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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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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 UPDATE : 다이나믹듀오와 박정현의 그해겨울, 파주 롯데, 구포브라더스, 아디다스 라이브세션, 도쿄바나나, 유끼노스시, 인시엔소, 잠보, 행복버터칩, 옵티컬W 박싱데이, 일일향, 동창모임 일요일, 일본에서 돌아와 집에 도착한 게 집에 도착한 시간이 밤 11:30분;;; 여독을 풀 시간을 눈꼽만큼도 갖지 못한 채 출근을 위해 자야 했고 아침에 정말 힘들게 눈을 떴지만, 회사 아이들 생각에 이건 꼭 챙겨서 출근 했다;; 맨 위 부터 시계방향으로 도쿄바나나 초콜렛 브라우니, 도쿄바나나 기린에디션 그리고 스트로베리 케익 프롬 긴자. 직원들에게 하나씩 나눠주고 나도 하나씩 먹어봤는데, 도쿄바나나는 자주 먹어본 거라 익숙했지만 나머지 두개는 처음 먹어봤는데 오!!! 둘 다 완전 맛있더라고? 특히 긴자스트로베리는 +_+ 다음에는 도쿄바나나 대신 저거 위주로 사와야겠다고 생각할 정도!!! = 일본에서 돌아온 다음 날 첫끼가 일식 ㄷㄷㄷ 뭐 일본이 그리워서 그런 건 아니고 ㅋ 내 품을 떠난 최아름이가 밥..
WEEKEND UPDATE : 나고미라멘, 트로피 제작과 시상, 파라, 터미너스, 하이비션 캘린더, 모모트, 세계맥주 선물, 미팅의 연속, 그리고 도쿄 주말 여행 택시는 꽃담황토색(정식명칭임), 기사님과 나는 형광오렌지.그린라이트인가..... 그동안 꼭꼭 숨겨 진행했던 비밀의 프로젝트가 끝을 보이고 있었다. 찬우형님(a.k.a. 쿨레인)은 정말 장인이셨음 +_+ 하지만 형님도 작업할 땐 저런 영상 틀어놓고 하시더라고? ㅋㅋㅋㅋㅋ알지? 직캠 ㅋㅋㅋㅋㅋ 암튼 드디어 완성 ㅠ 처음 트로피 이야기가 회사에서 나왔을 때, 곧장 머릿속에 찬우형님 생각이 나서 다른 후보 같은 건 생각도 하지 않고 곧장 추진하기로 했다.시간이 굉장히 촉박했고 사실 나도 이렇게 트로피를 만드는 일은 해 본 적이 없어서 좀 어리버리 타기도 했는데,다행히 찬우형님께서 순조롭게 작업에 임해주신 덕분에 ㅠㅠ 감격스럽다 ㅠㅠ※ 트로피의 자세한 모습은 곧 공개! = 칼하트WIP의 최동원이를 만났다가 점심을..
WEEKEND UPDATE : 반스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비욘드클로젯 x 옵티컬W 파티, 송년회 시작, 멘야산다이메, 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90, 스웨거, 차알, 쌀가게, 허니버터칩, 터미너스 월요일부터 귀한 친구 겸 손님이 와서 아주 오랫만에 쌀가게를 찾았다. 진짜 오랫만이네 +_+ 귀한 손님은 상인이와 철이. 동갑내기 친구들이지만 둘 다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잘 나가는 친구'님'들임... 나만 월급쟁이... 쌀가게 정식 오랫만에 먹으니 좋구나 ㅎ 늘 하는 얘기지만, 1만원도 넘는 돈 주고 파스타 먹는 것 보다 9,900원 내고 이 착한 음식들 먹는 게 훨씬 기분 좋은 것 같다 +_+ (아 물론 파스타도 맛있지만 낄낄낄) 남자 셋이 밥 먹고 탐탐 가서 에그타르트도 사먹었다. 우린 참 훈훈한 아이들이다. 한국에서 지금 제일 잘나가는 디자이너, 태용 형님과의 접선을 위해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 쇼룸에 들렀다. 볼 때 마다 바쁜 형님은 이 날도 나랑 얘기하는 와중에 계속해서 다른 ..
