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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도쿄에서의 3일은 짧다. 벌써 마지막 날이야.

아침은 간단히 전날 밤 편의점에서 사 온 것들로 해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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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숙소 밖으로 나왔다.

원래 체크아웃이 11시라 캐리어를 끌고 나와야 맞으나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 시간이 저녁 8시였기에 체크아웃을 연장하기로 하여 캐리어를 숙소에 그냥 두고 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호스트가 그냥 연장 해 준 건 아니고 추가금을 요구했다는 사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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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진이는 따로 볼 일이 있었기에 나보다 먼저 숙소 밖으로 나갔고

나는 혼자 뭐할까- 하다가 일단 발길 닫는대로 걸어보기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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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하니 좋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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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걷다 보니 전부터 '가보고 싶다'까진 아니지만 '가보면 좋겠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던 바이미스탠드(Buy Me Stand)가 나오더라.

이번에 묵은 숙소를 내가 정한 것이 아니어서 숙소 근처에 뭐가 있는지를 아예 모르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이런 핫스팟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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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도 없고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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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방문한 시간은 런치 타임이 적용 될 때라 먹어보고 싶었던 건 못 먹었고,

뭘 먹을까 하다가 상호명과 같은 이름의 메뉴가 있길래 그걸 주문해 봤음.

이 메뉴의 이름은 바이미(Buy Me)고, 약간 말장난 식으로 만든 것 같은데 '반미' 샌드위치다. 발음이 비슷해서 이름을 그렇게 지은 듯.

암튼 머, 이거도 꽤 맛있네 ㅎ 고수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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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걷다 보니 어느덧 시부야 크로싱.

숙소가 시부야였기 때문에 시부야 훑는 건 마지막 날에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 일부러 마지막 날에야 이렇게 찾아왔다.

아 - 반갑네! 마지막 날이었지만 괜히 들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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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코의 목에 빨간 띠가 둘러져있길래 목도리 두른건가? 하고 가까이 와봤더니 보타이야 ㅋㅋ

짱귀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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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근데 시부야 츠타야쪽 골목으로 들어가니까 못보던 가게가 생겼네?

웬디스(Wendy's)라니 세상에! 여기 원래 그냥 김밥천국 비슷한 식당 있던 곳인데!

이제 웬디스 찾아 롯폰기까지 안가도 되는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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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케(Mandarake)에 들렀다.

카우스(Kaws)의 컴패니언 오픈 에디션이 있길래 살까 말까 고민을 한참 했는데,

아무래도 발매가보다 3배나 높은 리셀가격은 내가 감당하기 힘들어서 그냥 GG ㅠㅠ

아 근데 진짜 아름답긴 아름답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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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프(Bape) 스토어에도 들렀는데,

호오- 내가 역대 들렀던 것 중에 이번이 가장 볼 게 없더라;;;; 왜지 ㅠㅠ

진짜 단 하나도 사고 싶은 것이 없어서 그냥 도로 나옴 ㅠㅠ

매번 그래도 뭐라도 사들고 나왔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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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방문때 처음 알게 된 후로 맘에 들어 또 가 본 셀렉트세븐(Select 7).

여기가 세컨핸즈 샵 중엔 요새 핫한 브랜드 옷이 그나마 많은 곳이라 ㅎ

여기서도 뭔가를 살까 말까 고민을 좀 했지만, 역시 그냥 돌아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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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Supreme)도 역시나 볼 게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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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라(Ca4la)엔 볼 게 좀 있나 하고 들어가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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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호 -

역시 카시라는 실망시키는 법이 없구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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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 올드카 클라스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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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봤던 웬디스 생각이 계속 나서 결국 재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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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같아선 거하게 먹고 싶었지만

진짜 먹고 싶은 음식은 따로 있었기에 그냥 가장 기본이 되는 웬디스 버거 하나만 사먹었다.

프렌치프라이도 주문 안하고 진짜 딱 버거 하나만.

배가 찼을 리 없지만 먹은 것에 만족하기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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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다쳐서 고생 중이니 휴족시간 2팩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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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시부야.

난 이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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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다시 숙소쪽으로 돌아와 진짜 먹어보고 싶었던 것을 먹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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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피자 슬라이스(Pizza Slice).

요즘 뜨는 핫한 피자집인데 이 곳도 운 좋게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길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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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느낌 좋구나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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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와 본 사람은 알겠지만 진짜 인적 드문 골목 깊숙한 곳에 자리해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나 사람들이 많다 +_+

심지어 월요일 낮 3시였나 그랬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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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간단히 하고 경건히 앉아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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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이 되는 치즈 피자랑 페퍼로니 피자를 한 조각씩 주문해 먹었는데,

오 - 여기 진짜 맛있드라 +_+

바삭한 도우의 그 맛! 아 정말 짱짱!!

특히 치즈 피자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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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나와보니 반가운 친구들의 스티커도 보이네!!!!

다음에도 또 시부야에 오면 여기 꼭 다시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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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남긴 했지만 아픈 다리 더 혹사시키고 싶지 않아 나는 숙소로 돌아와 공항으로 떠날 시간까지 좀 더 쉬기로 했다.

쩔뚝거리면서, 뭐 맘만 먹으면 더 돌아다닐 수도 있었겠지만 내 건강을 위해 그러면 안 될 것 같아 이성적으로 판단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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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좀 막히긴 했지만 아무튼 나는 그 후 무사히 공항으로 넘어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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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휠체어 서비스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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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살 건 사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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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람들이 "진짜 그 다리로 일본을 간다고?" 라며 놀랬고,

나 스스로도 다리 다친게 참 짜증났지만 "그래도 갈래" 라고 말한 것도 놀라웠고,

뭐 어쨌든 "어차피 아픈 거, 서울에서 아프면 아무데도 못 가고 방 안에 누워서 외롭게 있어야 하니 그럴 바에야..." 라는 생각이 든거라.

