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 ALL DAY

2014/Diary 2014.03.16 15:46

NEX-5T | 1/60sec | F/3.2 | 16.0mm | ISO-1600

 

뜬금없는 이 장소는 건대 차이나 팩토리.

차이나 팩토리라는 레스토랑에 처음 와봤다.

 

NEX-5T | 1/80sec | F/4.5 | 16.0mm | ISO-1600

 

서울에 살지만 문명의 혜택은 사실 잘 모르고 사는지라 이러한 신세계에 놀람.

 

NEX-5T | 1/100sec | F/4.5 | 16.0mm | ISO-1600

 

먹을 수 있는 건 다 먹어야지.

 

NEX-5T | 1/80sec | F/4.5 | 16.0mm | ISO-1600

 

점심을 먹으러 간 거였지만 이때 시간이 11시 반.

좀 이르긴 했지만, 많이 먹어둬야 하는 날이었기 때문에 폭풍흡입하기로. 

 

NEX-5T | 1/125sec | F/5.6 | 16.0mm | ISO-1600

  

NEX-5T | 1/125sec | F/5.6 | 16.0mm | ISO-1600

 

새우 널 좋아해.

 

NEX-5T | 1/125sec | F/5.6 | 16.0mm | ISO-1600

  

NEX-5T | 1/125sec | F/5.6 | 16.0mm | ISO-1600

 

이건 좀 퍽퍽하드라...

 

NEX-5T | 1/80sec | F/4.5 | 16.0mm | ISO-1600

 

11시반에 들어가서 2시반까지 여기에 앉아있었다.

뭘 그리 많이 먹었냐 생각할 수 있겠지만..

현실은 1시간 밥 먹고 나머지 2시간은 이번 워크샵의 에피타이저랄까...

곧 시작 될 'PT(프레젠테이션) ALL DAY' 워크샵에 앞선 가벼운(?) 회의가 먼저 시작 됐다.

실제 워크샵에서 다뤄질 주제 외에 기타 회사에 대한 이러저러한 이야기들로 아주 알차게(?) 시간을 보냈...

 

NEX-5T | 1/4000sec | F/16.0 | 16.0mm | ISO-400

 

그리고 마침내, 건대역 부근에 우뚝 서 있는 레지던스 '더 클래식 500'에 입성했다.

겁나 좋은 곳이었지만 우리에겐 '시간과 정신의 방'일 뿐...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버튼도 엄청 많음.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복도도 으리으리.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600

 

3월 14일 오후 3시.

아무튼 입실.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1600

 

사장님은 곧바로 'PT ALL DAY'를 위한 장비 셋팅에 들어가셨고, 나는 잠시 이 말도 안되는 공간 구경을 좀...

 

NEX-5T | 1/1000sec | F/2.8 | 16.0mm | ISO-100

 

겨우 11층 이었을 뿐인데 뷰가 엄청나...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600

 

드러누워도 될 만큼 큰 아일랜드가 딸린 주방도 엄청나고,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600

 

침실도 엄청난데,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600

 

그 안쪽에 있는 드레스룸도 엄청나...

여긴 그냥 다 엄청나...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600

 

화장실도 말도 안되는 규모였는데 저기 저 안쪽 문 열면 방금 본 그 드레스룸이 또 이어짐 ㅎㄷㄷ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800

 

하지만 놀러온 것이 아니므로, 우리는 본연의 목적 달성을 위해,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600

 

마라톤 회의 시작.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600

 

진짜 잠깐잠깐, 그러니까 안건 바뀔 때 마다 한 5분 쉰 것 빼곤 정말 계속 회의만 하다가 ㅋㅋㅋ

저녁 먹을 때 즈음 다시 카메라를 들어봤다.

간이 테이블에 필기도구부터 핫식스까지...

우리의 투혼이 보이는군.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600

 

외식할 여유 따윈 없다. 저녁도 배달로.

그냥 좀 호화판 올드보이 정도? ㅋㅋㅋ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600

 

그렇게 저녁 먹고 다시 이어진 회의.

시계는 어느덧 3월 15일 자정을 넘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박카스로 정신을 달래봤음.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600

 

결국 회의는 새벽 2시에 일단락(?) 됨.

 

NEX-5T | 1/160sec | F/7.1 | 16.0mm | ISO-400

 

그렇게 잠시 뻗었다가 눈 뜨니 그새 또 아침이네.......

여기 렌탈비용 들어보니 어마어마하던데,

듣자니 여기는 실버타운으로도 잘 알려져있단다. 하긴 생각해보니 서울 도심 한복판에 이런 실버타운이 어디 또 있어..

그래서 여기는 입주도 엄청 대기인원이 많단다. 그 가격도 어마어마하던데.. 역시 세상엔 나와 다른 삶을 사는 사람이 많아...

 

NEX-5T | 1/320sec | F/8.0 | 16.0mm | ISO-1600

 

아침은 그래도 더 클래식 500에서 제공되는 조식 뷔페를 이용했다.

갑자기 2012년에 일본 히로시마에 출장 갔을 때가 생각나더군 ㅎㅎ

비행기 시간 때문에 꼭두새벽에 일어나서 비몽사몽 조식 먹었던 기억 ㅋㅋ

 

NEX-5T | 1/320sec | F/8.0 | 16.0mm | ISO-1600

 

전날 점심도 차이나팩토리에서 폭풍흡입하고 저녁도 보쌈으로 배를 채워놨어서 사실 배가 고프진 않았는데, 그래도 또 호기심에 이것저것...

 

NEX-5T | 1/200sec | F/7.1 | 16.0mm | ISO-1600

 

여기서 반전은, 조식 먹고 올라와서 또 곧장 회의를 이어갔다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회의만 밥 먹는 시간이랑 잠 자는 시간 빼곤 계속 회의만 했음 ㅋㅋㅋㅋㅋㅋㅋ

 

NEX-5T | 1/250sec | F/8.0 | 16.0mm | ISO-1600

 

결국 회의는 체크아웃 시간인 정오에, 체크아웃 때문에 강제 종료가 됨 ㅋㅋㅋ

하루 전 날 점심 먹으면서 했던 회의까지 합치면 진짜 24시간 회의한 셈 +_+

이 워크샵 때문에 지난 며칠 개인 약속도 다 취소하고 매일매일 야근하고 정말 힘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얻은 소득이 좀 있다고 생각되서 만족한다.

생산적이었던 하루라고 생각함.

하지만, 다시 하자고 하면 하기 싫다고 하고 싶음 ㅋㅋㅋㅋ 그냥 틈틈히 회의를 좀 자주 하는 게 심신에 좋을듯 ㅋㅋㅋㅋ

 

아 이제 좀 숨 좀 돌리고 쉬는걸로 +_+

 


Posted by 쎈스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환이7 2014.03.17 13:33 신고  댓글쓰기

    레지던스에서 하루종일 회의라니...무섭네요..
    전 저기가서 연말에 열심히 놀았던 기억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