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MT때 사진을 받았다.
직원이 엄청 많은데 왜 단체사진을 보면 별로 많지 않아 보이는걸까.
어쩌다 조장을 맡았는데 나는 우리 조원들 경기 나갈때마다 같이 뛰어주며 훈훈한 조장임을 증명했지.
는 #이미지메이킹.
신발 던져 과녁 넣기 게임 중.
집중하면 웃질 못함.
우리 조는 종합 2등 +_+
부상으로 회식비 50만원을 받았지롱 ㅎ
회식은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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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보기 싫었던 문제의 그 브랜드가 최후의 발악을 하는 현장.
근데 사람 없을 줄 알았더니 여기도 지나가면서 보니까 박터지더라.
결국 살 사람은 다 사는게 우리네 현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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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17 S/S 헤라 서울 패션 위크(Hera Seoul Fashion Week)가 개막했다.
헤라는 2016 S/S, F/W 두 시즌 간 메인 스폰서로 그 이름을 올렸었는데
두 시즌 계약이 만료된 헤라의 뒤를 이어 어떤 업체가 들어올까 내심 궁금했는데,
헤라가 계약 연장에 성공한 듯. 이름이 그대로 유지 되었으니? ㅎㅎ
이번 시즌 부터는 - 회사를 옮기면서 매체 기자 신분을 내려놨기 때문에 - 프레스가 아닌 일반인 자격으로 참석하게 되었는데
감사하게도 초대해 주신 브랜드가 몇 있어서 패션 위크 기간 동안 DDP에 매일 출근 아닌 출근을 하게 됐다.
제일 먼저 관람한 쇼는 태용이형의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 +_+
태용이형 특유의 경쾌한 분위기가 녹은 컬렉션이 소개 되었는데,
17 S/S 컬렉션도 컬렉션이지만 오드퓨처(Odd Future)와의 컬래버레이션이 공개된 것이 충격이었음!
세상에 오드퓨처와의 협업이라니 국내 브랜드 중엔 최초인데 +_+
태용이형이 이렇게 또 사고를 쳤구나 ㅋㅋ 대단하다 정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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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위크는 패션 위크지만 내겐 또 본업이 있었기 때문에 동대문 나온 김에 시장 업무도 좀 보기로 했다.
그 전에 배가 고파서 생선구이 골목으로...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_+
우리는 전주집에 가서 삼치구이에 오징어볶음을 시켜 먹었음.
아 - 이런 식당이 회사 근처에도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디저트는 바로 앞 주스 아주머니를 통해.
복숭아 주스 겟.
패션쇼 보다가 갑자기 방산 시장 돌아다니려니 기분이 이상하구먼.
비밀의 미션을 수행하고,
사무실로 돌아가는 길. 저기 반대편 시장 골목 안쪽에서 불이 난 것 같던데 소방차는 어떻게 들어가려나.
별 일 없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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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DDP에서 찍혔던 사진을 받았음.
주낭이 찍어 준 사진인데 나는 잘 나온 것 같은데 내 주위에 있는 분들이 어째 다;;;;
ㅋㅋㅋㅋㅋㅋ
(주낭의 인스타그램 @uwwang)
이건 테드가 찍어 준 사진 ㅎㅎ
나보고 패션왕이래 ㅋㅋㅋㅋ
난 늘 입던대로 입고 갔을 뿐임.
패션 위크때만 오바해서 입는 사람들과는 다름 ㅇㅇ
(테드의 인스타그램 @tedl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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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위크 기간에 자리가 개판 되는 건 전 직장에서나 여기서나 뭐 다를 게 없구나....
그 와중에 쇼핑을 했음.
스테레오 바이널즈(Stereo Vinyls)와 장 줄리앙(Jean Jullien)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중 머플러 ㅋㅋ
손 그림 너무 귀엽잖아 ㅋㅋ
동대문으로 출발하기 전, 뭘 먹을까 하다가 처음 가 본 식당으로.
여기 이름이 '든든'이던데, 든든하게 나오려나.
굉장히 푸르딩딩한게 몸에 좋은 음식이 나온 것 같지만 실상은 치즈 제육볶음 돌솥밥 ㅋㅋㅋㅋㅋ
하악.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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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문수권(Munsoo Kwon) 컬렉션 관람.
택시타고 오는데 종로에서 데모 행진에 길이 막혀 하마터면 못 올 뻔 ㄷㄷㄷ
문수권의 컬렉션은 문수형에게 사전에 힌트도 많이 듣고 옷도 사진으로 미리 봤어서 어느 정도 편안한 마음으로 봤던 것 같다.