WEEKEND UPDATE : 아메바컬쳐 사무실, AOMG 사무실, 커피 콘하스, 홍대 우사기식당, 백년토종삼계탕, 빈티지 폴라로이드, 데스페라도스, 아이졸라 윅트리머, 물짜장 서울에도 눈이 내렸다. 엄청 쌓이고 그런 건 아니지만, 제법 '진짜 첫 눈'이라고 할 정도는 되었던 듯. 보인다 보여 +_+ 한동안 점심을 샐러드 따위로 해결하고 그랬는데, 날이 추워지니까 뭔가 뜨끈한 게 자꾸 땡겨서 오랫만에 꼬꼬면을 먹었음. 이게 처음 나왔을 땐 전국민이 이것만 먹어야 할 것 같다는 분위기가 자연스레 조성되었고 팔도社에서도 공장을 엄청 증설해서 꼬꼬면 물량 맞추기에 정신이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런 백(白)라면의 인기도 지금은 다 사라진 듯 ㅎㅎ... 회사에서 보안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전 직원 컴퓨터 갈아 엎기" 미션을 주는 바람에, 월요일 부터 밤 늦게까지 남아 윈도우를 다시 설치했다. 새로 깔고 하니까 기분은 좋은데, 뭐 또 오래 못가겠지...? 저녁 메뉴도 편의점에..
WEEKEND UPDATE : 소울다이브 쇼케이스, 바토스 소사이어티, 명동 온더스팟, 소윙바운더리스 샘플세일, 커머스펍 플리마켓, 일일향 물짜장, 또 결혼식, 배드파머스 밥 약속이 있을 때면 뭐 맛있는 거 먹으러 가지만 별 다른 일 없을 땐 이러고 산다. 이렇게라도 해야 살이 '덜' 찌니까;;;; 편의점에서 파는 올바른샐러드 내가 요새 아주 잘 먹고 있음 ㅋ 이건 한 주 전에 성수랑 외근 나갔을 때 모습. 브라운브레스 매장 스태프가 촬영했던 사진을 우연히 브라운브레스 블로그에서 발견 +_+ 내가 몰랐던 내 모습이라 재밌다 ㅋ 아랫입술이 아주 매력 터지네? ?? 이건 압구정 외근 나갔을 때. 옛날엔 둘 다 여기 압구정 로데오에서 딱 한 골목 옆에서 일했는데, 이젠 둘 다 로데오에 없네 ㅎㅎ 암튼 오랫만에 좌동원, 우동원이 압구정에서 만남 +_+ = 요즘도 계속 되는 배드파머스(Bad Farmers) 방문. 이 메뉴는 사라진 메뉴인 '칙피' 대신 새로 추가된 메뉴 '아보콥'..
스티키 몬스터 랩(Sticky Monster Lab)의 무차별 공습! 피프티피프티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후기 한동안 큰 움직임어 없었던 -적어도 내 기준으로는 그랬던- 스티키 몬스터 랩(Sticky Monster Lab)이 오랫만에 반가운 소식을 들고 돌아왔다.그의 첫 발표는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에서 이루어졌다. 아응- 언제 봐도 반가운 스티키 몬스터 랩(이하 스티키)의 그래픽 +_+이번 팝업 스토어의 타이틀은 'SML ATTACKS!' 일전에 그들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신상품에 대한 힌트(?)가 담긴 그래픽을 본 적이 있었다.그때 "설마 스케이트보드가 나오나?" 했던 기억이 있는데 진짜로 이게 나올 줄이야 +_+ 매장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선 모습이 목격 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에 나도 퇴근 하고 미친듯이 달려갔는데다행히 줄은 사라진 후였으나 이미 피프티피프티 안에는 어마어마한 스티키 매니아들이.....
