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EOS 6D | 1/160sec | F/4.0 | 24.0mm | ISO-640

 

가을이 왔다. 아니, 와버렸다. "올거면 연락이라도 하지"라는 말을 정말 하고 싶었지만, 들어줄리 없지...

아무튼 언제 더웠냐는듯 갑자기 선선해져버린 날씨에 "고갱니임~ 당황, 하셨, 써요오?" 하는 패션 브랜드 사이에서

유니클로가 일단 먼저 가을 시즌을 시작했다. 캐시미어 그리고 실크와 함께.

 

Canon EOS 6D | 1/400sec | F/4.0 | 88.0mm | ISO-640

 

유니클로 압구정점은 행사 당일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착장의 마네킨들을 통해 유니클로만의 점잖은(?) 가을 분위기를 소개했다.

 

Canon EOS 6D | 1/400sec | F/4.0 | 105.0mm | ISO-640

 

남자 마네킨들은 모두 캐시미어 스웨터를 입고 있었는데 그 보다는 헤드피스가 좀 재미있었다.

하지만 그 이유를 내가 알리가 없지. 내가 그렇게 해박한 사람은 아님 ㅇㅇ

 

Canon EOS 6D | 1/500sec | F/4.0 | 75.0mm | ISO-640

 

여자 마네킨은 모두 실크 아이템을. 하의는 이번 행사에서 함께 소개된 레깅스팬츠.

 

Canon EOS 6D | 1/60sec | F/4.0 | 105.0mm | ISO-640

 

들어가 보는걸로.

 

Canon EOS 6D | 1/250sec | F/4.0 | 35.0mm | ISO-640

 

1층에서 가장 먼저 나를 맞이한 건 딱 유니클로 스타일 그 자체였던 유니클로 캐시미어 브이넥 스웨터였다.

컬러감이 진짜 딱 유니클로 ㅎ

 

Canon EOS 6D | 1/125sec | F/4.0 | 92.0mm | ISO-640

  

Canon EOS 6D | 1/125sec | F/4.0 | 105.0mm | ISO-640

 

아따 따숴보인다.

 

Canon EOS 6D | 1/200sec | F/4.0 | 70.0mm | ISO-640

 

이 날 행사에서는 한정 가격으로 캐시미어 제품들을 판매하기도 했다.

 

Canon EOS 6D | 1/250sec | F/4.0 | 95.0mm | ISO-640

 

일단 캐시미어에 대한 얘기를 안 할수가 없겠다.

캐시미어는 티벳, 인도 등지에서 기르는 캐시미어 산양에서 채취한 모사를 능직으로 짠 섬유를 일컫는다.

라고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읽음.

아무튼, 촉감이 부드럽고 보온성이 좋아서 코트에서 주로 쓰이는데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서 고급 소재로 알려져 있다.

 

Canon EOS 6D | 1/200sec | F/4.0 | 105.0mm | ISO-640

 

유니클로에서 판매하는 캐시미어 컬렉션은 그 중에서도 가장 좋다고 알려진 내몽고산 원료를 사용한다고 한다.

이를 다양한 컬러에 크루넥, 브이넥, 가디건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해서 판매를 하는데

다른 브랜드에 비해 '그나마'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가격대라 매년 가을 겨울 시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컬렉션이다.

 

Canon EOS 6D | 1/200sec | F/4.0 | 24.0mm | ISO-640

 

1층에서 캐시미어 컬렉션을 본 뒤 지하에 내려와 봤다.

지하에서는 역시 유니클로 전매특허인 히트텍 시리즈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Canon EOS 6D | 1/400sec | F/4.0 | 24.0mm | ISO-640

 

지하 가운데에는 히트텍 탑과 울트라 라이트 다운 베스트를 걸친 마네킨이 뙇.

 

Canon EOS 6D | 1/200sec | F/4.0 | 105.0mm | ISO-640

 

이거 좀 이쁘더라. 번떡번쩍 맨질맨질거리지 않아서 다른 모델보다 좀 더 캐주얼해 보였다고 할까.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640

 

돌돌 말면 저렇게 휴대도 할 수 있음 +_+

아, 이 포켓터블은 올해부터 새롭게 제공되는 옵션임.

