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고마울 때가 다 있나 -
모모트 디자인의 흔태가 내가 모모트에 푹 빠져버린걸 눈치채고 또 만들어 보라며 택배로 모모트 디자인의 도안 몇가지를 보내주었다 +_+
그 중 첫번째는 이순신 ㅋㅋㅋ
아 이거 보고 빵 터졌네 ㅋㅋㅋ
장군님 얼굴이 너무 근엄하셔 ㅋㅋㅋ
그리고 요 놈들.
와우산107 매장 오픈할때 처음 보고 완전히 반해버렸던 나이키 스니커와 박스 도안인데
듣자니 이거 비매품 이라고 ! 우어 그렇게 귀한걸 !
그리고 이건 펠틱스의 상인이가 내 블로그에서 모모트에 관한 포스팅을 보더니 내가 모모트를 많이 좋아하는거 같다며 선물이라고 !
이 박스는 좀 대단했던게 일단 박스 뚜껑에 써있던 Limited Edition 이라는 문구가 ㄷㄷ
게다가 뚜껑을 열어보니 이거 속이 꽉 찼네 !
이 패키지는 모모트 디자인과 펠틱스가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거라더라 +_+
모모트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랑 모모트 도안 그리고 열쇠고리가 들어있네 !
자 선물을 받았으니 그럼 이제 만들어 봐야지?
먼저 이순신 !
사진으로는 달랑 두장 뿐이라 뭐 뚝딱 만들었나 할수 있는데 이거 만드는데 1시간 걸렸다 -_-;;;
이번 모모트는 이전에 만들어본 것들과는 다르게 칼 이라는 추가 아이템이 있어 만드는 재미가 더 있었고,
무엇보다 투구를 벗기면 나오는 상투의 디테일 +_+
작은 부분까지 신경을 쓴게 보여 너무 마음에 들었다 ㅋ
펠틱스 모모트는 만들다가 시간이 없어서 나중에 다시 이어 만들기로 -
그리고 며칠이 지난뒤 펠틱스의 모모트를 다시 이어 만들기 시작했다 !
이번에는 전에 만들어 뒀던거에 이어서 만들기만 하면 되는지라 금방 완성이 되었는데,
요놈들. 모모트와 브라운브레스 콜라보레이션때 모모트가 가방을 메고 있던거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었는데
이 팰틱스 콜라보레이션 모모트도 가방을 메는 녀석이었다 !
오오 - 가방도 도전 !
하여 요렇게 완성 +_+
가방끈 붙이는게 좀 어색했지만 아무튼 완성 ㅋ
자 신규회원님들 기념사진 좀 찍고,
가지고 있는 다른 모모트들까지 같이 찍고 +_+
사무실에서 내 책상 찾는게 제일 쉽다 ㅋ 장난감이 너무 많음 ㅋㅋㅋ
다음으로는 나이키 스니커 만들기에 도전 !
아 근데 이게..
도안이 너무 심플해서 처음엔 되게 쉬워보였는데
모모트 동생들이 생각보다 쉽지 않을거라고 처음에 했던 말을 그땐 흘려들었었는데 만들어보니 이해가 되더라;;
진짜 보기보다 너무 어려웠음 ㄷㄷ
박스는 두꺼운 재질이라 실감은 제대로 났지만 역시 두껍다 보니 접고 붙이기는 쉽지 않았음;
아무튼 어찌저찌 완성 !
아직 도안이 두켤레나 더 남았는데 이거 생각만큼 만만한 녀석이 아닌지라
나중에 다시 시간이 나면 그때 만들어 보겠음 ㅋ
모모트 디자인 식구들하고 펠틱스 상인아 ! 모두 고마워요 !
예쁘게 만들어서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
+ 관련 사이트
http://www.imomo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