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400


앞으로 한 달 정도 한식 구경을 못할 것이라 생각해 점심은 일부러 한식 of 한식, 김치찌개와 고등어구이 정식으로 먹었다.

인천 공항에서 먹은건데, 김치찌개가 기름 범벅이라 놀란 것 빼곤 그럭저럭 먹은 듯.

근데 확실히 공항 식당이라 가격이 끔찍함;;;

못 적겠어...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00


환전은 신한은행의 써니뱅크를 이용했다.

우연히 알게 된 어플리케이션인데 올해 8월까지는 90% 우대를 해준다는 파격적인 이벤트가 있다길래 앞뒤 안보고 이걸로 ㅎㅎ

써니뱅크로 사전에 미리 신청 해두고 인천공항에서 수령만 했다.

이거 되게 편하네 +_+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00


비행기 탈 땐 편한 복장이 갑이니까 진짜 편하게 입었다.

모자 리타(Leata), 셔츠 브라운브레스(Brownbreath), 가방 기어쓰리(Gear3), 바지 일근(Ilkeunn), 샌들 츄바스코(Chubasco).

바지 너무 편해서 아무것도 안 입은 줄 ㅇㅇ


NEX-5T | 1/4000sec | F/2.8 | 16.0mm | ISO-100


내가 탈 비행기.

이번 여행 코스가 인천-밀라노 / 로마 - 인천 코스였는데

대한항공 직항으로 단돈 100만원에 티켓이!

엄청 잘 구했다 케케.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00


대한항공 탔으니 비빔밥 먹어야지.

역시나 계속해서 한식을 고집해서 먹었다.

곧 그리워질테니 +_+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영화 쥬랜더2를 봤는데,

아 대사가 주옥같네 진짜.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유럽 갈 때마다 이 피자를 꼭 먹는데, 전형적인 냉동 피자의 맛인데 그게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비행기 간식 중에 갑인 듯.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두번째 식사도 역시 한식으로.


NEX-5T | 1/3200sec | F/2.8 | 16.0mm | ISO-100


자다깨다를 반복하다보니 어느 새 이탈리아 상공.

예전에 비행기 얼마 안타봤을 땐 이런 구름 보면 마냥 멋있다고만 생각했는데

요샌 이런 구름 보면 "아... 지금 날씨 나쁘겠구나..."라고 ㅋㅋㅋ

경험이 사람을 만드는구나 휴...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이번에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면서 주변 분들에게 소매치기에 대한 경고를 정말,

이렇게 들어도 되나 싶을 만큼 질리게 들었던지라 내가 긴장을 좀 많이 했던 것 같다.

평소 같으면 좀 느리게 걸으며 주변 둘러보느라 공항에서부터 관광객 티 냈을텐데

이번엔 아무 생각 없이 곧장 버스 터미널로;;;;

암튼 이제 밀라노 도심으로 고고-

(공항이 되게 작아서 버스 타러 가는 길 찾는 게 너무 쉽더라. 공부 안하고 가도 찾을 수 있을 정도임)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구글맵으로 거리를 계산해보니 50분 달리면 도착이란다.

으아 진짜 가는구나.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일본인 줄?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600


비행기가 밀라노 말펜사 공항에 내린 것이 저녁 7시 40분.

수속 밟고 뭐하고 밖으로 나와 버스를 타니 8시 30분쯤 됐던데

해가 길어서인지 8시 30분치고도 좀 환한 느낌.

근데 꼴에 베를린 한 번 가봤다고 제법 유럽 온 느낌이 난다 ㅋ

베를린에서 본 듯 한 그런 거리의 느낌이었어 ㅎ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한참을 달려 버스의 종착역인 밀라노 중앙역(센트럴, Centrale)에 무사히 내렸다.

처음에 이 건물 보고 "와- 중앙역 멋있다. 진짜 중앙같네!" 하고 감탄했는데,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그게 알고보니 건물 서쪽이었음 ㅋㅋㅋ 여기가 진짜 중앙역 정문임 ㅋㅋㅋ

밤이라 그런건가 사람이 없네 +_+



이탈리아에 대한 경험이 전무한지라 캐리어 끌고 다니기에 길이 나쁘면 어떡하지- 걱정을 좀 했는데

다행히 길이 깨끗하더라. 물론 자갈 도로가 좀 있긴 했지만 ㅎ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사람이 없어서 맘 편히 핸드폰 꺼내서 구글맵으로 숙소 위치 보고 걸어갔는데,

중간 중간 유럽 흑형들이 무리 지어 있는 걸 보면 좀 쫄게 되긴 하드라.

