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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Episode

Beats by Dr.Dre "beats pro be a pro" 런칭 파티 @ eden 후기




찬바람이 매섭게 불었던 10월 14일 목요일 밤, 역삼동 리츠칼튼호텔 지하에 위치한 클럽 eden(에덴)에서,

최근 -평소에는 주목 받지 못하던- 헤드폰 시장에 혜성같이 등장한 "beats by dr.dre"의 신제품 "beats pro"의 런칭 파티가 열렸다.






- beats by dr.dre / beats pro be a pro 런칭 파티장을 찾은 휘황 -






- beats by dr.dre / beats pro be a pro 런칭 파티장을 찾은 구준엽 -






- beats by dr.dre / beats pro be a pro 런칭 파티장을 찾은 세븐 -












- beats by dr.dre / beats pro be a pro 런칭 파티장을 찾은 빽까(백성현) -






- beats by dr.dre / beats pro be a pro 런칭 파티장을 찾은 DJ 진욱 -






- beats by dr.dre / beats pro be a pro 런칭 파티장을 찾은 산이(San.E) -






- beats by dr.dre / beats pro be a pro 런칭 파티장을 찾은 원더걸스 -












- beats by dr.dre / beats pro be a pro 런칭 파티장을 찾은 이하늘 -






아무래도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 '헤드폰' 이다 보니 그 런칭쇼는 신나는 음악이 가득한 클럽에서 멋진 파티를 여는것이 주된 진행이 되었다.

입장 전까지는 뭐 사실 어떤 뭐랄까, 체험을 할수 있는 청음회 같은게 주가 될 줄 알았는데

특별히 그런 이벤트는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았으며 DJ 휘황, 구준엽등이 이끄는 클럽 파티가 주가 되어 진행 되었다.






- beats by dr.dre "beats pro"를 착용하고 디제잉 중인 구준엽 -












파티 중간에는 이런 행사에 빠질수 없는 이벤트, 럭키드로우도 열렸다.

이 럭키드로우는 파티 입장시 스탭분들이 입장객에게 받은 명함들 중 추첨을 통해 beats by dr.dre의 제품들을 선물로 나눠주는,

굉장히 훈훈했던 순서였는데 나는 명함 달라고 할때 이런건지 모르고 안냈다능 ㅠ

각설하고, 이번 행사가 얼마나 의미가 있는 행사였는지를 알수 있는 대목인데

이번 beats by dr.dre의 beats pro 런칭행사를 위해 미국 본사에서 직접 관계자분들이 비행기를 타고 오셔서 직접 행사 체크도 하시고,

관람도 하시고 이렇게 럭키드로우 이벤트 선물 증정까지 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시니

다시한번 beats by dr.dre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대충이나마 짐작할 수 있겠더라 ㅎ






자, 그럼 이쯤에서,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이 beats bt dr.dre (이하 비츠 바이 닥터드레) 에 대해 좀 얘기를 해야겠다.

이 비츠 바이 닥터드레 헤드폰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겠지만 몬스터社에서 미국의 힙합 레전드 닥터드레와 함께 만든 스튜디오 헤드폰이다.

국내에서는 아마 'G-Dragon'이 Heartbreaker앨범 발표할때 직접 커스터마이징 주문을 했던 모델이 방송에 노출이 되며 이슈가 되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집중적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건 '세븐'이 Digital Bounce앨범 발표와 함께 선보인

Better Together의 뮤직비디오에서 세븐이 직접 beats by dr.dre의 헤드폰을 착용하고 나오면서 부터가 아닐까 싶다.

헌데 여기서 더 놀라운 사실은, 그때 세븐이 뮤직비디오 속에서 착용하고 나온 모델이 바로 이번에 새로 출시된 beats pro 모델 이라는 거다.

다시 말하자면 세븐이 전 세계 최초로, beats by dr.dre의 beats pro 정식 출시 전 처음으로 공개된 프로모션의 모델이었다는거 +_+






한편, 이번 beats by dr.dre 'beats pro be a pro' 런칭 파티장에서는 beats by dr.dre의 제품들을 모두 직접 만나볼수 있었는데,

사람도 워낙 많았어서 헤드폰이 어디에 디스플레이 되어있는지 찾기가 어려웠기에 직접 찍은 사진 대신

beats by dr.dre의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제품 사진으로 설명을 대체 한다;

(정말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촬영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ㅠ)






가장 많이 노출이 되었고 또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오버-이어 헤드폰 시리즈.

앞서 언급한 G-Dragon의 커스터마이징 모델의 베이스가 Studio,

이번에 새로 런칭된 모델이 Pro다.






오버-이어 헤드폰 시리즈에 비해 국내에는 덜 알려져 있으나 오히려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담겨있는 인-이어 헤드폰 시리즈.

heart beats, diddy beats, power beats는 각각 Lady Gaga, P.diddy 그리고 Lebron James의 시그네쳐 에디션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녀석은 beats box라는 놈인데, 봐서 알겠지만 스피커다.

헤드폰이 1명을 위한 완벽한 아이템 이라면, 이 스피커는 말 그대로 다수의 사람들을 만족시켜줄수 있는 모델이 되시겠다 그거지.

I Phone / I Pod Dock가 기본 셋팅이며, 리모콘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 닥터드레의 짧은 멘트 -






- 세븐이 착용하고 있는 beats pro -






- 구준엽에 이어 디제잉을 맡은 휘황 -






이번 파티는, 지난 9월 있었던 미국 뉴욕에서의 공식 제품 발표회 후 한국에서 개최되는 첫번째 런칭 파티로

Party with Celebrity 라는 컨셉으로 - 앞서 입장한 - 국내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한 행사였다.

물론, 뭐 처음부터 끝까지 연예인들이 일반 입장객과 한자리에서 함께 어울린건 아니었지만 아무튼 뭐 ㅎ

날씨도 상당히 쌀쌀했고 평일 밤이어서 찾는 사람이 좀 적으면 어쩌나 내심 걱정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해 beats by dr.dre에 대한 관심이 확실히 크긴 하구나- 라는걸 새삼 느끼게 되었다.



정말 음악을 열심히 듣는 사람이거나,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사실 헤드폰 이라는 것에 그 누가 그리 관심을 가졌던가 -

하지만 이제 시대가 정말로 변했다.

헤드폰이 하나의 패션 악세사리로 인정을 받기 시작했으며,

디자인과 퀄리티, 이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다 잡아내는 괴물같은 헤드폰도 등장했다.

beats by dr.dre 역시 그런 존재가 될 것 같고 말이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