 

Canon EOS 6D | 1/200sec | F/4.0 | 105.0mm | ISO-640

 

등장 이후 수 많은 유사품이 쏟아지게 했던 유니클로 히트텍.

 

Canon EOS 6D | 1/400sec | F/4.0 | 105.0mm | ISO-640

 

장점은 저러하다고.

 

Canon EOS 6D | 1/125sec | F/4.0 | 105.0mm | ISO-640

 

저기 속에 귀엽게 숨은 땡땡이보소 ㅎㅎ

 

Canon EOS 6D | 1/640sec | F/4.0 | 24.0mm | ISO-640

 

1층과 지하1층을 다 둘러보고 이번에는 2층으로 다시 올라가 봤다.

올라가는데 마네킨 헤드 보고 깜놀!

 

Canon EOS 6D | 1/320sec | F/4.0 | 24.0mm | ISO-640

 

2층에서 나를 맞이한 건 실크.

 

Canon EOS 6D | 1/160sec | F/4.0 | 105.0mm | ISO-640

 

사실 실크는 내 타입이 아니라서 막 열심히 보진 않았다.

 

Canon EOS 6D | 1/500sec | F/4.0 | 105.0mm | ISO-640

 

실크와 함께 레깅스팬츠도 같이 만나볼 수 있었는데, 역시 내 취향이 아니라 열심히 안봤...

 

Canon EOS 6D | 1/200sec | F/4.5 | 105.0mm | ISO-640

 

유심히 보진 않았지만 하늘하늘거리는 실크를 보고 있자니 괜히 마음이 또 가을이긴 가을인가보다 하며 싱숭생숭.

 

Canon EOS 6D | 1/125sec | F/4.0 | 105.0mm | ISO-640

 

단지 내 취향이 아닐 뿐 유니클로 실크 컬렉션도 하지만 꼭 체크해야 하는 부분은 있다.

유니클로라고 무시하면 안되는게 실크 생산량이 가장 많은 중국에서도 채 10%가 되지 않는 최고급 소재만 골라 사용한다고 하더라.

실크만으로 이미 자신감이 있어서랄까, 유니클로 스럽게 별다른 디테일도 없이 부드러운 느낌만 부각한 게 포인트였다.

 

Canon EOS 6D | 1/200sec | F/4.0 | 105.0mm | ISO-640

 

컬렉션 오픈 날이라고 데드엔드가 디제잉도 했음. (앤도 멋져!)

 

Canon EOS 6D | 1/400sec | F/4.5 | 105.0mm | ISO-640

 

아까 밖에서 봤던 마네킨들 중 실크 테마.

 

Canon EOS 6D | 1/160sec | F/4.5 | 82.0mm | ISO-640

 

유니클로의 그 단정하고 정갈해 보이는 이미지는 역시 스텝들의 엄청난 옷 정리 신공 덕...

 

Canon EOS 6D | 1/125sec | F/4.0 | 67.0mm | ISO-640

 

그래도 기왕 보러 온 거, 좀 싸게 판다고 하니 어쩔까 하다가 여기서 그냥 가족들의 추석 선물을 사버렸다.

색깔이나 사이즈 고르기가 참 어려웠는데 (내가 옷 선물은 잘 안하는 편이라..) 암튼 어찌저찌 고르고 나서 카운터로 갔다.

가족들이 그래도 좋아하겠지? 하며 계산을 기다렸는데 스텝분이 충격적인 얘기를 해 줌 ㅋㅋㅋㅋㅋ

"359,000원 입니다" 라고 ㅋㅋㅋㅋㅋㅋ 와 ㅋㅋㅋㅋㅋㅋ 나 유니클로에서 10만원 이상 한번에 써 본 거 이번이 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Canon EOS 6D | 1/50sec | F/4.5 | 24.0mm | ISO-640

 

그래도 가족들꺼니깐 +_+ 기분 좋게 히히.

얼른 입고 싶다!

기다려 좀 더 쌀쌀할 가을 겨울!

 


Posted by 쎈스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7.09.22 12:59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