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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토이 브랜드 모모트(Momot)가 꽤 오랫만에 단독 전시를 열었다.

장소는 가로수길 피프티피프티였는데, 여기 요즘 대관이 끊이지가 않는구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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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에서 하는 전시들은 1층 입구 옆의 진열장을 함께 쓸 수 있어서

그를 통해 어떤 식의 전시를 하는지 미리 볼 수 있다는 게 나름 재미라면 재미다.

모모트는 여기를 가상의 마트로 만들어 그들의 컨셉을 소개하고 있었다.

(나름 깨알같은 패러디가 관전 포인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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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 시리얼을 모모트 스타일의 그래픽으로 바꿔 만든 패키지들.

프룻 룹스는 실제품하고 거의 차이점을 찾기 어려울 만큼 잘 만들어놨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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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캠펠 수프 시리즈들.

가운데 동그라미 안에 깨알같이 모모트 몸통 그래픽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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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엠엔엠즈 초콜렛 시리즈도 잘 만들었더라 +_+

가격표까지 센스있게 잘 만들었네 ㅋ

이런 디테일에 집착하는 나는 역시나 넋이 나간채로 구경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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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시가 더욱 궁금해져 곧장 지하로 내려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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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의 타이틀은 모모티스트(Momo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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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오픈 날이라고 사람들이 또 바글바글하네 아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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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만나본 건 11인의 작가 아트웍이 담긴 콜라보레이션 시리즈였다.

한국뿐 아니라 영국, 독일, 호주, 미국, 프랑스, 스페인 등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했는데

라인업의 구성이 재밌어서 그에 대해 물었더니 놀랍게도 모모트와 일면식도 없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연락해 본 작가들이라고 ㄷㄷㄷ

정말 무작정 이메일을 보내고 자신들을 설명했다고 했다. 우리가 이러이러한 전시를 하는데 당신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 하는 식으로-

아 진짜. 젊음이 무기로구나.. 부럽다 이런 도전정신.. 용기에 놀라고 성취에 감탄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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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가 쎄봉의 일러스트가 담긴 귀여운 모모트.

(개인적으로 11인의 작가 콜라보레이션 중 베스트3 안에 든다고 생각 -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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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가 Jay Flow 형님의 모모트. 스케이트 보드가 압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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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작가 Jeremy Ville의 작품.

주워 듣기로는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 중 가장 유명한 작가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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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작가 Tado의 아트웍이 담긴 모모트.

타도는 이번 모모트 전시를 위해 새로운 그림도 직접 그렸다고 했다.

(저 뒤에 걸린 그림이 그것)

상품성으로는 11개 작품 중 가장 뛰어나지 않나 싶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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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웃음이 절로 났던 이 작품은 한국 작가 Joo의 작품.

아 근데 이거 아무리 봐도 재밌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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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쪽 벽면으로도 전시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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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작가 Bubble Friends의 작품.

확실히 모모트는 알록달록한 컬러가 많이 쓰여야 제대로 빛을 발하는 듯.

가장 눈에 띄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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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작가 Zach Shuta의 작품.

이 작가도 꽤 유명하다던데, 콜라보레이션도 많이 하고 의류 레이블도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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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가 Tougui의 작품인데, 이 작가에게 주목할 필요가 있었다.

모모트가 첫 출발을 할 당시 많은 영감을 주었던 작가라고.

실제로 구글에 이 작가의 이름을 검색하면 방대한 양의 페이퍼토이 관련 데이터가 검색되기도 한다.

컬러 배합에 있어서도 굉장한 감각이 있다고 하고 꽤나 잘 알려진 페이퍼토이의 대가인 듯 했다.

모모트 입장에서도 이 작가가 함께 전시를 한다고 했을때 얼마나 기뻤을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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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작가 Puno의 작품.

역시 자신을 대표하는 아트웍을 모모트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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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가 Novo는 그가 이전에 찍었던 사진을 토대로 귀여운 모모트를 만들어 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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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작가 Lou Lou & Tummie 역시 그들의 아트웍을 기반으로 팬시한 느낌의 모모트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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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의 작가 콜라보레이션 옆으로는 그동안 모모트가 만들었던 모든 캐릭터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한

일종의 아카이브 월이 펼쳐져 있었는데 이 부분 셋팅하는 모습을 전시 전 날 봐서 그런지 괜히 더 감동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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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작품부터 최근 작품까지 모모트의 모든 시리즈가 전시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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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의 의규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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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우스터처럼 이 아카이브 월에는 실존 인물의 캐릭터도 상당히 많이 보였다.

