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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갔다가 벌칙 수행 중인 배트맨을 만났다.

대체 이런 짓은 왜 하는거지.

처음엔 웃겨서 찍었는데,

이 사진은 보면 볼 수록 이상하게 징그럽다.

슬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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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표정에 기분이 담긴 느낌.

안타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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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교보문고에 처음 가봤다.

사진 찍으며 내려갈 땐 몰랐는데 이제보니 저 위에 건담샵이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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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 크고 넓구나. 한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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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옆 통로를 따라 겉다가 이런 스태츄를 마주했다.

(이것만 찍어서 크기가 짐작이 안되겠지만 무려 158cm 길이를 자랑하는 1:1 사이즈 스태츄임)

'사에카노'?라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카토 메구미라는 캐릭터라는데

구입을 원하면 카운터에 문의하라는 푯말에 놀라 일행들이랑 같이 "이건 얼마쯤 할까?"라는 대화를 앞에서 잠깐 나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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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사무실 돌아가서 가격 검색해봤다가 기절할 뻔.

2,000만원쯤 하더라;;;;

보통 멀티플랙스 영화관에 세워져있는 아이언맨 1:1 스태츄도 2,000만원은 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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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를 지나 들어간 감성타코에서 부리또를 시켜 먹었는데,

아니 나는, 감성타코가 딱 내가 신사동에서 살고 있는 집 바로 옆 건물에 있는데 매번 웨이팅이 폭발이길래

엄청 맛있는 곳인가 - 싶어서 기대가 컸건만 진짜 뭐가 이따위냐.

가성비도 별로인 것 같고 맛도 그냥 그렇고 가격이 싼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플레이팅 센스가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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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사람들이랑 나눠먹으려고 주문한 퀘사디아가 체면치레는 하던데.

감성타코에 다시 갈 일은 없을 것 같다.

(심지어 감성타코 합정점은 직원들도 친절하지가 않고 기운도 없어보이고 매장이 시원하지도 않고. 맘에 드는게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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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구경 좀 할까 했으나 일행들이 있어서 여긴 다음에 다시 와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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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려고 서서 멀뚱멀뚱 맞은편 건물을 쳐다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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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던전은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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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홍대 스토어 잠깐 구경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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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당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

우유가 많이 들어갔는지 목 막힘 없이 부드럽고 시원하게 쭉쭉 넘어가서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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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리지 멤버스(Cambridge Members)에서 지난 5월에 수트를 맞췄고,

그 수트를 찾은 것이 6월. 당시 캠브리지 멤버스 측에서 사진 촬영을 해주셨었는데

그 사진들을 8월이 되서야 받아봤다.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드는 사진.

내가 저렇게 갸름하지가 않은데 아주 마음에 드네 음하하하 +_+



이 사진도 좀 마음에 들고.



와 이건. 내가 봐도 좀 놀랍다.

내가 무슨 75kg쯤 되어 보이네.

딱히 후보정도 안 된 것 같은데.

역시 수트의 힘인가.



뒤적뒤적.



마음에 쏙 든다.



재원이랑 함께 좋은 추억 만든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캠브리지 멤버스 측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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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www.29cm.co.kr)에서 1주일치 샐러드를 한 번에 보내주는 브랜드를 우연히 발견해서 주문해 봤다.

덕분에 이번 주는 점심시간에 계속 이걸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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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는 샐러딩(Salading)이라고 하고, 각각의 샐러드가 맛이 다 달라서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어 좋더라.

드레싱도 내가 따로 뿌려 먹을 수 있게 되어 있고 ㅎ 가격이 괜찮아서 맘에 들었는데 맛도 좋아서 이거 종종 시켜 먹어봐야겠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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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안에 들어가는 것도 다 다르고 드레싱도 다르고 해서 질리지 않아 좋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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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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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Uniqlo)에 갔는데 오메나 - 여긴 벌써 가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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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겨울인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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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도 한가득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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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도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리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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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도 너무 빠른거 같다.

나도 패션계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참 모르겠어 이런 시스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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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와이어리스 브라의 모델이 사사키 노조미인데,

정말 얘는 뭐 이전부터 예쁘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 광고를 위해 태어난 비주얼이다 싶을 정도로 제품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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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 좋은데 왜 15살 연상 개그맨하고 결혼했니.

