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시'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17.08.20 처음이야 후쿠오카 #1 : 후쿠오카 공항, 야쿠인, 봄바키친, 텐진 쇼핑 거리, 만다라케
  2. 2017.04.24 0415-0423 : 신도림 라도맨션, 백채 김치찌개, 미스터포터 스투시 셔츠, 육반장, 간장새우, 모두의바지
  3. 2016.09.21 추석에 도쿄 #3 :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던 요코하마 컵누들 박물관과 문아이즈, 그리고 하라주쿠, 시부야 (2)
  4. 2016.08.12 급 도쿄 출장 #3 : 다이칸야마, 롯폰기, 신주쿠 샵 투어, 도쿄 야경으로 마무리 (2)
  5. 2016.08.11 급 도쿄 출장 #2 : 긴자, 시부야, 하라주쿠 샵 투어
  6. 2016.04.25 Previously :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백야드 파티, 베이프 아이웨어, 이탈리아 친구 리오와 강남 투어, 커스텀라운지, 엄건식 촬영, 달빛식탁, 리틀사이공
  7. 2015.12.14 어쩌다 출장덕에 뉴욕 #1 : 출국, 소호 앤틱 개러지, 소호 그랜드 호텔, 토키오7, 도버 스트리트 마켓 뉴욕 외 소호 쇼핑 투어
  8. 2015.01.04 LAST WEEK : DJ DOC 헐레벌떡 콘서트, 슈프림 x 프라그먼트 x 소프넷 머플러, 카시나와 스투시의 선물, 만개장, 아니그래가주구, 아디다스 튜볼라, 종무식과 시무식 (1)
  9. 2014.09.29 WEEKEND UPDATE : 지옥의 거리패션 촬영, 자라 온라인 스토어 후기, 압구정 대한극장, 박재범 쇼케이스, 펜케이크 에피데믹, 멋쟁이 바스코, 신세계 멘즈 패션 코드, 와썹 나리와의 추억
  10. 2012.02.13 Kimchi & Rice Showcase : 4th Issue - 2012 FW Collection @ Pinnacle Store (4)

DSC-RX100M5 | 1/1000sec | F/2.8 | 8.8mm | ISO-80


급 비행기.


DSC-RX100M5 | 1/320sec | F/2.8 | 25.7mm | ISO-100


우뚝솟은 후쿠오카 타워가 가장 먼저 나를 반겨주네.


DSC-RX100M5 | 1/320sec | F/2.8 | 25.7mm | ISO-100


어서와 후쿠오카는 처음이지?


DSC-RX100M5 | 1/1000sec | F/2.8 | 25.7mm | ISO-100


사람들이 "또 가?"라는 소리를 하는 것마저 지겨워 할 즈음,

나는 마침내 도쿄가 아닌 다른 도시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렇게 해서 오게 된 곳이 바로 이 후쿠오카였다.


DSC-RX100M5 | 1/125sec | F/2.8 | 25.6mm | ISO-100


후쿠오카의 캐치프라이즈는 판타스틱 후쿠오카!

과연 나도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있을지 +_+


DSC-RX100M5 | 1/800sec | F/2.8 | 13.2mm | ISO-100


날씨 예보가 썩 좋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오우 날씨가 굉장히 좋네?


DSC-RX100M5 | 1/60sec | F/2.8 | 8.8mm | ISO-100


일단 공항역으로 가야했기에 공항에서 운영중인 무료 셔틀 버스를 타기로.

뭔가 아담한 기분 좋다.


DSC-RX100M5 | 1/80sec | F/2.8 | 25.7mm | ISO-100


운 좋게 착석 +_+


DSC-RX100M5 | 1/1250sec | F/2.8 | 23.9mm | ISO-80


오하요!


DSC-RX100M5 | 1/1000sec | F/2.8 | 8.8mm | ISO-80


한 10분쯤 달리니 후쿠오카 공항역 앞에 도착했다.

(셔틀버스가 10분 정도를 달리니 자리가 없는 것 같으면 다음 버스를 기다리길 추천)


DSC-RX100M5 | 1/400sec | F/2.8 | 17.5mm | ISO-80


공항역에서 지하철로 2정거장을 가면 하카타역이 나온다.

공항이 워낙 도심 옆에 바로 붙어있어서 도심까지의 이동이 순식간임.

어쩌면 역에서 내가 에어비앤비를 잡은 곳까지의 걸은 시간이 지하철 2정거장 달리던 시간하고 비슷하다고 봐도 될 정도 ㅎ

아무튼 무사히 숙소 앞 도착! 숙소 건물이 엄청 으리으리해서 깜짝 놀랐네!


DSC-RX100M5 | 1/400sec | F/2.8 | 19.3mm | ISO-80


숙소 바로 앞에 이렇게 로손 편의점도 있고 ㅋ 굿굿!


DSC-RX100M5 | 1/250sec | F/2.8 | 18.9mm | ISO-80


숙소에 짐을 풀고는 밥을 먹기 위해 다시 밖으로 나왔다. (숙소 사진을 안찍음 +_+)

제주도보다도 남쪽이고 바닷가가 인접한 도시라 그런지 제법 열대 휴양지 느낌이 나는 것 같더라.

여행 온 거 같은 기분이 팍팍 나서 좋았음 ㅋ


DSC-RX100M5 | 1/250sec | F/2.8 | 25.5mm | ISO-80


그럼 이 아저씨가 쓴 모자도 페도라가 아니고 파나마햇일까 +_+


DSC-RX100M5 | 1/80sec | F/2.8 | 8.8mm | ISO-80


첫 식사를 텐진 부근에서 하기 위해 숙소를 나와 버스를 잡아 탔다.

그러고보니 일본을 오간 것이 벌써 햇수로는 5년째인데, 버스는 이제야 처음 타봤네 ㅎㅎ


DSC-RX100M5 | 1/80sec | F/2.8 | 25.7mm | ISO-80


버스의 시스템을 몰라서 그동안 겁먹고 지하철만 이용하고 그랬는데,

뭔가 정신만 바짝 차리면 나름 타볼만한 것이 또 일본의 버스가 아닐까 싶었음.

(일본 버스는 뒤로 타서 앞으로 내리고, 요금 계산을 내릴때 1번에 한다)


DSC-RX100M5 | 1/320sec | F/2.8 | 25.3mm | ISO-80


창 밖을 보니 이 곳 경치가 제법 좋구나 -


DSC-RX100M5 | 1/100sec | F/2.8 | 22.8mm | ISO-80


5정거장쯤을 달려 마침내 하차.

(요금 계산 도와주신 친절한 기사님 짱짱맨!)


DSC-RX100M5 | 1/1250sec | F/2.8 | 25.7mm | ISO-100


야쿠인 오도리쪽에서 내린 뒤 예쁘고 한적한 길을 좀 걷다가,


DSC-RX100M5 | 1/125sec | F/2.8 | 18.7mm | ISO-100


마침내 도착.


DSC-RX100M5 | 1/125sec | F/2.8 | 25.7mm | ISO-640


후쿠오카에서 첫 식사를 하기로 한 곳은 봄바키친이었다.

도쿄는 그래도 대충 내가 좀 알고는 있는데 후쿠오카는 당최 처음이라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주변에 자문을 좀 구하고 했었는데,

인스타그램을 통해 "봄바키친에 가보"라는 피드백을 받고 검색을 좀 해봤더니

여기가 은근히 매력있는 곳 같아서 이 곳으로 낙점하게 된 것이었다.


DSC-RX100M5 | 1/40sec | F/2.8 | 8.8mm | ISO-640


내부는 아담했다. 받을 수 있는 손님의 수가 많아야 10명 남짓한 아주 아담한 곳.


DSC-RX100M5 | 1/40sec | F/2.8 | 25.7mm | ISO-640


대놓고 사제 소스를 쓰라고 권하는,

비법 소스 따윈 없다고 쿨하게 말하는 것 같은 느낌.

(근데 나름 좋은 소스 쓰는듯!)


DSC-RX100M5 | 1/40sec | F/2.8 | 25.3mm | ISO-640


한국인이 많이 오나보다. 우리가 한국인인 걸 눈치챈 종업원이 우리에게 한국어 메뉴판을 건네주었다.


DSC-RX100M5 | 1/40sec | F/2.8 | 25.7mm | ISO-640


근데 ㅋ 한국어로 만든 메뉴판이 아니라 본인들이 사용하던 메뉴판에 한국어를 얹어 적은 메뉴판 ㅋ

(심지어, 이거 누가 알려준 건지 모르겠는데 중간중간 오역이 많아서 당황함 ㅋ)


DSC-RX100M5 | 1/40sec | F/2.8 | 24.3mm | ISO-640


아무튼 이것 저것 시켰다.

일단은 무더위에 갈증이 굉장했어서 뭔가 쭉 들이켜야 했기에 나마비루부터!


DSC-RX100M5 | 1/40sec | F/2.8 | 8.8mm | ISO-640


나는 봄바치킨의 대표 메뉴인 남방 치킨을 주문했다.

처음에 남방 치킨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당최 이게 무슨 뜻인지 이해가 전혀 안됐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일본에서는 아주 대중적은 음식이라고.


DSC-RX100M5 | 1/40sec | F/2.8 | 25.7mm | ISO-640


튀겨낸 닭가슴살 또는 허벅지살을 미림, 식초, 간장을 섞은 소스에 적신 후 타르타르 소스에 찍어 먹는게 남방 치킨이란다.

사진으로 대충 맛이 예상 될텐데, 실제로 그 예상되는 맛 이상으로 나는 흡족하게 아주 맛있게 먹었음 ㅇㅇ


DSC-RX100M5 | 1/40sec | F/2.8 | 25.7mm | ISO-640


PS 가츠동 또한 아주 맛이 있다능!

봄바키친 짱!


DSC-RX100M5 | 1/1250sec | F/2.8 | 25.7mm | ISO-100


배를 든든히 채우고는 야쿠인 오도리에서 텐진역쪽으로 걸어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하얀 차 쭈욱 늘어선 걸 보니 갑자기 도끼의 자동차 컬렉션 생각이 ㅋ


DSC-RX100M5 | 1/320sec | F/2.8 | 8.8mm | ISO-100


아 죽인다.

픽업도 엄청나고 전용 주차장인 것도 엄청나고.


DSC-RX100M5 | 1/800sec | F/2.8 | 8.8mm | ISO-100


텐진은 후쿠오카 안에서 가장 많은 상점이 밀집해 있는 번화가다.

백화점이나 쇼핑몰은 텐진역에 붙어있거나 인접해있고

보통은 이 애플 스토어가 있는 딘젠니시 오도리를 중심으로 양 옆으로 쭉쭉 뻗어있는 골목길 안에 거의 모든 상점이 들어서 있다.


DSC-RX100M5 | 1/1000sec | F/2.8 | 8.8mm | ISO-100


삼청동 아니고 텐진임.


DSC-RX100M5 | 1/1000sec | F/2.8 | 8.8mm | ISO-100


후쿠오카는 한 번도 방문해 본 적이 없던 곳이라 사전에 어떤 샵들이 있는지 미리 체크를 좀 해두고

효율적인 동선을 만들어서 둘러보기로 했는데 그 중 가장 먼저 들어간 곳은

스노우 피크(Snow Peak)와 다이스 앤 다이스(Dice & Dice)였다.

이 두 스토어는 같은 건물의 1층과 2층을 나란히 사용하고 있는데

먼저 들어간 스노우 피크에서는 우리가 한국 사람인 것을 알아챈 매니저가

라인 메신저의 번역 기능을 사용해 내게 말을 걸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 중에는 "스노우 피크를 알고 있냐"는 질문도 있었는데

"잘 알고 있다. 심지어 집에 스노우 피크 제품도 몇 개 있다"고 답하자 굉장히 놀라며 고맙다고 말한, 그런 대화도 있었다.

이어 들어간 다이스 앤 다이스는 때마침 여름 시즌 오프를 진행 중에 있었는데 대부분의 제품이 말도 안되는 파격가로 판매 중이었어서

일단 - 오후에 돌아다닐 곳이 많았어서 - 사고 싶은 것들을 바로 사지는 않고 마음 속에 체크만 해둔 채 도로 밖으로 나왔다.


DSC-RX100M5 | 1/200sec | F/2.8 | 8.8mm | ISO-100


이어 방문한 곳은 해리스(Harry's)와 나이젤 카본 아미 짐(Nigel Cabourn THE ARMY GYM)이 붙어있는 건물이었다.

나이젤 카본은 뭐 이미 잘 알고 있는 브랜드라 예상을 어느 정도 하고 있었고

나는 해리스가 좀 더 궁금했는데 나이젤 카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해리스 역시 좋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만한 스토어였다.

(그래서 나는 생각보다 빨리 둘러보고 나왔음 ㅋ)


DSC-RX100M5 | 1/1000sec | F/2.8 | 10.8mm | ISO-100


조용한 골목 안에서도 양 옆의 건물보다 훨씬 안쪽에 깊숙히 숨어 자리한 건물이라

대충 보면 못 보고 지나치기 쉽상인 어 파트 오브 아파트(A part of Apart).

예쁜 외관만큼 스토어를 채우고 있는 아이템들도 정갈하면서도 센스티브한 것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는데

뭔가, 예쁘다는 것 이상으로 내 마음을 끌어당기는 무언가는 없어서 여긴 그냥 스윽 보고 나옴 ㅎ


DSC-RX100M5 | 1/200sec | F/2.8 | 9.8mm | ISO-100


규모는 굉장히 작지만 나름 아메카지 마니아들 사이에선 좋은 지지를 받는 아르크 스토어(Ark Store)도 보고,


DSC-RX100M5 | 1/500sec | F/2.8 | 8.8mm | ISO-100


본격적으로 텐진의 골목 골목을 쑤셔보기 시작했다.


DSC-RX100M5 | 1/160sec | F/2.8 | 8.8mm | ISO-80


일단 슈프림(Supreme)은 2017 F/W 컬렉션 입고 준비로 문을 닫은 상태였다.


DSC-RX100M5 | 1/200sec | F/3.2 | 11.2mm | ISO-80


베이프(Bape)는 생각보다 물건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고,

네이버후드(Neighborhood)를 취급하는 후즈(Hoods) 스토어는 부채가 남아있을까 하고 가봤지만 역시나 없어서 기운이 좀 빠졌는데,


DSC-RX100M5 | 1/250sec | F/3.2 | 10.6mm | ISO-80


맞은편의 리얼 맥코이(Real McCoys)가 방대한 스케일로 나를 압도시키며 '역시는 역시'라는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 주었다.

역시 후쿠오카는 이런쪽이 좀 더 강세인건가.


DSC-RX100M5 | 1/250sec | F/3.2 | 18.5mm | ISO-80


그 생각에 쐐기를 박은 곳이 캐피탈(Kapital)이었다.

내가 텐진에서 들어가 본 가게 중엔 규모도 가장 컸고 내가 체류했던 시간도 가장 길었던 곳으로,

한국에서는 절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가격대에다 (솔직히, 어쩔 수 없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한국에선 너무 비싸지...)

매장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넓어서 마치 옷을 사러 들어간 느낌이 아니라 원단 박물관에 간 느낌이랄까 +_+

오죽하면 여기서 앞치마나 스카프 같은 걸 살 뻔 했을 정도!

캐피탈은 정말 엄청난 브랜드임이 분명해 >_<


DSC-RX100M5 | 1/250sec | F/3.2 | 8.8mm | ISO-80


정말 눈에 띄는 곳은 거의 다 가 본 것 같다.

크롬 하츠(Chrome Hearts)까지 들어가 봤다면 말 다 한 거겠지? ㅋ

근데 텐진 거리가 워낙 작은 규모에 많은 상점들이 밀집해 있어서 (거짓말 좀 보태면 야외에 만든 백화점 같은?)

큰 힘 들이지 않고 아이쇼핑을 즐길 수 있다.


DSC-RX100M5 | 1/100sec | F/3.2 | 8.8mm | ISO-400


그래도 워낙 8월 한 여름의 중간에서 돌아다니다 보니 체력 저하가 금방 오는 것 같아

좀 쉬면서 당 충전 좀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한국인들이 텐진 가면 반드시 들른다는 무인양품(Muji) 구경을 하다가

무지 카페 앤 밀(Muji Cafe & Meal)에서 좀 쉬었다 가기로 했다.