WEEKEND UPDATE : 마포농수산물시장, 산체스막걸리, 에브리데이몬데이, 스코프서울, 피프티피프티, 준오헤어, 칼하트WIP, 커버낫, 배럴즈, 스티키몬스터랩, 뀰쑈, 하루 카레돈가스 전 주부터 이어진 감기를 떼어버리기 위해 선물받았던 뀰쑈에 귤까지 콤보로 얹어 먹으며 월요일을 시작했다.뀰쑈의 효능이 생각보다 좋았던 것 같아 예상보다 일찍 감기를 떨쳐낼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며회사에서 감기 기운을 보였던 몇몇 직원들에게도 뀰쑈를 나누어 주며 쾌유를 빌었다. 새로 구입한 스티키 몬스터 랩(Sticky Monster Lab) 피규어를 사무실에 가져다 놓기로 해서책상 위 피규어를 대대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거 은근 시간 오래 걸려;;;; 요렇게 바꿔놨음 ㅋ아 근데 뭔가, 다 똑같은 표정으로 날 쳐다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이상해..... = 오랫만에 압구정 로데오 명물, 하루에 가서 카레돈가스를 먹었다.예전에 카시나에서 일하던 시절에는 사무실이 로데오 안에 있었어서 여기 진..
나쁜 사람은 정작 없는, 착한 샐러드 카페 배드파머스(BAD FARMERS) 방문은 가오픈때부터 줄창 하고, 사진도 그때 다 찍어놨는데, 느긋하게 포스팅 할 그 짬이 안나서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소개한다.이미 발빠른 유저들 사이에선 제법 입소문까지 나버린 가로수길의 떠오르는 풀밭, 여기는 배드파머스(Bad Farmers)다. 미안하게도 가오픈 때 찍었던 사진이라 현재와 메뉴가 약간 다르다.사라진 메뉴가 여기 이렇게 흔적으로 남아버렸네 ㅎㅎ(이 사진은 심지어 이 메뉴판이 막 걸렸을 때 바로 찍었던 사진임;;;) 아무튼, 방금 메뉴판을 자세히 봤으면 알겠지만 이곳은 정말 풀밭이다.육즙과 온기가 가득한 고기는 이 곳에서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가 없다.배드파머스는 샐러드 보울과 디저트를 판매하는 샐러드 카페인데 다양한 채소 중에서도 특히 슈퍼푸드라 불리는퀴노아, 귀리 같은 알짜배기 채..
다시 보는 앤디 리멘터(Andy Rementer) 전시 이야기 앤디 리멘터(Andy Rementer)의 전시는 지난 11월 초에 이미 성료되었다. 다 지난 이야기지만, 언제 또 다시 볼지 모르는 전시이기에 포스팅을 굳이 새로이 해본다. 앤디 리멘터는 미국의 그래픽 아티스트다. 베네통 그룹 산하 연구센터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고 베를린, 런던 등에서 전시회를 연 이력도 있다. 내 블로그를 즐겨 보는 이들에겐 뭐 크게 와닿는 프로필이 아닐 수 있으니 조금 가깝게 설명을 더해보자면 라코스테 라이브(Lacoste L!VE), 온리엔와이(Only NY) 같은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포함한 다양한 상업적 교류를 잘 한 작가로도 유명하다. 이 목각 인형들도 일종의 콜라보레이션이라 볼 수 있다. 파라(Parra)의 조형 작품을 만든 것으로도 잘 알려진 벨기에의 창작 집단인 케이스 ..
WEEKEND UPDATE : 안녕 러버덕, 개코형의 선물, 뀰쑈, 스티키몬스터랩 x 스무디킹, 배드파머스, 유니클로 10주년, 라피즈 센시블레, 핸즈인팩토리 전시, 바카디골드, 현선이네, 모던밥상 아메바컬쳐(Amoeba Cluture)에서 택배가 하나 왔길래 뭥미? 하고 박스를 열어봤는데, 오! 이게 뭐야 +_+ 무려 개코형 솔로 1집 ! 근데 뭔가 두툼~하다 싶어서 옆으로 돌려 보니 뭐가 잔뜩 있다? 가장 밑에 있던 박스를 열어보니 이야 +_+ 말로만 들었던 스페셜 에디션, 향수 패키지가 뙇! 각각 남성용 여성용이라는데 패키지 디자인이 생각보다 실해서 깜놀했듬 ㅋ 이 사진도 실물로 처음 봐서 깜놀 ㅋㅋㅋㅋㅋ 개코형과 처음 인사 했던 게 2008년인가 그런데, 그 이후로 알게 모르게 여기 저기 행사에서 참 자주 마주쳤던 ㅎ 이번에는 아예 인터뷰를 하는 인연까지 감사하게 맺을 수 있었는데 이렇게 친필 싸인까지 ㅠㅠ (감사해요 형! 오래오래 봐요 정말!) 암튼 기쁜 마음에 기념 사진 하나 찍어둠 ㅋ ..
