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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sense.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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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TOYS - OUIP LOVES ARTISTS 전구를 모티브로 한,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플랫폼토이 "윕" 전시회에 다녀왔다. 가회동 한켠에 자리잡은 델리토이즈 갤러리에서, 윕을 더욱 빛내줄 25명의 아티스트분들이 참여하여 만들어진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멋진 윕들이 전시된다는 소식에,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토요일 오후에 난 가회동을 찾았다. 생각보다 갤러리가 좁은데다 ("생각보다"를 강조하는 바임) 때마침 비까지 내린 덕에 땀을 엄청 흘렸지만, 그래도 실물로 보니 정말 사랑할수 밖에 없는 "윕"을 보고 있자니 괜히 기분은 또 좋아져서 재미있게 구경할수 있었다. 게다가 맛있는 다과도 우걱우걱 +_+ OUIP LOVES ARTISTS 전시는 8월 24일까지 계속 됩니다. 플랫폼토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니 관심이 별로 없다 하시더라도 꼭 한번..
나이키코리아 본사 한쪽을 채우고 있는, 추억의 덩크갤러리 사진들 나이키코리아 본사 한쪽벽에, 덩크갤러리 행사 당시 내가 포토그래퍼로 일하며 찍었던 사진들이 걸렸다고 해서 구경 다녀왔다. 내 컴퓨터 하드속에도 날짜별로 하나하나 사진이 그대로 저장이 되어 가끔 보는것들이긴 하지만, 이렇게 크게, 이렇게 멋지게 출력해서 한곳에 모아져 있는 걸 보니 감회가 남달랐다. 역시 사진은 모니터를 통해 보는것보다 뽑아서 실물로 보는것이 그 느낌이 정말 배가 되는것 같다 ㅎ 나중에 시즌이 바뀌어서 내리게 된다면 그때 달라고 해야겠다 ^-^
080718 28번째 360 Party : Home renewal at Club AIR 현장 스케치 서울을 대표하는 멋진 형제님들이 만들어주시는 화끈한 사운드가 가득한 360 파티에 다녀왔다. 메인 포토그래퍼가 따로 계셨지만 그와는 별개로, 그냥 나 혼자 (원래 난 이런걸 좋아하니까 ^-^) 현장을 좀 담아봤다. 의규형님과 성열형님을 비롯한 나이키코리아 본사 누님들과 함께한 자리라 더욱 즐겁고 신났던 파티 ! 술과 음악이 만나 우리의 몸과 마음을 흠뻑 달궈주고 적셔준, 멋진 파티 감사합니다 ! (그들의 표현을 빌려 말해보자면, 이건 정말 틀림없는 진땡 파티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준비하느라 정신 없으셨을텐데 잊지않고 절 챙겨주신, 파티에 초대해주신 Make-1 형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NIKE DUNK HIGH Custom For "BIGBANG" (가수 빅뱅에게 전해진 모델) 명동에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두달간 진행되었던 DUNK "BE TRUE" ART GALLERY의 마지막날 행사장을 방문했던 "빅뱅"을 위한 덩크하이 커스텀 모델. 며칠전 포스팅했던 가수 "비"를 위한 에어포스원 커스텀 모델을 디자인한 웨슬리의 작품이다. 한팀을 이루고 있기에 주된 소재는 같게 사용했지만 멤버 각각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컬러는 모두 다르게 제작하였다. - 빅뱅의 멤버 G-Dragon을 위한 모델로 골드컬러의 펄 소재를 사용, 이니셜 "GD"를 힐 사이드 부분에 패치 - - 빅뱅의 멤버 TOP을 위한 모델로 실버컬러의 펄 소재를 사용, 이니셜 "TOP"를 힐 사이드 부분에 패치 - - 빅뱅의 멤버 승리를 위한 모델로 그린 + 실버컬러의 펄 소재를 사용, 이니셜 "VI"를 힐 사이드 부분에..