DSC-RX100M5 | 1/100sec | F/3.2 | 21.0mm | ISO-400


우리는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소다와 아이스 커피를 마셨다. 비주얼이 굉장히 마음에 드는 것 외에 양이 말도 안되게 적은게 흠이었지만

그래도 나름 일본 여행 기분 내기에는 적당했던 메뉴 선택이었던 것 같다. 음료가 어쨌든 시원했고 에어컨도 시원했으니까.

아 근데, 여긴 정말 너무할 정도로 한국 관광객이 많더라. 일본 현지인보다 한국 사람이 더 많다고 느낄 정도였으니까. 좀 소름;


DSC-RX100M5 | 1/500sec | F/3.2 | 8.8mm | ISO-80


비 온대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날씨가 화창하구나 +_+

비록 더웠지만 비가 오는 것 보단 훨씬 나았지 -

즐겁다!


DSC-RX100M5 | 1/80sec | F/2.5 | 8.8mm | ISO-80


그 기분 몰아서 스투시(Stussy)와 아페쎄(A.P.C.)도 체크했는데,

오 - 은근히 아페쎄가 좀 괜찮았음. 일단 매장 스태프가 아주 친절해서 그게 좋았네 ㅋ

물론 난 쇼핑 안함.

(내가 좀 놀란게, 도쿄에서와는 다르게 후쿠오카에선 쇼핑 진짜 엄청 안함. 스스로 예상 못한 상황인데 ㅋ)


DSC-RX100M5 | 1/80sec | F/2.5 | 11.0mm | ISO-80


하지만 Y-3에선 작은 기념품 하나 사고 나왔음 ㅋ

마음 같아선 신발이 사고 싶었지만, 뭔가 크게 내키는 게 없어서 그냥 작은 걸로 호호호 -


DSC-RX100M5 | 1/50sec | F/2.5 | 8.8mm | ISO-80


저녁을 어떻게 할까 하다가, 후쿠오카 오기 전에 추천 받았던 벤텐도라는 식당에서 먹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혹시 모르니 좀 이른 시간에 먼저 가보자 하고 평소 저녁 식사 시간보다 좀 더 일찍 방문 해 봤는데,

바깥에 줄이 하나도 없어서 얼씨구나 하고 들어갔더니만 이 날 예약이 풀이라고 ㅋㅋ

자리 없으니 돌아가라는 충격 소식 ㅋㅋ

(벤텐도에 가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예약하길 +_+)


DSC-RX100M5 | 1/40sec | F/2.5 | 8.8mm | ISO-80


허탈해진 마음을 달래주려고 우리는 곧바로 만다라케(Mandarake)로 향했다.

여긴 간판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길 건너편 저 멀리에서부터 한 눈에 띄더라 ㅋ


DSC-RX100M5 | 1/40sec | F/2.5 | 8.8mm | ISO-80


메텔이 반겨주는 만다라케.


DSC-RX100M5 | 1/50sec | F/2.5 | 8.8mm | ISO-80


우왕.

아톰 귀엽다고 생각하는 와중에 옆에 피규어는 뭐길래 가격이... 260만...


DSC-RX100M5 | 1/50sec | F/2.5 | 8.8mm | ISO-80


미쉐린 타이어와 미쉐린 가이드의 바로 그 미쉐린(Michelin)!


DSC-RX100M5 | 1/50sec | F/2.5 | 8.8mm | ISO-80


와 상태 쩐다.

가격도 쩐다 ㅋㅋㅋㅋ


DSC-RX100M5 | 1/50sec | F/2.5 | 8.8mm | ISO-80


예네들도 가격이 200만원 가까이 되던 골동품들 ㅋㅋ


DSC-RX100M5 | 1/50sec | F/2.5 | 8.8mm | ISO-80


요즘 부쩍 관심이 많아진 사토(Sato)!!!

사토는 일본 약국 캐릭터인데 가끔 골목 골목 돌아다니다 오래된 약국 보면 그 앞에 우뚝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ㅋ

근데 진짜 볼 때마다 너무 귀여워 죽겠음.


DSC-RX100M5 | 1/50sec | F/2.5 | 8.8mm | ISO-80


아 정말 추억이네.


DSC-RX100M5 | 1/80sec | F/2.5 | 8.8mm | ISO-80


그 와중에 카우스(Kaws)의 1st 컴패니언도 발견했는데 가격 패기 보소.

오픈 에디션이라도 사두길 잘했다 정말 ㅎㅎ


DSC-RX100M5 | 1/40sec | F/2.5 | 8.8mm | ISO-80


캬.

카우스 스타워즈 다스 베이더!

실물 포스가 진짜 포스!


DSC-RX100M5 | 1/40sec | F/2.5 | 8.8mm | ISO-80


코어스 토이즈(Coarse Toys)의 플루이드와 플로트!

아 이걸 매물로 보기는 처음이네 +_+

실제로 보니 더 멋있다 ㅎ


DSC-RX100M5 | 1/40sec | F/2.5 | 8.8mm | ISO-80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

슬램덩크(SlamDunk) ㅋㅋㅋㅋㅋㅋㅋ

강백호 서태웅 그리고 정대만 같은데 ㅋㅋ 아 대체 이건 몇 년도에 만든걸까 ㅋㅋ 디테일이 진짜 ㅋㅋㅋㅋㅋ


DSC-RX100M5 | 1/40sec | F/2.5 | 8.8mm | ISO-80


확실히 나카노는 고사하고 시부야나 아키하바라의 만다라케에 비하면 한참 작은 규모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있더라.


DSC-RX100M5 | 1/40sec | F/2.5 | 8.8mm | ISO-80


프라모델 키트 가격들 보소..

70만원 100만원 120만원...

이런건 가지고 있던 사람도 대단한 거 같아 대체 저걸 저렇게 온전한 상태로 몇 년을 가지고 있었던거야 대체...


DSC-RX100M5 | 1/40sec | F/2.8 | 17.5mm | ISO-80


그러다가 우왕 ㅋ 50cm짜리 사토찬 발견! ㅋㅋㅋㅋ

아 정말 이 아이는 꼭 데려오고 싶었는데 ㅋㅋㅋㅋ

그럴 수 없었던 안타까운 상황이 있어서 할 수 없이 기념 사진만 ㅠㅠㅠㅠ

사토찬 - 내가 다음번엔 꼭 널 데려올게 ㅠㅠㅠㅠ


DSC-RX100M5 | 1/80sec | F/2.5 | 8.8mm | ISO-1000


결국 저녁은 이름을 차마 기억할 수 없었던 곳에서 먹게 됐다.

아니 뭐, 저녁이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그냥 맥주 한잔에 안주 정도.

진짜 들어가는 이자카야마다 자리가 없거나 자리가 나쁘거나 직원이 불친절하거나 해서...

(아니 내가, 나중에도 또 언급할 내용이긴 한데, 후쿠오카는 도쿄처럼 엄청 친절하고 그런게 좀 없는 곳이 많더라고? 놀랐음;)


DSC-RX100M5 | 1/40sec | F/2.8 | 25.7mm | ISO-1000


여기는 닭고기와 계란으로 만들 수 있는 안주만 취급하는 곳 같았다.

입구에서부터 직접 키우는 것으로 추정되는 닭 사진이 가득했고

메뉴에도 온통 닭고기와 계란말이 같은 것만 있었거든.


DSC-RX100M5 | 1/40sec | F/2.8 | 25.7mm | ISO-1000


그래서 뭐 이것저것 시켜 먹어 봤는데,

뭐 그냥. 쏘쏘.

다른 건 모르겠고 일단 시원하고 편하게 앉아 먹을 수 있었다는 것 때문에 피로를 풀기에는 괜찮았음.


DSC-RX100M5 | 1/320sec | F/2.8 | 19.1mm | ISO-640


그래도 꼴에 뭘 먹고 나니 다시 또 기운이 나는 것 같아서 오락실에 들러봤다가,


DSC-RX100M5 | 1/80sec | F/2.5 | 8.8mm | ISO-1000


스티커 사진을 찍어 봄 ㅋㅋㅋㅋ

내가 살다살다 ㅋㅋㅋㅋ

이런 거 고등학생 이후로 안 찍어 본 거 같은데 ㅋㅋㅋㅋ

웃곀ㅋㅋㅋㅋ


DSC-RX100M5 | 1/40sec | F/2.5 | 8.8mm | ISO-640


어느 덧 늦은 밤. 텐진은 다음에 다시 들러보기로 하고.


DSC-RX100M5 | 1/25sec | F/2.5 | 8.8mm | ISO-640


하카타의 숙소로 돌아와 조촐히 하루를 마무리 했다.

만약 하라주쿠였다면 정말 다리가 부숴지도록 걷느라 더 만신창이가 됐을텐데

텐진 상점가가 생각보다 작아서 그나마 괜찮았던 것 같은 느낌 ㅎ



끝.



처음이야 후쿠오카 #1 | http://mrsense.tistory.com/3410

처음이야 후쿠오카 #2 | http://mrsense.tistory.com/3411

처음이야 후쿠오카 #3 | http://mrsense.tistory.com/3412

처음이야 후쿠오카 #4 | http://mrsense.tistory.com/3413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쎈스씨

NEX-5T | 1/2000sec | F/2.8 | 16.0mm | ISO-100


순식간에 벚꽃이 사라져가고 있다.

어느새 봄인가 했더니, 어느새 여름으로 넘어가는 기분.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00


서래마을 더페이지(The Page).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00


분에 넘치는 브런치를 먹었다.

내 주제에 브런치라니 +_+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어마어마한 차를 얻어타고 (-_-;;;;;)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00


신도림으로 넘어가 카페에서 열일.

주말에 일하는 거 참 안좋아하는데, 요샌 스케쥴이 어쩔수가 없네;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3200


기다리고 기다리던 '분노의 질주 8'을 봤다.

2001년의 첫번째 시리즈부터 나름 광팬을 자처하며 이 영화와 함께 자라왔는데,

그래서인지 7편을 끝으로 (정확히는 7편을 찍던 도중에) 하늘나라로 떠나간 폴 워커때문에

7편이 끝났을 땐 극장에서 엉엉 운 기억도 있다. 진짜 그만큼 정이 많이 들었던 영화라;;;

아무튼 그래서 8편 제작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땐, 솔직히 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막상 개봉한 영화를 보니 또 마음이 막 울컥;;; 결국 엔딩씬에서 눈물을 찔끔 또 흘려버렸네 ㅠㅠ

아 - 브라이언 ㅠㅠ

분노의 질주 진짜 최고다!!!



=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신도림의 라도맨션.

비밀의 추천으로 가게 된 곳이다.

번화한 곳과는 좀 떨어진 골목 안에 있어서 내가 봤을 땐 여기는 진짜 맘 먹고 찾아가는 손님 말곤 우연히 가는 손님은 없을 듯.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800


좀 재미있는 것은 고기집인데도 불구하고 고기에 대한 얘기보다 맥주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하는 곳이라는 거.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메뉴가 어차피 칼삼겹밖에 없는 곳이라 일단 2인분을 주문하니 기본 찬이 이렇게 나왔다.

저 위에 보이는 단호박찜과 무말랭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것들임.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800


주문한 고기가 나왔다.

칼삼겹이라고 해서 고기를 제대로 좀 보고 싶었는데, 스태프가 오자마자 바로 불판 위에 고기를 올려버려서 제대로 된 칼집은 못 봤음.

암튼 고기는 가게에서 일하는 스태프가 직접 잘라주고 뒤집어가며 구워주고 하기 때문에 내가 구울 필요는 없었다.

그건 아주 맘에 들었네.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800


빨리 익어랑.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800


금방 익는군.

굿.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나는 첫 맥주로 허그미(Hug Me)를 시켰다.

가볍고 산뜻해서 삼겹살이랑 먹기에 딱 좋았음.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이건 기본 소스인데, 앞서 얘기한 기본찬이 결국 다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것들이라

굳이 이 소스를 쓸 필요가 없긴 하다. 워낙 기본찬이 다 개성 있어서.

그래도 일단 기본 소스에 한번 찍어먹어 보고는,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갈치젓갈을 얹어서도 먹어보고,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고추냉이를 얹어서도 먹어보고,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양념 고추장을 얹어서도 먹어보고,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소금을 올려 먹어보기도 하고,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백김치와 먹어보기도 하고,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갓짱아찌랑 같이 먹어보기도 했다.

진짜 기본찬이 너무 훌륭해서, 이렇게 하나씩 바꿔가며 먹어보기만 해도 칼삼겹 1인분이 싹 사라짐 ㅠㅠ

(개인적으로는 백김치+기본파소스+칼삼겹 조합이 제일 좋았고, 그 다음으로는 고추냉이, 갈치젓갈, 양념고추장 순 ㅎ)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암튼 그래서 고기 추가.

아 다시 보니 정말 영롱하구나.

맘에 쏙 든다.

삼겹살 먹고 이렇게 기분 좋긴 또 오랜만.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그래서 고기 야무지게 먹고는 된장술밥이라는 메뉴가 있길래 또 주문해 봤다.

뭐 충분히 예상 가능한 비주얼로 나와서 이건 그닥 놀랍진 않았는데,

대박!까지는 아니지만 양도 적당하고 맛도 좋아서 술안주를 찾는 사람에겐 권장할만 한 정도였던 것 같다.

내가 오히려 아쉬웠던 건, 여기 메뉴가 너무 칼삼겹이랑 된장밖에 없었어서 오래 있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하는 정도.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그래도 굿.

칼삼겹이 너무 훌륭해서, 나는 또 갈거냐 물으면 또 가겠다 할 수 있음 ㅇㅇ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800


2차가 절실했는데 어디 다른 식당이나 주점에 갈까 하다가

(미세먼지는 있겠지만) 밤 공기가 너무 좋아서,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800


그대로 신도림 역 광장에 눌러 앉아버렸다는 후문.

밤 바람이 약간 차긴 했지만, 그래도 진짜 너무 좋았음 ㅎ

자주 애용해야지 크크.



=



Canon EOS 6D | 1/80sec | F/4.0 | 97.0mm | ISO-500


미스터포터(Mr.Porter) 박스는 언제 봐도 참 기분이 좋다.

모든 제품을 이렇게 포장하는 것도 엄청 번거로운 일일텐데.


Canon EOS 6D | 1/80sec | F/4.0 | 58.0mm | ISO-500


서비스 때문에라도 계속 이용하고 싶은 곳.

굿.


Canon EOS 6D | 1/80sec | F/4.0 | 105.0mm | ISO-500


이번엔 여름을 맞아 스투시(Stussy)의 하와이안 셔츠를 구입했다.

이래뵈도 미스터포터 익스클루시브임 +_+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다규 -

※ 저기 박스 귀퉁이에 끼 부린 것 좀 보소 ㅎ


Canon EOS 6D | 1/60sec | F/4.0 | 45.0mm | ISO-500


올 여름은 이렇게 시작해 볼 예정.

천상의 조합이군 ㅇㅇ



=




예전엔 신도림 가는 일이 1년에 1-2번 있을까말까 했는데

지금은 이틀전에 온 신도림을 이틀만에 또 오고 막 그르네.

아무튼 비가 그친지 얼마 안됐을 때라 기분 내려고 김치찌개를 먹기로 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이 백채 김치찌개.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상가 건물 안에 있는 곳이라 존재를 모르는 외부인은 아예 찾아가기도 어려운 곳인데 (심지어 가게 규모도 작은데)

이미 테이블이 꽉 들어차 있어서 나도 겨우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제야 저 위에 보이는 이 가게의 슬로건.

"고기를 아끼면 우리는 망한다!"

맘에드네 아주!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400


메뉴도 김치찌개랑 계란말이 밖에 없는 곳이라 (그 외 메뉴판에 적힌건 모두 추가 사리일 뿐)

이 곳이 얼마나 김치찌개와 계란말이에 자부심이 있는 건지 사뭇 기대가 됐는데

한쪽 벽에 걸어 놓은 액자 속에 적힌 글을 읽어보니 정말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는 모양새였다.

※ 백채는 김치찌개의 기본 재료인 배추의 한자어라고.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400


주문한 김치찌개가 나왔다.

내가 놀란 것은 3가지였는데,

첫째는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난 양은냄비의 비주얼이었고

둘째는 김치찌개의 가공할만한 비주얼이었으며

셋째는, 이 곳은 기본찬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셋째가 제일 놀라웠음 ㅇㅇ)



헌데 그 부분에 대한 놀라움은 김치찌개 안에 숨어있던 돼지고기 덩어리가 모습을 드러낸 순간 이미 머릿속에서 지워져버렸다.