많이 느리고 쩔뚝거리고 아프고 그랬지만 이번 여행엔 다행히 일행이 있어서 힘이 많이 되었고

도쿄 자체도 내게 많은 힘을 주는(?) 도시라 기분은 좋았기에,

무리 아닌 무리를 했지만 내겐 좋은 경험으로 기억이 될 것 같다 ㅎ

공항에서의 휠체어 서비스만 빼고 ㅋㅋ

이게 진짜, 내가 아팠던 것도 사실이고 휠체서 서비스가 참 편하긴 편한데 그래도 몸 건강히 다니는 게 더 좋은거니까 ㅠㅠ

(공항에서 휠체어 밀어주신 모든 분들께 이 글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ㅠ)



아, 그나저나,

이제 도쿄 또 언제 가지?

ㅋㅋㅋㅋㅋ



끝!



아픈 다리 이끌고 도쿄로 #1 - http://mrsense.tistory.com/3363

아픈 다리 이끌고 도쿄로 #2 - http://mrsense.tistory.com/3364

아픈 다리 이끌고 도쿄로 #3 - http://mrsense.tistory.com/3365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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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 출장의 업무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기록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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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일단 눈을 뜨자마자 전날 밤 숙소 앞 편의점에서 사온 계란말이로 허한 속을 달래주었는데,

진짜 매번 일본 올때마다 느끼지만 일본 편의점 음식 맛있는거야 뭐 다들 알고 있을거고

개인적으로는 '특히나' 계란이 들어간 음식들이 진짜 맛있는 것 같다.

한국과 달리 황란이 아닌 백란을 쓰기 때문에 비린내 없이 맛도 깔끔하고 더욱더 고소한 느낌이랄까 ㅠ

근데 그걸 또 촉촉한 계란말이로 만들어서 파니까 ㅠ 늘 감동이다 정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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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만큼 더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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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생각보다는 날씨가 괜찮은 느낌.

바로 전날 도쿄 시내 돌아다닐땐 좀 뜨겁다는 느낌이 자주 들었는데

오늘은 그보다는 바람도 좀 부는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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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우리는 일단 긴자로 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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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도 시장 조사는 계속.

한큐 멘즈(Hankyu Mens)에 먼저 가서 백화점을 한바퀴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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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루미네(Lumine)로 넘어가 론 허먼(Ron Herman)도 체크했다.

론 허먼은 캘리포니아에서 넘어 온 편집 매장인데 한가지 재미있던 건 캘리포니아에서 왔다고 해서 미국색 짙게 그대로 옮겨온 게 아니라

이걸 절묘하게 일본 스타일로 바꿔냈다는 것? 큰 기대 없이 들어갔다가 꽤 많은 자극을 받고 돌아 나왔다.

여기 좀 마음에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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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큐멘즈와 루미네를 돌아보고는 이제 본격적으로 긴자 중심부를 향해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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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소니 빌딩 지하3층에 숨어있는 잇 플레이스부터 훑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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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실제 소니 빌딩 지하 주차장의 한쪽 공간을 할애해 만든 곳으로,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의 디렉팅에 의해 만들어진

더파킹긴자(The Parking Ginza)와 봉주르레코드(Bonjour Records) 그리고 카페드로페(Cafe De Rope)가 들어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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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더파킹긴자부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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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킹긴자는 이렇게 생겼다.

아오야마의 버려진 폐 수영장 건물을 더풀아오야마(The POOL Aoyama)라는 멋진 공간으로 만들어냈던 후지와라 히로시가

이번에는 지하주차장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갤러리와 편집매장으로 분하게 해 더파킹긴자라는 이름을 붙혀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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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생각보다는 조금 기대에 미치지 못한 느낌이긴 했는데

좋게 생각해보자면 더풀아오야마는 뭔가 협소한 공간이었어서 응집력있는 연출이 좀 가능했지만

여긴 말 그대로 뻥 뚫린 주차장이라 집중하기가 애초에 좀 어렵다는 한계가 있어서 그랬던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오히려 더풀아오야마보다 취급하는 물건은 여기가 훨씬 더 많았으니 따지고 보면 볼 건 여기가 더 많은 게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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쨌든 이 미친 기획력에 나는 또 다시 한 번 감탄을 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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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드로페는 소니빌딩의 엘레베이터나 계단을 통해 내려가서 입장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거꾸로 지하주차장의 한켠을 통해서도 입장할 수 있다.

내가 이 사진을 찍기 위해 섰던 자리가 실제 자동차가 오가는 지하주차장의 내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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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드로페는 일본의 70~90년대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즐겨찾던 오모테산도의 오픈 카페가 그 첫 걸음이었던 곳이다.

당시의 카페드로페가 있던 자리는 오모테산도의 키디랜드 바로 옆으로 현재는 카페 몽토크(Cafe Montoak)가 들어서있다.

후지와라 히로시가 70~80년대에 실제로 자주 들렀던 카페였다고 하는데 그걸 이렇게 이곳 긴자에서 다시 부활시킬 줄은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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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요망한 번개는 여기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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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킹긴자와 카페드로페 투어까지 마치고는 다시 햇빛을 쬐러 밖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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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에 왔으니 아니 들를 수 없는 곳,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도 체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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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버 긴자점은, 물론 그 곳에서 파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보는 것도 좋지만

내부의 무드를 잡는 인테리어 월을 구경하는 것도 참 즐거운데

이번에 가봤더니 예전까지 벽 전체를 덮고 있던 비즈빔(Visvim)의 빈티지 패브릭 패치워크 커튼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나바호와 네이티브 인디언 컬처를 담은 비즈빔의 전통 부츠들이 플랫하게 걸려있는 것이 눈에 띄더라.

이렇게 보니 또 어찌나 아름답던지.

비즈빔은 정말, 쇼핑하지 않고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참 몇 안되는 대단한 브랜드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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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뭔가를 사들고 나왔다는 후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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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으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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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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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는 일요일이라 차 없는 거리.

유유자적.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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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긴자 텐쿠니(Ginza Tenkuni)에서.

