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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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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밤 타투 시술. 은 훼이크고 머리 라인 잡는중. 차미네이터 쫓을 기세. 피나클에서 만나볼수 있게 된 모모트. 13일의 쿠딕. 13일의 쎈스씨. 뽑아내는 중. 업이형의 미소로 짐작해 볼 수 있는 상황. 힙합 헬스. 바니합. 그런 소소한 모습들이 연출됐던 그 날 밤. 우린 ㄱㅂ에 갔다. 그 뒤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오라버니한테 피자 사주는 예쁜 동생들아 감사합니다 요즘 믹좐스 피자 모르면 간첩이래나 뭐래나는 그냥 나 혼자 해보는 말이고 아무튼 신생 브랜드임에도 그 인기가 장난이 아니라는 바로 그 믹존스 피자 +_+ 메뉴는 뭐 이러하다. 쭉 보면 될 것 같고, 이 메뉴판에서 주목해야 할건 피자가 18인치 빅 사이즈 라는것과 조각으로도 판매를 한다는것, 그리고 음료의 양이 22온스 라는것. 죄다 큰 사이즈다 여기는 ㅎ 자 생김새는 요러하니 사진을 참고하시면 되겠다. 믹존스 피자에 대해서는 지난번에도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혹시 아직 몰랐던 분들이 계시다면 그 분들을 위해 다시, 믹존스 피자는 한국에서 태어난 토종 한국 피자 브랜드 인데 이놈이 근데 생김새는 영락없이 뉴욕식 이라는게 특징이다. 대형 프랜차이즈 피자 브랜드 쪽에서 개발하고 판매하는, 두툼하고 토핑 화려..
집앞카니발은 홍대의 느낌이 잘 묻어나 좋았는데 횟집의 선택은 좀;;; 지난 21일 토요일 밤, 그릴5 형제님들께서 홍대 '집앞카니발' 이라는 행사가 있는데 놀러와라- 하시어 퇴근 후 홍대 카페 골목을 찾았다. 처음 출발 전 대략적인 지도를 홍보 이미지에서 봤는데 진짜 대략적으로 나와 있어서 이거 잘 찾아갈 수 있으려나- 하고 가봤는데 조용-한 다른 골목들과 달리 딱 한곳이 시끌벅쩍 하길래 예상 외로 아주 쉽게 찾을 수가 있었다 ㅋ 그릴5의 타코트럭은 (이젠 매일 보고 있는지라) 너무 친숙해져서 별로 신기하지도 않고 ㅋ 근데 조금 신선했던건 매일 보는 곳이 신사동 가로수길 이었는데 처음으로 신사동이 아닌 홍대에서 보게 되었다는 사실 ! (실제로 그릴5는 신사동 가로수길이 아닌 곳에서 영업을 한게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아무튼 이곳에서도 타코와 부리또의 인기는 가히 최고조 ..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F.OUND 런칭 파티 @ Social Club 집 근처 소셜클럽에서 지난 20일 금요일 밤, 만날때마다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주는 현준이형과 배삼이형이 새롭게 시작하는 본격 피플&컨템퍼러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파운드'의 런칭 파티가 열렸기에 야밤에 슬쩍 다녀와 봤다. 멜로멜로 DJ 앤도는 어디서 그렇게 예쁜 티셔츠를 구했나요? 구하고 싶어도 구할수 없다는 바로 그 티셔츠! 낄낄 - 이번 파운드 매거진 런칭 파티에서도 아주 반갑게 그릴5의 타코트럭을 만날 수가 있었다. 그릴5의 타코트럭은 런칭된지 2달도 채 안됐는데 벌써부터 여기저기 중대형 파티에서 러브콜이 올 정도로 급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아주 깜놀 ! 이번 파운드 매거진 런칭파티에서 내가 놀랜건 입장료 였다. 보통 이런 파티들 입장료는 10000원에 입장+1Free Drink 정도 인걸로 알고 ..