와 진짜 무슨 고기가 이렇게 커 ㄷㄷㄷㄷ

고기를 아끼면 망한다더니 진짜 고기를 어마어마하게 넣어주셨더라!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400


그와 동시에 서브된 계란말이.

계란말이는 뭐, 그냥 계란말이였는데 -

아니 저기 양쪽에 케첩이랑 머스터드 소스로 끼부린 것 좀 봐?

내가 분명히 주방에 풍채 좋은 사내 남자들만 있는 걸 봤는데?

스태프 중에 여자는 없었는데?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400


아무튼 여기 아주 심상치 않았다.

비주얼만큼 맛도 기가 막혔고 맛이 대단한만큼 양도 어마어마했다.

심지어 고기는 두덩어리 들어있는 줄 알고 그걸 다 잘라냈는데 나중에 저 아래 숨어있는 한덩어리를 더 찾아내서 깜짝 놀랐;;;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400


아무튼 야무지게 밥이랑 김가루랑(!!!) 김치찌개랑 슥슥 비벼먹으니

비 온 날엔 역시 이게 정답이구나 싶었음 ㅠㅠ

간만에 제대로 힙합 포식!

백채 김치찌개 굿!


NEX-5T | 1/60sec | F/3.2 | 16.0mm | ISO-3200


아 근데 ㅋㅋ 김치찌개 배터지게 먹고 맥주까지 먹으니 배가 찢어지는 느낌 앁 ㅋㅋㅋㅋ

소화제 어딨니 - 소화제 내 목소리 들리니 -



=



Canon EOS 6D | 1/125sec | F/4.0 | 58.0mm | ISO-100


187cm에 90kg에 육박하는 거인이 입어도 커서 좋은 하이드아웃(Hideout.) '모두의바지'.

성수형이 선물해주셨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른 컬러는 직접 구매하기로 결정!

자신이 너무 커서 속상했다 하는 분들은 이거 달려야 함.

내가 크게 입는거면 진심.



=



NEX-5T | 1/13sec | F/2.8 | 16.0mm | ISO-800


육반장.

어차피 프랜차이즈라 지점은 큰 의미 없지만 아무튼 구로디지털단지점.


NEX-5T | 1/20sec | F/3.2 | 16.0mm | ISO-200


하얀 육개장이 있다고 해서 찾아와봤다.


NEX-5T | 1/20sec | F/3.2 | 16.0mm | ISO-200


근데 이게 더 시선강탈 ㅎㄷㄷ

육개장 칼국수 ㅠㅠ 완전 장난 없다 ㅠㅠ


NEX-5T | 1/20sec | F/3.2 | 16.0mm | ISO-200


네녀석이 하얀 육개장이로구나.

먹어보니, 처음에 진짜 육개장 맛이 나는 것 같아서 깜짝 놀랐는데,

이상하게 먹으면 먹을수록 소고기 무국맛이 났....

기분 탓인가....


NEX-5T | 1/30sec | F/3.2 | 16.0mm | ISO-200


이게 진땡인걸로!



=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맥도날드 간판 OG.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800


비밀의 간장새우.

사실 구정 연휴 이후부터 계속 먹고 싶었는데 이제야 먹는다.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800


나 편히 먹으라고 껍질을 가지런히 발라주신 아름다운 마음씨.

살쪄도 행복하다.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800


날치알이라는 것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에 너무 감사해.

그래서 맛있게 격파한 뒤,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



=



SM-G920S | 1/646sec | F/1.9 | 4.3mm | ISO-40


이렇게 맑고 파란 하늘 대체 얼마만에 보는건지.


SM-G920S | 1/60sec | F/1.9 | 4.3mm | ISO-400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가 샘플 세일을 한다길래 성수동 방문.


SM-G920S | 1/20sec | F/1.9 | 4.3mm | ISO-200


저기 이동욱 코트가 보이는구먼.


SM-G920S | 1/40sec | F/1.9 | 4.3mm | ISO-500


나는 다른 걸 겟.

샘플 세일은 역시 비싼 컬렉션 피스를 싸게 살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 좋은 듯.

놓칠 수 없엉 ㅎ


SM-G920S | 1/634sec | F/1.9 | 4.3mm | ISO-40


성수동 갔다가 밥 먹으려고 뚝섬 돼지 갈비 골목에 들렀는데,

여기 오후 5시도 안됐는데 이미 막 여기저기 줄이;;;;;

엄청 힙한 곳이었나보네;;;;;


SM-G920S | 1/704sec | F/1.9 | 4.3mm | ISO-40


우리는 그래서 늘봄 숯불 갈비집으로.

여기가 그나마 바깥에서 단체로 먹을 수 있었기에 ㅎ


SM-G920S | 1/194sec | F/1.9 | 4.3mm | ISO-40


아 분위기 좋구마잉.


SM-G920S | 1/247sec | F/1.9 | 4.3mm | ISO-40


돼지 갈비에 냉면 빠지면 섭함 ㅇㅇ

여기 다음에 또 와봐야겠다!



=



SM-G920S | 1/15sec | F/1.9 | 4.3mm | ISO-200


주말엔 좀 위를 쉬게 해주나 했지만 김치전과 두부김치,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250


양꼬치로 또 다시 레이스를 ㅋㅋㅋ

아, 디티(Dtea)가 필요하다 ㅋㅋㅋ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쎈스씨

NEX-5T | 1/4000sec | F/2.8 | 16.0mm | ISO-100


지난 이틀간 부슬비가 내리다 말다 하거나 하늘이 종일 흐리고 습하거나 그래서 돌아다닐 때 컨디션이 좀 별로였는데

오우! 오늘은 어째 해가 쨍쨍하다!

일단 오늘은 조금 멀리 이동할 계획이어서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섰음!


NEX-5T | 1/4000sec | F/2.8 | 16.0mm | ISO-100


파란하늘 오하이요 +_+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내가 갈 곳은 요코하마.

시부야에서 토요코선을 타면 단 한 번에 환승 없이 슉- 이동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50분 내외가 걸리는 것 같은데 급행 열차를 타면 거의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NEX-5T | 1/3200sec | F/2.8 | 16.0mm | ISO-100


그래서 이렇게 짠! 하고 요코하마에 도착했음 +_+

이틀간 시부야 부근에만 있다가 이렇게 탁 트인 바다 풍경 보니 좋네!

(정확히는 요코하마역에서 내린 건 아니고 미나토미라이역에서 내렸음)


NEX-5T | 1/2500sec | F/2.8 | 16.0mm | ISO-100


여긴 요코하마 코스모월드다.

도심 한복판에 아담하게(?) 들어선 놀이 공원인데,

음 규모를 어느정도라고 말해야 되나. 롯데월드보다는 좀 작고, 월미도 이런 곳에 있는 것보단 좀 크고 그런데.

아무튼 뭐 그런 스케일인데 저기 저 대관람차가 나름 요코하마 명물이라 그냥 이렇게 바라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

맑은 하늘 아래 보니 더 좋네 +_+


NEX-5T | 1/2500sec | F/2.8 | 16.0mm | ISO-100


코스모월드의 대각선 맞은 편에는 컵누들 뮤지엄(Cupnoodles Museum)이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컵라면이자 세계 최초의 컵라면이라고 알려진 닛신 컵누들(Nissin Cupnoodles)의 역사를 한 눈에 보고

또 무엇보다 '직접 나만의 컵라면을 만들 수 있다'는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나는 사실 전자보다 후자에 관심이 있어서 그 때문에 이 곳을 찾았다.


NEX-5T | 1/2500sec | F/2.8 | 16.0mm | ISO-100


왠지 오후에 오면 줄을 엄청 서야 할 것 같은 불안감 때문에 일부러 오픈 시간에 맞춰서 온 건데

다행히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아주 좋았다!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100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컵누들 스태츄 +_+

생각보다 건물 내부 인테리어를 아주 미니멀하고 모던하게 해놔서 놀랐음.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줄이 없으니 행복하다.

졸린 눈 비비며 아침 일찍 나온 보람을 느끼네 ㅋ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이 박물관의 입장료는 500엔. 부담 없는 가격이라 쿨하게 입장하기로.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00


마음 같아선 곧장 오리지널 컵라면을 만들러 3층으로 올라가고 싶었으나

그래도 기왕 온 거 박물관도 한바퀴 돌아보자- 하고 2층에서 일단 멈췄다.

(원하면 바로 3층으로 올라가도 된다)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00


여기는 일본 그리고 닛신에서 만든 인스턴트 라면의 역사를 정리해 둔 아카이브 월이다.

이 곳의 연대표를 기준으로 보면 최초의 라면은 1958년에 만들어졌고

우리가 잘 아는 그 닛신 컵누들은 1971년에 최초로 탄생했다고 한다.

컵누들이 알고보니 나보다도 엄청 형님이었네 ㅎㅎ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00


아카이브 월을 시간 순으로 쭉 보면서 움직이면 어느샌가 벽면을 가득 채운 각양각색의 세계 라면들에 압도 당하게 되는데,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00


그 중엔 반가운 농심의 신라면도 있다는 사실 +_+

괜히 반갑데 ㅋ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00


계속해서 박물관 내부를 돌아보기로 했다.

저기 서 있는 할아버지가 닛신 식품의 창시자, 안도 모모후쿠 되시겠다.

컵라면이라는 것을 세상에 있게 한 참 고마운 분을 내가 여기서 뵙게 될 줄이야 +_+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네버 기법!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여기가 닛신식품의 대표 메뉴인 '치킨라멘'이 처음으로 만들어진 곳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이란다.

일본답게 내부까지 생생하게 재현을 해놨던데 그건 걍 눈으로만 봤음 ㅋ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컵라면치고 작품이 상당히 럭셔리하다)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박물관은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돌아보는 데 얼마 걸리지 않더라.

그래서 나는 본격적인 미션 수행(?)을 위해 3층으로!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여기가 바로 그 '나만의 라면을 만들 수 있다'는 3층이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바로 여기부터 딱 보게 되는데,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일단 여기도 다시 입장권을 받아야 들어갈 수 있다.

1층에서 끊은 건 그냥 박물관 입장 티켓이고, 3층에 올라오면 다시 입장권을 발부 받아야 한다.

나는 아침 일찍 간거라 아무런 대기 줄 없이 곧장 표 받고 들어갈 수 있었는데 아마 여기도 오후에는 줄이 엄청 늘어지는 듯.

보니까 입장 가능한 시간이 실시간으로 안내가 되는 것 같더라고?

(그러니까 재수 없으면 1시간 넘게 기다리는 일이 발생할 수도!)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00


여기는 치킨라멘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곳이다. 사전 예약을 반드시 해야 하는 곳인 것 같아 보였는데 나름 부러웠으나

결국 나는 일본 말을 알아듣지 못하므로 저기 앉아 있어봤자 어리버리타고 그랬을 듯 ㅋ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00


아무튼 컵라면 만들기에 도전해 봤다 +_+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00


가장 먼저는 자판기에서 용기를 뽑아야 한다.

3층 입구에서 받은 입장권은 그냥 순번에 대한 입장권이고

이 자판기에서 실제로 대금 결제를 해야 한다.

용기 하나를 뽑는데 드는 비용은 300엔.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커스텀메이드라는 걸 감안해 본다면 충분히 리즈너블한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자신 있으면 여러개 뽑아서 만들어도 된다!)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00


자판기에서 용기를 뽑았으면 그 다음엔 손을 소독하고,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00


직원의 안내에 따라 테이블의 빈자리에 가서 앉아 본격적으로 '나만의 컵라면 용기'를 만들게 된다.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00


샘플이 이렇게 있던데, 샘플을 기가막히게 만들어놨네 ㅎㅎ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00


나는 뭘 그릴까 하다가, 갑자기 데미안 허스트 생각이 나서 그냥 컬러 도트 패턴을 얹었다.

처음엔 내가 좋아하는 햄버거나 감자튀김을 그릴까 하다가, 그냥 이게 더 깔끔할 것 같아서 ㅋㅋ

중간에 'N'자 있는 부분에서 실수를 좀 했지만, 그냥 난 이걸로 만족하기로 함 +_+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00


그림을 다 그렸으면 이제 라면 용기 안에 실제 라면을 넣으러 갈 차례.

(여기도 오후엔 아마 줄이 길게 늘어지는 모양)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00


여기부터 공정이 좀 재미있다.

그냥 직원들이 알아서 포장해주고 그러는게 아니라 체험자가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한 것.

일단 제일 먼저는 저기 레일에 올려져 나오는 라면 - 튀겨지고 건조된 상태의 라면 - 을 용기에 넣어야 하는데,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00


오 이거 좀 깜짝 놀랐다. 나는 당연히 용기를 바닥에 세워두고 그 안에 면을 집어 넣는 건 줄 알았는데,

오히려 거꾸로 바닥에 놓여진 라면 위에 용기를 거꾸로 세워 덮고 그 용기를 싹 뒤집으면서 도로 세우는 방식이더라고?

정확한 이유는 내가 일본 말을 하지 못해 알아 듣지 못했는데 나중에 따로 검색해보니 모든 용기에 라면을 부서지지 않게

또 균일한 모양으로 담아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ㅎㄷㄷ

이런 것까지 안도 모모후쿠 할아버지가 모두 개발했다는데 진짜 안도 모모후쿠 할아버지 사랑합니다 +_+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00


다음으로는 분말 스프와 건더기 스프를 고를 수 있게 했는데

글씨가 전부 일본 말이라 나는 대충 모양 보고 짐작으로 골라 넣어봤다 ㅎ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00


그래서 탄생한 나만의 컵라면 +_+

분말 스프는 카레를 선택했고 그 다음엔 계란, 치즈, 마늘 그리고 치킨카레 캐릭터가 그려진 어묵?이라고 해야 되나.

암튼 머 그렇게 골라 넣었다 ㅎ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00


면과 스프를 모두 넣으면 이제 포장을 해주는데,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00


저 투명 비닐은 대체 왜 씌워주는건가 했더니,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00


이 기계를 통과하자,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00


헐 ㅋ 진공 포장이었음 ㅋㅋㅋㅋ

이렇게 완ㅋ성ㅋ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00


짠.

나만의 컵라면이 드디어 만들어졌다!

그림 그린 시간까지 다 합치면 이거 하나 완성하는데 25분밖에 안 걸린 셈! 완전 짱짱!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00


진공 포장 되니 더 진짜 같다 ㅠ

PS - 저기 아래에 잘 보면 날짜가 쓰여있는데 (내가 쓴 거다) 이곳의 권장 사항이,

이 컵라면은 만든 날짜로부터 한 달 안에 먹어야 한다고 ㅎ 유통기한이 그런 거라는데

하지만 난 먹을 마음이 없으므로 그냥 간직하겠다 ㅋ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00


관광객 티 내려고 목걸이 포장까지 해 봤음 (이 포장은 선택 사항으로 셀프로 진행하게 된다.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음 말고 ㅎ)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3층을 떠나 4층으로 올라와보면 세계 각국의 라면을 맛 볼 수 있는 레스토랑? 같은 곳이 나오는데

저기 한국 라면도 보이데 ㅎ

하지만 난 갈 길이 멀기에 먹지 않았다.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00


그 옆엔 아이들 놀 수 있는 실내 테마 파크? 같은 곳도 있었는데

역시나 나는 스킵.


NEX-5T | 1/2000sec | F/2.8 | 16.0mm | ISO-100


4층에 마련된 야외 테라스에 잠깐 나가 시원한 바닷 바람 좀 쐬고,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난 다시 1층으로.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100


박물관을 떠나기 전에 기념품을 몇 개 사가기로 했다.

뭘 파는지도 몰랐지만 일단 그냥 들어가 보기로 했음 ㅋ

(저기 유리 진열장 안에 있는 독특한 형태의 닛신 컵누들은 사토우 카시와의 작품이라고. 예약 주문만 가능하단다)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기념품샵에선 이것 저것 먹을 거리와 문구, 완구 용품들을 팔고 있었다.

이건 컵누들 용기 모양의 빵인데, 호두 없는 호두과자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이건 처음에 라면땅인가 하고 오오! 했는데, 가만 보니 그걸 과자처럼 만든거 같은?

