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느때와 전혀 다를게 없었던 목요일 밤.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스투시서울샵.
하지만 샵 내부는 그 여느때와 다른 모습 이었다.
JAZZY SPORT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샵 내부는 작은 공연장으로 바뀌어 있었는데 -
한쪽에서는 이젠 제법 친숙해진 우리의 파티 넘버원 리큐어 예거마이스터도 +_+
반가운 사람도 하나둘 모여들고 ㅎ
웹매거진 쇼프에서 취재까지 나온 이유는 다름아닌,
쓰나미 투어의 한국 공연 때문이었다 !
LA의 레코드 레이블 Stones Throw의 Asia Tour인 'Tsunami Tour'가 드디어 한국을 방문 !
스톤 뜨로우의 DJ Dam-Funk가 홍대 클럽 Vera에서 공연을 하는데
그에 하루 앞선 24일 목요일에 압구정에 위치한 Stussy Seoul 샵에서 작은 파티를 따로 연 것이다 ㅎ
360Sounds의 MC Make-1 형이 이번에도 큰 수고를 !
예정시간이었던 8시보다 약 1시간 반이나 늦게 나타나주신 Dam-Funk +_+
내 취향과는 좀 거리가 멀었던 음악을 틀어주셨다 ㅎ
뭔가 내 취향으로 놓고 보면 난해했음 ㅋ
그래도 사람들은 많이들 와주었다 -
????
댐펑 횽아 feel 충전중 ㅋㅋ
예쁜 픽시를 타고 지나가던 형제 자매님들도 잠시 쉬어 가시고,
?????
드디어 feel이 충만히 꽃히신 댐펑 횽아 ㅋㅋ
Ol-leh !
뭔가 신인 그룹 같은 동생들.
열심히 클럽 아이를 홍보하고 계시던 철가방 횽아 ㅋㅋ
(나중에 나 안부르기만 해봐 아주 가만 안두겠음)
댐펑횽아는 그만의 세계로 빠져들어 가셨다 +_+ ㅋ
시간이 지날수록 예거도 인기 만점 !
댐펑 말고 댚펑이 되어버린 춘식 ㅋㅋ
좋구나 ㅎㅎ
좋아 ㅎ
플래쉬를 안터뜨렸다면 절대 몰랐을 태하의 표정 낄낄
Like that ?
두통끼도 좀 있었고 차 시간도 있어서 끝까지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뭐 아무튼 간만에 본 형제 자매님들 반가웠어요 ㅎ
댐펑 횽아의 음악이 내 취향이었다면 좀 더 재미있게 즐겼을텐데
뭔가 내 스타일은 아니었음 ㅎㅎ;;
스톤 뜨로우의 쓰나미 투어가 무사히 끝났길 !
Stussy Seoul, Jazzy Sport, 360 Sounds, Jagermeister 모두 수고하셨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