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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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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상도 2011년 맞을 준비 끝 ? 얼마전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구매 오픈 되자마자 바로 샀던 무한도전 2011 다이어리. 다들 달력 사기 바빴지만 달력 이미지를 보니 내 취향하고 너무 거리가 멀어서 다이어리를 샀다. 그리고 딱 여기 보는 순간 생각했지 - '아 달력보다 이거 사길 잘했구나!' 라고 ㅋ 달력보다 사진이 26배는 많은듯 ㅋㅋ 아무튼 매우 만족 ! 2011년은 고등학교때 실력 다시 발휘해서 다이어리 활용을 좀 제대로 해봐야지 +_+ 그리고 역시 얼마전 나에게 날아온 것. 나한테 올 게 없었던 터라 우체국 아저씨가 나를 찾았을때 좀 의아해 했는데 이거도 비밀의 내 이쁜 동생이 보내준거 ㅋ (얼마전 포스팅에서 나 주겠다고 케익 만들어 왔다고 했던 그 동생임) 2011년도 달력하고 연필이 카드와 함께 들어있었다 - 아이고 이쁜것 ..
Custom Sneakers for 박태환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가 직접 의뢰한 작품)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가 2010 아시안게임을 위해 광저우 출국을 앞두고, 스니커 커스텀 디자이너 Wesly에게 의뢰해 만든 커스텀 스니커 3족. Air Force 1 Low 모델은 태극기를 컨셉으로 하였고 그의 이름을 팬던트화 하여 함께 작업했으며, Air Jordan 모델들은 각각 레드와 블루 컨셉으로 역시 태극기의 컬러를 형상화 하였다고 한다. 국가대표로써 그가 대한민국에 가지고 있는 자긍심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나 싶다. 박태환 선수 아무쪼록 좋은 소식 전해주길 기대해 봅니다 ! + 번외 1 웨슬리가 작업했던 커스텀 모델들 중 이슈가 되었던 것만 몇개 링크로 다시 남겨둡니다. 혹시 못 보셨던 분들은 체크해 보시길 - 2008년 가수 빅뱅 에게 전달된 커스텀 모델 : h..
깜짝택배 : 고마워요 Worky Lucky, Cracker Your Wardrobe ! 점심시간에 날아온 오늘의 첫번째 깜짝택배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마인드로 너무나도 훈훈한 의류를 만들고 있는 Worky Lucky 에서 날아왔다. 내가 박스를 열자마자 놀란건 바로 이 봉투 였는데, 제품을 하나하나 보낼때마다 이렇게 일일이 봉투를 예쁜 바늘 마감질로 하나보다 ! 일하는사람(노동자)가 아름답다- 라는 모토에 걸맞게 봉투를 저 모양 그대로 들고 있으면 마치 뭐랄까 그 옛날 미국의 어느 도시 외딴 공장에서 일하는 누군가가 점심을 먹기 위해 싸들고 온 샌드위치가 진짜 그 안에 있을것만 같다랄까? 아무튼 너무너무 예쁜 이런 부분들 ! 아 감동 그 자체 ! 그리고 그 봉투 안에서 나온 건 바로 이 녀석 ! 내가 감히 2010년 들어 내가 봐온 5 패널캡 스타일의 모자 중 가장 예쁜 놈 BEST 3 안에..
모모트 파티 해도 되겠군 +_+ 고마워요 모모트 & 펠틱스! 이렇게 고마울 때가 다 있나 - 모모트 디자인의 흔태가 내가 모모트에 푹 빠져버린걸 눈치채고 또 만들어 보라며 택배로 모모트 디자인의 도안 몇가지를 보내주었다 +_+ 그 중 첫번째는 이순신 ㅋㅋㅋ 아 이거 보고 빵 터졌네 ㅋㅋㅋ 장군님 얼굴이 너무 근엄하셔 ㅋㅋㅋ 그리고 요 놈들. 와우산107 매장 오픈할때 처음 보고 완전히 반해버렸던 나이키 스니커와 박스 도안인데 듣자니 이거 비매품 이라고 ! 우어 그렇게 귀한걸 ! 그리고 이건 펠틱스의 상인이가 내 블로그에서 모모트에 관한 포스팅을 보더니 내가 모모트를 많이 좋아하는거 같다며 선물이라고 ! 이 박스는 좀 대단했던게 일단 박스 뚜껑에 써있던 Limited Edition 이라는 문구가 ㄷㄷ 게다가 뚜껑을 열어보니 이거 속이 꽉 찼네 ! 이 패키지는 모모트..
