나카메구로 걸으면서 아무것도 먹지 않은 것 같아 잠시 당충전만 좀 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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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하면 빼놓을 수 없는 티사이트(T-Site)의 츠타야(Tsutaya)도 들러봤다.
일본 서점이 뭐 거기서 거기겠지만, 심지어 파는 책도 다 일어일테니 사진집을 뺀 나머지는 내게 아무 도움 될 리 없겠지만
이 곳은 그래도 꼭 오게 되는 곳인 것 같다.
그냥 이 곳의 인테리어나 무드나,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몸이 지릿한 그 특유의 느낌 때문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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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여긴 언제 와도 정말 엄지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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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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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사이트 바로 옆에 붙어있는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 다이칸야마 챕터.
이상하게 아오야마에 갈 땐 메종 키츠네 매장에 안들어가게 되는데, 다이칸야마에 오면 무조건 들어가게 되는 참 묘한 곳.
그건 아마도 건물 외관이 주는 아름다운 감성 때문이겠지 ㅎ
이번에는 토일렛 페이퍼(Toilet Paper)와의 협업을 진행한 것을 기념하는 팝업 스토어로 분한 상태라
저렇게 샵 윈도우에 어마어마하게 자극적인 이미지를 발라놨던데,
아무튼 여기 들어갔다가 마침 셀레티(Seletti)의 포토 플레이트를 판매중인 것을 목격하고는 한국보다 가격도 싸길래 하나 냉큼 구매했다.
메종 키츠네에겐 미안하지만 토일렛 페이퍼와의 이번 협업은 그닥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별 감흥이 없었거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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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에서 내가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인 오쿠라(Okura, http://www.hrm.co.jp/okura/)도 들러봤다.
여긴 데님, 인디고, 진즈 등과 관련된 물건만을 취급하는 곳이라 매장 내부가 온통 파란 물결인 게 특징이다.
일본 색이 너무 강한 곳이라 일부 상품들은 오히려 내가 시선을 바로 돌려버리게 될 정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곳에서 만드는 옷가지들은 정말 하나같이 아름답고 멋있어서 갈 때마다 지갑 부여 잡느라 정신을 못 차리겠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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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를 나와서는 곧장 신주쿠로 넘어왔다.
이곳은 신주쿠역에서 2km 좀 안 되는 곳에 위치한 도쿄 오페라 시티(Tokyo Opera City)라는 곳이다.
오페라 공연을 보러 온 건 아니고 ㅎ 이 건물 3층에 있는 아트 갤러리에서 보고 싶은 전시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전시를 보러 온 것이었는데, 내 예상보다 신주쿠 역에서 너무 애매하게 멀리 떨어져 있어서 가는 동안 좀 많이 지쳐버렸;;;
피곤했지만 그래도 보고 싶었던 전시를 볼 수 있게 된 것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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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타이틀부터가 너무 내 스타일이었다.
"사는 건 너무 힘들어... 그러니 쇼핑이나 하자" ㅋㅋㅋㅋㅋ
아 정말 제목 센스 ㅋㅋㅋㅋㅋ
이 전시는 디자인 기업 원더월(Wonderwall)의 설립자
마사미치 카타야마(Masamichi Katayama)의 개인 소장품 500여점을 전시하는 것인데
장르의 구분 없이 서적, 화훼, 조각상, 가구 등이 다양하게 소개 된다는 것 때문에 꼭 보고 싶었던 전시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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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는 사진 촬영이 자유롭게 허락된 전시라 사진을 제법 많이 찍어왔는데,
그건 별도로 포스팅하는 것이 좋을 듯 하여 이번 포스팅에서는 예고편 정도로 몇 장만 공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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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요런 느낌임 ㅋ
이 전시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 할 테니 그 때를 기다려 주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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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다시 시부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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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 어두워진 밤.
밤거리를 환히 비추는 시부야의 수 많은 네온사인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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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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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에서는 무인양품(Muji)에 잠깐 들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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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기 위해 주테이(Jutei)로 향했다.
원래는 여기 말고 다른 야끼니꾸집에 가기로 했는데
예약 안하고 그냥 갔더니 2시간을 기다리래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전에 왔다가 좋은 기억을 받았던 이 곳으로 왔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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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야끼니꾸 집이지만 한식을 베이스로 두는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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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서울막걸리, 이동막걸리 같은 것도 메뉴판에 크게 들어가있고,
김치찌개, 돌솥 비빔밥, 실제와는 많이 다르지만 냉면도 들어가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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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냥 한식집 아니냐 하겠지만 그래도 프리미엄 와규를 쓰는 엄연한 일식 고기집이라능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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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 고생했으니 나마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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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축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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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익어가는 저 아름다운 자태 보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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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좋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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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 비빔밥도 호기심에 시켜봤음 ㅇㅇ
근데 맛있어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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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뭐 미친 맛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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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 설명 들은 건 다 까먹은 관계로 그냥 사진만 나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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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에 냉면도 시켜봤는데,
이건 ㅋㅋㅋㅋ 일단 오렌지가 들어가있는 것에서 읭? ㅋㅋㅋㅋ
면발도 실제 냉면 면발이 아니라 쫄면 면발을 써서 ㅋㅋㅋㅋ
이건 그냥 그랬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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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양념 갈비를 추가해 먹었다는 후문 ㅇㅇ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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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마무리는 하지만 편의점에서 사 온 맥주와 컵라면으로 했다는 소식.
이래야 진짜 일본에 온 거니까 ㅎㅎ
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1-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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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1-1 | http://mrsense.tistory.com/3388
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1-2 | http://mrsense.tistory.com/3389
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2 | http://mrsense.tistory.com/3390
걷기 딱 좋았던 4월의 도쿄 #3, #4 | http://mrsense.tistory.com/3391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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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13년 살아온 저보다 더 많이 구경하신듯.. 참고해서.. 금욜 오후 휴가 받아서 산보좀 해봐야겠습니다^^
혹시 죄송한데 뉴발란스 훼미리마트 버전 신발 저한테 팔아주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