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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Episode

향선이의 서포트 : 데몰리션 페달




내 발.

나는 라이딩만 하기에 그냥 자전거 탈때 막 신는 블레이저 SB 로우 모델에 나이키 프로 쫄쫄이 긴바지 (위에 반바지 하나 더 입음)






향선이 발.

이녀석은 트릭을 하기 땜에 그냥 롤업진에 아디다스 가젤.






나이는 동생이지만 자전거 생활은 나보다 선배인 향선이가

내가 자전거 열심히 타고 다니는게 기특했는지 흔쾌히 페달을 서포트 해 주었다 +_+

지금 타고 다니는 자전거의 페달이 사실 업이형 꺼였는데 언제까지 그걸 낄수는 없었기에 이참에 하나 장만해야 겠구나- 생각중이었는데

이렇게 깜짝 선물을 들고 나타나 주시니 내가 감격을 하지 않을수가 없구나 !






하여 셀레돈 대접.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실속 가득한 백반집에 데려가려 했으나

향선이가 그냥 셀레돈이 먹고 싶다 하여 셀레돈으로 -






이제 곧 전주로 내려간다는 향선이. 장난끼 가득한 캐릭터지만 막상 대화를 하다 보면 이놈도 은근히 진지한 구석이 많아서 참 좋다.

아무튼 향선아 선물 너무 고맙고 이 페달 받은거랑 너 전에 생일이었던거 해서 티셔츠 하나 쏴줄테니 기둘려 +_+

생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