동화책을 옷으로. 마소영의 2014 윈터 컬렉션 그리고, 새로운 시작 보기만 해도 포근해 지는 느낌. 마소영(mah soyoung) 2014 겨울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보러 갔을 때 들었던 첫 느낌이었다.10월에 진행된 PT라 그 포근함이 조금은 어색했지만, 11월이 되고 잔뜩 추워진 지금 다시 보니 "역시!" 라는 생각. 헌데 컬렉션을 둘러 보기 전, 마소영 팀은 내게 이 작은 책을 하나 건네며"이걸 먼저 읽어 보고 그 다음에 보세요"라는 다소 귀찮은 주문을 했다.'이게 뭐길래-'하는 생각으로 뭐, 굳이 그렇게 하라고 하니 일단 방금 잠깐 봤던 소파에 앉아 책을 읽어 보기로 했다. 오 근데 이것봐라?첫 장을 넘기자마자 재미있는 설명이 눈에 들어오데?마소영 디자이너가 직접 썼다고? 마소영의 이번 시즌에 대한 설명을 하려면 지난 시즌의 테마 부터 다시 이야기를 해야 한다.지..
투모로우2014 - 2부 문화지형도展 : 한자리에서 만난 한국 미술의 현재 동대문 DDP에서 열리고 있는 투모로우2014(Tomorrow2014)전시를 보고 왔다. 본업이 패션 매거진 에디터인 관계로 'DDP=서울패션위크' 라는 인식이 머릿속에 강하게 박혀 있어 DDP에서 전시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늘 뭔가가 어색했던 것이 사실인데, 이번에도 그 어색함은 여전히 나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이 전시 덕분에 평소에 들어가 볼 일이 거의 없던 DDP 배움터 2층까지 올라가보고, 나름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이 전시에 대한 기대가 더욱 배가 되었던 것 같다. '투모로우'라는 전시는 이번이 벌써 6회째로, 꽤 굵직한 볼륨을 자랑하는 전시 중 하나다. 현재 DDP에서 볼 수 있는 투모로우2014展은 총 2부로 나뉘어 열리는데 11월 13일 기준으로는 2부 '문화지형..
WEEKEND UPDATE : 쿨레인 스튜디오, 써모스 텀블러, 알렉산더왕 x H&M 프리쇼핑, 무신사 버스쉘터 광고, 배드파머스 오픈, 폴로 패밀리세일, 아디다스 스노우보딩, 아이콘 서플라이 파티, 앤디리멘터.. 하인에게서 퀵서비스 배달이 하나 왔다. 하인이 보낸 것은 '부산의 신문물'. 무려 옵스(OPS)의 선물꾸러미! 학원전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빵이 담겨있었는데, 학원전 빼고는 다 처음 먹어보는 거라 완전 신세계 경험! 그래도 옵스는 역시 학원전이 갑인듯 ㅋ = 찬우형 a.k.a. 쿨레인(Coolrain)과의 미팅을 위해 오랫만에 쿨레인 스튜디오에 들렀다. 언제 봐도 참 대단한 작업실의 모습에 다시 한번 혼이 빠짐 ㅎ 얼마 전 싱가포르에서 전시되어 화제가 된 제니스(Zenith) 펠릭스(Felix Baumgartner) 피규어 샘플을 실물로 처음 봤다 +_+ 진짜 혀를 내두를 정도로 고퀄이라 보면서 후덜덜거렸는데, 이게 100% 완성본이 아니었다는 점이 진짜 숨막히는 부분이었음 ㅎㅎ 찬우형과의 비밀 프로젝..