2년 전에 처음 가봤던 곳인데 오랜만에 긴자 왔더니 다시 생각이 나서 일행들 끌고 옴 ㅋ

이래뵈도 여기 무려 13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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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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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동 널 좋아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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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텐쿠니 바로 맞은편엔 장난감 가게도 있다.

밥 맛있게 먹고 소화시킬 겸 잠시 들어가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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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토이스토리 합체 로봇이라니. 멀리서 봤을 땐 뭔지 몰랐는데 가까이 가서 보고 소오름.

#동심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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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에서의 업무는 모두 끝났으니 이제 시부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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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는 빨강빨강해.

(뭔가 필카로 찍은 느낌이라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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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들른 곳은 히카리에(Hikarie).

몇 년 전 대한민국 여성들의 손에 하나씩 들려있어야 했다던 문제의 - 내가 참 싫어했던 -

'마이보틀'을 팔던 투데이 스페셜(Today's Special) 매장이 있는 곳이기도 한 쇼핑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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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도 둘러봐야 할 브랜드 샵이 몇개 있긴 했는데

그보다도 운 좋게 우리가 갔던 날이 디앤디파트먼트(D&Department)의 전시가 열리던 마지막 날이어서 일단 여기 먼저 체크해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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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본말로만 적혀있어서 뭐가 뭔지 정확하게 이해하긴 어려웠으나 그래도 일본의 현재를 사는 사람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한자리에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해준 것 같아 유익했던 시간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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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이 백팩 좀 쩔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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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기서도 전시 보고 뭘 또 사들고 나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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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업무를 본 뒤 우리는 찐득한 아이스 초코 한잔 쭉 들이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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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시부야 샵 투어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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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데, 업무 보러 가는 길에 모디 백화점 앞 횡단보도에 잠시 서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저기 전광판에 왠 먹깨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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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의 프로모션을 위해 실제 모디 백화점 앞 거리를 실시간으로 찍어 보여주면서

그 위에 고스트 버스터즈에 출연하는 유령 캐릭터들을 같이 쏴주는 귀여운 이벤트!

지금 저기 영상 안에 보이는 먹깨비 바로 아래 3명이 나랑 출장 멤버들임 ㅋㅋㅋ

신호 기다리던 사람들이 다들 전광판만 쳐다보던데, 재밌었다 이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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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하라주쿠에서 가든(Garden)이라는 샵에 대해 굉장히 좋은 인상을 받았었는데

시부야에서도 그 생각은 마찬가지였다.

이번에 출장 오면서 여러 곳의 샵을 돌아보며 "이런 곳도 있었구나"하고 놀랜 순간이 더러 있었는데,

이 가든이라는 샵이 가장 임팩트가 좋았던 것 같다.

시부야점은 심지어 한 건물의 저 윗층에 숨어있어서 - 한국으로 치면 과거의 므스크샵과 같은 느낌이라 -

진짜 아는 손님 아닌 이상 관광객들은 아예 찾지도 못할 듯 ㅎ

암튼 취급하는 물건이 엄청 많거나 그런 건 아니었지만 감도가 상당히 좋다는 인상을 제대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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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그 위에 숨어있는데도 샵 한켠에 기막히게 아름다운 정원도 있고 진짜 좀 대단했음.

(그래서 샵 이름이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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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카시라(Ca4la)도 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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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Supreme)도 체크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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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Gozilla)도 체크하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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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일본에서는 유명한 편집샵 중 하나인 비버(Beaver)도 방문해 봤다.

여긴 프랜차이즈 사업이 꽤 잘 되고 있나본데 캐주얼이나 포멀한 느낌보다는 아웃도어 성향이 좀 강한 곳이었다.

내가 막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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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렉스(Avirex)도 들렀다.

아비렉스가 한국에선 이미지가 참 이상하게 고착되어있는데

일본에선 나름 오리지널리티도있고 분위기가 좋은 모양.

근데 매장 내부 인테리어는 어떻게 좀 했으면 좋겠다;;;

그 오리지널리티나 헤리티지같은 게 인테리어랑 잘 붙지 않는 것 같더라고?

(뭔 말인지 가보면 알 수 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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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플래쉬(Royal Flash)는 들어가볼까 하다가 입구쪽에 진열 된 옷가지들 보고 그냥 패스했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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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큰 기대 없이 들어간 CPCM이 좀 더 좋았다.

여긴 내부 인테리어도, VMD도 모두 좋았고 감도도 잘 유지하는 느낌이었고,

원래 이번 출장 일정에 공식적으론 존재하지 않았던 스팟이었는데 좋은 자극 받고 나왔다.

여기는 하라주쿠 타케오 키쿠치 대로변 맞은편에 있으니 '자매님들은' 꼭 들러보길.

남자 섹션도 있긴 한데 여자들이 좀 더 좋아할 것 같았다. 진짜 좀 괜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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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타그(RagTag)도 잠깐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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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스트리트의 샵 몇 곳도 돌아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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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또 뭘 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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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알차게 돌아다닌 것 같다.

(분명히 말하지만 놀러 온 게 아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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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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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시(Stussy)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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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어바이니고(Store by Nigo)까지 싹 둘러보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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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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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의 업무를 모두 마치고 우리는 다시 숙소가 있는 롯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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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는 내가 그토록 먹고 싶어했던 야끼니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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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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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도 있다기에 주문해봤는데 면발이 쫄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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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으로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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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실.

숙소가 롯폰기여서 좋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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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타야(Tsutaya)가 가깝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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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밤바람 맞으며 동료들이랑 일 이야기.

매번 놀러만 오던 곳을 출장으로 오니 이런 경험을 다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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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의 모든 일정이 끝나고,

동키호테에 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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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족시간 구입.

발이 너무 고생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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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 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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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간식 사들고 숙소 복귀.

하루가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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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먹고 기절.


끝.



=



급 도쿄 출장 #1 (http://mrsense.tistory.com/3341)

급 도쿄 출장 #2 (http://mrsense.tistory.com/3342)

급 도쿄 출장 #3 (http://mrsense.tistory.com/3343)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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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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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주간에 출근을 거의 안했더니 월요일 아침부터 이 녀석들이 날 반겨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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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본 건 클리프웨어(Clifwear)에서 온 것.