Kimchi & Rice 2011 Spring Product Showcase by Kasina 국내 최대의 스트릿 컬쳐 & 패션브랜드 디스트리뷰터 카시나의 피나클샵이 잠시 본래의 매장업무를 접고, 쇼룸으로 그 모습을 바꾸었다. "It's the begining of all"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카시나의 "김치앤라이스" 쇼케이스는, 카시나에서 취급하고 있는 여러가지 브랜드 中 정식으로 국내에 수입 및 유통을 하고 있는 8개 브랜드, Stussy, Creative Recreation, The Hundreds, HUF, Crooks & Castles, Alife, Undefeated, Native 의 제품 수주회를 일종의 쇼 개념으로 탈바꿈 시킨 (주)카시나의 자체 쇼 브랜드 네임으로, 미국의 라스베가스쇼나 아젠다쇼 혹은 독일의 브레드앤버터쇼 같은 개념으로 생각을 하면 될 것 같다. 여태껏 하지만..
고난의 연속이었던 8월 17일 ETR 중랑천 라이딩 습격기 ※ ETR 은 Every Tuesday Riding 의 약자로 매주 화요일 자전거를 타고 그다지 멀지 않은 서울 안의 코스를 잡아 달리는 모임을 말합니다. 라이딩 출발전, 길솥을 즐기고 있던 웍스아웃 크루의 도련님 도시락을 한입 얻어먹었다. ( 길솥 : 길거리 한복판에서 한솥도시락을 먹음을 일컬음 ) 그리고 바로 약수역으로. 동호대교를 자전거로 넘어가는데 오우 이거 뭐 그냥 대충 셔터 눌렀더니만 난리도 아니네 ㅋㅋ 약수역 LSD 에서 ETR 멤버들과 조우. 자전거 손보고 출발. 원래는 8시에 LSD 에서 출발하기 였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선발대 후발대가 나뉘어 져서 후발대는 거의 9시가 다 되서 출발을 하게 됐다. 나는 물론 후발대 였고, 부리나케 쫓아가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페달을 밟았는데, 아.. 앁...
BRSHOP 의 Plaincrafts 모자 선물: 나도 마음이 넓은 남자가 되고 싶다 휴가를 마치고 사무실에 출근을 해보니 Plaincrafts 에서 택배가 하나 와 있었다. 나한테 왔다라기 보다는 나를 포함한 몇몇에게 온건데, 아 이런 센스. 받는고객란에 일일이 우리의 이름을 적어주다니 +_+ 감각은 역시 타고나야 하나보다 ! 아니, 감각이라기 보다는 배려심 이겠지 ? 박스를 열어보니 오우 ! 플레인크래프츠의 멋진 모자들과 함께, 너무 앙증맞은 스티커까지 ! 캬 - 느낌 너무 좋다 정말 ㅎ 장소던 공간이던 뭐가 됐건 그 느낌이라는걸 중요시 하는 편인데 이 '궁서체의 문장'이 주는 느낌은 정말 너무나 뭐랄까 - 괜히 문장을 읽고 있으면 내가 참 순한 청년이 되는것 같은 아름다운 느낌이랄까 ? 아무튼 모자는 총 4개가 왔다. 이 4개의 플레인크래프츠 모자는 받는사람 명단에 있던 넷이서 나눠..
디자인과 실용성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는 자전거 악세사리들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운 좋게도 주위에서 그에 관련한 도움을 많이 받게 되었는데 그 중 꽤나 뜻깊은 선물이면서, 동시에 이건 내가 진짜 선물 받아서가 아니라 정말 추천할 만한 가치가 있다 판단 되는 아이템 몇가지가 있어 그들만을 따로 모아 포스팅해 보기로 했다. 먼저 이 녀석은 TRIANGLE社 의 Bicycle Frame Bag 이다. 자전거의 탑튜브와 싯튜브를 벨크로 방식으로 고정하는 방식의, 삼각형 모양새를 띄고 있는 파우치 이다. 개인적으로 - 지금이 여름이라 더 그런것도 사실이지만 - 가방을 메고 자전거를 타는것 만큼 라이더 입장에서 부담가는 일이 또 있을까 ? 라이더가 짊어져야 하는 무게감에서 해방시켜 준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나는 이 트라이앵글 프레임 백을 추천하지 않을수가 없다. 파우..