SEOTAIJI 8th "ATOMOS" UFO 오전에 카시나 본사에서 미팅 약속이 있어 삼성역을 지나치다가 영상으로만 봐왔던 문제의 그 사건현장(?)과 맞닥드렸다. 삼성역 사거리 한쪽에 POLICE LINE으로 둘러싸인 문제의 UFO 추락현장이 바로 그것이었다. UFO 옆 한쪽에는 충남 보령의 미스테리 서클과 일치하는 모양의 아이콘이 붙어있는 박스가 있었고, 헌데 계속 보고 있자니 뭔가 주변 건물과 어울려 보이는건 대체 왜였을까 -_-; 2008년 7월 29일. 서태지의 여덟번째 사운드가 드디어 다가온다 ! >>ㅑ ! PS - 사진 찍고 있는데 옆에서 한 아주머니가 다가오시더니 "저기요 - 이게 뭐에요?" 하셔서 친절하게 설명을;; 다행이었던건 아주머니가 서태지를 알고 계셨다는것 ㅎㅎ
NIKE AIR FORCE 1 Custom For "RAIN" (가수 비를 위한 커스텀 모델) 자기는 나쁜남자라며 태양을 피하고 싶다고 외치던 한 청년이 어느샌가 뉴욕에서 공연을 하더니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인물 100위안에 진입을 하고는, 곧바로 헐리우드로 까지 진출해 영화를 찍었다. 자신의 이름 앞에 '월드스타'라는 수식어가 붙게 한 가수 "비"를 위한 에어포스원 "커스텀" 모델이 탄생했다. 기본 올빽포스 모델에 골드 메탈을 부분적으로 커스텀 한 모델인데, 어찌보면 커스텀 치고 밋밋한게 아닌가 할수도 있지만 난 오히려 "비"의 깔끔하고 멋스러운 이미지에 더 잘 어울리는것 같아 보기 좋다 ^-^ 이렇게 부분적으로 골드 메탈이 사용되었는데 아쉽게도 촬영 당시 모델이 100% 완성된 상태가 아니어서 마무리가 좀 아쉽다. (완성되면 그런 기운들은 싹 사라져 있을듯) 사진상에서 제대로 그 느낌이..
2년전 혼자 무작정 떠났던 여행중 2년전, 방황하던 그 여름날, 하루종일 울어본적도 있던 그 때에, 혼자 무작정 여행을 떠났었다. 차시간이 제일 빨랐던게 전라도행이라 무작정 그리로 향했는데 출발할땐 날씨가 좋았는데 내려가니 폭우가 쏟아져서 참 ;; 보성으로 갔었던것 같다. 왜 그리로 갔는진 모르겠다. 그냥 무작정 발길 닫는곳으로 가다보니 난 보성에 있었다. 장마가 끝나고 한창 폭염이 지속될때라 정말 군대 이후로 땀을 그렇게 많이 흘리며 걸어본것도 오랫만이었다. 그러고보니 그땐 카메라 산지 얼마 안됐을 때였다. 지금 올리는 것들이 오랫만에 사진첩을 뒤지다가 발견한 사진들중 몇장인데 이게 그나마 잘 나온 사진들이다. 숲속의 작은 개울을 찍은건데 무슨 폭포마냥 나왔네 - 아 민망하다 하하;; 이때 차밭을 처음 가봤다. 혹시나 보성 차밭으로 도..
JUST FOR KICKS (2005) 예전부터 한번쯤 봤으면- 했던 영화를 이번에 보게 되었다. 픽션으로 구성된 상업영화는 아니고 일종의 스니커즈 페티쉬 다큐멘터리 이다. 스니커즈에 관련된 영상물 답게 초반부터 "깔맞춤"을 강조하며 이 다큐멘터리는 시작이 된다. 잠시 이 작품에 대한 부연설명을 하자면 2005년 제작된 다큐멘터리로 Lisa Leone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힙합, 그리고 스니커즈 컬쳐에서 빼놓을수 없는 RUN DMC, BOBBITO, FUTURA, STASH등이 출연을 해 화제가 되었다. RUN DMC와 ADIDAS가 청소년들에게 끼친 영향부터, AIR JORDAN과 AIR FORCE1을 만들어낸 NIKE의 마케팅전략까지, 19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를 모두 아우르는, 그 수많았던 이야기들을 JUST FOR KICKS는 ..