두한이가 사무실에 연말 인사 하러 왔던 모양인데 하필 내가 없던 날이라 이제야 확인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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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패딩 머플러를 선물로 주고 갔다.

날 생각해 준 것만도 고마운데 이렇게 예쁜 선물에 카드까지 자필로 적어 주고 +_+

두한이 늘 고마워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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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박스는 내가 내 생일 선물로 구입했던 것 중 하나다.

유럽에서 날아 온 거라 사실 구입한 지는 좀 됐는데 이제야 도착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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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잼(Slam Jam) 포장 디테일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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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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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렇게 비닐로 꽁꽁 싸놨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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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다. 슬램잼과 반스(Vans)가 협업해서 만들었던 슬립온.

이 컬래버레이션엔 언디핏티드(Undefeated)도 포함 되어 있는데 언디핏티드는 슬램잼과 어패럴을 만들었고

슬램잼은 이 컬렉션의 또 다른 라인업인 풋웨어를 반스와 만들었었다. 사실 이거 출시 된 지 반년 정도 된 것 같은데,

도통 세일도 안하고 그냥 이거만 사자니 배송비가 붙으면 너무 가격이 후덜덜해지는 것 같아 그동안 안 사고 바라만 봤던건데

얼마 전에 연말이라고 세일은 아니고 그냥 배송비 무료 이벤트를 열었길래 그거라도 아끼자 하고 그냥 질렀음 ㅋㅋㅋ

아 진짜 컬러감 너무 좋아 +_+ 2016년 여름 되면 마구 신어줘야지 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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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준형님의 디바이디그낙(D by DGnak) 항공 점퍼를 입었던 어느 날의 나.

전부터 꼭 코트 위에 항공 점퍼를 입어보고 싶었는데 다행히 넉넉한 사이즈의 항공 점퍼가 생겨서 이 참에 도전해 봤음 +_+

역시 예상대로 괜찮구나!!! 멋진 조합이라 마음에 듬!!! 디바이디그낙 항공 점퍼 좀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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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원들과 연말 회식 자리를 가졌다.

우리는 마감 기간이 따로 없는 웹 매거진에서 일을 하는지라 늘 누군가는 저녁에 반드시 야근을 하게 되어 있어서

부득이 점심에 회식을 하게 됐음;;;; 내가 이 생각만 하면 애들한테 참 미안하고 회사에 화도 나고 그렇지만, 뭐 어쩌겠어 당장 바꿀 도리가 없는데;;

아무튼 뭐, 기분이라도 좀 내자고 가로수길의 아메리칸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알(Cha'R)에 데려갔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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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점심이었지만 그래도 연말 회식인데, 맥주 반 잔 정도는 괜찮잖아?

(12명이라 6잔 시켜서 나눠 마셨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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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보고 먹고 싶은거 알아서 시키라고 했더니 별 희한한 걸 다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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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차알은 어지간하면 다 맛있으니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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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고생 많이 한 우리 식구들.

이제 2년차 넘어가는 아이들도 있고 올 해 새로 들어온 아이들도 있는데,

언제까지 영원히 함께 하진 못하겠지만 있는 동안 만큼은 다들 으쌰으쌰 잘 지내줬으면 좋겠다.

2016년도 화이팅 하기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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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Musinsa)의 격주간지 페이퍼의 2015년 마지막 호가 발행 됐다.

이번 호의 표지는 2015 무신사 어워즈 베스트 모델상을 수상한 가르텐 에이전시의 주어진!

어진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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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이가 처음 가르텐 에이전시에 들어가고 나서 거의 초창기때 내가 스트리트 스냅 화보를 진행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렇게 무신사 어워즈에서 상도 받고 특집 화보까지 찍는 모습을 보니, 내가 뭔가 괜히 뿌듯함 ㅎ

어진이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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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페이퍼의 퀄리티가 좋아지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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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성 컨텐츠도 들어가고 말이야. 굿.

무신사 페이퍼는 서울 내 어지간한 잇플레이스에서 무료 배포 되고 있으니 보시는 분들은 편하게 집어 가시길.

무신사 스토어 할인 쿠폰도 숨어있으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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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저녁.

예정에도 없던 묘한 술자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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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주간에 충동 구매했던 더블탭스(WTaps)의 커맨더 캡.

다른 모자와 달리 깊이가 제법 있어서 푹 눌러쓰기에 좋은 모자다.

전부터 더블탭스 모자를 갖고 싶단 생각을 참 많이 했는데, 비록 홧김에 지른 녀석이지만 만족은 꽤 하고 있음 ㅋ

후즈 서울(Hoods Seoul) 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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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섭이는 언제부턴가 내게 생일 선물을 주기 전에 꼭 티를 냈다.

대놓고 뭘 사주면 좋겠냐고 물을 때도 있었고, 그렇게 묻지 않더라도 어떤 제스쳐를 보이면서 티를 내곤 했다.

이번에도 이것 저것 내게 대놓고 묻다가 이걸 선물로 골라 사줬다.

가끔 구두나 부츠를 신는 나를 위한 델리 크림이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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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나 천으로 닦는 것조차 귀찮아하는 나를 위해 "손으로 발라도 됨"이라며 정말 간편한 제품임을 강조하면서 건네주었다.

아직 써 보지는 않았는데, 조만간 날 잡고 집에 있는 구두랑 부츠들 한번 닦아봐야겠음.

손을 다시 닦아야 하는 귀차니즘이 좀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받은거니까 ㅋ

준섭이 고마웡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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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케이스 코리아로도 잘 알려진 프리즘(Pr1zm) 디스트리뷰션에서 깜짝 선물을 보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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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쁜 박스의 정체는 프리미엄 슈케어 브랜드 제이슨마크(Jason Markk)의 홀리데이 박스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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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어보니 제이슨마크의 제품들이 아주 알차게 꽉꽉 들어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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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로 하나씩 다 들어있어서 이 또한 결국 다 써봐야 할 듯!