문수권의 이전 컬렉션에 비해 좀 더 과감한 원단이 등장하기도 했고
이전보다 그래픽적인 부분의 비중이 좀 더 늘기도 했는데
아마도 캐주얼 시장에서의 셀링 포인트를 잡기 위한 그의 전략이 아니었을까 -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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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해가 짐.
쌀쌀하다.
지난 시즌 문래동 대선제분에서의 재앙(?)을 답습하지 않기 위함인지
이번 시즌에는 DDP 지하 주차장 3층에서 제네레이션 넥스트(GN) 행사가 진행됐다.
시간이 잠깐 나서 중간에 들어가볼까 했는데 참관 신청을 하지 않은 일반인이라 들어갈 수 없었다능 ㅎㅎ
그래서 그냥 DDP에서 대충 저녁 먹고,
네이버(Naver)가 주관한 네이버 윈도(Naver Window) 프로젝트 쇼를 관람했다.
애초에 이 쇼는 사전에 초대 받았던 게 아니라 볼 생각이 없었는데
비밀의 초대를 갑자기 받게 되서 그냥 보게 되었다는 후문 ㅋㅋ
내새끼가 걷는다.
네이버 윈도는 총 3명의 디자이너 브랜드 쇼를 한 번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 되었다.
그래서 박은빛의 드레브(De Reve) 쇼가 끝나자마자 뒤를 이어 비키표의 VVV 쇼가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전새미의 사이미전(Saime Jeon) 쇼가 이어졌다.
쇼 3개를 한 번에 보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네 스피디하고 ㅎㅎ
암튼 앞으로 이렇게 신진 디자이너를 응원하는 프로젝트가 계속 이어지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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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DDP에서 찍혔던 사진.
뒷모습이 우연히 찍혔더라고? ㅎㅎ
이건 누가 찍었는지는 모르겠고
출처가 #로우블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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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위크 셋째날.
이 날은 아침부터 참관할 쇼가 있어서 DDP로 바로 출근했는데
10주년을 맞은 동준형님의 디그낙(D.Gnak) 팀이 10주년 기념 도포?를 입고 나와 계신 모습을 포착했음.
(동준형님께 듣자니 저 도포는 곧 판매한다고!!)
아침쇼 으으.
아침쇼는 보러 오기 참 피곤한데,
그나마 좋은 건 DDP에 사람이 없는 시간이라 ㅎㅎ
동호의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 쇼를 관람했다.
지난 시즌엔 좀 요란한 색을 많이 썼는데 이번 시즌엔 키 컬러를 정해서 모든 피스가 거의 일관된 무드를 갖게 했더라.
개인적으론 이런 무드가 훨씬 좋은 듯.
예전에 내가 동호에게 "난 너네 옷이 참 착해보여서, 평화적으로 보여서 좋아"라는 말을 했었는데
오랜만에 그 말을 다시 하는 듯 ㅋ
동호야 앞으로도 계속 이런 무드로 옷 만들어주길 바래 +_+
패션 위크가 힘든 건 쇼를 보는 것도 문제지만 밥을 먹는 것도 녹록치 않기 때문인데
마땅히 밥 먹을 곳이 많지도 않은데다 밥 먹을 시간도 제대로 없어서;;;;
결국 이 날도 점심을 11시엔가 먹었다 -_-
이게 무슨 점심이야.....
대충 밥 먹고 나서 본 쇼는 윤춘호의 YCH.
YCH는 이걸로 두 번째 시즌을 맞게 된 신생 브랜드지만
윤춘호의 내공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컬렉션에 대한 기대는 사실 어마어마했다.
근데 역시나.
말해 무엇할까. 진짜 윤춘호는 대단하다.
정말 잘한다.
쇼를 보는 내내 그 생각.
(옷도 옷인데 이번 무대에선 음악까지도 선곡 잘 한 듯! 특히 피날레! 무드 이해가 완벽하게 됐음!)
낮엔 또 다음 쇼까지 시간이 좀 떠서 문수형의 GN 부스에 가 있기로 했다.
입장은 문수형이 도와주심 +_+
쇼 마친 동호는 짐 정리하러 갔는지 부스를 비웠네.
(그 와중에 부스 위에 '진입금지' 너무 웃긴거 아니라고? ㅋㅋ)
전 날 무대에서 봤던 문수권의 17 S/S 컬렉션 피스들.
나 로브 너무 탐났음 +_+
쇼에 초대 받았었지만 하필 화보 촬영 스케쥴이 겹치면서 아깝게 보지 못했던 뮌(Munn)의 부스.
