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Work - Photo

Sticky Monster Lab 3rd Exhibition @ Platform place




도산공원 근처에 숨어있는 플랫폼 플레이스.






이곳에서 2월 28일, 많은 이들이 아기다리 고기다리 하던, 스티키 몬스터 랩의 전시회가 열렸다.

나도 기쁜 마음에 퇴근 후 푱~ 날아갔네 !






전시장 안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건 바로 이 가지런히 열맞춰 서있는 아가들 +_+






이럴때 쓰는 말이 있지.

"카.. 카와이!!"

(덕후가 아니라곤 못하겠음)






보라, 이 후드의 질감을.

실제 면 소재를 사용해 우리가 진짜로 입는 그 옷과 같은 느낌을 300% 살려내고 있다.

그래서 더 귀여워 보이는 듯 !









귀엽다 진짜 ㅠ








오랫만에 만난, 부산에서 외로워 죽겠다던 6coin, 동대문의 Buddah Duck 그리고 신사동 Jerry.









SML : Sticky Monster Lab






12인치 였던가? 아무튼 좀 더 컸음! 그래서 더 이뻤음!












장염으로 부쩍 수척해진 메뚝형.









그리고 여기 !

사람들이 너무 많아 한참을 못보고 있던곳에서 이번 전시회의 진짜 주인공들을 찾았다 !






이번에 새롭게 발매한 Monsters 시리즈 피규어들과 SML 시리즈 피규어들 !






이 아이들이 Monsters 시리즈 피규어 되시겠다 !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여졌던 Monsters의 캐릭터를 피규어로 제작해낸 것인데

난 개인적으로 소세지 (가방메고 있는 아이의 이름이 Sausage) 가 제일 마음에 든다 !

처음엔 Like a Bird (병아리 같이 생긴 아이 이름이 라잌 어 버드) 가 마음에 들었는데 실물을 보니 소세지 너무 대박임 !

(맨 왼쪽의 파란 아이 이름은 Rubber고, 맨 오른쪽의 로봇 이름은 Fink)






그리고 이 아이들은 SML 시리즈로 나온 것들인데

이름이 모두 Kibon 이다.

맞다.

기본이다 ㅋㅋㅋ

아무튼 이 아이들은 SML의 로고가 새겨진 진짜(?)후드를 입고 있어 엄청난 간지 아우라가 마구마구 뿜어져 나옴 !


 



이 날의 전시장에서는 런칭 기념으로 현장에서 바로바로 피규어 판매도 이루어 졌는데






현장 구매자들에게는 브로셔와 스티키 몬스터 랩 스티커팩 그리고 브로마이드가 선물로 주어졌다.

옆에서 살짝 훔쳐봤는데 정말 세심하게 신경 많이 썼더라 !






방명록 쓰다가 안건데 저 위에 약국 봉투 처럼 생긴게 스티커팩 이다 !

센스 완전 대박 ! 소름끼치게 놀랐음 !






아무튼 그렇게 폭발적으로 판매까지 술술 이루어 졌고,






일 마치고 날아온 업이형도 뭔가를 샀음.

뭔진 말 안하겠음.






오랫만에 본 정아양과 ㅅ회사에서 일하는 미역누나.






전시장 한쪽에서는 맛있는 음식들이 계속해서 제공되고 있었는데

그중 가장 맛있었던 샌드위치 +_+






맛있었던 과일 +_+






그리고 짭쪼롬했던 쿠키;; ㅋㅋ









헌데 반대편에는 또 이쁘장하게 포장까지 된 예쁜 쿠키가 따로 있길래 이거는 뭔가 하고 봤더니만,






수제로 한정 수량만 제작한 그런 쿠키란다;

따로 판매를 아예 하는 모습이었는데

굉장히 사고 싶었으나 가격의 부담이 ㄷㄷㄷ






저 가운데 킹왕짱 큰 놈 매우 탐났거늘 ㅠㅠ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그냥 눈물을 흘리며 구경만 했네 ㅠ






블링 3월호에 대문짝만하게 실린 찬우형님 a.k.a. Coolrain






자매님들이 탐내시던 스티커 몬스터 랩 뱃지 +_+






>>ㅑ






전시장의 반대쪽에는 이렇게 스티키 몬스터 랩의 캐릭터들이 담긴 아트웍이 걸려있었다.















처음 뵌 주지랄닷컴 자매님들 -












작품들은 모두 실크스크린 아트였다 -

정말 하나하나 퀄리티도 대박이고 너무너무 예쁘더라 ㅠ






미역누나는 대세에 합류하기 위해 거금을 들여 풀셋으로 피규어를 구매 !






그렇게 현장에서 피규어를 구매하신 분들중에는 이렇게 스티키 몬스터 랩 크루에게 직접 싸인을 받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






동진이는 코를 파는 모습을 보여주었네.






아 정말 이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참석할줄은 꿈에도 몰랐다 !

인기가 꽤나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전시회를 보기 위해 몰려든 모습을 보니 정말 입이 떡 벌어졌네 !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등장했다는게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지만,

스티키 몬스터는 우리와 가까운 곳에 있으며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할 그런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



아 정말 너무 멋진 아트 토이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티키 몬스터 랩 !

저도 이제부터 슬슬 하나 둘 구입 하렵니다 !

(사정상 풀셋을 한번에 살 여력은 안되기에 ㅠ)

수고 많으셨어요 !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