2016년엔 아주 집에 있는 신발들이 전부 다 번쩍번쩍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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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의 선물이 시간차를 두고 날아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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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온 박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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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디스트리뷰션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오픈한다는 라이프 스타일 스토어를 알리는 메시지와 함께 캔들이 선물로!

직접 만드신 모양인데 향이 너무 좋아 깜짝 놀랐음!!

이렇게까지 챙겨주시니 조만간 스토어 한번 들러봐야겠다!!

감사해요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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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팟타이 중독인가.

집 근처와 사무실 근처에서 팟타이 파는 곳은 죄다 들러보고 있는 느낌.

전 주에 팟타이를 세 번이나 먹었는데 그새를 못 참고 또 팟타이를 사 먹었다;;;;

다행히 매번 다른 곳을 가고 있어서 질리지 않게 잘 먹고 있음 ㅋㅋ

팟타이는 사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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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한 해의 마지막 날이었지만 회사에서는 열심히 화보 촬영이 한창! 쉴 틈이 어디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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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마지막 작업의 모델은 윤수와 로사!

귀염둥이 동생들이 비비드한 느낌아래 귀여운 화보를 만들어 줄 예정이니 계속해서 무신사 매거진 체크 많이들 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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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날아 온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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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사연이 좀 있는 택배였다...

사실 이 베레는 내가 이미 지난 9월에 도쿄에 갔다가 사들고 온 카시라(Ca4la)의 모자다.

그리고 한 3개월 정도를 정말 마르고 닳도록 열심히도 썼었지;;; 저 악수하는 그래픽을 자수로 넣은 게 어찌나 마음에 들던지...

진짜 날 자주 본 사람들은 알거다 내가 얼마나 자주 쓰고 다녔는지를...

근데 그 모자를 12월 25일 새벽, 진짜 딱 내 생일 새벽에 잠깐 정신줄 놓친 틈에 잃어버리는 사고가 벌어져서 ㅠㅠ

생일 아침부터 기분이 사실 엄청 안좋았는데, 일본 사는 친구 기웅이가 자기가 쓰려고 사뒀던 걸 내 소식을 듣고는 생일 선물이라고 보내줬 ㅠㅠ

내가 참 미안하고 고맙고 ㅠㅠ 이젠 진짜 다신 안 잃어버릴거야 ㅠㅠ

고마워 기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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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티커도 여기저기 많이 뿌릴께!!!!

이뉴이트(Inuuit)는 사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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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이가 맥도날드(McDonald's) 50주년 히스토리를 담은 아카이브북을 선물로 줬다 +_+

미국병걸린 나를 위한 기가막힌 타이밍의 선물!!!!

※ 물론 맥도날드는 이미 창립 50주년이 넘은지도 이미 10년이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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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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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로고가 이렇게 많이 바뀐거라니!!!!

심지어 처음엔 사람이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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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거 아닌 거 같은데 너네 좀 힙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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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해피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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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팝업 디테일까지 ㅋㅋㅋㅋ

비록 완전 영문판이라 제대로 정독하진 못하겠지만, 가끔 미국병이 도질때마다 꺼내 봐야겠다 ㅋㅋ

고마워 도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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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장기 근속자들을 위한 깜짝 선물 증정식이 열렸다.

회사에서 이런 걸 챙겨주는 걸 본 적이 없었기에 아주 깜짝 놀랐는데, 뭐 아무튼 준다니 감사하게 받기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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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나눠준 건 무려 알파인더스트리(Alpha Industries)의 무신사 SMU 제품인 MA-1!

블랙과 그린 중 고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는데 알파는 역시 그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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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저녁에는 업무를 마치고 회사 전체 식구가 모인 가운데 종무식을 진행했다.

좀 전에 알파 MA-1 재킷을 선물로 받은 병장(?)들은 그걸 바로 입고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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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사내 스튜디오. 회사 식구가 너무 많아 마땅한 공간을 섭외하지 못하여 부득이 여기서 조촐하게 거행하게 됐는데,

오우 생각보다 진짜 사람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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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무식을 시작하기에 앞서 사원들 전체 기념 사진을 찍겠다하여 잠시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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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병장(?)들 먼저 따로 촬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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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이 다같이 모여 찍기로 했는데-

와-

진짜 뭐 이렇게 많냐;;;;

많다 많다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모이니까 정말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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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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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이랑 이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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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후엔 사장님이 지각 안한 사람이랑 야근 많이 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눠주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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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몰라 일단 먹자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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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박람회냐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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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무식의 메뉴는 피자와 핫도그였는데 핫도그는 무려 뜨겁개핫도그!!!

역시 뜨겁개핫도그가 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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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들 맛있게 드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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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맛있게 피자랑 핫도그를 격파하는 동안 나는 단체사진 구경을 좀 하기로 ㅎ

내가 처음 이 회사에 들어왔을 땐 지금 사무실의 책상 절반이 텅텅 비어있었는데,

지금은 사무실이 여기 말고 다른 곳에 하나가 더 생겼을 정도로 인원이 많아졌다.

그만큼 회사의 규모도 당연히 커졌고 내가 처음 들어왔을 때 나 포함 3명이었던 우리 팀도 지금은 나 포함 12명이나 되니, 참 대단한 것 같아 ㅎㅎ

내가 언제까지나 이 곳에 있겠노라 호언장담할 순 없지만, 지금 이 많은 후배들과 함께 일 할 수 있는 것은 매우 감사하기 때문에

2016년에도 잘 부탁한다는 말을 여기서나마 글로 전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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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화이팅 합시다!!!

무신사를 바라봐주는 바깥 분들도 많은 힘을 보태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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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밤엔 퇴근 후 괜한 곳에 잠시 갔다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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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FiftyFifty)에 연말 인사를 올리러 잠시 들렀는데,

여기 그냥 인사하러 갔다가 괜히 대표님에게 전시 도슨트를 듣게 됐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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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명한 캐릭터인 어글리돌(Ugly Doll)의 서울 전시였는데

여기 왜 호돌이가 들어와있는지는 궁금하다면 피프티피프티에 방문해서 들어보길.

