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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Daily

외근 다녀오는 건 고되도 재밌고, 스튜디오 촬영은 고되면서 고되고.

 

모처럼 또 엄청 많은 눈이..

내가 늘 하는 말이지만,

12월에 내리는 눈은 예쁘지만 1,2월에 내리는 눈은 무섭고, 내릴 땐 예쁘지만 그친 뒤 부턴 끔찍한 것 같다.

이번엔 그나마 춥지 않아서 천만다행.

 

 

아침부터 홍대에서 인터뷰가 있어서 성수랑 외근.

인터뷰 장소 섭외한 곳이 문을 안열고 있어서 잠시 대기.

 

 

비밀의 영상팀 합류.

어린 친구들이지만 매번 열심히 하는 참 성실한 친구들.

 

 

월요일 아침의 스타벅스.

 

 

홍대에 반스 스토어가 오픈했다.

(이곳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에 따로.)

 

 

반스 코리아 화이팅 +_+

 

 

비밀의 발연기 촬영까지 외근 일정을 모두 마치고,

 

 

아.. 진짜 싫다 길;; 질퍽질퍽;;

 

 

점심은 홍대 모처에 자리한 어머니와 고등어.

 

 

여름 같네.

 

 

가지 않는 시계.

 

 

홍대 치고 비싼 가격, 1인분에 9000원짜리 백반.

맛있긴 한데, 그래도 9000원은 좀 부담되는 가격이다.

 

 

외근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와 또 곧바로 스튜디오 촬영.

2008년부터 신고 있는 슬리퍼. 참 오래도 신고 있네 ㅎ

 

 

스튜디오 촬영도 성수랑.

성수랑 일하면 재밌다. 조곤조곤 웃긴 친구.

 

 

하지만 촬영은 힘들었다.

공중부양은, 매번 하지만 정말 할때마다 포즈 잡기가 참 어려운 것 같다.

성수랑 웅규랑 셋이 이거 할때마다 과학 동아리 된 기분이야..

 

 

어찌저찌 결국 괜찮은 각도 찾아서 촬영 무사히 마쳤네 ㅎ

외근은 이동하는게 은근히 사람 진 빠지게 해서 고되지만 그래도 바깥에서 일하는 것 때문에 참 재미있는데

스튜디오 촬영은 가만히 서 있기만 하는데 그래도 고되다; 근데 재미도 없어 ㅋㅋ

뭔가 뿌듯하긴 하지만 역시 난 나가서 돌아다녀야 하는 팔자 인듯.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