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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가 먹고 싶어서 찾은 신선도.

뭐 어마어마하다고는 못하겠지만 가성비가 꽤 괜찮은 작은 횟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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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라는 동명의 셋트메뉴가 있는데 그걸 시키면 가장 먼저 이렇게 우동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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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셋트가 나온다.

솔직히 내 식성 기준이면 혼자 다 먹어도 성에 안차지만 회가 배부르자고 먹는 음식은 아니니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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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치랑 연어 정말 너무 좋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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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것도 나오고 은근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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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배가 안차서 나는 초밥까지 시켜먹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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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디저트로 피자를 먹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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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구로디지털단지역 앞 깔깔거리에 있는 브롱스라는 곳인데,

내가 구디앞을 많이 다녀본 건 아니지만 내가 다녀본 곳 중엔 여기가 가장 구로같지 않고 강남이나 홍대 같음 ㅋㅋㅋ

암튼 머 회랑 초밥 열심히 먹었지만, 여기 피맥도 싸고 맛있는 걸 어쩌겠니.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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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손목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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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유명 딤섬 전문점인 딩딤1968(DingDim1968)이 한국에도 분점을 냈는데,

너무 놀랍게도 그 한국 첫 분점인 한국본점이 집 바로 앞 건물에 들어와서 내가 너무 깜짝 놀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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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본점의 첫 오픈이라 본국에서 그 뭐라 해야 되지? 일종의 적응 기간이라고 해야 하나 -

아무튼 본국의 맛과 동일한 맛을 내기 위해 본국의 쉐프가 잠시 와있다는 얘길 들었어서

지금 가보는게 좋겠다 싶어 (결국 사람 많아지면 또 못갈테니) 서둘러 방문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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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위와 같으니 참고 하고,

나는 셋트 메뉴가 보이길래 셋트 C를 주문했음.

(근데 왜 셋트 이름이 A와 C일까. B는 어디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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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마르니 맥주부터 벌컥벌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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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나온 건 로마이까이라는 중식 연잎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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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연잎을 까면 그 안에 숨은 찹쌀밥이 고운 자태를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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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이미 저 찰기만 봐도 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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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안에 닭고기가 숨어있어 ㅠㅠ

아 진짜 완전 사랑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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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분좋게 로마이까이를 먹다가, 차슈바오가 나왔길래 그것도 바로 한 입 베어물어봤음.

차슈바오는 돼지고기 바베큐가 들어간 소보로 딤섬인데,

뭐 말이 딤섬이지 그냥 고기 들어간 소보로빵임.

그래서 이걸 괜히 먹었네 했다.

이건 디저트에 더 적합한 메뉴 같았거든 ㅠㅠ 소보로 식감 땜에 좀 전까지 맛있게 먹었던 로마이까이의 식감이 사라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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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기다리니 나머지 음식들이 모두 나왔다.

이 뒤로는 사진을 찍을 겨를 없이 열심히 먹어 치우기 바빴어서 이게 마지막 인증샷이니

이 사진 기준으로 소개를 하자면 맨 왼쪽에 있는 게 딤섬의 가장 기본이 되는 하가우(새우 딤섬),

두번째에 있는 건 야채와 새우가 들어간 초이가우, 그리고 세번째에 있는 노르스름한 게

딩딤1968의 인기 메뉴 시우마이(돼지고기와 새우가 들어간 딤섬) 되시겠다.

그 뒤로 세가지 딤섬이 더 있는데 그것들은 순서대로,

메추리알과 돼지고기 그리고 새우가 들어간 첸마이, 계란과 새우가 들어간 스프링롤인 춘권,

마지막으로 이 셋트의 디저트격이라 할 수 있는, 코코넛가루가 뿌려진 망고 찹쌀떡 로마이치다.

개인적으로는 시우마이 > 로마이까이 > 초이가우> 첸마이 > 하가우 > 춘권 > 차슈바오 > 로마이치 순으로 맛있었음.

여기가 테이크아웃이 된다면 참 좋을텐데 그건 물어보지 않아서 모르겠고, 뭐 그냥 오픈 기념으로 잘 가봤다고 느끼는 정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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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는 가로수길 스페인클럽에 갔는데,

여긴 다시 갈 일은 없을 것 같다.

내가 솔직히 가로수길 거주 7년차에 여기 처음 가봤는데

서비스도 별로고 뭐 그렇게 대단한 곳인지를 전혀 모르겠어서,

그냥 가봤으니 됐다 정도로 여길 예정.

안가본 사람들이 있다면 굳이 추천하고 싶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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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나.

블루블루해.

코돈블루해.

※ 모자는 카브엠트(Cavempt), 셔츠는 로우투로우(Raw to Raw), 부채는 일본에서 사온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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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벌어진 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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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 널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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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 클라스보소.

영욱이 덕분에 우니까지 먹고 내가 갑자기 호강을 어마어마하게 했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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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이랑 영상통화도 했다 ㅠ

제인이가 날 보고 웃어준 건 제인이가 태어나고 난 지난 4년 간 처음이었어 ㅠㅠ

제인아 고마워 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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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 나이가 들어서인지, 사람 많은 자리 요란한 자리보다 그냥 친구랑 이렇게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꽃 피우는 게 훨씬 좋다.

우리네 사는 얘기, 앞으로에 대한 얘기 같은 의미있는 대화들 나누면서.

그렇게 어른이 되어가는걸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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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나.

까망까망해.

까방메르해.

※ 모자는 엠엔더블유(withMNW), 피케셔츠는 문수권세컨(MSKN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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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케이스(incase)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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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스케이트보드 컬처 기반의 매거진 더 콰이엇 리프(The Quiet Leaf)의 5번째 이슈 런칭 행사가 열렸다.

인케이스랑 더 콰이엇 리프가 무슨 관계가 있나 할 수 있을텐데

이번 5번째 이슈에서는 태국의 스케이트보드 컬처를 소개하는데 그걸 인케이스의 '캡춰 더 모먼트' 캠페인과 함께 진행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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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인케이스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는 태국의 야시장을 연상케 하는 매점과 간이 테이블로 채워졌는데

이런 귀여운 발상은 누가 한건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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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심지어 ㅋㅋ 케이터링 센스 어쩔거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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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터링이 태국 컵라면이야 ㅠㅠ 똠양꿍맛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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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안주까지 ㅋㅋ 귀여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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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잠시 더 콰이엇 리프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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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콰이엇 리프는 모든 아티클이 우리말과 영어, 그리고 해당 이슈에서 다뤄지는 나라의 언어로 이루어져있는데

진짜 이게 보통 작업이 아닐텐데 매번 볼 때마다 감탄에 감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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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못 읽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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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임. 우리말로 이렇게 다 번역 되어있지 ㅋ

더 콰이엇 리프의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한 친구들은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 #thequietleaf_mag 를 검색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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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탄 버스가 145번인데 저 앞에 145번이 보이고,

더 기가막힌건 그 앞에 보이는 저 멀리 버스도 145번...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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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올리포차나 오랜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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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케이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태국 감성을 냄새로만 맡고 왔는데 아예 까올리포차나까지 와버림 ㅋㅋ 웃기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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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창(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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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는 얌운센.