" I got a big wild animal ! " 사무실에 있는데 나에게 왠 택배가 하나 왔다. 그것도 박스마저 간지 난다는 노스페이스 박스가 ㄷㄷㄷ 뜯어보니 읭??? 왠 애프터 서비스 요청서??? 인가 했는데 가만 보니 이거 KOJU가 보내준거네 하하;; 녀석 일하는곳 특성상 일본 사람들과 마주칠일이 많은거 같더니만 일본에 친구도 생겼나 보더라 - 자전거 얘기를 많이 했다는데 알고보니 둘 다 Gorilla社의 Kilroy모델을 타고 있었다나 뭐라나 ㅋ 아무튼 그 기념으로 재미삼아 티셔츠를 만들어 봤는데 겸사겸사 내꺼도 챙겨준다면서 이리 택배를 +_+ 전면부에는 " I got a big wild animal !! " 이라는 문구가 - 후면부에는 " Gorillaaaaaa !!!!!! " 라는 괴성을 지르는 듯한 정답(?)이 ㅋ 심플하니 딱 내 스타일이네..
BRSHOP 의 Plaincrafts 모자 선물: 나도 마음이 넓은 남자가 되고 싶다 휴가를 마치고 사무실에 출근을 해보니 Plaincrafts 에서 택배가 하나 와 있었다. 나한테 왔다라기 보다는 나를 포함한 몇몇에게 온건데, 아 이런 센스. 받는고객란에 일일이 우리의 이름을 적어주다니 +_+ 감각은 역시 타고나야 하나보다 ! 아니, 감각이라기 보다는 배려심 이겠지 ? 박스를 열어보니 오우 ! 플레인크래프츠의 멋진 모자들과 함께, 너무 앙증맞은 스티커까지 ! 캬 - 느낌 너무 좋다 정말 ㅎ 장소던 공간이던 뭐가 됐건 그 느낌이라는걸 중요시 하는 편인데 이 '궁서체의 문장'이 주는 느낌은 정말 너무나 뭐랄까 - 괜히 문장을 읽고 있으면 내가 참 순한 청년이 되는것 같은 아름다운 느낌이랄까 ? 아무튼 모자는 총 4개가 왔다. 이 4개의 플레인크래프츠 모자는 받는사람 명단에 있던 넷이서 나눠..
디자인과 실용성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는 자전거 악세사리들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운 좋게도 주위에서 그에 관련한 도움을 많이 받게 되었는데 그 중 꽤나 뜻깊은 선물이면서, 동시에 이건 내가 진짜 선물 받아서가 아니라 정말 추천할 만한 가치가 있다 판단 되는 아이템 몇가지가 있어 그들만을 따로 모아 포스팅해 보기로 했다. 먼저 이 녀석은 TRIANGLE社 의 Bicycle Frame Bag 이다. 자전거의 탑튜브와 싯튜브를 벨크로 방식으로 고정하는 방식의, 삼각형 모양새를 띄고 있는 파우치 이다. 개인적으로 - 지금이 여름이라 더 그런것도 사실이지만 - 가방을 메고 자전거를 타는것 만큼 라이더 입장에서 부담가는 일이 또 있을까 ? 라이더가 짊어져야 하는 무게감에서 해방시켜 준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나는 이 트라이앵글 프레임 백을 추천하지 않을수가 없다. 파우..
페이퍼토이 모모트(momot)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_+ 일전에 사무실 앞에서 모모트 식구분들을 우연이 만난적이 있었다. 그때 모모트에서 그들이 초창기에 만들었던 판매용 모모트를 선물로 받았었는데 그땐 그걸 만들지는 않고 기념으로 보관만 하고 있었다. 헌데 이번에 새로 오픈한 WOWSAN107 에서 와우산107 버전의 모모트를 기프트로 받고 나니 '오 이거 이참에 전에 받았던거랑 해서 다 만들어 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일을 하지 않는 일요일 오후에 큰 맘 먹고 모모트 만들기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 (밖에서 따사로운 햇살 아래 시원한 음료 마시며 만들려 했지만 너무 더운 관계로 부득이 피나클샵에서;;) 이전엔 아까워서 비닐팩 조차 벗겨보지 않아서 자세히 몰랐는데 이거 막상 뜯고 보니 다 잘라져 있어서 칼이나 가위등이 전혀 필요가 없더만? 그냥 손으로 두둑..