왜.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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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노조미의 결혼 소식에 가슴 아파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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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로 아린 가슴을 달래본다.

는 농담이고 ㅋ 양꼬치 안 먹은지 오래 되서 양꼬치 먹으러 호우 양꼬치에 갔는데

원래 손님 바글바글한 곳인데 내가 갔을땐 이상하리만치 한산해서 아주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양꼬치를 먹어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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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니까 옥수수 국수도 냉면으로 시켜봤는데 이게 또 꿀맛이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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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따오 빠지면 섭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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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양꼬치 폭풍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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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다 먹고나서는 다른 요리를 한 번 먹어보자 하고

지삼선을 주문해 봤는데 오 - 이거 은근히 중독적이더라.

가지, 감자, 피망이 들어가는 요리인데 이거 꽤 내 스타일에 가까워서 좋았음 ㅋ

다음에는 또 다른 것도 먹어봐야겠당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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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얼마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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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옆 전시 공간은 내가 좋아하는 파라(Parra)의 아트웍과 관련 상품들로 한가득.

난 진짜 파라의 아트웍이 너무 좋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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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그림이지만 2D보다 3D에 더욱 격한 반응을 보이는 내 취향엔

특히나 최근 발매된 바로 이 기브업(Give Up) 램프가 정말 ㅠㅠ

이 램프는 2015년에 스컬프처로 만들어졌던 파라의 작품을 램프 버전으로 2017년 7월에 출시한 녀석인데,

영영 실물로 못 볼 줄 알았던 물건인데 이렇게 볼 수 있어 어찌나 기쁘던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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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없게 정말 너무 오랜만에 왔다.

한때는 그래도 종종 출퇴근 길에 들르곤 했는데

이젠 회사도 합정쪽으로 바뀌고 신사동엔 잘 있질 않으니 통 올 일이 없더라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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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파라의 진귀한 작품들부터 파라의 아트웍이 담긴 바이파라(byParra)의 패션 아이템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피프티 피프티는 정말 즐겁고 고마운 곳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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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짧지 않은 미래의) 당분간은 바이파라의 아이템은 이 곳 피프티 피프티에서만 만날 수 있으니

파라의 팬이라면 이 사실은 꼭 기억해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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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오랜만에 피프티 피프티 구경 좀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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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국 마음 먹은대로 기브업 램프를 구입하기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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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너무 큼 ㅋㅋㅋㅋ

쇼핑백 ㅋㅋㅋㅋ

그래도 기분 좋다 ㅋㅋㅋㅋ

이거 이베이에서 매물로 구하려면 80만원도 더 들어갈 정도로 비싼 값을 지불해야 하는데,

피프티 피프티에서 최초 발매가에 거의 근접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임 ㅠㅠ

피프티 피프티 진짜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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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바로 까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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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귀엽다 ㅋㅋㅋㅋ

고이 앉아있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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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커서 좋다.

너무 잘 나온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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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밝히면 이런 간지!

밤에 켜두면 엄청 예쁠듯!

나이스!



+ 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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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2015년 10월에 구입한, 전세계 30장 에디션으로 제작되었던 파라의 기브업(Give Up) 실크 스크린 아트웍.

이번에 램프 산 덕분에 이 액자와 함께 셋트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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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가 개장 3주년을 맞아 몇 주 전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아디다스의 고향 독일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날아왔다고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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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진귀한 아디다스의 오리지널 빈티지 스니커즈들이었는데

이것들은 모두 베를린의 아디다스 스니커즈 컬렉터 쿼트(Quote)의 개인 소장품이라고 ㅎ

사진에는 50여족만 보이는데 이런 아일랜드가 저 뒤로 3개 더 있었으니 거의 200여족 되는 어마어마한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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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단연 돋보인 건 역시 스탠 스미스(Stan Smith) 컬렉션 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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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스탠스미스 오리지널 모델이라니.

살면서 오리지널 모델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 건 처음인듯?

무려 박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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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사인 버전도 있더라.