휴가 마지막날, 동네에서 한가로이 치맥 휴가의 마지막날 이었던 수요일 밤. 덥수룩해진 머리를 자르러 로데오거리에 나왔다가 동생들이 치맥을 즐기고 있다는 말에 바로 프라이팬으로. 누리와 ㅎㅅㅁ와 함께 여자얘기, 인터넷얘기, 회사 얘기, 사진 얘기 뭐 그런 시시콜콜한 얘기들을 나누다가 분위기를 이어가보자꾸나 하여 2차로 '피'모 술집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아니 여기서 시킨 모 안주의 맛이 진짜 용서가 안되는 수준이더라; 기분 좋게 술한잔 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려던 내 계획을 그 이상한 안주가 다 망쳐버릴것만 같아 우리는 안주와 술을 모두 그냥 놔둔채 주인 아저씨에게 블라블라, 안주값을 환불 받고 다시 자리를 옮겼다. - 지혜가 가져온 맥도날드 해피밀세트 포켓몬 장난감 - 꾸리꾸리해져 버린 기분을 달래기 위해 조금은 시끄러운 분위기의 '와'모 술집으..
올해의 휴가는 돌이켜 보면 노멀 라이프 8월 9,10,11일은 내 공식적인 여름휴가날 이었다. 월요일 부터 수요일까지 였으니 앞의 일요일을 붙이면 뭐 4일 되는 셈이었고. 헌데 이 휴가날짜를 그 바로 전인 6일 금요일에 받게 되어서 (^^;) 친구들과 어디 여행가고 뭐 그런건 할 수 없게 되어 그냥 푹- 쉬기로 했다. 근데 또 이게 뭐 푹 쉬겠다 해서 그냥 쉬어지는건 또 아니더만 ㅎ 점심먹고 낮잠자기 뭐 이런건 좋았지만 오랫만에 그간 못 뵈었던 분들도 찾아뵙고 뭐 동네 작은 잔치들 있다는 얘기에 그런곳들도 가고, 지금와서 보면 뭐 별로 딱히 한건 없는데 그렇다고 또 심심하게 보내진 않았던 것 같다. 단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디카가 딱 휴가기간에 고장나는 바람에 휴가기간 동안 만났던 사람들, 있었던 일들 뭐 그런걸 하나도 못 찍었.. (디카..
2010 카시나 혹서기 캠프 회사 식구들과 함께 가평으로 1박2일의 짧은 일정으로 워크샵을 다녀왔다. 본사 식구들과 서울 지역 매장 매니저들 하고 다녀왔는데 날씨가 협조를 안해줘서 아쉬움도 좀 남았다. 얼마전에는 개인적으로 회사에 누를 끼친게 좀 있어서 한동안 위축되어 있었던게 사실이다. 지금도 뭐 그리 편치는 않지만 아무튼, 지난 일은 지난 일이고.. 항상 잘하는 모습만 보인다면 얼마나 당당하고 좋겠냐마는 그게 그렇게 쉬운 일도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시려는 사장님께도 참 감사하고 있고 본사 식구들에게도 표현은 잘 못하지만 감사하고 있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받은 만큼 다 돌려드려야 할텐데 내가 언제쯤 어깨를 활짝 펼 수 있을지 ㅎ 아무튼,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고맙고 죄송하고 사랑한다고 말씀 드리고 ..
Every Tuesday Riding(ETR)과 함께 화요일 밤을 땀으로 적셔보자 화요일 밤, 피나클샵 앞에서 모인 몇몇의 자전거 형제님들. 그들과 함께 반포로 나가니 이미 반포 스팟에서는 더더더더더 많은 형제님들께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다. 일단은 닥치고 그들과 함께 라이딩 +_+ 여의도 도착. 밤이었지만 그래도 모두들 더워했기에 물 사오기 내기를 했는데, 대구 빈폴 대표 형준이가 걸리게 되었고 그래서 형준이는 분을 이기지 못한채 야밤에 몹쓸짓을.. 물을 기다리는 동안, 문자도 체크 하고, 자전거 구경도 하고, 땀도 식히고, ?????????? 또 자전거 구경도 하고, 자전거 정비도 좀 하고, 또 자전거 구경 하고, 반가워요 TNP CLIP +_+ (http://www.tnnp.co.kr) 덥구나 더워 - 사실 원래 이날의 라이딩은 여의도에서 끝나는 간단한 라이딩 이었다. 날도 더웠..