쇼에 올랐던 피스들이 걸려있었는데 부스가 닫혀있어서 들어가서 보진 못했네 ㅠ
(현민이 쾌유하길!!)
지하 3층에 숨어있다 나오니 어우야 사람 많네.
동준형님의 디그낙(D.Gnak) 쇼를 봤다.
(찬이 설마 이 쇼 때문에 파란머리 한 거? ㅋㅋ)
디그낙 1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컬렉션은 뭔가 17 S/S 시즌의 옷을 보여주었다기보다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을 보여주었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역시는 역시였어.
#역시는역시
지운이 잠깐 반가웠다 ㅋㅋㅋㅋ
(웃음 참지 못해 미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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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사무실로 돌아와 파워 야근을 감행했는데
사무실 근처에서 갑자기 급 술약속이 잡히게 되어 야근 마치고 합정역의 숨은 맛집 라함 키친(Laham Kitchen)에 들렀다.
메뉴판을 펼쳤더니 제철 음식 새우로 만든 요리들이 있길래 그 중 하나였던 버터 갈릭 쉬림프였나 그거랑 하이볼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내가 기절할 뻔 ㄷㄷㄷㄷ
결국 안주를 또 시킴.
이건 소라숙회와 그린빈 +_+
그리고 이건 남자의만두.
라함키친 음식은 다 맛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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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패션 위크 피로가 쌓여간다.
넷째날도 아침에 곧장 동대문으로 출근크리 ㅠ
아침 첫 스케쥴은 김태근의 요하닉스(Yohanix) 관람.
마고로비가 나와서 깜짝 놀랐네 ㅎㅎ
요하닉스의 옷은 보고 있으면 참 징하다(?)는 생각이 든다.
옷을 쉽게 만드는 법을 모르는 걸까.
컬렉션을 보는 내내 "와 - 저걸 어떻게 만들었지"라는 생각;;;
원단을 오리가미해서 쓰질 않나 비즈 수 십개, 옷핀 수 백개를 옷 하나에 쓰질 않나...
심지어 그런 작업을 수 년 째 계속 하고 있으니 이젠 좀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대단해 ㅎㅎ
비와이의 깜짝 공연도 대단해 ㅋㅋ
다음으론 곧바로 이어진 강요한의 참스(Charm's) 쇼를 관람했음.
패션 위크 직전에 컬렉션 전체를 전면 수정하는 모험을 했다던데,
이번 시즌 피스들을 보면서 정말 강요한은 욕심이 많구나 -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고 싶은 게 참 많은 것 같은 디자이너.
그걸 또 한 시즌 안에 다 보여주려 하니 착장이 어마어마하던데 그 많은 걸 패션 위크 직전에 갈아 엎었다는 게 안 믿겨질 정도다.
정말 힘들었을 것 같은데, 다음 시즌엔 조금 힘을 빼도 좋을 것 같아 ㅎㅎ
플랙(Plac)과의 협업이 기억에 남았음!
내년 상반기에 기대해 봐야겠다!
참스 쇼를 보고 나서는 동준이형에게 비밀의 짐이 많아졌다는 후문 ㅋㅋㅋㅋ
다음 쇼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원래는 좀 쉴까 했는데,
어쩌다 최무열의 블라데스(Vlades) 쇼를 보게 됐다.
동양의 양아치(?)를 표현한 컬렉션이라는데 피날레때 혁이가 흥을 주체하지 못한 듯? ㅋㅋㅋㅋ
패션 위크에는 샤브샤브 한 번 먹어줘야지 ㅇㅇ
오후엔 원중이의 87엠엠(87MM) 쇼를 보러 왔다.
전 좌석이 스탠딩이라는 소문을 일찌감치 듣고 과연 무대 배치를 어떻게 할까 되게 궁금했는데
양쪽 객석은 예상한대로 배열 되었는데 무대 중앙에도 스탠딩석을 둘 줄은 몰랐네? ㅎㅎ
연예인들도 전부 스탠딩 굿.
팔칠엠엠은 하나의 분명한 테마가 있기 보다는 그들이 만든 옷을 위트있는 스타일링에 녹여내는 것에 집중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결론이 뭐냐" 묻는다면 딱히 대답할 수 있는 건 없는데
뭐 어쨌든 본질은 '옷이 어땠느냐'하는 것이니 그 관점에서 본다면 나는 개인적으로 꽤 만족스러웠노라 하겠다.
군 복무중인 박지운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김원중의 내공이 많이 쌓인 느낌이랄까.