사인을 받은 스탠 스미스 모델은 텅의 모양으로 봐서는 2002년즈음에 나온 모델 같은데

정확하진 않지만 아무튼 2000년대 이후 모델로 추측됨.

아무튼 스탠 스미스의 사인을 받았다는 게 대박!

역시 유명 컬렉터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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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의 스니커즈 전시를 뒤로하고 2층으로 올라가보니 이번에는

독일에서 온 아워 보드카(Our/Vodka)가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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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국내에 정식 런칭이 되진 않았는데

9월부터는 아마도 만나볼 수 있을거라는 희소식!

나는 다른것보다도 라벨 디자인이 너무 담백해서 그게 참 맘에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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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우니 아워 보드카 레시피에 따른 칵테일 한잔 쭉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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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3층으로 올라가 봤다.

(저 외국인이 쿼트!인지는 모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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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아디다스 글로벌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아디다스 메이커랩(adidas MakerLab)의 워크샵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내가 가장 기대했던 자리이기도 함 +_+

아디다스 메이커랩은 아디다스 마니아들의 개성과 크리에이티브를 살릴 수 있는 DIY 프로그램으로

이 DIY 키트 자체를 아디다스 글로벌에서 직접 개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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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다녀간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을 보니 나도 오기가 생겨서 뭔가 제대로 하나 만들어 보기로 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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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재료가 딱히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일단 뭐 주어진 환경 안에서 해야 하니 ㅋ

(저기 왼쪽 아래에 놓인 작은 상자가 아디다스 메이커랩 DIY 키트 박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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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가 제법 귀엽다.

아마도 MKRLAB인듯?

해시태그는 #adidasmakerlab 임 ㅇㅇ

인스타 검색해봅시다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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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면 이런 DIY 키트가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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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를 보니 그다지 어렵지 않다 ㅋ 재밌겠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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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근데 색깔이 맘에 안드네.

어쩌지.

뭘 어떻게 만들지.

아 갑자기 진지해짐 ㅋㅋㅋㅋ

나 이런거 대충 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혼자 괜히 부담 받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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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리저리 만들어 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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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준비되어 있던 재료들 중 눈에 띄는 걸 막 잘라 붙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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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걸렸지? 갑자기 급 집중하는 덕에 이거 만드는데 얼마나 걸렸는지 모르겠네 ㅋㅋㅋ

나는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까 하다가 준비된 재료가 딱히 내 취향이 아니어서

기존에 있던 신발을 만들어보자! 하고 이지부스트 350v2의 지브라 모델을 만들어 봤다 ㅋㅋㅋ

가지지 못한 서러움을 담아 만들었다고나 할까 ㅋㅋㅋ

근데 뭔가 급하게 만든거 치고 잘 만든 느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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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 만든 거랑 쭉 놓고 보니, 아 저기 어떤 분은 막 아디다스 트레포일 로고도 붙여 넣고 했네.

로고는 어디서 난거지 ㄷㄷㄷ 어떤 분은 끈대신 벨크로 밴드 디테일을 올렸네 ㄷㄷㄷ 역시 다들 bbb

그래도 난 내꺼가 젤 맘에 듬 ㅋㅋㅋ

아디다스 메이커랩은 실제로 런칭을 예정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니 아디다스의 움직임을 계속해서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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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Shake Shack)은 언제가도 참 좋다.

가격 부담이 있는 건 사실인데,

어쩌겠어 너무 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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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스모크 쉑(Smoke Shack)을 먹었다.

베이컨과 치즈, 두툼한 패티 때문에 느끼함의 끝을 맛 볼 수 있는 메뉴인데

매콤한 체피 페퍼가 듬뿍 들어가서 적당히 밸런스를 잡아주는 느낌 +_+

나는 쉐이크쉑에서 쉑버거 > 쉑스택 > 스모크쉑 > 쉬룸버거 순으로 좋아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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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라이는 역시 바닐라 쉐이크에 찍어먹어야 제맛 ㅋ

돼지라 행복행 >_<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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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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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튜블라(Tubular)와 엔엠디(NMD)로 스니커즈 마켓의 우위를 선점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2017년 그들이 꺼내든 카드는 이큐티(EQ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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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알리는 전시가 홍대 aA 디자인 뮤지엄에서 열렸다.

