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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Episode

반가운 분들을 많이 만났던 Jagermeister x GFX Brand Day @ 상상마당




이 달 초에 시작한 상상마당 3층에서 만날수 있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전 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한팀씩 브랜드데이를 지정해 또 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내가 상상마당에 갔던 19일은 동진이 a.k.a. GFX가 예거마이스터와 함께 브랜드데이의 주인공 이었던 날.






예거 아가씨들은 자기들은 초상권이 있다며 촬영이 안된다 했으나

개의치 않고 찍음.






브랜드데이 답게 예거마이스터 측에서는 이날 예거를 무제한 공짜이벤트를 ㄷㄷ

뭔가 쿨해 !












이거 "마크"라는 놈은 동진이가 따로 챙겨준건데

뭐라더라? 핫식스보다 비싸고 핫식스보다 맛있다고 하더라 -

먹어봤는데 좀 달달한 맛이 핫식스보다 강한거 같긴 해뜸






지니는 되는 블로그 감상中






나는 되는 피규어 아이템 보는中






동진이는 유명인사 답게 인터뷰中









한편, 생각지 못한 깜짝 인물을 이날 만나게 되었는데






면신형님 이셨다 !

면신형님은 영화쪽에서 특수분장일을 하고 계신데 겁나 잘나가는 분이라 만나뵙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는 좀 쉽지만 그래도 대단한분 !

아무튼 형님께서는 최근의 해외출장을 마치고 오시며 기념이라고 선물을 사오셨는데

간지 쩌는 사진이 박혀있는 럭키스트라이크 ㅋㅋ

담배는 안피지만 DP용으로 딱이네요 +_+ 감사합니다 형님 !


 



최근 태닝의 세계에 빠져드셨다는 면신형님.






살이 쏙 빠지셨네요 ㅎㄷㄷ






이 친구는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생 이라는데

동진이의 팬 이었나보다 - 혼자 앉아서 뭘 계속 그리던데 그림 실력도 좀 되는거 같았고 ㅎㅎ






오클리 얘기中






얼마이티 디렉터 석찬이형과 라클리크 디렉터 상배형 +_+






영욱이는 안들호 선장님께 비밀의 조공을 -









그리고 나는 석찬이형과 함께 비밀의 직거래를 하였다 +_+

(THX 얼마이티)






와이 x 이말년 콜라보






선장님 x CJ 콜라보






외로운 사슴






직거래후 기념 인증샷 +_+






동진이는 또 인터뷰中

얜 왜 계속 인터뷰만 해?






어쩌다 마주친 모자






어쩌다 마주친 취객






계속 외로운 사슴






이번엔 라클리크 디렉터 상배형이 인터뷰를 ㄷㄷ

역시 되는 브랜드의 되는 디렉터라 남다르구나..






뭔가 진지해 보여..






라고 생각했으나 이내 본색을 드러내고 활개를 ㄷㄷ






석찬이형은 계속 취객






오랫만에 CJ형과 기념사진 ㅎ

그러고보니 형이랑은 덩크갤러리 이후로 시간이 꽤 흘렀는데 같이 사진 찍은 기억이 없었네 ㅋ






외로운 사슴은 끝내 어디론가 사라졌다.






배가 고파진 우리는 상상마당에서 나온 뒤 뭘 먹을까 하다가 홍콩반점을 가기로 했는데






그 바로 옆에 있던 라멘전문점 히노아지를 보고 이리로 발을 돌렸다.

미안해요 홍콩반점님 +_+









여긴 주문을 이렇게 받더군;;

푸드코드도 아니고 그냥 식당인데.. 재밌긴 하지만 뭔가 냉정하다 ㅠ






내 블로그에 올라갈 사진이라는거 분명히 알고 계셨을거에요 두분은.









야끼교자.

속이 꽤 알찼음.






돈코츠라멘.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었음.






돈까스덮밥.

1000원이 쌌다면 오 괜찮은데? 할만한 정도 ㅎ

돈까스가 밥과 야채에 비해 너무 단단해뜸.









그리고 식사가 끝나갈 무렵 등장한 승용이형.

와 이게 얼마만에 본거야 작년 겨울에 네이키드에서 보고 처음 본 듯 ㄷㄷㄷ






식사 후, 난 술자리가 벌어질 줄 알았는데 카페베네로 이동한 이들을 보고

아 역시 좋은 사람들이야 - 얼마나 건전해 - 하며 좋아했는데






뻥 안치고 나 빼고 전부다 아이폰 유저..

그래서 나 빼고 계속 다 아이폰 얘기만..






나는 최다니엘 처럼 눈에서 레이저 광선이라도 내뿜고 싶었지만 그냥 가만히 앉아서 조용히 삐져있어뜸.






몇살?






아이폰은 별개 다 있구나 참..

이거 진짜 효과 있나?






정말 우연히, 바깥 테라스에 앉아있다가 물 한잔 새로 마시려고 커피숍 안쪽으로 들어왔다가 마주친 이시원.

나랑 똑같은 남방 입고 있어서 내가 깜놀 !

역시 마른 사람이랑 뚱뚱한 사람이랑은 옷태가 다르구나..

슬프다..






난 못 살 줄 알았던 올코트 프리미엄 티어제로 모델.

국내에 24족 밖에 안들어 온거라 당연히 못살줄 알았는데 내 사이즈 남아있다길래 덜컥 사버림;;

역시 난 형광 홀릭 이야 ㅠ

형광색만 보면 참지를 못하네;;;






좀 찜찜한 일이 있었던 토요일 이었지만 그래도 반가운 분들 많이 만나뵈서 즐거웠어요 ㅎ

막차시간도 있었고 개인적인 기분탓도 좀 있었고 해서 끝까지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다음번에 또 뵈면 그땐 즐겁고 유익하게 놀아 보아요 +_+



PS - 동진아 영욱아 고생많았어 ! 덕분에 잘 놀다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