진짜 어마어마한 이유가 숨어있으니까!

(나 듣고 완전 깜짝 놀랐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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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리돌과 협업한 한국과 일본의 아티스트 약 40팀의 작품이 전시 중이었는데

그림 말고도 다양한 조형물들이 많아서 은근히 볼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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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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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한 작품들은 이미 다 솔드아웃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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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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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는 1월 17일까지 계속되니 가로수길 피프티피프티로 한번들 오셔서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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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왜 여기에?

#응답하라1988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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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 선물 감사합니다!!!

전 역시 파라(Parra)가 제일 좋아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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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이는 안양 본가에서 TV를 보며.

새해 복 많이 받고 부자 됐으면 좋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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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이제 진짜 재미가 없구나.

내가 나이가 많아져서 재미 없는게 아니라,

그냥 방송사 시상식은 다 재미가 없어.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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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첫 식사는 엄마표 떡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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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냉장고를부탁해 도 열렸음 ㅇㅇ

배 터지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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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2번, 설날과 추석에만 오는 범계.

설날이었기에 친구들 만나러 오랫만에 범계에 납시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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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계에는 고등학교 동창 철민이가 셰프로 일하는 이자까야가 있다.

아 그러고보니 여기 이름을 까먹었네. 뭐였지 -_-;

아무튼, 뭐 좀 으슥한 곳에 위치한 가게인데 놀랍게도 그 으슥한 곳에 사람들이 어찌 알고 찾아오는지; 웨이팅이 기본이라 깜짝 놀랐음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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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많이 안 마시는 친구들덕에 술 거의 안 마실 줄 알고 있었는데

모아가 소토닉이라는, 소주 + 토닉워터 조합을 알려준 덕에 재미난 술자리가 시작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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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데 이거 생각보다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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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연어 사시미를 주문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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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서비스가 무자비하게 쏟아져나와 좀 미안할 정도로 잘 먹음 ㅋㅋㅋ

철민이 파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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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오랫만에 동창들 보니 기분 좋더라.

한 명은 중학교때부터 친구고 다른 한 명은 고등학교때부터 친구라 둘 다 참 오래도 봤는데,

언제 봐도 질리지 않고 즐거운 걸 보면, 역시 다 내 친구들이야 ㅋ



아 이제 또 새해구나!

끼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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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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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 지도 벌써 3일째인데, 비는 여전히 내리고 있었다.

슬슬 날씨에 대해서는 희망을 버리기 시작한 시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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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정신을 가다듬으며 전 날 밤 편의점에서 사 온 주먹밥을 먹으며 본방 사수하지 못한 '냉장고를 부탁해'를 찾아 봤는데,

왜 하필 GD가 나와서 냉장고에 3대 진미가 다 들어있다는 얘길 하는거냐....

난 주먹밥 먹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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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무튼 나에겐 시간이 없으니 서둘러 밖으로! 오늘은 기웅이와 태영이, 이뉴이트 형제들을 만났다.

원래 첫 날 만나기로 했었는데 나도 불의의 사고(?)로 도쿄에 늦게 도착했고 태영이도 몸이 좋지 않다해서 못 보고 지나갔다가 이제야 만난 것!

확실히 친구들이 있으니 비가 와도 기분이 좋고 든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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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시부야에 새로 오픈한 피갈(Pigalle) 스토어에 들러봤다. 피갈의 본고장인 파리를 제외하면 전 세계에 유일한 해외 단독 매장!

한국의 패션 시장이 떠오른다고는 하지만, 아직 일본에겐 안 되나보다. (그것도 그렇고 한국은 뭐 대형 유통 기업과 편집 매장이 강세인 곳이니...)

뭐 어쨌든 도쿄 피갈 스토어는 아주 의외의 장소에 위치해 있었다. 알아서 찾아오겠거니- 하는 자신감이 만든 결과인건지 뭔지.

아주 쌩뚱맞은 자리에 있었는데 (번화 상권에서 좀 떨어진 곳이었다) 나는 자진해서 찾아갔으니 그들이 노린 게 그것이었다면 성공한 셈이 될 듯?

여기 가보니까 나이키 컬래버레이션 농구공이 떡하니 있길래 하나 사올까 했는데, 비 때문에 이걸 도저히 들고 다닐 자신이 없어서 걍 포기 ㅠ

※ PS - 여기 둘러보다가 매니저가 옆에서 자기 스태프랑 대화하는 걸 잠깐 들었는데, 놀랍게도 그의 입에서 한국 브랜드 하나의 이름이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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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피갈 스토어 체크를 하고는 아침 간식을 먹으러 근처 식당으로 이동.

아, 서로 밥을 사겠다고 아우성인 친구들을 보니 내가 흐뭇하구나 음무하하하하하아아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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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무슨 간식이 짬뽕임...? 맛있게 먹긴 했다만?

(이걸 먹은 게 나중에 어떤 나비효과가 되서 돌아올 지 이땐 몰랐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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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못 보던 지하철 노선이 또 생겼다. 아 아직도 어려운데 뭘 또 만드냐 너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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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코선을 타고 찾아간 곳은 나카메구로! 2013년 8월에 여길 잠깐 와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땐 시부야에서 다이칸야마 뚫고 여기까지 도보로 움직였던터라 (정말임.....) 거의 만신창이가 된 채로 스쳐 지나간 기억밖에 없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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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카메구로를 제대로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기웅이와 태영이가 날 여기까지 데리고 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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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가 디렉팅 한 치킨 키친(Chicken Kitchen)이라는 이름의 팝업 레스토랑 방문을 위해!

프라그먼트 디자인(Fragment Design)의 수장이자 내 20대 후반 스트리트 패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 중 하나이기도 한 그가 만든 식당이라니!

완전 기대가 제대로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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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잠깐... 이거 뭐냐..... 2시까지 런치 타임.....???