나 진짜 이거 짱 좋아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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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달려볼까 하고 카오팟뿌(게살볶음밥), 꾸웨이띠여우(쌀국수)로 본 식사를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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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ㅋㅋㅋㅋㅋㅋ 논현동 정전 ㅋㅋㅋㅋㅋㅋ

저기 앞건물에는 불이 들어오는 거 보니 이쪽 일대만 정전이 된 모양인데

진짜 깜짝놀라서 밖에 나가보니 다들 웅성웅성대고,

근데 웃긴데 이 뒤로도 두 세번 더 정전이 됐는데 계속 불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니까 다들 막 환호지름 ㅋㅋㅋㅋㅋㅋ

정전 되는 순간에 조리하시던 분들은 진짜 식겁했을텐데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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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리가 무사히 밥 먹고 나와서 자리 옮기려고 그 근처를 좀 걸었는데

걷다보니 또 정전이 되더라 ㄷㄷㄷㄷ

대충 범위로 보면 골목 기준으로 한 세블럭 정도가 싹 정전된 듯 ㄷㄷㄷㄷ

(근데 진짜 ㅋㅋㅋㅋ 다들 정전 될 때마다 소리지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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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뭐 암튼 무사히 2차를 갔는데,

뭐 별거 없어서 먹다가 말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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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만화방에 가서 마블 빠답게 마블 그래픽 노블만 골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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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느낌 내려고 캠핑 포차 가서 이런 것도 해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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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뭐 괜찮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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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호로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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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낮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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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스토어(hidestore.co.kr)에서 시즌오프 마지막날 플리마켓을 함께 연다기에 슬쩍 구경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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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할 팔자가 아니라서 그냥 입닫고 구경만 했는데 탐나던게 너무 많아서 내가 혼쭐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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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은 아니지만 조지콕스 슈즈는 볼때마다 참 개성만점이라는 생각.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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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올드조(Old Joe & Co)의 부채를 살뻔.

진짜 저거 들었다 놨다만 한 5분 한 듯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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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거 너무 많다 여기.

올 때마다 지름신 물리치기가 힘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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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캠브리지 멤버스(Cambridge Me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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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2층에서는 비스포크(Bespoke)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그 서비스를 MTM이라고 부른다.

"MADE TO MEASURE"의 약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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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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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2층이고 저 안쪽이 MTM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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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에 신경을 정말 많이 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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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촌은 이미 지난 번에 다 했고, 오늘은 수트를 찾으러 갔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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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밀의 촬영도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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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카메라 스케일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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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민망하지만 수트를 입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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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간 거라 머리가 좀 엉망이었는데,

아무튼 수트는 엄청 잘 나온 것 같았다.

체촌해주셨건 선생님께서 굉장히 눈썰미가 좋으시다는 걸 느낀게,

진짜 내 몸 한번 딱 보더니 허리 휜 거, 팔 길이가 틀린거 다 알아맞춤 ㄷㄷㄷㄷ

암튼 잘 만들어주셨으니 이제 열심히 입어야지 +_+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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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 이 포스팅에 출장 업무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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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에 처음 숙소에 도착했을 땐 숙소의 유리창이 통유리라 굉장히 아름답고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아침이 되니 햇살이 필터 없이 그대로 내 몸을 덮치는 바람에 오히려 땀을 흘리면서 일어나버렸다 -_-;

나름 하얏트 호텔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프리미엄에 해당하는 안다즈 호텔이었는데 에어컨 틀어놓고도 땀을 흘리면서 일어났어...

(그나저나 라이카 M 모노크롬으로 계속해서 사진 찍어봤는데, 흑백 사진으로 이런 뷰를 보니까 뭔가 멋지다 괜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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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땀을 있는대로 흘린대다 새벽까지 움직였던 탓에 몸은 천근만근이었지만 일정이 있으니 서둘러 조식을 먹으러...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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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기자기함과는 좀 다른 느낌이지만 아무튼 귀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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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역시 가볍게.

(물론 이 뒤에 몇 접시 더 가져다 먹었지만 찍기 귀찮아서 안찍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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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방으로 올라와보니 해가 제법 떴는지 아까 본 해무는 다 사라졌다. 몽환적인 느낌이 사라졌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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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보지 못한 것들이 보여 기분이 좋았다.

물론 에어컨 바람을 쐬고 있었으니 그랬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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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다시 나와보니 금새 죽을 맛...

아 진짜 상하이 여름 날씨는 답이 없구나... ㅠㅠ

뜨겁고 찝찝하고 정말... 일본에서도 덥고 힘들다는 생각 참 많이 했는데, 비할 바가 못 되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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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에 둘러봤던 신천지로 들어섰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가 신천지 바로 길 건너편이라 여기까지 오는데 2분? 정도밖에 안 걸렸는데,

햇살이 너무 강해서 체감으로는 한 2시간 걸은 느낌이었다.

평일 오전 시간대라 관광객이 거의 없어 한산했던 신천지 입구의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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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기간 한정 메뉴로 복숭아를 쓴 피치 인 피치(Peach in peach)라는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여기 중국 상하이에서는 두유와 딸기를 함께 섞어 만든 소이 스트로베리 프라푸치노(Soy Strawberry Frappuccino)를 팔고 있더라.

맛은 딱 상상하는 그 맛 그대로, 딸기맛이 나는 두유 느낌? 근데 이거 꽤 맛이 좋았음 +_+

(모노크롬으로 찍어서 무슨 색인지 소개할 길이 없구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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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앉아있다가 곧장 스타벅스를 빠져나와 신천지를 한바퀴 둘러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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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여기가 관광객으로 꽉 차서 정신이 없다는데 평일 오전이라 한산한 신천지를 볼 수 있어 참 좋았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곳인데 첫인상을 좋게 가져가야지? ㅋㅋ

아무튼 관광객이 엄청 많은 곳인데 관광객 대부분이 한국 사람이라 한국말이 여기서 엄청 잘 들린다더라 -

나도 이 날 여기 걸으면서 한국 관광객을 몇 팀 보긴 했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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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정말 엄청 뜨거웠는데, 모노크롬으로 찍어놓으니 표가 안난다;;;

지나치게 감성적인 동네가 되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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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아이티(i.t) 백화점도 잠깐 들어가봤다. 저 위에 베이프 샤크 조각상이 멋지게 세워져 있길래 곧장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 봤는데,

결론부터 얘기하면 볼게 없어도 너무 없었고 (규모도 생각 외로 작았다) 중국 물가가 비싼지라 거의 모든 브랜드 제품들이 한국보다 비쌌음;;;;

진짜 스윽 둘러보고 나오는데 점점 빨라지는 발걸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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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때문에) 도저히 안되겠어서 잠깐 숙소에 다시 들어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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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점심을 먹기 위해 신천지 거리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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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메뉴는 딘타이펑.

저기 벽면에 크게 그려진 중국 배우들 그림이 인상적이었는데,

좀 궁금했던게 저 그림의 인물마다 싸인이 남겨져 있었단말이지?

그럼 저게 저 그림을 임의로 딘타이펑에서 그려놨는데 배우들이 왔다가 싸인을 하고 간 걸까?

자기가 그려졌다는 얘길 듣고 왔을까?

이래저래 막 궁금한 그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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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대만의 딘타이펑 본점보다 여기가 더 맛이 있다는데 내가 대만 본점을 가 본 적이 없으니 평가가 불가하구먼.

뭐 맛은 좋았어. 더워죽겠는 날씨에 굳이 뜨거운 딤섬을 먹었어야 했나 싶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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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공식 일정은 오후에 시작이었다.

