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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Diary

LAST WEEK : 베리드 얼라이브 룩북 촬영현장, 파타고니아 x 매거진B 행사, 탐스 밀리터리 나일론 팩, 힙합퍼 가로수길 541랩 오픈, 로이스 포테이토칩, 미미면가


1주일을 쉬었더니 휴가 복귀 후유증이 어마어마했다. 수지가 아니었다면 난 아마 지금쯤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지도...

...



탐스(TOMS) 코리아에서 깜짝 선물이 날아왔다.



늘 착한일에 앞장서는 예쁜 브랜드.



이번에 탐스 코리아 별주로 제작 판매 되는 밀리터리나일론팩 시리즈의 슈즈를 보내주셨음!

탐스 신발 사실 이게 처음 신어보는 건데 생각보다 완전 예쁘고 편해서 깜짝 놀랐네!

심지어 신발하고 아무 관계도 없는 밀리터리 복식에 기초한 특징을 이렇게 그럴싸하게 녹여냈어! 완전 짱짱!



단 게 먹고 싶어서 사무실 근처의 로이스(Royce) 매장에 가서 포테이토칩을 충동 구매 해왔다.

이거 한 상자에 19,000원이나 하는 초 비싼 건데....



근데 너무 맛있어 인간적으로...

아니 동물적으로...

...

진짜 맛있어...



나 드디어 장가간다! 청첩장 나왔어!

는 그저 바램일 뿐. 나랑 이름이 똑같은 최동원이가 결혼 한다고 청첩장을 주러 사무실에 찾아왔다.

청첩장 그림이 기가막히다 했더니 이거 인철이가 그렸다고 +_+ 역시 인철이가 짱짱맨이네!



10월에 품절되는 두 동생들...

좋겠다...

부럽다...

아니지... 졔네들이 날 부러워해야지?

난 자유로운 영혼이니까?

그렇지? 맞네. 내가 부러워할 일이 아니네!

근데 왜 마음 한구석이 시릴까.

기분 탓인가...



현실은 그저 야근 때문에 김밥 천국이나 다녀오는 신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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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파타고니아(Patagonia) 논현 스토어에 들렀다.



매거진B(Magazine B)랑 컬래버레이션 행사가 열린다 하여.



친환경 운동에 앞장서는 브랜드답게 갤러리 참여 행사도 뭔가 에코 느낌 나더라.



난 2층으로.



볼때마다 탐나는 파타고니아 스티커들.

이런 건 어디서 구한담?



멋쟁이 DJ FFAN이 분위기 메이킹 라익댓.



파타고니아의 시그니처 아카이브.



올해에 클래식 레트로 X 재킷(Classic Retro X Jacket)이 돌아왔다능.



그롤쉬로 목 좀 축이고,



애들꺼 귀엽다 ㅎㅎ



매거진B이 최근에 내놓은 파타고니아 이슈!

서점 가서 찾아봐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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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배드파머스 가려고 했는데, 미미면가 앞을 지나다가 빈 자리가 보여 충동적으로 방향 전환!



앗싸 단새우와 성게알 소바!

미미면가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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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 광복점에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던 힙합퍼(hiphoper.com)가 이번엔 가로수길에 541랩(541Lab)이라는 매장을 또 오픈했다.



같은 시장 열심히 개척하는 친구들의 회사 일이니 나도 축하하기 위해 들렀는데, 뭔가 감회가 새롭더라.

나도 어렸을땐 힙합퍼에서 쇼핑 종종 하고 그랬는데 ㅋㅋ 그게 벌써 몇 년 전 일인지... ㅎㅎ



541랩에서 해버굿,타-임!

하고,



나는 왜....



나는 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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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친구들의 멋진 브랜드 베리드 얼라이브(Buried Alive)가 15FW 컬렉션 룩북을 찍는다길래 응원차 비밀의 스튜디오에 들렀다.



이전보다 좀 더 밝고 가벼워진 기분.



베리드 얼라이브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옷가지들.



반스(Vans)가 룩북 촬영을 서포트 해줬다는데, 역시 BA와 반스의 케미는 상상 이상인듯 +_+



촬영한 이미지들과 컨셉 이미지들.

저런 느낌이라고 함.



베리드 얼라이브 스태프들. 딱 브랜드처럼 자유분방한 느낌.

(홍우 듀렉 쩐다 ㅋㅋ)



촬영장 케이터링도 자유롭네 ㅋㅋㅋㅋ



이번 시즌 룩북에 모델로 참여한 10여명의 친구들 중 한 명인 팔로알토!

(그가 입고 쓰고 있는 옷과 모자 모두가 BA의 신상들임. 저런 느낌!)



이런 데님 진즈도 나온단다 ㅎ

정말 많은 시도를 한 듯.



요즘 엠넷을 통해 자주 볼 수 있게 되어 반가운 킹맥도 모델로 참여를 ㅋㅋㅋ



안녕?



나는 불금도 화려하게 김밥 한 줄과 함께 야근으로 마무리 했다지....

하우스 오브 반스 가려고 잔뜩 준비했었는데....

11시도 훌쩍 넘겨서 퇴근했어....

ㅠㅠ



퇴사자 모임이 있다길래 잠깐 인사하러 갔다가 폭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