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10,11일은 내 공식적인 여름휴가날 이었다.
월요일 부터 수요일까지 였으니 앞의 일요일을 붙이면 뭐 4일 되는 셈이었고.
헌데 이 휴가날짜를 그 바로 전인 6일 금요일에 받게 되어서 (^^;) 친구들과 어디 여행가고 뭐 그런건 할 수 없게 되어 그냥 푹- 쉬기로 했다.
근데 또 이게 뭐 푹 쉬겠다 해서 그냥 쉬어지는건 또 아니더만 ㅎ
점심먹고 낮잠자기 뭐 이런건 좋았지만 오랫만에 그간 못 뵈었던 분들도 찾아뵙고 뭐 동네 작은 잔치들 있다는 얘기에 그런곳들도 가고,
지금와서 보면 뭐 별로 딱히 한건 없는데 그렇다고 또 심심하게 보내진 않았던 것 같다.
단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디카가 딱 휴가기간에 고장나는 바람에 휴가기간 동안 만났던 사람들, 있었던 일들 뭐 그런걸 하나도 못 찍었..
(디카를 휴가 마지막날인 어제 A/S센터 에서 돌려받았;;)
아무튼 뭐 휴가가 대순가 ㅎ 그냥 뭐 멀리 안갔다 왔어도 내 맘대로 쉬었으면 장땡이지 -
이제 뭐 휴가도 끝나고 했으니 정신 차리고 일 해야 겠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