한 두시간 정도? 짬이 좀 나는 상황이었는데 성열이형은 숙소에서 회사 일을 좀 하시겠다하고

소울스케이프형이랑 플라스키는 공연 준비를 해야 했고 윤본부장님은 스테파니랑 따로 촬영할 게 있으시다시어...

나는 혼자 그 짬에 과감히 혼자 숙소 주변에 들러볼 만한 샵들을 찾아보기로!!! 인생 뭐 있나 맨땅에 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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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상하이에 온 이후로 처음으로! 나 혼자 택시를 타봤다!

중국말도 안되고 그들이 영어를 알아듣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구글맵 하나 믿고 과감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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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거리가 제법 운치있다. (모노크롬의 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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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의 찬 바람에 익숙해져갈 때 즈음, 목적지 부근에 도착해 나는 다시 밖으로.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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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은 엉망진창인데 매장 안에 디피되어 있는 건 가격 ㅎㄷㄷ한 대단한 피규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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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린 곳은 2008년 처음 문을 연 반스(Vans) 상하이 스토어 앞이었다.

바로 옆에 스트리트웨어를 파는 곳도 붙어있는 것을 보니 아마도 이 동네가 상하이 젊은 친구들이 쇼핑하는 곳인듯!

각 매장 내부도 찍을까 했지만 가뜩이나 손님도 없어 한산해 보이던 매장에

덩치 큰 놈 하나가 땀 뻘뻘 흘리며 들어가서 사진 찍으면 좋아할 것 같지 않았기에 그냥 구경만 조용히 하고 나왔다.

반스 매장은 규모가 엄청 작았지만 있을 건 다 있었다. (디즈니, 엘리키시모토 같은 것들)

그 옆 매장은 허프(Huf)를 필두로 다양한 스케이트보드 컬쳐 기반의 브랜드들을 다루고 있었는데 역시나 가격이 다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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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처럼 많진 않았지만 제법 세컨핸즈샵도 있었고 은근히 이 골목 일대에 볼 만한 샵들이 좀 있었는데

그 중 가장 크고 멋졌던 곳은 바로 여기, 에스에스유알(SSUR) 상하이 챕터였다.

다른 매장들과 달리 이 곳은 매장 앞에 자그마한 규모지만 마당도 있고 2층 건물을 쓰고 있더라고? 제법 느낌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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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더 멋졌다. 여기도 처음엔 사진 찍을 마음은 없었는데 매니저랑 몇 마디 주고 받다가 허락을 구하고 최소한의 촬영을 좀 해뒀다.

대화의 시작은 이러했다. 처음에 여직원이 중국말로 뭐라 하길래 (추측컨데 피팅이 가능하다는 말이었을듯)

"암 낫 차이니즈-" 했더니 "오케이"하면서 곧바로 물러났고, 그 뒤로 매니저로 보이는 남자가 "웨얼 아 유 프롬?"하고 물으며 다가오는거다.

"서울, 코리아" 했더니 "오~" 하면서 내가 들고 있던 컨버스 토트백을 가리키며 컨버스 행사 때문에 왔냐 묻길래 그렇다고 답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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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을 휘 둘러보는데 계속 브랜드 소개를 해주고 내가 발걸음을 멈춘다 싶으면 곧장 그 옷이 어쩌고 저쩌고 설명해주는데,

그게 희한하게 귀찮게 들리지가 않고 친절하다는 인상으로 다가와서 나도 리액션을 좀 취해주고 그랬지?

그러다가 내가 핀 셋트를 가리키며 좀 보고 싶다니까 바로 꺼내주길래 그걸 거울 앞으로 가져가서 옷에 스윽 대보고 있자니

나보고 직업이 스타일리스트냐고 묻는거다. 그래서 스타일리스트 아니고 매거진 에디터라니까 멋지다며 할인을 해주겠다고 ㅋㅋㅋ

갑작스러운 할인 얘기에 깜짝놀라서 고맙다고 나도 모르게 달라고 ㅋㅋㅋ 갑자기 쇼핑을 하게 되버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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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 하는 동안에도 컨버스 행사 얘기를 물어보고 자기랑 친구들은 쇼미더머니4 열심히 본다고 송민호의 팬이라는 얘기를 하고 ㅋㅋㅋ

암튼 뭔가 귀신에 홀린듯 했지만 날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기 때문에 즐겁게 쇼핑을 한 것 같아 만족했다 ㅋㅋㅋ

(이게 거의 유일한 상하이에서의 좋은 기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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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힐끔 보니 아직 시간 여유가 좀 되서 다른 샵도 좀 더 찾아보기로 했다.

평일 낮이라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이렇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취급점이 몰린 곳이 이렇게 한산할 수 있나 싶었지만,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도 압구정 로데오 같은 곳은 평일 낮에 엄청 한산하니까, 결국 같은 개념이구나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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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 딱 9개 점포만 존재하는 나이키랩(Nikelab)도 여기 있었다.

정확히는 나이키랩 X158 플래그쉽 스토어라고, 다른 나이키랩이랑은 조금 다른 성격의 매장이다.

암튼 안에 들어가보니 피갈(Pigalle)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이 메인 디스플레이 되어있었고

acg 컬렉션이 그 다음으로 많았는데 살만한 건 하나도 안보여서 그냥 휘 둘러보고 나왔음.

에어컨 바람이라도 더 쐴까 했지만, 시간이 없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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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숙소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가까워지는 것 같아 발걸음이 빨라지려고 했는데,

날씨가 진짜 지옥도 이런 지옥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뜨겁고 습해서 이러다 픽- 쓰러지는거 아닌가 덜컥 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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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때마침 눈에 띈 편의점으로 달려 들어가 음료수 두개를 사들고 나왔다.

하나는 펩시에서 나온 레모네이드 비슷한 탄산음료였고 다른 하나는 왕라오지라는 냉차였다.

회사에 상하이에서 살다 온 친구가 하나 있는데 이 친구가 나보고 상하이에 가거든 저걸 꼭 마셔달라고 했던게 기억나서...

에너지 드링크 시장을 싹 쓸어버린 엄청난 음료라며 이걸 마시면 힘이 불끈 날꺼라고 해서 내가 "지금이구나!"하고 마셨는데,

아 진짜 뭐 이딴 음료가 다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맛 없어서 정신이 번쩍 들더라 ㅋㅋㅋㅋㅋㅋ 이래서 힘이 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ㅋㅋㅋㅋㅋ 너무 신기하게 이거 마시니까 바로 힘이 나는 거 같아서 한 캔 싹 다 비워버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라오지 짱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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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두어군데의 샵을 더 둘러봤다.

그 가운데에는 진짜 옷이 땀으로 홀라당 젖어버린 바람에 부득이 옷을 새로 살 수 밖에 없던 편집매장도 있었고 (이름 까먹...)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편집매장 쥬스(Juice)도 있었다. 사진에 보이는 문이 쥬스 샵의 입구인데,

그 안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통째로 매장이더라고? 상하이에서 좀 신기했던 것 중 하나가 이 부분이었는데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꽤 많은 매장들이 옆으로 넓은 공간보다는 층으로 나뉜 건물을 통으로 매장으로 쓰는게 좀 신기했다.

덕분에 그 더운 날씨에 나는 여러 샵들의 계단을 오르내리느라 죽는 줄 알았지....

성격상 볼 건 다 봐야 직성이 풀리니까.... ㅠㅠ

아무튼 티셔츠 산 게 지금 생각해보면 돈이 좀 아까웠던 것 같다.