Steven Vogel's STREET WEAR 며칠전 인찬형님의 더스토리 사무실에 들렀을때 빌려온 책이다. 일전에 어디선가 지나가는 얘기로 이런 책이 있다- 라고 들은적이 있었는데 아마도 이 책을 두고 한 말이 아니었나 싶다. 이 책은 작년 봄, 영국의 Thames & Hudson에서 발간된 책으로 저자는 Steven Vogel이다. 이 책이 어떤 책인지 간단하게 요약해서 한마디로 얘기를 해보자면, 길거리 패션을 창조하는 이들에 관한 내용을 정리해놓은 일종의 백과사전이다- 라고 할수 있겠다.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정말 왠만한 브랜드는 다 만나볼수 있다. 128페이지에 The Hundreds도 있다 +_+ 그리고 또 하나 마음에 드는점은, 단순히 패션 브랜드만을 취급하는것이 아니라 미디어 매체까지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책은 대충 아래와 같은 모습을 ..
카시나 홍대점 오픈 ! 대한민국 스트릿씬의 대표적인 기업을 꼽아보라면 아마도 많은 이들이 카시나를 꼽지 않을까 싶다. 그런 카시나가 서울에서는 압구정, 명동에 이어 3번째로, 젊음의 메카 홍대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다고 해서 한번 들러봤다. 아 정말 낯익은 이 녀석 ㅋ 명동 덩크갤러리에서 전시했던 플라잉시티의 작품이다. 진짜 괜히 반가웠다 ^-^ 아 - 아담로고 너무 예쁘다 +_+ 둘러보다 느낀건데 이렇게 햇살이 멋지게 들어오는거, 정말 너무 멋진것 같다. 계절이, 날씨가 바뀔때마다 얼마나 멋진 분위기를 연출해줄지 ^-^ 사진속에 보이는 검정색 티셔츠와 흰색 티셔츠는 홍대 카시나 오픈을 기념하여 카시나에서 특별 제작한 모델이다. 카시나에서 취급하는 브랜드들의 로고를 카시나 로고와 적절히 매치시킨것이 포인트 ! 헌드레즈에서 이렇..
NIKE McFLY 2015 누구에게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한편 쯤은 있을것이다. 난 어렸을때 Back to the Future를 본 뒤로 지금까지 십수년이 흘러왔지만, 단 한번도 나만의 그 왕좌 타이틀을 Back to the Future 이외의 영화에게 넘겨준 적이 없었다. 지금부터 하려는 이야기는 영화 전반에 걸친 이야기가 아닌, 그 영화에 등장하는 '신발'에 관한 이야기 이다.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는 락음악을 좋아하는, 그저 그런 아주 평범한 고등학생 이다. 그런 그의 캐릭터를 잘 살려주기 위한 코디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것은 역시 나이키 스니커. 마티가 1편에서 신고 나오는 모델은 1970년 초반에 발매된, BLAZER와 CORTEZ의 느낌이 나는 ADAM이라는 모델이다. 지금 보면 굉장히 빈티지해 보이는 느낌이지만..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 나이키 관련행사 촬영차 서울 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를 방문했다. 이전에 붉은악마 응원단 쪽에서 본적은 있었지만 스카이박스에는 처음 들어가 봤다 ^-^ 우리가 들어간 곳은 24인실 이었다. 일반 12인실 두개를 터서 만든곳인데 처음엔 우와 넓다! 하고 놀랬었는데 또 계속 있다보니 그렇게 막 넓지만도 않았다 ㅎ 이런 12인석 테이블이 두개. 테이블엔 간단한 다과거리와 조선호텔의 냄새가 폴폴 나는것들이 셋팅되어 있었다. 기본 음료도 이렇게 제공이 되고, 또 이렇게나 많은 음식들도 기본으로 제공되었다 ^-^ 우왕 ㅋ 가운데 저 컵 모양의 케익이 너무 맛있었다 >_<
A매치 남북전 최초 2008년 6월 22일 일요일 오후 8시. A매치 남북전이 서울에서 열린게 처음이었다. 그만큼 열기도 기대도 대단했지만, 경기는 안타깝게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R-16 Korea Sparkling, Gyeonggi 2008 2008.05.31 ~ 06.01. 정말 뜨거웠던 이틀. 수원을 뜨겁게 달구었던 R-16 Korea Sparkling, Gyeonggi 2008. 현장 스케치 by 쎈스씨.
