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감개무량 합니다;; 2008년 부터 3년 연속이네요 ㅎ

더구나 올 2010년은 안좋은 일도 좀 있었어서 블로그를 한달 정도는 하지도 않았고 건강 상태도 좋지 못해 띄엄띄엄 했는데도..

시간이 흐르며 많은 일들을 겪고 그 안에서 재미도 교훈도 얻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 것들을 기록하고자 혼자 시작한게 벌써 3년하고도 5개월이 흘렀습니다 -

좋게 봐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곱지 않은 시선으로 봐주시는 분들도 계신걸로 알고 있는데 뭐 어찌됐건 꾸준히 찾아주신다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ㅎ

한때 그냥 아예 폐쇄해버릴까 라고 진지하게 고민도 해봤지만, 누가 뭐래도 제 일기장인데, 그냥 이렇게 하려구요 계속 -

다시한번 관심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



고마워요 ^-^;


Posted by 쎈스씨
DMC-FX180 | 1/4sec | F/2.8 | 6.0mm | ISO-400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뭔가 '아 오늘밤은 이대로 집에 가기 싫은데.. 뭐 재밌는 일 없나?' 이런 생각이 자꾸 드는데 마땅히 생각나는 꺼리가 없는거다 ;

그래서 그냥 바에 앉아, 커피숍에 앉아 시시콜콜 수다만 떠들다 딱히 뭐 더 놀꺼리가 생각이 안나서 그냥 집에 들어왔는데,

아니 이노무 가로수길은 밤에도 사람들이 많은곳 인지라 집에 들어오는 길에 그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아 남들은 저리도 잘 노는데 나는 이 시간에 집에 들어가야 하다니' 이런 슬픈 생각이 막 솟구치는거다;

거기다 또 가로수길에서 집 들어가려고 골목 안으로 싹 들어오면 거기서 부턴 또 사람이 없는 완전 조용한 골목길이라 더 우울해 지는거 같고;;

이게 가로수길 특성상 더 그런건지, 내가 요새 외로움을 더 느껴서 그런건지 아직은 판단이 잘 안서는데,



아무튼 뭔가 "아 뭐 재밌는거 없나?" 라는 물음에 "오호!" 할만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실 분 없나요?

당최 뭐 떠오르는 꺼리가 없네 ㅠ


Posted by 쎈스씨
DMC-FX180 | 1/30sec | F/2.8 | 6.0mm | ISO-200



8월 9,10,11일은 내 공식적인 여름휴가날 이었다.

월요일 부터 수요일까지 였으니 앞의 일요일을 붙이면 뭐 4일 되는 셈이었고.

헌데 이 휴가날짜를 그 바로 전인 6일 금요일에 받게 되어서 (^^;) 친구들과 어디 여행가고 뭐 그런건 할 수 없게 되어 그냥 푹- 쉬기로 했다.

근데 또 이게 뭐 푹 쉬겠다 해서 그냥 쉬어지는건 또 아니더만 ㅎ

점심먹고 낮잠자기 뭐 이런건 좋았지만 오랫만에 그간 못 뵈었던 분들도 찾아뵙고 뭐 동네 작은 잔치들 있다는 얘기에 그런곳들도 가고,

지금와서 보면 뭐 별로 딱히 한건 없는데 그렇다고 또 심심하게 보내진 않았던 것 같다.

단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디카가 딱 휴가기간에 고장나는 바람에 휴가기간 동안 만났던 사람들, 있었던 일들 뭐 그런걸 하나도 못 찍었..

(디카를 휴가 마지막날인 어제 A/S센터 에서 돌려받았;;)

아무튼 뭐 휴가가 대순가 ㅎ 그냥 뭐 멀리 안갔다 왔어도 내 맘대로 쉬었으면 장땡이지 -

이제 뭐 휴가도 끝나고 했으니 정신 차리고 일 해야 겠다 ㅋ


Posted by 쎈스씨

정크

2010/Think 2010.06.03 12:37
Canon EOS 5D | 1/80sec | F/11.0 | 28.0mm | ISO-100



지난 어린이날때. 홍연의 일당과의 급 만남으로 조성되었던 정크 모임.