전시는 1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일반에 무료로 개방되며

그 사이 몇가지 재미난 이슈가 한정된 인원을 위해 마련될 예정이다.

(2월 3일에는 푸샤티가 내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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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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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은 지하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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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의 타이틀은 "No Second Guessing, 속단은 금물".

알듯 말듯한 뜻을 지닌 이번 전시는 EQT의 탄생을 기념한다.

1990년대에 만들어진 스니커즈 EQT가 2017년에 어떠한 모습으로 돌아왔는지를,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시대적 오브제, 예술가들이 남긴 사진들을 통해 설명한다.

그와 함께 독일에서 어렵게 공수한 200여족의 스니커즈 컬렉션은 EQT의 진화를 완벽히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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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 만들어진 스니커즈가 이번 전시의 근간이기에 전시 공간의 대부분은 90년대를 연상시킬 수 있는 오브제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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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럽게 쌓여있는 브라운관 TV에서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EQT 캠페인 영상이 쉴 새 없이 반복 재생되고 있었고

그 사이사이에서는 어렴풋이 그를 바라보고 있는 나, 그리고 당신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90년대의 문화에 어우러진 나, 그리고 당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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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단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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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90년대를 대표하는 VHS 비디오 테이프.

그 위에는 녹색 빛의 형광등과 적색 빛의 형광등이 놓여져 있는데,

우리는 왜 '녹색'과 '적색' 빛이 쓰였는지를 궁금해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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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의 주를 이루는 것은 역시 스니커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EQT의 진화를 알리는 이번 전시를 위해

독일을 대표하는 스니커즈 셀렉트 샵 오버킬(Overkill)의 공동 대표 마크 로이슈너(Marc Leuschner)가 그동안 수집해 왔던

다양한 에디션의 EQT를 수면 위로 끄집어 냈다.

시대별로 정렬된 200여족의 스니커즈는 다시 시대적 오브제와 나란히 놓이며

갤러리들에게 EQT의 역사적 흐름을 보다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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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은 벗기고 정수만 남기는 EQT의 명확하고 순수한 태도. 그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형태와 방법론.

이 과정에서 90년대의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로 돌아가 (중략) 과거와 접목되어 예감케 되는 미래는 EQT의 귀환으로 명백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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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미래의 어디에선가 볼 수 있게 될 것만 같은 아카이브 월.

그가 내뿜고 있던 공간의 아우라는 과연 이번 전시의 핵심이라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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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어진 입을 다물고 정신을 가다듬고 나면

입구와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대적 오브제와 함께 EQT의 역사를 천천히 훑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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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T 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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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소비자들의 사고 방식이 바뀌길 원했던 아디다스(adidas)가 만든 새로운 스니커즈.

제품 자체가 영웅이 되길 바랬고, 소비자들이 퀄리티에 집중하길 바랬다.

디자인과 로고 부터 모든 것이 새로워졌지만

화이트와 블랙, 그레이 그 위에 더해진 청량한 포레스트 그린 컬러는

아디다스의 역사를 이어간다는 속뜻을 묵묵히 대변하며 정통성을 잇고자 했다.

EQT의 슬로건이 'The Best of adidas'인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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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을 들고 다니던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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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카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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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는 1991년 출시 되었던 EQT OG 버전을 그대로 복각 출시하기도 했다.

그래서 당시엔 1,991족 한정 출시로 1991년이라는 EQT OG의 출생 년도를 기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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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컬러웨이가 만들어졌으나, 역시 모노톤 위에 얹혀진 포레스트 그린이 가장 EQT와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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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다양한 변주 역시 이 시기에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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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이 지고, CDP가 등장하는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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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T는 그간 쌓아 온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독창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시작했다.