이뻐서 샀다기 보다 정말 갈아입을 옷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산 건데 가격이 싸지도 않았으니;;;;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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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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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겨우 택시를 잡고 숙소로 부랴부랴 돌아왔다.

중국에서 택시 잡는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더라.

잘 서주지도 않고, 한 번은 탔더니 내가 중국말을 못하니까 내리라고 내리라고 손으로 절레절레 젓고;;;

겨우 탄 택시는 기사님이 나 내릴 때 잔돈 안주고 자기가 먹으려고 눈치 살살 보고 -_- 어처구니가 없었어;;;

기분은 참 더러웠지만 전지현 광고를 보며 위안을 삼아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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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정말 촉박했기에 숙소로 뛰어 들어가서 곧장 찬물로 샤워를 싹 하고 옷 싹 갈아입고 다시 호텔 로비로 내려왔다.

진짜 시간 딱 맞춰서 겨우겨우 세이브! 스테파니도 옷 예쁘게 입고 내려왔네!

(이때부터는 캐논6D를 썼다. 고로 컬러 사진으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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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으로 가기 위해 단체로 버스를 탔는데,

여기도 퇴근 시간에 길 막히는 건 똑같구나 ㅎ

아 몰라- 난 샤워하고 옷 싹 갈아입은 상태라 기분 좋았어 ㅋㅋㅋㅋ

아깐 진짜 옷 다 젖어서 끔찍했는데 ㅋㅋㅋㅋ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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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오리도 여기 들어오는구나....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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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으로 곧장 가나 했는데 컨버스 아시아 퍼시픽(AP)측에서 다 함께 저녁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레스토랑으로 들어왔다.

무려 맥주를 직접 만드는 레스토랑이더라고?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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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도 좋아 보임 ㅎ

(에어컨 나오는 실내라 그저 좋았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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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주문해 보기로 했다. 자기들이 새로 만든 맥주라 메뉴 이름이 다 생소했는데 그 가운에 '마이애미 바이스'라는 이름이 눈에 띄어 주문!

오 근데 이거 맛있더라 ㅎ 뭔가 상큼한 느낌이 들어 좋았어 ㅎ 전날 밤 칭따오 마시고 울적했던 기분을 치유받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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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 AP 코스 메뉴 클라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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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다이닝 스타일이었는데 나는 속이 안좋은건지 뭔지 점심에 먹은 딘타이펑이 소화가 안된건지 뭔지,

뭔가 이게 다 맛이 있긴 했는데 배가 고프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그냥 먹는둥 마는둥 ㅠㅠ 아깝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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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파티 타임이 가까워져 우리는 다시 행사장으로 출발!

스테파니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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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상하이 동아시아 전시장에서 열렸다.

나름 상하이 이스트 아시아 익시비전 홀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냥 동아시아 전시장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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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하이 출장 크루!

나랑 스테파니 그리고 성열형님이랑 윤본부장님!

나도 척테일러 신고 싶었지만 사정상 잭퍼셀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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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쓰는데 스테파니 센스있게 컨버스 S 위에 이름 이어서 쓰네? ㅋㅋㅋㅋ

(하지만 역시 하이라이트는 오른쪽 위에 가장 무식한 크기로 싸인을 남긴 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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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할 거라 사진만 하이라이트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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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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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관을 마친 후엔 전날 밤에 보지 못한 동방명주 야경을 보기 위해 다시 번드쪽으로 이동했다.

이제 서울 돌아갈 시간이 얼마 안남기도 했고, 내가 언제 또 상하이에 다시 올 지 모르니!

근데 이거이거, 대체 왜 차도와 인도 구분이 없는거지 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너무한거 아냐 상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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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에 다다라 차에서 내리니 드디어 눈 앞에 동방명주가!!!!!

아, 불 켜진 동방명주를 보니 내가 다 감격스럽구나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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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은 아오 앁.

진짜 적당히 좀 여기 진짜 ㅋㅋㅋㅋㅋ

사람도 엉망 자동차도 엉망 ㅋㅋㅋㅋㅋ

개판이 따로 없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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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끝에 그 인파를 뚫고 난간 앞까지 가서 기어이 환하게 밝혀진 동방명주의 불빛과 어우러지는 푸동의 야경을 감상했다.

주변이 좀 시끌시끌하긴 했지만, 찐득찐득 덥고 습했지만, 정말 멋지긴 멋지더라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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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들 여기서 그렇게 사진을 찍는지 알겠더라구.

나도 모르게 입닫고 일행 신경도 안쓰고 혼자 사진 찍고 있었어 ㅎㅎㅎ

참 중국스러운 야경이지만, 그게 또 이곳 상하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맛 아니겠나...

아름다운 경치에 넋을 놨다 정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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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허락한다면 푸동쪽으로 건너가서 이 곳 번드쪽 야경도 보고 싶었는데 그럴 시간은 따로 없어서 그냥 고개를 돌려 아쉬운대로 바라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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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러니까, 저기 동방명주가 서있는 푸동쪽은 현대식 고층 빌딩이 들어서있는데

여기 번드쪽은 오래된 유럽식 건물들만 서있어서 양쪽에서 보는 뷰가 완전히 다르거든...

이쪽을 건너편에서 보는 것도 좀 색다른 느낌이었을 것 같은데 그러지 못한 게 조금 아쉽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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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나는 서둘러 이곳을 뜨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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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ㅋㅋㅋ 걷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이렇게 차도로 걷고 있더라 ㅋㅋㅋㅋㅋㅋ

아깐 왜 그렇게 무질서할까 속으로 욕 많이 했는데,

어쩔수가 없어 ㅋㅋㅋㅋ 사람이 너무 많아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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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가 보이질 않아 택시가 나타날 때 까지 걷다가, 도저히 힘들어서 안되겠다 싶어 편의점에 또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아까 왕라오지는 마셔봤으니 다른 에너지 드링크를 마셔보자 해서,

뭔지도 모르고 그냥 레드불 로고가 보이길래 이걸 집어들고 나왔는데 세상에나...

탄산이 없는 레드불 원액 같은 것만 담긴 캔이었어;;;;

한모금 하고 우웩 했네 ㅠㅠㅠㅠ

물론 다 마시긴 했지만... 정말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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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도 엄청 흘리고 종일 돌아다녀서 발도 많이 아팠지만,

상하이를 떠날 시간이 가까워져온다는 생각에 나는 멈출 수 없었다.

계속해서 거리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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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지? 실제로 운행을 하던데, 이런 걸 타는 사람이 있단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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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아시아 프린스는 장근석이 아니고 이광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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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이야기는 내용이 거의 없어 이어서 그냥 포스팅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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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그렇게 숙소로 돌아와 제대로 기절해 버리고는, 눈을 뜨니 셋째날 아침 햇살이 나를 맞아 주었다.

일단 눈을 뜨고 잠시 멍때리고 앉았다가 호텔 앞 편의점에서 사왔던 복숭아 통조림으로 정신을 차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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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라 짐을 서둘러 쌌다.

이번 출장에는 인케이스(Incase)의 EO 트래블 롤러(EO Travel Roller) 캐리어를 끌고 왔다.

몇 달 전에 큰 맘 먹고 구입했던 기내용 캐리어인데 이거 이번에 신고식 제대로 치뤘네 ㅋ 아주 잘 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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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들고 왔던 컨버스 척테일러 위브 컬렉션 하이탑, 이번 출장 열심히 뛰어준 잭퍼셀 화이트 레더 로우,

그리고 전날 밤 행사장에서 선물 받은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2 블랙 하이탑 +_+ 완전 예쁘다잉 ㅋㅋ

기분 좋네 이렇게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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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돌아갈 시간.