워낙 안 좋은 얘길 많이 듣고 출발한 거라 마인드 컨트롤이 정말 힘들었음;;;;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800


암튼 무사히 20분 정도 걸어서 숙소 도착!

처음 숙소 정할 때 어디에 잡는 게 좋을까 한참을 고민했는데

역시 두오모 광장 그리고 중앙역의 딱 중간쯤 되는 곳이 제일 만만할 것 같아 그 즈음에 있는 곳으로 정했었다.

막상 걸어보니 뭐 캐리어 때문에 좀 버겁긴 했어도 걸을만 한 거리인 것 같아 다행이었음.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800


에어비앤비(Airbnb) 호스트를 만나 건물 안으로 들어갔는데 또 건물이 나오네? ㅋ

전형적인 유럽의 다가구 건물 형태라 기분이 좋았다.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800


근데 엘레베이터 크기가 왜 이러냐....

뭐 그래 엘레베이터 있는게 어디임 ㅋ 감사함 ㅋㅋㅋ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여기가 내가 밀라노에 잡은 숙소다.

에어컨이 있어야 하며, 장기 여행이니 빨레를 위한 세탁기도 있어야 했고,

또 인터넷이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 나 혼자 독채로 쓸 수 있어야 한다는 내 나름의 기준 때문에 너무 싼 방은 잡을 수 없었고,

그나마 개중에 깔끔하고 저렴한 곳을 찾은 것 같아 다행이었음.

(5박에 40만원)



제법 공간이 잘 분리 된 것 같아 좋았는데 깔끔하기까지 해서 더 놀람.

작은 호텔인 줄.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화장실 클라스 보소.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행거 귀엽다 ㅋ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400


일단 트렁크를 펼쳤다.

뭐 얼마 안 가져 온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열어보니 꽉 찬 것 같기도? ㅋㅋㅋ

근데 다 반팔티 반바지 모자들임. 슬리퍼랑 운동화를 여분으로 챙겨온 것 때문에 꽉 차 보이는 듯 ㅋㅋㅋ

(최후의 보루로 한국에서 출발 직전에 컵라면을 4개 사왔음 ㅋㅋㅋ 한 5일마다 한 번씩 먹어주려고 ㅋㅋㅋ)



=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시차 적응을 빨리 하기 위해 하나도 졸리지 않았지만 첫 날 밤엔 일부러 잠을 빨리 청했다.

근데 둘째 날 눈을 떠보니.... 아.... 비라니.... 우려했던 일이 결국....

나 트렁크에 반팔티랑 반바지밖에 없는데....

ㅠㅠ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뭐 그게 다 여행의 묘미 아니겠나.

지역 이동 스케쥴은 다 짜놓고 왔지만 각 도시 안에서 뭐 하고 지낼지는 하나도 안 정하고 왔기 때문에

빗소리 들으며 오늘 하루 스케쥴 잡아 보고 있는데, 재밌다. 구글맵 덕분에 미리 가늠해 볼 수 있어서도 좋고.

슬슬 점심시간이 되어가니 나갈 준비를 해야겠다.

비 때문에 날씨가 너무 추워서 할 수 없이 첫 일정은 옷 쇼핑으로 -_-;;;

뻥 안치고 진짜 특별한 상황 아니면 옷 쇼핑 안하려고 했는데 이게 뭐람;;;;

ㅋㅋㅋㅋ



=



무작정 이탈리아 '밀라노' #1 : 출국, 숙소 체크인 (http://mrsense.tistory.com/3309)

무작정 이탈리아 '밀라노' #2 : 두오모 광장, 인드로 몬타넬리 공원, 플라워버거, 파니노 구스토, 루이니 (http://mrsense.tistory.com/3310)

무작정 이탈리아 '밀라노' #3 : 나빌리오 그랑데,파베제 운하와 다르세나 (http://mrsense.tistory.com/3311)

무작정 이탈리아 '밀라노' #4-1 : 밀라노 대성당, 마루쩰라 (http://mrsense.tistory.com/3312)

무작정 이탈리아 '밀라노' #4-2 : 두오모 박물관, 스포르체스코 성, 셈피오네 공원, 플라워버거 (http://mrsense.tistory.com/3313)

무작정 이탈리아 '밀라노' #5 : 브레라 미술관, 스폰티니 (http://mrsense.tistory.com/3314)



=



2016년, 밀라노 이야기 (http://mrsense.tistory.com/3309)

2016년, 베네치아 이야기 (http://mrsense.tistory.com/3315)

2016년, 피렌체 이야기 (http://mrsense.tistory.com/3320)

2016년, 산토리니 이야기 (http://mrsense.tistory.com/3328)

2016년, 로마 이야기 (http://mrsense.tistory.com/3333)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