병아리 모양의 쿠키 사진이 있는거 보니 아마도 그렇겠지?

그래서 걍 이건 스킵.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100


이건 냄비 ㅋㅋ 귀엽다 뚜껑 ㅋㅋ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00


무슨 컵라면이 이렇게 예쁘냐...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00


이건 리필용 +_+

저기 초록색으로 포장된게 리필용 용기고 나머지는 진공 포장된 리필용 라면 ㅋ

저렇게 아예 종류별로 구성된 선물 셋트로도 팔고 원하는 맛만 골라서 구입할 수도 있고 그러네 +_+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00


이건 뭔가 했더닠ㅋㅋㅋㅋ

컵라면 모양 캔들ㅋㅋㅋㅋ

쓸데없이 고퀄ㅋㅋㅋㅋㅋ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00


나무 젓가락은 왜 파냨ㅋㅋㅋㅋ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00


결국 이것저것 사들고 나옴 +_+

재밌네 여기 ㅋㅋㅋㅋ


NEX-5T | 1/1600sec | F/2.8 | 16.0mm | ISO-100


컵누들 뮤지엄 뒷쪽으로 나오니 맞은편에 마린앤웍스(Marine & Walks)가 있길래 가볼까 했는데

내가 굳이 여기까지 와서 쇼핑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100


택시를 탔음.


NEX-5T | 1/1600sec | F/2.8 | 16.0mm | ISO-100


그리고 도착한 곳이 바로 여기, 문아이즈(Mooneyes).

내가 요코하마까지 오게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가 된 곳이다 +_+

전부터 문아이즈에 대해 알고도 있었고 궁금하기도 했는데

어쩌다보니 요코하마까지 올 일이 딱히 없었어서 매번 침만 삼키다가 이번에 맘 먹고 오게 된 것 ㅎ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아 근데 진짜, 여긴 이미 외관부터 끝장나는구나....

일본에 있다가 갑자기 저기 어디 적도의 섬나라로 놀러 간 기분....

너무 멋져 ㅠㅠ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00


문아이즈가 운영하는 샵은 문아이즈 에어리어 1(Mooneyes Area 1)이다.

1,2층으로 이루어져있고 1층에선 패션 용품과 기타 잡화를,

2층에선 자동차와 바이크에 관련된 튜닝 용품들을 판매한다.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00


1층에서는 문아이즈의 PB상품과 기성 브랜드에서 나오는 잡동사니들을 모아놓고 판매하는데,

그래도 기왕 문아이즈에 온거, 기성 브랜드 제품보다는 문아이즈 PB에 집중을 해야겠지?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00


걍 고무공인데, 모아두니 귀엽다 ㅋ 눈 봐 ㅋ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00


샵의 성격이 딱 보이는 공간 ㅎ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00


할로윈 데이를 준비하는 자세.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00


살까 말까 했던 타월.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400


디키즈 x 문아이즈 앁.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저 아래 있는거 도어 매트인데 완전 귀염...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400


애들것도 있다 ㅋ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각종 떼기들.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요란한 티셔츠들.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1층 안쪽엔 바이크 용품 일부가 진열 되어 있었는데

그보다도 저기 세워져있는 바이크들이 ㅎㄷㄷ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뭐가 엄청 많음.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2층으로 올라가봤다.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1층보단 규모가 훨씬 크더라 ㄷㄷㄷ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여긴 자동차 튜닝 용품이 많았는데,

여기 잘 보면 쇠사들로 된 핸들이 있....

(왼쪽 아래쯤...)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와 여기도 바이크가 서 있네 ㅎㄷㄷ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오른쪽에 자전거 어쩔거야 ㅠㅠ

귀엽다 ㅠㅠ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내가 오너 드라이버였다면, 여기서 아마 넋놓고 서 있었을 듯....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한참을 둘러보다가 겨우 정신 차리고 1층으로 빠져 나왔다 ㅎㅎ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문아이즈 에어리어 1의 내부 한켠에는 문카페(Moon Cafe)로 이어지는 문이 있다.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여기가 문카페다. 바깥에 별도의 출입문이 있긴 한데 사람들이 거의 문아이즈 에어리어 1쪽 출입구를 통해 들어오는 듯.

내가 좀 일찍 온 건지 내가 들어왔을 땐 손님이 나 밖에 없어서 좋았다 ㅋ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뭘 먹을까 하고 메뉴판을 펼쳤는데 오왘ㅋㅋㅋㅋㅋ

메뉴판 완전 내 스타일이넼ㅋㅋㅋㅋㅋ

뭘 먹을까 하고 거의 5분 넘게 저 페이지를 들여다 본 거 같은데,

결국 왼쪽 아래에 있는 커스텀 빌드 버거를 주문했음 ㅋㅋ

사이즈도 고를 수 있고 토핑도 전부 고를 수 있는 +_+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음식이 나오는 동안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화장실 간지 보소 ㅋㅋㅋㅋ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내 사랑 나마비루 +_+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주문한 버거가 나왔다 >_<

이것저것 다 추가했더니 비주얼 완전 깡패네 ㅋㅋㅋ

행복하닼ㅋㅋㅋㅋㅋㅋ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서니사이드업 된 계란 후라이 어쩔 ㅠㅠ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단연코 세상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400


(문카페 정문은 건물 옆쪽에 있음)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속을 든든히 채우고 이제 떠날 시간.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 이 앞에서 또 한참을 서서 자동차들을 구경했다.

아 진짜 사진으로 봐도 예술이네 ㅠㅠ


NEX-5T | 1/1000sec | F/2.8 | 16.0mm | ISO-100


언제 또 올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때까지 무사히 있기를.

안녕 문아이즈 +_+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여기는 모토마치 주카가이 역 앞이다.

문아이즈에서는 택시를 타고 돌아 나온 곳이자

컵누들 뮤지엄과 문아이즈의 중간 즈음에 위치한 곳으로

모토마치 주카가이 역이 시부야에서 내려오는 토요코선의 종점이라 나는 여기서 다시 덴샤를 타고자 한 것이다.


NEX-5T | 1/1250sec | F/2.8 | 16.0mm | ISO-100


그 역 바로 옆에는 요코하마 마린타워라는 전망대가 서 있다.

기왕 이쪽 온 김에 타워 앞까지 가봤음.

원래는 등대였는데 지금은 관광객을 위한 전망대로 쓰이고 있다고 ㅎ

(올라갔다 오기엔 시간이 좀 안맞을 것 같아서 패스)


NEX-5T | 1/1250sec | F/2.8 | 16.0mm | ISO-100


요코하마 마린타워 앞에는 야마시타 공원이라고 바닷가와 바로 붙어있는 공원이 하나 있었는데,


NEX-5T | 1/1250sec | F/2.8 | 16.0mm | ISO-100


여기도 기왕 온 김에 잠깐 산책 한바퀴 해봤다.

바닷바람이 불어 걸을만 하긴 했는데 역시나 그늘이 없으니 걷기엔 좀 힘들데;;;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그래서 곧장 하라주쿠로 올라왔음 ㅋ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시부야에서 내린 뒤 컵누들 뮤지엄에서 이것 저것 샀던 것들이 무거워 숙소로 돌아가 다 던져버리고 돌아나와 하라주쿠로 이동한 것.

나도 참 피곤하게 사는 듯 ㅋㅋㅋㅋ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100


스투시(Stussy) 바이브.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00


유나이티드 애로우즈 앤 선즈(United Arrows & Sons) 체크 하고,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00


잼 홈 메이드(Jam Home Made) 스토어에도 가봤다.

여긴 매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고 까먹고 그러다가 이번에 처음 가보게 됐음.

간판이 잘 안보이는 곳에 숨어있어서 애를 좀 먹었네 ㅎㅎ

근데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잘 써먹고 있는 것 같더라.

탐나는 주얼리가 하나 있었는데 그건 예약 주문 해야 한다길래 걍 돌아 나왔음 ㅋ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00


여기는 도쿄23(Tokyo23)이라고, 조던 어카운트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조던 전문점이다.

아마도 전에 보지 못했던 것으로 보아 새로 오픈한 샵인 듯.

(하입비스트에서도 따로 소개가 된 적이 있는 걸 보면 조던 브랜드가 직접 케어하는 곳인가보다)


NEX-5T | 1/640sec | F/2.8 | 16.0mm | ISO-100


지인의 부탁으로 긴자로 이동해봤다.

아 진짜 생각없이 즉흥적으로 움직이다 보니 동선이 너무 엉망이네;;;

요코하마에서 긴자라니;;;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00


더파킹긴자는 과감히 스킵하고 나는 곧바로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으로.

맨 위로 올라가 나이키랩부터 꼼데가르송까지 쭉 훑고 내려왔는데,

도버 긴자점에 들어갔다가 빈 손으로 나와본 건 이번이 처음인 듯?

진짜 그냥 쭉 내려왔네 ㅎㅎ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00


그래서 기념으로 음료수 투어를 계속 이어간 뒤,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00


나는 다시 아오야마로.

아 진짜 동선 끔찍하다 ㅋㅋㅋㅋ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돌아보고 긴자 갈 걸 ㅋㅋㅋㅋ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00


여기도 원래 지인의 부탁으로 대리 구매할 제품을 찾으러 들어갔던 건데,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00


나는 왜 내 것만 사들고 나오게 된 것일까 -_-;;;;

아 저 위에 사진에 있는 스태프가 진짜....

내가 사실 작년에 여기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 아오야마점에 갔을 때도 저 분이 너무 나이스하게 응대 해주셔서

그에 홀려서 가디건을 하나 사들고 나왔었는데, 이번에도 저 분한테 홀려서 결국 옷을 2벌이나 사버렸다;;;;

한국에선 진짜 살면서 단 한 번도 스태프의 옷차림이나 말이나 행동에 홀려 본 적이 없었는데 (그렇게 친절한 직원도 못 봄)

여기는 정말 올 때마다 참.... 특히 저 분은 내가 정말 인정하는 멋진 분인 것 같다.

성격도 너무 나이스하고 행동도 되게 품위 있고 여유롭고..

결국 내 지갑을 털어가신 멋진 분 ㅠㅠ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600


결국 다리가 너무 아파서 나는 또 택시를....

아 자꾸 도쿄에서 택시타버릇 하면 안되는데....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600


숙소에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시부야 밤거리 투어를 시전하기로 했다.

어느덧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가까워졌으니까 ㅠㅠ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600


슈프림(Supreme)은 역시나 볼 것이 없었고,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600


만다라케(Mandarake)도 이번엔 그닥...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600


와 근데 이거 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 돌아가는 길에 급 눈 호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린다 이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600


넌 또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1600


귀국을 하루 앞두고 먹게 될 마지막 저녁 식사를 뭘로 할까 하다가,

모토무라 규카츠까지 가봤는데 줄이 너무 길어 다시 되돌아 이치란으로 가봤는데 거기도 너무 줄이 길어;;;;

결국 라멘 시부히데로....

(난 대체 언제쯤 모토무라 규카츠를 먹어볼까....)


NEX-5T | 1/1000sec | F/2.8 | 16.0mm | ISO-1600


여기 오면 매번 다른 걸 먹어봐야지 - 하고 메뉴판을 보다가도 결국 매운 돈코츠 라멘을 고르게 되는데

이번에도 결국...

(멘타이 고항도 빼놓을 수 없어서 나마비루랑 같이 주문함 ㅇㅇ)


NEX-5T | 1/1000sec | F/2.8 | 16.0mm | ISO-1600


아무튼 반갑구나.

마지막 밤의 식사로는 괜찮은 선택이었어 ㅎ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1600


근데 라멘 열심히 먹고 있는데 바깥이 소란스럽길래 뭔 일 났나 했더니만,

오오 - 마츠리가!!!

도쿄 놀러 다니기 시작한 이래로 마츠리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는데!!!

대박!!!!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600


근데 라멘 다 먹고 나와서 숙소쪽으로 걸어가는데

골목마다 계속 마츠리!!!

뭔가 추석에 도쿄에 온 상황이라 여기는 평일이어서 나한텐 별다른 명절 같은 기분이 없었는데

마츠리 덕분에 재밌는 구경 실컷 했다 ㅋ

괜히 들떴음 ㅋㅋㅋ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600


아무튼 또 그렇게 편의점으로 직행한 나는 야식을 사들고 와서 자기 전에 쳐묵쳐묵 했다는 마무리.

내가 그럼 그렇지 ㅋㅋㅋㅋ



그래서 깔끔하게 이거 다 먹고 기절 ㅋ



추석에 도쿄 #1 | http://mrsense.tistory.com/3347

추석에 도쿄 #2 | http://mrsense.tistory.com/3348

추석에 도쿄 #3 | http://mrsense.tistory.com/3349

추석에 도쿄 #4 | http://mrsense.tistory.com/3350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쎈스씨


※ 출장의 업무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기록하지 않았음.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어느덧 셋째날. 시간은 참 빠르게도 흘러가는구나.

일단 아침부터 냠냠해야겠어서 전날 밤 편의점에서 사온 삼각김밥과, 또! 사온 계란말이 흡입 ㅋ

패밀리마트 계란말이는 언제 먹어도 옳다!!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물론 삼각김밥도 옳지 ㅠ

저기 노른자 반숙으로 살아숨쉬는것 좀 봐 ㅠ

진리다 진리 +_+


NEX-5T | 1/1250sec | F/2.8 | 16.0mm | ISO-400


셋째날의 일정 시작!


NEX-5T | 1/1600sec | F/2.8 | 16.0mm | ISO-100


가장 먼저는 다이칸야마를 찾았다.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00


다이칸야마는 사실 의류 매장이 많은 곳은 아니지만,

이곳에 있는 거의 모든 매장이 소울 충만한 곳이라 시장 조사할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스타일 다이칸야마(Style代官山)는 그 자체로는 사실 엄청난 메리트가 있다고 보긴 어려우나

다이칸야마에서는 보기 드문 스트리트 패션 편집샵이기 때문에 한번 봐주는 것이 좋다.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사일라스(Silas)의 단독 매장도 이 안쪽에 숨어있음.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00


쉐 루이(Chez Lui)는 다이칸야마의 명물 야자수 바로 맞은편에 있는 빵집이다.

그냥 지나치려다가 여기 빵이 그렇게 맛있다기에 잠시 발걸음을 멈춰봤음.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00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NEX-5T | 1/2000sec | F/2.8 | 16.0mm | ISO-100


빵처럼 보이지만 순도 100% 고구마에 가깝다 해도 믿을 것 같았던 어마어마한 빵을 맛보았다는 후문.


NEX-5T | 1/1600sec | F/2.8 | 16.0mm | ISO-100


다이칸야마 어드레스(Daikanyama Address) 오랜만이네.


NEX-5T | 1/1250sec | F/2.8 | 16.0mm | ISO-100


이 분들은 아직도 고구마빵 흡입 중 ㅋㅋㅋ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100


빨리 드세요오 ~


NEX-5T | 1/1250sec | F/2.8 | 16.0mm | ISO-100


블루블루해.


NEX-5T | 1/2000sec | F/2.8 | 16.0mm | ISO-100


다이칸야마 투어는 언제나 그렇듯 봉주르 레코드(Bonjour Records)로부터.

여긴 음반도 음반이고 카페도 카페지만 입구쪽 패션 아이템 섹션을 보는 맛이 늘 재미있다.

이번에는 어떤 아티스트랑 컬래버레이션을 했는지 그와 관련된 MD 상품들을 소박하게 모아놨던데,

하마터면 또 지갑을 열뻔 ^-^;


NEX-5T | 1/1000sec | F/2.8 | 16.0mm | ISO-100


하이스탠다드(High!Standard)는 아웃도어의 비중이 좀 더 강한 캐주얼 패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한 샵이다.

캠핑 감성을 데일리 패션으로 이어가고 싶은 소비자라면 체크해볼만한 곳이다.


NEX-5T | 1/1000sec | F/2.8 | 16.0mm | ISO-100


아침 소경이 이렇게나 아름다운 곳.

다이칸야마.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00


고개를 그쪽으로 돌린 김에 곧장 발걸음을 이쪽으로 옮겼다.

이곳의 이름은 오쿠라(Okura)다.

인디고, 데님, 진즈와 관련된 일본의 유서깊은 브랜드들을 한자리에 모아둔, 내부 느낌이 완전 쩌는 샵인데

일본색이 굉장히 짙은 소품들이 곳곳에 있다는 거 하나만 빼면

적어도 내가 돌아본 패션 스토어 중엔 가장 아이덴티티를 완벽하게 인테리어로 보여주는 곳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진짜 멋진 곳이다.