이런 캐릭터는 정식 판매 제품은 아니고, 모모트가 일종의 오마주? 개념으로 작업했던 전시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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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가상의 캐릭터도 많았는데, 직업과 이야기를 하나하나 심어놓은 그 섬세함에 이 곳을 보는 재미가 의외로 쏠쏠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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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산타할아버지는 비정규직인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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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에는 Momot rocks the World 라는 문구가, 맨 아래에는 세계 각 나라별 국기와 카모 플라주 패턴들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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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돌려보니 못보던 모모트가 몇 개 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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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신제품이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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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달라진 것 같은데 뭐가 달라진 건가 하고 유심히 들여다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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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이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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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분리 되는 걸 설명하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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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써 있는 Change 는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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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설마 했는데, 오오-

모모트가 진화를 했더라.

각 파츠가 분리가 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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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다리, 얼굴을 비접착식으로, 그냥 끼웠다 뺄 수 있는 형태로 도안을 바꾼 듯 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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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그래서 이렇게 접착하는 형태가 아니라 끼워넣는 형태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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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인 즉슨, 다른 모모트와 섞어서 전혀 다른 모모트로 커스텀 할 수 있게 됐다는 것 !

오 이거 굉장히 참신한 발상 !

모모트가 한계를 깨기 시작한 듯한 느낌이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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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만의 모모트를 갖게 되는 것도 시간 문제일 듯 ㅋ

마음만 먹으면 세상에 없는 단 하나의 모모트를 갖게 될테니 말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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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구나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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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안쪽 방으로 들어가보니, 여기에는 디즈니, 픽사, 스타워즈, 마블과 함께 한 라이센스 캐릭터들이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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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마우스, 피노키오, 푸, 몬스터유니버시티, 업, 스티치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모두 모모트로 변해 있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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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도 빼놓지 않고 ㅋ

(알투디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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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개인적으론 이게 진짜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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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싹 들고 나가고 싶던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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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도 귀엽고,

(저 뒤에 사진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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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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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도 만들었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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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히트쳤던 마블 시리즈도 이렇게 모여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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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건 또 뭐야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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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이건 진짜 말이 안나오더라......

이렇게 분위기 있는 모모트는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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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커스텀을 만들 줄이야....

(실제로 불 들어오는 게 아니니 오해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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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새롭게 준비중인 또 다른 깜짝 아이템을 소개했는데,

바로 3D 애니메이션이었다.

(저기 잘 보면 마블 로고 밑에 페이퍼 히어로즈라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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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영화 어벤저스의 뉴욕 전투씬을 모모트 스타일로 재현한 애니메이션 이었는데

이거 생각보다 굉장히 잘 만들어서 내가 꽤 놀랬던 기억이 있다.

진짜 이거 정말 잘 만들었음 ㄷㄷㄷㄷ

모모트 이거이거, 아주 끼를 부렸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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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도 못한 모습에 내가 많이 놀라서 벙찐채로 다시 전시장으로 돌아왔는데, 다행히 먹거리가 바로 눈에 띄어서 내가 다시 정신을 차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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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본 큰 모모트와 이 모모트는 코카콜라와 하이네켄을 위한 커스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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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핑거푸드 사이에도 하이네켄과 코카콜라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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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나저나 저기 저 토마틸로의 타코와 퀘사디아는 진짜 별미더라....

이 날 나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저 앞에 지나갈 때 마다 계속 하나씩 집어 먹었 ㅋㅋㅋㅋ

진짜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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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정형화 된 플랫폼 토이일 뿐이고, 그 위에 그림만 바꿔낸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던 게 솔직한 속 마음이었는데

그 한계를 모모트는 지금 벗어나기 시작한 듯 한 느낌을 이 전시를 통해 전해 주었다.

충분히 전해진 것 같았다.

모모트는 어쩌면 이제부터 진짜 시작일지도 모르겠다.

 

모모트 친구들 모두 고생했어요!

준강이 특히 고생 많았다!

(희열이 흔태 외 모든 분들도!)

 

 


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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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08 22:11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2014.10.21 01:16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