이번 전시에 큰 도움을 준 오버킬을 비롯, 컨셉트(Concepts), 패커슈즈(Packer Shoes), 베이트(Bait) 등이 그 움직임에 함께 했으며

당시 만들어진 컬래버레이션 스니커즈들은 기능을 쫓으면서도 독특하고 독보적인 무드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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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면 그저 색깔만 달리한 것 처럼 보이지만 그 하나하나도 사실은 허투루 된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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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대한 고뇌의 흔적은 그 아래 마련된 작업 지시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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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데스크탑 PC의 시대까지 돌아보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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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새롭게 진화된 EQT의 시대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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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거듭하며 다양한 컬러웨이를 만난 EQT 라인업을 만들어 내고 있는 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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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는 스페셜 라인을 통해 제법 강렬한 컬러웨이도 거침없이 사용한 흔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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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라인에서는 컬러웨이 외에도 소재나 패브릭, 아웃솔의 변주까지 거침 없는 시도를 거듭하며 다양한 시리즈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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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 TV로 시작한 시대적 오브제는 이제 빔 프로젝터로 모습을 달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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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안에서, 나 그리고 당신은 마침내 2017년의 EQT를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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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T를 대변했던 포레스트 그린을 벗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터보 레드 컬러를 장착하고 돌아온 전혀 다른 모습의 EQT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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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니트(Prime Knit)와 부스트 솔(Boost Sole)을 만난 EQT를 보고 있으니

(※ 난 사진 속 EQT Support ADV PK가 제일 예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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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스니커즈가 진화했다'는 말의 의미를 제대로 느끼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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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야 깨닫게 된 또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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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번 전시에서 녹색 빛의 형광등과 적색 빛의 형광등이 쓰였는지,

그에 대한 해답은 바로 여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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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2017년의 EQT 라인업 중 가장 주목해야 할 모델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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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T Support ADV 91/16 그리고 EQT Support 93/1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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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T Support ADV 91/16은 차세대를 위한 모던한 버전의 모델이다.

발 뒷꿈치를 감싸는 TPU 패널을 비롯,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혁신적 시도가 곳곳에 적용된 가장 상징적인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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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EQT Support 93/17은 겉으로도 굉장히 날렵하고 가벼워진 느낌이지만 겉으로만 달라진 것이 아니라

전면 부스트 솔, 서포팅 패널, 오소라이트 인솔 등 속에 숨은 기능적 측면까지 완벽하게 진화시킨 모델이다.

(※ 이 EQT Support 93/17도 정말 예쁘게 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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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T 아카이브와는 별개로 특별한 모델 몇 가지가 따로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이 모델은 아디다스의 프리미엄 라인 중 하나인 아디다스 컨소시움(adidas Consortium)을 통해 2015년 출시되었던

오버킬과의 컬래버레이션 모델 '택시'다.

회색빛 베를린 도심을 누비는 연한 노란 빛의 택시를 절묘하게 스니커즈 위에 녹여냈다는 평을 받은 모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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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는 미국의 유명 힙합 아티스트 푸샤 티(Pusha T)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세 켤레의 스니커즈가 놓여 있었다.

2014년과 2015년에 출시된 EQT Guidance는 각각 크림, 블랙 컬러를 입은 최고급 이탈리아산 가죽과 천연 잉어 비늘을 쓴 것이 특징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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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출시된 EQT Ultra Boost PK는 부스트 솔, 프라임니트 등

아디다스 최신의 테크널러지를 장착해 스니커즈 마니아들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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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 된 모델은 세계 최대 아트 페어인 마이애미 아트 바젤(Miami Art Basel) 리미티드 에디션이었다.

2016년 마이애미 비치에서 열린 이 아트 페어를 통해 아디다스는 전에 없던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1,000켤레에 달하는 이 한정 모델 EQT Support ADV 91/16을 일반에게 시딩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큰 화제를 모았다.

올 화이트 어퍼에 리플렉티브 3 스트라이프 패널을 더한 것이 특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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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즈 전시와 함께 이번 전시에서 또 하나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사진 전시다.

EQT의 진화를 시대적 흐름, 포레스트 그린에서 터보 레드로의 컬러 교체 등을 통해 소개했듯

사진 역시 시대의 구분을 기준으로 큐레이팅 되었다.

