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ously : 리바이스 501 파티, 백산안경원 한국 상륙, 라이풀 플래그쉽 스토어, 무신사 매거진, 우형준 정미소, 강남따로국밥, 세운대림상가, 이화원, 촬영&인터뷰
2016 F/W 헤라 서울패션위크때 찍힌 사진을 우연히 발견했는데, 문수형이 날 너무 사랑하나봐. 내가 너무 무심했네. 내 어깨에 함부로 손 올리는 건방진 하동호 사진도 발견함 ㅇㅇ = 갑자기 봄의 중심으로 건너뛴 것 같았던 월요일. 날씨가 너무 좋아 오랜만에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는데, 역시 올드스쿨이 정답이네. 더블비얀코 짱짱맨 +_+ 안과 방문 4주차. 눈에 생긴 상처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이것만 생각하면 참 마음이... ... 또 진짜 진짜 오랜만에 배드파머스(Bad Farmers)에 들렀는데, 여긴 거의 올 때마다 웨이팅이 어마어마해서 앞으로 자주 못 올 거 같아... ㅠㅠ 문수형의 갑작스런 호출로 저녁을 같이 먹게 됐는데 뭘 먹을까 하다가 신사역의 '강남 따로국밥'집에 들렀다. 여긴..
LAST WEEK : 리바이스 501CT, withMNW 프레젠테이션, 코코넛워터 지코, 가로수길 노박주스, 배드파머스, 스투시 디럭트 x 메이든 느와르, 밀러 캔맥주, 스윙켈스 병맥주
살다 살다 이런 신박한 물건은 처음 봤다. 이게 행사 초대장이라니, 도대체가 믿을 수가 있어야지? 근데 진짜 행사 초대장이 맞았음 ㄷㄷㄷㄷ 리바이스(Levi's)의 501CT 런칭 기념 행사 초대장이었는데, 진짜 좀 소름 끼치는 수준이었다. 청바지의 키 포인트하면 역시 백포켓이고 그 중에서도 스티치의 모양새가 정말 중요한건데, 만드는 이들이 그걸 온전히 이해하고 있었으니 이런 초대장이 나온걸거아냐? (심지어 스티치 부분은 음각으로 눌러놔서 괜히 실제 같았음 ㄷㄷ) 게다가 내가 받은 건 리바이스 매니아들이라면 다들 알고 있을 블랭크 탭 버전인데, 저것도 어떤 사람들은 일반 탭 버전으로 배송 됐단다. 그건 순전히 랜덤 발송이라고 하던데 아무튼 ㅋ 리바이스의 A to Z를 뼛속 깊이 이해한 관계자들 덕에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