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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Episode

감사합니다



올 한해에도 많은 분들께서 좋게 봐주신 덕분에 이렇게 한번 더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연말이 맞긴 맞지만 연말 기분이 제대로 안나고 있는데 이런 일까지 생기니 인사를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언제나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저는 지금의 색깔을 계속 유지하고자 노력할 생각입니다.

파워블로거라고 불리는건 좀 낯간지럽고 제 스스로도 그렇다는 생각은 안하고 있으며 단지 그냥

남들보다 취미 이상으로 조금 많이 할 뿐이라고 생각하는 정도일 뿐입니다 ㅎ

너무 상업적으로 비춰지거나 활용하기 (혹은 활용되기) 도 싫어서 좋은 자리 초대 받아 가더라도 후기에 쓴소리는 꼭 쓰려고 하고도 있고

30대가 되고나니 마인드가 바뀐건지 이젠 뭐 폼 잡고 사는 삶이라고 포장하기도 귀찮고 (폼 잡는다고 그래지지도 않지만 ㅎ)

아 이거 또 키보드 두드리다보니 말이 길어질것 같네요 -



아무튼, 항상 찾아주시는 분들께 모든 감사의 말씀과 영광 올리고 돌립니다.

그냥 가끔 심심하실때 들러주시는 정도로만 기억해 주셔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성탄절과 연말 모두 즐겁게 보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