그렇게 뜨겁고 습하고, 참 끔찍했던 날씨를 자랑하는 상하이였지만 그새 또 정들어서 뭔가 아쉽네...

이렇게 보니까 괜히 이뻐뵈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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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 와서 이번에 내가 보고 겪은 건 상하이의 몇 퍼센트 정도 될까?

한 0.05%쯤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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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키에게 배운 중국어 중 가장 입에 착착 붙었던 "셰피"!

(탄산음료 스프라이트를 상하이에서는 셰피라고 부르더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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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피 홀짝홀짝 마시며 이제 푸동 공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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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참, 중국은 정말 스케일이 다르긴 다른 것 같더라.

차도 어마어마하게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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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도 어마어마하게 많고;;;;

(저기 왼쪽 멀리 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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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아....

공항 가는 1시간동안 집을 어찌나 많이 봤던지....

땅도 끝도 안보이고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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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공항이다 -

(근데 뭐가 저렇게 크냐 공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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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기 전, 호텔 조식을 걸렀던 소울스케이프형을 위해 우리는 다같이 마지막 만찬을 하기로.

근데 메뉴판에 국문 표기명이 왜 이래?

저거 무슨 뜻이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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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좀 지켜주면 안됨?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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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상하이에 왔던 거니까 상하이식 국수를 주문했는데,

아 진짜........

끝까지 상하이는 나랑 안맞나봐..... 맛 더럽게 없어서 몇 젓가락 집다 말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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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깜짝 라이카 M 모노크롬으로 한 컷 +_+

이 이후로는 그냥 만사가 피곤하고 귀찮아서 카메라 잘 안꺼냈음;;;;;

캐리어 끄느라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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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는 무려 영화 '숀 더 쉽(Shaun the Sheep)'을 봤다!

내가 숀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ㅠ

페이스북 숀 더 쉽 공식 페이지도 예전부터 구독하고 있을 정도로 숀의 광팬인데,

이번에 영화 개봉한다는것도 그래서 엄청 기다리고 있었는데 여기서 봐버림 ㅋㅋㅋㅋ (대한항공 짱!!!)

한국은 8월 중순 개봉이니 그때 또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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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이 나왔다.

최근 3년간 타 본 비행기에서 나온 모든 기내식 중 이 날의 이 메뉴가 제일 베스트라고 생각됐음 ㅋ

제일 만족도가 좋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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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무사히 하늘을 날아, 인천 공항에 안전히 내렸다.

천근만근 무거운 몸뚱이로 무거운 캐리어 이끌고 겨우 공항버스 탑승했더니 몸이 노곤노곤...

그래도 잠은 또 안와서 바깥 경치만 멀뚱멀뚱 바라보며 집으로 돌아왔다.


한 여름에 일본도 자주 가보고 최근엔 오카야마 출장도 다녀왔어서 어지간한 더위에는 적응했다고 생각했는데

상하이의 열기는 정말 상상 이상이었다.

오죽하면 서울 와서 덥다는 생각을 잠시동안 못했을까....

그 뜨거운 햇살과 습기, 밤에도 에어컨 실외기 앞에 서있는 것 같았던 그 찝찝한 기분은 정말 잊을 수가 없겠다;;;;


그래도 내겐 꽤 좋은 경험이었다.

태어나 처음으로 중국에 가보게 된 거였고 출장팀 덕분에 숙소랑 식사에 있어 호사도 누려봤으니 +_+

자의로 상하이를 여름에 다시 갈 일은 아마 다신 없을 것 같은데

나중에 언젠가 겨울에 상하이를 다시 가보지 않겠냐 누가 묻는다면 음...

잠깐 고민은 좀 해볼 것 같기도 하다 ㅎ

왜냐면,

상하이를 너무 겉핥기만 하고 왔으니? ㅎㅎ



상하이 출장기 #2 끝.



상하이 출장기 #1 바로 보기 (http://mrsense.tistory.com/3239)

상하이 출장기 #2 바로 보기 (http://mrsense.tistory.com/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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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지난 날, 컨버스(Converse) 명동점에서 컨스(CONS) 원스타 프로 런칭하던 날. 컨버스 측에서 찍어줬던 사진.

이렇게 보니까 얼굴이 진짜 땡땡해졌네.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다 보니. 내 몸무게는 어디까지 늘어날 것인가. 근 몇 년사이 최고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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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의 마지막을 아주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로 마무리한 덕에 월요일부터 하동호가 날 위로해주겠다고 불러냈다.

평소 같았으면 어림도 없었겠지만 나 또한 위로받고 싶었기에 흔쾌히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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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꼴깍에서 밤공기 맞으며 술 한잔.

결국 인원이 더 늘어나서 주제가 모호해진 술자리가 되어버렸지만 아무튼 좋은 사람들이 있어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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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머스(Bad Farmers). 아- 오랫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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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아보콥. 오랫만에 왔는데 그 사이에 용기가 바뀌었네 ㅎ 배드파머스는 역시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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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메이트 소영이가 선물이라고 반트36.5(Vant36.5)의 손 세정제를 건네주었다.

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밥 먹으러 나온 건데 이런 깜짝 선물 ㅠ 내가 뭐라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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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도 소영이가 쐈다 ㄷㄷㄷ



소영이랑 밥 먹으며 근황토크를 주고 받았는데, 이 날 내가 좀 적잖히 충격아닌 충격을 받았다.

나 스스로에 대한 이슈였는데, 내가 지금 정상적이지 못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

소영이는 저렇게 의젓하고 밝고 씩씩하게 지내고 있는데, 나는 뭔가 많이 잘못 되어있는 것 같다는 느낌...

덕분에 요즘 나 스스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다음번에 소영이를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땐 나도 좀 달라져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그리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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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핏하면 먹는 본디카레.

2000원 할인 프로모션은 매일 나를 유혹의 심판대에 오르게 한다.

살 빼야 하는데 미춰버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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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개핫도그가 마침내 가로수길에 입성했다.

정말 기다렸던 브랜드인데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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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보면 알겠지만 핫도그를 파는 곳이다.

가로수길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카테고리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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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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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이러하다.

생각보다 단촐한 공간인데, 어차피 핫도그라는 게 진득하니 앉아서 먹는 음식은 아니니까 이정도 규모면 충분한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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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 전문점답게 핫도그는 5종류나 구비되어 있다.

그 외 커피, 음료, 사이드 메뉴 몇가지 등이 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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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이에게 점심으로 먹을 메뉴를 몇가지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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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아 바깥 테라스에 앉았는데 곧바로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다.

왼쪽은 커리 치즈 갈릭 핫도그, 오른쪽은 콘 갈릭 핫도그. 비주얼이 기가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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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둘이 핫도그 하나씩만 먹으면 양이 안 찰 것 같아 사이드로 치즈 사워 프라이를 추가 주문 했는데, 이것도 플레이트가 기가막히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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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이가 서비스라고 청포도 에이드를 내어주었다.

"당신의 열정이 곧 당신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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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와 오픈 시간은 이러하니, 핫도그가 땡긴다면 들러보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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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많은 요즘이라 어떻게든 힐링을 해야겠어서 칼퇴를 해보려고 며칠 간 용을 써 봤다.

