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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Stuff

디자인과 실용성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는 자전거 악세사리들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운 좋게도 주위에서 그에 관련한 도움을 많이 받게 되었는데

그 중 꽤나 뜻깊은 선물이면서, 동시에 이건 내가 진짜 선물 받아서가 아니라 정말 추천할 만한 가치가 있다 판단 되는 아이템 몇가지가 있어

그들만을 따로 모아 포스팅해 보기로 했다.






먼저 이 녀석은 TRIANGLE社 의 Bicycle Frame Bag 이다.

자전거의 탑튜브와 싯튜브를 벨크로 방식으로 고정하는 방식의, 삼각형 모양새를 띄고 있는 파우치 이다.

개인적으로 - 지금이 여름이라 더 그런것도 사실이지만 - 가방을 메고 자전거를 타는것 만큼 라이더 입장에서 부담가는 일이 또 있을까 ?

라이더가 짊어져야 하는 무게감에서 해방시켜 준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나는 이 트라이앵글 프레임 백을 추천하지 않을수가 없다.






파우치 속에는 이렇게 다용도 수납 공간이 따로 분리가 되어 있어 핸드폰이나 기타 잡동사니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픽스드기어 바이크의 경우에는 주행중 다리를 계속해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주행중 파우치 속에서 무언가를 꺼내기에는 다리의 간섭때문에 쉽지가 않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라이더에게 백팩 혹은 메신저백이 쏟아붓는 무게감과 압박감을 이 녀석이 모두 덜어준다면 한번쯤 탐내 볼 만한 아이템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외관 디자인이 마음에 들며 색상은 블랙 말고도 레드, 스카이블루, 네이비 등 다양한 컬러가 더 있다.

※ 가방 문의 : DICE ( http://www.pista.co.kr/ )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69-14 해명빌딩 1층

문의전화 070-8278-3423






처음 봤을때 부터 눈에 확! 들어왔던 이 녀석은 BICTORY社 의 SPRIN LOCK 이다.

튼튼하기로 유명한 U-Lock을 비롯해 휴대성이 좋다는 다른 소형 락도 써보고 그랬는데

잠금장치를 가지고 다니는 라이더 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법한 은연중의 생각을 꼽아 보라면 아마도 '락은 예쁘지가 않다' 가 아닐까 싶다.

무겁고 크고 투박하거나, 단조롭거나 빈약한 모양새가 일색이었던 락 시장입장에서는 이 SPRIN LOCK이 반가울 법도 하지 않을까?






엄연한 락 이지만 키체인 악세사리로도 활용이 가능한데다가, 더 기가막힌 것은 라이더에게는 필수 라는 육각 렌치가 기본 구성품 이라는 사실 !

내 자전거를 안전하게 지킬수 있다는 안도감과 함께 언제든 간단한 정비가 가능하다는 듬직함이 더해지니 이 어찌 추천을 하지 않을수 있을까 !

물론 절단기 앞에서는 어쩔수 없이 무력화 된다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장시간 자전거를 멀리 해야 할 일이 별로 없는 라이더라면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이 SPRIN LOCK을 꼭 한번 만나보길 !

※ 락 문의 : BICTORY ( http://www.bictory.co.kr/ )

문의전화 070-7613-4309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이 아이템은 자전거를 타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적극 추천을 하고 싶은 아이템이다.

TNNP社의 TNP CLIP의 주된 목적은 어둠속에서 사용자의 위치를 드러내게 하여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 하고자 함이다.

사진을 낮에 찍어서 TNP CLIP의 장점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특수 반사지를 사용하여 빛을 받으면 그 빛을 그대로 반사하는 특징이 있다.

쉽게 생각하면 3M社의 Scotch 제품과 같다 볼 수 있는데 이 TNP CLIP이 그것과 차별화를 두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은 활용도가 좋다는 것이다.

자석으로 클립을 채우는 방식이기 때문에 일단 모든, 자석과 반응할 수 있는 모든 제품(ex 냉장고, 자전거, 컴퓨터 본체)에 부착이 가능하고

머리핀으로 까지 응용할 수 있을 만큼 그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이 역시 추천을 할 수 밖에 없다 !

※ 클립 문의 : TNNP ( http://www.tnnp.co.kr )

문의 전화 070-4062-2356



"나 이 상품들 판매자랑 아무 관계 없어요" 라는 얘기는 하지 않겠다. 다 아는 분들이고 그들에게 선물 받은것 또한 사실이니까 ㅎ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는 분들이 만들었다고 (혹은 판매한다고) 해서 사실 별거 아닌데 일부러 포장해서 글을 쓰는것도 아니다.

내가 직접 써보니 '오 이거 진짜 괜찮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 그래서 더욱더 감사한 마음에 그들의 공을 알리고자 작성한 포스팅 이니

뭐 이 포스팅을 통해 이 제품들에 관심을 가져준다면 감사하고 다행이겠다 ㅋ



다이스 형제님들, 빅토리 빅짐, 티엔피 크루! 모두 고마워요 잘 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