우리가 도착한 게 2시 반이었는데.....

.....

아 아까 짬뽕 ㅅㅂ.....

나비효과 ㅅ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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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물론이고 이걸 전혀 예상 못했던 기웅이와 태영이도 완전 패닉 상태가 되어 셋 다 멘붕의 코마 상태가 되어버렸는데,

뭐 어쩔 수 없지.... 2시 반에는 영업을 안한다니 플랜 비로 움직여야 할 수 밖에..... ㅠㅠ

그래서 바로 옆 동네였던 다이칸야마로 다시 또 덴샤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뭐 어차피 다이칸야마는 내가 원래 가려고 했던 동네였으니 일정 앞당겨서 간다고 치면 되니깐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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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도 2013년에 와 본 게 마지막이라 뭔가 다시 온 것에 기분은 금새 좋아졌다 ㅎ 저 야자수도 오랫만에 보고 말이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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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이 갑자기 굵어지는 것 같아 잠시 카시라(Ca4La) 매장으로 들어가 숨 좀 돌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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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 있는 모자들을 하나씩 써보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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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내 영혼을 뒤흔들어 버린 기가막힌 베레모를 발견하는 바람에 덜컥 충동구매를....

여기서 돈 쓸 줄은 몰랐는데 완전 망설임 없이 훅! 이거 말고 그레이랑 카키도 있었는데 나는 블랙이랑 버건디만 구입!

저기 자수로 적힌 것 처럼 완전 럭키한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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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비는 왜 더 심해지냐..... 아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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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니 결국 또 신발이랑 양말 다 젖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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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잠시 슈프림(Supreme) 다이칸야마 챕터에 들어가서 또 비를 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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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 상태가 되길 기다려 봤지만 어림도 없지... 그래서 또 다시 움직이기로... 어차피 뭐 다 젖었으니깐 뭐...

(슈프림 다이칸야마 챕터 매니저 오토바이 같았는데 시트 위에 봉투 덮어 놓은 거 귀엽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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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또 걷고 걸어 다음으로 들어간 곳은 봉주르 레코드(Bonjour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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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도 2년만의 방문인데 너무 좋다 ㅠ 여긴 여전히 좋아 진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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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모티브로 쓰여 더욱 화제가 되었던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의 후드 짚업.

태극기 때문에 한 벌 살까 했지만, 참고 버텨보기로 했다 ㅋ 이건 우선 순위가 아니었으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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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봉주르 레코드에서 새로 만든 핀(브로치)을 하나 가리겟겟! 기념품으로는 이정도가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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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주르 레코드를 빠져 나와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려는데 이게 왜 내 눈에 띄는걸까....

국제적 망신, 국제적 테러.... 아으 흉하다 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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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돋는 다이칸야마 거리를 좀 더 걷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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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_+ 작년에 새로 오픈했다는 스투시(Stussy) 다이칸야마 챕터! 위치도 좋고 매장도 넓고 쾌적하게 만들어서 너무 보기 좋더라!

다이칸야마 한정으로 나온 시어서커 캡과 시어서커 가방이 매장 중앙에 예쁘게 진열 되어 있길래 그것도 사올까 했는데,

여름 다 지나서 시어서커 모자 사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그것도 패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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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우리는 다이칸야마 티사이트(Daikanyama T-Site) 가든으로 몸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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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건 참 싫었는데, 정작 여긴 비 오니까 운치 있고 좋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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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 귀여운 라이카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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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츠타야(Tsutaya)!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기 전에 여기 스타벅스에서 비도 피하고 젖은 발도 좀 말릴 겸 쉴까 했는데, 역시 예상대로 자리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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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걍 그 옆에 이름 기억 안나는 펍에 들어갔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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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랑 젖은 옷과 양말 좀 말리면서 수다를 떨었는데 여기서 진짜 한참 웃었다지 ㅋㅋㅋㅋ 그 펍 안에서 우리가 제일 시끄러웠을 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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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 30분 쉬고는 또 다시 밖으로 나와 발걸음을 재촉했다.

비가 이렇게 쏟아지는데 뭘 그리 바쁘게 움직이냐고? 이 포스팅을 처음부터 찬찬히 읽어 내려오고 있었다면 짐작이 갈 거야.

(그나저나 벤츠 쥐바겐이 숏바디 그것도 AMG 버전으로!!! 완전 처음 봐서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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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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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여기 전시장!

일리가 없지.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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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다시 나카메구로를 찾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기껏 여기까지 왔는데 치킨 키친 경험 못하고 돌아가면 너무 억울하잖아 ㅠ

아침의 그 망할 짬뽕 한 그릇 때문에 엄청 뻘짓을 한 셈이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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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에 다시 디너 타임으로 오픈한다는 것을 아까 확인 했기에 우리는 5시에 맞춰 움직이는 것으로!

그래서 아까 다이칸야마에서 그렇게 바쁘게 계속 돌아다닌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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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드디어 들어간다 치킨 키친!!!!!

저 요망한 번개!!!!!

기대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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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오픈에 딱 맞춰 갔더니 역시나 손님이 하나도 없ㅋ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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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각 외로 내부가 모던해서 놀랐는데, 알고 보니 여기는 원래

나카메구로에서 비프 키친(Beef Kitchen)이라는 이름으로 영업하는 레스토랑이라고 ㅎ

그 비프 키친을 후지와라 히로시가 통으로 단기 임대를 해서 치킨 키친이라는 이름으로 팝업 레스토랑을 만들어 버린 것!

진짜 그런 아이디어는 어디서 어떻게 샘솟는 걸까? 정말 놀랍고 또 놀라울 따름이었다 +_+

※ 그래서 저렇게 비프 키친이라는 이름과 치킨 키친이라는 이름이 같이 적혀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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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기존의 레스토랑을 빌려서 팝업으로 운영한다고 해서 우습게 보면 안 되는게, 아예 플레이트도 새로 만들어 버렸음! 저기 저 번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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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 덮개 감성 보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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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이러했다. 메뉴는 좀 보기 어려운 느낌? 이라고 생각해서 뭘 어떻게 주문해야 하나 하고 천천히 들여다 보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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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3장 더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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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온지라 아무것도 몰랐던 나와, 일본에서 살고 있음에도 여길 처음 와서

역시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은 친구들을 위해 친절한 직원이 열심히 메뉴 소개를 해 줌.