먼저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전설적인 포토그래퍼 로렌스 왓슨(Lawrence Watson)의 사진을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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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초반 뉴욕의 힙합 씬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통해 존재감을 분명히 했던 작가 본인 답게

그의 사진 속에서는 아디다스 스니커즈를 신고 있던 당대의 기라성 같은 힙합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생동감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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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EQT의 귀환을 알리기 위한 선수로 등판한 인물은 바로 포토그래퍼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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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르겐 텔러는 2017년 새롭게 선보이는 EQT를 위해 베를린 곳곳에서 청춘들의 꾸며지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는 곳 앞으로를 이끌어 갈 새로운 세대를 알린다는 의도였으며 동시에 EQT의 당당한 존재감을 확인시키는 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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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복층의 공간 전체를 할애하고 있었기에 윗층으로 올라가서 다른 작품들을 마저 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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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통로 옆에서는 부가적인 설치 작품들이 갤러리들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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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큅먼트는 그저 재미를 위해 사용하는 물건이 아니라 무언가를 할 때 반드시 꼭 필요한 도구를 의미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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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시대적 흐름을 소개하는 데 포커스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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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는 급변하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그 위치를 공고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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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T의 현재를 보여주는 좋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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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은, 처음엔 뭔가 했는데 가만 보니 2017년의 동대문 DDP를 적색 빛의 형광등으로 보여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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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녹색 빛의 형광등으로 색을 바꾸면 감쪽같이 1993년의 동대문 운동장으로 그 뷰를 바꿔주는!

처음에 설명을 듣지 못해 눈치를 못채고 있었는데 계속 서서 바라보고 있자니 형광등의 색에 따라 그 두 시대의 모습이 교차로 보이더라.

EQT의 역사적 흐름에 따라 우리의 서울도 이렇게 바뀌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장치였는데,

이걸 보니 좀 더 체감이 잘 되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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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에서는 EQT 자체와는 큰 관계가 없지만 역시 시대의 흐름, 역사와 아카이브라는 것에 초점을 맞춘 전시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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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는 서울을 대표하는 디제이, 소울스케이프(DJ Soulscape)의 큐레이션을 통해 엄선된 90년대 힙합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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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에 설치된 패널을 통해 음악에 대한 정보를 확인 하고

한 켠에 설치된 미니 부스를 통해 음악을 직접 들어볼 수 있게 했다.

저 부스에 들어가고 나오는 모양새가 조금 우스꽝스럽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꼭 들어가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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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기(?)는 처음엔 그 목적을 도통 유추할 수 없어 아리송했는데

전시장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던 음악의 이퀄라이저와 비슷한 기계 정도라는 것을 곧 확인할 수 있었다.

한쪽에 비치된 구슬을 임의로 갤러리가 두고 싶은 곳에 올려두면, 그 자리에 해당하는 악기의 소리가 강해지거나 약해지는 식으로

직접 음악 자체에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만든 기기(?)였다.

체험형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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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의 끝에는 이렇게 아디다스와 함께 성장해 온 힙합 뮤지션들의 얼굴을 담은 콜라주 아트웍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다소 귀여운(?) 작품도 설치 되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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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촬영을 마치면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No Second Guessing> 믹스 테이프를 선물로 받을 수 있으니

스태프의 안내에 따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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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만들어진 것이지만 모습은 영락없이 1990년대의 그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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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것은 집에 카세트 플레이어가 없다는 것.

놀라운 것은 사실 카세트 테이프가 아니라 USB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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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초입에서 보았던 설치 미술과 같은 것의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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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속에 서 있는 나, 그리고 당신의 모습도 꼭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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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것도, 속단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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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월드 투어를 마치고 온 진귀한 200여족의 EQT 아카이브를 감상하고 나서야 나는 전시장을 빠져 나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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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EQT를 주력 아이템으로 내세운 데에는 사실 숨겨진 이유가 있다.

EQT는 본디 스포츠와 테크니컬에 집중하는 아디다스 퍼포먼스 라인 모델이다. (그래서 삼각 모양의 퍼포먼스 로고를 달고 있었다)

그런데 그 EQT가 라이프 스타일과 패션에 좀 더 가까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라인으로 넘어오게 된 것.

소비자 입장에선 퍼포먼스가 아닌 불꽃 모양의 트레포일 로고를 입은 EQT를 만나게 된 셈이니,

좀 더 친근하게 EQT를 즐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라면 퍼포먼스라인 보다는 좀 더 스타일리쉬하게 뽑아낼테니.