(그냥 작은 인디고 데님 박물관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곳임 +_+)

심지어 직원도 엄청 나이스함 ㅋ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100


다음으론 마가렛호웰(MHL)에 갔다가,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스투시(Stussy) 다이칸야마 챕터 찍고,


NEX-5T | 1/640sec | F/2.8 | 16.0mm | ISO-100


곧바로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 매장까지 싹 돌아봤다.

오후 미팅 때문에 시간이 조금 촉박했어서 여유롭게 볼 순 없었음;;;

암튼 메종 키츠네 다이칸야마 챕터를 보고 있노라면 늘 드는 생각.

한국에선 왜 이런 시도를 아무도 하지 못할까.

왜 그렇게들 서구화 하려고만 하는 것일까.

늘.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비가 올 모양인지 어째 하늘이 좀 흐리다.

갑자기 습도도 확 올라간 느낌이고.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서둘러 발걸음을 옮겨 도착한 이곳은 로그로드(Log Road).

약 200M 정도의 버려진 철길 위에 세운 패션 & 푸드 타운(?)이라고 해야 되나.

아무튼 오픈한지 1년 남짓밖에 되지 않은 굉장히 따끈따끈한 곳이다.


NEX-5T | 1/1250sec | F/2.8 | 16.0mm | ISO-100


기찻길 위에 세워진 덕분에 구조가 상당히 재미있는데,

이렇게 직선으로 된 길을 따라 건물 몇 채가 들어서있고

각각의 건물이 푸드, 여성 패션, 남성 패션 등으로 각기 다른 카테고리를 다루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나 패션에 대해서는 미국의 그 유명한 편집샵 프레드 시갈(Fred Segal)이 직접 입점해있어서 더욱 더 존재감을 분명히 하고 있음.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점심엔 비즈니스 미팅 때문에 롯폰기로 돌아왔다.

시간이 좀 더 있었더라면 다이칸야마를 좀 더 돌아봤을텐데, 아쉽지만 엄연히 일하러 온거니깐 ㅋ

암튼 게야키자카도리를 좀 걷다가,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00


모리타워(Mori Tower) 안에 있는 식당가를 찾았다.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400


일본에 계신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만남.

만나자마자 밥을 먹은거라 대화를 많이 나누지는 못했지만

아무튼 밥은 맛있더라.

일본 온 느낌 팍팍 나서 좋았음.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100


밥 다 먹고 차를 타러 가는 길.

세상에 너 살아있긴 한거니....

인형 아니니....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100


여기 주차장 간지 터지더라. 저기 오른쪽 벽에서 차가 옆으로 지잉- 하고 나오면

여기 안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들어가서 차 타고 나가면 됨;;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200


도쿄타워 안녕?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200


미팅 장소로 이동하는 길에 잠깐 포켓몬고를 켜봤는데 어느덧 포켓몬을 30마리도 넘게 잡았네;

레벨이 좀 높으면 다른 유저랑 배틀이라도 해볼텐데 그 정도는 아니라서 걍 잡는 정도로 만족 ㅋㅋ

(나중에 한국 돌아오는 비행기 타기 전에 확인해보니 거의 40마리 넘게 잡았;;;;)


NEX-5T | 1/8sec | F/2.8 | 16.0mm | ISO-200


비밀의 미팅을 위해 비밀의 사무실로.

(엘레베이터 버튼 맘에 들어 ㅋ)


NEX-5T | 1/4000sec | F/2.8 | 16.0mm | ISO-200


비밀의 사무실이 오다이바 근처쪽이라 레인보우 브릿지도 이렇게 가까이서 보이고,

바닷바람 부니 덥지도 않고 좋더라 ㅋ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200


비밀의 미팅을 마친 우리는 이번엔 덴샤를 타고 신주쿠로 넘어가 보기로 했다.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200


결국 이번 출장에 덴샤를 한번은 타네 ㅋ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200


열심히 신주쿠로.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200


내가 신주쿠역을 이용해 본 게 그래도 음, 한 10번쯤은 될 것 같은데

여전히 신주쿠역 출구는 도통 한 방에 찾기가 어렵더라;

심지어 이번엔 아예 출구 이름 하나가 바뀌어 버려서 그거 찾다가 더 헤맸음;;;;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200


그 망할 출구 이름 바뀐 곳이 하필 우리가 나갔어야 하는 출구라.....

원래 사잔테라스(Southern Terrace) 출구가 있었어야 하는 곳에 뉴우먼(NEWoMan)이라는 쇼핑몰이 들어섰고

그래서 사잔테라스라는 이름의 출구가 사라져 버린건데 내가 그걸 알리가 있어야 말이지 -_-;;;;

아무튼 사잔테라스 출구는 이제부터 신남문 출구로 대체 이용하면 되니 참고하긔.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200


신주쿠 방문의 이유였던 뉴우먼 체크.

도시 여성을 주 타겟으로 하는 쇼핑몰이라길래 기대를 제법 했는데,

사실 무슨 특색이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

둘러본 걸로 만족한다.

아 그래도 백화점 쇼핑 좋아하는 자매님들이라면 가볼만하니 내 사견은 무시하고 한번 들러보기를 ㅎ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쇼핑몰 쭉 돌아보고 나오니 어느덧 밤.

여긴 뉴우먼 앞에 있는 저널 스탠다드(Journal Standard).

여기에는,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저널 스탠다드가 운영하는 JS 버거 카페(J.S. Burger Cafe)가 있는데

이틀 전 시부야에서 잠깐 들렀던 바로 그 카페의 신주쿠점이다.

그때 먹어보고 싶어했으나 그러지 못했던 고스트 버스터즈 프로모션 메뉴를 먹기 위해 들러보기로!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800


기대돼 +_+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800


MD 상품도 따로 디스플레이하고 판매중이었는데, 이건 그닥... ㅋㅋ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800


왜 이름이 버거 '카페'인가 했는데, 버거 외에 케익도 팔고 있더라고? 그래서 카페인듯 ㅎ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아무리봐도 로고 참 잘 만들었다 ㅋ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생각보다 내부가 넓어서 놀랐음.

시부야점보다 훨씬 인테리어 무드가 좋았다.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200


잠시 기다리자 카페 스태프가 주문한 버거를 가져다 줬는데 ㅋㅋㅋㅋㅋ

비주얼보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인상은, 일단 다른 버거들과 달리 스틸 플레이트에 올려져 나온게 좀 인상적이었고 (그 플레이트가 따뜻해서 또 놀람)

감튀가 일반 프렌치 프라이랑 다르게 포테이토 칩처럼 나온 것도 좀 재미있었다.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200


근데 진짜 버거 생긴거 참 ㅋㅋㅋㅋㅋㅋ

진짜 괴물같아 ㅋㅋㅋㅋㅋㅋ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아 그리고 또 한가지, 플레이트 한 켠에 비닐 장갑이 고이 접혀 올려져 있었던게 좀 신기했다.

(다른 버거를 주문한 동료들의 플레이트엔 장갑이 없었음)

아무래도 이걸 먹으려면 뭔가 많이 지저분해지는 모양인가본데 뭐 아무튼 장갑 주니 손에 뭐 묻을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아 좋았음 ㅋ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200


GB 버거는 매운맛의 강도를 조절해 주문할 수 있었고 나는 2단계로 주문했었다.

(1~3단계로 조절이 가능했음)

맛은 음. 일단 2단계의 맵기가 적당히 칼칼한 느낌을 줘서 느끼하거나 그런건 아예 없었고,

그 외에 패티나 토마토, 치즈 같은 토핑들도 소스와 잘 어우러지는 느낌 +_+

크기가 좀 작긴 했지만 아주 재미있게 먹었다!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200


어느새 버거와 감튀를 싹 해치우고 끼고 있던 장갑을 플레이트 위에 벗어 던졌는데,

이렇게 놓고 보니 굳이 다른 버거들과 달리 스틸 플레이트에 올려져 나온 것도 나름 이유가 있는 모양?

뭔가 진짜 잡은 유령을 연구(?)한 기분이 들었는데 그게 꽤 재미있었다 ㅋ

굿굿.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마이크 상태가 좀 안좋았던거 빼면 분위기 좋았던 버스킹 보다가,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사봉(Sabon) 들어가서 신기한 체험 잠깐 해보고,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800


딘앤델루카(Dean & Deluka)가서 간식 먹고,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600


숙소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모리타워(Mori Tower)에 다시 들렀다.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600


나름 오랜만에 도쿄 온데다 숙소가 무려 롯폰기였으니 모리 타워 도쿄 시티 뷰(Mori Tower Tokyo City View)를 안 볼 순 없었기에!

아쉽게도 옥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스카이데크는 바람이 많이 분다고 문을 닫았지만 그래도 시티뷰 전망대는 입장할 수 있었음.

(현대카드는 입장이 공짜라는 팁!)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600


52층 고고.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1600


하아 -

언제봐도 황홀한 도쿄 야경이여 -

3년만에 다시 보는 그림이라 너무 좋았어 ㅠ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600


근데 또 한가지 놀라웠던 것!

7월부터 9월까지 모리타워에서는 '지브리 대 박람회' 전시가 열리는데

그 전시 중 일부를 전망대 통로에서도 볼 수 있게 했더라 +_+

와 완전 나이스인데!!!

(나중에 알고보니 전망대에서 지브리 전시 일부를 볼 수 있게 했다기보다, 지브리 전시 티켓으로 전망대까지 볼 수 있게 한게 맞...ㅋㅋ)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600


암튼 이렇게라도 보는게 어디냐 우왕 ㅋㅋ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1600


아 ㅠㅠ 너무 멋지잖아 진짜 ㅠㅠ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600


(이 비행선은 무려 실제로 움직임!!!!)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1600


아 - 그저 야경 생각만 하고 올라온건데, 완전 득템이다 정말 ㅠ

(심지어 현대카드로 무료 입장했으니 ㅠㅠ)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600


힐링 제대로!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600


짧고 굵게 전망대 투어 빡! 마치고 지상으로 내려오니 오잉?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600


이번엔 도라에몽(Doraemon)이 날 반기네 ㅋㅋ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안녕 얘들앙 ♡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출장 일정의 마지막 밤.

동료들과의 티타임을 위해 스타벅스쪽으로 걷다가

아사히TV 건물 1층 한켠에서 방송 촬영하는 것도 구경하고,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츠타야에서 롯폰기의 잠들지 않는 밤을 확인.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일행들은 이것 저것 책 구경에 여념없고,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나는 이제야 휴식.

좋다 그저.

이 밤도, 동료들도.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400


한국과 달리 아직도 '책'이 갖는 파워가 대단하다는 일본.

부럽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600


츠타야 노천 테이블에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 맥주 한잔 하러 이동.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1600


여기는 카페 프랑지파니(Cafe Frangipani)라고, 롯폰기에서는 제법 유명한 카페인데

펍으로도 즐길 수 있는데다 무려 새벽 2시까지 영업하는 어마어마한 스팟!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1600


프랑지파니는 심지어 가게 안에 테이블로 개조시킨 폭스바겐의 미니버스를 그대로 들여온 것으로도 잘 알려져있는데

여기 낮에 오는 자매님들은 아마 사진 엄청 찍어갈 것 같더라.

안봐도 비디오임 ㅋㅋㅋ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1600


귀여웡 +_+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400


옆 테이블에 엄청 시끄러운 일본인 손님들이 있어서 좀 짜증났지만 그래도 마음에 드는 분위기.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1600


맥주 한잔하며 또 이런저런 이야기.

사실 내가 과연 이 출장에 올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출장 초반에 좀 많이 들었었는데,

그래도 분명히 무언가 얻어가는 것이 있는 것 같아 감사하기도 하고 다행이기도 하고 뭐 그러네 ㅎ

앞으로도 좋은 시간, 좋은 기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내가 잘해야겠다 다짐하는 밤.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400


다음날 아침 일찍 체크아웃을 해야했기에 야식 간단히 먹고 곧바로 취침.


끝.



=



급 도쿄 출장 #1 (http://mrsense.tistory.com/3341)

급 도쿄 출장 #2 (http://mrsense.tistory.com/3342)

급 도쿄 출장 #3 (http://mrsense.tistory.com/3343)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쎈스씨


※ 출장의 업무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기록하지 않았음.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200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일단 눈을 뜨자마자 전날 밤 숙소 앞 편의점에서 사온 계란말이로 허한 속을 달래주었는데,

진짜 매번 일본 올때마다 느끼지만 일본 편의점 음식 맛있는거야 뭐 다들 알고 있을거고

개인적으로는 '특히나' 계란이 들어간 음식들이 진짜 맛있는 것 같다.

한국과 달리 황란이 아닌 백란을 쓰기 때문에 비린내 없이 맛도 깔끔하고 더욱더 고소한 느낌이랄까 ㅠ

근데 그걸 또 촉촉한 계란말이로 만들어서 파니까 ㅠ 늘 감동이다 정말 ㅠ


NEX-5T | 1/3200sec | F/2.8 | 16.0mm | ISO-200


오늘도 어제만큼 더우려나.


NEX-5T | 1/4000sec | F/2.8 | 16.0mm | ISO-200


아 근데, 생각보다는 날씨가 괜찮은 느낌.

바로 전날 도쿄 시내 돌아다닐땐 좀 뜨겁다는 느낌이 자주 들었는데

오늘은 그보다는 바람도 좀 부는 것 같고?


NEX-5T | 1/2500sec | F/2.8 | 16.0mm | ISO-100


아무튼 우리는 일단 긴자로 넘어왔다.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200


이곳에서도 시장 조사는 계속.

한큐 멘즈(Hankyu Mens)에 먼저 가서 백화점을 한바퀴 돌아보고,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200


바로 옆 루미네(Lumine)로 넘어가 론 허먼(Ron Herman)도 체크했다.

론 허먼은 캘리포니아에서 넘어 온 편집 매장인데 한가지 재미있던 건 캘리포니아에서 왔다고 해서 미국색 짙게 그대로 옮겨온 게 아니라

이걸 절묘하게 일본 스타일로 바꿔냈다는 것? 큰 기대 없이 들어갔다가 꽤 많은 자극을 받고 돌아 나왔다.

여기 좀 마음에 들었음.


NEX-5T | 1/2500sec | F/2.8 | 16.0mm | ISO-100


한큐멘즈와 루미네를 돌아보고는 이제 본격적으로 긴자 중심부를 향해 돌진!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00


일단 소니 빌딩 지하3층에 숨어있는 잇 플레이스부터 훑기로 했다.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800


이곳은 실제 소니 빌딩 지하 주차장의 한쪽 공간을 할애해 만든 곳으로,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의 디렉팅에 의해 만들어진

더파킹긴자(The Parking Ginza)와 봉주르레코드(Bonjour Records) 그리고 카페드로페(Cafe De Rope)가 들어서있다.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800


일단 더파킹긴자부터 +_+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800


더파킹긴자는 이렇게 생겼다.

아오야마의 버려진 폐 수영장 건물을 더풀아오야마(The POOL Aoyama)라는 멋진 공간으로 만들어냈던 후지와라 히로시가

이번에는 지하주차장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갤러리와 편집매장으로 분하게 해 더파킹긴자라는 이름을 붙혀준 것이다.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사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생각보다는 조금 기대에 미치지 못한 느낌이긴 했는데

좋게 생각해보자면 더풀아오야마는 뭔가 협소한 공간이었어서 응집력있는 연출이 좀 가능했지만

여긴 말 그대로 뻥 뚫린 주차장이라 집중하기가 애초에 좀 어렵다는 한계가 있어서 그랬던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오히려 더풀아오야마보다 취급하는 물건은 여기가 훨씬 더 많았으니 따지고 보면 볼 건 여기가 더 많은 게 사실임.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800


쨌든 이 미친 기획력에 나는 또 다시 한 번 감탄을 했다는 후문.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카페드로페는 소니빌딩의 엘레베이터나 계단을 통해 내려가서 입장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거꾸로 지하주차장의 한켠을 통해서도 입장할 수 있다.

내가 이 사진을 찍기 위해 섰던 자리가 실제 자동차가 오가는 지하주차장의 내부였다.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카페드로페는 일본의 70~90년대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즐겨찾던 오모테산도의 오픈 카페가 그 첫 걸음이었던 곳이다.