비이커(Beaker) 에 들어선 피갈(Pigalle) 팝업 스토어 : 서울에서 만난 파리의 스트릿 오랫만에 활기를 띈 비이커(Beaker) 청담 스토어. 본 사람이 많진 않았을 것 같았는데, 매장 1층 옆쪽 벽면에서 영화 '덩크슛' (원제 White Men Can't Jump)이 상영 되고 있었다.이런 디테일을 챙길 줄 아는 행사! 이 날의 행사는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 전세계를 뒤흔든 스트릿 패션 브랜드 피갈(Pigalle)의 첫 한국 팝업 스토어 오픈이었다.비이커(Beaker)는 이를 자축하는 자리를 만들었고 흥을 돋구기 위해 우리의 큰 형님,DJ 소울스케이프(Soulscape)의 디제잉으로 매장 전체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었다.※ '피갈레'라고 읽는 이들이 많은 것 같던데 '피갈'이라고 읽는게 맞다. 더 정확히는 '삐걀'정도가 되겠지만 ㅎ 피갈을 한국에서 그것도 정식으로 수입된 제품으로 보게 될 ..
일레븐티x레옹x아우디 스타일링 클래스 : 옷을 잘 입는 다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얼마 전, 청담 아우디(AUDI) 고진 모터스 쇼룸에서 남성들을 위한 스타일링 클래스가 열린다는 소식에 나도 퇴근 후에 잠깐 들러봤다.(다음엔 차 보러 가는 일이었으면 좋겠다) 자동차 전시장에서 열리는 클래스라 그런지 장소가 좀 휑- 해 보이기는 했으나다닥다닥 붙어 앉는 곳에서 정신 사납게 진행 하는 것 보다는 이런게 오히려 이 곳의 성격에 잘 맞아 보이는 것 같은 느낌 ㅎ 아무튼 다음엔 차를 좀 보러........ 이 날 스타일링 클래스는 아우디와 레옹(LEON)매거진이 함께 마련했고이탈리아에서 떠오르는 남성 패션 브랜드 일레븐티(Eleventy)가 함께 했다.한섬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브랜드로 국내 멘즈 패션 시장에서도 꽤 이름을 알리고 있는 브랜드인데정작 내가 잘 몰랐.ㅇㅇ. 클래스 시작 전에 디피되..
WEEKEND UPDATE : 소윙바운더리스, 톰브라운 우먼스 런칭, 직접 만져 본 Yue Min Jun x Kaws, 드하모니, 비이커 피갈 팝업스토어, 헨즈 NON 스토어, SJYP, 지구당, 커머스펍, 슬로우스테디클럽, 리타 페도라 지난 10월 중순때, 개코형 인터뷰 하던 당시 사진. 기사에 쓸 사진을 받아 하나하나 넘겨 보다가 내가 같이 찍힌 사진이 있길래 저장함 ㅋㅋ 개코형이랑은 2008년부터 인사하고 그랬는데, 제대로 대화를 오래 나눠 본 기억이 없어 이번 인터뷰가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 +_+ http://www.musinsa.com/magazine/9017 에서 볼 수 있음 ㅇㅇ 이건 패션위크때 사진. 문수 실장님이랑 동호랑 쇼 보러 가는 길에 스트리퍼가 찍어 준 사진 +_+ 이 사진 보고 하도 웃겨서 "두 패션인과 함께 걷고 있는 흔한 선교사"라는 이름으로 페북에 올렸더니 다들 빵 터진 듯 ㅋㅋㅋ 이것도 스트리퍼의 사진 ㅎ 그나마 형배가 수트 입고 있어서 좀 어울려 뵈는 것도 같구먼? ㅋ http://streetper...