동주 스튜디오에서 기념 사진 박아놨던걸 이제 받아봤다 ㅎ

내 딴엔 '너무 똑바로 서 있으면 키가 너무 커 보일거야' 하는 마음에 뒤에서 다리를 벌리고 서서 찍었는데

토끼 이놈은 그냥 서서 찍었네 ㅋㅋ

저 날 낮에 땀을 좀 흘렸던 탓에 컨디션도 좀 그랬고 집에 돌아갈때도 비 맞으며 가서 좀 거시기 하긴 했는데.. (물론 모임 자체는 아주 즐거웠음)

암튼

홍연의는 피크닉 계획 언제 세울건지..


Posted by 쎈스씨
NIKON D90 | 1/160sec | F/10.0 | 66.0mm | ISO-100



이건 내가 직접 찍은 사진.

( + 사진속 모델은 New Balance CM1500 x Undefeated 합작 모델 "Desert Storm" . Tier 0 라인으로 국내 단 16족만 발매 )






이건 구글 디깅으로 퍼온 사진.

( + "사막"으로 검색함 )






1. 사막 사진의 컬러 톤을 신발 하고 비스끄무리 하게 바꿈

2. 신발 사진에서 신발만 띠어내서 사막 사진에 적절히 갖다 붙임

3. 신발 밑에 바위랑 바로 닿는 부분의 그림자 디테일 살짝 손봄

4. 필요한 로고나 뭐 대충 배치






그럼 이렇게 완성 +_+



보기에 어떤가여?

난 사실 이거 처음부터 생각했던게 아니라 촬영 먼저 하고 작업 하다 보니 어찌 이렇게 된거라

싱크로는 사실 그닥 좀 민망하긴 한데 ㅋ

애초에 합성할 생각을 미리 하고 움직였더라면 어땠으려나..

그냥 뭐 이래저래 하다보니 이렇게 합성을 하게 된건데 ㅋ



Posted by 쎈스씨



(주)카시나 에서 올 여름의 스타트를 멋지게 끊어줄 기똥찬 파티가 5월 29일, 30일 양일간 청평 "메종 드 발리"에서 열린다.

그래서 그 행사 홍보를 위한 (실제로 인쇄 될) 포스터와 인터넷 여기저기에 뿌려질 웹 플라이어를 만들어야 한다! 는 명령이 떨어져

며칠간 그놈들 만드는걸로 머리를 쥐어 짜내어 겨우 완성을 했는데, 아 이것도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구나 ㅋ

신발 발매 할때 뭐 대충 신발 찍어서 텍스트로 블라블라 써 내려가는 거랑은 아예 차원이 다른 작업이었던 지라,

미리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역시나 어려웠다;; 쌈마이 티나지 않게 만든다고 만들어 보았으나 역시 뭔가 오글오글 ㅠ

위에 포스터 속 벡터 이미지들은 뭐 오픈 소스로 돌아다니는 것들을 모아서 재 편집을 한, 뭐 그런 뭐 하하;; 아 민망해 ㅠ






이거는 웹 플라이어. 행사에 대한 정보가 들어가야 했기에 뭐 역시나 기존의 다른 행사들 플라이어를 찾아가며 참고를 많이 하며 만들었다.

이건 그나마 포스터 만드는 것 보단 좀 쉽게 만들었네 ㅋ



아무튼 !

이 파티의 핵심이 뭐냐면, 파티 입장료는 2만원인데

2만원 내고 들어가면 들어가는 그 순간 바로 그 자리에서 먼저 티셔츠나 웨이크팬츠를 선물로 나눠주며 (이미 2만원 입장료 메꾸고 남음)

1Free Drink를 제공하는 데다가, 럭키 드로우 이벤트때 또 마구잡이로 사은품을 뿌릴 예정인데 고가의 웨이크 장비도 포함 된다나 어쩐다나 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멋진 비키니 언니들과 함께 360 파티를 즐길수 있기 까지 하니 !

이거 뭐 안온다면 바보 아니겠어?

ㅋㅋㅋㅋ

Posted by 쎈스씨

즐거운 토요일

2010/Think 2010.04.17 14:00



다시 꽃혀버린 손글씨의 재미.

토요일 기분 내시라고 하나 올립니다 ㅎ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

Posted by 쎈스씨



낮에 치과를 다녀왔다.

지난주부터 신경치료를 하고 있는데 이제 거의 다 끝났고 씌우는 일만 남았다.