2017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EQT의 행보에 관심을 좀 더 기울여 봐야할 일이겠다.



하지만 명심하자.

그 어느 것도, 속단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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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쎈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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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도 소비자도 모두 거셌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의 스탠 스미스 이야기다.

작년 1월의 리-런칭 이후, 스탠 스미스의 열풍은 정말 대단했다. '아디다스=슈퍼스타'라는 대중의 인식에 스탠 스미스는 제대로 한 방 날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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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스탠 스미스의 인기는 오히려, 없었다면 이상했을수도 있겠다. 모난 디테일도 없었고 관리가 어려운 소재를 쓴 것도 아니었으니까.

스탠 스미스는 아무튼 그 후로 순풍에 돛 단것 마냥 지금까지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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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사이 몇몇의 에디션이 출시 된 적은 있지만 나는 최근 출시 된 이 프라임니트(Primeknit) 버전에 주목했다.

프라임니트가 무엇이더냐. 어퍼를 단 하나의 실로 만들었다는, 아디다스가 야심차게 내놓은 혁신적 테크널러지가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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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니트가 주는 혜택은 시각적인 것 외에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선은 어퍼의 두께가 얇아졌기 때문에 자연히 무게가 줄었고 니트처럼 실을 엮어 만들었기 때문에 엄청난 통풍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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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단점도 있다. 아, 단점이라고 부르는 것 보다 주의할 점이라고 부르는 게 맞겠네.

일단 오염이나 상처에 약한 것이 가장 두드러지게 보이는 걱정거리겠고, 사이즈 선택을 평소와 다르게 해야 한다는 것이 새로 주의할 부분이다.

앞서 얘기했듯 이 신발이 다른 신발보다 두께가 얇다보니 자연히 내부 공간이 다른 신발보다 좀 넓다.

- 프라임니트가 실로 이루어져있다 보니 쉽게 늘어나는 탓도 있겠다 -

그래서 평소 신는 신발보다 한 치수 작게 선택을 해도 신는데에는 별다른 무리가 없겠다는 것이 내 의견. (이라기 보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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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슈즈에 더 어울리는 소재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긴 하지만,

이렇게 클래식한 스니커즈 위에서 만나니 신는 재미도 있고 보는 재미도 있어 즐거운 것 같다.

(일단 다 제치고, 가만히 있어도 가볍고 시원한 것이 참 마음에 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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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신고 신었던 날 찍은 사진인데, 다음엔 양말 없이도 한 번 도전해 봐야겠음!



Photographed by Mr.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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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를 통해 발매된 스타워즈팩 시리즈와 함께 온라인상으로 공개 되었던 스타워즈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기억하는지 -

그때 그 영상 속에서 우리는 데이비드 베컴, 스눕 독, 대프트 펑크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알만한 슈퍼스타 들을 볼수 있었는데

이번에 그 영상의 완전판이 새롭게 공개가 되서 눈 크게 뜨고 다시 한번 봤다.

그, 런, 데.

와.. 여기 이효리가 나오네;;;

완전 깜짝 놀랐다 !

저기 다 같이 모여서 찍은건 설마 아니겠지- 하는 생각인데 뭐 어찌됐건 저 영상에 한국의 스타가 나온다는것 자체 부터가 정말 깜놀 !!

그것도 지나가는 모습 휙 나오고 마는게 아니라 클로즈업으로 한 컷 제대로 나온다 !

아 죽는다 진짜 !



PS 1 - 아래는 출연진 목록.

Adrienne Bailon, Agyness Deyn, Ana Ivanovic, Calle 13, Cheer Chen, Ciara, David Beckham,

DJ Neil Armstrong, Fernando Verdasco, Hyori Lee, Ian Brown, Jay Baruchel, Jeremy Scott, Louise Roe,

Mr. Hudson, N-Dubz, Noel Gallagher, Snoop Dogg, Tallulah Morton and Whitney Port.



PS 2 - 영상 화면 우측 아래 부분에서 360p 를 1080p HD 로 바꿔서 고화질로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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