그릴5 형제님들과 유쾌했던 저녁식사 그릴5타코 형제님들과 신사동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처음엔 철저하게 스텝과 손님의 관계로 만났고, 그 다음엔 우연히 지나가다가 만났는데, 이번엔 밥을 같이 먹는 관계로 만났네 하하 - 아무튼, 현철형님과 비밀의 대화도 좀 나누고, 종천&원기 동생들과 19금 얘기도 나누고 낄낄 그릴5타코의 주 된 출몰지역이 신사동이기도 하고, 형제님들도 다 좋은분들 같아서 아마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할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 - 역시 난 에너지 넘치는 사람들 만나는게 너무나도 좋다 +_+
페이퍼토이 모모트(momot)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_+ 일전에 사무실 앞에서 모모트 식구분들을 우연이 만난적이 있었다. 그때 모모트에서 그들이 초창기에 만들었던 판매용 모모트를 선물로 받았었는데 그땐 그걸 만들지는 않고 기념으로 보관만 하고 있었다. 헌데 이번에 새로 오픈한 WOWSAN107 에서 와우산107 버전의 모모트를 기프트로 받고 나니 '오 이거 이참에 전에 받았던거랑 해서 다 만들어 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일을 하지 않는 일요일 오후에 큰 맘 먹고 모모트 만들기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 (밖에서 따사로운 햇살 아래 시원한 음료 마시며 만들려 했지만 너무 더운 관계로 부득이 피나클샵에서;;) 이전엔 아까워서 비닐팩 조차 벗겨보지 않아서 자세히 몰랐는데 이거 막상 뜯고 보니 다 잘라져 있어서 칼이나 가위등이 전혀 필요가 없더만? 그냥 손으로 두둑..
색다른 기분으로 색다른 요깃거리를 찾는다면, GRILL5TACO를 주목! 저녁시간이 슬슬 끝나갈때 즈음하여 강남 모처에서 그 모습을 슬금슬금 드러낸 작은 트럭. 그 트럭은 Grill5 의 Taco 트럭이었다 ! Grill5는 태어난지 얼마더라? 한달? 한달 갓 넘었나? 아직 아닌가? 아무튼 얼마 안된, 정말 갓 태어난 신생아 같은 주전부리 브랜드로 그 뭐지? 외국영화 같은데 보면 나오는 돈 실어 나르는 트럭 or 경찰 기동대 트럭 같은 그런 트럭을 조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내부를 싹 리모델링 하여 타코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는곳이라면 지구 끝까지 쫓아갈 기세로 만든 그런 브랜드다 +_+ 가격도 그렇게 뭐 비싼것도 아니어서 큰 부담 없이 즐길수 있다는게 장점이기도 하다 ㅎ + 잠깐 여담으로 실제 이 트럭의 정확한 명칭은 CHEVROLET(시보레) a.k.a. CHEVY의 75년형..
무작정 쳐들어간 Fred Perry 2010 A/W Presentation 애프터 파티 Grill5taco로 배를 든든히 채운 나는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플랫폼 더 플레이스'로 향했다. 이곳에서는 영국감성 프레드페리의 2010년 A/W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이 있었는데 내가 간 시간엔 이미 프레젠테이션은 끝나 있었고 애프터파티가 한창 진행중이었다 ㅎ 지혜 말로는 바베큐파티였다는데 바베큐는 이미 모두 다른 갤러리분들이 인정사정없이 해치우신 뒤라 빈 접시만으로 그 흔적을 찾을수 있었고 일단 너무 더웠던 관계로 그냥 바로 플랫폼 더 플레이스 안으로 들어가 봤다. 1층에서는 프레드페리를 비롯, 플랫폼 더 플레이스에서 취급하고 있는 몇몇 브랜들의 제품들을 볼 수 있었는데 형광 홀릭인 나는 형광색 바람막이 말곤 눈에 들어오는게 없었다능 - 2층으로 올라가보니 오우 - 다들 이곳에 숨어서 파티를 하고 있..