Nike x Levi's collaboration 23/501 LE Blank Tab ver. Air Jordan 1 Urban Brand의 두 대표주자, 나이키와 리바이스의 만남. 단지 그 "만남" 자체만으로도 큰 이슈가 된, 나이키와 리바이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에어조던1. 기본 베이스는 에어조던1 이다. 청바지와 잘 어울리는, 혹은 리바이스의 기본 로고 컬러인, 레드컬러를 메인으로 사용하였고, 토캡 부분과 사이드 패널 부분은 코끼리 패턴이 들어간 데님으로 처리하였다. 이 모델은 총 2323 set 한정으로 발매가 되었는데, 그중 20 set에만 들어가는 블랭크탭 버전이다. 블랭크탭은 리바이스 데님 백포켓에 붙는 레드탭중에 리바이스 철자가 빠진 탭으로 그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 스페셜한 스니커는 특별 제작된 501 데님과 스페셜 티셔츠를 포함한 패키지로 같이 발매가 되었는데 아쉽게도 501데님과 ..
예술의전당 20주년 기념전 - 2008 크로스컬쳐 만화와미술전 5월이라고는 믿기지 않을정도로 푹푹 찌던 29일. 만화와미술전을 관람하기 위해 예술의전당을 찾았다. 예술의전당 내에 위치해 있는 한가람 미술관은 다 좋은데 한참 걸어가야 한다는것이 좀 아쉬웠다. 더구나 25도를 넘나들던 더위속에서는 사실 약간 끔찍하기까지 했다. 쨌든 마침내 한가람 미술관 3층에 다다랐고, 슬슬 갤러리 에어컨의 기운이 더위에 찌든 내 체력을 다시 회복시켜주기 시작했다. 잠시 마음을 가다듬은 뒤, 난 카메라를 꺼내들고 갤러리 안으로 들어갔다. "2008 크로스컬쳐 만화와미술전" 입장료가 5000원 이었는데 그 5000원이 전혀 아깝지 않을정도로 볼거리가 다양했다. 그중엔 재치가 번뜩이는 작품들도 있었고, 나로썬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들도 있었다. 관람을 하며 지난 두달간 명동에서 가졌던 덩크..
초속 5센티미터 정말 오랫만에 참 마음에 드는 애니메이션을 봤다. 마지막으로 봤던게 작년 여름에 개봉했던 "시간을 달리는 소녀"였는데 (그 애니메이션 역시 정말 잘 만들어졌고 동시에 재미또한 있어 참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다.) 근 1년 만에 아주 좋은 작품을 봤다. (아이러니하게도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개봉시기가 같았다) 초속5센티미터. 이 애니메이션의 타이틀이기도 한 "초속 5센티미터"는 벚꽃잎이 떨어지는 속도라고 한다. 그만큼 천천히, 하지만 무언가 굉장히 차분하지만은 않은, 무엇보다 느리지만 무엇보다 화려한, 이 애니메이션은 나에게 그런 느낌을 주었다. 지금의 내 모습, 그리고 여태까지의 내 모습들을, 임팩트 있게 되새겨 볼수 있었지만, 결코 그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기에, 무엇보다 강한 여운을 남겨주었다. ..
Figure Artist "Coolrain" 덩크 갤러리가 맺어준 큰 인연, 피규어 아티스트 찬우형님. 한남동에 새로 마련하셨다는 형님의 작업실을 방문했다. 사진에서 형님이 잘 보이지 않듯, 찬우형님은 정말 피규어와 하나가 된 양, 어린아이 같은 모습으로 그 속에서 피규어와 동화가 된듯한 모습을 보여주셨다. 피규어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들려주셨고, 또 생각지도 못했던 깜짝 선물까지 주시고 ^-^ 정말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너무 어정쩡한 시간에 찾아뵌 탓에 같이 밥도 못먹었네요 ㅎ 담엔 식사를 같이 한번 ! !
작업실 스케치 찬우형님의 작업실은 정말 많은 피규어들로 가득차 있었다. 그중에는 형님의 작품들도 있었고 다른 아티스트들의 작품도 섞여있었다. 스케치를 좀 해봤는데, 역시 작품들이 멋지니 뭐 대충찍어도 간지가 아주 +_+ 개인적으로는 역시 나이키 스니커들이 제일 >_< ! !
토이스토리 박물관 연상케 하는 그곳 Part 1 찬우형님 작업실에 들어가자마자 탄성을 질렀다 ! 한쪽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는 토이스토리 컬렉션 ! 와 정말 토이스토리 박물관을 연상케 할정도로 정말 다양한 장난감들이 즐비해 있었다 ! 정말 좀 짱인듯 !