DJ DOC 데뷔 15주년 기념 7집앨범 1000장 한정 스페셜 패키지 (with Nike, Delitoys) + 뮤직비디오 DJ DOC가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슈퍼맨의 비애'와 '머피의 법칙'을 들으며 친구들과 춤을 췄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5년 이라니.. 겨울이야기, 여름이야기, 미녀와야수, 삐걱삐걱.. 아.. 다 쓰기도 벅찰것 같다. 우리나라 대중가요 역사를 이야기 할때 절대 빼놓으면 안되는 가요계의 영원한 악동 디오씨가 어느덧 데뷔 15년이 되었다니;; 정말 시간.. 아니 세월이 정말 야속하다고 해야 하나;; 뭐가 이렇게 빨리 지나갔지;; 아무튼 그래서 !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보답도 할 겸, 함께 기념할 만한 무언가를 만들어 보자- 라는 취지아래 이번 15주년을 기념하며 나오는 신보 7집 앨범의 발매에는 DJ DOC의 팬들을 위한 아주 깜짝 놀랄만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 이번 DJ DOC의 7집 앨범..
Electric Skateboard : 세상엔 참 별게 다 있네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데 업이형이 전화로 급하게 '카메라를 들고 잠시 내려와달라' 하여 후다닥 내려와 봤는데 정욱형님 (a.k.a. Kimwolf) 이 스케잇보드를 타고 계시는게 아닌가 ㅎ 근데 뭔가 좀 희한해 보여서 가만히 지켜봤는데.. 저기 데크 밑에 뭔가 있는데.. 데크 위에 써 있는 Electric Skateboard 라는 문구를 보니 설마! 이것은! 아 그렇다 ㄷㄷ 이건 모터로 가는 스케잇보드 +_+ 그것도 무선!!!! 휠이라고 하기는 뭐하고.. 바퀴가 이건 완전 뭐 ㅎㄷㄷ 바퀴가 크다 보니 트럭이 움직일때 바퀴가 데크에 마찰을 일으킬 구조라 데크에 홈을 파놓은 센스도 놓치지 말고 ㅋ 스위치 부분. 엔진인가? 아무튼 그래서 이게 어쩔수 없다고 해야 하나.. 무게가 좀 상당하다;; 들고 다닐수는 ..
옵티머스프라임보다, 범블비보다, 스톰트루퍼가 진리 얼마전 피나클샵에서 챠지바이크 플러그 그리핀 모델을 구입해가신 아디다스 관계자분의 트렁크에 있던 스톰트루퍼 헬멧 ㅋㅋ 업이형이랑 좋다고 헬멧 쓰고 사진 찍었다 ㅋㅋ 옵티머스프라임 보다, 범블비 보다, 스톰트루퍼가 간지로구나!
인증 출근 라이딩 인증. 이게 왜 인증이냐 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마디로 부연 설명을 하자면, 보라색 티셔츠 등 부분에 한가운데 부분에 조금 더 찐한 보라색으로 된 부분들은 전부 다 땀으로 젖어버린거임;; 이젠 아침 기온도 20도가 넘고, 25km 1시간 10분동안 달리는 내내 햇빛 아래서 달려야 하고.. 장마철 오기 전에 부지런히 타 놔야지 하는 마음으로 타고 있는데.. 솔직히 힘들다 하하 ㅋ
드디어 바꿨다 : Chargr Bikes "PLUG RACER" 림 옆에 살짝 보이는 로고는 포인트. 픽시라지만 브레이크는 안전상 달아주는게 예의. 마침내 자전거를 바꿨다. 전에 타던 SE DRAFT 모델이 무겁게 느껴지기도 했고, 카메라 하고 뭐 별 차이가 없는게 역시.. 이 뽐뿌 라는게 진짜 하하;; 새로 바꾼 모델은 Charge Bikes 의 PLUG RACER 모델로, 구입은 신사동에 위치한 모스트서울 (02-543-0125) 에서 했다. 프레임은 전체가 아연도금처리 되어 있어 비를 맞아도 녹이 슬지 않는다는 뭐 그런 ㅋ (하지만 역시 비 올땐 안 탈거다) 레드 컬러의 체인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는데 난 이게 너무 마음에 들더라 +_+ 머 암튼, 사이즈는 XS, S, M, L 이렇게 나오고 그 중 내가 구입한건 L 사이즈 (약 57~58) 인데 L 사이즈의 경우..