DJ DOC 데뷔 15주년 기념 7집앨범 1000장 한정 스페셜 패키지 (with Nike, Delitoys) + 뮤직비디오 DJ DOC가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슈퍼맨의 비애'와 '머피의 법칙'을 들으며 친구들과 춤을 췄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5년 이라니.. 겨울이야기, 여름이야기, 미녀와야수, 삐걱삐걱.. 아.. 다 쓰기도 벅찰것 같다. 우리나라 대중가요 역사를 이야기 할때 절대 빼놓으면 안되는 가요계의 영원한 악동 디오씨가 어느덧 데뷔 15년이 되었다니;; 정말 시간.. 아니 세월이 정말 야속하다고 해야 하나;; 뭐가 이렇게 빨리 지나갔지;; 아무튼 그래서 !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보답도 할 겸, 함께 기념할 만한 무언가를 만들어 보자- 라는 취지아래 이번 15주년을 기념하며 나오는 신보 7집 앨범의 발매에는 DJ DOC의 팬들을 위한 아주 깜짝 놀랄만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 이번 DJ DOC의 7집 앨범..
Lacoste 2010-2011 F/W Press Presentation (@ Coffee Smith) 에 다녀왔습니다 진짜 미.친.듯.이 더웠던 27일 화요일의 점심시간. 회사 점심시간 이었지만 밥은 먹지 않고 가로수길로 - (진짜 더웠다ㅠ) 내가 이 무더운 날씨속에서 땀 뻘뻘 흘려가며 가로수길을 찾은건 바로 여기. 가로수길 초입에 위치한 커피스미스에서 열린 Lacoste 2010-2011 F/W Press Presentation 때문이었다. 지난주에 림지양이 친히 우리 사무실까지 직접 와서 건네준 초대장을 들고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왔는데, 아 진짜 날이 너무 더워서 땀 흘리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하며 천천히 달렸는데도 내가 도착 전부터 땀을 한바가지를 ㅠ 아무튼 무사 입성 ! 커피스미스의 뻥 뚫린 구조 덕에 (물론 메인 아이템들은 2층에 있어 안보였지만) 1층에서 먼저 라코스테가 선보일 FW 시즌의 컨셉에 대해 미리 ..
1007022 Nike Energy Door WOWSAN107 (by Kasina) 오픈 @ 홍대 - 현장스케치 작년 2월 20일, 그러니까 벌써 1년 하고도 5개월 전의 일이구나 - 이 자리에 1달간 시범적으로 운영이 되었던, (주)카시나 에서 관리를 하는 NSW Pop-Up Store가 오픈을 했었고, 2달 뒤인 4월 11일에는 그 팝업스토어가 정식 NSW Collection Shop으로 재오픈을 하게 되었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1년 3개월이 지난 바로 어제, 7월 23일부로 그 NSW Collection Shop이 NIKE Energy Door 'WOWSAN107'로 다시한번 변신을 하게 되었다. 이는 국내에서는 최초이며, 아시아에서는 2번째로 오픈을 하게 되는 프리미엄급 매장으로, 이를 축하하기 위해 정식 오픈 하루전인 7월 22일 목요일 ! WOWSAN107 에서 VIP 초청 오픈 기념 행사를 따로 가졌다..
천사는 꼭 날개가 등에 있어야만 하는건 아닌가 보다 : 샤론,시온이의 쇼핑 나들이 나른했던 토요일의 오후. 날이 좀 더웠음에도 불구하고 찬우형님께서 온가족 총출동 나들이를 감행하셨던 건 다름아니라 이날 우리 카시나 피나클샵에서 발매한 Adidas Originals by Originals x Jeremy Scott 시리즈 中 JS Wings Infants 때문이었다. 바로 요 놈이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제레미 스캇 라인으로 발매되는 윙스 모델의 아동용 버전 (그래서 이름이 "앙팡") 인 것인데 화이트 컬러 모델에 스티치로 골드 컬러가 사용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면서도 앙증맞은 느낌이 드는게 진짜 물건 ! 찬우형님께서는 시온이와 샤론이가 쑥쑥 자라나는 중이라 얼마 못 신을거라는걸 알고 계셨지만 그래도 이 신발이 너무너무 귀엽게 나온지라 큰 맘먹고 쇼핑을 나오신것 ㅋ 그러고보니 지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