당시의 카페드로페가 있던 자리는 오모테산도의 키디랜드 바로 옆으로 현재는 카페 몽토크(Cafe Montoak)가 들어서있다.

후지와라 히로시가 70~80년대에 실제로 자주 들렀던 카페였다고 하는데 그걸 이렇게 이곳 긴자에서 다시 부활시킬 줄은 몰랐네.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아무튼 요망한 번개는 여기에서도....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200


더파킹긴자와 카페드로페 투어까지 마치고는 다시 햇빛을 쬐러 밖으로 -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200


긴자에 왔으니 아니 들를 수 없는 곳,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도 체크해 봤다.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200


도버 긴자점은, 물론 그 곳에서 파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보는 것도 좋지만

내부의 무드를 잡는 인테리어 월을 구경하는 것도 참 즐거운데

이번에 가봤더니 예전까지 벽 전체를 덮고 있던 비즈빔(Visvim)의 빈티지 패브릭 패치워크 커튼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나바호와 네이티브 인디언 컬처를 담은 비즈빔의 전통 부츠들이 플랫하게 걸려있는 것이 눈에 띄더라.

이렇게 보니 또 어찌나 아름답던지.

비즈빔은 정말, 쇼핑하지 않고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참 몇 안되는 대단한 브랜드라는 생각.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200


그래서 뭔가를 사들고 나왔다는 후문.

........

????


NEX-5T | 1/2000sec | F/2.8 | 16.0mm | ISO-200


밥 먹으러 가는 길.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200


더워서 사망.


NEX-5T | 1/2500sec | F/2.8 | 16.0mm | ISO-100


긴자는 일요일이라 차 없는 거리.

유유자적.

좋다.


NEX-5T | 1/4000sec | F/2.8 | 16.0mm | ISO-100


점심은 긴자 텐쿠니(Ginza Tenkuni)에서.

2년 전에 처음 가봤던 곳인데 오랜만에 긴자 왔더니 다시 생각이 나서 일행들 끌고 옴 ㅋ

이래뵈도 여기 무려 13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곳임.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그리웠다.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텐동 널 좋아해 ㅠ


NEX-5T | 1/2500sec | F/2.8 | 16.0mm | ISO-100


긴자 텐쿠니 바로 맞은편엔 장난감 가게도 있다.

밥 맛있게 먹고 소화시킬 겸 잠시 들어가 봤는데,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00


헐. 토이스토리 합체 로봇이라니. 멀리서 봤을 땐 뭔지 몰랐는데 가까이 가서 보고 소오름.

#동심파괴.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00


긴자에서의 업무는 모두 끝났으니 이제 시부야로!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100


도쿄는 빨강빨강해.

(뭔가 필카로 찍은 느낌이라 굿)


NEX-5T | 1/2000sec | F/2.8 | 16.0mm | ISO-100


가장 먼저 들른 곳은 히카리에(Hikarie).

몇 년 전 대한민국 여성들의 손에 하나씩 들려있어야 했다던 문제의 - 내가 참 싫어했던 -

'마이보틀'을 팔던 투데이 스페셜(Today's Special) 매장이 있는 곳이기도 한 쇼핑몰이다.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이 곳에도 둘러봐야 할 브랜드 샵이 몇개 있긴 했는데

그보다도 운 좋게 우리가 갔던 날이 디앤디파트먼트(D&Department)의 전시가 열리던 마지막 날이어서 일단 여기 먼저 체크해 보기로!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사실 일본말로만 적혀있어서 뭐가 뭔지 정확하게 이해하긴 어려웠으나 그래도 일본의 현재를 사는 사람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한자리에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해준 것 같아 유익했던 시간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 ㅎ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400


(그 중에 이 백팩 좀 쩔던데...)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400


결국 여기서도 전시 보고 뭘 또 사들고 나왔...

...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400


비밀의 업무를 본 뒤 우리는 찐득한 아이스 초코 한잔 쭉 들이키고,


NEX-5T | 1/2500sec | F/2.8 | 16.0mm | ISO-100


본격적으로 시부야 샵 투어 고고 -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오 근데, 업무 보러 가는 길에 모디 백화점 앞 횡단보도에 잠시 서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저기 전광판에 왠 먹깨비가?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100


알고보니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의 프로모션을 위해 실제 모디 백화점 앞 거리를 실시간으로 찍어 보여주면서

그 위에 고스트 버스터즈에 출연하는 유령 캐릭터들을 같이 쏴주는 귀여운 이벤트!

지금 저기 영상 안에 보이는 먹깨비 바로 아래 3명이 나랑 출장 멤버들임 ㅋㅋㅋ

신호 기다리던 사람들이 다들 전광판만 쳐다보던데, 재밌었다 이거 ㅋㅋㅋ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00


전날 하라주쿠에서 가든(Garden)이라는 샵에 대해 굉장히 좋은 인상을 받았었는데

시부야에서도 그 생각은 마찬가지였다.

이번에 출장 오면서 여러 곳의 샵을 돌아보며 "이런 곳도 있었구나"하고 놀랜 순간이 더러 있었는데,

이 가든이라는 샵이 가장 임팩트가 좋았던 것 같다.

시부야점은 심지어 한 건물의 저 윗층에 숨어있어서 - 한국으로 치면 과거의 므스크샵과 같은 느낌이라 -

진짜 아는 손님 아닌 이상 관광객들은 아예 찾지도 못할 듯 ㅎ

암튼 취급하는 물건이 엄청 많거나 그런 건 아니었지만 감도가 상당히 좋다는 인상을 제대로 받았다.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00


무엇보다 그 위에 숨어있는데도 샵 한켠에 기막히게 아름다운 정원도 있고 진짜 좀 대단했음.

(그래서 샵 이름이 가든!!!)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00


이후에는 카시라(Ca4la)도 들르고,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00


슈프림(Supreme)도 체크해보고,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100


고질라(Gozilla)도 체크하ㄱ

?????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00


나름 일본에서는 유명한 편집샵 중 하나인 비버(Beaver)도 방문해 봤다.

여긴 프랜차이즈 사업이 꽤 잘 되고 있나본데 캐주얼이나 포멀한 느낌보다는 아웃도어 성향이 좀 강한 곳이었다.

내가 막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었음 ㅋ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00


아비렉스(Avirex)도 들렀다.

아비렉스가 한국에선 이미지가 참 이상하게 고착되어있는데

일본에선 나름 오리지널리티도있고 분위기가 좋은 모양.

근데 매장 내부 인테리어는 어떻게 좀 했으면 좋겠다;;;

그 오리지널리티나 헤리티지같은 게 인테리어랑 잘 붙지 않는 것 같더라고?

(뭔 말인지 가보면 알 수 있음 ㅎ)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00


로얄플래쉬(Royal Flash)는 들어가볼까 하다가 입구쪽에 진열 된 옷가지들 보고 그냥 패스했음.

ㅋㅋㅋㅋㅋㅋ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00


오히려 큰 기대 없이 들어간 CPCM이 좀 더 좋았다.

여긴 내부 인테리어도, VMD도 모두 좋았고 감도도 잘 유지하는 느낌이었고,

원래 이번 출장 일정에 공식적으론 존재하지 않았던 스팟이었는데 좋은 자극 받고 나왔다.

여기는 하라주쿠 타케오 키쿠치 대로변 맞은편에 있으니 '자매님들은' 꼭 들러보길.

남자 섹션도 있긴 한데 여자들이 좀 더 좋아할 것 같았다. 진짜 좀 괜츈함.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라그타그(RagTag)도 잠깐 가고,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400


캣스트리트의 샵 몇 곳도 돌아다니고,


NEX-5T | 1/640sec | F/2.8 | 16.0mm | ISO-400


그러다 또 뭘 사고

?????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600


나름 알차게 돌아다닌 것 같다.

(분명히 말하지만 놀러 온 게 아님 ㅋㅋㅋ)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1600


어느덧 밤.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600


스투시(Stussy)랑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1600


스토어바이니고(Store by Nigo)까지 싹 둘러보고는,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1600


지침.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1600


둘째날의 업무를 모두 마치고 우리는 다시 숙소가 있는 롯폰기로.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600


저녁 식사는 내가 그토록 먹고 싶어했던 야끼니꾸!!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하앙.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600


냉면도 있다기에 주문해봤는데 면발이 쫄면 ㅋㅋㅋㅋㅋㅋ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600


파전으로 마무으리.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600


밤마실.

숙소가 롯폰기여서 좋은 건,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600


츠타야(Tsutaya)가 가깝다는 것.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600


선선한 밤바람 맞으며 동료들이랑 일 이야기.

매번 놀러만 오던 곳을 출장으로 오니 이런 경험을 다 해본다.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600


둘째날의 모든 일정이 끝나고,

동키호테에 들러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600


휴족시간 구입.

발이 너무 고생했으니깐.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600


굿나잇 도쿄타워.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600


편의점에서 간식 사들고 숙소 복귀.

하루가 길었다.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400


야식먹고 기절.


끝.



=



급 도쿄 출장 #1 (http://mrsense.tistory.com/3341)

급 도쿄 출장 #2 (http://mrsense.tistory.com/3342)

급 도쿄 출장 #3 (http://mrsense.tistory.com/3343)



※ 쎈스씨 도쿄 방문기 전편 ▽



2013년 8월, 7일간의 첫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2950

2014년 5월, 골든위크의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059

2014년 8월, 5일간의 3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10

2014년 12월, 3일간의 4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163

2015년 9월, 5일간의 5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249

2016년 8월, 3일간의 도쿄 출장기 | http://mrsense.tistory.com/3341

2016년 9월, 4일간의 7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47

2016년 12월, 3일간의 8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63

2017년 4월, 4일간의 9번째 도쿄 방문기 | http://mrsense.tistory.com/3388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쎈스씨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600


비밀의 힐링타임을 위해 압구정 달빛식탁.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600


밥 1공기 시켜서 나눠먹는 간지.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600


맛있게 먹고 아버님 간지로 카운셀링 타임.

좋다.

정말.



=



SM-G920S | 1/14sec | F/1.9 | 4.3mm | ISO-200


비가 내렸던 어느 날.

리틀사이공 퍼싸오 한 접시로 힐링.



=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커스텀 라운지(Kustom Lounge)에서 베이프 아이웨어(a Bathing Ape Eyewear)가 런칭했다는 소식에 퇴근 후 부랴부랴 달려가봤다.

야근하다 간 거라 문 닫기 전 시간 맞추려고 혼났네? ㅎㅎㅎ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방문자의 애티튜트. 훗.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베이프가 아이웨어 런칭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한국에 정식으로 디스트리뷰터를 갖게 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니

그런 의미로 본다면 베이프 아이웨어 런칭은 분명 한국에선 아주 놀라운 소식!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이번 시즌에 나온 아이 웨어 중에 이렇게 양쪽 템플의 패턴이 다르게 들어간 것이 있는데, 눈치 챘나?

이거 베이프 샤크 후디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은 모델임 +_+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800


그래서 케이스도 이렇게 샤크 후디 간지로! 대박!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이건 전체 패키지가 좀 멋있어서 "호오-"하고 봤는데, 가만 보니까 선글라스 2개 크기가 서로 다르더라고?

그래서 "어 이거 설마..."했더니 역시나 세상에;;; 아빠와 아들 버전으로 만든 패키지라고 ㄷㄷㄷㄷ

(베이프엔 알다시피 베이프 키즈 라인이 있다!)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왼쪽 모델이 아빠, 오른쪽 모델이 아들 ㅎ

크기가 딱 봐도 다르지?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이건 그럼?

ㅋㅋㅋㅋ

맞다.

엄마와 딸 버전임 ㅋㅋㅋㅋ

완전 귀여워 ㅠㅠㅠ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200


이건 2016년 원숭이 해를 맞아 베이프에서 올해 초에 전세계 500개 한정으로 제작 출시했던 리미티드 에디션.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200


쉐입 자체는 무난한 편인데 무려 렌즈 위에 베이프 카모 패턴이 프린트 되어있다는 어마어마한 사실!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200


Made by Human!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200


패키지도 되게 신경 쓴 느낌 +_+ 아 이거 진짜 좀 탐나던데!!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이건 독일의 아이웨어 브랜드 아이씨베를린(ic!Berlin)과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제품.

아이씨베를린이 얇은 경량 메탈 소재를 잘 쓰기로 유명한데 그 특성을 잘 담아낸 협업이 아니었나 싶더라 ㅎ

실제로 안경이 너무 가벼워서 내가 써 보고 진짜 깜짝 놀랐음 ㄷㄷㄷ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800


그 외에도 '생각보다' 다양한 형태의 아이웨어들이 있어서 좀 놀랐는데,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200


이렇게 클립을 끼웠다 뺐다 할 수 있는 모델도 있었고,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200


셔터쉐이드? ㅎㅎ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200


잘 보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은데 똑같은 모델은 하나도 없음 ㅎㄷㄷ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200


난 이런 거 참 안어울려....

써봤다가 깜짝 놀랐네 ㅋㅋㅋㅋ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200


와 이건 2000년대 초반 느낌 쩐다 ㅎㅎ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200


이런 독특한 쉐입의 선글라스도 있네 ㅎ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선글라스 런칭이 아닌 아이웨어 런칭이기에 선글라스 외에 옵티컬 글라스로 모델들도 이렇게 한 쪽에 디피되어 있는 모습.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안경도 역시 하나하나가 다 달라 ㄷㄷㄷ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오 이거 그라데이션 재밌네?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200


하금테도 나오고 쩐다.

베이프 아이웨어는 커스텀 라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찾아가 보기를 ㅎ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그 날 저녁은 라멘모토에서 깔끔하게.



=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어느 날의 퇴근 후.

뭔가 망함의 조짐.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800


결국 2차.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800


웃다가 너무 웃겨서 눈물을 쏟은 날.

재미있었음.



=



Canon EOS 6D | 1/30sec | F/4.0 | 58.0mm | ISO-640


평소 같았으면 푹 쉬었어야 할 토요일이었지만 가슴아프게 촬영이 잡힌 날이라 출근 감행;;;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800


한 달에 한 번 고정 컨텐츠로 만나는 건식이.


Canon EOS 6D | 1/100sec | F/4.0 | 85.0mm | ISO-640


이번엔 건식이에게 뭘 입힐까 고민하다가 한 여름 속으로 먼저 보내버렸음 ㅇㅇ

시원시원하니 보기 좋네 ㅎㅎ


Canon EOS 6D | 1/100sec | F/4.0 | 82.0mm | ISO-640


가장 마음에 들었던 착장 1.

모자는 에콴디노, 셔츠는 조이리치, 팬츠는 노앙 그리고 샌들은 버켄스탁. 액세서리로 쓴 선글라스는 트렌타.


Canon EOS 6D | 1/100sec | F/4.0 | 95.0mm | ISO-640


가장 마음에 들었던 착장 2.

모자는 엠엔더블유, 셔츠는 문수권세컨, 팬츠는 어디꺼더라... -_-;;; 암튼 샌들은 츄바스코.


Canon EOS 6D | 1/60sec | F/4.0 | 98.0mm | ISO-1250


촬영 마치고는 애정하는 한실장님이 피자를 쏴주셔서 그거 먹고 퇴근했음 ㅠ



=



NEX-5T | 1/3200sec | F/2.8 | 16.0mm | ISO-100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압구정 플래그쉽 스토어 백야드에서 백일장 행사가 열린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입구에서 이런 종이를 하나 나눠주길래 이거 뭥미- 했더니,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00


헐 ㅋㅋㅋㅋ 진짜 알아서 그리는 거였어 ㅋㅋㅋㅋㅋㅋ

쩐다 이거 ㅋㅋㅋㅋㅋㅋ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100


이미 백야드는 만원! 인기가 어마어마하네!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00


일단 목부터 축이고,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00


영표형이 구워주는 핫도그로 배를 좀 채우기로,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00


소스는 내가 뿌림 ㅋ 커머셜하지? +_+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100


그럼 이제 좀 그려볼까.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100


나는 예전부터 이런 DIY 이벤트가 있으면 늘 감자튀김 패턴을 쓰곤 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감자튀김 패턴을 써봤음 ㅋㅋㅋㅋ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00


그래서 여기 이렇게 뙇!!!!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00


백야드 안쪽에선 또 뭔가 다른 이벤트가 한창인 것 같길래 뭔가 하고 가서 봤더니 오오미 -

무려 참가자들에게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마이아디다스(miadidas) 이벤트를 무상으로 지원해준다고!!!!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00


그래서 나도 만들었음 쿄쿄쿄 -

이거 곧 실제로 만들어서 보내준단다!!!