금으로 할까 했는데 요새 금값이 이거 뭐 내리막길을 브레이크 고장난 차로 내려가는것 마냥 무서운 속도로 올라가버려서 금으로는 못하고

그 뭐지 이빨 색깔하고 똑같은거 그걸로 하겠다고 했는데 50만원이란다;;

오늘 진료 끝나면 진지하게 좀 깎아주시면 안될까요 하면서 상담을 하려고 했는데 다짜고짜 50만원이란다 ㅠㅠ

쨌든 뭐 카드 긁고 사무실로 돌아왔는데 누구였지? 기억이 안나네;; 아무튼, 그때 내 옆에 있던 누군가가 내 치료 비용을 듣더니 그러더라 -

"자전거 보다 비싸네?" 라고;;;

생각해보니 그렇더라;; 내 자전거가 48만원짜리니까 진짜 내 자전거보다 비싸다;;

휴.. 그래 뭐 임플란트 안한걸로 생각하면 천만다행인거지만.. 그래도 출혈이 ㅠㅠ 어흑 ㅠㅠ

다음주 수요일날 씌우면 진료 끝인데 치과 의사선생님은 다른쪽에 충치가 있으니 그거도 빨리 치료하라고 날 자꾸 압박한다..



이러다가 자전거 두대치 돈이 사라질듯;;

아..

치과 안가도 되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다 ㅠ

Posted by 쎈스씨

+ 50km

2010/Think 2010.04.10 19:45



토요일을 맞이하야, 사무실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이 그리 많지 않았고 해서, 명동과 홍대에 있는 우리 회사 매장에 가야겠기에,

업이형에게 자전거로 가고 싶은데 같이 가시겠느냐 여쭈었더니 흔쾌히 수락을 하시어 내가 말도 안되는 대장정을 자전거로 떠나게 되었다.

나는 자전거를 산지도, 탄지도 얼마 되지 않은 초보자 였고, 업이형은 뭐 심심하면 자전거와 붙어 계시는 분이니 속도의 차이는 날수 밖에;;

하여 업이형에게 조금만 천천히 가달라는 부탁을 하고 출발을 했는데.. 아.. 내가 왜 자전거로 간다고 했을까..

압구정에서 잠수교까지 가서 다리를 건너고 한강철교에서 지하철역을 따라 올라가 명동에 들렀다가,

명동에서 시청으로 빠져 아현고가 (나에겐 위험한 코스였기에 고가를 타지는 않고 아래로 통과하는 코스) 를 이용해 신촌을 지나 홍대로..

그리고 다시 거기서 압구정까지 한강을 따라 내려오는 코스로 돌았는데..

네이버 지도에서 찍어보니 40km 가 조금 안되는 코스를 돌았구나..

자전거로 출퇴근 코스 말고 이렇게 밖으로 나가본 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긴 코스를 한번에 달려본것도 처음이어서 나에겐 이게 거의 유격훈련수준;;

개운하기도 했고 이걸 해냈다는 데에서 뿌듯한 기운도 있었지만 역시나 차도는 무섭고 위험했다 라는걸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그치만 진짜 문제는..



저 40km 가까이 되는 코스만 탄게 아니라 집에서 압구정까지 출근하는 코스 25km 에.. 집으로 돌아갈 코스 25km 까지.. 50km 를 더해야 한다는거..

나는 대체 오늘 그럼 몇 km를 자전거로 달린거냔 말이다;;



+ 보너스 사진

DMC-FX180 | 1/320sec | F/2.8 | 6.0mm | ISO-100



업이형,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Posted by 쎈스씨



아이폰을 쓰는것도 아니고 다른 스마트폰을 쓰는것도 아니라서 트위터 뭐 굳이 할 필요가 있나 싶어 안하고 있었는데

어제 밥먹다가 비밀의 지인으로부터 트위터를 제발 가입만이라도 하라는 권유를 끈질기게 받아 결국 가입은 했는데

뭔가 히로가 카니발에 찰리를 구하러 갔다가 새뮤얼에 의해 머리가 뒤죽박죽 되어버려 제 정신을 차릴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린 듯한 기분이다.

뭐가 뭔지 모르게뜸;;



http://twitter.com/mistersense




Posted by 쎈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