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근처에 있는 '본디카레'. 요즘 맛들려서 자주 가는 곳이다.
다른 무엇보다 가격이 싸다는 게 주효하게 먹힌 탓인데, 지금 사진에 있는 게 소세지랑 가라아게를 얹고도 딱 7,000원 밖에 안하니
11,000원 정도는 줘야 하는 아비꼬와 비교하면, 여기 안 갈 이유가 없는 듯? 밥과 카레의 리필은 당연하니 굳이 거론할 필요도 없고 +_+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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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일런스(In Silence)에서 깜짝 택배가 +_+
내가 좋아하는 미니멀하고 심플한 기본 디자인이 매력적인 녀석이라 얼마 전 윤수 기사 도와주면서 추천했던 티셔츠 중 하나였는데,
이리 선물로 챙겨 보내 주시다니 감계가 무량하고마잉 +_+ 곧장 입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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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미팅.
가까우면서도 잘 안가게 되는 동네인데 요즘 미팅 때문에 1주일에 1번은 꼬박 가네?
괜히 쫄게 되는 방문증.
미팅의 마무리는 스타벅스.
요거트 주스 & 망고 젤리 피지오.
커피를 안 마시는 내가 스벅에서 제일 좋아하는 여름 메뉴.
미팅 마치고는 강남역 나온 김에 교보문고.
여기도 1달에 1번은 오네.
언어는 모르나 감 떨어지지 않기 위해 일본 패션지 신상으로 구입.
이것저것 고르다보니 무겁다.
들고 갈 생각을 못해서 망;;;
사무실로 돌아와 곧장 속독.
아이비 룩 너무 좋아 +_+
화이트 (혹은 밝은 컬러) 팬츠는 관리할 자신이 없어 한 번도 사 입어 본 적이 없는데, 이런 거 볼 때마다 참....
지도가 자세하진 않지만 가 볼만한 샵이 보기 좋게 정리 되어 있다 +_+
하라주쿠 라포레 백화점에 새로 문을 연 스토어 바이 니고(Store by NIGO).
여기 꼭 가보고 싶어....
프레드 세갈 다이칸야마(Fred Segal Daikanyama).
한동안 아오야마에 빠져있었는데, 다이칸야마를 내가 너무 등돌리고 있었던 모양;;; 프레드 세갈의 다이칸야마 지점이라니 ㅠㅠ
다음에 일본 가게 되면 여기부터 가봐야겠다 +_+
하라주쿠의 더 피엑스 보이즈 오운(The PX Boy's Own).
여기는 옷도 옷이지만 집기들이 좀 궁금한 곳.
아... 가야 할 곳이 계속해서 늘어나는구나... 일본 그만 가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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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딱 24시간만에 날아온 택배.
정말 농담 아니고 진짜 24시간 걸렸다. 하입비스트(Hypebeast) 스토어에 주문을 넣은 걸 바로 그 다음날에 받아봤다.
진짜 엄청난 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
이건 영스타가 구매 대행 요청해서 대신 주문해 준 져지.
영스타꺼 주문 넣다가 나도 괜히 티셔츠 하나 샀음.
프린트가 강렬한 게 맘에 들더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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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내 숨막히는 뒷태.
후덕하게 살이 찐 요즘이라 좀 민망하긴 하지만 사진은 잘 나온 것 같네 ㅋ
모자는 크리스티햇(Christy's Hat), 셔츠는 빔즈플러스(Beams Plus) 미스터포터(Mr.Porter) 한정, 바지는 리바이스(Levi's), 신발은 나이키(N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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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Converse)의 원스타(One Star)를 마침내 한국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컨버스 스케이트보딩 라인인 컨스(CONS)에서 원스타프로(One Star Pro)를 글로벌 런칭했기 때문 +_+
※ 원스타는 원래 컨버스 재팬 익스클루시브 모델임. 판권을 일본이 가지고 있는 모델.
이렇다고 함.
※ 컨버스랑 나이키가 한가족인 걸 알고 있다면 그냥 이해 될 부분. 그걸 몰랐다면 읭? 하겠지만 ㅎ
베이지 귀엽다.
블랙은 뭐, 클래식이지.
레드, 옐로우도 보이는데
은근히 많은 이들이 노리고 있는 게 이 네이비임.
하지만 역시 옐로우가 짱이지 +_+
왜냐면 나는 이미 옐로우를 신고 있었으니까? 호호호 -
기왕 온 거 다른 컬러도 좀 신어보기로 -
(매장 인테리어 포스가 쩔어...)
나는 레드를 초이스.
이리 내리 찎어서 좀 돼지 족발처럼 보이긴 하지만 아무튼 레드도 매력있는데?
......
이건 런칭 당일 구입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했다는 제이슨마크 클리닝 셋트 +_+
왼쪽 레펠 스프레이가 짱이었다. 저거 방수 기능있는거라 ㅎㅎ 여름에 유용하게 쓰일 듯!!!
예고도 없이 무슨 영상 하나 출연 요청이 들어와서 그것도 응해드림;;;;;
그 날의 사무실에서.
문득 책상 아래를 보니, 얼마 전 촬영 소품으로 쓰려고 가져다 두었던 척테일러 올스타 위브 컬렉션에
내가 신고 있는 원스타프로에 새로 들여 온 또 다른 원스타프로까지....
무섭다 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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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 없이 카메라가 먹통이 되는 바람에 캐논(Canon) A/S 센터 방문.
캐논 6D. 처음 출시 되었던 2012년 겨울에 나오자 마자 구입해서 지금까지 쓰고 있었으니 햇수로는 4년차고 일수로 치면 2년 반 정도 됐네.
그래 뭐, 전문 포토그래퍼는 아니지만 엄청 찍어대는 성격이라 이 주인 밑에서 너도 고생 많았겠다 ㅎㅎ
(잘 보면 저기 다이얼 표시 스티커도 사라지고 없음 ㅋ)
암튼 머 수리 잘 받고 무사히 잘 돌아오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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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Audi)의 야심작, 뉴 아우디 A1이 마침내 런칭했다 +_+
그를 축하하는 자리가 SJ 쿤스트할레에 마련됐다길래 축하차 방문.
※ 이제 플래툰 쿤스트할레 아님 ㅇㅇ
볼 거리가 좀 있더라고?
이 레고 디오라마 좀 인상적이었어.
깨알같은 아우디 PPL ㅋㅋㅋㅋ
응?
옥상도 라운지 파티.
1층에서는 최시원의 깜짝 등장으로 메인 이벤트가 시작.
우리의 명 MC 우재도 한 마디!
경차 시작에 좋은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 같은 반가운 등장!
축하해요 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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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에서 열린 디올정신(Esprit Dior) 전시를 보고 왔다.
입구에서부터 서도호 작가님의 작품을 마주하게 되어 완전 깜놀!!!
늘 여성을 위했던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의 예술적, 문화적인 면모를 엿 볼 수 있는 전시라는 설명 정도만 간략히.
아래로는 사진만 나열하는걸로.
(개인적으로 큰 감명을 받았던 디올가든!)
미스 디올(Miss Dior).
(기록에 여념없는 권문수 어린이 ㅋㅋㅋ)
탄성이 절로 나오던 쟈도르(Jadore).
마지막으로는 디올 필름 관람.
정식 오픈 전 날이라 VIP 리셉션이 있었는데, 역시나 이런 자리 나는 전혀 적응 안 됨 ㅋㅋ
그래서 마무리는...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