그래서 정말 오랫만에 해가 지기 전 퇴근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내세우며 아트씨(Art.C)에 들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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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딸 예은이가 함께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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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에서는 남산미스킴 혜영누나가 미팅이 한창.

나는 쉬고 싶어 죽겠다고 이리 나왔는데 누나는 정말...

성공한 사람은 달라도 뭔가 다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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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어둑해지고 쌀쌀하다며 예은이가 가방 속에 있던 셔츠를 꺼내 입었는데,

이거 누가 봐도 그냥 집에 있다가 편의점 잠깐 가려고 나온 룩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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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속이 답답해 한강을 찾았다.

수다를 한참 떨고 간 건데, 아직도 노을의 여운이 남아있었다.

이렇게 시원하고 아름다운 여름 저녁을, 나는 야근한답시고 그 동안 느끼지도 못했네.

나 정말, 요새 많이 힘들었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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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맥주 한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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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 굿.

현실이 달라지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참 좋았던 시간.

자주 나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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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케이스(Incase)가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기에 참석.

시즌 프레젠테이션이 아닌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이라니.

저기 저 공항 테마 디오라마 이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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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해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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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는 달리 최근의 인케이스는 뭐랄까. 심플함을 더욱 강조하면서 기능적, 실용적 측면에서의 완성도에 무게를 더 두려고 하는 듯.

겉으로 뻔지르르한 느낌이 없는 게 참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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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컬렉션도 슬쩍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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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케이스가 새로 개발한 텐저라이트(TensaerLite) 소재가 쓰인 슬리브도 실제로 처음 봄 +_+

내가 맥북 유저였다면 정신 못차렸을 정도로 이쁘더라 이거 ㅎ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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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 고문도 이런 고문이 없어....

영수증 정리 지겹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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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쁜 하늘, 얼마만에 보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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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좋아 촬영도 순조롭게 진행 될 거라 자신만만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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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하필이면 구름이 많아도 지나치게 많은 탓에 촬영이 괜히 지연되었더랬지;;;;

진짜 구름이 복병으로 다가올 줄은 꿈에도 몰랐어서 별 것도 아닌 촬영에 괜히 힘만 있는대로 뺐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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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없는 때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운동장 주변의 소경을 둘러 봤는데, 이 아이들 어찌나 귀엽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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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초속5센티미터' 속에 나오는 그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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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마무리는 체력 보충을 위해 중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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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갔다 왔더니 이게 뭐지? 뭐 산 거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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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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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테이션을 곧 보내겠다는 연락을 받아놨던 터라 이게 인비테이션이구나- 하기는 했는데, 정말 이게 인비테이션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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읭? 이 수액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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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진짜 인비테이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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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 저 수액 팩을 저기 올려둔 채로 그냥 뚜껑을 열었어야 하는데 따로따로 들고 여는 바람에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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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려놓고 보니 이런 간지 호왕....

진짜 이제는 인비테이션도 아이디어 전쟁의 시대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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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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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다니는 건 아니고 저건 그냥 약 봉투에 광고 사진.

요즘 약을 찾는 일이 잦아졌다.

확실히 내 멘탈에 문제가 생긴 것이 분명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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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생각해보니, 요즘 내게 즐거운 일이 없는 것 같다.

회사에서나 개인적으로나, 안으로 밖으로, 인상만 잔뜩 쓰고 신경질적으로 화만 내는 것 같고.

단순히 기분 탓은 아닌 것 같다. 내가 지금 어떠한 위기에 몰린 것 같다는 느낌이다.

발전에 대한 생각, 미래에 대한 걱정, 현재에 대한 고민 뭐 그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나를 조이는 것 같달까.

환경적인 요인도 있는 것 같고, 이래저래 좀 안 좋은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는 것 같아 나도 나를 잘 다스리지 못하겠는 기분이다.

주말에는 그래서 예정 되어있던 행사 2곳에 대한 방문도 하지 않았다.

신경써서 초대해 준 분들에겐 미안하지만, 맨정신으로 웃고 놀 기분이 전혀 아니었기에, 그냥 조용히 쉬기만 한 것 같다.

스스로 좀 달라져 볼 방도를 찾아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상담이든 휴식이든 무엇이든, 이대로는 안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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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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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브레스(Brownbreath)에서 택배가 하나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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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이성을 잃을 뻔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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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뜯어보니 편지봉투와 의문의 상자 그리고 누텔라 브레디 +_+

누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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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 속에서는 편지와 스티커가 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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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에서는 양말이 나왔다.

브라운브레스의 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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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브라운브레스에서 보내 온 명절 선물이구나- 했는데, 브라운브레스 마케팅을 책임지는 혜인이가 개인적으로 보냈다네!!!

세상에나!!! 이 택배 받은 사람이 꽤 많은 것 같던데 ㅠㅠ

어찌어찌 그걸 다 챙겼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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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편지 끝에 손수 적어 보낸 추신은 날 웃게까지 했다.

진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이다.

그게 혜인이를 인정하게 하고,

나아가서는 브라운브레스를 좋아하게 되는 거라는 생각.

이렇게 또 배운다.

(고마워 혜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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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에서도 봉투 하나가 날아왔길래 뜯어보니 스티커 꾸러미와 의문의 카드가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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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설마, 했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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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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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이런 생각은 누구 머리에서 나오는거야?

디스이즈네버댓의 2015 S/S 시즌을 알리는 프레젠테이션 초대장을 이렇게 만들다니!!!

멋지다 진짜!!!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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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섭이에게 작은 도움을 하나 주었더니,

무려 1만원짜리 보양탕으로 보답하는 선행을 행해줬다.

준섭이는 자주 도와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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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비밀의 화보 촬영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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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로 변신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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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농담이고, 구포형제 인터뷰를 마친 뒤 오승철 작가님이 챙겨오셨던 호랑이 탈을 '허락받고' 잠시 써 본건데 이거 왜 이렇게 탐나지?

퀄리티며 생김새며, 완전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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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실에서 볼 일을 보고 돌아오니 책상 위에 왠 기름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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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컴퍼니에프(Company F)에서 보내 온 선물인데, 진짜 기름은 아니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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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어보니 또 뭔가가 꽁꽁 감춰져있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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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죄다 꺼내봤는데 이게 뭐지?

"긴급에너지충전", "영감의원천", "직방오감힐링" 그리고 등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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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되게 궁금하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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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편지 부터 정독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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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뜯어보는데 와- 처음부터 소리 지름 ㅋㅋㅋㅋㅋ

"영감의 원천"에서는 '레고 스타워즈'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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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안정 울화단련"에선 '하리보 젤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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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가습 감정보습"에서는 '기계 장치의 사랑 1권'이 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라임 보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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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에너지 충전"에서는 '샵인테이크 자연간식'이 +_+

와 이거 하나하나 뜯어 볼 수록 기가 막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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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오감힐링" 에서는 '아베다 블루 오일'이 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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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오감활력"에서는 '코카콜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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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완결편"에서는 'USB'가 나왔다.

(컴퓨터에 곧장 연결해 봤는데, 컴퍼니에프에 대한 이야기와 곧 시작될 '라이브클럽데이'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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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줬어도 고마웠을거고 감지덕지 했을텐데,

그 위에 이야기를 얹었고 끝에서는 멋지게 포장해 주었다.

감동과 감탄을 동시에 받았다.

이건 정말 놀랬던 것 같다.

내가 뭐라고 이리 챙겨 보내주시었는지....