앗싸!!!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00


할 일을 다 하고는 또 다른 케이터링을 먹어보기로 했는데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파티 케이터링에 모듬전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누가 생각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00


듣자니 무려 당일 아침부터 광장시장 전집골목가서 공수해 온 귀한 전이라고 ㅠㅠㅠ

어쩐지 엄청 고퀄리티에 진짜 맛있드라 ㅠㅠㅠㅠ

인디케이트 대박 ㅠㅠㅠㅠ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짱짱맨!



=



NEX-5T | 1/3200sec | F/2.8 | 16.0mm | ISO-100


황사 주의보가 있었지만 하늘은 굉장히 파랗고 깨끗해 보여서 좋았던 일요일 오후.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안녕 킹콩?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내가 이렇게 일요일 오후에 바깥 나들이를 나온 건 저기 보이는 외국인 친구들 때문임.

이탈리아에서 온 리오는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LC23'의 디렉터로, 얼마 전 도쿄에 비즈니스 미팅차 들를 일이 있었는데

그 참에 겸사겸사 한국에도 잠깐 오게 되었다고 ㅎㅎ 그래서 내가 특별히 가이드를 좀 해주기로 한 것!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원래는 홍대나 이태원쪽을 좀 보여주려고 했는데 이 친구가 홍대랑 이태원은 이미 가봤다고 해서 그냥 강남 투어만 +_+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아 빨리 시빌워 봐야 하는데.....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800


리오에게 점심을 대접하려고 메뉴 생각을 한참 하다가, 한국적인 음식을 좀 소개해 줘야겠다 싶어서

청담동의 '오!통영'에 가서 전복 솥밥을 시켜줬는데, 내 생각이 좀 짧았네....

리오가 엄청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지는 않더라고....

보통 동양인들은 서양에 가면 로컬 푸드에 쉽게 도전을 하는 편이지만

서양인들이 동양에 왔을 때 로컬 푸드에 쉽게 도전하지 못한다는 걸 완전히 잊고 있었음;;;;

나는 맛있게 먹어서 좋았는데 ㅠㅠ

(리오 눈치 보여서 누룽지도 안 먹고 나왔음 ㅠㅠ)


NEX-5T | 1/500sec | F/2.8 | 16.0mm | ISO-800


밥을 먹고 나온 뒤로는 본격 쇼핑 스팟 투어!

원래 생각한 건 텐씨씨(10 Corso Como)부터 쭉 돌아보는 거였는데 리오가 럭셔리 브랜드에는 그닥 관심이 없다고 해서

한국 로컬 브랜드가 많이 입점된 비이커(Beaker)부터 소개시켜줬음.


NEX-5T | 1/640sec | F/2.8 | 16.0mm | ISO-800


얼마 전 비이커에서 진행한 'Our Seoul'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스테레오 바이널즈(Stereo Vinyls)의 호랑이 캡.

뒤에 노앙(Nohant)의 시티 타이포그래피가 쓰인 캔버스 백도 귀엽더라 ㅎ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800


이건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가 후드바이에어(HBA)와 컬래버레이션 해서 만든 선글라스 ㅎㅎ

재밌네.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00


비이커를 빠져 나와 다음으로 들른 곳은 웍스아웃(Worksout).

로렌스 발리에르(Laurence Vallieres)의 전시가 한창 열리고 있는 중이었는데

전시 오픈 때 못가봐서 궁금했던 걸 이렇게 보게 되는구나 ㅎ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400


로렌스 발리에르의 작업물은 이렇게 늘 버려지는 폐지들로 만들어진다고.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내 눈을 사로잡았던 파타(Patta)의 티셔츠 +_+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200


다음으로는 스투시(Stussy Seoul)에도 들렀다가


NEX-5T | 1/4000sec | F/2.8 | 16.0mm | ISO-200


오쿠스(Ohkoos)로 향했는데,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200


오! 오쿠스에 LC23이 정식 입점!

나는 한국에 입점되기 전에 이탈리아에서 직구로 구매해 입던 건데 이렇게 한국에 정식 수입 되다니 ㅠㅠ

내가 너무 감동적이다 ㅠㅠ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200


리오가 나를 만났던 날 실제로 입고 나왔던 코트 +_+

뽀빠이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건데 자수가 너무 귀여워 ㅠ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200


어지간하면 나염을 찍을 법도 한데 거의 모든 그래픽을 다 자수로 발라버렸음 ㄷㄷㄷ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200


바지 귀여운거 보소 +_+

리오의 LC23 한국 정식 진출을 ㅊㅋㅊㅋ!!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200


다음엔 라이풀(Liful)에 들렀다.

리오를 처음 만났을 때 한국 브랜드 아는 것이 뭐가 있느냐 물었는데

그때 처음 그의 입에서 나왔던 브랜드가 바로 라이풀이었음!

마침 압구정에 라이풀의 새로운 매장이 있었기에 바로 데려가 구경시켜줬는데 확실히 기분이 좋아 보였음 ㅎㅎ

(중간 중간에 그는 그의 취향에 맞지 않는 샵이나 브랜드를 볼 때면 대놓고 나에게 '이건 내 스타일이 아냐'라고 말했었다)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200


결국 여기서 무언가를 시원하게 2벌이나 질렀다는 후문.


NEX-5T | 1/400sec | F/2.8 | 16.0mm | ISO-200


리오와 라이풀 앞에서 기념 샷!

찬호 보고 있나?


NEX-5T | 1/1250sec | F/2.8 | 16.0mm | ISO-100


점심 먹고 나서부터 쉬지 않고 돌아다닌 탓에 금새 피곤해졌다.

결국 퀸마마마켓(Queen Mama Market)에 들러 잠깐 쉬기로.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00


여기 처음 와봤는데, 오- 잘 해놨네? 이렇게 생겼을 줄은 몰랐는데 ㅎ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00


제법 볼 게 많아 좋았다.

카테고리나 컬러감이 좀 다르긴 했지만 마치 잘 만들어 놓은 꼼데가르송 매장을 둘러보는 느낌이랄까.

다르게는, 엄청 큰 1LDK 매장을 보는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그래, 그게 맞겠네. 1LDK 매장인데 규모가 꼼데가르송쯤 되는 그런 느낌 ㅋ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00


예쁘다 예뻐.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00


층마다 이렇게 한쪽 벽이 뻥! 뚫려있었는데 그 너머에 바로 도산공원이 있어서 어찌나 뷰가 좋던지 ㅎ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00


탐나는 게 너무 많아 큰일났다.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400


우리는 맨 윗층의 카페에서 쉬고자 했으나 자리가 없는 관계로 GG 치고 다시 밖으로....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400


그리고 다른 커피숍에 갔다가 가로수길로 넘어와 또 몇 곳의 가게를 소개시켜줬는데,

내가 진짜 얼마나 피곤하고 또 긴장을 하고 있었는지 사진이 하나도 없음 ㅋㅋㅋㅋ

결국 커버낫(Covernat)의 배럴즈(Barrels) 스토어에서 겨우 카메라를 켰네.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400


이탈리아에서 온 리오가, 한국의 편집매장에서, 일본의 브랜드를 보고 흥미를 갖는 이런 묘한 상황.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서울에도 강이 있지 않냐고 묻는 리오에게 난 결국 한강까지 보여줬다.

아 진짜 ㅋㅋ 가이드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ㅋㅋㅋㅋㅋㅋ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600


마지막으로 저녁은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해서 무려 투뿔등심에 데려가 겁나 비싼 등심과 안심을 구워다 바쳤는데

리오가 고기를 먹는 것 보다도 흰 쌀밥을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신기해서 그거 보느라 나는 고기를 거의 못 먹....

.....

아무튼 이 뒤로 리오랑 얘기를 좀 더 나누고 헤어지고 그랬는데,

진짜 너무 피곤하고 그래서 사진이 하나도 없음 ㅇㅇ

언젠가 나도 이탈리아에 가게 된다면 리오에게 가이드를 부탁해야겠다 쿄쿄-


끝.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쎈스씨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800


새벽 6시. 겨울이라 동이 트지도 않았던 시각.

평소 같았으면 단잠에 빠져있어야 할 시간인데 졸린 눈 비비며 일어나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800


인천 공항에는 7시가 채 안 되었을 때 도착했다. 내 기준으로는 이른 아침이었기에 공항이 제법 한산하지 않을까 했는데 이게 웬걸?

주말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서 출국 수속 밟는데도 엄청 오래 걸려가지구 일찍 나온 것을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하게 됐다;;;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00


하지만 내가 탄 비행기는 또 그와는 다르게 100여석이나 빈 채로 출발을 하게 되서 대체 뭥미? 했는데

어찌됐든 뭐 나는 넓게 공간 쓸 수 있게 되서 좋았네 ㅋㅋㅋ


NEX-5T | 1/2500sec | F/5.6 | 16.0mm | ISO-100


어느 덧 푸른 하늘.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아침 식사로는 곤드레나물밥을 먹었다. 아 역시 대한항공 클라스 +_+ 완전 맛있게 먹음.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그리고 그 뒤부터는 온갖 영화를 보며 시간을 때우기 시작.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비행기를 탄 지 절반 정도, 그러니까 한 7-8시간쯤? 지났을 땐 간식이라고 이런 걸 스튜어디스가 건네주고 갔는데,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헐 피자다 ㅋㅋㅋㅋ

비록 렌지에 돌린 정도의 퀄리티였지만 이거 의외로 맛있었음 ㅋㅋㅋㅋ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600


그리고는 또 열심히 잤지. 아- 옆 자리 비어있는 게 이렇게나 감사할 줄은 몰랐다.

너무 오랜 시간 앉아있다보니 엄청 뻐근했는데 옆으로 누울 수가 있어서 진짜진짜 어찌나 감사하던지 ㅠ

(이 칸에 있던 거의 모든 승객이 다 누워서 잤음 ㅋㅋㅋ)


NEX-5T | 1/640sec | F/2.8 | 16.0mm | ISO-100


어느덧 동이 트고,


NEX-5T | 1/2000sec | F/2.8 | 16.0mm | ISO-100


오오오 왔다 왔어!!!!!


NEX-5T | 1/640sec | F/2.8 | 16.0mm | ISO-100


시간을 거슬러 (미국은 시차 때문에 하루 늦으니!) 뉴욕 도착!


NEX-5T | 1/1600sec | F/2.8 | 16.0mm | ISO-100


뉴욕에는 정확하게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지만,

첫 방문이 12살때였고 그 때도 달랑 하루 와 본 것이 전부였기에 사실상 이번이 첫 방문인 셈이었다.

그래서 모든 것이 신기하게만 다가왔음 ㅋ

당연히 내 성격상 공항에서부터 이미 마음이 들떠있었고 진짜 분명히 '출장' 온 것이었지만 속으로는 '여행'이라고 생각했음 ㅋㅋㅋ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00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1시간이 채 안되는 시간을 달려야 했기에 일단은 미리 준비시켰던 콜택시를 타고 맨하탄쪽으로 이동했다.


NEX-5T | 1/1600sec | F/2.8 | 16.0mm | ISO-100


한국과는 다르게 여전히 묘지 활용이 더 많은 미국인지라 공동묘지 클라스가 다르더라. 역시 땅이 넓으니 ㅎㄷㄷ


NEX-5T | 1/1600sec | F/2.8 | 16.0mm | ISO-100


예쁜 하늘, 예쁜 건물.


NEX-5T | 1/1600sec | F/2.8 | 16.0mm | ISO-100


별 것도 아닌데 괜히 다 멋져 보이고 막.


NEX-5T | 1/1600sec | F/2.8 | 16.0mm | ISO-100


맨하탄 브릿지를 건너,


NEX-5T | 1/1000sec | F/2.8 | 16.0mm | ISO-100


차이나타운 입성!

미국은 애플TV 광고가 곳곳에 정말 많더라 ㅎ

한국에선 언제쯤 볼 수 있으려나?


NEX-5T | 1/1000sec | F/2.8 | 16.0mm | ISO-100


차이나타운답게 동양적인 건물도 간간히 볼 수 있었고 중국어 간판과 중국 사람들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었던 곳.


NEX-5T | 1/4000sec | F/2.8 | 16.0mm | ISO-800


차이나타운을 지나고 나서야 우리는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헌데 체크인 할 수 있는 시간까지 텀이 좀 생겨서 일단 밥부터 다 같이 먹기로 했음 +_+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우리가 들어간 곳은 앤틱 개러지(Antique Garage)라는 지중해식 레스토랑이었다.

원래 저녁에 다같이 가기로 예약했던 곳인데 일정이 좀 변경 되서 점심에 방문하게 되었음 +_+

근데 여기 플레이트도 그렇고 내부 인테리어도 그렇고, 하나같이 다 예쁘고 아름답고 막 그렇더라구?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가뜩이나 우리 일행도 많았는데 다들 장시간 비행에 허기가 졌었는지 음식도 엄청 시켜 먹었음 ㅋㅋㅋ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근데 진짜 여기 음식 다 맛있더라! 밥 먹으면서 보니 사람들도 엄청 많이 찾아오던데 유명한 곳인듯!



※ 앤틱 개러지 위치는 위 지도 참고.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밥을 다 먹었는데도 체크인 시간이 되지 않아서 잠깐의 짬도 견딜 수 없던 나는 빠르게 소호 거리를 체크해 보기로 했다.

이때부터 내 주특기인 '산책'이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음 ㅋㅋㅋㅋ


NEX-5T | 1/1600sec | F/2.8 | 16.0mm | ISO-100


앞서가는 영표와 슬옹이. 정작 둘은 우리가 가보기로 한 곳의 위치를 모름 ㅋㅋㅋㅋ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문 손잡이 고치는 직원일 뿐인데 이렇게 간지나기 있냐....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00


익스테리어가 재미있던 가게. 2층 주목.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그리고 성지 방문. 슈프림(Supreme) 뉴욕 챕터!

다들 들어가자마자 약속이나 한 듯 말없이 "뭐 건질 거 없나"하고 흩어지는데 완전 웃겼엌ㅋㅋㅋ

하지만 아직 숙소에 짐도 풀지 않은 상태라 바로 쇼핑하기엔 부담이 있었는지 모두 조용히 돌아 나왔다는 후문.

(그치만 이땐 몰랐다. 이때 쇼핑을 했었어야 했다는 사실을...)



※ 슈프림 뉴욕 챕터는 위 지도 참고.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뉴욕 길거리 클라스.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오자마자 지리고 갑니다.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숙소 체크인을 해야 했기에 멀리 가보지는 못하고 근처 골목 골목만 빠르게 체크를 ㅋㅋㅋㅋ

세일 중이던 Y-3도 가보고,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살 게 참 없었던 베이프(a Bathing Ape, Bape) 뉴욕 챕터도 가봤다.

근데 여기 들어갈 때 문을 바로 열지 못하게 해놨더라? 초인종을 누르면 직원이 나와서 문 열어주는 간지를 부렸는데,

그럼 뭐해... 살 게 없는데...


NEX-5T | 1/640sec | F/2.8 | 16.0mm | ISO-100


비록 뭘 사거나 한 건 아니었지만 뉴욕의 건물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나는 이미 충분히 기분이 좋았다 +_+


NEX-5T | 1/160sec | F/2.8 | 16.0mm | ISO-100


지금도 물론 사랑하지만 나름 20대 청춘에 카시나를 다니며 열심히 스트리트 패션 시장 부흥에 일조를 가하고자 했던 입장이라

이런 역사 깊은 스트리트 패션 레이블의 스토어를 보면 반가운 마음에 일단 들어가보는 편인데, 대부분의 샵들이 좋은 영감을 준 반면

어째 스투시(Stussy) 뉴욕 챕터에서는 큰 감흥을 받지 못한 것 같았다. 그 이유가 뭘까 생각을 곰곰히 해봤는데-

아무래도 일본 챕터에만 존재하는 스투시 리빙(Stussy Livin) 카테고리의 부재가 주효하게 작용한 것이 아닌가 싶더라.