착장 수가 좀 적어서 쇼가 너무 빨리 끝난 것이 아쉬울 정도로 잘 봤던 것 같다.
다음 시즌엔 박지운의 컴백이 예고 되었으니 더욱 더 기대를 해봐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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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DDP에서 찍힌 사진.
동준형님 기룡이형이랑 나란히 찍혔네 ㅎㅎ
사진은 역시 스트리퍼 +_+
(스트리퍼의 인스타그램 @streetper)
이건 그 날 87MM 쇼 피날레 때 사진인데
원중이는 V하고 있고 그 옆에 스탠딩석에서 엄지 들고 있는 게 나 ㅋㅋㅋㅋ
재밌는 찰나였다 +_+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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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사무실에 나갔더니 택배 하나가 자리에 뙇.
며칠 전에 충동 구매했던 나이키 에어 조던 3 사이버 먼데이 에디션 +_+
캐나다에서 구매한거라 좀 비싸게 한 게 흠인데 그래도 예쁜 실물 보니 기분은 좋구나 ㅎ
이렇게 난 또 카드 빚의 노예가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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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밤, 비밀의 뒷풀이 현장.
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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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뒷풀이 현장에 새벽까지 있었던 탓에 아침에 눈 뜨기가 쉽지 않았지만
내겐 또 스케쥴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토요일 아침 9시에 멀고 먼 상암으로;;;;
으으....
나 여기 처음 와봤당.
우왕 어벤저스에 나온 MBC +_+
상암에서의 스케쥴을 후다닥 마치고 나는 또 다시 동대문으로;;;;
김희진의 키미제이(Kimmy.J) 쇼를 보기 위함이었는데
차가 너무 막혀서 쇼장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내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맨 뒤에서 관람을 해야 했다;;;
희진씨가 감사하게도 프론트로에 자리 잡고 연락도 직접 주시고 그랬는데 죄송스럽네 ㅠ
패션 위크 마지막 날인데다 토요일이었어서 DDP는 인산인해.
내 공식적인 패션 위크 마지막 스케쥴은 장형철의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 쇼 관람이었다.
장형철은 볼 때마다 여유롭고 힘 있고 그런데, 그게 그의 옷에도 참 잘 녹아드는 것 같아 멋진 것 같다.
스키니한 옷은 하나도 없는데 기가막히게 섹시하단 말야.
음악도 좋았고 모델들의 워킹도 좋았고.
멋진 쇼를 마지막으로 봐서 좋았음!
오디너리 피플 피날레는 이번에도 떼샷(?)으로 ㅋㅋㅋ
=
그 날 DDP에서 찍힌 사진. 공식 퇴근샷이군.
오디너리피플 쇼 보고 나와서 DDP 떠나기 직전에 동준형님 태용이형이랑 같이 기념 사진 남겼다 ㅎ
두 형님들 고생 많으셨을텐데 푹 쉬시고, 태용이형 출장 돌아오면 같이 보는걸로!
(사진 찍어준 재원이 인스타그램은 @jaewonlee_)
=
패션 위크는 그 뒤로도 몇 개의 쇼를 더 남겨두고 있었지만 나는 공식 퇴근 했으니 다시 강남으로 +_+
지난 주 부터 보고 싶었던 세동이의 개인전. 회사 MT에다 서울 패션 위크에다 야근까지 겹치는 바람에 이제야 보러 오게 됐다;;;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갤러리도 오랜만 ㅎㅎ
샘바이펜(Sam by Pe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세동이는 미쉐린 타이어 캐릭터를 응용한 아트웍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로 유명하다.
그의 작품은 굳이 어렵지도 굳이 추상적이지도 않아서 좋아한다.
심플하고 볼드한 그림체도 좋고.
무엇보다 귀여워서 좋음 ㅋ
아 저 왼쪽에 핑크 캔버스 작품 너무 좋다 +_+
실크스크린 뙇.
세동이가 개인적으로 모으고 있다는 핀 컬렉션 뙇.
우왕 라이트 쩔 +_+
나는 저기 누워있는 작은 라이트 중에 가운데 있는 노란색의 웃는 모양 라이트가 너무 탐나던데 ㅠ
가격 때문에 고민하다 마음 접었음 ㅠㅠ 내가 카드 대금 나갈 게 너무 많은 상태라 ㅠㅠ
구경만 조용히 하다 나왔다는 후문 ㅎㅎㅎ
세동이 있을 때 봤음 더 좋았으련만 그건 좀 아쉽넹 ㅎ
=
주말의 마무리는 그릴5(Grill5)에서 배불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