일단 콜라랑 하리보는 원킬 마무리 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요 컴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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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하게 업무를 보고 있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갑자기 자리 정리를 하고 있었다.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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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정리하는데 한 3시간 걸렸던 것 같은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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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하나 때문이었음;;;

영스타가 먼슬리 플래너라고 유용하게 쓰라며 주고 갔는데,

이걸 펼칠 공간이 책상 위에 없길래 윤수에게 "아 이거 쓰고 싶은데 쓰지를 못하겠네" 했더니

이녀석이 "그럼 자리를 치우세요" 라고 대답해가지고 -_-;;;

아무튼 덕분에 자리 정리하며 잊고 있던 몇몇 '좋은' 아이템을 발견했는데, 나에겐 과분한 것들 같아서 회사 동료들에게 다 나눠줬다.

새 운동화, 새 향수, 한번 쓴 선글라스 뭐 그런 것들.

아 근데 이거 나눠주는 과정이 진짜 웃겼는데 정작 그때 사진이 없네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받아간 사람들 잘들 쓰기를- 중고나라에 팔면 가만 안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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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오헤어 압구정 로데오 2호점에서 머리를 자르고 나오려는데,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깜짝 이벤트를 한다며 나보고 참여해 보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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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런거 뽑기 운이 좀 없는 편이라 "난 아마 안될거야" 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석에 눌려있던 이 빨간 하트를 뽑아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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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등 당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압기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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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세이도(Shiseido)의 마사지 브러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신나서 샵 안에서 혼자 막 괴성 지르고 그랬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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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벌써 5년째 내 머리를 책임져주고 계시는 명현쌤과 사랑하는 동화씨가 편지랑 초콜렛까지 줘서 더 깜놀!

보아하니 이거 미리 준비한 거 같던데 이걸 언제 준비했댜 ㅠㅠ

완전 기분 좋아짐 ㅋㅋ

(준오헤어 압구정 로데오 2호점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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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풀(Liful)에 갔는데 친절한 미소가 가득한 유탱이 반갑게 맞이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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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풀의 세컨 레이블. 이라고 하는게 맞나? 레이어(Layer)의 다른 브랜드. 라고 하는게 맞나?

아무튼 엘엠씨(LMC)가 런칭했다 해서 라이풀 쇼룸으로 달려가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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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C는 라이풀과는 성격이 다른 브랜드다.

라이풀이 트렌디한 캐주얼 의류라면 LMC는 미니멀한 데일리 스웻으로 대변된다.

코튼 저지 소재의 스웻셔츠, 팬츠, 모자 등이 주를 이루며 로고와 캐릭터 등 다양한 그래픽이 그를 빛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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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풀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그래픽이 몸통 전체를 휘감고 있는 스웻셔츠.

LMC의 이번 시즌 컬렉션 중 가장 화려한 디자인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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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LMC 후디의 뒷면인데, 잘 보면 지구 아이콘 안에 "L"이 숨어 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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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도 깔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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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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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으면, 그동안 로고 없는 라이풀 만드느라 엄청 참았겠다 싶을 정도로 그래픽을 시원시원한 크기로 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한하게 정갈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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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까 본 화려한 그래픽 가득한 스웻 셔츠의 검정색 버전.

아까 흰색은 뭔가 레이싱 팀 기어 같은 느낌이 강했는데,

검정색은 요즘 인기 많은 블랙 스트리트 룩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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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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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한 디자인의 후디인데, 후드 앞 여밈 장치 좀 보시라 +_+

끈이 아니라 스냅 버튼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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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까 본 그 후면부에 지구 그림이 그려져 있던 후디의 전면부.

시원시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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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팀기어스러운 로고팩 스웻셔츠를 입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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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요란할 것 같았는데 막상 입어보니 생각보다 무난해 보여서 놀랬다.

진짜, 보는 것보다 막상 입으면 그 강렬함이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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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이 후디도 입어봤음.

아 LMC 로고가 시원시원한 크기라 어찌나 마음에 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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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쿨하게 구입.

내가 LMC 오프라인 첫 개시!!!!!!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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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놀라움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찬호가 갑자기 선물이라고 이 텀블러를 건네 주었는데,

이거이거, 시애틀에 있는 스타벅스(Starbucks) 1호점 한정 텀블러 ㄷㄷㄷㄷ

이 귀한 걸 어찌 나에게 ㅠㅠㅠㅠ

내가 진짜 너무 깜짝 놀라서 "착하게 살겠습니다"라고 배꼽 인사까지 함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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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풀 그리고 LMC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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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도중 승수를 우연히 마주쳤다.

밥 먹고 미팅 가는 모양이었는데, 반가움에 사진 한 장 찍겠다니까

"코드원 로고가 보이게요" 라며 이렇게 포즈를 취하더라.

'코드원'은 승수가 속해있는 모델 농구팀이다.

인스타그램에서 종종 '코드원'에 대한 소식을 이사람 저사람 계정을 통해 접하고 있었기에

"코드원 성적은 어떠냐"고 물었는데 "형, 우린 비주얼 팀이에요"라고 답하는게 아닌가.

그래서 "너네 팀 비주얼은 남주혁 아니냐"고 되물었는데 승수가 잠시 머뭇거리는 표정을 나는 읽어버렸다.

형이 미안하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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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인비테이션을 보냈던 디스이즈네버댓의 2015 SS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된 날.

취재 겸 응원 겸 매장을 찾았는데, 아니 뭐 이렇게 사람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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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규는 손님 맞이에 여념이 없었는데,

얘가 입고 있는 이 재킷 좀 멋지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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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둘러보니 이 점퍼도 기가 막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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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네버댓의 전매특허 같은 아이템들이 모두 좀 더 단단해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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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기다리 고기다리 하던 로고티가 나왔다.

이거 출시 되면 순식간에 완판 될 것 같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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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스포츠(JanSport)와 컬래버레이션을 했네.

이젠 뭐 거침이 없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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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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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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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백의 시대는 갔다.

대세는 트러커캡.

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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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 프리즈비 좀 탐났는데,

탐났는데...

탐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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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탐났던 건 이거.

세상에나....

디스이즈네버댓이 푸마(Puma)와 컬래버레이션이라니....

사실 이 협업 소식은 예전부터 알고 있던거라 협업 자체에 대해서는 놀라지 않았는데,

디자인은 이번에 처음 본 거라 굉장히 놀랐다.

카모와 블랙 2종류로 출시 되는데,

다 떠나서 일단 라벨에 푸마 로고와 디스이즈네버댓의 로고가 같이 들어가있다는 게 감동이었고,

그 사이에 선명하게 적혀있던 "Seoul"이라는 단어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

심지어 실제 모델명에도 '서울'이 표기 되어 있었다.

아... 진짜 만감이 교차했던 감동의 순간이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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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곧장 신어봤다.

블랙 모델을 신어보고 싶었는데, 카모 모델에 내 사이즈가 있다고 해서 이걸 대신 신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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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생각보다 괜찮은데?

정식 판매 시작하면 인기 좀 끌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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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만난 멋쟁이 수인애비와 기념 사진 한 장 찍고 나도 자리를 떠남.

이 사진의 제목은 '수인애비와 홀애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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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 인터내셔널 사무실에 들렀다.

다들 분주해 보이는 가운데, 시선이 이상하게 한쪽으로 쏠린 건 기분 탓일까.