일본을 주구장창 다녔더니 아무래도 그게 큰 이유가 된 듯 ㅎㅎ

근데 또 모르지- 언젠가 스투시의 본 고장인 샌프란시스코에 가게 된다면 거기선 또 좋은 영감을 받아올지도 ㅎㅎ


NEX-5T | 1/800sec | F/2.8 | 16.0mm | ISO-100


생각보다 일몰이 굉장히 빠른 뉴욕인지라 지금 사진만 보면 이제 슬슬 저녁이 되어가는 것 같지만

사실 시간상으로는 오후 2시정도밖에 안 된 상황.


NEX-5T | 1/200sec | F/2.8 | 16.0mm | ISO-100


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잠시 더블알엘(RRL) 체크 좀 하고,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100


그리고 드디어 숙소에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체크인을 하러 ㅠㅠ 피곤해 죽는 줄 ㅠㅠ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600


나만 피곤했던 게 아닌 게 함정.


NEX-5T | 1/40sec | F/2.8 | 16.0mm | ISO-1600


내가 묵은 숙소는 소호에 위치한 소호 그랜드 호텔(Soho Grand Hotel).

빈티지와 클래식을 멋지게 녹여낸 부티크 호텔 정도로 보면 좋을 듯.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800


방 문을 열자마자 미니 바가 보이게 셋팅 해 놨는데, 너무 입구에 대놓고 두어서 하마터면 집어먹을 뻔 ㅋㅋㅋㅋ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600


방 아늑하고 좋다.

미국인 특유의 어마어마하게 높은 메트리스 높이가 인상적인 침대가 참 ㅋㅋㅋ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600


화장실도 귀엽네 ㅎㅎ


NEX-5T | 1/80sec | F/2.8 | 16.0mm | ISO-1600


짐을 풀고는 자유시간이 바로 주어졌기에 나는 곧장 다시 밖으로 나왔다.

일몰이 어찌나 빠르던지 순식간에 저녁이 되어버렸는데 놀랍게도 이때가 오후 4시 반 정도?;;;; 진짜로....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아 내가 뉴욕 길거리를 걷고 있다니 +_+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소호 왔다고 '소호'라고 적힌 가게 앞에서 인증하겠다던 슬옹이 ㅋㅋ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1600


슬옹이 인증 사진 찍다가,


NEX-5T | 1/250sec | F/2.8 | 16.0mm | ISO-1600


괜히 거기 들어가서 마실 걸 하나 샀는데,

그냥 미국 느낌 물씬 나는 것처럼 보여서 집어들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달아서 몇 모금 마시가 말았음;;;

아 진짜 달달한 사탕을 녹여서 입에 통째로 부어 넣은 것 같은 기분 ㅋㅋㅋㅋㅋㅋ

우엑 ㅋㅋㅋㅋ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1600


숙소를 나와서 한 30분쯤 걸었나? 첫번째 목표였던 토키오세븐(Tokio7)에 들렀다.

토키오세븐은 일본인 사장님이 운영하고 계시는 세컨핸즈 샵인데 여기에 진짜 기가 막힌 것들이 어마어마하게 있더라고?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600


진짜 디올(Dior), 샤넬(Chanel), 꼼데가르송(CDG)은 기본이고 톰브라운(Thom Browne)에 구찌(Gucci)에 어휴... 진짜 다 적지도 못하겠다;;;

아무튼 어마어마한 브랜드들의 세컨핸즈 아이템이 아무렇지 않게 여기저기 걸려있어서 진짜 완전 놀랐음;;;;

나도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톰브라운 재킷 몇개 발견을 했는데 아쉽게도 세컨핸즈라 내겐 좀 작은 사이즈만 있어서 구입은 하지 못했음 ㅠㅠ

근데 여기 진짜 대박 +_+ 같이 갔던 일행들은 어마어마한 것들 구입하고 나옴 ㅋㅋㅋㅋㅋ



※ 토키오세븐 위치는 위 지도 참고.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600


여기서 짐이 많아진 일행들 때문에 더 걸어다니기는 힘들었고 시간도 많이 늦어져서 우리는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옷가게들이 빨리 문을 닫기도 하여 +_+)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다음으로 들른 곳은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 뉴욕 챕터.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난 여기서 생각지도 못하게 꽤 귀여운 모자를 발견했음 ㅋㅋ

토키오세븐에서 쇼핑을 못한 것이 좀 아쉬웠는데 뭔가 여기서 그 스트레스가 해소된 기분 ㅋ

브랜드는 처음 알게 된 브랜드인데, 선씨(SunSea)라고. 검색해보니 일본 브랜드더라.

근데 왜 여지껏 일본에 그렇게 다녀올 땐 이 브랜드를 못 봤을까? 뭐 암튼 아주 귀여운 모자를 발견한 마음에 이건 고민도 안하고 곧바로 구입 결정!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00


그리고 뭐 이런 것도 하나 샀음 케케케.

꼼데가르송셔츠(Comme Des Garcons Shirt) 머플러인데 단면인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아서 이것도 구매를! ㅋㅋ

오자마자 뭔가 숙변 비워낸 기분이야 호호호 +_+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3200


첫날부터 쇼핑으로 달려서 지친 친구들 ㅋㅋㅋ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3200


쇼핑은 이정도면 됐으니 밥을 먹자! 하여 한인타운쪽으로 걷다 보니 엠파이서 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lding) 뙇!!

12살 당시 뉴욕 왔을 때 저 건물 앞을 지나갔던 기억이 단편적으로 남아있는데 그래서인지 뭔가 더 반가웠던 순간 ㅎㅎ

밤에 보니 너도 참 예쁘구나 +_+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하지만 배가 고팠던 관계로 일단 식당 찾기가 급했음 ㅇㅇ ㅋㅋ

'Anju'라고 적혀진 메뉴판을 쭉 보다가,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800


나는 돌솥비빔밥을 주문!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사이드로 김치전이랑 수육을 주문했는데, 작년에 독일에 갔을 때도 느꼈지만 확실히 한국 음식을 외국에서 접하면 뭔가 모형 같은 기분이다 ㅋ

실제로는 못 먹고 그냥 식당 앞 메뉴판 모형 전시장에 놓여있어야 할 것만 같은? 그런 느낌 ㅋㅋ 근데 뭐 맛은 좋더라구. 비빔밥 굿이었음 ㅋㅋ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3200


숙소로 돌아오는 길도 역시 택시.

아 뭔가 뉴욕 택시는 좀 무섭고, 비싸고 그래.

조수석에 함부로 앉지 못하는 것도 그렇고.

(이해는 함 ㅎㅎ)


SM-G920S | 1/7sec | F/1.9 | 4.3mm | ISO-1000


호텔로 일단 돌아오긴 했는데 뭔가 시차 적응이 100% 된 것도 아니고 들떠있던 이 밤이 아쉽기도 하여

일행들과 호텔 로비 옆에 있던 바에서 다시 칠링하기로 함.


SM-G920S | F/1.9 | 4.3mm


뭘 마실까 하다가 뉴욕 로컬 보틀 메뉴가 따로 있길래 거기 있는 걸 시켜 봤음.

근데 맛 좋더라고? 이타카 플라워 파워(Ithaca Flower Power)라는 페일 에일인데 상큼하니 마음에 들었어.


SM-G920S | 1/10sec | F/1.9 | 4.3mm | ISO-400


그래서 다른 것도 시켜보기로 함. 이건 샌커티 라이트(Sankaty Light)라는 라거. 이 또한 굿! 둘 다 처음 맛 본 맥주인데 좋았다 아주 +_+


SM-G920S | F/1.9 | 2.2mm


나의 심야 칠링에 함께 해 준 동석이와 영표. 사랑하는 친구들.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800


방으로 돌아와서는, 결국 미니바에 뭐가 있나 하나하나 찬찬히 들여다 봤는데, 그 중 내게 필요했던 아답터가 있길래 이건 걍 쓰기로 함 ㅋㅋ

뉴욕에 오며 110v 돼지코 아답터를 하나 챙겨오긴 했는데 노트북 때문에 하나가 더 필요해서 그냥 +_+ 근데 이거 왜케 귀엽냐 -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800


활용도 쩌는거야 심지어 ㅋ 굿!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800


그렇게 뉴욕에서의 첫날이 끝!

진짜 굿!



어쩌다 출장 덕에 뉴욕 #1 - http://mrsense.tistory.com/3273

어쩌다 출장 덕에 뉴욕 #2 - http://mrsense.tistory.com/3274

어쩌다 출장 덕에 뉴욕 #3 - http://mrsense.tistory.com/3275

어쩌다 출장 덕에 뉴욕 #4,5 - http://mrsense.tistory.com/3276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쎈스씨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2014년의 끝자락에, 카시나(Kasina)에서 선물이 날아왔다.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800


선물은 스투시(Stussy) 서울 챕터 로고가 그려진 머그컵과 향초 셋트.

이걸 받은 사람이 나 외에도 많이 있었지만 나는 특히나 기분이 조금 남달랐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20대의 절반에 달하는 시간을 카시나에서 일했었기 때문에, 물론 내가 다니던 시절엔 이런 선물을 보내지 않았었지만

아무튼 주는 입장이 아닌 받는 입장이 되어 카시나를 보고 있다는 사실이 좀, 묘하더라고 ㅎㅎ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어쨌든 내겐 참 애틋한 곳이기 때문에 더 고맙고 그랬다.

2015년에는 카시나가 더욱 더 치고 나가길 바라는 마음 +_+



=



NEX-5T | 1/13sec | F/2.8 | 16.0mm | ISO-800


2014년을 보내며 회사 식구들과 회식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는데, 다들 연말이라 바쁘고 그래서 이거 뭐 시간 맞추기가;;;

그렇게 이날 저날 기회 보다가 29일 밤에 겨우 시간을 맞춰서 함께 밥을 먹으러 갔음.

회식이긴 했지만 평일이었기 때문에 건전하게 마무리 하기 위해 시작도 건전하게, 만개장.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만개장은 만두와 국수를 주로 두는 곳으로 나는 처음 가봤는데, 뭐 괜찮더라고?

이건 육면이라는 메뉴였음. 맛은 괜츈. 가격도 괜츈. 단지 용기가 스테인레스였던 것이...

따뜻하게 먹으라는 마음은 알겠지만 용기가 뜨거우니 손으로 잡기가 조금;;;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애들은 촌면, 복면 뭐 그런 메뉴들을 시켰는데, 각자 음식만 먹으면 좀 기분이 안날 것 같아서 내가 흔쾌히 떡갈비를 쐈음.


NEX-5T | 1/60sec | F/2.8 | 16.0mm | ISO-800


오 근데 이거 맛있더라 +_+ 그냥 별 생각 없이 시켰던 건데 아주 만족했음 ㅇㅇ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3200


밥 깔끔하게 먹고는 곧장 2차를 위해 가로수길 부근의 술집, 아니그래가주구에 갔다. 술집 이름이 '아니그래가주구'다.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3200


불의의 사고(?)를 당한 윤수에게는 특별히 금주령을 내리고 사이다를 마시게 했는데,

술 없는 삶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는 신조로 사는 그에게서 술을 뺏으니 어찌나 사람이 온순해 보이던지 ㅋㅋㅋㅋ


NEX-5T | 1/50sec | F/2.8 | 16.0mm | ISO-3200


아니그래가주구는 잘나가는 모델 에이전시 '가르텐'의 김장환 실장님이 새롭게 오픈한 곳으로,

한식 스타일의 안주 메뉴들이 준비되어있는 그런 곳이다. 언제부터 준비하셨냐 여쭸더니 10년 전부터 열고 싶었다고 ㄷㄷㄷ

우리는 육개장이랑 산적(모둠전)을 시켰는데 맛이 좋았음 ㅇㅇ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3200


이런 저런 회사 얘기 여자 얘기 하며 칠린했는데, 분명한 건 다들 정말 고생은 많이 했다. 그건 내가 알지.

아무튼 영하, 준섭이, 윤수 그리고 도연이. 내가 다 정말정말 많이 사랑함. 다들 화이팅했으면 +_+


NEX-5T | 1/15sec | F/2.8 | 16.0mm | ISO-3200


그나저나 가르텐 모델 동생들아.

너네 다 같이 모일 땐 제발 컬러풀하게 입어....

무서워....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3200


토토가의 열기 덕분에 노래방에서의 드림콘서트로 회식을 마무리 했다는 후문.

ㅋㅋㅋ



=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100


미루고 미루던 건강검진을 어찌저찌 받고,


Canon EOS 6D | 1/200sec | F/4.0 | 24.0mm | ISO-1600


오후에 사무실에 출근했더니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에서 온 선물이 뙇!!!!


Canon EOS 6D | 1/200sec | F/4.0 | 105.0mm | ISO-1600


앗 이것은!!!!!


Canon EOS 6D | 1/160sec | F/4.0 | 40.0mm | ISO-1600


아 ㅠ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에서 야심차게 만든 튜볼라 러너(Tubular Runner) ㅠㅠ

동석이가 올 한 해 고마웠다고, 또 내 생일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보냈다고 ㅠㅠ

후엉 ㅠㅠ


Canon EOS 6D | 1/80sec | F/4.0 | 67.0mm | ISO-1600


전에 촬영할 일이 있어서 실제로 보는 건 이번이 두번째긴 한데, 신어본 적은 없었어서 제법 궁금했던 녀석.

신발끈 묶어보며 잠깐 신어봤는데 와!! 이거 완전 물건임!! 날 좀 풀리면 이거 신고 다녀야겠어!!



=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600


2014년의 마지막 스케쥴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NEX-5T | 1/25sec | F/2.8 | 16.0mm | ISO-1600


무려 디제이디오씨(DJ.DOC) 헐레벌떡 콘서트!!!

완전 보고 싶었던 공연인데 짱구형의 은공으로 ㅠㅠ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600


그래서 다시 한번 회사 식구들 데리고 왔다 ㅋ

한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정작 우리팀 애들이 함께 하지 못했다는 ㅠㅠ 우리 애들은 왜케 바쁘니들...

아무튼 이렇게 다른 후배들이라도 데리고 올 수 있어 다행이었고, 다들 즐거워해줘서 고마웠음 ㅋ


NEX-5T | 1/20sec | F/2.8 | 16.0mm | ISO-1600


입장!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600


예상했던 대로, 내가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뛰노느라 사진을 거의 안찍음 ㅋㅋㅋㅋ

내가 아주 작정하고 갔던 공연이니까 ㅋㅋㅋㅋ


NEX-5T | 1/125sec | F/2.8 | 16.0mm | ISO-1600


그래도 피날레는 찍었음!

아 진짜 형님들 완전 최고!!!! 사랑해요 디오씨!!!

(보실지는 모르겠으나 의규형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말 대박이었어요!!!!)



=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600


조금 갑작스러운 감이 없지않아 있었으나 어쨌든 2014년의 마지막날 회사에서는, 조촐한 종무식이 열렸다.

인원이 많아 다같이 나갈수도 없고 시간을 더 할애하기도 좀 그래서 그냥 스튜디오에서 피자 파티를 하는 것으로 ㅎㅎㅎ

연차 써서 빠진 직원들이 꽤 됐지만 어쨌든 인증!


NEX-5T | 1/100sec | F/2.8 | 16.0mm | ISO-1600


다들 좋아뵈네 ㅎㅎ


NEX-5T | 1/320sec | F/2.8 | 16.0mm | ISO-1600


윤수야 천천히 먹어....



=



SHV-E300S | 1/15sec | F/2.2 | 4.2mm | ISO-500


2015년 1월 1일. 새해 첫 날은 안양 본집에서 떡국을 먹는 것으로 시작했다.

다음날 다시 회사에 출근해야 했기에 더 쉬지 못한 것이 아쉬우나, 곧 구정 연휴가 또 다가올테니 먹방은 그때 다시 찍기로 ㅎㅎ

암튼 이렇게 나이 한 살 더 장전 했네 ㅠㅠ



=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200


1월 2일에는 회사에 출근했다.

시무식이 예정 되어 있으니 전원 출근하라는 지시 때문이었는데, 어째 예정되어있던 시무식이 진행 되지 않아버린;;;;

좀 당혹스러웠으나 어차피 없어진 거, 그냥 내가 우리 팀원들 데려다가 맛있는 점심 사주는 것으로 시무식을 대체했다 ㅎㅎ

메뉴는 샤브샤브와 월남쌈!


NEX-5T | 1/30sec | F/2.8 | 16.0mm | ISO-200


하앙 +_+


NEX-5T | 1/30se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