Pose, B cut, OK 웹 홍보용 배너 만들때 쓰려고 한강 나가서 신발 찍을때. + 민현이가 내 핸드폰 폰카로 찍어놨음 마지막까지 고민하게 만들었지만 아쉽게 B Cut. 이 컷이 OK가 된 결정적인 이유는 왼쪽 중간 부분에 걸쳐 나온 들꽃 때문임. + PS 사진 속 모델은 Nike Lunar Woven Chukka 모델 이며 국내에서는 카시나 피나클 샵에서만 발매 되는 Tier Zero 급 모델로 딱 10족만 발매 되었음.
나는 카메라 부자 ! : Canon EOS-1 & Lens, Leica M6 Figure 구입 ! 지난번에 산 Nikon F5 피규어에 이어, Canon EOS-1과 대포 2개, 그리고 Leica M6까지 구입 ! 나는 카메라 부자다 !
자전거에 드디어 돈을 쏟기 시작 그래도 아직은 겉으로 보이는거에 돈 쓰고 싶진 않아서 내가 필요한 것만. 흙받이, 미니펌프, 유락, 툴 ㅎ 그리고 정혁아 라이트 고마워 ! 덕분에 내가 사고 날 확률이 34% 정도 감소한 것 같다 ㅋ LSD 만세 !
아.. 역시 아무나 책을 만드는게 아니었어..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 수가 없다 스투시의 로고가 땅! 하고 박혀 있는 이 책의 아랫 부분을 자세히 보면 Kasina Presents 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온다. 이 작은(?) 책자는 카시나에서 스투시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친구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2010 S/S Season Stussy Collection Book 으로, 스투시 서울챕터 에서 스투시 제품을 구매하는 친구들에게만 무료로 배포가 되는 그런 놈이 되시겠다. 이 책을 펼쳐보면 뭐 이런 식으로 스투시 서울챕터에서 발매되는 2010년 봄, 여름 시즌 제품들이 하나하나 정리가 되어 있으며, 이렇게 예쁜 아가씨의 예쁜 착용샷도 볼 수가 있다. 사실 카시나에서 "책을 만들자"는 이야기는 2008년 부터 나왔었지만, 회사 스케쥴의 문제도 있었고 이러저러한 다른 큰 일들에 밀리고 밀리다..
Air Jordan 1 Swarovski Custom for 박재범 (박재범 팬클럽에서 의뢰한 작품) 박재범 팬클럽 친구들이 박재범을 위해 Sneaker Custom Designer WESLY 에게 직접 주문하며 만든, Swarovski Custom AIR JORDAN 1 RETRO HI SILVER (with Hard Case) of Jordan Brand 25th Anniversary Silver Collection ! 실제로 보면서도 입이 안 다물어졌다 ㄷㄷㄷ 이건 정말 물건임 +_+
Nikon F5 SLR Camera Figure 흔쾌히 선물해주신 비밀의 미스화 에게 감사의 말씀 머리 숙여 올립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내가 디자인한 간판이 이렇게 걸리니 기분이 묘하네 얼마전 카시나 프리미엄샵 명동점의 간판이 누수로 인해 작은 화재가 발생, 녹아버리는 사고가 있었다. 하여 사장님의 지시로 간판을 새로 만들게 되었는데 완성이 되었다 하여 외근 나간 김에 기념 사진 한장 ! 처음부터 이렇게 디자인 했던건 아니었는데 뭐 어찌저찌 하다보니 스티커 다닥다닥 붙인 간지로 가게 되었다 ㅎ 옆에 있는 AA나 맞은편에 있는 A.LAND가 너무 심플하게 블랙 & 화이트 간지로 나가는 바람에 뭔가 튀지 않으면 묻혀버릴것만 같아 좀 밝게 했는데 누군가는 좀 유치해 보이는것 같다고도 했지만, 나는 뭐 마음에 든다 ㅎ 너무 무게 잡는것 보단 에너지 있는 개구쟁이 느낌도 나쁘지 않다고 보니 ㅋ 암튼, 이제 또 다시 화재가 나는 일이 없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