므스크샵과 레이버데이가 함께 한 블랭코브(Blankof)의 고집 그리고 새로운 시작 본의 아니게 이것 저것 바쁜 일이 많아 포스팅을 까먹고 있는 바람에;;벌써 3주 전의 이야기인데 이제야 기록한다. 원덕현 디렉터가 전개하는 블랭코브(Blankof)가 브랜드 런칭 이후 두번째로 선보이는 므스크샵(Mskshop) 캡슐 컬렉션을 보기 위해신사동 신구초등학교 앞에 자리하고 있는 굿나잇앤굿럭(Good Night & Good Luck)에 들렀다. 이번 컬렉션은 겉으로 보면 사실 전혀 새롭지가 않다. 이미 지난 첫번째 협업에서 선보인 바 있는 도트카모(Dot Camo) 다시 불러왔기 때문.패턴 자체가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패턴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겐 신선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이들의 행보를 처음부터 바라봐 왔던 사람들이라면 조금 의아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나도 처음엔 그게..
생각보다 묵직했던 전시 - 드림 소사이어티 展 : X brid 관람 후기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는 현재 '드림소사이어티展 : X Brid'라는 이름의 전시가 한창이다. 평소 갈 일이 거의 없는 동네라 오랫만에 부암동에 가는 것도 괜히 기분이 좋았고 현대자동차의 주최라는 점 때문에 은근히 기대가 되기도 했다. (현대는 뭔가, 현대카드 때문에라도 그냥 이미지가 다 좋음 ㅋ) 'X brid'는 작년 봄이었나? 그때 처음 개최되었던 전시의 두번째 시리즈로 현대자동차의 '더 브릴리언트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이기도 하다. 설명이 입구에 주루룩 적혀있었는데, 사실 다 사전적 개념 정리 같은 내용이라 솔직히 쏙쏙 이해가 되지는 않았고, 'X brid'는 콜라보레이션, 융합을 뜻하는 곱하기 부호 'X'와 하이브리드의 'brid'를 합친, 전시를 위해 만들어진 현대차의 신조어쯤 되는 것 같았다...
WEEKEND UPDATE : 서울패션위크 4~6일차, 그레이구스, 알렉산더왕 x H&M, 유끼노스시, 알파인더스트리, 아우디 x 레옹 스타일링 클래스, 퀀테즈, 마블 x 두타 행사, 2VEE, 30도씨 런칭 패션위크 3일차가 일요일이었는데, 쇼 보고 회사 가서 자정까지 일하다 퇴근한지라 월요일은 이미 시작부터 컨디션이 엉망이었다;; 갤갤거리면서 DDP로 향했는데, 내사랑 박수진을 보니 뭔가 힐링되는 기분 ㅎ 문수 실장님이랑 명신 실장님은 무슨 대화 중이셨을까. 맛집 검색 중이었을까. +_+ 패션위크 기간 동안 연일 화제였던 보그(Vogue)매거진의 객원에디터 지니! 지니는 이 바비인형의 이름으로 보그 매거진이 패션위크 기간동안 펼쳤던 탐프로젝트(Tom Project) 멤버 중 하나였다. 이 신박한 아이디어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정말 세상에는 천재가 많은 것 같다는 놀라운 생각만 ㅎㅎ ※ 여자 인형이 지니였고, 남자 인형이 탐. 그래서 탐프로젝트 ㅋ 열네번째로 본 쇼는 디자이너 윤춘호의 아르케(Arc..
서울에 갓 도착한 알렉산더왕 x H&M을 먼저 만나보고 왔다! 어지간해서는 이렇게 당일, 그것도 곧바로 포스팅하는 일은 2년 전부터 그만 뒀는데, 워낙 핫한 소식이고 기다리고 있던 이슈라 곧바로 푼다. 나는 방금, 정말 방금 막 H&M 쇼룸에 다녀오는 길이다. 늘 뜨거운 감자였던 H&M의 콜라보레이션 시리즈의 다음 주인공이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이라는 뉴스가 떴을 때 나도 그랬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마 같은 두 가지 생각을 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진짜?" 그리고 "에휴" 기대했을 수도, 바라고 있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반대로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사람들도 있었겠지. 그런 사람들이 아마도 "진짜?" 라는 반응을 보였을 것이다. 예상을 못했던 - 사실 전에 슬쩍 듣긴 했었지만 - 나 역시 그런 반응을 보인 사람 중 하나였다. ('WANG'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