나만 그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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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우리 팀 식구들에게 초콜렛을 선물해주기 위해 초콜렛 구입차 들른 건데,

사실 여기가 매장이 아니고 일반 사무실이라 좀 미안하긴 했지만 온라인으로 구입할 시간이 없었으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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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구입한 건 뉴욕 브루클린에서 온 마스트 브라더스(Mast Brothers)의 수제 초콜렛이다.

뉴욕에서도 실제로 꽤 유명한 브랜드인데

저 포장지마다 전부 성분이 다르고 맛도 당연히 다르다.

지역 한정 모델도 있고 특이한 성분을 가미한 에디션도 있고 뭐 가지가지임 ㅋㅋ

(그래서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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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개를 사겠다니까 재훈이도 기범이도 "이걸 진짜 다 사?" "돈 많구나" 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였으니 뭐...

근데 뭐 우리 애들 줄거니까, 돈 아깝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았다.

매일매일 고생하는 애들 생각하면 뭐 이정도 쯤이야...

아무튼 즐거이 깔깔 거리며 초콜렛도 사고 담소도 나누고 사무실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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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엄청 큰 택배가 왔길래, 이 뭥미?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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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받는 분 이름 웃기게 쓰는거 유행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향을 강요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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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건 인케이스(Incase) 코리아에서 온 선물 +_+

인케이스 가방을 여지껏 노트북 수납을 위한 슬링 슬리브말고 한번도 써보지 못해서 궁금하긴 했는데, 이리 챙겨주실줄이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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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케이스에서 엄청 푸시하고 있는 시티백팩(City Backpack)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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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컬렉션에 해당되는 모델인데, 지퍼 열어보고 깜짝 놀랐네 +_+

인케이스 수납 공간이 잘 정리 되어 있는 거야 이미 알고 있던 부분이라 그냥 그랬는데

재질이나 완성도가 오우-! 다르다 달라 ㅋ

암튼 선물해 주셨으니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

(고마워요 인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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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사들고 온 마스트 브라더스 초콜렛을 랜덤으로 우리 팀 식구들에게 나눠주고 남은 걸 혼자 야근하며 밤에 먹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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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탄자니아 카카오 에디션으로, 탄자니아 지방에서 나온 카카오를 쓴 제품인데, 오우- 살다살다 이런 초콜렛은 처음 먹어봤음 ㅋㅋㅋㅋ

끝맛이 어우 ㅋㅋㅋㅋ

암튼 애들 덕분에 내 입도 호강해보네.

우리 팀 식구들 아니었음 사지도 않았을 귀한 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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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좀 쉬어보고 싶었으나, 회사 물류센터가 이사하는 어마어마한 날인지라

전직원이 물류센터로 출근해 업무 지원을 하기로 해서 나도 이렇게 토요일 아침 일찍 물류센터로 출근했다;;;

집에서 1시간 거리인지라 평소 출근할 때 보다 더 일찍 일어나느라고 죽는 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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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빙자한 브런치(?)로 맥도날드를 골랐다기에 맥모닝 먹는 줄 알았는데 빅맥이 와서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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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 지원 부대에서 군생활을 했고, 몇몇 의류 매장에서도 일을 해본터라 어떤 자세로 쉬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는지를 나는 알고 있었다.

장시간 서있고, 돌아다녀야 하고, 무언가를 날라야 할때는 쉴 때 무조건 신발을 벗고 몸보다 다리가 위로 가게 하는 것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그래야 발의 붓기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고 발의 피로도를 풀 수 있지.

는 무슨 아무 생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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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데 자장면이 점심으로 제공됐다.

'삼시세끼' 찍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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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만해도 텅 비어있던 곳이, 어느샌가 이리 가득차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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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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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ㅋ 아침엔 텅 비어있었는데 행거 나르고 모델별, 색상별, 사이즈별로 일일이 맞춰다 걸고...

세탁소 직원 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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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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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박스 정리.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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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이사 업무를 마친 우리 직원들과 단체로 저녁을 먹으러 나왔는데,

정신이 몽롱해서 건배 할 기운도 없었지만 그래도 다들 고생했으니 즐겁게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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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고기를 먹자는 처음의 계획과 달리 돼지족발로 메뉴가 변경된 것은 가슴이 아팠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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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피로도를 이겨낼 정도로 대단한 게 아니라서 먹다 말았던 것이 함정.

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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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FiftyFifty)에서 매장에 들르라는 전갈이 왔길래 잽싸게 달려갔더니 다덕이가 다짜고짜 쇼핑백을 건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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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에서 직접 제작했다는 포장지를 벗기니

또다시 피프티피프티에서 직접 제작했다는 예쁜 박스가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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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큉- 김건주 작가의 아트웍이 담긴 이 선물셋트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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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김건주 작가의 'Everything is One'이라는 작품인데

이거 무려 실크스크린인데다가 500점 한정!!!

이 귀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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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김건주 작가의 아트웍을 패턴으로 만들어 붙인 머그컵 셋트와 텀블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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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컵이 말도 안되게 고퀄이라 당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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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작가님들이랑 피프티피프티 관계자들에게만 증정한 거라는데

어이해 내게도 주셨는지;;;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리 챙겨주시니 황송하게 받는걸로 ㅠㅠ

(피프티피프티 늘 고마워요!!)



일요일은 토요일의 물류 센터 이전 업무로 쌓인 피로 덕에 종일 기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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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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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라는 단어는 참 자주 듣는 단어이지만 그렇게 딱히 어딘가에 잘 어울리는걸 자주 본적은 없는 그런 어려운 단어다.

그런데 '괴물'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가방이 하나 태어났으니,

Incase와 Huf가 만들어낸 Skate Messenger Bag이 바로 그것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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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일 먼저 체감할수 있는것이 바로 크기 인데 - 이게 엄청나게 크다 +_+

내가 감히 국내에서 가장 큰 사이즈라고 할수 있을 Burumarbul의 메신저백을 가지고 있는데 그거 만큼 커보인다.

아니, 그거보다 더 큰가? 직접 둘을 놓고 본게 아니라 정의 내리기는 어렵지만.. 아무튼 크다 !

듣자니 왠만한 노트북도 그냥 들어간다는데 - (실제로 노트북 수납공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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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녀석이 괴물로 불릴만한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ㅎ

원래 이 메신저백 이라고 하는 녀석은 바이크를 타는 사람들을 위한 가방으로 우리가 알고 있지만,

이 Incase x Huf의 Collaboration 메신저백은 모델명 (Skate Messenger Bag) 만 봐도 알수 있듯,

스케이트보드 데크를 캐리 할수 있도록 설계 되어있는것이 특징이다 !

실용성을 더하기 위해 데크의 그립테이프가 가방을 해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방 앞쪽에 데크 지지대가 부착되어있다능 +_+

Incase가 아니라면 생각지도 못했을 부분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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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메신저백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은 모두 끌어 모아 놓은,

메신저백이라면 이런 기능은 가지고 있어야지? 할만한 부분들은 모두 모아놓은 '괴물' INCASE x HUF Skate Messenger B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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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난 메신저백 보다 메신저백 안에 포함되어 있는 미니 파우치가 더 마음에 든다 +_+

메신저백은 뭐 그냥 괴물이고 뭐고 아무튼 미니 파우치가 짱 !



PS 1 - Incase가 DQM과 합작으로 만든 블루 컬러의 메신저백도 있는데 그건 내눈엔 그닥;

PS 2 - 이거 가격이 너무 안드로메다임; 사실 그래서 괴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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