결국 코스로 주문하면 된다는 간단한 해결책에 도달한 우리는 깔끔하게 코스 3인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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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친 몸을 달래주기 위해 나마비루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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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의 시작은 샐러드로부터.

오 근데 이거 드레싱도 맛있고 나물도 되게 맛있던데, 이게 뭔지를 못알아왔네... 이거 진짜 입 안에 생기 쫙 돌게 해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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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양파 절임. 아마도 고기를 먹을 때 같이 먹으라고 내어 준 모양.

(나중에 리필 되냐 물으니 돈 내라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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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키친이니까 당연히 고기도 닭고기가 나왔는데,

부위별로 저렇게 살만 잘 발래내다가 양념 발라 내어주더라.

그리고 그냥 그게 전부였는데, 뭔가 이상하게 예뻐 보인 건 기분 탓이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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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로 주문한 덕에 고기 굽는 동안 뭐가 자꾸 나와서 좋긴 했다.

이건 뭐 알겠지? 닭봉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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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에 닭갈비가 맛있게 구워짐!!!

양념 때문에 좀 탄 것처럼 보이지만 아주 딱 좋게 익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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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마크 찍힌 플레이트에 놓고 먹으려니 괜히 기분이 묘하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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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다끼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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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가 근데 언제 끝나는거야? 막 계속 나오니까 이거 언제까지 더 먹어야 하는 건지 ㅋㅋㅋㅋㅋ

이것도 계속 고기 구워먹고 있는 도중에 나온 거.

오야꼬동을 위한 닭고기와 계란의 조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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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자로 사악- 떠다가 따로 나온 흰 쌀밥 위에 촤악 얹어 먹으면 오;ㅐㅑㅗㅈ12390ㅛㅅㄱ8ㅣㅕㅑ디ㅑ볗ㅈ리ㅑㅕ리ㅓ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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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육수로 만든 라멘까지 나와 ㅋㅋㅋㅋㅋ

아 좋다 진짜 ㅠㅠ 여길 기어이 다시 찾아온 보람이 느껴졌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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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다 먹고 난 후에는 디저트를 고르라길래 라이브 뭐라고 적힌 걸 주문했는데,

그게 질소 아이스크림이었을 줄이야 -_-;;;;;

직원이 이런 걸 잔뜩 들고 와서 나보고 잘 보라고.... 무슨 마술 부리는 양 제스쳐를 취해주는데 내가 다 민망해서 혼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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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뭐 열심히 붓고 저어주고 하니 집중은 하게 되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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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양이 겨우 요만큼임?

나한테 왜 그랬어요? 말해봐요 왜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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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웅이랑 태영이는 이런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는데 ㅋㅋㅋㅋㅋ (패키지 디자인 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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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막대기가 왜 대각선으로 박혀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저렇게 만든 것 같은데 아무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디저트는 왜 다 이모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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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니까 참아준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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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쨌든 전체적으로는 꽤 만족스러운 식사였음!

일본에서 이런식으로 닭갈비를 먹을 줄은 몰랐는데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후지와라 히로시의 디렉팅이라는 것 때문인지 괜히 좀 신기한 체험을 한 것 같기도 하고 ㅋ 굿!

(계속 닭갈비라고 썼는데 춘천 닭갈비 같은거랑은 맛이 아예 다른거였으니 오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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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촉촉히 젖은 나카메구로의 밤거리.

운치 있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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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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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소박한 분위기 정감있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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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주쿠역은 전혀 소박하지 않지....

으으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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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함. 옷젖음. 발젖음. 양말젖음. 신발젖음. 다리아픔.

이너피스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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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위대 문제로 난리라는 아베 정권에 불만을 가진 일본 국민들이 데모하는 현장인데

일본은 데모도 되게 얌전하게 하더라. 한국처럼 막 노래 부르고 다 같이 구호 외치고 그런게 없어;;; 그냥 피켓 들고 조용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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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예정에 없던 신주쿠에 와버렸다. 뭐, 어차피 할 것도 없었으니 상관은 없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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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근데 이거 뭐야 ㅋㅋㅋㅋ 영화 픽셀(Pixel) 때문에 프로모션용으로 만들었나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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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를 박살 낸 팩맨이라니!!!! 완전 스케일 쩔어!!!!! 스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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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온 김에 이세탄 멘즈(Isetan Men's) 한바퀴 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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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클로(Bicqlo)도 들어가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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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까지 투어 완료!

신주쿠는 뭐 이정도면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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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목이 좀 말라 자판기를 찾았는데, 이거 뭐냐 ㅋㅋㅋ 되게 귀엽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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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로 사먹어 보기로!!! 패키지 너무 귀여운거 아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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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는 뒷통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귀여웠음 ㅠㅠ

바나나 우유인 줄 알고 뽑은건데 마시고 보니 파인애플 주스였던 게 대반전이었ㅋㅋㅋㅋ 아무튼 굿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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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 그나저나, 오늘 하루도 종일 비와 함께 보냈구나.... 피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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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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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새로운 편의점을 찾아가 봤는데, 와 - 저기 군만두 보임? 일본 편의점은 정말 천국이라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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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편의점에서 사온 것들 퀄리티가 좋아 보이지 않음? 특히 가운데 아래에 있는 계란말이는, 정말 잊을 수가 없음 ㅠㅠ

암튼 그렇게 또 3일차 일정이 끝!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시 간 도쿄 #1 | http://mrsense.tistory.com/3249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시 간 도쿄 #2 | http://mrsense.tistory.com/3250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시 간 도쿄 #3 | http://mrsense.tistory.com/3251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다시 간 도쿄 #4,5 | http://mrsense.tistory.com/3252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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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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